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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EGF올로지는 에스테틱 전문라인 EGF올로지 프로페셔널 R3 라인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EGF올로지 프로페셔널 R3 라인은 피부 세포 성장인자인 특허성분 T-EGF™와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복합 아미노산(17종), 재생 강화를 위한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 피부 젊음 회복을 위한 흰목이버섯 성분이 처방 됐다. 인체에 존재하는 세포 성장인자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53개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복잡한 구조로 복제와 대량 생산이 어렵고 25세 이후부터는 서서히 감소한다. 따라 평상시 활성EGF로 꾸준히 관리해피부의 근본을 지키는 케어를 해야 한다. EGF올로지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한 EGF 전문 연구 브랜드로인체 EGF와 구조와 활성이 99% 일치하는 T-EGF™(특허명)를 개발해식약처의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바이오 세포 성장인자 EGF와 전문 에스테티션의 테크닉이 만나 활성 EGF를 피부 깊이 흡수시켜 피부 성장의 근본을 바꾸는 EGF올로지 프로페셔널 제품은 노화의 근본적인 8가지 증상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프로페셔널 제품이다. EGF올로지 프로페셔널 R3라인은 피부 컨선에 대응하는 회복, 촉진, 생기를 위한 집중 트리트먼트 라인으로 앰플세트, 미스트, 에센스, 올인원 에센스, 마스크 등 에스테틱 스페셜 케어에 필요한 총 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EGF올로지 프로페셔널 R3는 EGF올로지 전문 에스테틱 살롱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EGF올로지 프로페셔널 살롱은 본사의 특별 교육을 수료해피부 구조와 기능, 재생과노화 증상별 대응을 위한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토탈 에이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 뷰티, 코스메틱 분야 기업의 신규 전략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월 16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전시회명은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Cosmoprof Asia 2023)이며 HKCEC(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모집품목은스킨케어, 메이크업, 스파, 에스테틱 용품, 헤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코스메틱 관련 상품 전반이다. 지원대상은관련 분야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접수마감일 기준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상 본점 또는 지점, 종된 사업장 등이 서울시에 소재한 법인과 개인 사업자 등이다. 모집규모는총 25개사(직접 참가 15개사, 마케팅 대행 10개사)이다. 사업내용은상품별 공동 전시 공간과 공동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TRADE ON 연계 바이어 사전 발굴과 매칭 지원, 전시 샘플 운송 왕복 지원(SBA 지정 운송사 이용), 마케팅 대행 방문 바이어 상담 내역 제공 등이다. 신청은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sba.seoul.kr/)를 로그인한 후 온라인 신청양식을 작성해이메일(woojin1005@sba.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김아름 책임(02-2657-5722, nantwich@sba.seoul.kr), 신우진 선임(02-2657-5726, woojin1005@sba.seoul.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서울특별시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15일~11월 17일(3일간) * 모집기간 : 2023년 8월 16일 * 사업개요 :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 뷰티, 코스메틱 분야 기업의 신규 전략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 * 전시회명 :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Cosmoprof Asia 2023) HKCEC(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 모집품목 : 스킨케어, 메이크업, 스파, 에스테틱 용품, 헤어, 네일, 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코스메틱 관련 상품 전반 * 지원대상 : 관련 분야 상품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 접수마감일 기준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상 본점 또는 지점, 종된 사업장 등이 서울시에 소재한 법인과 개인 사업자 * 모집규모 : 총 25개사(직접 참가 15개사, 마케팅 대행 10개사) * 사업내용 : 상품별 공동 전시 공간과 공동 비즈니스 상담 공간 제공, TRADE ON 연계 바이어 사전 발굴과 매칭 지원, 전시 샘플 운송 왕복 지원(SBA 지정 운송사 이용), 마케팅 대행 방문 바이어 상담 내역 제공 * 신청방법 :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sba.seoul.kr/) 로그인 후 온라인 신청양식 작성, 이메일(woojin1005@sba.seoul.kr) 접수 * 상세문의 : 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김아름 책임(02-2657-5722, nantwich@sba.seoul.kr), 신우진 선임(02-2657-5726, woojin1005@sba.seoul.kr)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수원시가 ‘수원 뷰티 페스타 2023(Suwon Beauty Festa 2023)’에 참가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개최하는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은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뷰티 박람회다. 뷰티,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모집 분야는 ▲원료·포장 ▲화장품 ▲피부·바디 ▲헤어 ▲네일 ▲뷰티테크 ▲이너뷰티 ▲디지털 헬스케어 ▲기타(쇼핑몰, 유통, 브랜딩업체) 등이다. 80여 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독립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나 조립부스(3*3m)를 1~2개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뷰티’를 검색해 참가 신청서·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제품 카탈로그, 회사소개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suwonbeauty2023@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뷰티 페스타 2023이 코로나19로 침체한 뷰티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 뷰티 페스타 2023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기획전 ‘럭셔리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H몰을 통해 설화수, 불리, 아베다 등 화장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한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의 뷰티 프로그램 ‘초밀착뷰티’ 생방송을 총 10회 진행한다. 주요 생방송으로는 16일 오후 8시 아베다 상품 제안전, 오는 27일 오후 8시 불리 NEW 이리 드 말트 소개전 등이 있다. 시슬리, 입생로랑 등 화장품 브랜드의 1일 한정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주요 행사로 8월 21일 시슬리 뷰티, 헤어 단독 구성 특집전, 이어 28일 입생로랑 뉴(NEW) 꾸뛰르 미니 클러치 단독 판매전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슬리 에뮐시옹 에꼴로지끄, 입생로랑 꾸뛰르 미니 클러치등이 있다. 현대홈쇼핑은 모바일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현대백화점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 브랜드별 기프트 세트 등을 추가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와 ‘초밀착뷰티’ 생방송 중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잔)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나무류는 외떡잎식물의 벼과 식물로 아시아의 온대, 열대 지역에 많이 서식하고 일본 내에서는 왕대(진 죽, Phylostachys bambusoides), 죽순대(맹종죽, P.heterocyclaf. pubescens), 솜대(담죽, P. nigra var. henoris) 등이 일본 내 주요 종(種)이다. 이들은 지하 줄기에서 싹이 트는 어린 식물을 죽순으로식용이외에도 재료가 가볍고 유연하기 때문에 건축 자재나 다양한 용구의 재료로농업에 있어서도 죽탄이나 죽초액의 원료로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나무의 사용이 감소함에 따라 대나무의 관리가 방치돼 주변 지역에 대나무 침입 등의 피해가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유용 자원으로서의 대나무 활용 혹은 미이용 자원의 유효 이용의 관점에서 대나무 이용에 관한 시험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되고 있다. 그 하나로대나무 줄기에 포함된 미백 활성 성분에 주목한 시험이 보고되고 있지만 활성 성분을 특정한 사례는 적다. 여기에서는 대나무 줄기의 수증기 증류 획분에 높은 타이로시나아제 저해활성 물질이 존재함을 확인했으므로 그 저해 활성 성분의 동정(identification)과 화학 구조와 저해 활성의 상관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것과 동시에 그 이용에 대해 검토했다. 그림1성숙한 것과 어린것의 죽순대 줄기 조직 수증기 증류액 에틸아세테이트 추출 분획의 타이로시나아제 저해 활성 식물 유래의 미백 성분으로서는 지금까지 월귤(Vaccinium vitis-idaea) 유래의 알부틴(arbutin)이나 쌀겨 유래의 페룰릭 애씨드(ferulic acid) 등이 이용되고 있다. 대나무 줄기의 수증기 증류물에 대해서도 같은 기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화장품 원료로서의 유용성을 고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천연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아토피, 침독, 태열케어, 두드러기, 유기농·천연화장품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천연화장품 COSMOS 인증’과 같이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고혼진리퍼블릭, 더마힐엠지에프, 래빗홀, 베스트유어즈, 베포네, 시드물, 아이엠봉봉, 알렉스, 에스파코, 엔아이시스템, 올리패스알엔에이, 위즈덤, 코스원 등 13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판매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오인 우려 광고 적발 행정처분 식약처에 따르면, 7월 19일 더마힐엠지에프가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더마힐 디애크니 플러스’, ‘더마힐 스칼프 컨센트레이팅 세럼 플러스’에 대해 온라인쇼핑몰에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다 행정처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법 위반이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더마힐엠지에프에 ‘더마힐 디애크니 플러스’, ‘더마힐 스칼프 컨센트레이팅 세럼 플러스’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8월 3일~11월 2일)간 정지시켰다. 식약처는 7월 26일 고혼진리퍼블릭, 위즈덤, 에스파코, 시드물, 베스트유어즈, 알렉스, 엔아이시스템 등 7개 업체를 무더기 적발했다. 이들 업체 모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고혼진리퍼블릭은 고혼진뉴트리션크림, 고혼진뉴트리션스킨에센스를 인터넷 판매페이지에서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다. 에스파코는 화장품 ‘스킨클리닉세럼PRP’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의료기관 또는 그 밖의 자가 이를 지정·공인·추천·지도·연구·개발 또는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나 이를 암시하는 등의 광고를 했다. 식약처는 고혼진리퍼블릭, 에스파코에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며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8월 9일~10월 8일)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위즈덤, 시드물, 베스트유어즈, 알렉스, 엔아이시스템 등 5개 업체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 기능성 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 위반’을 지적, 3개월(8월 9일~11월 8일)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했다. # 코스원, 베포네 4개월간 화장품 광고업무정지 왜? 지난 8월 1일에는 코스원, 베포네, 올리패스알엔에이, 아이엠봉봉, 래빗홀 등 5개 업체가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간 판매·광고업무를 제재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아이엠봉봉은 ‘아이엠봉봉 애플라임젤리파우더’ 제품에 대해 ‘아띠보호작업장(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길51)’에서 2023년 6월 3일부터 점검일(2023년 6월 27일)까지 제조해 유통판매하고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띠(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길 51)’로 거짓 기재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적발해아이엠봉봉에 ‘아이엠봉봉 애플라임젤리파우더’의 판매업무를 1개월(8월 16일~9월 15일)간 막았다. 올리패스알엔에이는 책임판매하는 화장품 ‘에이치알일공일안티헤어로스앰플’에 대해 온라인 쇼핑몰에 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했다. 이에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정지 2개월(8월 16일~10월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래빗홀은 화장품 ‘포코엘크림’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제품의 명칭 및 효능·효과 등에 대한 광고를 지적받아 3개월(8월 16일~11월 15일)간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코스원과 베포네는 잘못된 화장품 광고로 각각 4개월(8월 16일~12월 15일)간 문제가 된 품목의 광고업무가 정지됐다. 코스원은 ‘애프터스포츠 올인원 바디워시 300ml’ 제품에 대해 2023년 5월 1일부터 점검일(2023년 6월 5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면서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과품질,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한 사실이 있다. 구체적으로 ‘근휴식, 심신안정, 멘탈케어, 몸의 염증을 줄이거나 근육통 감소, 몸&마음의 스트레스 예방’과 같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내용의 광고를 했으며‘근육의 열을 식혀, 30초 쿨링’처럼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하기도 했다. 베포네는 ‘마노힐 아토 크림’ 제품에 대해 2023년 1월 2일부터 점검일(2023년 6월 2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과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 품질과 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광고를 한 점을 지적받았다. 베포네는 ‘마노힐 아토 크림’에 대한 광고에 ‘아토피, 침독, 태열케어, 두드러기, 유기농·천연화장품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천연화장품 COSMOS 인증, 강화된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무스테로이드’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7월 19일~8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메틱 기업 스파에이르(대표 김수진)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3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2023 Vietbeauty & Cosmobeaute Vietnam)’에 참가해20만 달러 구매 조건으로 약 20여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비엣뷰티&코스모뷰티는 전 세계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화장품 전시회로 향수, 스킨케어, 미용 기기, 헤어, 네일, 여성용품과목욕용품 등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해 전시 홍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파에이르는 청주시 주관으로 운영된 한국관에 선정되어 참여했고 충북기업진흥원이 행사를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스파에이르는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이후에도 청주시와 충북기업진흥원의 초청을 받아 오는 9월 광저우 뷰티 박람회 참가도 확정했다. ‘코스모뷰티 베트남 2023’에서 스파에이르는 에이르 화장품 기초 제품 8종과 22년 프리미엄 스파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에스테틱 라인 44종을 선보였으며 기능성 앰플인 바이알 5종과 엑스퍼트 초이스 앰플 2종이 주목을 받았다. 엑스퍼트 초이스 앰플 2종은 특허성분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앰플로 기존 전문가용 기능성 앰플에 비해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홈에스테틱 제품이다. 스파에이르 김수진 대표는 “올해 전시를 통해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에이르 화장품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제품들을 끊임없이 연구해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복지재활, 항노화,뷰티 산업의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통합의 자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와 제10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3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한 헬스케어 종합 전시, 체험 행사다. 6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 관련 148개 사가 참여해 3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115개사가 참여한 것에 비해 28% 늘어난 규모다. 또국립재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선문대학교 등 정부기관과 타 지역 기관도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특히신설 기획 프로그램인 ‘명의를 만나다’는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해 지역 명의 초청 명사 특강과 음악공연을 결합한 건강강좌로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 주제별로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항노화 분야에서는 대양바이오랩 등 53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화장품, 뷰티 분야는 아마란스 등 32개 기관이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재활 연구 세미나와 부산 뷰티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 등의 컨퍼런스와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도 열려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복지 재활 분야에는 코어무브먼트 등 고령친화 제품과 복지 재활, 의료기기 관련 48개 기관이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과 '구인기업 현장 면접', '취업 지원 홍보 부스' 등의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6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 상담회’도 개최돼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항노화 제품 기업 25개 사와화장품, 뷰티 기업 20개 사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중장년 잡(JOB) 구하는 날’이 마련됐으며15개 기관이 참여해 ‘구인기업 현장 면접’과 ‘취업 지원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이경덕 미래산업국장은 “복지 재활과 항노화, 뷰티산업은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로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세종공장에 이어 충북 소재 음성공장까지 호주TGA(연방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공장은 지난 2021년 TGA GMP 인증을 받으며 액상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해 의약품 수준의 품질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TGA는 호주 내 의약품, 건기식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GMP 인증서를 발급한다. 호주는 건기식을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만 유통이 가능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세종공장의 호주 TGA 인증을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공장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국제 GMP 기준인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에 맞춰 표준운영절차(SOP : Standard Operation Procedure)를 구축했고 연간제품평가, 적격성 평가 등과 같은 국내 의약품 생산 등급에 해당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시험 항목을 국내 기준보다 대폭 확대해 품질에 오류가 없도록 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인증으로 호주를 비롯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들 국가는 호주와의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호주 TGA GMP 인증을 근거로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 타국 진출이 용이하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음성공장은 글로벌 건기식 기업인 헤일리온의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신력을 확보한 바 있다”며, “이번 호주 TGA GMP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오랜 부진을 딛고 올해 상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을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던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리오프닝 본격화에도 불구하고 ‘차이나 리스크’ 속에 실적이 날로 악화했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강도 봉쇄정책을 펴면서 계속된 소비 부진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타격을 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의 실적에서는 매출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했다. # 공개기업 70개사 매출 15조 1,509억, 영업이익 9.9% 감소, 당기순이익 38.4% 증가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반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5조 1,5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조 1,459억 원과 비슷(0.0%)했다. 영업이익은 9,079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1조 80억 원보다 9.9%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661억 원에서 7,838억 원으로 38.4% 증가했다. 70개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KCI, 글로본,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네이처셀, 디와이디, 라파스, 메디포스트, 바이오솔루션, 본느, 브이티, 선진뷰티사이언스, 세화피앤씨, 스피어파워,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씨큐브, 씨티케이, 아이큐어,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엔에프씨, 올리패스, 원익, 잇츠한불, 잉글우드랩, 제이준코스메틱,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디, 코리아나, 코스나인,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 토니모리,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현대바이오, 현대퓨처넷, 휴엠앤씨 등 44개사다. 이 중 브이티지엠피는 올해들어 사명을 브이티로 바꿨다. 주력 사업부인 화장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적자를 내던 라미네이팅 부문을 분할키로 하면서 라미네이팅 사업을 의미했던 ‘지엠피’도 사명에서 지웠다. 프로스테믹스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7월 12일 상호를 스피어파워로 변경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은 28개사였으며 이 중 동성제약, 본느, 씨티케이, 차바이오텍, 코디, 토니모리 등 6곳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30개사로 이 가운데 흑자전환한 곳은 리더스코스메틱, 씨티케이, 차바이오텍, 토니모리 등 4개사였다. 전년보다 매출 규모가 줄어든 기업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을 비롯해 CSA 코스믹, HK이노엔,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리더스코스메틱, 메디앙스, 미원상사, 바른손, 아우딘퓨쳐스, 에스디생명공학, 연우, 웨스트라이즈, 제닉,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온, 콜마비앤에이치, 프롬바이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제조, 한농화성, 현대바이오랜드, 협진 등 26개사였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6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4개사, 영업 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2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4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2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4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매출액 2.2% 감소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3조 4,9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3조 5,077억 원보다 매출 규모가 소폭(-0.5%) 감소했다. 또 다른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반기 매출액은 2조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 2,892억 원 대비 10.9% 줄어 들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1조 8,59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매출 감소폭이 더 컸다(-11.9%).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10,874억 원), 코스맥스(8,825억 원), 동원시스템즈(6,622억 원), 차바이오텍(4,762억 원), HK이노엔(3,893억 원), 한국콜마홀딩스(3,235억 원), 애경산업(3,192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1조 5,308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11조 7,854억 원과 비교해 2.2%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성장률에서는 디와이디가 눈에 띈다. 디와이디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 원에서 104.2% 급증했다. 올리패스와 제이준코스메틱의 매출액 성장률도 높았다. 올리패스의 매출액은 1년 사이 14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96.8% 늘었고제이준코스메틱의 매출액은 38억 원에서 73억 원으로 92.3% 증가했다. 실리콘투(87.8%), 씨앤씨인터내셔널(84.3%), 현대바이오(70.0%), 휴엠앤씨(67.6%), 아이패밀리에스씨(57.4%), 코디(54.1%)도 올해 상반기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넘게 늘었다. 반면, 웨스트라이즈는 지난해 상반기 132억 원이었던 매출 규모가 올해 같은 기간 36억 원으로 급감(-72.6%)했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19.3% 감소 올해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곳은 LG생활건강이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3,0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2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것과 비교하면 22.5%나 감소한 수치다. LG생활건강 외에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 아모레퍼시픽그룹(934억 원), 아모레퍼시픽(702억 원), 한국콜마(677억 원), 코스맥스(599억 원), 동원시스템즈(433억 원), 미원상사(320억 원), 애경산업(320억 원), 한국콜마홀딩스(239억 원), HK이노엔(210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7,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9,258억 원에 비해 19.3% 감소했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가운데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곳은 애경산업(166.0%), 코스맥스(93.3%), 한국콜마(45.5%) 등 3곳에 불과했다. 이 중 애경산업은 1년 사이 영업이익이 120억 원에서 320억 원으로 166.0% 급증했다. 2023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한국화장품이 단연 돋보였다. 한국화장품은 지난해 상반기 3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25억 원으로 775.0%나 늘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년 사이 37억 원에서 204억 원으로 455.8% 급증했으며실리콘투(271.1%)와 잉글우드랩(239.5%)의 영업이익도 2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씨앤씨인터내셔널(187.1%), 애경산업(166.0%), 에이블씨엔씨(163.6%), 휴엠앤씨(146.3%), 엔에프씨(106.7%), 잇츠한불(105.3%)도 10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파미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4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억 원으로 급감(-81.0%)했다. 씨큐브(-73.3%), 코리아나(-67.7%), 대봉엘에스(-67.2%), KCI(-56.4%), 콜마비앤에이치(-50.2%)의 영업이익 감소도 컸다. # LG생활건강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전년대비 7.9% 증가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위는 LG생활건강이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1,9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9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9.6% 감소한 것이다. 이 외 아모레퍼시픽그룹(1,451억 원), 아모레퍼시픽(1,090억 원), 한국콜마(491억 원), 동원시스템즈(309억 원), 애경산업(285억 원), 코스맥스(281억 원), 미원상사(279억 원), 케어젠(216억 원), 한국콜마홀딩스(180억 원)가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6,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6,035억 원보다 7.9% 증가했다. 이 같은 당기순이익 증가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 몫을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당기순이익은 1년 사이 1,063억 원에서 1,451억 원으로 몸집을 불렸다(+36.6%). 아모레퍼시픽(31.5%), 한국콜마(33.6%), 애경산업(177.7%), 코스맥스(81.2%), 케어젠(44.0%)의 당기순이익도 늘어났다. 2023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에이블씨엔씨가 눈에 띈다. 에이블씨엔씨는 1년 사이 당기순이익이 1억 원에서 46억 원으로 급증(+7116.0%)했다. 한국화장품도 지난해 상반기 1억 원에 그쳤던 당기순이익이 올해 상반기에는 27억 원으로 2501.5% 증가하며 높은 당기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휴엠앤씨(849.2%), 코스메카코리아(450.1%), 잉글우드랩(238.2%), 본느(222.1%), 실리콘투(220.7%), 클리오(202.9%), 애경산업(177.7%), 현대퓨처넷(143.4%), 씨앤씨인터내셔널(117.6%), 잇츠한불(102.3%)의 당기순이익 증가율도 높았다. 반면, 원익은 지난해 상반기 123억 원에 달했던 당기순이익이 1년 만에 24억 원으로 80.2% 급감했다. 파미셀(-73.8%), 씨큐브(-72.9%), 코스맥스비티아이(-65.3%), 콜마비앤에이치(-50.0%)의 당기순이익 감소 폭도 컸다. # ‘화장품 TOP2’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 희비 엇갈려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반기 실적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중국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타격을 입은 것은 같았으나 여전히 ‘차이나 리스크’에 갇힌 LG생활건강과 달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며 ‘반전’을 본격화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 4,914억 원, 영업이익 3,038억 원, 당기순이익 1,92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2.5%, 당기순이익은 19.6%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상반기 2조 400억 원의 매출과 93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4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51억 원으로 36.6%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상반기 매출액은 1조 8,5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702억 원에 그치며 반토막(-49.3%) 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0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실적에는 ‘차이나 리스크’의 그림자가 여전했다. 다만,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서의 성과가 달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사업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7,805억 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700억 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H&B 등 순수 국내 내수 채널 매출은 증가했지만 높은 기저 부담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중국 매출은 한 자릿수 역신장했다. LG생활건강 측은 “국내 내수 채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전성기’ 시작되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빅3 업체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크게 오르며 ODM 전성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콜마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874억 원과 영업이익 677억 원, 당기순이익 491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45.5%, 당기순이익은 33.6% 늘어났다. 특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은 5,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57억 원으로 65.8% 증가했다. 코스맥스의 실적도 좋았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8,8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29억 원 보다 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9억 원, 당기순이익은 28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3%, 81.2% 증가했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4,7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고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167.3% 급증했다.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 수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상반기 2,31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억 원, 당기순이익은 1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5.8%, 450.1% 급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수익성 둔화가 있었다”며, “올해는 한국, 미국, 중국법인간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 봄날 찾은 로드숍 브랜드, 실적 ‘쑥’ 로드숍 브랜드가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고 클리오와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는 천천히 실적을 개선 중이다. 이니스프리는 ‘THE NEW ISLE’ 캠페인을 통한 리브랜딩에 주력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고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에뛰드는 올해 2분기 아이 메이크업 등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체 매출 292억 원을 기록해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 성장했다. 비용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기록, 1년 전보다 2배 이상(+133.4%)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외 로드숍 브랜드 가운데서는 클리오의 성장세가 매섭다. 클리오는 올해 상반기 1,56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1억 원이었던 매출을 18.1% 끌어올린 것이다. 영업이익은 1년 사이 81억 원에서 117억 원으로 44.9% 급증했고당기순이익은 37억 원에서 111억 원으로 202.9% 증가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의 상반기 매출액은 1,3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다. 영업이익은 79억 원으로 163.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1억 원에서 올해는 46억 원으로 7116.0% 증가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2년 여 동안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체질 개선을 진행했고 2022년 3분기부터 시작된 매출 성장 흐름은 2023년에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더불어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국내외 채널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경영 체제 속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잇츠한불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710억 원과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9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1%, 영업이익은 105.3%, 당기순이익은 102.3% 증가했다. 토니모리의 상반기 매출액은 6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억 원, 2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년 상반기 화장품 공개기업 70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주최하는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오는24일오후 7시에 열린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학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과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인문학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8월 31일까지 새로운 연구 지원사업인 '문화와 예술' 분야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수출 트렌드를 반영해 도내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2023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바바닷컴) 입점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참여기업을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강원특별자치도 3대 주력산업 전후방 산업 수출희망기업 등이다. 지원규모는중소기업 6개사이며 지원내용은알리바바닷컴 입점(GGS), 마케팅 지원(VAS, KWA), 알리바바닷컴 신규 입점과 스토어 구축(미니 사이트 등) 지원, 알리바바닷컴 후속 마케팅 지원(단, 기존 입점기업 대상) 등이다. 지원한도는기업당 최대 5,000천원(10% 이상 기업 자부담 필수)이다. 신청은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wtp.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sjy01@gw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산업지원팀 서진연 주임(033-248-5658, sjy01@gwtp.or.kr)에게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바바닷컴) 입점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강원특별자치도 * 사업기간 : 2023년 8월~11월 * 모집기간 : 2023년 8월 14일 * 사업개요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수출 트렌드를 반영해 도내 기업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2023년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알리바바닷컴) 입점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 지원대상 :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강원특별자치도 3대 주력산업 전후방 산업 수출희망기업 * 지원규모 : 중소기업 6개사 * 지원내용 : 알리바바닷컴 입점(GGS), 마케팅 지원(VAS, KWA), 알리바바닷컴 신규 입점과 스토어 구축(미니 사이트 등) 지원, 알리바바닷컴 후속 마케팅 지원(단, 기존 입점기업 대상) * 지원한도 : 기업당 최대 5,000천원(10% 이상 기업 자부담 필수) * 신청방법 :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wtp.or.kr) 신청서류 다운로드 후 이메일(sjy01@gwtp.or.kr) 접수 * 상세문의 :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산업지원팀 서진연 주임(033-248-5658, sjy01@gwt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창사 이래 최초로 반기 2,000억 원대 매출과 4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상반기 매출액 2,499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3.4%, 영업이익은 무려 711.9%가 증가한 것으로새로운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 2022년 에이피알은 상반기 매출액 1,743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6개월 만에 480억 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거둔 59억 원과는 단순비교가 불가하며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92억 원)과 비교해도 22.3%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올해 상반기(2023년 6월)까지를 계산한 ‘직전 12개월’(LTM) 영업이익은812억 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의 질적 개선 추세 역시 이어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232억 원)보다 높은 248억 원이었으며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9.2%였다. 이로서 에이피알은 세 개 분기 연속으로 200억 원 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국내 뷰티 기업들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사업부문은 2,018억 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56.7% 성장한 뷰티였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성장세가 매우 돋보였다. 지난해 1년 간 60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던 에이피알은부스터힐러의 높은 인기 덕에 상반기 만에 국내외 5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3월에는눈가와국소부위 케어 제품 ‘아이샷’을, 5월에는바디 케어 제품 ‘바디샷’이 출시되며 판매량을 높였다. 에이피알의 성장세는 해외에서도 돋보였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해외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상승하며 전체적인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국가는 미국이었다. 기존 자사몰에 더해 아마존을 통한 적극적 온라인 판매 정책과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부스터힐러’의 경우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해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은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의 부스터힐러 초도 완판과 글로벌 ‘셀러브리티’ 헤일리 비버의 사용 인증까지 더해지며3분기 이후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일본 역시 최근 프랑스를 제치고 수입 화장품 1위에 오른 K-뷰티의 인기를 타고 선방한 가운데중화권(중국, 홍콩, 싱가포르) 판매 역시 상반기 1만대를 훌쩍 넘기며 미래를 기대케 했다. 실제로 중국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7월 진행한 왕홍 ‘쉬샨’의 라이브방송에서는 시작과 거의 동시에 뷰티 디바이스 10,000개가 전체 매진되기도 했다. 이 밖에 스트릿패션 브랜드 널디(NERDY)의 베트남 진출과 면세 매출 일부 회복, 에이프릴스킨(APRIL SKIN) 등의 선전도 해외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에이피알은 국내 뷰티 기업 가운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2023년 상반기 실적이 상장 전 기업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2년 3분기까지 실적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7,000억 원의 프리IPO를 이끌어냈으며지난해 실적이 공개된 이후인 6월에는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 원으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연내 예정된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전 LTM기준 영업이익 800억 원을 달성한 현재의 기업가치는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는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또 다른 K-뷰티 붐이 불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상반기였다”며, “국내 뷰티 기업 중 유일하게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삼는 테크 기업인 만큼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초격차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휴엠앤씨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26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글라스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의료용 뿐 아니라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의 확대 영향이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지난해 휴베나 합병 이전 일시적으로 진행했던 코로나 진단키트 가공과유통 매출의 감소,공장 기계 재정비에 따른 국내 사업 매출 감소가 반영됐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야심차게 준비한 베트남의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성장 흐름이 더욱 상승할 것이다"며, "최근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중국이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을 재개할 전망으로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약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미국 코스메틱 시장 진출의 필수 관문으로 알려진 FDA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의 등록 절차상 편의를 위한 전자 포털 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8월 7일 FDA 당국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MoCRA 신규 전자 보고 포털, 플랫폼 사용이 본격화된다. 사용 관련 세부 내용으로는 필수 시설 등록 번호로 FDA Establishment Identifier(FDA 설립물 식별자, FEI)를 사용케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즉, 등록 과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시설 소유자 또는 운영자가 시설 등록 제출 전에 FEI 번호를 획득해야 포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FDA는 “이번 전자 제출은 기관에 대한 데이터 제출과관리의 효율성과 적시성을 촉진하기 위해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오는 9월 15일(미국 시간 기준)부로 업체들이 신규 화장품 시설 등록과전자 제출 플랫폼을 베타 테스트할 수 있도록 파일럿 프로그램이 먼저 공개될 계획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베타버전으로 약 2주간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이용에 필요한 MoCRA 제607조 화장품 시설 등록 및 제품 목록 제출과 제 621조 화장품 제조 또는 가공시설의 소유자 및 운영자의 의무면제 대상 관련한 지침 또한 발표됐다. FDA 당국은 본 지침에 대해 “의약품이기도 한 화장품은 의약품 등록 시의 전자 제출 과정으로 등록을 대체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절차의 간소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고 전했다. 먼저, 제607조의 주 내용은 등록 의무가 면제되는 기업의 기준과전자 제출 권장이 주요 내용이다. MoCRA 제607조의 내용은 ▲미국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의 제조 또는 가공 시설 등록 ▲등록사안 2년마다 갱신 ▲각 화장품에 대해 책임자가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 제품 목록 제출 등이다. 제조, 유통, 판매되는 화장품이 의약품이기도 한 경우 또한 제607조의 등록 의무를 면제받는다. 또 새로 발표된 지침에서는 중소규모 기업의 시설 등록 및 제품 등록 의무 면제에 대한 기준 확인도 다시 요구된다. 앞서 언급한 제612조에 따라 눈 점막 접촉 화장품, 주입용 화장품 등을 제조 또는 가공하는 시설의 소유자와운영자는 연 매출 등과 관계없이 의무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한번 더 강조됐다. 등록 의무가 면제되는 중소기업은 이전 3년 동안(2019년~2022년) 미국 내 화장품 매출이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1,700만원) 미만인 기업과 그 책임자에 한한다. 지난해 12월 29일 발효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미국에서 화장품을 미국에서 화장품을 유통, 판매, 제조하는 업체들은 올해 12월 29일까지 시설등록을 마쳐야 한다. 아울러 FDA는 정보자유법(5 U.S.C. 552)에 따라 제출된 제품 목록 번호는 공개하지 않지만그 외의 정보는 FDA 규정과연방법의 허용 범위 내에서 관련 정보를 일반인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등록 플랫폼 시행에 앞서 올해 3월까지 행해졌던 자발적 화장품 등록프로그램(VCRP)도 종료됨에 따른 이전 등록정보는 이전되지 않음도 함께 명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장업신문 정일환 전무, 김미숙 님의 아들 정재홍 군이 정동복, 전옥귀 딸 정선하 양과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3년 9월 9일 오전 11시 * 장소 :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107길6) * 연락처 : 010-4751-2876(정일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 앱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의 ‘온라인 팝업스토어’가 2주간 열린다. 화해는 메디힐과 함께 ‘티트리 연구소’를 컨셉으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메디힐의 스테디셀러인 ‘티트리’ 라인을 더욱 특별하게 소개한다. 메디힐만의 발효 티트리 기술로 더욱 강력한 피부 진정과 보습을 책임지는 스킨케어 전 제품을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공간도 연구소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가 일일 티트리 연구원이 되어 흥미롭게 둘러보게 했다.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메디힐의 이미지를 반영해 ▲연구 발표실 ▲분석실 ▲시험실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연구 발표실에서는 티트리를 28일간 숙성하고 200시간 동안 저온 추출해얻어낸 메디힐의 발효 티트리잎수 탄생 스토리를 전한다. 또 기존 제품보다 티트리잎수 함량을 높인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에 대한 화해 사용자들의 솔직한 후기를 모아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소개한다.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은 지난 5월 리뉴얼된 제품으로티트리잎수를 92% 고함량해사용 30초 후 빠르게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초속 진정 앰플이다. 분석실에서는 내게 맞는 티트리 제품 활용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뷰티 테스트가 진행된다. 평소 개인 피부 관리 방법에 따라 토너부터 앰플, 마스크, 패드, 클렌저까지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메디힐 티트리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시험실에서는 메디힐 티트리 라인에 대해 알아보는 단어 퀴즈가 매일 새롭게 열린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각각의 부스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가자에게는 보상의 의미로 스탬프를 부여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메디힐 티트리 스킨케어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뽑기에 응모할 수 있다. 선물뽑기 경품은 메디힐 티트리 인기 제품으로 준비했다. 진정 수분 토너, 진정 앰플 클렌저, 에센셜 마스크 등이 포함된 30만원 상당의 메디힐 ‘티트리 베스트셀러’(10명)와 ‘티트리 진정 수분 앰플’(4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해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화해 고객들이 메디힐의 티트리 진정 솔루션을 새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철학을 가진 뷰티 브랜드를 화해 앱에서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지속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 화장품 OEMODM에서대체법 활용 현황과 과제 화장품 안전성은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된 현재에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뿐아니라 소비자들의 의식도 높아져 그 중요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은 안전성이 확인된 화장품 원료를 배합해 처방을 설계해 나가지만 그 원료 조합에 의해 단독 원료만의 결과와는 다른 거동을 나타내는 경우도 가정되므로 최종 제품에 의한 피부 자극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화장품 OEMODM에서 안전성에 관한 생각은 제조업체와 기본적으로 차이가 없이 같다고 생각하지만 크게 다른 점은 제품 개발 속도와 양에 대한 대응이다. 당사에서는 1,000품목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해 국내외의 제조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시장 사이클이 빠르므로 단기 납기 의뢰도 많고 각국의 규제에도 대응할 필요가 있어 이러한 요구사항과 규제에 어떻게 안전성을 보장해 나갈지가 큰 과제이다. 이러한 과제에 대해 당사에서는 대체법을 이용한 독자 평가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1 본 연구에 이용한 피부 모델 화장품은 원료의 혼합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개별 원료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후에도 화장품 제제로서의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 당사에서는 개별 원료는 기본적 으로 원료회사의 정보를 바탕으로 Cosmetic Ingredient Review(CIR)의 정보1)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테스트 가이드라인(TG)2)에 준한 대체법을 상황에 따라 실시하고 또한 in silico에 의한 예측 등의 정보로부터 사용 가능 여부와 배합량을 복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16일부터 화장품업체의 편의성과 문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타임스탬프를 포함한 전자서명 증명서 양식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전자서명 증명서 허용 국가는 중국을 포함해베트남, 미얀마,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8개국이다. 전자서명 증명서는 신청 건당 1개의 파일로 생성되고 발급번호, 발급일자 등 출력정보가 협회의 데이터베이스에 기록, 관리되며 전자타임스탬프를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있다. 전자타임스탬프는 제3차 신뢰기관의 공인인증을 통한 전자문서의 객관성 확보와 진본문서 증명을 통해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하면 협회에서 확인 절차 후 제조판매증명서의 발급이 승인되고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신청업체에서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 완료된 전자서명 증명서를 신청회사에서 직접 출력하는 경우 '진본' 전자타임스탬프가 포함된 증명서만 사용 가능하다. 증명서 출력이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업체 요청시 협회에서 출력해 발송해 준다. 전자서명 증명서 발급예시 협회 경영지원팀 이병수 과장은 "새로 전자서명된 증명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제출할 때 협회에서 별도 공지가 있기 전까지는 전자서명 증명서 발급 안내문(식약처)과 함께 제출해 주면 된다"고 말하고 "전자서명 증명서 발급 안내문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업무내용은 대한화장품협회 경영지원팀 이병수 과장(02-785-7985,jacklbs@kcia.or.kr)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는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와 ‘려 루트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아모레 팩토리’가 각각 수상했다. 브랜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프리메라는 브랜드명을 ‘prmr’로 표기한 워드마크형 로고를 무게감 있고 정제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은 제품 용기에 변화된 로고를 과감하게 적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했으며디지털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제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려 루트젠’은 아시안 헤리티지 원료를 기반으로 한 여성 맞춤 탈모 케어 제품으로아름답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브랜드 로고 R의 곡선으로 표현했다. 제품 속성을 명확히 전달하도록 제품 라벨은 가로, 세로획을 활용했다. 기존의 한자 로고 ‘呂(려)’를 인장 형태로 영문 로고와 함께 배치한 것은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과 오랜 시간 받아온 신뢰를 뒷받침한다고 평가받았다. '아모레 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산 뷰티파크에 위치한 기업 스토리 체험관으로화장품 제조공정을 디지털 미디어, 모션 그래픽, VR 등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기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실제 사용했던 유휴 장비를 전시 요소로 업사이클링해 선보여 화장품 제조와 생산에 대한 기능과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경험 요소로 풀어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