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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중국 시장의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면세 매출 등에 타격을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차이나 리스크’에 갇힌 LG생활건강과 달리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고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등 바닥을 다지고 활로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1조 308억 원의 매출과 1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4% 증가하고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매출이 1조 8,0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578억 원으로 27.1%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의 차별화된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서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사업에서의 성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사업도 좋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2분기 실적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해외사업에서 전년 대비 27.5% 증가한 3,7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 적자도 축소됐다. 중국에서는 라네즈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북미와 EMEA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북미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이 105%나 증가했다. 역시 123%나 매출이 증가한 EMEA 지역에서는 라네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리테일 채널 확대와‘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개최 등 고객 저변을 확대하며 30% 이상 매출을 끌어올렸다. 이에 비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사업에서의 타격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국내 내수 채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 회복이 지연되면서 매출 성장이 제한됐다. 실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7,805억 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700억 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H&B 등 순수 국내 내수 채널 매출은 증가했지만 높은 기저 부담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중국 매출은 한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실적 둔화와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와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8월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리버사이드 호텔 5층 토파즈룸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대표자를 대상으로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2022년화장품 규제 현대화법(The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of 2022, 이하 MoCRA)이 올해 연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화장품 기업은 이 법에 따라 제품 등록해야 하는 등의 많은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미국 현지 유통 전문가이자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의 프라이빗라벨(Private Label) 화장품을 전문 개발, 생산해 미국 현지 유통을 전개하고있는 (주)리소스오브케이뷰티(ROK) 홍정훈 대표를 초빙해 ‘MoCRA, 미국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롭고 바른 길’ 이란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모두 참석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미 눈높이를 한껏 낮춘 상황이지만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고 비용 부담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을 가로막았다.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8,077억 원, 영업이익 1,5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수치다. 시장의 기대치를 대체로 하회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생활용품(HDB), 음료(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와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중국향 채널 부진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비용 부담이 확대된 것이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힌다.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의 원가 부담 지속, 인력 구조조정 관련 비용(150억 원) 발생 영향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낮아진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에 증권사들의 시선도 싸늘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내렸다. 하나증권과 NH투자증권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각각 60만원, 57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지켰다. LG생활건강 매출 추이(분기) (단위 : 십억원,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어차피 알고 있었던 부진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LG생활건강은 당분간 재정비를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며, “하반기부터 리브랜딩 투자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그 외 국내 채널 조정, 북미 법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당분간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에 연간 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향후 재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낮아진 컨센서스를 14% 하회했다”면서도 “국내 희망퇴직,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150억 원, 화장품, 생활용품 부문 반영)을 감안하면 대체로 부합했다”고 말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화될 투자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그는 “LG생활건강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브랜드 후, 중국 중심 투자를 본격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투자는 인지도 제고를 위한 리빌딩, 매출 증대를 위한 판촉 확대 등의 방향으로 예상했다. 지역 면에서는 중국과 아시아권을 우선하며이후 글로벌 확장까지 염두하고 있다.국내 또한 채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성장 채널과 기타 브랜드로의 투자 확대를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낮은 기저는 분명하나, 손익 측면에서의 턴어라운드 시점은 2024년으로 이동 불가피하다”며 “현재 브랜드 리빌딩과 채널, 지역 다변화를 위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할 때로 본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9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2023E/2024F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씩 조정했고화장품과 음료 사업 부문에 적용하던 밸류에이션배수(기존 PER 32배→30배, 13배→12배)를 하향한 결과다. 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중국향 채널은 여전히 부진했고생활용품과 음료는 역마진 트렌드를 지속했다”며, “하반기 후의 리브랜딩과 마케팅 활동 강화, 국내외 채널 재정비에 돌입할 계획으로 단기 실적상향은 힘들 것이다”고분석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가 크나, 중국 매출 역신장폭이 전분기 대비 줄어들기 시작했고, 위안화 절상 지속 시 따이공의 구매력 증대로 면세 채널 또한 최악은 지나고 있다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면서 “단기 실적보다는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영업이익은 27.1%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14.1%, 8.1%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는 국내 인력 구조 효율화와 북미 사업 구조조정 등에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LG생활건강은 하반기부터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후의 리브랜딩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임을 강조했다”면서 “다만 관련한 성장통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뚜렷한 성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조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 김태원)가28일 (주)순녹과 공동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MOU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나우코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노향선, 김태원 나우코스 대표이사와 성규진 (주)순녹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나우코스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화장품제조 업체로창의성을 강조한 상품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국내외 기업들에게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케어, 펫 제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주)순녹은 지난 2017년창립 이후 우수한 성분과 특허 원료를 주력으로 배합해 연구개발한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는 화장품책임판매업체로특히 탈모완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바이브랩의 헤어 스칼프 앤 브로우 앰플과 헤어 브로우 래쉬 세럼을 주력으로 탈모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헤어 스칼프 앤 브로우 앰플 제품은 식약처 인증 탈모완화 기능성 제품으로모발 빠짐 감소, 두피 개선 등 여러 임상을 통해효능을 인정받았으며헤어 브로우 래쉬 세럼 또한 속눈썹 개선 임상 시험 완료 제품으로속눈썹 뿐아니라 브로우, 헤어 라인까지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두 제품들은 꾸준히 사용 시 눈에 띄게 개선되는 효능,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으며 실제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순녹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윈윈(WIN-WIN) 전략으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는계획이다. (주)나우코스는 (주)순녹에 신제형, 독점소재, 신제품 등을 제안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다.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는 “양사 간 MOU 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양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2023년 제1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13일부터21일까지4일간 24시간동안 실시된이번 교육은 화장품 산업의 다양한 직군의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참석자 모두 해당 과정을 수료하는 등 산업에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기업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2024년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전체 버전 제출과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대응 등 세계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중국과 유럽은 안전성 평가사의 기준이 명시되어 있는 만큼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구원은 이러한 글로벌 상황에 맞춰 작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3번째로 진행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안전성 평가사를 직접 초빙해실시하는 등 현직에서 바로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SGS HongKong의 Queenue Tse가 직접 현장에서 안전성 평가 주요 규제 요건을 소개하고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필수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퀴즈를 통한 참여형 강의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A사연구팀 관계자는“추후 교육에서는 기본, 심화 과정 또는 이론, 실무 과정으로 나눠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며 향후 교육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전에 강사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준비한 만큼 이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이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또그는 "오는 10월계획되어 있는 2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는 유럽의 안전성 평가 관련 유명 강사를 초빙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검토 시스템(CSRS, https://csrs.kcii.re.kr)’을 운영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을 운영하는 등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관련 교육을매월 2주, 4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오는 30일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 에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망 확대한다고 밝혔다. 29CM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상품 큐레이션으로 2535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렉트숍으로 알려지며차별화된 컨셉의 신진 브랜드 육성과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상품 제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쥬스투클렌즈는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 입점을 기념하며 29CM에서만 진행되는 ‘일요입점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9CM ‘일요입점회’는 29CM에 신규 입점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획전으로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신규 브랜드 제품을 단 하루 29%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쥬스투클렌즈 베스트 품목인 ‘워터 워시 밤, 레스레스 폼 클렌저, 파우더워시’를 비롯한 다양한 클렌징 제품과 비니거 콤부차 비건 트리오 라인에 29%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쥬스투클렌즈는 비우고 채우는 착즙 주스에서 영감을 받아 저온 착즙 공법으로 과채를 그대로 압착해 원재료의 신선함을 담아낸 건강한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효능은 물론 브랜드만의 감성이 담긴 패키지로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의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해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표 품목인 ‘레스레스 폼 클렌저’, ‘비니거 콤부차 비건 에센스’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뷰티 전문 매체에서 진행되는 뷰티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하는 등 K-뷰티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클린뷰티 트렌드와 맑고 건강한 자연스러운 피부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쥬스투클렌즈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29CM 입점을 통해 감도 높은 취향을 가진 2535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접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감성을 지닌 쥬스투클렌즈의 제품이 29CM 소비자들에게 만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오는 8월9일까지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상품 샘플을 이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 반품이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는 롯데온 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온앤더뷰티가 엄선한 60여 개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회분의 체험상품을 함께 제공하며고객은 정품 대신 샘플을 먼저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구매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주간(5월 29일~6월 11일)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구매 고객 중 무료 반품쿠폰을 사용한 반품율은 4월 서비스 기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으며트렌드 뷰티 카테고리 전체 반품 개수를 10개라고 하면 뷰티 트라이얼 서비스 반품은 2개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 운영한다. 트라이얼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4월과 비교해 서비스 운영 상품 수를 2배 늘렸으며참여 브랜드에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스킨케어만 운영했던 기존과 달리 색상, 향 등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향수, 헤어 등 서비스 운영 품목을 넓혔다. 이번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에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쌓이며 주목받고 있는 일리윤, 셀퓨전씨, 스킨푸드, 더마픽스 등을 선정했다. 반품 신청은 본 상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에 가능하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인기 상품을 먼저 사용해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반품율이 낮은 등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이번에 참여 브랜드와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할인과적립 등의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활용해 그 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상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감소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2023년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조 8,077억원, 영업이익은 27.1% 감소한 1,578억원을 기록했다. HDB, Refreshment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Beauty 매출이 약 8%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으며 원가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력 구조 효율화와 북미 사업 구조조정 관련 비경상 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7,805억 원, 영업이익은 24.9% 감소한 700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내수 채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백화점, H&B 등 순수 국내 내수 채널 매출은 증가했지만 높은 기저 부담으로 면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중국 매출은 한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채널 실적 둔화와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등으로 감소했다.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주요 라인 리뉴얼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글린트’ 하이라이터 피치문을 출시했고‘후‘ 환유 라인과 ‘숨37°’ 워터-풀 라인을 리뉴얼했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성장한 5,460억 원, 영업이익은 53.6% 감소한 276억 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피지오겔’, ‘유시몰’ 매출이 증가하면서 데일리뷰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라이브 커머스 컨텐츠를 강화하는 등 온라인 채널 강화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원가와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사업 효율화 관련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계절감에 부합하는 복합 기능성 신제품을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했다. ‘피지오겔’에서는 하절기 기후에 적합한 CICA 라인과썬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으며‘벨먼’, ‘닥터그루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등 주요 브랜드에서 쿨링 라인업을 강화해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Refreshment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812억 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602억 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등 제로탄산과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고원가 관련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글로벌 엠버서더 ‘뉴진스‘를 발탁하며 새로운 CM송 ‘Zero’를 공개하는 등 차별화 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고‘코카콜라 × 뉴진스 스페셜패키지‘를 출시했다. ‘코카콜라 제로 레몬’과 배향과 탄산의 시원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갈배 사이다 제로‘ 출시 등 제로 슈거 제품 포트폴리오는 지속 확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리만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PHA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PHA는 자연에서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모든 환경에서 생분해가 가능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리만코리아는 CJ제일제당과 함께 PLA와 PHA가 혼합된 소재를 개발해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의 대표 제품인 ‘엑티브 크림EX’, ‘더마톨로지 부스터 EX’, ‘비에톤 오일 미스트’ 포장재에 적용한 케이스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적용 품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만코리아는 지난해 해당 제품들이 540만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자사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만큼PHA 소재로 대체하면 많은 양의 플라스틱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리만코리아는 CJ제일제당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PHA 100% 소재의 사출 성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리만코리아의 후원방문판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공병 자원화 방안, 플라스틱 사용 저감화 방안 등 친환경 순환 경제에 보탬이 되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연간 540만 개 이상 소비되는 포장재를 생분해 소재로 교체하는 것을 시작으로비용이 증가하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목표주가를 낮추는 증권가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아모레퍼시픽이 현재 전체적으로 리브랜딩, 성장 채널로의 판로 확대, 비중국 사업 육성 등 변화를 도모하고 있어 느리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54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04% 감소했고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 같은 실적은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고리브랜딩 비용 부담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사들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으나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낮췄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했고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각각 13만원으로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실적 추이 및 전망 (단위 : 십억원, %)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각각 84.4%, 78.0% 하회했다”면서 “이는 2분기 중국 등에서 설화수를 포함한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지난 1년 간 고성장을 했던 북미 등 해외법인(중국 제외)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도 발생한 영향이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한 데 대해서는 북미법인의 성장 등 ‘비중국의 가치’를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북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0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10월 인수한 타타하퍼 매출을 제외해도 1분기와 유사한 80%대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며, “중국을 제외한 비중국법인의 영업이익률은 8~13%대를 기록 중(인센티브를 지급한 올해 제외)으로전사 영업이익률보다 높은 비중국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는 밸류에이션 회복 요인이다”고 짚었다. 특히 “북미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쇼핑 행사가 많은 만큼, 하반기에도 북미법인은 매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양호한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2013~15년의 기억을 되새겼다. 아모레퍼시픽 해외 매출 내 중국, 비중국 비중 (단위 %)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단기적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 지연과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도 “최근 비중국 채널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향후 해외 채널 다양화와 리브랜딩 전략을 통해 충분히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이커머스 재고 조정과 글로벌 마케팅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낮췄다. 다만,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바닥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 “하반기부터 중국 설화수는 시점의 차이일 뿐 회복이 예상되며북미 중심 해외발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다”고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매출액 추정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이 ‘비중국’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전체적으로 리브랜딩, 성장 채널로의 판로 확대, 비중국 사업 육성 등의 변화를 도모 중이다”며, “특히 비중국 영업이익은 2021년 200억 원(비중 6%), 2023년F 725억 원(비중 36%)로 빠르게 상승 중으로 2~3년 안에 비중국 매출이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목표한다. 하반기, 향후 중국은 비용 통제와 핵심 제품 육성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며성장은 미국, 아세안, 일본, 유럽 등 비중국에서 견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코스알엑스의 잔여지분 인수 여부가 중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매출 3조 9,000억 원, 영업이익 2,000억 원을 전망하며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는 탈모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받은 녹차 성분을 담아 약해진 두피 장벽을 강화하고모근 강화와 두피 진정, 보습 효과를 준다. 해당 제품은 실리콘을 포함하지 않았고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없으며동물성 원료와 동물 유래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은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소재를 사용해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였다. 또코팅면을 줄여 종이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사용했고샴푸 용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도 받았다. 이외에도 환경 보전, 비건,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저감, 생분해 처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사회, 자연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이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해제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포장재 개발 노력이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라보에이치 직영몰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녹색 소비를 제안하는 종이 리필팩 행사가 진행 중이다. 9월까지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샴푸 리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 추가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녹색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녹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소비자 패널 평가와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 2021년부터 올해까지 '3회 수상 기업상'까지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방 탈모 샴푸의 대표 브랜드 댕기머리를 보유한 두리화장품(주)에서 MZ 세대의 직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10일 비건 뷰티 브랜드 ‘플래니스트(PLANIST)’를 론칭했다. 플래니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색 당근 PHA 라인’은 땅끝마을 해남 자색 당근과 자연 유래 각질 성분인 PHA가 만나 저자극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차세대 각질 제거 성분인 PHA는 광과민 우려가 없고피부에 천천히 흡수되어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또MZ 세대의 소비 트렌드인 ‘미닝 아웃’에 동참한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한국비건인증원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추후 출시될 라인에서도 비건 뷰티의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플래니스트는 ‘더하는 것이 아니라 빼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피부의 휴식이 시작된다’라는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 비건 뷰티 브랜드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는 자외선 차단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삼중기능성화장품, 탈모증상 완화, 이중기능성화장품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2023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를 27일 공개했다. #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1위'자외선차단제'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524건으로 작년 상반기 485건과 비교해39건(8%) 증가했다. 기능성 별 심사 건수는 자외선차단 192건, 삼중기능성(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92건, 탈모증상 완화 72건, 이중기능성(미백, 주름개선) 36건 순이었다. 올해 상반기 심사 품목 중 단일, 이중, 삼중기능성 화장품 심사 건수는 366건, 66건, 92건으로 확인됐다. 작년 상반기 대비 단일기능성과 삼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증가했지만이중기능성 제품의 심사 건수는 감소했다. 상반기에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주름개선 2품목, 탈모 완화 5품목이었다. 2023년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건수 # 피부장벽 기능 회복 기능성화장품 개발 증가 2020년에 처음 기능성화장품으로 지정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의 심사 건수가 2021년 3건, 2022년 9건으로 나타났으나2023년도 상반기에만 11건으로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 올해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 89% 차지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466건, 수입은 58건으로 제조 비중이 88.9%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83.5%(제조 405건, 수입 80건), 하반기 86.3%(제조 422건, 수입 67건)에 이어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상반기 기능성 효능별 심사 비율 한편, 식약처는 “이번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에피바이오텍의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매매거래는 오는 7월 31일부터 개시된다. 지정자문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에피바이오텍의 주력 사업은 탈모치료제 연구개발이며탈모 유효성 평가CRO와 탈모 방지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은 EPI-001 모유두 세포치료제이고연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First-in-class인 탈모 치료용 항체 치료제와바르는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성종혁 에피바이오텍 대표는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을 통해탈모 치료제 개발하는 대한민국 대표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며,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이며 탈모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겨서 1~2년내 코스닥 이전 상장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화장품 해외 수출 동향을 확인하고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각 국가별 인증절차와 주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글로벌사업센터는 오는 8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장품 해외수출 동향 및 주요 국가 인증 세미나’를 실시한다. √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동향 분석 통한 유망수출시장과 대응방안 제시 √ 유럽 화장품 등록(CPNP) 심층 이해와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준비 실무 √ 주요 수출 대상국(중국, 일본) 수출 인증 개요와 준비사항 √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등 해외인증 분야 지원사업 소개 이번 세미나는 최근 3년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동향과각 국가별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유망 수출시장에서의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가장 진출 수요가 높은 유럽(CPNP), 중국(NMPA), 일본(PMDA) 시장 진출을 위한 각 국가별 인증 절차와 주의사항을 설명한다. 특히 유럽 화장품 등록(CPNP)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에 대한 자세한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해외 수출 동향 및 주요 국가 인증 세미나 프로그램 해외규격인증획득에 있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글로벌사업센터 측은 “해외규격인증획득을 위한 상담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전담대응반’이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전담대응반’은 유럽 CE, CPNP, 중국 NMPA, 미국 FDA, NRTL, FCC, 일본 PSE, 국제 IECEE와ESG, 탄소중립 분야 등 주요 인증분야에 대한 전담대응반으로유선, 모바일, 온라인 등을 통해 상시 문의사항 상담과교육을 지원한다. 인증상담사가 유선과 온라인 애로 해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미해결시 방문형 컨설팅과 연계해 인증전문가가 현장 방문을 통한 심층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중소기업 인증 담당자의 인증획득 성공률과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인증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년간의 해외지사 근무와 현장에서 직접 국가별 해외인증 업무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 화장품 해외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바로 문의하고 자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대상은 화장품업체 해외사업 업무 관련 담당자, 책임자 등 관계자다. 세미나 참가 인원은 100명으로 참가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등록 마감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세미나에 대한 상세 문의는 KTR 글로벌사업센터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전담대응반(1577-9911, dkdud8005@ktr.or.kr)으로 하면 된다. 세미나등록 바로가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로 중국 소비를 이끄는 온라인 유명인 '왕홍'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왕홍 1세대인 이향주는 한국의 진정한 K-뷰티 붐업을 다시 이루고 싶다며 원재료부터 남다른 팜코스메틱 메이드미가 만나 지난 5월 첫 발매했다. 단 1회 라이브 방송으로4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확신을 가진 이향주는 메이드미 대표를 설득해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의의지를 밝혀 왔으며 첫 발매 2개월 만에 재구매율 98%, 매출 200%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품을 선정하는 기준에 있어 이향주는 7~8년 함께 했던 약 100만명의 팬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만큼의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신기술, 성분을 담고 있어야 함은 물론 대표의 사업가 정신까지 꼼꼼히 살피는 그야말로 까다롭고 깐깐하게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향주는 코로나 이후 진정한 K-코스메틱을 판매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수십개브랜드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메이드미와의 협업은 다소 침체된 중국 내 한국 화장품의 위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왕홍 마케팅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며, "해외 유명 브랜드도 왕홍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슈퍼 왕홍의 경우 제품 소개 비용으로 수억 원을 요구할 정도로 단가가 올라간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딩을 위해서 브랜드와 잘 맞는 왕홍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약 100만 팔로워를 가진 이향주가 선택한 제품은 피부 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금화규 크림을 갈아쓰는 용기에 담아 매일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골드히비스커스 콜라겐 그라인드 크림으로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골드히비스커스 콜라겐 그라인드 크림은 피부에 꼭 필요한 유효성분을 제품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자사 농장에서 원물을 직접 재배하고 열처리 없이 24시간 증류 추출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또 특허받은 금화규 꽃에 특허 나노기술을 접목해만든 고농축 포뮬라와 최적의 사용감,텍스춰를 실현하기 위해 용기 개발까지 참여하면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만든 야심작이다. 메이드미 관계자는 “여름철 새벽에 피는 금화규 꽃에서 온 풍부한 영양 성분들의 블렌딩으로 진화된 포뮬라와 위생적인 용기의 만남이다”며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위생을 더욱 고려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매일 새것처럼필요한 만큼만 갈아서 사용하는 그라인드 타입으로 외부와 닿는 면적을 줄여 마지막까지 오염없이 청결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림이다. 메이드미 ‘골드히비스커스 그라인드 크림’은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신세계 면세점, 동대문 비더비, 롯데백화점 일부 점포와메이드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업명칭은2023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 기업상담회)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개최된다. 지원대상은경상남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으로 참가품목은뷰티, 식품, 생활용품, 헬스바이오, 벤처기술스마트산업, 전자IT, 문화컨텐츠, 기타(산업재) 등이다.지원규모는12개사, 12개 부스다.사업내용은부스임차비, 통역 50%, 편도항공료, 장치와 기본비품 등이며신청은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온라인(http://trade.gyeongnam.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경상남도 산업통상국 국제통상과 최훈기 주무관(055-211-3183), (주)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 우덕개 계장(055-249-8010)에게 연락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미국) 기업전시회, 기업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 주관 : 경상남도 * 사업기간 : 2023년 10월 10일~10월 16일(6박7일) * 모집기간 : 2023년 7월 26일 * 사업개요 : 경남도내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수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 * 사업명칭 : 2023 세계한상대회(기업전시회, 기업상담회) 10월 11일~10월 14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Acc North) * 지원대상 : 경상남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 * 참가품목 : 뷰티, 식품, 생활용품, 헬스바이오, 벤처기술스마트산업, 전자IT, 문화컨텐츠, 기타(산업재 등) * 지원규모 : 12개사, 12개 부스 * 사업내용 : 부스임차비, 통역 50%, 편도항공료, 장치와 기본비품 등 * 신청방법 :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온라인(http://trade.gyeongnam.go.kr) 접수 * 상세문의 : 경상남도 산업통상국 국제통상과 최훈기 주무관(055-211-3183), (주)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 우덕개 계장(055-249-801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2분기 1조 308억 원의 매출과 1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반면,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2조 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1.8%가 감소한 93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2분기 실적 (단위 : 억원,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5,5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일리 뷰티 부문이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하며 국내 영업이익도 0.4% 증가했다. 멀티브랜드숍 채널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면세 채널이 두 자릿수 매출 하락하며 부진했다. 전체 e커머스 채널의 매출 감소세에도 데일리 뷰티 부문의 순수 국내 e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출이 성장하며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에 도움을 줬다. 아모레퍼시픽그룹 2023년 상반기실적 (단위 : 억원, 성장률 : 전년동기대비)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헤라의 선전이 눈에 띈다. 헤라의 신제품 ‘센슈얼 누드 스테인 틴트’의 경우 사전 출시 기간에 카카오 선물하기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설화수는 백화점 매장 리뉴얼 등 리브랜딩 작업에 집중했으며활발하게 신제품을 출시한 프리메라도 멀티브랜드숍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올리브영 더마 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지켜낸 에스트라가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라네즈는 리뉴얼 출시된 ‘네오 쿠션’과 더불어 스킨케어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멀티브랜드숍 매출이 증가했으며아이오페의 신제품 ‘레티놀 슈퍼 바운스 세럼’도 판매 호조를 나타냈다. 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에서는 ‘산리오’ 에디션 출시 등으로 MZ세대 소통을 강화한 일리윤과 ‘칠성사이다’ 협업 제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라보에이치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3,7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 적자도 축소됐다. 특히중국에서는 라네즈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북미와 EMEA 지역의 가파른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매출이 105%나 증가한 북미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했다. 라네즈는 첫 버추얼 스토어 운영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으며설화수의 경우 리브랜딩 캠페인을 강화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데일리 UV’와‘그린티 라인’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확대된 이니스프리도 성장에 기여했다. 역시 123%나 매출이 증가한 EMEA 지역에서는 라네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SPACE NK' 입점을 비롯해 중동 세포라 진출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일본에서도 리테일 채널 확대와‘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개최 등 고객 저변을 확대하며 30% 이상 매출을 끌어올렸다. 주요 자회사들은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니스프리는 기능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THE NEW ISLE’ 캠페인을 통한 리브랜딩에 주력했다. 에뛰드는 아이 메이크업 등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성장했다. 무신사 단독으로 선보인 ‘러브이즈트루’ 컬렉션 출시로 젊은 고객층 대상 브랜드 입지도 강화했다. 비용 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도 2배 이상 성장했다. 에스쁘아는 신제품 ‘비벨벳 커버 쿠션 뉴클래스’의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새로운 컨셉의 매장 ‘에스쁘아 연남’도 개장하며 브랜드 매력을 강화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잇츠에이블’ 등 기능성 제품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설록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제주 싱글 오리진’ 각인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상승했다. 새롭게 단장한 제주 티뮤지엄도 오픈하며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새로운 경영 주기에 돌입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한다. 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 및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 리서치 기업인 민텔이 인-코스메틱스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여했다. 특히 민텔 재팬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수석 애널리스트인 레이코 하세가와(Reiko Hasegawa)를 초청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뷰티 브랜드를 위해 J뷰티에 대한 민텔의 최신 연구와 트렌드 인사이트에 대해 발표했다. 백종현 민텔코리아 지사장은 “민텔은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뷰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제공하게 돼 기쁘고한국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에 유리한 시기인 만큼 현지의 니즈와 어떤 신제품이 출시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레이코 하세가와 애널리스트가 세미나에서 발표한 일본에서 현재 인기 있는 성분, 제형, 소비자 트렌드를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성장에 활용해야 할 네 가지 기회를 소개한다. # K팝과 K뷰티의 인기 활용하기 일본 아티스트들이 K팝 데뷔를 목표로 한국에서 트레이닝을 받을 정도로 K팝은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소셜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K뷰티는 색조 화장품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이런 관심은 계속될 예정이다. 뷰티 브랜드사는 K드라마를 면밀히 살펴보고 유사한 스타일을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동시에 드라마에 등장하는 룩을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 익숙한 성분들을 조합하기 익숙한 성분은 일본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좋다. 일본 소비자는 제품과 성분의 업그레이드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성분을 신뢰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브랜드는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과 같이 잘 알려진 성분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욕구를 다시 불러일으켜야 한다. 브랜드는 다양한 성분의 변형과 독특한 조합을 모색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성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다. # 주목받는 눈썹메이크업 지난 3년간의 마스크 착용으로 많은 일본 소비자는 눈썹이 얼굴 전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따라서 눈썹 메이크업에 신경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눈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텔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56%가 6개월 동안 눈썹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K뷰티와 C(중국)뷰티의 영향을 받아 언더아이(애교살) 메이크업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메이크업 브랜드는 언더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거나 다기능 제품을 만들어 사용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눈매가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지 차이를 보여줘야 한다. # 성장 기회제공하는 헤어 트리트먼트 마지막으로 헤어 마스크, 스페셜 케어 트리트먼트, 프리미엄 제품 등 새롭고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헤어 브랜드는 일본에서 트리트먼트를 중심으로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 민텔 조사에 따르면, 18세~29세 일본 여성 소비자의 59%가 헤어용 린스, 마스크와 리브인 컨디셔너, 트리트먼트를 구매한다. 이는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수치로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반면, 노년층은 새로운 헤어 트리트먼트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는 소극적이지만노화와 관련된 모발 문제를 치료하는 데는 더 관심이 많다. 민텔 데이터에 따르면, 60세~69세 여성 소비자의 11%가 투인원 샴푸를 구매할 의향이 있으며10%는 모발 재성장 및 가늘어지는 모발용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일상적인 헤어케어 단계 사이에 사용하는 트리트먼트 제품은 젊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뷰티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점이며노년층 소비자를 타기팅할 때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본 헤어케어 제품에 연령과 관련된 주요 효능을 추가해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좋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유니베라의 웰니스 뷰티화장품 브랜드 보타니티가 KLPGA 허다빈 프로(한화큐셀)와 함께 하는 골프 레슨 이벤트를 개최하고 브랜드와 고객들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타니티 공식몰 구매 고객 대상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레슨은 8월 28일진행될 예정이다. 허다빈 프로는 2016년 KLPGA에 입회했으며 2021년 KLPGA투어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위, 2022년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쉽 4위를 기록했다.올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하반기 우승이 기대되는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레슨 프로모션은 8월 15일까지 보타니티 공식몰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타니티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다빈 선수의 레슨은 오는 8월 2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SBS골프 티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BS골프 티스테이지는 대리석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최첨단 장비로 널리 알려진 프라이빗 실내 골프 연습장이다. 프로모션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선수 사인이 된 골프 모자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