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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에이피알은 3일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새롭게 공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본사에서 진행한 2023년 2분기 투명경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기업지배구조헌장은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의지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로서 공정한 기업활동을 위한 윤리경영 방침을 담고 있다. 에이피알의 기업지배구조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구성, 의무 및책임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의 구성 및 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정과 책임 사항이 담겨 있다. 에이피알은 현재 비상장사이지만상장을 앞둔 기업으로서상장사에 준하는 ESG 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거버넌스 강화에 있어2023년 들어 2인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며 건강한 경영을 위한 감시 시스템을 확립했다. 또에이피알의 사외이사진은 회계사 3명과변호사 1명등 총 4명으로 구성되어 뛰어난 전문성을 자랑한다. 에이피알은 이 외에도 이사회 내 별도 위원회로 ‘투명경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투명경영위원회는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경영 활동에 대한 감사 목적 외에도 ESG 경영이 안착하도록 돕는 책임 경영 의무 수행의 목적을 갖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비상장사임에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위한 각종 책임과 의무를 상장사 수준에 맞춰 진행하고상장사들이 도입 중인 ESG 경영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상장 이후에도 관련 규정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연내 예비심사 제출을 목표로 상장준비 중에 있으며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지난해 11월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지주회사와 상장 계열사 3곳의 2022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와 비전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6월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식품화학 계열사 삼양사 ▲패키징 계열사 삼양패키징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KCI 등 4개 회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이행한 지속가능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ESG 전략과관리체계는 물론 탄소 중립 대응과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수립했다. 아울러 ESG 경영시스템 구축 방안과 세부 실행 과제를 세워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그룹 ESG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ESG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이영준 대표는 “지주회사로서 그룹 내 계열사들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친환경 소재 사업을 강화해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 벤처기업 넷스파와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pellet)을 자동차 내외장재로 만드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PC)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또국내 모든 사업장에선 글로벌 환경경영시스템 표준인 ISO14001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양사 강호성, 최낙현 대표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를 선임해 ESG 추진 방향을 명확히 설정했다”며, “앞으로 사업 부문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지속가능경영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삼양패키징 역시 재활용 사업 고도화로 순환경제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설비를 도입해 PET 재활용 전문 기업인 ‘삼양에코테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일회용 컵, 충전제용 단섬유 등에 그쳤던 폐플라스틱의 활용도를 식품과화장품 용기, 의류용 장섬유 등으로 넓혀 친환경 사업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양패키징 김재홍 대표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개시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첫 걸음을 떼려 한다”며, “국내 패키징 1위 기업으로써 경제적 가치는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KCI는 ‘지속가능한 건강과 아룸다움을 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ESG 경영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한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 국제비영리환경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 Carbon Disclosure Project)를 통해 기후변화(Climate Change), 물(Water), 삼림(Forest) 부문에서 각각 A-, A-, B- 등급을 획득했다. KCI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과공급하고 있으며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KCI 이진용 대표는 “글로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의 2회 연속 골드 메달 획득은 KCI가 업계에서 명실상부한 ESG 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인 아모레G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증권가의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부진의 여파가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조 원, 영업이익은 514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30%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모레G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핵심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손익 부진과 미국 비용 확대에 기인한다”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반면 에뛰드,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등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뷰티 자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한 뷰티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2022년 20%에서 2분기 기준 30%까지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매출이 9,2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고영업이익은 34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각각 16% 감소, 25% 성장을 예상했다. 면세는 채널의 송객 수수료율 인하 영향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를 전망했다. 면세 외 매출은 9% 감소를 예상하며백화점, 방판, 이커머스, 아리따움 성장률은 각각 +5%, -5%, -10%, -20%로 추산했다. 또 해외 법인별 성장률은 중국, 아세안, 북미, EMEA 각각 +25%, +10%, +75%, +20%으로 전법인 낮은 기저에 따른 회복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다만, 중국 구재고 페이백과설화수 중심 마케팅 확대, 미국 일회성 행사 비용 집행과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중국과 미국 손익 약세로 해외 합산 이익은 손익분기점 이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모레G 법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이니스프리는 매출 721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예상했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슷한 규모지만 영업이익은 39%나 늘어난 것이다. 박 연구원은 “로드샵 매장수는 10% 이상 감소되나트래픽 증가로 매장당 매출은 회복 추세이다”며, “이커머스는 역직구는 하락하나 국내 이커머스가 소폭 성장함에 따라 전년 수준(Flat)을 예상한다. 면세는 10%대 역성장 추정한다. 수출은 아모레퍼시픽 해외법인의 이니스프리 매출 회복 등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에뛰드는 매출 301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커머스, MBS 채널(합산 비중 70% 이상)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하나증권의 판단이다. 에스쁘아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50억 원, 영업이익은 72% 급증한 9억 원으로 예상했다. 에뛰드와 유사하게 이커머스, MBS 채널(비중 70% 초반) 중심 두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수출은 비중국 중심으로 확대되며 10% 수준 성장한 것으로 봤다. 아모레G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추정치 하향(11%)으로 2023년 아모레G의 이익 추정치를 직전대비 9%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아모레G의 실적은 연결 매출이 4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하고영업이익은 3,300억 원으로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 관련 기대를 상당히 낮췄다. 내수 회복, 비중국 수출 증가 등으로 아모레퍼시픽을제외한 자회사(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의 이익 회복이 돋보이나여전히 아모레퍼시픽의이익 기여도가 70%에 육박함에 따라 대중국 부진의 영향권이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기대감을 상당히 낮췄으며중국 소비가 더디나 나아지고 있어 하반기는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추정치 하향에 기인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3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5개 유관기관과 제3회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지속된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수출진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총괄수행기관은 수출바우처사업의 수행기관(바우처 서비스 공급자) 선정과 바우처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총괄수행기관협의회는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 중견기업이 정부가 지급한 바우처로 자사의 수요에 맞는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취지로 2017년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하며 KOTRA와 중진공이 관리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예산은 약 1,600억 원으로 4,700여 개사의 중소, 중견기업이 바우처를 이용한다. 현재 2,000여 개 수행기관이 8,3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KOTRA는 이번 협의회에서 중진공과총괄수행기관과 ESG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했다. 참여 기관들은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확산을 위해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의 친환경 경영 지원 ▲수행기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국내 수출기업에 ESG 경영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ESG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선도적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뷰티 기업의 매출구조 다변화와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뷰티산업 수출(태국) 스타기업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기업을 보집한다. 지원대상은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판매업 등록업체로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한 년도 수출실적 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다. 사업내용은시장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한 수출기업화 지원이다.지원내용은시장조사, 현지 마케팅비, 상담통역 항공료(1인 50%) 등이며모집규모는4개사 내외다. 신청은비즈OK 온라인(https://bizok.incheon.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 설성엽 과장(032-260-0641, ssy@i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뷰티산업 수출(태국) 스타기업 지원사업 추가모집 * 주관 : 인천광역시 * 사업기간 : 2023년 6월~12월 * 모집기간 : 2023년 6월 30일 * 사업개요 : 인천 뷰티 기업의 매출구조 다변화와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뷰티산업 수출(태국) 스타기업 지원하기 위한 사업 추진 * 지원대상 : 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판매업 등록업체 인천 제조제품,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등록한 년도 수출실적 만불 이하 중소기업 * 사업내용 : 시장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한 수출기업화 지원 * 지원내용 : 시장조사, 현지 마케팅비 상담통역 항공료(1인 50%) 등 * 모집규모 : 4개사 내외 * 신청방법 : 비즈OK 온라인(https://bizok.incheon.go.kr) 접수 * 상세문의 :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 설성엽 과장(032-260-0641, ssy@i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아토피 화장품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연구개발(R&D)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 개선하기 위한 세라마이드액정 장벽강화’ 교육이 마련됐다. 코스인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교육 시리즈로 7월 21일 서울시 가산동에 위치한 스타밸리 902호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에서 ‘아토피 피부 개선하기 위한 세라마이드액정 장벽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 아토피 요인과 증상, 정상피부와 아토피 피부와의 차이 √ 레시틴, 세라마이드, MEL 구조와 성질 및 액정 특성과 보습 지속효과 √ 세포외소포체인 엑소좀과 물 12가지 종류 특성 √ 아토피 관련 소재와 아토피 제품 국내외 개발 현황 √ 피부장벽 회복 예시 처방과 IOB 이론 개요 이번 교육은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교육이며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로도 동시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아토피의 의미와 요인, 증상 등을 살펴보고 정상피부와 아토피 피부와의 차이점을 비교한다. 레시틴과 세라마이드, MEL의 구조와 성질을 알아보고 액정의 특성과 보습 지속효과에 대해 교육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인 엑소좀과 다양하게 존재하는 물 12가지 종류의 특성을 공유한다. 아토피 관련 소재 개발 현황을 분석하고 아토피 제품의 국내외 개발 현황을 알아본다. 피부장벽 회복 예시 처방과 IOB 이론 개요도 공유한다. 아토피 피부 개선하기 위한 세라마이드액정 장벽강화 교육 프로그램 이번 교육은 한창규 필코코스팜 연구소장이 맡았다. 한창규 연구소장은 상아제약 연구소를 거쳐 라미화장품 연구소장, 한국콜마 연구소장과 연구위원, 초고압연구소장, 숭실대학교 마이크로에멀전연구소장, 아이큐어 화장품연구소 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기초화장품 연구개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번 교육대상은 화장품제조책임업체 연구원, 화장품 원료업체 연구원, 대학(석사, 박사), 연구기관 등 화장품 연구개발(R&D) 관계자들이다. 오프라인 교육의 모집인원은 20명(교육정원 준수, 코로나19 안전기준 필히 준수)으로 등록순 마감된다. 온라인 줌(ZOOM) 실시간 화상회의 교육에는 인원 제한이 없으며 신청하기에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 참가’를 적어야 한다. 교육비용은 15만원(VAT 포함, 교재 제공, 온라인 교육 참가자는 사전에 교육용 pdf 파일 제공)이며 등록 마감은 7월 20일이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스인 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KOTRA(사장 유정열)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간 기준29일‘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3, Frankfurt)’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한류의 영향력을 타 산업 분야로 연계하고자 추진하는 한류협력위원회 대표 사업으로서‘관계부처 합동 K-박람회’ 연장선상에 있다. 이날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국 측에서 유정열 KOTRA 사장과 박재영 산업부 무역정책관, 김홍균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독일 측에서는 마이크 요세프(Mike Josef) 프랑크푸르트시장, 라이너 발드슈미트(Rainer Wald-Schmidt) 독일 헤센주 무역진흥공사 사장, 에릭 멩게스(Eric Menges) 프랑크푸르트 투자유치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인 K팝 그룹 KARD(카드)와 STAYC(스테이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우리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수출마케팅 행사로지난 2013년 런던 행사 이후 10년 만에 유럽 지역(독일)에서 개최해 아시아 중심의 한류 수출시장 다변화를 노린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독일은 세계 4위, 유럽 최대의 경제 대국으로서 유럽 국가 중 우리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다. 29일 개막 공연에는 홍보대사 KARD(카드)와 STAYC(스테이씨), 그리고 독일의 유명 K-Pop 커버댄스 공연팀이 참여했고30일에 열린 팬 사인회에서는 홍보대사와 현지 한류 팬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산업부와 KOTRA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이번 한류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처, 기관, 대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유럽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참가한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차별성과 우수성 강조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적극 활용 ▲다채로운 체험형 산업, 문화 연계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뒀다. 독일과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높은 소비재, 서비스, 그리고 친환경 트랜드에 부합하는 에너지효율 소재부품장비 등 총 3개 주요 진출 유망 분야를 선정, 한류와 접목해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29일과30일 이틀에 걸쳐 추진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와 에듀테크, 콘텐츠 등 서비스, 에너지효율 히트펌프 등 소재부품장비 국내 유망 기업 117개사와 독일과유럽 전역에서 방문한 유력 바이어 200여 개사가 참가해 9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LH(K-TECH관), 중소기업유통센터(브랜드K관), aT(K-푸드홍보관), 관광공사(한국전통문화 체험관), 현대홈쇼핑(우수 소비재관), 신세계백화점(B2B플랫폼 K-Fashion82관), 고양특례시(도시브랜드홍보관) 등 여러 유관기관, 대기업,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국내중소, 중견기업 제품과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으며현장에 방문한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 T사는 현지 바이어와 800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고 화장품 기업 N사가 30만 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의 첨단산업, 소비재, 서비스 분야에서 총 10건, 1,430만 달러의 계약과MOU가 체결돼 국내기업들의 유럽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국내 기업의 유럽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박람회장 내 O2O(Online to Offline) 체험관을 운영했다. 독일 1위 온라인 유통망인 ‘아마존(Amazon) 독일’에 입점한 한국 기업 20개사와 국내 1위 화장품 수출 유통망인 올리브영 역직구몰 입점 기업 24개사 등 총 44개사의 제품을 현장에서 홍보하고직접 판매를 진행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독일시장 진출을 직접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홍보대사 ‘카드(KARD)’, ‘스테이씨(STAYC)는 개막 축하 K팝 공연에서 화려한 군무와 특별 인터뷰로 현지 관객 2,500명을 사로잡았다. 또공연 관람객들이 K-Pop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우리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해한류와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극대화했다. 한편, 이번 한류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에듀테크 등 한국 서비스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 ‘K-서비스 피칭 세미나’ ▲우리 청년의 채용을 희망하는 독일 기업 17개사와 한인 구직자 간의 취업상담회 ▲한류스타 사인티셔츠 판매액을 독일 복지단체 카리타스(Caritas) 협회에 기부하는 CSR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돼 현지 기업과 한류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류박람회와 연계해28일에는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한-독 미래산업 협력 포럼과 GP유럽 상담회도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독일 양측 기업인 200여 명이 참가해 공급망,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을 주제로 양국 기업의 협력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으며 GP 유럽상담회에는 미래차, 반도체 분야 국내기업 14개사와 독일의 관련 글로벌 기업 14개사가 참여,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독일은 유럽 지역 경제, 문화 교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다”며,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독일에서 한류의 파급효과를 소비재 뿐아니라 서비스, 그린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현대 사회에서 개인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그 중 하나가 네일이다. 손톱은 지속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꾸미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매혹적이고 첫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손톱도 눈길을 끄는 스타일과 개성으로 표현될 수 있다. 특히 네일 아트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여름을 맞아 네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끝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네일 아트는 그 자체로 다양한 악세사리를 대신할 수 있어서다. 2023년 소비자는 네일 제품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네일 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네일 제품’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을 선도하는 최적의 마케팅 인사이트 창출을 위해 Netnography 기법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 자체 기획분석으로 2022년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네일 제품 연관어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는 네일 제품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기대효과, 구매 시 고려사항, 색상, 종류, 정보 및 구입채널 등을 확인했다. 연관어를 보면 네일 제품은 구매 시 고려사항, 정보 및 구입채널, 종류, 기대효과, 매니큐어/젤 네일 선호 색상 순으로 언급이 많았다. 소비자들은 네일 제품을 구매할 때 리뷰와 추천 아이템을 가장 선호하며 색상, 브랜드, 가격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했다. 네일 제품에 대한 기대 효과로는 뷰티 케어에 대한 언급이 가장 높았으며 영양 공급, 손톱 파손 케어, 보습, 위생 등 손톱 보호에 대한 효과 또한 많이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측은 “이 밖에 네일 제품에 대한 종류와 선호 색상에 대한 언급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네일 제품 구매 시 고려사항 (단위 : 건, %) 인사이트코리아에 따르면 ‘네일 제품 구매 시 고려사항’에 대한 언급량에서 리뷰 및 추천(65.5%)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어 색상(49.7%), 브랜드(30.8%), 가격(30.3%), 안전성 및 성분(25.5%), 발림성 및 편의성(15.5%), 품질(10.4%)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망설이고 있었는데, 별점도 높고 엄청 좋다고 해서 후기보고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라며 네일 제품 구매 전 후기를 많이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젤네일은 디자인도 다양하고 지속력이 좋지만 곰팡이와 세균이 생길 수 있고제거할 때 손톱 표면에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아요”, “뷰티 유튜버가 본인의 네일컬러를 보여주며이쁘고 빨리 마르는 장점이 있다고 해서 구매했다”는 언급과 같이 안전성 및 성분, 발림성 및 편의성 등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제품의 가격, 행사, 프로모션 등 좋은 가성비와 여러 색상이 담긴 제품에 대한 언급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네일 제품 기대효과 (단위 : 건, %) 네일 제품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젤/네일, 매니큐어 같은 제품을 활용해 개인의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한 뷰티 케어(78.5%) 효과가 가장 높게 언급됐다. 인사이트코리아 관계자는 ‘0000 하나면 부시시하게 올라온 큐티클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었던거 있죠!?’라는 언급을 들며 “VOC 확인 결과 뷰티 케어 중 큐티클, 거스러미 등 손톱 주변의 잡티를 제거하는 것이 많이 언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손톱의 손상을 보호하기 위한 손톱 영양제(영양 공급, 25.8%)와 손상된 손톱 케어(23.8%), 보습(14.9%), 위생 관리(12.4%) 등 손톱 보호를 위한 효과 또한 언급량이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비자들은 “침투성이 높은 성분으로 손톱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서 건강하고 매끄럽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영양 공급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거나 “어제 발라주고난 뒤 쌩 손톱을 봐도 많이 좋아진 게 보이죠? 손톱 오른쪽 부분에 까지려고 하는 부분이 채워진 느낌?”이라며 손톱 손상 케어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네일 제품 정보 및 구입채널 (단위 : 건, %) 네일 제품 정보 및 구입채널로는 오프라인(49.9%)보다는 온라인(76.4%)의 영향력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온라인에서는 네이버(50.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제품 네이버 손발톱정리기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라고, 판매량·리뷰수도 1위라고 하는데 이유를 알 것 같아”라며 신뢰감을 보였다. 이 외 스마트스토어(22.1%), 인터넷(20.2%), 인스타그램(20.2%), 온라인쇼핑몰(17.0%), 카카오톡(10.2%), 유튜브(9.4%), 어플(5.3 %), 쿠팡(5.2%) 등이 네일 제품 정보 및 구입채널로 꼽혔다. 특히 유튜브에 대해서는 “유튜버들이 많이 추천해서 구매욕구 뿜뿜하더라구요”라는 구체적인 언급이 확인되기도 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실제로도 제품이 보고 싶고 느낌도 보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잖아요?! 근데 마침 부산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더라구요?!”라며 오프라인 매장(42.8%)을 첫 손에 꼽았다. 이어 올리브영(33.2%), 다이소(19.2%), 피부과(14.8%), 백화점(8.9%), 전문샵(4.1%)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이트코리아는 “소비자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제품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네이버 검색과 스마트스토어, 인터넷 등 여러 온라인 채널 검색을 통해 많은 정보와 구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프라인의 경우 올리브영과 같은 H&B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네일 제품 종류 (단위 : 건, %) 네일 제품 종류에 대한 언급 가운데서는 기존의 매니큐어보다 긴 유지력과 편리함,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젤 네일(45.3%), 네일팁(29.1%) 제품에 대한 언급이 더 두드러졌다. 이와 관련해 “이 젤네일 제품은 뛰어난 지속력과 디자인 종류가 많고 스트립 개수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전체적인 제품력이 굳이에요”, “네일팁은 많이 비싸지 않고 빠른 속도로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손톱을 꾸밀 때 선호하고 있어요”라는 언급이 있었다. 또 건조한 손톱과 손톱 주변을 관리해주기 위한 핸드크림, 팩/패치에 대한 언급이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끈적한 오일이 아니고 산뜻한 제형이라 바르고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서 더 만족했다!”는 언급처럼 큐티클 제거를 위한 큐티클오일과 손톱 강화 및 관리를 위한 스프레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제품 또한 제시됐다. 네일 제품 매니큐어, 젤 네일, 네일팁 선호 색상 (단위 : 건, %) 매니큐어, 젤네일, 네일팁 선호 색상으로는 핑크(40.9%), 화이트(32.6%), 옐로우(11.1%), 베이지(8.9%) 등 자연스러운 색상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맨손톱처럼 재현한 파스텔 핑크 컬러가 더해져서 더욱 사랑스러움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다”, “이번 네일 발라보면서 든 생각은 연유컬러랑 화이트버블 두 가지는 꼭 소장하세요!!”라는 소비자들의 반응도 확인됐다. 이 외에도 “머드그린은 딱 가을 느낌이고, 생각한 것보단 좀 더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바르고 나니 예쁘고 좋더라구요”라는 언급처럼 블루, 블랙, 퍼플, 레드 등 개성과 스타일을 부각시키기 위한 여러 색상들이 매니큐어/젤 네일/네일팁 선호 색상으로 꼽혔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소비자들은 네일 제품 색상을 선택할 때 단순히 색상이 예쁜 제품보다 자신의 피부톤과 퍼스널 컬러를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코스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대표 문준열)와 공동으로 2018년 1월부터 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을 연재한다. 기획시리즈는 매달 1회씩 연재되며 소셜 미디어(SN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유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기획시리즈에 대한보다 상세한 자료와 문의는 코스인 편집국(02-2068-3413)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트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Deep MininG 홈페이지(http://www.insightdeepmining.com/)를 참조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문의는 인사이트코리아 Deep MininG팀(안수현 이사, 02-3483-0586)으로 하면 된다. * 인사이트코리아는 뷰티 제품과 마켓 고객반응 파악을 위한 스페셜 타겟 패널 리서치를 2020년 1월 에포터 앱과 공동 연구해 론칭했다. 정성, 정량,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성형, 피부, 미용, 상처치유, 회복 등과 관련한 고관여 스페셜 뷰티 패널이 참여하고 있다. (아래 배너 이미지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는 7월 1일자로 1직급과 2직급 승진인사를 통해 염승만 수출현장지원실 해외진출상담센터장, 구본경 홍보실장, 박은아 해외프로젝트실 인프라·에너지산업팀장 박은아, 이영기 비서실장 이영기, 김준기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등을 발령했다. ■ KOTRA 인사발령(2023년 7월 1일부) ▲1직급 승진 염승만 수출현장지원실 해외진출상담센터장, 구본경 홍보실장, 박은아 해외프로젝트실 인프라·에너지산업팀장, 이영기 비서실장, 김준기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2직급 승진 남환우 고객가치실 빅데이터팀 바이어정보PM, 민유지 수출기업실 중소·혁신기업팀 스타트업지원PM, 이성호 창춘무역관장, 윤예찬 아바나무역관장, 송지영 무스카트무역관장, 황홍구 DX추진실 DX가속화팀 디지털전환PM, 김한나 안전·운영지원실, 신민제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K뷰티 디지털 종합상사리테일라군이 한투AC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테일라군은국내 중소, 인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수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B2B(기업간 거래) 무역 플랫폼 'KLAGOON(클라군)'을 통해 약 130개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국내외 자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의 노출을 최대화하고 있다. 클라군은 화장품 성분 안내, B2B 인콰이어리, 각종 마케팅 패키지 등 B2B 화장품 무역에 특화된 오픈마켓 환경을 제공한다. 리테일라군의 BEAUTY LAGOON 오프라인 스토어는 비건, 친환경 테마를 주축으로 엄선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돼국내 관광 요충지와해외 CBD(중심업무지구) 지역에서 해외 소비자 대상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매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리테일라군이 올해 7월부터 제공하는 원스톱 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사는 ▲해외 바이어 매칭 ▲일본, 동남아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대행 ▲현지 유통 채널 확보 ▲인허가 등 무역 서비스 대행 ▲KLAGOON 입점을 제공받게 된다. 모집 규모는 약 15개사다. 특히무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전략적으로 수출용 PB상품을 기획, 생산중에 있다. 윤준명 리테일라군 대표는 "상대적으로 노출이 부족한 국내 K뷰티 고객사에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전략을 함께 풀어나가고 브랜드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발굴해올해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투자를 주도한한투AC이탁림 실장은 "리테일라군은 초기 K뷰티 크로스 보더 유통을 넘어 다양한 국내 소비재 브랜드를 해외에 진출시킬 수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팀이다"며, "앞으로 당사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과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함께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해외에서 K뷰티 인디 브랜드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 상승이 자연스럽게 K뷰티에 대한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대형 브랜드사 제품보다 인디 브랜드의 제품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의 더딘 경기 회복에 따른 가성비 화장품 선호 현상,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대체 수요 등으로 향후 화장품 산업은 인디 브랜드 제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언더독이 이끄는 K뷰티’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화장품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뷰티는 높아지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OEM ODM 강국으로서의 우수한 품질, 저렴한 가격에 힘입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다”면서 “이에 따라 인디 브랜드 탄생에 기여하고 있는 코스맥스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한국의 인디 브랜드 화장품을 수출하는 실리콘투에 주목한다. 또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인디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CJ올리브영도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글로벌 소비자의 한국 뷰티에 대한 호감도 추이 (단위 : %)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스알엑스(COSRX),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등 인디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가 종료됐으나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의 경기는 더디게 회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은 감소했으며자연스럽게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이 좋은 한국 인디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K뷰티의 인기는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유럽, 심지어 러시아를 포함한 CIS국가에서도 진행 중이다. 인디 브랜드가 이끄는 K뷰티 전성시대를 맞아 인디 브랜드의 화장품을 중심으로 매입해 해외에 판매하는 유통사 실리콘투가 주목된다. 김명주 연구원은 “한국 인디 화장품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실리콘투에 긍정적”이라면서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또 K뷰티를 이끄는 숨은 히어로로 코스맥스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한국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은 코스맥스를 포함한 한국 제조업체의 생산 능력 덕분이다”며, “한국은 소매, 화장품 시장 대비 제조업체수가 많기 때문에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고그 덕분에 한국 제조업체의 리드타임(제품 주문부터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다른 국가의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짧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상위 화장품 제조업체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뛰어난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코스맥스는 한국 제조업체 중 생산능력(Capa)이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와 글로벌 제조업체의 리드타임 비교 여기에 코스맥스는 전체 고객사 중 약 70%가 중소 브랜드사이기 때문에 인디 브랜드사의 증가는 코스맥스에 긍정적이라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내 생산 공장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K뷰티와 C뷰티의 수혜를 모두 받으며미국과 함께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지는 곳이 동남아시아 지역이다”며,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그리고 현지에 생산 공장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K뷰티와 C뷰티의 수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5,000원으로 13.6%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라 한국 인디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법인의 매출은 1분기에 이어 올해 남은 분기 또한 양호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도 인디 브랜드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ODM 비중이 빠르게 높아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폐지됐음에도 상반기에 중국 법인 매출이 부진한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 실적 추정 한국 인디 화장품 브랜드의 전세계적인 인기는 CJ올리브영에도 긍정적이다. CJ올리브영은 국내 1위 헬스&뷰티 리테일러로 전체 브랜드 중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이며인디 화장품 브랜드사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디 브랜드가 이끄는 K뷰티 수혜기업 김 연구원은 “지난해 CJ올리브영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장을 연기했는데올해는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인디 브랜드 중심의 K뷰티 인기 상승으로 헬스&뷰티 리테일러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리오프닝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러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CJ올리브영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가 제주 신라호텔에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 가든(Jeju Garden)’을 오는 7월 1일 오픈한다. 시효는 제주 신라호텔 6층에 자리잡은 ‘제주 가든’을 통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24가지 허브의 시간으로 완성한 피부의 완연함’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주 가든에서는 각 계절의 적기에 수확된 24가지 원료를 담은 24종의 앰플을 직접 만나보고자신에게 맞는 앰플을 찾아주는 특별한 ‘앰플 진단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클렌저 ▲에센스 ▲크림 등의 스킨케어 라인과 ▲샴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의 두피케어 라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시효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 가든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제주 가든 방문 시 시효와 티컬렉티브가 함께 개발한 ‘로투스블렌딩 티’를 시음할 수 있으며휴가철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키즈 고객에게는 ‘제주여유민화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원물색칠하기 도안을 제공한다. 또제주 가든에서 제품 구매 시 럭키드로우 자동 참여가 가능하다. 시효 관계자는 “서울 신라호텔에 위치한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제주 신라호텔에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제주 가든을 통해 생명력이 주는 쉼을 모토로 시효가 전하고자 하는 자연의 생명력 이야기를 제주만의 요소를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간의 지혜’라는 의미를 담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효(SHIHYO)’는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로허브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자연으로부터 얻은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가든’을 운영 중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를 집약한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한 보고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성과를 자체 평가하고 대내외 정보공개 요구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3가지 ESG 혁신 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는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ESG 전략 방향 ▲Responsible Innovation(비즈니스 책임을 다하는 혁신) ▲Innovation for Product(제품을 위한 혁신) ▲Innovation for Society(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과 주요 전략 과제와활동 성과 등이 기술됐다. 특히 최근 ESG 추세를 반영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은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적 문제해결에 기여할 제품 개발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제품 안전과품질 책임 ▲준법·윤리경영 강화 ▲ESG 성과 공시와소통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가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총 12개의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지속가능경영공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했고글로벌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인 UNGC 10대 원칙을 반영했다. 또 제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대표이사 직속의 ESG 경영팀을 구성했다. ESG 경영팀은 이번 보고서 발간 준비에 돌입하는 한편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사항을 수렴하고임직원들의 ESG 경영 내재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ESG위원회를 신설해 본격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국콜마는 ESG 경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분야별 ESG 이행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그 중 주요 안건은 ESG 위원회 보고 후 관련 논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에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경제 위기 등 불확실성이 커진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지나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절실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했다”며, “‘장구지계'(長久之計)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에 대한 기틀을 다져 인류 공통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한다. 관계사들의 ESG 전략과 데이터를 넣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홀딩스의 보고서는 30일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확대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2023 아세안 전략시장(호치민, 방콕) 통합마케팅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참가할 기업을 오는 6월 29일까지모집한다. 지원대상은충북 도내에 본사, 공장이 있는 중소, 중견 기업 10개사 내외다.대상품목은종합 품목이다. 지원사항은상담장 임차, 통역비, 항공료 일부(항공임의 50%, 최대 50만원), 바이어 발굴비, 바이어 섭외와현지상담 지원, 현지간담회, 현지 차량 지원 등이다.상담진행은사전에 약속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참가 1개사당 국가별 5건 내외의 바이어 매칭과 수출상담으로 진행한다. 신청은온라인(cbgms.chungbuk.go.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충청북도 국제통상과 박종은 사무관(043-220-3472),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김한백 과장(070-7701-7822)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아세안(호치민, 방콕) 전략시장 통합마케팅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충청북도 * 사업기간 : 2023년 9월 18일~9월 22일(4박6일) * 모집기간 : 2023년 6월 29일 * 사업개요 :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확대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2023 아세안 전략시장(호치민, 방콕) 통합마케팅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참가할 기업 모집 * 지원대상 : 충북 도내에 본사, 공장이 있는 중소, 중견 기업 10개사 내외 * 대상품목 : 종합 품목 * 지원사항 : 상담장 임차, 통역비, 항공료 일부(항공임의 50%, 최대 50만원), 바이어 발굴비, 바이어 섭외 및 현지상담 지원, 현지간담회, 현지 차량 지원 등 * 상담진행: 사전에 약속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참가 1개사당 국가별 5건 내외의 바이어 매칭과 수출상담 * 신청방법 : 온라인(cbgms.chungbuk.go.kr) 접수 * 상세문의 : 충청북도 국제통상과 박종은 사무관(043-220-3472),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김한백 과장(070-7701-782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은 ‘충북 화장품·천연물·식품기업 기술이전 지원사업’의 선정기업 3개사와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충북 화장품·천연물·식품기업 기술이전 지원사업’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도내 화장품·천연물·식품기업에 기술이전비와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기업은 (주)유일바이오텍, (주)에피젠, 라파로페 총 3개 기업으로 기업당 기술이전료 최대 1천만원과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만원으로 총 2천만원씩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화장품·천연물·식품 관련 산업의 중소기업이 제품에 대한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의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기술이전을 촉진하고이전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화장품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대표 이태성)이 지난 28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지역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천안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체 (주)쵸이스코스메틱은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2,688㎡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주)쵸이스코스메틱은 지난 2005년 4월설립한 화장품 전문 제조회사이며현재 스킨푸드와 한국화장품 ‘칼리’의 OEM ODM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주)쵸이스코스메틱 외에 (유)케이엘티에스, (주)미래한국개발, (주)아시아, (주)지엘코팅스 등 국내 기업 5개사가 참여해 총 5,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아산시가 현재 주력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이나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역시, 아산 입주 기업들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기업의 아산 투자 결정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는 최대 26만 시간의 생명력을 담고 있는 천년 산삼의 에너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환유고’ 4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환유고는 후의 환유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5~9월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 전체)를 포함해 동충하초 등 70여 가지 한방 성분으로 피부 안팎의 근본을 다스리는 영양 크림이다. 4세대 환유고는 산삼 세포 성분을 중심으로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IMPERIAL YOUTH Complex™)’를 함유해피부의 인지 나이를 관리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농축감이 느껴지는 제형으로 천연 산삼의 생명력이 담긴 풍부한 영양분을 피부에 전달한다. 후는 환유고를 포함해 환유동안고, 환유진액 등 환유 라인 3개 제품의 효능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후 브랜드 관계자는 “환유고는 산삼 뿌리의 핵심 성분을 담아 산삼이 갖고 있는 모든 영양분을 고스란히 피부에 전달해 주는 명작이다”면서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의 변화로 10년 어려 보이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출시한 환유 라인은 후를 상징하는 제품군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피부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용기 디자인에 불사의 상징인 ‘봉황’이 장식돼 있다. 핵심 성분인 산삼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귀한 한방 원료로 알려져 있으며후는 17년간 산삼의 세분화 연구를 통해 세포 성분을 추출, 제품에 담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로레알 그룹 바바라 라베르노스 연구혁신 및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과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9일 서울에서 다시 만났다. 이영 장관과 로레알 그룹 바바라 수석 부사장은 지난 15일 디지털과 AI 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 디바이스, 피부 진단과전달 시스템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연구혁신 및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 귀브 발루치(Guive Balooch)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 및 오픈이노베이션 부문 사장,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로레알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과학기술의 힘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롭고 향상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로레알 그룹과의 협력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바바라 수석 부사장에게는 “국내 기업과 로레알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로레알은 국내 프린팅 테크 기업 프링커(Prinker)와의 협업으로 일회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 브로우 매직(L’Oréal Brow Magic) 개발해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프로방스의 버베나와 캐롯 플라워가 선사하는 은은한 우디 시트러스 향을 담은 여름 한정 제품인 ‘2023 리미티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총 4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온몸을 우디 시트러스 향으로 감싸주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오 드 뚜왈렛(100ml), 샤워 후에도 은은한 잔향을 남기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샤워 젤(250ml), 풍부한 시어버터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바디로션(250ml), 어떤 상황에서도 촉촉하게 손을 가꾸어 주는 ▲캐롯 플라워 버베나 핸드크림(30ml) 등으로 구성됐다. 또매장에서 전 제품 포함 17만원 이상 구매 시 버베나 플립플랍을 한정 수량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록시땅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한정 출시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은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향이나 뻔하지 않은 향을 찾는 분에게 적합하다”며, “몸도 마음도 지치는 장마철, 록시땅의 유니크한 향을 담은 여름 한정 제품으로 리프레시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리미티드 캐롯 플라워 버베나 에디션은29일부터 전국 록시땅 오프라인과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대중국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LG생활건강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증권사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을 연결 매출 1조 8,000억 원, 영업이익 1,700억 원으로 예상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1% 급감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9%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생활건강 2023년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12% 하회할 전망이다”며, “대중국 수요 약세로 화장품 부문의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 하다. 전년도 낮은 기저에도 중국 매출은 시장 대비 회복이 더디며면세 또한 두 자릿수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이 꼽은 LG생활건강의 부진 요인은 4가지다. 면세 채널의 송객 수수료 축소 기조로 다이고수요가 전반적으로 급감했고중국 시장의 더딘 회복, 소극적인 마케팅 기조(하반기에 보다 집중), 대중국 매출 기여가 51% 수준으로 축소됐으나 내수, 미국, 일본 등 유의미한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 점 등이다. 여기에 더해 현재 진행 중인 희망퇴직(6월 1일~14일 신청, 30일 퇴사, 회망퇴직 관련 비용 미정) 비용 부분이 반영된다면 추정치의 추가 하락 여지도 존재한다. LG생활건강부문별 영업이익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구체적으로 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7,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7억 원으로 2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브랜드 후가 대중국 수요 부진 영향으로 1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면세 매출은 2,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들고중국은 같은 기간 6% 늘어난 1,700억 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9% 가정했는데고가 브랜드의 핵심 채널 매출 급감으로 수익성 방어가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기타 내수 채널(백화점, 방판 등)은 1분기와 유사하게 소폭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되며다소 약했던 온라인 채널을 신규 출시한 후의 레지나 라인으로 보완하는 시도 등을 하는 중이다”며, “미국, 일본은 전년과 유사한 가운데 미국은 손실 지속, 일본은 1분기와 유사하게 전년 동기 대비 마진 레벨 하락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부문 주요 채널, 지역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생활용품은 매출 5,50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것으로 온라인, 해외 등이 외형 성장을 이끌지만 공통 비용 배분 확대로 수익성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료는 매출이 4,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25억 원으로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탄산이 여전히 성장을 주도하며가격 인상이 이어졌으나 물량 저항,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미드싱글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수익성은 공통비 비용 배분 확대와탄산 경쟁 심화로 수익성 하락을 가정했다. LG생활건강대중국 매출 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이 7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고영업이익은 6,300억 원으로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이익 추정치 대비 11% 하향 조정했는데이는 2분기 추정치 하향과 하반기 면세 매출을 현실화한 데 따른 것으로 중국과 면세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7,700억 원, 16% 줄어든 8,600억 원을 가정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시장 수요는 상저하고를 예상하며 LG생활건강의 대중 수요 또한 하반기 개선을 기대하나 중국에서의 경쟁 열위, 면세 채널의 수익성 우선 기조 등으로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4분기에나 비로소 성장 전환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낮은 기저에도 시장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긴 호흡으로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6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 연결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