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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국콜마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국콜마는 1분기 연결 매출이 4,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7% 감소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자회사(연우, HK이노엔)의 부진과 일회성 비용(생산인력 인센티브 15억 원, 선제품 수요 급증에 따른 원재료와 용역비 16억 원, 감사부대비용 7억 원 등 총 38억 원)이 반영된 영향이다”며, “지배주주순익은 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는데, 금융수지 악화(환율, 이자비용 21억 원), 기타비용(기부금 6억 원) 등의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한국콜마의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 3% 성장했다. 용기는 505억 원을 반영했다. 국내 ODM(별도)은 매출이 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6% 줄었다. 박 연구원은 “2월부터 두 자릿수 고성장 중이며주요 고객사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선(Sun)제품 수주가 52% 성장(비중 23%)하며 집중됐다. 다만, 생산인력 인센티브(15억 원), 선제품 급증에 따른 원·부자재, 용역비(16억 원), 감사부대비용(7억 원)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7%(-1.3%p)에 그쳤다”고 말했다. 해외 ODM은 대체로 개선 중이며무석법인의 선전이 특징적이다. 무석법인은 매출 330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으로 첫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3월부터 중국 대형 고객사로의 선제품 수주가 급증함에 따라 3월 영업이익률은 10%를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북미와 캐나다는 매출 185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뉴저지 R&D센터 오픈에 따른 인건비 증가, 환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6억 원이 확대됐다. HK이노엔은 매출 1,80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 증가했다. 주요 제품 수액, 케이켑, 컨디션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나 영업활동 증가, 광고비 상반기 집중, 연구개발비 발생 등으로 전년 기저에도 이익은 33% 증가에 그쳤다. 연우는 주요 고객사와미주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이어지며 매출이 5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감소하고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했다. 3월부터는 소폭 개선 중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이 리오프닝에 따른 선(Sun) 제품 수요 증가로 고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며특히 무석의 경우 중국 대형 고객사의 선제품 수주가 본격화에 따라 연간 흑자전환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와 무석 각각 14%, 16% 성장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는 일회성 영향으로 별도와 무석의 호실적에도 아쉬운 손익을 기록했으나업황 회복이라는 긍정적 요소를 확인했다. 이익모멘텀은 하반기 보다 강화될 것이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물미역 머릿결 마법사 '모레모'가 헤어샵 막내로 빙의한 118만 유튜버 개그우먼 '강유미'와 함께 15일저녁 8시 첫 단독 올리브영 라이브를 진행한다. 글로벌 뷰티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헤어케어 브랜드 '모레모'가 역대급 용량과 최대 이벤트로 구성한 라이브 특가템 4종추가 혜택 라이브방송을15일저녁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올리브영의 뷰티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에서 공개한다. 이번 '올영라이브' 라방은 유튜브에서 제2의 개그 전성기를 맞이한 118만 인기 유튜버, 개그맨 '강유미'가 게스트로 참여해실제 헤어샵 막내처럼 롤플레이를 펼치며 특유의 연기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모레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화피앤씨는 올리브영은 물론 국내외 H&B스토어, 유럽과북미 진출 활성화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탄탄한 브랜드 입지과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올리브영과 첫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첫 단독 올영라이브 기념해역대 최다, 최대 특가를 준비했다. 63만 스타일리스트 유튜버 '앨리스펑크'가 PICK한 NO.1 국민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트리트먼트 블루밍 에디션'(42% 할인, 헤어팩 60ml 증정)과 워터트리트먼트 하트 에디션(52% 할인, 90ml 리필 파우치 증정), 리커버리밤 기획(38% 할인, 리커버리밤 40ml 증정), 미라클 2X 오일 기획(41% 할인, 100ml 리필 파우치 증정) 등 라이브 특가 4종이다. 추가 할인과증정까지 혜택도 풍성하다. 올리브영 어플(APP)로 4만원 이상 구매시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3천원 쿠폰' 증정, 미라클2X 블루밍 에디션 또는 워터트리트먼트 하트에디션 구매시 '미라클2X 헤어샴푸 100ml' 증정(700명 한정), 리커버리밤 기획 구매시 '워터트리트먼트 30ml' 증정(300명 한정), 라이브 판매제품 2개 이상 구매시 '미라클2X 헤어샴푸 100ml' 증정(50명 한정) 등 증정품이 쏟아진다. 모레모 올영라이브 열혈시청자를 대상으로 방송 중 진행하는 퀴즈에 댓글로 참여하거나구매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퀴즈이벤트 10명, 구매인증 이벤트 10명에게 기획 본품 '미라클 2X 트리트먼트 블루밍 에디션'(60ml 증정)을 증정한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첫 단독 올영라이브인 만큼 라이브 특가기획부터 추가할인, 증정까지 역대급 구성과 함께 눈도 귀도 즐길 수 있도록 요즘 역할극으로 핫한 개그우먼 '강유미'와 특별한 롤플레이 라이브를 준비했다"면서 "환절기로 푸석해진 머릿결을 물미역처럼 매끄럽고 탐스럽게 바꿔보고 싶다면 '모레모 올영라이브'에서 풍성한 혜택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2023)에 참가해 설화수 심포지엄(Skin Epigenetics – Sulwhasoo Symposium)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지난 11일 실시한 심포지엄에서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그동안 이어온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Epigenetic landscape of Skin Ag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노화의 후성 유전학적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후성유전학 관점에서 광노화 피부의 약리학적 조절 가능성'을 연구한 내용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규한 박사는 'Advanced epigenetic regulation for skin anti-aging'을 주제로아모레퍼시픽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 네 가지를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후성유전인자 네트워크(ceRNA network) 분석 기반 진세노믹스(BIOGF1K)의 항염 효능 기작 연구 ▲EGR3의 후성유전적 기작을 통한 피부장벽 형성과 작약 추출물 효능 연구 ▲레드플라보노이드(camellia flavonoid)의 후성유전시계 조절 연구, 그리고 ▲miR125b 및 멜라솔브(melasolv)의 미백, 항노화 효능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12월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후성유전학을 비롯해 다방면의 피부 과학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후성유전학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세계적인 과학자들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후성유전학 연구 성과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세계피부연구학회(ISID, International Societies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는 전 세계 피부과학자들의 협업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5년마다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올해 행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 거래 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도 동시에 진행된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이번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 제품 전시관과 수출, 구매상담회, 미용기능경기대회, 뷰티체험관,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국내기업 130개사가 22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19개국 27개사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를 방문하며 기업과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등 기존의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덴마크, 북미, 인도 등의 새로운 해외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고현대백화점, 이마트, 쿠팡, 롯데홈쇼핑, 11번가 등 22개사의 국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와 대구한의대학교(K-뷰티 융복합산업 육성산업단)의 지원을 받은 대구경북공동관의 조성하고전국 최초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5월에는 충청북도에서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하고10월에는 대구광역시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뷰티 기업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B2B(기업간 거래) 뿐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도 동시에 진행된다.화장품 성분 뿐아니라 제품 이용 후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컨셔스 뷰티’, 비건뷰티, 뷰티테크 등 뷰티트렌드 특별관을 조성해‘가치있는 아름다움’이라는 윤리적 소비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 주고 메이크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시연을 받는 뷰티체인지관, 향수만들기, 네일아트, 피부와두피진단 체험을 할 수 있는 뷰티칼리지관도 운영된다.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개최되는 엑스코 동관 1층 로비에서 현장 사진을 찍은 후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시에는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각종 뷰티 제품이 담긴 시크릿 뷰티백을 주는 경품 이벤트, 뷰티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 헤어트렌드쇼 등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제36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실시하고20일국제뷰티콘테스트, 21일제13회 대구시장배 피부미용대회, 제1회 네일경기대회가 개최되어총 1,000여 명의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와뷰티 관련 고등, 대학생들이 선수로 참가해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는 뷰티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화장품, 주얼리 등 뷰티 연관 산업이 잘 발달돼 있다”며,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뷰티기업들이 판로 개척에 탄력을 받아 K-뷰티의 한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5월 18일까지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https://www.beautyexpo.kr)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맥스가 본격화된 리오프닝 효과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리오프닝 효과는 이제 시작인 데다 2분기부터 이익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20% 상향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4,033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상승한 것으로컨센서스를 각각 5%, 13% 상회했다. 영업 단에 국내 대손상각비 34억 원, 미국 오하이오법인 폐쇄 관련 비용 10억 원 등 일회성 비용 44억 원을 감안, 1분기 이익 체력은 180억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상회의 주요인은 리오프닝 효과로 가장 규모가 큰 국내 법인이 두 자릿수 성장한 데 기인한다”며, “1분기는이제 마스크를 벗었을 뿐이다”는 점을 짚었다. 올해 1분기 코스맥스의 국내, 중국, 미국, 동남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8%, -39%, +42%를 시현했다. 이 가운데 국내(별도)는 매출 2,434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35% 상승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리오프닝 효과와 고객사의 일본, 동남아, 미국 수출 확대로 수주가 증가된 데 따른 것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 한국 시장은 H&B채널(오프라인)에서의 색조 수요가 강한데국내 H&B 채널 PB브랜드와 색조 점유율 상위 브랜드사들의 수주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색조 매출 비중이 46%까지 상승했다. 또 야외 활동 증가로 선스틱, 크림 등의 발주도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성장에도 영업이익률은 5%로 0.7%p 수준 개선에 그쳤는데, 원부자재 부담과 일회성 비용(대손상각비 34억 원) 등의 영향이다. 중국(이스트)은 1~2월 코로나 영향권으로 매출 1,200억 원, 순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순이익은 66%나 줄어든 것이다. 법인별 매출성장률은 상해가 25% 감소했고광저우는 기저효과로 27% 성장했다. 낮은 가동률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나3월부터 수주 회복, 생산 정상화 중으로 파악된다. 미국(웨스트)은매출이 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고순손실 132억 원을 기록했다. 1월 첫째주 오하이오법인 청산으로 고정비는 축소됐으나 일부 설비 이관 등의 낮은 가동률 환경으로 손익분기점 이하 유지됐다. 영업 단의 퇴직금, 폐쇄 부대 비용 등의 일회성 비용과 이자비용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비 손실이 소폭 증가했다. 동남아는 매출이 2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고순이익은 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2,600% 급증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각각 34%, 82% 성장했다.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하며물량 급증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오른 1조 7,00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4% 늘어난 1,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국 수요 정상화, 방한 외국인 증가로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3년은 신제품 확대, 오더 물량 증가, 미국 효율화 효과 등이 더해지며 이익 모멘텀 또한 가속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법인의 이익 체력을 분기 40~50억 원 손실 수준으로 전망하나회사는 인디 브랜드 ODM 물량 확대로 월 BEP까지도 목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주에서 K-뷰티 산업의 신성장을 위한 미래 혁신기술 개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와 제주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2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문용석 제주TP 원장, 김동전 제주대 부총장, 방승찬 ETRI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산업 퀀텀 점프를 위한 바이오-ICT 융복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화장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TP에서 주도해온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과 이에 따른 맞춤형화장품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앞으로 바이오와 ICT 분야 기술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내 K-뷰티 산업의 퀀텀 점프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K-뷰티 분야 바이오-ICT 융복합 기술협력 체계 구축과운영▲제주도 내외 화장품 산업 분야 디지털전환 공동사업 기획과공동 수행▲빅데이터, AI, X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획 공동 추진▲빅데이터 기반 맞춤형화장품 플랫폼의 성과 확산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대해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술이 접목되며 화장품 시장도 급변하고 있는데, 제주 기업들은 기술, 인력, 자금 부족 문제까지 겹쳐 시장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주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K-뷰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가는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지역 인재양성 핵심기관 제주대학교와의 협업체계 구축은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전망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맞물려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하면서“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주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고도화와 지역기업 기술지원,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전 제주대 부총장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인적 개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좋은 기업과 인재 양성의 기회가 커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업무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비즈카페에 구축된 ‘맞춤형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에서 스스로 피부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맟춤형화장품과 ICT 융복합 성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와 2023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태국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5월 1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퍼스널케어 용품 원재료 제조사, 유통사, 화장품 용기(화장품, 개인위생용품, 향수) 등이다. 지원사항은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70%, 운송비 편도,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비, 행정, 마케팅과 홍보, 현지 간담회 개최 등이다. 신청은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02-6268-2606, kh.yoon@ibita.or.kr)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3년 태국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in-cosmetics asia)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사업기간 : 2023년 11월 7일~11월 9일 * 모집기간 : 2023년 5월 12일 * 사업개요 : KOTRA와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2023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태국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퍼스널케어 용품 원재료 제조사, 유통사, 화장품 용기(화장품, 개인위생용품, 향수) 등 * 지원사항 : 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70%, 운송비 편도,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비, 행정, 마케팅과 홍보, 현지 간담회 개최 등 지원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02-6268-2606, kh.yoon@ibita.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창립 23주년을 맞은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미래 도약을 위한세가지 과제로 디지털 대전환과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정착을 제시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한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발판삼아 성장을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주한 과제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미래 도약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세가지 과제로 디지털 대전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정착을 제시하고과제 달성을 위해 온 직원이 마음을 모아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지난 10월 선정된 ‘K-스마트등대공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다”며, “개발, 영업, 생산, 품질 등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혁신화를 이뤄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밝혔다. 또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와 전략에 ESG를 철저하게 반영해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도진행됐다. 1999년 충북 음성에서 설립된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한국, 중국, 미국법인을 거점으로 세계 유수의 고객사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고객 중심의 품질 경쟁력 제고, 납기 준수,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며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서울시가 K-뷰티를 이끌 차세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가진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비경향과 유통채널변화에 맞춰 라이브커머스(온라인)20개 기업과팝업스토어(오프라인)20개 기업 등총 40개 기업을 선정해온-오프라인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했으며 50개 기업을 선발해 서바이벌 방식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 지원, 체험단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모델 협업 매거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상위 선정 기업부터 차등 지원했다. 라이브커머스와 팝업스토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의 변화, 체험과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특성에 부합해 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기업선발 과정에서 각종 수상과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 초기 창업기업과 뷰티테크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해 스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분야에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라이브 방송 기획부터 송출을 위한 상품 연출, 효과적으로 제품 판매를 해줄 수 있는 쇼호스트 매칭부터 인플루언서를 연계한 광고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 컨설팅이 지원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후에는 성별, 연령별 시청자와 구매 데이터 등을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계획을 돕는다. 기업별 특성과규모에 따라 맞춤형 전략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업체별 목표를 설정하고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플루언서 바이럴마케팅이 지원된다. 컨설팅의 경우성별, 연령별 시청자와구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컨설팅이 제공된다. 팝업스토어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성수동 일대, 더현대, DDP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진행된다.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체험하며 기술력을 확인한 후궁극적으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방문자, 소비자에 대한 분석으로 공간별, 장소별 전시, 체험 콘텐츠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빅데이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다양한 사전 홍보룰 통해 방문자를 모으고 방문자들이 그 공간에 녹아들 수 있는 전시, 체험 컨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 40개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이메일(seoulbeauty@storyn.co.kr)과070-5213-2204(라이브커머스), 02-558-0406(팝업스토어)으로 연락하면 된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기술경쟁력을 가진중소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궁극적으로 정확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판로 채널을 확보해 차세대 K-뷰티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베르사유 정원(바이오다이내믹 가든)산 로즈순금 발효해 생성된 프로방스장미꽃수마이크로바이옴 효과 피부는 전신을 덮는 보호층으로써 주변의 비교적 적대적인 환경과 밀접하면서도 안전한 상호작용을 한다. 피부는 중추신경계, 자율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결되며 신경 면역 내분비기관으로도 기능한다. 피부세포의 독특한 구조적 배치로 인해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역할과 함께 감각기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1). 그러나 일정한 기간에 걸쳐 외부와 내부 환경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격을 받으면그 구조적, 기능적 무결성은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영향과 피부에 대한 작용 메커니즘은 다르지만그 결과는 주름 형성과 탄력성이 상실된 노화 피부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노화 피부는 콜라겐 또는 엘라스틴과 같은 세포외기질(ECM) 단백질이 크게 감소됨으로써 일어난다2). 사진1 베르사유 정원의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재배한 장미 콜라겐은 주요한 ECM 단백질이며 전신의 단백질의 1/3을 차지한다3). 콜라겐 파괴가 코르티솔에 의해 상향 제어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르티솔은 신체의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중요한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신체적 그리고 심리적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 RAAS)와 시상하 부-뇌하수체-부신계를 자극해 코르티솔 생성을 상향제어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유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소이 슈퍼위크(ISOI SUPER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아이소이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슈퍼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피부별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나눠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은 물론아이소이의 인기 상품들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풍성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제품을 증정하는 ‘원앤원(1&1)’ 행사와 제품 구매 시 동일한 제품을 제공하는 ‘원플원(1+1)’ 행사 등 동일 라인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슈퍼특가의 대표 상품인 ‘블레미쉬 케어 업 세럼(잡티세럼)’은 원앤원(1&1) 혜택으로 70ml 대용량 구매 시 35ml를 추가 증정한다. 잡티세럼은 아이소이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올리브영 에센스·세럼 부문 10년 1위, 아이소이 자사몰 14년 연속 최다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장벽, 수분, 진정 3중 동시 케어가 가능한 ‘모이스춰 닥터 크림(장수진 수분크림)’ 역시 원앤원(1&1) 혜택으로 70ml 구매 시 35ml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잡티미백 라인부터 응급시카, 수분보습, 모공탄력, 메이크업, 헤어바디 제품과 소이로움 제품군을 한정수량 원플원(1+1)으로 만날 수 있으며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의 주요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 슈퍼위크는 아이소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관련 정보와자세한 혜택 사항은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와브랜드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22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것으로 낮아진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실적이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3.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p 낮아졌다. 고마진 수입 브랜드 계약 종료로 해외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급감했고비효율 소싱 사업 정리(1Q22 관련 매출 기저 150억 원), 일회성 인건비(격려금 50억 원) 집행이 이뤄진 탓이다. 패션(별도) 매출액은 1,3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입, 자체 브랜드 성장률은 각각 -34%, -20%로 추산된다. 단, 국내 브랜드는 데이즈 기저 제외 시 자체 여성복(VoV, g-cut 등)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을 이뤘다. 톰보이 매출액은 3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었고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코스메틱(별도) 매출액은 9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성장했다. 수입, 자체 브랜드 성장률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17%로 추산된다. 라이프스타일(JAJU)의 경우 매출액 569억 원을 기록했으며공통비용 분담 등으로 영업적자 규모가 30억 원으로 커졌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수입 패션 브랜드 이탈과 일회성 인건비 증가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연간 실적 하향이 불가피하나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 하반기 기저 부담 완화, 화장품 사업 회복 기대감이 유효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4,000원으로 8% 하향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상반기 고마진 수입 패션 브랜드 공백과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8% 조정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수입 화장품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자체 화장품 역시 올리브영 입점(로이비 +66% y-y), 색조 제품 히트(연작 +118% y-y) 등 매출 볼륨이 확대됐다. 향후 면세 채널 회복과 신규 수입 브랜드 7개(패션 4개, 뷰티 3개) 론칭으로 실적 기대치를 상향해볼 여지가 남아 있어 중장기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1일 오후 ‘2023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핑크박스’ 1천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각종 여성용품과 생필품을 ‘핑크박스’에 넣어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리브영은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지난 2016년부터 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에는 올리브영 ‘W케어’ 주요 브랜드와 고객들이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W케어’는 올리브영이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의 의미를 담아 유망한 신진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올영라이브’에서 주요 ‘W케어’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를 30만 건 이상 달성하며 ‘핑크박스’ 1천개 기부를 결정한 바 있다.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진정성 있게 응원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이번 캠페인에는 브랜드 단색, 아로마티카, 좋은느낌, 바른생각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은 진세훈 CJ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과 박준성 CJ올리브영 전략지원담당, 이옥정 (사)막달레나공동체 대표, 박영호 (주)단색 대표, 김영균 (주)아로마티카 대표, 이승호 유한킴벌리 전무, 박경진 (주)컨비니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핑크박스’는 생리대, 여성 청결제 등 ‘W케어’ 주요 상품과 에센스, 클렌징폼, 핸드크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단색 컴포트에어 하이웨스트, 아로마티카 퓨어 앤 소프트 여성청결제, 좋은느낌 유기농순면 내추럴코어, 바른생각 배-따순생각 등의 물품으로 구성한 1천개 박스를 기부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로 누적 9,6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후원하게 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와 손잡고 ‘W케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동시에나눔도 꾸준히 실천하며 여성 건강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이상근]'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 물류는 우리 일상의 깊숙한 곳까지 영향일 주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물류는 세상을 움직임이는 동력이 되고 있다. 최근 최첨단 기술이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물류이 영향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한 평생 물류 밖에 해본것이 없는 물류분야에만한우물을 파고 있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를 통해 물류의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한다.이상근 대표는 현재 전문물류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분야는3PL은 ‘전기, 전자, 설치’, 'CVS’. ‘Food Service(Cold Chain)의 전문물류와 공동물류(플랫폼물류)는 ‘온라인커머스 풀필먼트’, ‘화장품’, ‘전기전자’의 전문물류 등이다.<편집자> 하이퍼로컬(hyper-local)은 ‘아주 좁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 동네 생활권을 가리킨다. 즉,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그 안에서 상호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하이퍼로컬 서비스'라고 한다. 하이퍼로컬 서비스의 확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산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 반경이 거주 지역으로 좁혀지면서 동네생활권이 성장하게 됐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사용처를 제한하는 등의 재정정책 시행으로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경향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 한국일보가 국내 대표 편의점 A사의 100개 점포를 무작위로 샘플 채취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주거상권 매출은 2.8% 증가했지만 대학과 유흥지 역은 6.2% 감소했고 리조트나 관광단지 근처의 매출은 8.49% 감소했다. 전통적인 상권 지역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주거 상권의 매출은 증가한 것이다.(“집 근처 ‘슬세권’의 부상… 코로나가 뒤집은 전국 상권 지형도” 한국일보, 2020.12.22) 그림1 아주 좁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 동네 생활권을 가리키는 ‘하이퍼 로컬’ 이에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동네 배달, 지역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 동네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하이퍼로컬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동네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이탈리아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페데믹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의 경우 지역간 이동까지 제한되며 사람들은 거주지에서 이탈하기가 어렵게 됐다. 사람들의 오프라인 생활 반경이 로컬로 제한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자연스레 온라인 커머스가 성장했지만 지역 동네 상권도 빠르게 성장하게 됐다. # 하이퍼로컬 시장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는 다양한 국내 IT 플랫폼 기업 여기에는 하이퍼로걸 서비스가 위치기반서비스(LBS ; location-based Service)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이유를 찾을 수 있다. LBS는 무선 인터넷 사용자에게 사용자의 변경되는 위치에 따른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스마트폰 앱 런칭을 기반으로 하는 IT 플랫폼들이 진출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셈이다. 추가적으로 IT 플랫폼들이 보유하고 있는 고도화된 고객 데이터는 고객에게 최적의 이웃 경험을 제공하게 끔 도와 준다. 네이버는 최근 네이바카페 ‘이웃’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이웃 인증을 완료하면 네이버의 모바일 웹과 카페 어플리케 이션을 통해 이웃 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 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iOS 기준 2022년 2월 기준 네이버카페 이용자수(MAU)는 730만명으로 집계됐다. 카페 앱 뿐아니라 네이버 앱을 통해서도 '이웃 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 파이는 더욱 커진다. 그림2 위치기반 서비스를 무기로 하이퍼로컬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IT 플랫폼 기업 즉, 이들 고객들에 대해 취향, 성별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고개들의 취향에 맞는 지역 기반 카페를 추천해줄 수도 있고 혹은 고객의 화면에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지역 중고거래 상품을 띄울 수 있다. 내 주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시물을 볼 수 있는 HOT 맵과 근처에서 거래 가능한 중고거래 카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중고거래 탭, 지역의 인기 카페를 만나볼 수 있는 인기 동네카페 댑 등이 존재한다. 알바몬은 동네 생활권 기반 재능 공유 플랫폼인 ‘기본’을 런칭했고 주택 거래 플랫폼인 직방은 아파트 거주자들이 아파트 내 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돕는‘우리집’과 ‘건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 글로벌 하이퍼로컬 시장4,332조 규모전망 글로벌 시장조사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에 의하면 2019년 9,730억 달러(한화 약 1,159조 원)를 기록한 글로벌 하이퍼로컬 서비스 시장은 2027년까지 273% 성장해 3조 6,343억 달러(한화 약 4,332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이퍼로컬 서비스는 2008년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시작한 ‘넥스트도어’라는 IT 기업이다. 그림3 시장 규모 4,332조원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하이퍼로컬 시장 ‘미국판 당근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2월 미국 텍사스에서 대규모 폭설이 일어났다. 30년 만에 찾아오는 폭설과 한파로 상당수 발전설비들이 한파를 이기지 못하고 가동을 중단했다. 텍사스 주 전체가 전력부족과 정전 사태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때 넥스 트도어가 택사스 주에서 큰 역할을 했다. 넥스트도어를 통해 이웃들은 자신에게 있는 생활필수품을 타인과 나누거나 대피소까지 이동하는 정보를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기도 했다. 즉, 단순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멈추지 않고 이웃과의 래포(rapport)을 형성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것이다. 현재 미국 3가구 중 1가구가 쓴다고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11개 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도어를 통해서 사람들은 지역 소식을 알 수 있고 중고거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4 단순한 IT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과 래포(rapport)를 형성하는 단계까지 발전한 ‘넥스트도어’ 페이스북 또한 Neighborhoods라는 서비스를 페이스북 앱 기능 내에 런칭했다. 이 서비스는 캐나다와 미국 4개 도시 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관심사, 즐겨 찾는 장소, 소개를 기반으로 이용자 프로필을 만들게 된다. 이웃 전용 피드에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즐겨 찾는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 중국판 당근마켓 ‘완우신성(万物 新生)’ 뉴욕증시상장 중국 중고 가전제품 거래 플랫폼 완우신성(萬物新生)의 아이후이서우(愛回收)는 ‘RERE’라는 코드로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완우신성은 ‘인터넷+환경보호’ 유형의 순환 경제 기업이다. 아이후이서우가 주력 사업체로중고 제품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파이지탕(拍機堂)과 중고제품 거래 플랫폼인 파이파이(拍拍),해외 서비스 플랫폼 AHS 디바이스(AHS Device)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완우신성은 2011년아이훼이쇼우(爱回收)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중고 전자제품 거래 플랫폼이었다. 2019년 6월 징둥그룹이 5억 달러(한화 약 5,545억 원)이상을 투자하는 동시에 징둥 산하 중고거래 플랫폼 파이파이(拍拍)와 아이훼이쇼우가 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그림5 뉴욕증시상장한 중국판 당근마켓 ‘완우신성’ 완우신성은 회수, 테스트, 등급 분류, 가격책정, 재판매까지 중고거래 전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말까지 중국 내 171개 도시에 731개의 매장과 1,500개 이상의 자체 서비스센터가 있다. 완우신성의 2020년 2분기-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한 56억 8천만 위안(한화 약 9,899억 원)이며 총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228억 위안(한화 약 3조 9,738억 원)이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8% 증가한 15억 1,400만 위안(한화 약 2,638억 원)이며 총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7% 증가한 62억 위안(한화 약 1조 805억 원)이다. 중국기술개발전자협회가 2021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폰의 2%만 분해되고 나머지는 재활용된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阿里巴巴), 텐센트(騰迅), 징둥닷컴(京東) 등 기업들도 약 1,000억 위안으로 추정되는 중고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훼이 쇼우는 중국에서 가장 큰 중고폰 플랫폼은 아니다. 틴센트가 투자해 자오량지(找靓机)와 합병한 중고제품 거래 플랫폼 주안주안(转转)이 현재 업계 선두주자다. 알리바바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산하 중고물품 판매 플랫폼 ‘시안유(闲鱼)’를 운영하며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도 선전시에 위치한 중고 부속기기 판매 플랫폼 훠슈바오(回收宝)에 투자했다. # ESG 측면에서 하이퍼로컬 중고거래친환경,지역사회기여 당근마켓 같은 하이퍼로컬 중고거래는 상품의 인수,인계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거나 무인택배 보관함을 이용한다. 따라서 택배처럼 집하-서브터미널-허브터미널-서브터미널-영업소-배달 같은 긴 운송과 상품 상하차 과정에서의 환경파괴나, 상품 하나를 직접 픽업하고 배달하는 방법에 비해 탄소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물류가 가능하다. 또하이퍼로컬 비즈니스를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 택배나 쿠팡과 같은 직배 서비스도 물류거점에서지역내 물류센터까지의 대량운송은 기존 대형트럭을 통해 택배사나 유통사가 담당하고 지역내 배달은 전기 화물차량 등을 활용한 친환경 공동배달망을 통해 배달 하는 하이퍼로컬 물류비즈니스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지역내 물류시설의 공유나유휴시설을 활용한 공공 풀필먼트센터(MFC)와 공동배송센터의 조성 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내 미취업자에게 지역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실버나 청소년 등 유휴인력의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6 ESG 측면에서 친환경과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하이퍼로컬 비지니스’ # ESG경영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 기업은 단순히 이윤 추구에만 몰입하는 것이 아닌 고객, 노동자, 지역 사회 등의 이해관계자와 환경, 감염병 등 인류 공통의 문제까지 고려해 경영활동을 해야함을 의미한다. MZ세대 소비자들은 내가 구매하는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물류과정을 거쳐 나에게 오는지, 그리고 그 상품의 제조, 유통, 판매, 물류 기업의 이념과 가치관, 사회환경적 책임까지도 상품 선택의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MZ세대에선 포장만 화려한 화장품은 안 쓴다. 속 내용을 더 중시한다. ESG를 생각하는 태도 즉, 화장품을 선택할 때도 친환경을 생각하는 세대 들이다. 이들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도 소유에서 경험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고 불필요한 소비는 과감히 줄이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세대이다. 지금까지 대량생 산시대, 대량소비시대에서 이제는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하는 시대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결국은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 MZ세대 소비자 중심의 하이퍼로컬 중고거래는 ESG의 확산의 흐름속에서 친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 라는 면에서 소비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상근삼영물류 대표이사 물류학과가 없을 때, 유통산업을 전공해 석사를, 박사는 경영학과 산업공학을 공부했다.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 표창도 십여 개 받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도 등재됐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한국SCM학회 등 물류 관련 학회 6곳의 산업계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토부의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외 3개 위원회 위원과 산업부, 과기부 등의 물류 자문을 하고 있다. KBS 경제세미나,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국책연구기관, 최고경영자과정, 대학 특강 등 강연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무역경제신문 등에는 정기 기고를, 전문지에는 수시 기고를 하고 있다. 단행본 책으로'뉴노멀 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한국택배 20년사'(공저) 등이 있다. e-mail : ceo@sylogis.co.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제주기업들에게 보다 수월하게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기술이전 단계별로 고충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커넥트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13개 내외의 수혜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하나로제주TP, 충남테크노파크, 특허법인세신, 리온IPL이 참여한 충남컨소시엄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제주TP는 기술이전 예정이거나 완료된 기업 또는 기술이전 후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단계별로 ▲기술이전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신사업 발굴과 제품 차별화 컨설팅, 사업타당성 검토, 기업 맞춤형 기술로드맵▲기술이전을 받고 있는 기업은 기술평가와 해외기술 도입 컨설팅, 기술이전 심층협상과계약▲기술의 사업화 과정에 있는 기업은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와 사업화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TP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부터 기술이전, 시제품 제작 등 수혜기업의 효과적인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이 사업을 신청한 모든 기업은 단계에 맞는 평가와 기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사업화 커넥트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누리집(www.jejutp.or.kr) 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기업지원단 기업지원팀(064-720-304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제주지역의 기술기반 스타트업과 기업 성장을 위해 10년 넘게 이어져 온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제주인디의 경우 제주 염색자원의 화장품원료화 원천기술 이전과 기술사업화 코칭을 통해 수출액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사업성과들이 확인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NEW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워터젤리 크림과 에센스 출시를 기념해성수동에 위치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베이커리로 유명한 로와이드(LOWIDE) 카페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닥터자르트와 로와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은 NEW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의 기능인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젤리베어 캐릭터를 테마로 했다. 로와이드 카페 루프탑에는 워터젤리 크림과 에센스의 효능을 위트있게 표현한 대형 젤리베어 공기 조형물을 설치해 성수동, 서웊숲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재미를 더해 준다. 또닥터자르트는 로와이드와 함께 닥터자르트만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감각적이고 컨셉츄얼하게 표현한 한정판 음료 ‘젤리베어 레모네이드’, 베이커리 ‘젤리베어 타르트’ 디저트를 선보인다. 닥터자르트는 로와이드 카페에 방문해‘젤리베어를 찾아라’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한정판 젤리베어 레모네이드를 제공하며닥터자르트 SNS 계정을 팔로우해로와이드 카페 현장에서 인증하면 NEW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워터젤리 크림과 에센스 정품과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메뉴, 굿즈 등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에게는 로와이드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하기도 한다. 닥터자르트의 신제품 워터젤리 듀오, NEW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워터젤리 크림과 에센스를 직접 체험해보고로와이드 카페 방문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닥터자르트 공식몰 혜택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닥터자르트의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워터젤리 크림과 에센스는 피부의 수분길을 열어 수분 공급을 더욱 활성화시켜 주는 하이드로-플럼프 시스템과 3가지 강력한 보습 성분이 더해져 바르는 순간 수분을 채워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로 만들어 주는 수분 크림과 수분 에센스로닥터자르트 공식몰과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애경산업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모두 이익 체력이 상승하고 중국 화장품 수출이 3월 빠르게 회복 성장 전환되며 증권사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애경산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571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97% 늘어난 수치다. 컨센서스 영업이익(105억 원)도 47% 상회했다. 화장품 매출은 58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늘었고영업이익은 87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은 수출 +11%, 홈쇼핑 +17%, 기타(온라인, H&B 등) +65% 성장했다. 수출의 경우 중국 내 집단감염과 화장품 수요 위축으로 애경산업의 대중 수출(비중 80% 이상) 또한 1~2월 약세가 이어졌으나3월에 빠르게 회복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베트남, 일본, 미국 또한 확장 중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타 부문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자사몰과 소셜 커머스 채널 강화를 통해 온라인 매출이 60% 이상 성장하고H&B에서 브랜드 루나 수요가 증가되며 H&B 매출이 40% 중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홈쇼핑의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른 내수 수요 회복으로 시간당 매출액이 증가, 채널 효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률은 15%로 전년동기비 1%p 개선됐는데외형 확대 효과(+19%)가 에이지투웨니스의 디지털 확장, 넥스트 브랜드 루나 육성을 위한 마케팅 투자로 일부 상쇄됐다. 생활용품은 매출 984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602% 성장했다. 부문별 매출 성장률의 경우 수출은 소폭 성장하고내수는 10% 증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비우호적이었던 가운데 러시아, 동남아 등의 판매 확대 나타나며 소폭 성장했다. 내수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상승했다. 특히 디지털 매출이 30% 성장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이끌었다. 디지털, 수출 중심의 매출 비중 확대와 프리미엄 제품 믹스 개선, 효율적 비용 집행 등으로 체질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7%, 전년동기비 5.8%p 개선됐다. 하나증권은 애경산업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 6,700억 원(YoY+10%), 영업이익 625억 원(YoY+60%)으로 전망했다. 기존 대비 화장품, 생활용품 부문 모두 체질 개선을 감안,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추정치 대비 28% 상향 조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2023년 화장품과 생활용품 매출 성장률을 각각 +19%, +7%로 가정했다”면서 “애경산업의 구조가 변화 중이다. 기존 주력 채널, 지역을 넘어 디지털, H&B 확대, 비중국 확장에 대한 다각화 의지가 뚜렷하다. 이에 따라 에이지투웨니스의 온라인, 루나의 디지털/H&B 고성장으로 소비자층이 확대 중이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중국 외 베트남, 일본, 미국 등 해외 판로 확대까지 나타나며 체질 개선 중이다”며, “그에 따라 루나 비중이 올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본다. 또 생활용품의 체질 개선은 전 부문 성장을 이끌 엔진이 될 것이다”고내다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피부 전문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에이앤이코리아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을 통해 베스트셀러와 주요 품목을 최대 78%까지 할인하는 네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11일 달라스튜디오 채널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는 네고왕 진행자이자 육아 맘인 홍현희와 아토팜 임직원들이 출연해 유쾌한 분위기가 담겼다. 특히네오팜의 김양수 대표가 직접 출연해 홍현희와의 치열한 할인 협상을 벌인 끝에 통 큰 네고를 약속했는데, 홍현희는 지난해 8월 출산한 바 있어 전국 육아 맘들의 마음을 대변하듯 아토팜 제품의 할인율을 높이기 위한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외부 환경이나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예민해지는 아기 피부를 토탈 케어할 수 있는 유아 화장품부터 세탁 세제, 생활용품 등 아토팜의 온라인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스페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더워지는 날씨 속 열 오른 아기 피부에 빠른 고수분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수딩 젤 로션', '빨간 뚜껑 크림'으로 불리며 오랫동안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MLE 크림'까지 최대 78% 할인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로부터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 인증을 받은 수분 보호막 'MLE 로션', 민감한 아이의 일상까지 케어하는 저자극 '세탁 세제'&'섬유 유연제', 8중 필터 구조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온가족 안심 '세이프 플러스 필터 샤워기' 등 아토팜 주요 인기 품목들을 최저 50%부터 최대 75% 다운된 파격 할인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섬세한 향기로 심신 케어와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더마비 내러티브 핸드크림'을 단돈 5,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펫팸족 니즈를 고려해 반려동물 라이프 케어가 가능한 '포앤팜 밸런싱 모이스처 샴푸'는 50% 할인 적용된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단 5일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그립(GRIP) 앱을 통해서 진행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러쉬가 5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3개월 연속 차지하면서 독주하고 있다. 그 다음은 2위 아로마티카, 3위 아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3년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비건화장품 30개 브랜드 빅데이터 5,488,572개를 분석해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지난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5,732,334 개와 비교해 보면 4.2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81% 하락, 브랜드소통 1.81% 하락, 브랜드확산 6.38% 하락했다. 2023년 5월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순위는 러쉬, 아로마티카, 아떼, 빌리프, 닥터 브로너스, 톤28, 디어달리아, 아워글래스, 멜릭서, A24, 보나쥬르, 샹테카이, 허스텔러, 글로시에, 에센허브, 피츠, 닥터슈라클, 허블룸, 에프플로우, 더퓨어로터스, 어웨이, 오프라 코스메틱, 쌀롱드리, 더온리프, 메리플래닛, 이즈그린, 오드리앤영, 안네마리 보린, 아르비엔, 매드히피 순으로 분석됐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러쉬 브랜드는 참여지수 322,949 소통지수 400,978 커뮤니티지수 579,51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03,44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394,634와 비교해 보면 6.54% 하락했다. 2위를 차지한 아로마티카 브랜드는 참여지수 110,744 소통지수 273,755 커뮤니티지수 187,2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1,760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591,164와 비교해 보면 3.28% 하락했다. 3위를 마크한아떼 브랜드는 참여지수 45,463 소통지수 370,356 커뮤니티지수 94,7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0,60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57,457과 비교해 보면 11.62% 상승했다. 4위를 기록한빌리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82,540 소통지수 162,214 커뮤니티지수 150,00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94,759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28,342와 비교해 보면 7.84% 하락했다. 5위를 차지한닥터 브로너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72,900 소통지수 150,245 커뮤니티지수 134,89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8,037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43,206과 비교해 보면 4.32% 상승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3월, 4월,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3년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러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비건화장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 보니 지난 4월 비건화장품 브랜드 빅데이터 5,732,334개와 비교하면 4.25%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81% 하락, 브랜드소통 1.81% 하락, 브랜드확산 6.38%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로벡틴이 반려해변인 인천 왕산 해변에서 2차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로벡틴의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는 새로 입사한 로벡틴 크루들과 임직원 등이 참여했으며정화활동을 통해 500ml 페트병 약 7,320개에 환산되는 쓰레기 수거효과를 가져왔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로벡틴 신입 크루는 “소수의 인원과 약 한시간 정도의 봉사임에도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게 되어 놀랐다”며, “해양 생태계를 위한 봉사활동을 반려해변에서 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고지속적인 관심과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보존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로벡틴은 클린뷰티 브랜드의 선두 주자로서 탄소절감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비건 포뮬러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노력을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서 올해 역시 첫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연 3회 이상 반려해변을 찾아 해변 정화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해변제도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기업이나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의 일부를 맡아 반려동물처럼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작년에 반려해변 첫 입양 승인을 받은 직후 로벡틴은 인천 왕산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가와 그 주변 일대 정화 등을 1차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