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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자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2023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York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MakeUp in)’ 전시회는 화장품 공급업체와 스킨케어,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전시회로전 세계 뷰티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 전시회다. 잉글우드랩은 지난 2월 미국 서부에서 개최한 ‘2023 메이크업 인 로스엔젤레스’ 전시회에 참가 한 바 있으며미국 뷰티 산업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도 참가해 미국 화장품 전문 OGM회사로서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잉글우드랩은 모회사 코스메카코리아와 함께 ▲스킨케어 ▲메이크업 ▲지속가능한 화장품 패키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양사는 독자개발한 3중 베리어 소재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과 프라이머 기능을 탑재한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잉글우드랩은 매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R&D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연평균 5% 성장하는 미국 선케어(Sun-care) 시장을 겨냥해 선스크린, 선기능이 포함된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SPF) 제품을 전시했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미국 선케어 시장은 연평균 5% 성장해2025년까지 약 26억 8,480만 달러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잉글우드랩 본사와 잉글우드랩코리아가 보유한 공장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Over the Counter) 제조공장 실사를 통과 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잉글우드랩은 선케어 제품을 포함한 OTC 화장품 생산을 통해 미국 고객사는 물론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과해외 고객사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2023년부터 뉴욕주에서는 동물실험 화장품 판매 금지법이 시행됐다. 잉글우드랩은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클린뷰티(Clean Beauty)에 가치를 두고 자체 연구소와규제 검수팀(Regulatory Affairs Team)을 운영하고 있다.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인증, 클린 앳 세포라(Clean at Sephora) 기준 등 마케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 화장품을 고객사에게 제안하고 있으며 화장품 규제 현대화 법(MoCRA)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는 “잉글우드랩 매출의 94%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화장품 시장은 현재 세포라, 얼타 뷰티 등 멀티스토어를 통해 인디 뷰티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잉글우드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연구개발(R&D)에서부터 생산, 패키징, 미국 수출까지의 토털 OGM 서비스 역량을 소구했으며 OTC화장품 제조 차별화를 통해 미국 인디 고객사 발굴과미국 화장품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스킨큐어의 문제성 피부 전문 브랜드 노스테가 주력 제품인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다.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은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 제품으로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새롭게 출시한‘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은 트러블을 유발하는 오일과합성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피지 분비 조절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성분 ‘녹차추출물’, ‘밤나무껍질추출물’과 피부 진정에 탁월한 ‘병풀추출물’을 담았다. 밤껍질추출물은 (주)바이오스펙트럼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처음으로 트러블 진정과 피지 분비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해국제논문(논문명 : Anti-acne effects of Castanea crenata bur extract and identification of active compound)과 특허가 출원된 성분(특허번호 : 제10-2411893호)으로 화장품용으로 개발된 원료이다. 밤껍질추출물과 녹차추출물이 함께 사용되었을 때 트러블 진정 효과가 있음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으며(논문명 : 녹차와 밤송이로 구성된 복합추출물의 in vitro 항여드름 효능 연구),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 콘트롤’에는 최적의 효능 농도인 2%가 적용됐다. 또화장품 임상시험전문기관인 더마프로를통해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인증과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감소와각질, 자극 등에 의한 트러블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 콘트롤’은 트러블 집중 케어를 위한 연고타입의 되직한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산뜻하고 가벼운 마무리감을 선사해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으며효능의 극대화를 위해 자기 전 도톰하게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제품을 개발한 연구원에 따르면 “리뉴얼된 ‘안티 블래미쉬 레드 스팟 콘트롤’은 효과는 그대로, 성분은 더욱 순해져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성 피부 고민을 가진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오랜 기간 문제성 피부를 연구하며 얻은 노하우를 집대성한 제품으로 충분한 기대 효과를 만족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비건 코스메틱닥토브(대표 김영민)가 베트남 ‘글로벌 뷰티’와 비건 화장품 닥토브(DOCTOB)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뷰티’는 종합투어, 부동산, 학원, 비자센터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베트남 글로벌 그룹(회장 응 반 늣)의 계열사로 오픈 예정인 5층 규모 직영샵과 베트남 내 고급 스파 시장을 통해 닥토브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글로벌 뷰티 응 반 늣 회장은 “지금은 베트남도 저가 시장보다는 가치 소비를 하는 차별화된 전략 시장을 공략할 시기이다”며, “닥토브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비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닥토브 김영민 대표는 “닥토브의 제품력과 글로벌 뷰티의 유통망 시너지로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뷰티와 닥토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호텔과고급 스파 대표 200명을 초청해나트랑에서 닥토브 제품 소개와 교육, 시연 등 대규모 세미나를실시하고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를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 등 9개 기관이 온실가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유재상 KTR 탄소중립화학규제대응단장은 21일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모니터링과측정, 표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연구원이 수행해온 온실가스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국립환경과학원의 온실가스 배출원과흡수원 특성연구와 관측 방법 개발 등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KTR은 온실가스 전문 시험분석 기관으로▲환경대기 중 온실가스 측정 공정시험법 제정 ▲반도체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측정 국가표준 제정 ▲관측기반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연구 등을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 왔다. KTR은 또 협약기관들과 온실가스 관측 자료 공동연구와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표준화, 공동 세미나 개최 등 온실가스 사업 활성화와 관련 분야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재상 탄소중립화학규제대응단장은 “KTR은 2012년부터 UN으로부터 인정받은 한국 대표 탄소중립 검인증 기관이며온실가스 전문 시험분석 기관이다”며, “KTR의 전문인력과 시험분석 노하우를 전파해 온실가스 관측의 신뢰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피부 미생물총에 대한 광 보호 작용 - 높아지는 스킨케어가능성 피부 미생물총은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집단이며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피부 미생물총에 포함되어 있는 Staphylococcus epidermidis, Micrococcus luteus, Bifidobacterium spp., Malassezia furfur 등의 특정한 미생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미생물들은 태양광에 노출되면 균형을 잃고 피부는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되어 버린다. Vytrus사는 태양광 노출 하에서의 피부 미생물총과대사 거동을 포함하는 상태를 포토바이옴(Photobiome) 인자라고 명명했다. 이 미생물들은 태양광과 상호작용하며 특정한 대사산물을 함유한 포토 세크레톰(Secretome)을 생성할 수 있다. 이것을 솔라 포스트바이오틱스(메타바이오틱스)라고 부른다. 솔라 포스트바이오틱스 중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멜라닌과 유로리틴(Urolithin)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Bifidobacterium spp.에 의해 합성되는 유로리틴은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해염증을 억제하고 세포의 재생이나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M. furfur 등에 의해 생성된 멜라닌과 멜라닌 유사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해열에너지로 변환해자신을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천연색소로 작용한다. 또이것들은 항염증 작용이나 피부 노화 촉진과 DNA 손상의 원인이 되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가진다. 그림1 PHOTOBIOME™의 작용 메커니즘 이상의 배경을 바탕으로 Vytrus사는 화장품의 새로운 어프로치로서 태양광-미생물총-피부 경로를 제안한다. 이 생물학적 경로는 지금까지 없었던 혁신적인 어프로치이며 광 노화에 대항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즉, 피부의 미생물총을 보호함으로써 과도한 태양광 노출에 의한 광 노화와 싸울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화장품 등 지역 12개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리봄화장품(주)▲(주)맥클린코스메틱▲(주)에스케이솔라에너지▲디와이코스메틱▲메리몽드▲에이치엘비(주) 헬스케어▲(주)비티진▲(주)그레비티▲(주)메디카코리아▲(주)푸드포트▲에스와이코리아▲화인티앤씨(주) 등이다. 해외 바이어는 베트남, 러시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리비아 총 5개국에서 참가했다. 먼저 19일 열린 상담회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연결이 성사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상담이 진행됐으며20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기업을 둘러보며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8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해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현장에서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와 해외 판매시장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오는 11월까지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세종시 강소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도는 도내 수출기업 간 협업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과수출 확대를 위해 ‘제주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한 도내 기업의 수출 마케팅 경험 부족,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협업을 통한 판촉 마케팅 추진으로 제주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지난 7월말 공개 모집에 총 4개 협업체가 신청했으며 협업 마케팅 사업계획, 협업의 효과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협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협업체에는 공동 온-오프라인 해외판촉행사 비용의 80%(최대 3,500만원)가 지원된다. 선정된 협업체는 10월 홍콩, 11월 베트남에서 제주수출상품 판촉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기업들은 8월부터 제품 인허가, 홍보콘텐츠 제작, 현지 수입상(바이어) 미팅, 유통매장 방문 등 성공적인 판촉행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콩 판촉전은 홍콩 최대 유통매장 파크 앤 숍(Parknshop) 3곳에 제주특별관을 설치해 시식행사 등 제주푸드 종합판촉행사를 10월 중순부터 약 1개월 간 전개한다. 베트남 판촉전은 11월 한국 제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피코(Picko)의 호치민 오프라인 매장에서 ‘미트 제주(Meet Jeju)’라는 컨셉으로 제주화장품, 황칠나무 건강식품 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격적인 현지 판촉행사에 앞서 판매량 증가 등 성과 확대를 위해 페이스북, 틱톡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사전 홍보와온라인몰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도는 최대 수출국가인 홍콩, 베트남에서의 공동 판촉전을 시작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국가로의 시장 확대와수출성과 극대화를 위해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 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협업마케팅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한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 개 협력사다.오는 10월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정부가 2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시장에 대한 수출진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할랄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9월 21일무역보험공사에서 '할랄 수출지원기관 협의체' 출범(Kick-off) 회의를 조익노 무역정책관 주재 하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 부처와 코트라, 할랄수출협회,한국이슬람교, 한국할랄인증원, 국제할랄인증지원센터, 할랄협회,한국식품연구원, 한국수산회,한국인정지원센터, KTC 등할랄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여해▲해외진출 협업, 유망 할랄제품 공동 발굴, 육성 등 수출 지원 방안과 ▲해외바이어 발굴, 할랄 인증 획득 등 수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4.7%(19억 명 규모)에 달하는 이슬람 할랄(HALAL) 시장은 식품에서 화장품까지 다양한 분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캐나다 등 중동 이외 지역에서도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비무슬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할랄 식품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조익노 무역정책관은 “현재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할랄시장은 연간 8.9% 규모로 지속 성장 중인 중요한 수출시장임을 고려해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할랄 관련 주요 상품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할랄 수출 기업들의 애로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등 수출 플러스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남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아세안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 충남도는 대전, 충북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박람회를 진행해 123억여 원 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벤처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등 라이프 스타일분야 16개 기업으로총 120건 123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억여 원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시도 전체로는 시도별 16개 총 48개사가 426건, 350억여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고이 중 76억여 원이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품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 성장 역량을 갖춘 아세안 선도국으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도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 대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도내 기업이 아세안 시장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신라면세점은 21일면세업계 최초로 신라면세점 VIP 고객 약 100명을 초청해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와유튜브 '신라TV' 채널을 통해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 페어 레스큐 솔루션'을 소개하는 첫 버추얼 뷰티클래스를 개최한다. 에스티 로더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의 신제품 ‘레스큐 솔루션’ 출시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뷰티클래스는 11년 연속 아시아 N0.1 안티에이징 세럼의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안에 숨겨진 피부 과학을 공유한다. 이번 버추얼 뷰티클래스 행사를 위해 AI기반 비주얼 아트테크 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업해새롭게 마련된 버추얼 스튜디오는 비행기 일등석 객실과별빛으로 가득한 밤하늘, AR로 구성된 에스티 로더의 신제품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레스큐 솔루션’과버추얼 휴먼 '신라라'를 선보여기존의 비대면 뷰티클래스와 차별화된마치 아간비행을 하는 듯 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버추얼 뷰티클래스는 신라면세점이 입점한 '홍콩국제공항'과 협업해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어와 중국어로 송출되며(중국어 방송은 22일 진행)'버추얼 스튜디오' 등 한국의 최첨단 버추얼 기술을 통해 최근 한국, 홍콩 등지로의 해외여행을 재개하고 있는 중화권 '유커' 고객 공략에도 나선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신라면세점 VIP 고객 전원에게는 갈색병 전용 파우치와 갈색병 아이 젤 크림, 신제품 클렌징 젤 등 에스티 로더의 7가지베스트 셀러 제품이 사전에 자택으로 배송되며집에서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하면서 동시에 에스티 로더의 갈색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코로나 이전 직접 대면으로 진행하던 뷰티클래스 행사를 면세업계 최초로 온라인으로 옮겨와 현재까지 총 7회의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4번의 뷰티클래스를 진행한 라프레리를 비롯하여 버버리뷰티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뷰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비대면 뷰티클래스는 방송인 장예원(전 SBS 아나운서)과 인기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 출연자인 인플루언서 정혜임, 에스티 로더 에듀케이션 디렉터 차숙건이 진행하며스킨케어 강좌와고객과의 Q&A, 실시간 채팅 등 풍성한 콘텐츠와 더불어 신라면세점 VIP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특별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선정되지 않은 고객도 9월 21일 오후 7시 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와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 김보연 상무는 "에스티 로더와홍콩국제공항,비브스튜디오스와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모델을 창출한 점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VIP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신라면세점 ‘뷰티 클래스'는 그 동안의 성공적인 진행 사례를 바탕으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의 비대면 뷰티 클래스 진행이라는 혁신적인 또 하나의 사례를 남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혼합 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시도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작해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신규 수출과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과 제품 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말레이시아 협업유통망은Goshop으로현재 GS홈쇼핑, Astro 방송사 JV로 홈쇼핑 업계 1위 매출 기업이다.해당 기업에서 LAZADA, Shopee 이커머스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goshop.com.my/) 지원대상은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생활소비재 관련 내수, 수출초보 기업이며지원규모는 15개사 내외이다. 지원내용은온라인 유통망 입점, 판촉 지원 등이다.현지 온라인 유통망 MD와 벤더사 제품 검토 입점 지원(테스트 물량 구매), 판촉 지원(SNS 마케팅 등 온라인 홍보)을 실시한다.전체 신청기업이 아닌 MD와 벤더사 구매 관심 기업에 한해 입점 판촉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KOTRA무역투자24(www.kotra.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코트라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이경남 과장(leekyungnam@kotra.or.kr), 코트라 소비재팀(02-3460-7745, ge_cgsk@kotra.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말레이시아 온라인 유통망 입점, 판촉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30일 * 모집기간 : 2023년 9월 20일 * 사업개요 : 국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신규 수출과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과 제품 판촉을 지원하는 사업 * 협업유통망 : 말레이시아 Goshop은 GS홈쇼핑, Astro 방송사 JV로 홈쇼핑 업계 1위 매출 기업, 해당 기업에서 LAZADA, Shopee 이커머스도 운영(홈페이지 : https://www.goshop.com.my/) * 지원대상 :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생활 소비재 관련 내수, 수출초보 기업 * 지원규모 : 내수, 수출초보 기업 15개사 내외 * 지원내용 : 온라인 유통망 입점, 판촉 지원, 현지 온라인 유통망 MD와 벤더사 제품 검토 입점 지원(테스트 물량 구매), 판촉 지원 (SNS 마케팅 등 온라인 홍보), 전체 신청기업이 아닌 MD와 벤더사 구매 관심 기업에 한해 입점 판촉 지원 제공 * 신청방법 : KOTRA무역투자24(www.kotra.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코트라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이경남 과장(leekyungnam@kotra.or.kr), 코트라 소비재팀(02-3460-7745, ge_cgsk@kotr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인공지능(AI)을 만난 뷰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까.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뷰티의 현재와 세계인이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 어떨까. ‘뷰티’에서 성장동력과 비지니스의 기회를 만드는 장인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에 산업계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6인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9월 21일과 22일양일간 진행되는 강연은 글로벌 기업, 우수 스타트업에 이르는 뷰티 업계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며모든 강연은 현장 등록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9월 21일 실시하는 전문가 강연 1부는 ‘혁신’을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전문 제작기업인 ICON.AI의 신민영 대표이사가 인공지능과 접목한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아모레퍼시픽 넥스트뷰티 디비전의 이영진 상무는 뷰티의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컬리 상품본부의 서귀생 본부장이 연사로 나와‘뷰티’가 맞이한 신기술, 시장 다변화, 플랫폼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9월 22일 실시하는 전문가 강연 2부의 주제는 ‘트렌드’다. 다양한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란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뷰티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한국콜마의 계성봉 소장이 ‘선케어마켓 트렌드’를 소개한다. 서울의 중소 뷰티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무신사 커머스의 김성철 팀장은 뷰티 리테일의 새로운 동력을 제안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글로벌 최대 뷰티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 트라이앵글 서밋’이 9월 22일오후 4시부터 120분간 진행된다. 로레알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5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44조 원 이상의 세계 1위 뷰티 기업이다. 뷰티 분야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K-뷰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서울 뷰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서밋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서밋으로한-중-일을 중심으로 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에 대해 논하고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통한 ‘공동창조’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혁신 뷰티 스타트업’을 선발해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비지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9월 23일진행된다. 전년과 비교해 상금을 2배로 확대했고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협업 등을 검토한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뷰티트레이드쇼(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일본, 중국, 홍콩, 미국 등 국내외 바이어 150개사와 200개 이상 유망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온-오프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 원의 계약을 달성한 바 있으며올해는 200억 원의 수출계약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100명 이상의 바이어가 현장에서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현장에 초청하기 어려운 바이어와는 상담장 한편에서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또기업과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온-오프라인 각 상담별로 통역을 지원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뷰티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기회, 다양해지는 판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짚어보며 K-뷰티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기회를 얻고 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의 현재와 비전을 모색하는 산업 생태계의 성장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은 1차와2차 세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클렌징 밤 조성물은 원하는 함량 만큼 적당량을 덜어쓰기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밤 형태로물 없이 피부에 롤링해유용성 메이크업과 수용성 메이크업 성분을 완전히 녹여내는 동시에롤링 후 물을 묻히면 간편하게 거품 세안까지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세안 후 건조함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습 효과도 제공한다. 특허 원료가 적용된 쥬스투클렌즈의 ‘워터 워시 밤’은 레몬, 라임, 망고, 파파야, 얼룩파인애플 등을 착즙한 주스가 풍부하게 들어간 수분 베이스 밤이 피부에 멜팅 되어 크림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은 부드럽게 지우고 물을 묻히면 폼으로 변해 산뜻하고 촉촉한 마무리를 돕는 원스텝 제품이다.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징밤과 달리세안 후 촉촉한 보습감을 위해 수분을 50% 이상 함유해밤-크림-폼 3단계 체인징이 되는 특별한 트랜스포밍 제형의 가장 안정화 12시간 저온숙성공법을 적용했다. 또4℃에서 장시간 우려낸 뒤 착즙하는 쥬스투클렌즈의 ‘저온 착즙 공법’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불순물의 추출을 최소화 해줄 뿐 아니라 원재료가 가진 유효 성분을 최대한 담아내 자극은 줄이고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쥬스투클렌즈 마케팅 관계자는 “쥬스투클렌즈만의 자체적인 연구를 통한 특별한 포뮬러를 개발한 화장품 제형 조성물 특허를 획득해 쥬스투클렌즈의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받아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된 제품력을 담아 다양한 쥬스투클렌즈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쥬스투클렌즈는 최근 클렌징밤 마니아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효능은 물론 브랜드만의 감성이 담긴 패키지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각지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등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을 완화하는등 베트남 규제당국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베트남은 중국, 일본 등에 뒤이어 수출시장 5번째인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입지를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베트남의 화장품 수출액은 상위 수출액 5위 국가 중에서 유일 증가세를 보였는데, 구체적 수치로는 상위 수출액 5위 국가인 중국(-26%), 미국(-0.2%), 일본(-4.9%), 홍콩(-31.8%) 등이 모두 수출액이 감소한 반면 베트남만 전년 대비 23.4%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하반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수출 절차 요건의 완화와주요 규제기관의 정기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이후에는 기초 스킨케어와 색조 메이크업 외에도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나아가 이너뷰티 분야 등으로 까지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출지역이다양해지면서새로운 수출 판로 개척에 뛰어드는 국내 기업들이 증가하고있는 가운데‘블루드림’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블루드림은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인 ‘KOL’ PR을 주축으로 베트남의 셀럽과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콘텐츠 제작,브랜딩,디자인, 유통까지 토탈 마케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블루드림은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국내 뷰티 기업들의‘제품과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열과 성을 다한 도전의 싹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푸른 청사진(Blue Print)을 그려 나가고 있는 ‘블루드림’의 박민규 대표를 만나 베트남 현지상황과 향후 계획, 국내기업들이 알아야 할 베트남 뷰티시장의 핵심사항을들었다. Q1) 만나서 반갑습니다. ‘블루드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꿈을 꾸는 브랜드를 위한다”는 슬로건으로 발을 내딛은 블루드림 베트남(Blue Dream Vietnam)은 2019년부터 베트남 마케팅과커머스를 기반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외자 기업입니다. 업무 과정에서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직접 실행하고 베트남 현지화를 진행해모든 업무를 로컬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베트남 마케팅 커머스 전문 기업입니다. 블루드림은 아시아 시장의 마케팅과커머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고객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의 관심을 유도해고객을 타겟팅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비즈니스(마케팅, 커머스) 효율성을 높이는데 업무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 영역은 베트남 현지에 맞춘 마케팅과 커머스 등으로 마케팅에서는 SNS마케팅(베트남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 베트남 언론사), 인플루언서(KOL) 콘텐츠 마케팅, 현지 영상제작, 브랜드 체험단(리뷰), IP 캐릭터 개발과마케팅, 베트남 현지오프라인 행사와이벤트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베트남 공식쇼핑몰 구축과운영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 제품에 대한 유통 분야, 즉, 인허가 대행, 온-오프라인 유통, 딜러유통 등을 담당해 전개하고 있습니다. Q2) 일반적으로본사를 한국에서 설립하고 해외 지부는 현지에 파견하는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드림’은 베트남 현지에 본사가 위치해다소 놀랐습니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체류하며 중국 상장사 루한(如涵)이라는 왕홍 MCN 회사의 소속으로 한국 인플루언서들을 중국에 활동시키는 업무를 수행했고3년간 많은 성과를 내며 루한의 도움으로 마케팅 회사를 설립, 운영했습니다. 2017년 사드(THADD)로 인해 중국과 한국 관계가 좋지 않게 되어 한국 관련 활동이 중지가 되었고자체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중국 기업 루한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중국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중국에서의 사업을 접고베트남으로 넘어온 뒤 블루드림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전 중국 기업 루한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예전 경험을 기반으로 지금은 베트남에 사드 같은 문제가 다시 일어난다 해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회사 초기부터 현지에서 대행 없이 직접 마케팅과 커머스를 진행해가장 기본부터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성공과실패를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화를 하는 한국 외자기업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블루드림 베트남의 직원은 저(대표)를 제외하고는 모두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3) 현재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뷰티 기업과브랜드들에 대해 궁금합니다. 스킨케어, 색조, 포인트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카테고리가 다양할 듯 합니다. 맞습니다. 현재 아주 많은 한국 브랜드들이 진출했고진출을 준비하고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LG생활건강 등 많은제품들이 베트남에서자리를 잡아가고 있고중소기업 브랜드들도 가성비 브랜드와제품(선크림, 립메이크업, 미백, 기초 등) 중심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독보적인 1위가 존재하지 않고 많은 브랜드와 상품이 경쟁하는 춘추전국시대 상황을 보이고 있고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쇼피(Shopee)에서 많은 판매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Q4) 베트남의 뷰티 시장의 현황은 어떠합니까?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뷰티,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는 무엇인지요? 베트남 뷰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 카테고리입니다. 베트남 뷰티 시장은 변화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 되는 시장입니다. 시장조사 회사인 Statista(독일)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미용 및 개인관리 산업의 매출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2023년까지 23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외국 화장품 브랜드에게 매력적인 국가이고 아직 기회가 많은 시장입니다. 이 중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큰 화장품 수입국이고유럽 국가, 일본, 중국, 태국, 미국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최근 저가시장에서 중국 색조 브랜드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뷰티 트렌드는 ▲클린뷰티(비건 화장품, 친환경 포장, 천연성분)▲복잡한 화장은 배제하고 내적인 피부 관리를 우선시 하는 미니멈(Minimum) 뷰티▲하이테크 뷰티(High-Tech Beauty, 페이셜 클렌징 기계, 피부 마사지 기계 등을 사용해피부의 건강과 외관을 개선)▲종합적인 자기 관리(얼굴 관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몸과 마음 전체를 관리)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은 미용 과정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Q5) SNS,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 다양한 마케팅을 기업, 브랜드와 접목해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도 흥미롭습니다. SNS, 인플루언서, 체험단 등을 활용해베트남 정식 진출 전에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사의 KOL 체험단을 활용해신규 브랜드의 현지 진출에 수요, 소비층의 타켓팅을 정확히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6) 외국 기업의 현지 진출은 여타 기업들보다도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한 블루드림의 현지에서의 상황, 그리고 매출 성장의 요인들이 궁금합니다. 베트남 시장에서 능력 있는 기업이나 개인이라도 외국인이라면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침략을 많이 받아 내적으로 외국인을 잘 믿지 않고 자존심과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민족입니다. 베트남 사람의 마음을 얻기까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어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100프로 베트남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비즈니스로 만난 베트남 친구들이 처음에는 무뚝뚝 하지만 가벼운 베트남식 농담 한마디나 감탄사로 (*예시 :oi troi oi 한국말로 맙소사)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미소 짓는 모습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에 진출을 생각하는 담당자들은출장차 찾았을 때먼저 베트남어로 가벼운 농담이나 베트남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감탄사를공부해서 마음이 통할 수 있는 현지 친구들을사귀는 것도 어려운 점을 극복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블루드림도 최적의 현지화를 목표로 재하청을 주지 않고 인플루언서(KOL)들과한국인인 제가 직접 소통하고 샘플도 제가 직접 전달해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지금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Q7) 베트남시장에서마케팅 수행에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이 있다면? 베트남에서 마케팅을 전개하면서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베트남은 마케팅을 해도 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중국에 비해 판매 수량이나 뷰(조회수), 라이크 등을 판단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이며 아직까지 개인의 소득이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베트남인 중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어떤 제품을 사용해어떤 식으로 화장을 해야 잘 맞는지, 본인에게 어떤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타입에 잘 맞고 효과적인지를 모릅니다. 우리에게 당연한 일상이나 당연히 알고 있는 정보들이 그들에게는 접해 보지 못했거나 생소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친구들은 그런 문화나 화장방법 등을 배우고 싶어하고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문화, 화장방법이나 방식을 교육을 해야 할 시기고 기회라 생각합니다. 베트남 화장품시장은 현재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당장 베트남에서 중국처럼 큰 결과를 원하시기 보다는 꾸준함을 기본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부하면서 최소 금액으로 투자하면서 기업이나 브랜드가 베트남 현지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간다면 향후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베트남 플랫폼 시장에 대해서 브랜딩이나 판매 전환에 관해플랫폼 트렌드를 말한다면지난 2022년부터 틱톡샵이 활성화되며 많은 셀러, 인플루언서들이 기존 플랫폼(쇼피, 라자다 등)에서 틱톡 AND 틱톡샵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틱톡샵의 주요 강점은▲기존 플랫폼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많은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이 활동하던 틱톡커들이 틱톡샵을 통해 라이브 스트림과 영상을 통해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점▲Affiliate 링크를 통한 구독자가 많지 않은 틱톡커들도 편하게 판매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틱톡샵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기존의 브랜드 공식(쇼피, 페이스북)을 활용하면서 신규로 틱톡을 마케팅으로 병행하길 추천합니다. Q8) 향후 기업의 발전계획과 비전에 대해 말해 준다면. 우리는 불과 1년 전에 쇼피, 페이스북 위주의 마케팅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틱톡 시장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블루오션인 IP 캐릭터 사업도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외자 기업이지만베트남 로컬 기업보다 베트남 문화를 잘 이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움직일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새로운 시장에서새로운 꿈을 꾸는 브랜드를 위한 베트남 마케팅&커머스 블루드림이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로 윤상덕 인앤인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 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임금과복리후생 ▲컨설팅과사업화 자금 지원 ▲성과공유제 실시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나아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 저리대출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명절대금 조기 지급 등을 진행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 서비스 품질 개선과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술과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 홍보를 지원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총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ESG 교육과진단,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기업 육성을 돕는 ‘스타럽스’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치어럽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이다.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6개 부문의 RE100 리더십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체인지메이커 부문에 구글, 진취적리더 부문에 지보단(Givaudan) 등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시장개척자 부문은 재생에너지 전환이 직면한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 2022년 3월 국내 최초로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으며9월에는 제3자 PPA 계약도 체결해재생에너지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같은 해 11월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인 (주)북촌서모풍력과 국내 최초로 가상전력구매계약(VPPA)도 체결해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또설화수, 라네즈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오산 뷰티파크는 2.6M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시설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해사용하고 있으며PPA와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2022년부터 100% 재생전력을 사용해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심으로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대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 중력에 의한 부하에 대항하는 강력한 페이셜 리프팅Gravityl™(그라비틸) 피부 노화 현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보고에 의하면 소비자의 약 50%가 ‘피부 탄력 저하’, ‘페이셜 라인의 무너짐’, ‘이중 턱’ 등의 현상이 피부 노화를 신경 쓰게 되는 사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과 같은 세포외기질의 주요 구성 성분 열화와 재생능력 상실로 인해 야기되지만통상적으로 몇 가지 외적 요인, 예를 들어 ‘자외선’, ‘대기오염’ 등이 관련되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한편, ‘중력’도 영구적이며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작용 하는 피부에 대한 부하이지만 일상적이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주제로 잊히기 쉽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중력이 피부, 특히 얼굴의 아랫부분에서 일어나는 많은 노화의 징후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속적인 중력 부하에 대해 피부 구성 성분의 재생력을 회복하고 리프팅 효과를 가져올 뿐아니라 웰 에이징의 개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성분으로서 본 제품이 개발됐다. 그림1I형 콜라겐의 합성 촉진 Gravityl은 지보단 액티브 뷰티의 마린 바이오 연구시설이 있는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역에 서식하는 일명 ‘바다의 붉은 별’이라고 불리는 홍조류의 일종인 ‘기가르티나 스텔라타(Gigartina Stellata)’의 수용성 추출물이다. Gravityl은 바이오마커로서 항산화 작용이나 자외선 보호, 보습,슬리밍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시노린(shinorine), 플로리도사이드(floridoside), 호데닌(hordenine), 카라기난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진피구조를 지지하는 주요 성분, Ⅰ형 콜라겐, Ⅱ형 콜라겐, Ⅲ형 콜라겐 및피브린5 등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하반기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로 또 다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75억 원으로 전망했다. H&B 매출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해내년에는 내수 점유율 확대와 관광객 객수 증가효과가 더해지며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회복, 미국&동남아 고성장, 유럽 진출 초입 등 클리오의 확장 전략은 계속 진행 중이다”며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업종 실적 장세를 기대하며 클리오를 최선호주로 제안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관광객 본격 유입 시 외형 증가 효과가 보다 강화되며비중국 모멘텀이 이후 추가될 수 있는가를 따진 결과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H&B, 온라인,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내국인 수요가 집중되는 H&B 채널(올리브영)에서의 점유율 1위 기업이다”며, “상반기 올리브영이 40% 이상 성장했는데, 클리오 또한 높은 기저에도 유사한 성과 기록했다. 또 미국,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수출이 추가적인 성장 요소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내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동남아시아 고성장, 일본 수출까지 성장 전환돼 어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인 없이도 이미 최대 매출을 넘어서는 클리오는 중국인 관광객 모멘텀은 알파 요소이다”고 평가했다. 클리오의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반기에는 방한 중국인 유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4분기부터 방한 중국인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150만 명의 방한 중국인 유입을 전망했으나단체관광 상품이 본격 판매되기 이전인 7~8월 누적 이미 50만명 수준으로 상반기 수준(55만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에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클리오는 또 다시 최대 매출 기록할 것이다”고내다봤다. 클리오는 브랜드 경쟁력, 스마트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 H&B 매출 대부분이 이미 2016년을 상회하고 있다. 홈쇼핑 같은 신규 채널까지 공략하며 외형을 확장 중이다. 여기에 하나증권은 2024년 방한 중국인 유입을 600만 명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해당 객수 증가를 감안시 클리오의 2024년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00억 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406억 원으로 전망된다. 박은정 연구원은 “2016년 수준으로 회복된다면클리오는 지금의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방한 중국인 객수 증가까지 더해져 영업이익은 100억 원 이상 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뷰티의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울뷰티위크'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2023 서울뷰티위크-The Lifestyle Seoul’은 첨단기술과 산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작년 행사에 보다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진행된다. K-뷰티를 선도하는 대-중견기업과 유망 뷰티 중소 뷰티기업 100여개사가 DDP에 총집결해뷰티, 패션, 리빙테크와 결합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콘셉으로 진행된다.▲첨단기업관(아트홀1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등 27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뷰티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중소기업관(아트홀2관)은 뷰티 뿐아니라 패션, 리빙, 푸드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유기농, 비건과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에서는 뷰티, 패션, 리빙 등 서울의 최첨단 라이프스타일을 견인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야외 어울림광장에서는 푸드트럭, 로봇 바리스타의 커피 서비스 등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도 운영된다. 우선 ‘첨단기업관’은 국내외 뷰티 플랫폼 기업들이 선보이는 최신 뷰티 트렌드로 채워진다. 국내 대표 글로벌 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화장품 제조연구개발(R&D) 선도기업인 ‘한국콜마’, 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코리아’,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 등 총 27개사의 대-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맞춤형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톤워크(TONEWORK)’, 스킨케어화장품 제조 ‘코스메칩’, 로레알코리아에서는 전동메이크업기기 ‘합타’, 증강현실 눈썹메이크업 기기 ‘3D 슈:브로우(3D shu:brow)’ 등 뷰티테크 기술을 중점 전시한다. 한국콜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핸드크림을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화장품 사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으로 화장품 사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들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개발, 제조,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관(아트홀 2관)’에는 뷰티 산업계의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해 뷰티의 범위를 리빙, 패션까지 확대해 MZ 타깃의 비건, 유기농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 참여 유망 중소기업 모집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해화장품 40개사, 패션과 리빙 등 12개사, 플랫폼 4개사 등 총 56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 중 (주)메리몽드는 틱톡과 같은 숏플랫폼과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홍보에 집중해일본 등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기업으로 MZ 세대 여성을 타깃의 색조화장품을 선보인다. 지니더바틀은 2022년 서울뷰티파이터에 선정된 기업으로친환경 비건과 키즈 뷰티 브랜드를 가지고 참여한다. 파워플레이어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된 기업으로 원료, 포장재 등에 유기농을 도입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2023 서울뷰티위크(9월 21일~24일) 상세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서울 특별관(컨퍼런스홀)’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중소기업들의 테크 제품들을 통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참여기업 중 (주)초위스는 피부상태를 확인해맞춤형 뷰티 제품을 추천해 주는 피부진단기기를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 유망 중소기업들의 스킨케어 제품을 연동해현장에서 바로 맞춤형 제품 추천한다. (주)알고케어는 ‘알고케어 나스(Algocare NaaS)’을 선보이고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개인에 맞는 영양제를 현장에서 추천해바로 식음할 수 있다. 컬러버랩은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톤별 제품 추천까지 온라인을 진행하는 개인 맞춤형 뷰티 플랫폼을 소개한다. 달라지고 있는 뷰티 트렌드,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고첨단 테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어울림광장)’도 준비되어 있다. 두산로보틱스에서는 로봇이 제조하는 ‘닥터프레소 커피머신’을 선보이고신세계푸드에서는 대체식 식단을 소개한다. 식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신세계푸드에서는 새로운 대체식 브랜드 푸드트럭을, 로봇기술 발전을 이끄는 두산로보틱스에서는 로봇이 만들어주는 닥터프레소 커피 머신을, 현대백화점의 대표 클린&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클린과 로레알코리아에서는 뷰티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서울뷰티위크’ 첫 날인 9월 21일에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총 10개 대학의 예비 패션인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90벌의 옷을 입고 런웨이에 오른다.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Fashioning the time’을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뷰티 산업계 인사들이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전문가 강연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뷰티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의 ‘로레알 북아시아 뷰티트라이앵글 서밋’이 한국 최초로 개최된다.한-중-일을 중심으로하는 뷰티 트라이앵글 트렌드를 분석하고코리아 이노베이션센터의 제품 혁신과 로레알의 연구혁신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패널토의를 통해 한국의 혁신 생태계를 통한 ‘공동창조’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도 열린다. 전년 대비 상금(2,000만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비전과 역량이 있는 유망 기업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올리브영, 더현대,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클리오 등 6개 기업들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이들 기업의 뷰티, 제품기획, 마케팅, 투자 등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2022년 진행된 제 1회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트렌드 메이커’가 한국콜마로부터 6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9개 기업이 9월 23일현장 발표를 진행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대상,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수상자에게는 상금, 서울시장상과선도기업과의 밋업 기회가 주어진다. 3일간 유망 중소기업들에 대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트레이드쇼(디자인랩2층)’이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비롯 200개 이상의 유망 뷰티기업이 참여해 150명의 바이어들과 1:1 매칭을 통해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작년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155억 원의 계약이 성사됐으며올해는 200억 원의 수출계약 성사를 목표하고 있다. 한편, 9월 21일11시DDP아트홀에서 서울뷰티위크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 축사는 이숙자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한다. 이어 뷰티 선도기업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사장과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와 K-뷰티 산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안하고한국콜마 윤상현 부회장은 작년 투자 성과와 유망 중소기업과의 상생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한류의 열풍으로 K-뷰티가 세계의 무대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를 K-뷰티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에게는 뷰티 축제이자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으로서 전 세계의 뷰티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뷰티테크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