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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다시 찾아온 K-뷰티 전성기, 숨겨진 히어로 코스맥스(192820)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 중국에서의 수주 동향이 1분기를 저점으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구조조정 효과와 신규 수주 증가 속도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이에 증권사들이 잇따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코스맥스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물론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관점 역시 유지했다. 키움증권과 하나증권은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 주가 추이 (단위 : 원, pt)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코스맥스는 연결 매출액 4,707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6.2%, 영업이익은 85.6% 성장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6.7%, 영업이익은 131.5%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영업이익 318억 원, 종전 추정 영업이익 309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내수, 일본향, 동남아향 오더 증가로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월의 매출 회복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되며 이스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나 성장 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오하이오 기존 고객사들의 뉴저지 법인으로의 이전과Audit(회계 감사) 작업 완료에 더해 인디브랜드 신규 ODM 오더 증가로 웨스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코스맥스 분기와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한유정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생산능력(CAPA)이 축소된 부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2분기 웨스트 매출 성장률은 20%를 초과한 것으로 추정한다. 원부자재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됐음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단가 인상 효과가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다”며, “이스트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경감 효과, 웨스트 구조조정 효과 반영으로 전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셀럽들의 선망성이 높아지는 시류에 더해 한국 화장품의 독창적인 컨셉과 다양한 제형, 색감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추세이다”며, “리오프닝 이후 팬데믹 이전보다 활발해진 시장 분위기 속 맞이한 제2의 K-Beauty 전성기에는 제조사들의 역할이 주효하다.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더욱 짧아지는 추세 속 연구개발, 제조기술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맥스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코스맥스 2023년 2분기 실적 비교 (단위 : 십억원, %) 키움증권이 전망하는 코스맥스의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761억 원, 영업이익은 341억 원이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98% 증가하며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국내 법인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 법인의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게 키움증권의 분석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분위기가 좋다. 내수와 일본향 고객사의 주문 증가세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단가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은 미국 법인 일원화 작업 영향으로 생산 물량 축소는 불가피하지만기존 예상대비 크게 선방할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내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중국은 기존 예상보다는 성장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법인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며, “올해 국내와 미국 법인의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되며국내는 비중국향 고객사의 주문 증가와 단가 인상 영향으로미국은 비용 효율화와 ODM 비중 확대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573억 원, 영업이익 341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 증가한 규모로 상향된 컨센서스를 9% 상회할 전망이다. 코스맥스 부문,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회 요인은 업황 호조로 전분기에 이은 국내 법인의 수주 강세와 미국 법인의 빠른 정상화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 법인의 청산, 예상보다 더딘 중국 수요 회복에도 분기 최대 매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ACRC 올리브임상연구센터(대표 김성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인체적용시험 원스톱 솔루션 ‘ACC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2015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다. 행사 기간 동안 ACRC부스에는 2,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가 방문하고200여 건의 시험 상담이 진행됐다. ACRC는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ACC프로그램(ACRC Customized Clinical trial)’을 소개했다. ACC프로그램은 고객사의 제품 컨셉과 타겟에 맞춘 인체적용시험, In vitro 시험디자인과 함께 논문과특허, R&D 사업과제 공동연구까지 함께 제안하는 ACRC의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이다. ACRC는 전시회 부스를 찾은 뷰티 기업을 대상으로 각 제품 컨셉에 맞는 기능성 시험을 제안하고국내외 뷰티시장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인체적용시험 외에도 종합적인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ACC 프로그램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뷰티 기업에 소재, 조성물, 제형 자문과 기능성 평가, 유효성 평가, 안전성 평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마련된 ‘뷰티씨’ 부스에서는 회원가입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뷰티씨에 회원가입을 한 방문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많은 사람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뷰티씨는 다양한 뷰티 시험 정보를 통합해 시험기관과 피험자를 매칭하는 뷰티 테스트 매칭 플랫폼이다. 흩어져 있던 인체적용시험 정보를 통합해제공함으로써 테스터에게는 개인 맞춤형 화장품 테스트를 제안하고임상 기관에는 시험을 희망하는 테스터를 찾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직접 뷰티씨를 체험해본 방문객들은 손쉽게 맞춤형 인체적용시험 정보를 확인하고 터치 한번으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성우 ACRC 대표는 “이번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ACRC와 뷰티씨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감사드린다. 특히 ACRC의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 ‘ACC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사가 갖고 있는 모든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ACC프로그램 고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2023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로 화장품 소재와완성품 제조업체 뿐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와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올해는 총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아비앤씨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에서 입점제안을 받고파워플레이어는 세계 최대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인 아이허브(iHerb)의 입점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조건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3대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최초로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한류문화가 불러온 긍정적 인식으로 미국 등 선진시장을 도내 우수 미용제품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미래 해양바이오 유래 화장품 소재 개발 선도에 나섰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6월말 '2023 해양바이오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해양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또해양바이오 소재인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 베타글루칸, 바다포도 추출물, Jeju Marine-Downage(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의 3종 추출물)를 비롯해 다양한 천연물 응용 소재를 소개했다. 미세조류 유래 펩타이드는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천연 펩타이드 분리 기술로 아미노산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이 아닌 미세조류인 고단백 식품 원료 황금 클로렐라의 세포 내에서 분리, 지속가능한 펩타이드라는 특장점이 있다. 이 원료는 지속가능한 비건 펩타이드로 임상 결과에서 제형 1% 이상 적용 시 눈가 주름, 피부 보습과 탄력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안면 리프팅, 피부 치밀도, 피부 멜라닌양, 피부 밝기 개선을 입증했다. 대봉엘에스는 제주산 감태, 모자반, 톳 추출물을 저온에서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효능 극대화를 위한 개별 추출 공정을 구축했다. 각 원료 3종에서 추출한 Jeju Marine-Downage를 개발했는데 이는 눈가 주름개선 임상시험 효능을 확보한 해양바이오 소재이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신규 소재를 발굴하고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 개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매회 전시 홍보를 진행 중이며 주요 해외 대리점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로컬 브랜드 상위 10위 안 브랜드에 수출하는 등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해양바이오 산업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유글레나 유래 베타글루칸 대량 생산과제품화를 위한 공정 표준화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타글루칸은 항암 활성,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의 억제, 급성 간손상에 대한 간 보호 효과, 상처치유, HIV 바이러스의 억제 등 다양한 기능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화장품, 식품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함량과 추출 과정을 개선해 베타글루칸을 활용할 수 있는 공정 표준화 기술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해양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미세조류와 해조류 유래 펩타이드, 다당체의 효능을 가진 K뷰티 원료화를 이루겠다”면서 “클린뷰티에 부합하는 제조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해양 바이오산업 소재의 국산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전 영역의 트렌드를 한 곳에서 관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개관한다. 비더비(B the B)는 Beyond the Beauty, Be the Beautiful의 약자로화장품을 넘어선 확장된 의미의 아름다움과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공간이란 뜻을 갖고 있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비더비(B the B)는 ▲브랜드 협업 쇼룸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신 테크 체험 ▲문화 콘텐츠가 결합한 전시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나만의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재 트렌드를 보여주는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일상 공간에 지능형 로봇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이 마련되어 있다. 인공지능(AI) 로봇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을 통한 새로운 방식으로 식음료(F&B)를 경험할 수 있다. 또차세대 K뷰티를 대표하는 비건 브랜드 달바, 아닐로 등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도 시리즈로 운영된다. ‘기술의 개인 맞춤 서비스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 기업 상설전시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기업 제품 전시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피부진단, 인공지능(AI) 뷰티 솔루션, 개인화 향기 서비스, 가상 피팅 솔루션 등 서울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비더비(B the B)는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중소기업과 시민을 잇는 공공기관으로써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한국의 대표적 조형작가의 콜라보 프로젝트도 전시한다. 시즌 2 개관에 맞춰 선보이는 권오상작가와의 콜라보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아트’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B the B X 권오상 초대전 '서울의 멋 :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은 권오상 작가가 포착한 서울의 다양한 사물, 풍경 사진과 중소기업 10개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결합된 사진조각 형태의 작품 10점과 제품이 함께 어우러져 오는 10월 3일까지 B the B에 전시된다. ‘사진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는 에르메스, BMW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 작가이다. B the B와 권오상 작가와의 콜라보는 서울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시장 신흥강자로 떠오른 MZ세대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됐으며B the B 공간 속에 서울의 색다른 모습과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내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추구하는 서울 시민의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서울의 뷰티, 패션, 리빙 브랜드 ▲마더그라운드 ▲세컨드룸 ▲스탠다드에이 ▲카레클린트 ▲오끼뜨 ▲카리스 몬타포네 ▲핀카 ▲프로젝트 프로덕트 ▲이포크 ▲플르부아 총 10개의 유망 중소기업과 협업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뷰티, 패션 라운지 비더비(B the B)는 뷰티, 패션 등 전 영역의 트렌드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체험 플랫폼이자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혁신기술을 경험하는 테스트베드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소재 기반의 신규 원료를 선보이며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는 국내외 화장품원료 제조사, 유통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 세계의 최신 원료와 신기술을 가장 빠르게 만나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코로나 펜데믹 거리두기 종료 후 진행되는 첫 행사인 만큼 전 세계에서 280여 곳 이상의 원료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주)엑티브온은 UV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Activega-Cerebiome과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먼저 선보인 다기능 소재 Activonol-LevaNA를 신규 제품으로 소개하며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Activega-Cerebiome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 출품됐으며 글로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원료소개를 주제로 진행한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도 소개됐다. (주)엑티브온관계자는 “피부의 '두번째 장벽'이라 불리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UV의 상관관계에 주목해선케어 제품을 위한 차세대 소재로 사용될 수 있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광노화 방지 효능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하고"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장벽의 회복력과 회복 속도를 촉진하고 피부의 산화 방지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Activega-Cerebiome은 독일에서 맥주 발효에 쓰이고 버려지는 Saccharomyces Cerevisiae 추출물과역시 폐글리세린을 발효해 생산한 프로판디올로 만든 업사이클링 소재이다"고 밝혔다. 또 "공정 또한 화학적 합성이 아닌 친환경적 발효 방법만을 사용해 제조한 소재로제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COSMOS, Vegan 인증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Natural Caprylyl Glycol인 Activonol-8N, Natural 2,3-Butanediol인 activonol-BDO를 비롯해(주)엑티브온의 주력 제품인 Activonol-3 RSPO MB(천연 Propanediol), Activonol-BG Natural(천연 Butylene glycol), Activonol-5N(천연 Pentylene glycol), Activonol-6(1,2-Hexanediol) 등은 여전히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해외 파트너사인 ICHIMARU(일본 천연추출물)사와 Naolys(프랑스 식물 셀 원료)사가 공동 참가해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은(주)엑티브온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고객의 니즈에 한 발짝 먼저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지속가능한 그린 앤 바이오(Green & Bio) 플랫폼 소재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민 크리에이티브팀은 2024년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게 될 2024 SS, FW 패션쇼 기간에 활동할 오민 뉴웨이브팀 크루를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튜디오 씨익(SeeIK)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국내외 패션위크, 글로벌 명품 브랜드쇼에서 약 30여년간 4,200여 회 이상 스타일 디렉팅을 담당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뷰티 디렉터 오민은 '오민 크리에이티브팀'을 이끌며 CF, 광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패션화보, 매거진, 방송 뷰티 패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의 스타들과 아티스트들의 뷰티 스타일 크리에이티브에 참여를 하고 있다. 특히 해외 활동이 많은 요즘 패션쇼와 뷰티 디렉팅을 통해 K–Beauty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를 녹여 내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인활동을 하고 있다. 2024년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게 될 2024 SS, FW 패션쇼 기간에 활동할 오민 뉴웨이브팀 크루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을 기획하게 된 오민 뉴웨이브팀의 리더인 곽경실 상무는 "K-Beauty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신진 뷰티 아티스트 발굴과 후배양성을 위한 경합의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디션 신청은 7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공개오디션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튜디오 씨익(SeeIK)에서 실시한다. 오디션에 대한 내용은 오민 뉴웨이브 인스타그램과 아래 온라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곽경실 상무(010-4106-5014, 070-4788-1800, k_cultureglobal@naver.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14일 오후 1시부터 5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HY빌딩 지하 1층 HY홀(한국야구르트)에서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 (사)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화장품 제조, 유통 중소기업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장품사업자정례협의체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산업에서 소비자원과 업계가 공동으로 소비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안전한 소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 참여 기업은 (주)아모레퍼시픽, (주)LG생활건강, 이엘씨에이한국(유), 메디앙스(주), 애경산업(주), 엘오케이(유), 유한킴벌리(주), 한국피앤지판매(유), (주)네이처리퍼블릭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K-뷰티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중소기업 수출 부문에서 화장품이 2위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중소기업의 역할도 커지는 추세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과 표시광고 실태(한국소비자원 심성보 팀장)▲화장품 안전 규제 동향(대한화장품협회 고정은 차장)▲화학물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동국대학교 이무열 교수) ▲온라인 플랫폼의 화장품 유통 안전관리 방안(위메프 김형우 팀장)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화장품을 비롯해 완구·문구,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등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제조, 유통 중소기업제품 안전관리 역량강화세미나 프로그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천연보존제, 천연 화장품원료, 식품원료 전문기업 (주)BST(대표 이호)는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 Cosmetics KOREA 2023)'에 참가해 천연 가용화제, 천연 실리콘대체제 등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인-코스메틱스 전시회는 유럽,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로 2023년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8회를 맞이한다. 전시 기간 중 퍼스널 케어 원료, 프레그런스, 테스팅과실험 장비, 규제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제조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 (주)BST(비에스티)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과 식품용 천연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여 년의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자연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식물 기원의 천연보존제를 개발해 왔으며 기존의 합성원료를 대체하는 천연 원료개발에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bioemulsifier2.0(유화제), BST-OW(유화제), BST-AS(실리콘대체제), BST-solubilizer(가용화제), BST-SA(현탁화제), BGC-FP2.0(보존, 항산화), BHC-C 등의 신제품과 함께 대표적인 천연보존제, 기능성화장품 원료를 선보였다. 천연보존제인 BHC-C는 비에스티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투명한 제형에 적용 가능하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시트, 립스틱 등에 적용된다.실리콘 대체제인 BST-AS는 독성과환경오염에 문제가 있는 D4, D5의 완벽한 대체물로 우수한 퍼짐성으로 습윤제와텍스처링제에 적합하다. 유화제인 Bioemulsifier2.0은 무독성과PEG-free 제조 공정으로 합성 유화제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올리브 오일에서 파생된 PEG Free 유화제인 BST-OW는 고보습 기능과 잔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가용화제인 BST-Solubilizer은 PEG-Free 제품으로 10% 천연 유래 가용화제로서 합성 가용화제와 비교해도 성능이 우수하고현탁화제인 BST-SA는 고함량 오일의 함유된 O/W 에멀전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고 얇은 오일 코팅막 형성을 통해 오랜 보습 시간 유지, 높은 퍼짐성으로 사용감 개선이 우수하다. 이외에도 보존과 항산화 기능이 있는 BGC-FP 2.0은 미생물적 보존과 항산화, 항갈변 기능으로 화장품을 신선하게 보존하는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BST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고 특히 이번전시회를 통해 선보인신제품에 대해서 글로벌기업들이높은 관심과 상담 문의를 해왔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고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블러(Blur)’란 경계가 희미해지는 것을 말한다. 빅블러(Big Blur)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뒤섞이는 현상을 뜻한다. 현대사회는 사람과 기계, 생산자와 소비자, 제조와 서비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됐다. 우리 사회는 게임의 룰이 바뀌고 비즈니스 영역 구분이 사라지고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이 달라지고 산업의 경계선 역시 모호해지는 빅블러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산업 카테고리는 사라지고 산업내의 경쟁은 무의미하게 됐다. 산업 카테고리 차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제조산업이나 유통산업, 서비스산업 등은 대부분은 과거에 만들어진 산업 정의이며 구분이다.이런 기준을 심지어 백 년도 넘게 사용해온 분야도 많다. 따라서 자동차, 전자, 기계, 건설, 식품, 편의점, 백화점, 온라인 판매 등의 기존의 산업군의 구분은 더 이상 무의미해질 것이다. 우버는 기존 택시업계와 렌터카업계, 그리고 택배업계를 파괴한 ‘파괴적 혁신’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아마존은 기존 유통업계를,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업계를, 애플은 기존 통신업계를, 에어비앤비는 기존 호텔업계를 파괴하며 성장한 파괴적 혁신의 기업들이다. # 제품에 대한 개념과 정의를 바꾸는 빅블러는 계속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시달리는 현대인과 특히 기억력이 감퇴된 노인들은 약 먹을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약병 ‘글로우캡’은 노인들 에게 선물로 좋은 기프트 상품이다. 의료용품이면서 전자기기이자 IT 제품인 동시에 생활용기인 ‘글로우캡’은 약을 복용해야 할 시간에 약병 뚜껑을 열지 않으면 알람을 주는 노령화 사회에 매우 긴요한 상품이다. 제품에 대한 개념을 바꾸는 빅블러의 사례 ‘글로우캡’ 사물인터넷이 적용돼 설정만 해 놓으면 약 먹을 시간이 됐다는 문자도 보내고 심지어 전화를 걸어준다. 이 약병은 제약회사, IT회사, 락앤락 같은 생활용기 제조사, 팬시문구 제조사, 의료기기 전문회사 중 누가 만들어야 할까? 삼성전자 ‘세리프TV’는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팔지 않는다. 고급 가구점이나 온라인 전용매장에서만 판매한다. 삼성전자 웹 사이트의 제품 카테고리에서도 세리프TV는 TV 카테고리에 없다. 세리프TV는 아예 별도 카테고리에 있다. TV는 TV인데 그냥 TV는 아닌 셈이다. 화질이나 기능보다는 가구로서의 속성과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빌트인 시장을 겨냥해 가구와 가전의 경계가 사라진 제품을 제작해 시장에 내 놓았다. 2015년 유럽에서 먼저 선보이고 2016년한국에서도 출시했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룰렉 형제가 이끄는 부룰렉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비트라(Vitra), 아르텍(Artek), 알레시(Alessi) 등 세계적인 가구와 제품 디자인 선도 기업들과 협업해온 부룰렉 스튜디오가 처음으로 IT 기업과 협업한 사례이다. 스마트테이블(SMART Slab)은 냉각, 가열, 조리, 터치센스, 충전의 멀티기능 테이블로 가구이면서 가전 제품이다. 2016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스웨덴 디자인회사 사피엔스톤(SapienStone)의 스마트테이블(SMART Slab)을 선보였다. 테이블 표면에 6밀리미터(mm) 두께의 세라믹타일이 깔려있다. 여기서 음식을 데우거나 음료를 차갑게 하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이 테이블은 테이블 외에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별도의 가전제품의 역할을 대신한다. 자동차기업, 전자기업, ICT기업, 플랫폼 기업들은 모빌리티 산업에 진출 중이다. 현대 · 기아차, GM, BMW, 벤츠, 토요타, 폭스바겐 등 쟁쟁한 자동차 회사들 중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내부에 있지 않다. 이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테슬라(Tesla)’며 차를 한 대도 만들어 보지 않은 차량 연결 플랫폼 ‘우버’다. 잠재적 경쟁자인 구글과 애플 등도 직접 자동차 제조에 뛰어들며 자동차 회사들의 새로운 경쟁사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 우버와 구글, 애플 등이 들어오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자동차산업은 수많은 부품(하드웨어)의 조립산업에서 첨단 ICT로 무장한 첨단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빅블러의 파괴적 혁신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모빌리티 산업 진출 # 생산, 유통과 물류의 구분도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전자상거래가 주 사업인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2016년 10월 알리원(阿里云)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머지 않아 전자상거래란 말이 사라질 것이다” “온라인 만으로만 존재하는 커머스는 더 이상 생존하기 힘들다”,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는 하나로 통합한 ‘신유통’이 뉴노멀이 될 것이다”고 선언했다. 산업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알리바바의 허만센성 매장’ 알리바바의 허만센성(盒马鲜生) 매장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가 ‘연결’이 아닌 ‘합체’ 된 매장이다. 매장은 판매와 전시, 창고, 배달센터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매장 3km 내 지역에 30분내 배달, QR이나 바코드를 모바일로 찍으면 다양한 상품정보 제공, 모바일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고 결재하면 현장에서 포장서비스 제공, 현금은 안되고 알리페이만 사용하는 회원제, 안면인식, 모바일 등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하다. 알리바바나 아마존 등 플랫폼 선도기업 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오프라인 매장, 물류, ICT, 서비 스, 결제(Pay), 제조까지 합체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으로 변신하고 있다. # 물류와 교통업종, 자가용과 영업용의 모빌리티 경계 파괴는 급속해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자율주행차는 화물차, 선박, 항공기 내에서 3D프린터 등으로 소량 개인맞춤형 생산이 가능하게 하면서 모빌리티는 단순한 배송 수단을 넘어 생산, 유통과 물류의 통합 기능을 수행할 날도 멀지 않았다. 업종의 경계, 승용차와 화물차의 경계, 사업(영업)용과 비사업(자가)용의 철옹성 같은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 승용차와 화물차의 구분이 점점 약해질 것이다 B2C, P2P 거래의 비중이 높아지는 뉴노멀 시대에는 소형화물차, 승용차, 오토바이, 자전거, 킥보드, 배달로봇, 드론, PAV, 도보 배달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는 엔진 룸이 상품적재를 위한 트렁크로 추가되면서 웬만한 소형 화물차 크기의 적재함을 갖추면서 소형화물 배송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 자가용과 영업용의 경계도 무의미해질 것이다 자가용(비사업용)의 배달 시장에 등장은 아마존의일반인 배달서비스인 ‘아마존플랙스’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쿠팡플랙스’, ‘배민 커넥트’, ‘우버 잇츠’ 등이 배달시장에 대거 들어왔다. 현행 ‘화물자동차운수사업 법’ 제56조 및 제67조에 규정한 ‘비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유상영업행위’에 해당되며 이를 위반할 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더믹 상황과 대체 배송수단의 부재, 해외에서의 허용 등의 영향 등으로 가까운 미래엔 자가용과 영업용의 경계가 무의미해질 것이다. 뉴노멀의 반대는 올드노멀이 아닌 ‘애브노멀’ # 이용자와 제공자의 경계도 소멸될 것이다 공유 경제하에서 물류서비스의 이용자이자 제공자로 그 경계가 모호하다. 공유경제에서는 물류서비스의 이용자(기업, 개인)도 물류기업과 같은 제공자 역할을할 것이다. ‘아마존 플렉스’, ‘배민 커넥트’, ‘쿠팡 플렉스’ ‘쏘카 핸들러’, ‘피기비’ 등은 일반인을 배달서비스 제공자로 활용한다. ‘스토어 X’, ‘Clutter’ 등은 일반인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보관서비스를 사업화했다. 이 트렌드가 더 확대되면 개인을 넘어 화주기업도 물류장비와 창고 등을 남는 시간에 타사와 공유해 배달서 비스와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일반인 서비스 제공자의 리뷰가 이용자의 리뷰로 돌아와 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 뉴노멀의 반대는 올드노멀(old normal)이 아니라 애브노멀(abnormal 비정상)이다 AI, IOT, Big Data, Cloud, AR/VR, 3D프린팅 등의 발전을 기반으로 산업의 경계는 파괴되고 있다. 현재의 제조, 오프라인 유통, 온라인 유통, 물류, 금융, 서비스 업종은 합체될 것이다. 모든 산업이 ICT와 접목되면서 서로의 경계가 지워져 버렸다. 이제 전면적인 경쟁 시대 다. 경쟁회사의 개념도 바뀌었다. 동종 산업내 경쟁의 개념은 무의미해지고 있다. 자동차 회사가 IT 회사와 경쟁하고 가구 회사와 전자 회사가 서로 경쟁하고 IT 회사와 스포츠 회사가, 패션 회사와 시계 회사가 서로 경쟁 한다. 동종업계의 시장 점유율도 의미가 약해지고 업계내 1등도 시장에서 1등이 아닌 상황이 만들어졌다. 빅블러 시대 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창조적 혁신’ 한마디로 판이 바뀌고 있다. 한때 표준 또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통용되던 것들이 순식간에 정상에서 밀려나 가차 없이 비정상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빅블러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 우리는 빅블러가 가져온 뉴노멀을 넘어 애브노멀 시대에 직면해 있다. 급속한 변화의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비정상과 불확실을 뛰어넘는 창조적이고 파괴 적인 혁신이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상근삼영물류 대표이사 물류학과가 없을 때, 유통산업을 전공해 석사를, 박사는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공부했다.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 표창도 십여 개 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SCM학회 등 물류 관련 학회 6곳의 산업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토부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외 3개 위원회 위원과 산업부, 과기부 등의 물류 자문을 하고 있다. KBS 경제세미나,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국책연구기관, 최고경영자과정, 대학 특강 등 강연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무역경제신문 등에는 정기 기고를, 전문지에는 수시 기고를 하고 있다. 단행본 책으로'뉴노멀 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한국택배 20년사'(공저) 등이 있다. e-mail : ceo@sylogis.c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친환경 사업 확대를 돕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17일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부회장과 수출 활성화와 친환경 사업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 경영환경 개선, 신성장 동력 발굴, 수출 지원, 국제 협력 등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검인증 비용부담 경감 ▲탄소중립과친환경 R&D 사업 공동 발굴 ▲수출 활성화 교육 세미나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KTR은 탄소중립 검인증 서비스를 비롯해 EU와 한국 등의 화학물질과 살생물제 등록서비스 수수료를 10% 할인 적용하기로 했다. 중견기업의 친환경 사업 확대와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직접 지원하기 위해서다. KTR 김현철 원장은 “중견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동력으로특히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친환경, 탄소중립 등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KTR은 시험인증 분야에서 적극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새로운 PB상품 3종을 출시했다.새로 선보이는 시코르의 PB상품은 ‘시코르 멀티 블렌딩 섀도우 팔레트’, ‘시크 오어 낫띵 퍼퓸 그린프리지아, ‘에어리 더 퍼퓸’ 등 3종이다. 먼저, 신제품 섀도우 팔레트와 시크 오어 낫띵 퍼퓸은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30% 할인해 판매한다. 시코르의 대표 PB상품으로 자리한 ‘시코르 원마일어웨이 컬렉션 인리칭 바디로션’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시코르의 ‘스텝업 섀도우 팔레트’는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출시된 대표 사례다. 3종류의 팔레트를 만들어 기본적인 컬러부터 글리터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9가지 컬러를 엄선해 담았다. ‘데일리터치 미니 아이브러시 세트’는 블렌딩 브러시, 포인트 브러시 등 데일리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기본 구성에 모의 부드러움과 가루날림이 적은 것을 선호하는 고객의 소리를 담아 탄생했다. 한편, 2016년 대구신세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시코르는 2017년 ‘바디 컬렉션’을 시작으로 꾸준히 PB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해 왔다. 이후 2021년 아이 메이크업 ‘스텝업 섀도우 팔레트’ 3종을 소개하며 색조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 사철쑥꽃추출물로 인한 하이알루로닉애씨드(히알루론산) 보호 효과와 피부 처짐 예방 효과 하이알루로닉애씨드(히알루론산, HA)는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과 N -아세틸글루코사민(N-acetylglucosamine)이 번갈아 결합한 심플한 반복 구조로 이루어진 분자이지만분자량은 1,000kDa 이상이나 되는 거대분자이다. 불과 1g으로 약 6L나 되는 물 분자를 보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1)이 특성 때문에 HA는 용액에 점탄성을 부여한다. HA는 연골이나 혈관 등 다양한 조직에 존재하지만 생체 내 약 절반의 HA가 피부에 존재한다2). 피부에서 HA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표피층에서는 보습효과에 의한 장벽기능 유지나 표피각화세포 증식 등에 기여하고 있다2)3). 진피층에서는 세포외기질(ECM)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서 진피층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콜라겐 등의 섬유 간의 공간을 메움으로써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영양인자나 다양한 전달 물질의 확산을 조절하고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 등의 다른 ECM과 상호 작용함으로써 세포의 발판으로서 기능을 하는 등 이다3). 그림1 HA에 의한 콜라겐 겔의 형상 유지 효과 이와 같이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HA이지만 화장품 분야에서는 피부에 침투하기 쉽도록 저분자화된 HA(~수백 Da)가 보습제로서 범용되고 있기 때문에 HA라고 들으면 보습 이미지가 선행돼 피부 구조유지라는 역할의 이미지는 별로 떠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 여기에서는 HA의 피부에 있어서 구조유지 기능에 주목해 고분자 HA를 분해로부터 보호하고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천연 유래 원료를 발견한 것을 소개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영국에서 온 ‘일상이 특별해 지는 마법’,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감성 바디케어 브랜드 ‘트리클문(Treaclemoon)’이한국에 공식 론칭한다. ‘트리클문’은 treacle(시럽) + moon(달)의 합성어로 컬러풀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향을 베이스로 95% 이상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한 비건 브랜드이다. 풍성한 거품으로 바디 샤워와 거품 입욕제로 사용이 가능한 2in1 ‘배쓰&샤워젤’ 7종과 미네랄이 풍부한 파우치 타입의 아로마 ‘배쓰솔트’ 2종이 함께 출시됐다. 특히트리클문의 ‘배쓰&샤워젤’은 7가지의 매력적인 향으로 기분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조밀한 거품이 피부 사이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샤워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함만 남겨주는 제품이다. 또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트리클문의 보틀은 재활용이 가능한 100% PCR플라스틱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으며피부는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이다. ‘트리클문’의 한국 공식 수입 에이젼트인 (주)썬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새로운 바디케어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유수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며, “감성뷰티에 익숙한 MZ 세대로부터 벌써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클문은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런칭을 기념해 7월 한달 간 전 제품 30% 할인 혜택과 배쓰&샤워젤 구매 시 샤워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13일신촌 복합문화공간 공존에서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이지에디터’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지에디터는 브랜드 이지엔의 공식 서포터즈로 제품들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고명예 브랜드 마케터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2년 만에 돌아온 이지에디터 5기는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과제작, 이지엔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결과물은 이지에디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활동 인원은 총 20명이며 활동기간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중에는 이지엔의 주요 제품 제공 그리고 최우수, 우수 활동자는 특별 시상된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이지엔 브랜드와제품 소개에 이어 이지에디터 활동과 혜택 안내, 팀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의 숏폼 마케팅 특강이 진행됐고틱톡과 릴스 등에 관심도가 높은 MZ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비주얼을 강조할 미션들이 다양하게 진행될 만큼 참가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동성제약 관계자는 “오랜만에 이지에디터를 재개하게 되어 설렌다. 이지에디터 활동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 제품의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기 때문에 매 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여러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Show Unique eZn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MZ 참가자들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뷰티 중소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810만달러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25,000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회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지난11일부터 13일까지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전시회(CPNA 2023)’에 국내 중소 뷰티기업 35개사가한국관(KBIZ관)을 통해바이어와 현지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했다.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 이탈리아볼로냐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 미용 전시회다.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으며이 중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 B2B 뷰티미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중기중앙회는 현지 파견에 앞서 뷰티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바이어 온라인 매칭을 지원했다. 업체별 마케팅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온라인상에서 홍보해 전시회 참가 성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스킨케어 ▲헤어네일 ▲미용기기 등 국내 제품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 전시공간 이상의 비즈니스 공간인 ‘프리미엄 한국관(KBIZ관)’을 조성했다. ▲부스장치 고급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그램 측면에서 프로그램 측면에서 ▲제품시연 ▲피칭무대로 구성한 ‘K-Beauty Show’를 진행했다.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전시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기업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했다. 이번 전시기간 중 참여기업들은 810만 달러(한화 약 102억 5,622만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참가기업 중 네일과 풋 파일이 주력 수출품인 케이원뷰티는 현장에서 25,000달러(한화 약 3,16만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해당 전시회를 통한 참여기업들의 가시적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뷰티채널,명인화장품,내츄럴엔도텍,코이즈,신도피엔지,웰코스,제이티,다성티앤티,케이원뷰티,한웅메디칼,니코메디칼,대일뷰티컬렉션,엠뷰티코스메틱,땡큐파머,은진,HNB바이오,비스타릿,젠스,셀라니코,제이엔엠파트너스,세양,에스알바이오텍,디에스테크,라오가닉,현진씨앤티,한일파테크,에이바자르,망고슬래브,피부다움,뉴트리케어,아이엔지알,야다,메드믹스,에스엠,웰본 등 35개사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3년부터 매년 해당 전시회를 지원해 왔으며작년에도 40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현장에서 1,596만 달러의 상담액과 82만 달러의 계약액을 달성한 바 있다. 이충묵 중기중앙회 무역촉진팀장은 “지난 상반기(1~5월)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에 오른 화장품 등 뷰티 제품이 이번 라스베이거스 뷰티 전시회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미주 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게 될 것이다”며, “나아가 K-Beauty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수출강국 대한민국 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쿨러백’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17일부터 23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으로 진행되며닥터포헤어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닥터포헤어 쿨러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닥터포헤어가 준비한 ‘쿨러백’은 아이스백 동봉 시 최대 8시간의 뛰어난 보냉 보온 효과를 보이며겉면에는 샴푸하는 즐거움을 뜻하는 닥터포헤어의 슬로건 'Joy of Shampooing'이 새겨져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이 외에도 닥터포헤어는 여행시 휴대가 용이한 미니어처를 구매 금액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닥터포헤어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12g’를 증정하며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는 ‘폴리젠 샴푸 70ml’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닥터포헤어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올영픽 행사를 통해 여름철 건강한 두피케어에 제격인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대용량 기획세트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폴리젠 헤어토닉 등을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며 여름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뜨거운 자외선과 습한 온도에 다양한 두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닥터포헤어와 함께 두피 건강까지 챙기며 더 행복한 휴가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MZ 세대를 겨냥해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인디프리미엄 브랜드까지특화한 온라인몰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디트(Luxe Edit)’를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떠오르는 고급 뷰티 브랜드를 발빠르게 발굴하며올리브영만의 감각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리브영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매출은 최근 2년간(2021년~2022년) 연평균 36%씩 꾸준히 성장해 왔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려는 MZ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프리미엄 화장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새로움(Newness)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럭스에디트’에서는 7개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34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개편을 맞아 할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 필립 비가 론칭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새롭게 선보인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비긴스’ 등이 새롭게 입점됐다. 올리브영은 기초, 색조 뿐아니라 헤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 화장품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신규 브랜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전국 주요 대형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한 데 모은 ‘럭스에디트’ 특화존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MZ 세대를 겨냥해 올리브영만의 색깔로 프리미엄 뷰티 트렌드를 소개할 것이다”며,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뿐아니라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트렌디한 인디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럭스에디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럭스에디트’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7일 저녁 8시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영라이브’를 시작으로 한정판 굿즈 판매, 주요 인기 상품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화장품업종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2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74%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1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씨엔티드림, 에스디생명공학, 코스온을 제외한 54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사이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크게 오른 곳은 나우코스(16.83%), 본느(16.54%), 에스알바이오텍(16.44%), 코디(13.07%), 코스나인(11.89%), 아모레퍼시픽(11.62%), 아모레G(10.93%) 등이다. 특히 화장품 대형주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4월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다 가까스로 반등하기 시작해 주목된다. 올해 4월 14만원 대였던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7월 들어 95,000원선까지 주저앉았다. 7월 7일 장중 93,900원까지 내려갔던 주가는 상승 전환하면서 7월 14일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13%) 오른 10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 전망은 암울한 상황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이 9,4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2% 감소하고영업이익은 377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것으로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실망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매 경기가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당초 시장 기대 대비 부진하면서 중국 소비 관련 종목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고 말하고“지난 5개월간 (2월 10일 고점 이후) 주가가 38% 하락한 만큼 부정적 시각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주가에 대해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입증과 면세 매출의 회복세 확인이 필요할 전망이다”고 짚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이 밖에 디와이디(8.22%), LG생활건강(7.52%), 이노진(6.09%), 셀바이오휴먼텍(5.60%), 현대퓨처넷(4.42%), 내츄럴엔도텍(2.92%), 진코스텍(2.84%), 코스맥스(2.81%), CSA 코스믹(1.99%), 엔에프씨(1.71%), 원익(1.20%), 현대바이오(1.07%), 라파스(1.01%), 한국화장품(0.81%), 한국콜마(0.21%)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노드메이슨(-16.39%), 올리패스(-15.76%), 마녀공장(-14.79%), 씨티케이(-10.40%), 아이패밀리에스씨(-10.26%), 파워풀엑스(-9.21%), 잉글우드랩(-8.31%), 선진뷰티사이언스(-7.51%), 토니모리(-7.51%), 씨앤씨인터내셔널(-7.49%), 코스메카코리아(-7.17%), 브이티지엠피(-5.94%), 네오팜(-5.60%), 컬러레이(-5.59%), 한국콜마홀딩스(-5.42%), 잇츠한불(-4.76%), 애경산업(-4.51%), 아우딘퓨쳐스(-4.43%), 스킨앤스킨(-4.35%), 코리아나(-4.10%), 제닉(-3.59%), 오가닉티코스메틱(-3.51%), 에이블씨엔씨(-3.32%), 현대바이오랜드(-2.83%), 클리오(-2.17%), 메디앙스(-1.86%), 제이준코스메틱(-1.69%), 글로본(-1.62%), 제로투세븐(-1.49%), 바른손(-1.48%), 세화피앤씨(-1.31%), 한국화장품제조(-1.14%)의 주가는 하락했다. 이 중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Huxley)’를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 노드메이슨의 주가 흐름이 흥미롭다. 노드메이슨의 주가는 7월 첫 주 19.60%나 치솟았지만 지난주에는 16.39%나 하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에 7월 6일 6,870원까지 올랐던 노드메이슨의 주가는 7월 14일에는 5,000원으로 27.2%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노드메이슨의 주가 흐름과 관련해 뚜렷한 이슈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인스 조수아 대표, 안청락 님의 아들 안상안 군이 이도순, 최민지 님의 딸 이지윤 양과 오는 7월 22일 오후 1시 DMC타워 웨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3년 7월 22일 오후 1시 * 장소 : DMC타워 웨딩 2층 그랜드볼룸(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중소기업 DMC타워 2F) * 연락처 : 010-5051-4458(조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