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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펌텍코리아가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화장품 산업 회복과 함께 고객사가 확장되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펌텍코리아가 2분기 또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648억 원, 영업이익 7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20% 늘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업황 회복에 따라 색조, 선제품 카테고리 중심의 수주 증가가 나타나고 있으며추가로 고객사 확장까지 더해지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의 별도(스틱, 콤팩트, 펌프및용기) 매출은 4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으며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국내와 수출 모두 각각 11% 성장했으며국내 인디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전분기보다 38% 성장했다. 카테고리별로 스틱, 콤팩트, 펌프와 용기 매출은 각각 98억 원, 101억 원, 21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스틱은 올해도 시장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펌텍코리아는 국내외 고객사 증가와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을 시현했다. 해외는 일본 매출이 37억 원(비중 8%)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했다. 일본 글로벌 고객사향 선스틱 수주가 급증하며 외형을 견인했다. 수익성은 13.3%로 전년 동기 대비 0.7%p 하락했는데1월 일시적인 부자재 조달 이슈 등으로 생산성이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2월부터는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부국티엔씨(튜브)는 매출 154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159% 성장했다. 2월부터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나며 인디 브랜드로의 선제품 튜브 수주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하나증권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용기(튜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각각 37% 성장했으며국내 인디 브랜드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30% 성장을 기록했다. 외형 확대에 기인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p 증가한 7%를 기록했다. 잘론네츄럴(건기능 판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1억 원을 기록했으며채널 믹스 다각화와경영 효율화(인건비, 광고선전비 축소)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023년 실적을 연결 매출 2,600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법인별로 펌텍코리아(별도) +12%, 부국티엔씨 +12%, 잘론네츄럴 +7% 성장을 가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특히 산업 회복과 함께 고객사 확장과전 제품군에 걸친 물량 증가로 펌프사업부(펌텍코리아 별도)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다. 추정치는 올해 펌텍코리아의 확정 수주 등을 기반한 추정치이며업황 회복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펌텍코리아는 기술력, 제품 다양성, 영업력으로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용기 시장 접점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2분기 또한 업황 회복에 따라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 기대되며스틱 수요 확대, 콤팩트(색조) 등의 수요 상승이 주도할 것이다”면서 “현재 시가총액은 2,500억 원으로 12M fwd P/E 9x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도내 미용, 뷰티 관련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 뷰티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고 싶지만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위해 수출상담회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유럽 미용, 뷰티 시장의 관문인 동유럽(불가리아, 슬로바키아)으로 통상촉진단을 구성해 오는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4박6일간 일정으로 파견한다.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단체이동(버스 임차) 비용,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2년 수출 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미용, 뷰티 품목 기업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케이팝을 필두로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케이뷰티까지다양한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들이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유럽 미용,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031-8064-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카네이션꽃추출물에 의한 III형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성의 복구적 어프로치 진피의 콜라겐은 피부 개선제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대부분인 70~90%를 차지하는 I형 콜라겐은 피부의 강도를 만들어 내고 있다. 8~21%를 차지하는 Ⅲ형 콜라겐은 혈관과 모낭 등 부속기관이 존재하는 진피 상층부의 유두층에 비교적 많이 존재하며1) I형 콜라겐의 단단한 섬유 다발 속에 침투해 섬유 다발의 크기를 조절하고 피부나 혈관에 부드러움을 부여하고 있다2)~4). 또피브로넥틴과 함께 상처에 대해 가장 빨리 분비되는 성분으로 피부를 아름답게 치유하는 미용성분이 기도 하다5). 유두층의 세포 집단은 본래 망상층의 그것들보다 높은 증식 능력이나 콜로니 형성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기능들은 서서히 상실된다6). 그림1 진피층의 노화 모델 그 변화에 따라 표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표피 진피 접합부(DEJ, 그림1)가 평탄화되며7)Ⅲ형 콜라겐은 I형 콜라겐보다 현저히 감소하고 약간 피부와 혈관계의 적절한 생리학적 기능이 상실돼 간다 8)9). 또유두층의 Ⅲ형 콜라겐의 감소는 탄력 강도 감소나 복원성의 저하를 유도하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10)~12).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주요 해외 고객사 수주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올해 2021년의 이익 체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1,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고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1,411% 급증했다. 이에 1분기에만 지난해 영업이익(104억 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깜짝 실적에 5월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상한가를 기록, 전 거래일보다 29.99% 오른 12,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호실적은 올해 1분기 전 법인(국내, 미국, 중국) 모두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가동률 상승과 믹스 개선, 고정비 축소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p 오른 8%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급증했다. 미국법인은 매출이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오르고,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509% 성장했다. 잉글우드랩(별도), 잉글우드랩코리아가 각각 +27%, +110% 성장했다. 별도의 경우 주요 미국 고객사의 오프라인 매출 회복으로 수주가 증가했으며잉글우드랩코리아는 미국 온라인 고객사의 대량 물량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물량 증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원가율이 5.8%p 개선됐다. 전분기에 이연된 매출(26억 원)이 일부 존재했으나2분기 또한 1분기와 유사한 수주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하나증권의 전언이다. 한국법인은 매출 659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207% 성장했다. 리오프닝에 따른 색조/선케어 수주 확대로 국내는 매출이 17% 성장했으며글로벌 고객사향 신규 프로젝트 수주로 수출 매출이 129% 성장하고 비중은 20% 증가했다. 물량 증가 효과, 고단가 수출 물량 확대로 마진이 급증했다. 중국법인 매출은 1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늘었으며영업손실은 3억 원으로 손실을 축소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상위 고객사향 제품 발주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적으로 생산 공장 단일화(기존 3개 공장)로 고정비 축소, 생산 안정화 등을 통해 손실 규모가 축소됐고2023년 손익분기점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연결 매출 4,600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1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 미국, 중국 매출 성장률을 각각 +15%, +18%, +17%로 가정했다. 2분기 또한 1분기와 유사하게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각 지역의 속도는 상이하나 리오프닝에 따른 화장품 수요 확대가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도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는 2021년 ‘미국 인디 브랜드향 신규 수주 증가, 국내 고객사의 물량 증가, 중국법인 가동률 상승’이 나타나며 연간 영업이익이 200억 원을 돌파하고시가총액은 2,000억 원을 상회했다. 2022년은 반대로 고객사의 재고조정으로 미국 수출 감소, 제로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매출이 감소되며 이익 체력 급감, 기업가치 위축을 경험했다”고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2023년은 ‘미국 고객사의 물량 회복, 글로벌 고객사로의 신규 물량 증가, 국내 고객사의 일본 수출 증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주 증가+공장 효율화’ 등으로 2021년의 이익 체력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해그 가능성이 1분기에 나타났다고 본다. 현재 주가는 12M fwd P/E 9x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박근형]평소 온라인을 통해 화장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함으로 인해 선물용 화장품 세트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핸드크림, 보습제, 여러가지 제형으로 구성된 화장품 세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참 좋다. 실생활에서 사용빈도와 만족도가 높은 선물 중에 화장품을 따라 올 수있는 제품군이 얼마나 되겠는가? 이처럼 우리 실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화장품들을 과연 소비자들은 얼마나 객관적으로 알고 구매하고 있을 까? 이 글에서는 부적절한 화장품의 광고 표현과 올바른 화장품 소비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평소 화장품을 구매할 때 다채로운 종류의 관심 있던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루트로 비교해서 구매하는 습관을 가지다 보니 화장품 광고 문구의 표현들이 낯설지가 않다. 브랜드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홈쇼핑 방송,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는 화장품에 대한 다양한 광고 표현들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 내는 올바른 정보들도 많으나 때로는 사용하면 안되는 허위,과대 표현들도 있다. 이런 점들은 마케 팅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양날의 검의 좋은 예시가 되기도 한다.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 제품과 환절기용 제품 구매시, 소비 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중 10일 동안 허위,과대광고 위반사항을 점검했다. 그 결과 총 226건을 확인하고 접속차단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 중 미백,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 받은 화장품을 광고,판매하는 게시글 100건 중의약품 오인 광고 32건을 적발했다는 기사 문구는 현재 국내 화장품 광고 마케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황이다. 그 32건 중 23건(약 72%)은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한 사례였고 그 비중이 예상외로 높았다. 이 밖에도 기능성 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 활용 사례,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표현 사례들이 있었다. 사실 식약처는 과거부터 꾸준하게 허위,과대광고 사례를 적발해 행정조치를 하고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수치가 드라마틱하게 감소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의 제조업자, 책임판매 업자 또는 판매자는 자기가 행한 표시,광고 중 사실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이를 실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작성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에 의해 ‘안전성, 유효성 또는 기능을 입증하는 자료’ 혹은 ‘기준과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심사를 진행해야 한다. 즉,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일반 화장품의 광고 실증용 자료를 구비하는 과정보다는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추가적인 노력, 비용과 기간이 필요하다. 최근 기능성 화장품 광고,판매의 게시글에서 높은 비중의 허위 · 과대광고가 적발된 사례는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 잘못된 마케팅으로 인해 행정처분과 브랜드 이미지의 하락을 맞이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이 된다. 일반 화장품과는 다르게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식약처에서 검증된 기능성 화장품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기능성 항목도 일반 소비자들은 잘 모를 수 있으나 아주 많은 항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평상시 많이 보이지 않았던 광고 문구라면 여러 차례 확인 후, 구매 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언제부터인지 일부 화장품의 유효성 관련 광고를 보면 이 제품이 화장품인지 의료기기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모호한 상황을 접하기도 한다. 여드름 혹은 흉터가 사라지거나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과 질환이 치료되는 등의 허위,과대광고 문구들은 판매자의 제품이 화장품인지 의약품인지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불합리한 구매를 조장한다. 또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점착성투명창상피복제는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야 하는 화장품이 아닌 의료기기이다. 일반 화장품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간혹허위,과대광고를 함으로써 일반 화장품이 마치 의료기기인 듯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장품의 정의는 인체의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모발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이기에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는 본질적으로 사용 목적이 다르다. 안타깝지만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허위,과대광고 사례가 적지 않은 부분은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시장의 혼탁함을 보여주고 있다. 화장품 표시, 광고 실증제는 국내 뿐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이 이와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화장품이 다른 나라 제품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앞서가기 위해서 유사한 제도 하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해외가 아닌 국내 시장에서의 표시,광고 실증제는 소비자 측면에서 보완돼야 할 부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실제 화장품 광고 실증자 료를 갖추기 위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광고하는 제품들의 판매글을 보면 인체적용시험 항목의 결과와는 다른 표현 혹은 과장된 표현을 하는 사례들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 실제 진행한 시험의 유효성이 아닌 다른 유효성을 표기해 소비자를기만하는 판매자들도 있다. 고의이든 실수이든 화장품을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확인과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부분은 소비자 뿐아니라 화장품 판매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소비자도 스스로 본인을 보호해 좀 더 객관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비교,검증해 화장품을 구매해야 한다. 화장품 광고에 나오는 임상시험(인체적 용시험) 결과를 참고하는 것은 좋으나 개인차가 있고 시험 설계 방식이 임상시험기관마다 상이할수 있기에 결과를 맹목적으로 맹신하는 것은 올바른 소비자의 자세는 아니다. 또드라마틱한 효과와 의약품 광고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과대 광고 문구들이 보인다면 쉽게 광고에 현혹돼서는 안된다. 광고는 그저 광고일 뿐이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장품의 범주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고를 갖추는 것이 소비자 로서 허위,과대광고로부터 보호받는 최선의 방법이다. 또판매자도 소비자의 절실함을 역이용 하고 눈앞에 보이는 매출만을 올리기 위해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사실 지금같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위, 과대 광고로부터 소비자로 보호 받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입소문, SNS, 리뷰, 뷰티크리에이터들의 홍보등이 워낙에 많기에 적절한 정보만을 골라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뚜렷하게 정리한다는 것은 오히려 단순한 소비가 아닌 복잡한 공부가 되는 느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식품 등을 부적절하게 광고한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을 허위,과대광고로 적발해 행정처분을 한 사례도 있다. 대부분은 질병 치료에 효능이나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들이 많았다. 정말 특정 질환,질병을 가진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그들의 절실함을 악이용한 사례가 늘고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보았던 내용이다. 당시 접했던 책의 내용 중 4가지 효과로 화장품이 할 수 있는 일을 정의한 내용이 있었다. ‘청결 유지’, ‘편안한 피부상태를 보조’, ‘환경으로부터의 피부 보호’, ‘용모 개선에 약간, 일시적인 도움’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다.’ 이 간단한 문장 하나만 머리 속에 인지하고 화장품에 너무 많은 욕심을 가지는 않은 마음으로 적절한 수준에서 화장품의 범주를 이해하고 구매한다면 현명한 소비자가될 것이다. 앞으로 화장품 시장에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 트렌드가 될 것이며 제일 중요한 시장 척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명성을 쌓는 것은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들어가지만 명성을 허물고 뒤로퇴보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또소비자가 인지하는 브랜드의 1차적인 이미지는 바로 ‘광고’이다. 허위,과대 광고가 아닌 솔직하고 객관적인 광고는 브랜드와 제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제품의 개발과 생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광고라 생각하고 더욱더 광고에 진심인 기업들이 늘어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앞으로 화장품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광고가 K-beauty의 최대 장점이자 한국 화장품의 특징이 돼 해외에서도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으로 입소문이 퍼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박근형 전 (주)OATC 임상시험본부 본부장, 이사 경희대학교 유전공학과 이학석사, 박사,전 (주)OATC 임상시험본부 본부장, 이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 5월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전달된 ‘선물하기’ 품목은 ‘럭셔리 뷰티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이 11일 공개한 가정의 달 ‘선물하기’ 서비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럭셔리 뷰티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조사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판매된 상품으로 이뤄졌다. SSG닷컴 선물하기로 보낸 품목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했고건강기능식품 대신 럭셔리 뷰티, 순금 등이 인기 품목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중 100만원 이상 상품 비중은 지난해 14%에서 올해 20%로 늘어났으며럭셔리 뷰티 비중도 지난해 25%에서 30%로 확대돼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 SSG닷컴은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현재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 상품은 선물하기로 보낼 수 있다. 그 중 올해는 신뢰도가 중요한 명품 뷰티, 브랜드 공식스토어에서 구매한 유아동 상품, 공식 인증점에서 구매하는 가전 등을 선물하는 고객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매출 비중은 뷰티-유아동-디지털가전-패션 순으로 높았다. 뷰티 중에서는 명품 화장품이 90% 비중을 차지했다. 이중 ‘여성향수’, ‘립 메이크업’, ‘바디워시’ 등을 선물한 고객이 많았다. 유아동 중에서는 완구가 30%, 카시트, 유모차 등 유아동 용품이 25% 비중을 차지해 상위권에 올랐고휴대폰,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와 순금 골드바, 순금 카네이션 등을 간편하게 선물한 고객도 있었다. 일본 여행 패키지 상품과 안마의자, 명품 가방, 스카프 등도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관련 혼수·집들이 상품으로는 워시타워, 냉장고, 청소기 등 대형 가전부터 토스터기, 커피머신 등 소형 가전, 돌잔치용 금반지까지 다양한 상품이 위치했다. 선물하기로 보낸 상품 중 제일 가격이 높은 상품은 300만원대 ‘세라젬 V6’이며제일 많이 선물한 상품은 4만원대 ‘디올 립글로우’다. 선물하기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물하기 매출에서 40% 비중을 차지해 선물하기 ‘큰 손’임을 입증했다. 그 다음 40대, 50대, 20대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20대는 명품 패션과 명품 뷰티, 해외직구 명품 선호도가 높았고30대는 럭셔리 뷰티와 출산, 유아동 용품을 선물한 고객이 많았다. 40대는 유아동 완구와 순금을 주로 보냈고50대는 건강식품, 골프용품 선물이 많았다. 한편, SSG닷컴은 해당 트렌드를 반영해 5월 가정의 달 선물하기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선물하기 전문관에서는 ‘명품선물’, ‘럭셔리 뷰티’, ‘어린이’, ‘건강’ 등 키워드별, 가격대별 맞춤 선물 추천을 통해 큐레이션 상품을 제안한다. 또선물 포장에 신경 쓰는 고객을 위해 선물 포장이 가능한 상품만을 모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올해 선물하기 이용 패턴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나타났으며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고 추천, 선물 포장 등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신윤창]국내 LG전자와피어리스,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세라젬H&B,종근당건강등에서 영업과마케팅분야를 두루 경험한 바탕으로화장품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과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국내외적인 많은 변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겪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어려운 결단을 몇번이고 내려야 하는 시점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경험치가 실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편집자> # 절실함 - 궁하면 통한다 할리우드 컨셉 디자이너인 스티브 정이 ‘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만나게 하라’에서 그의 성공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핍이 나를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들었다. 너무 가난해 제약이 많았고 기회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내 몸에서 ‘해보고 싶다’, ‘이루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넘쳐났다. 결핍이야말로 성장을 가져다주는 가장 센 동력이다.” 과거엔 헝그리 정신이란 말이 있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과 딸로 태어나 가난을 더 이상 다음 대까지 물려 주지 않겠다는 절실함으로 맨손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성공 스토리도 많았다.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육상 챔피언이 된 사람도 있고 온갖 잡일을 하며 수백 번의 오디션의 낙방 끝에 지금은 스타가 된 사람들도 있다. 필자 역시 한국전쟁 때 북한에서 고향과 가족을 버리고 홀로 남한으로 이주하신 아버지 밑에서 1960년대에 태어나 그 시절 가난을 어린 마음에도 뼈저리게 느꼈었다. 그 때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절실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반대로 생각하면 기회도 많았던 시절이었다. 상당수의 초대 대기업 오너들은 60~70년대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넘쳐났던 우리나라에서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무장된 열정 하나로 기회를 움켜잡고 끈질긴 노력으로 기업을 일구어냈다. 시대가 그럴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또한 그래야 먹고 살 수 있었던 시대였다. 공자는 논어(論語)에서 “군자는 힘들고 궁한 상황에서위대한 답을 찾아낸다”고 하며 군자고궁(君子固窮)이란 말을 했다. 또주역에서는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즉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며, 통하면 영원할 것”이라 했다. 바로 절실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빠른 경제성장으로 우리나라는 어느새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경제적 부를 축적했다. 우리 부모님 세대, 할아버지 세대의 헌신과 노력과 고생은 그들의 바람대로 후대에게 경제적 여유를 물려주게 됐지만 상대적으로 절실한 어려움 끝에 이루는 도전 정신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지금 청년들은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자리가 없어서 취업에 매우 절실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원자가 없어서 사람 한 명 뽑기도 너무 힘든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과연 대기업이나 공무원을 꿈꾸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취업이 절실한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다. 대기업 팀장시절 경력직원 한 명을 뽑으려고 했었는데 지원자가 300명이 넘었다. 1차적으로 인사팀에서 회사의 기준으로 서류 검토를 해서 200명을 떨어트렸고 내게 100명의 서류가 온 적이 있었다. 솔직히 일이 바빠서 100명의 서류를 일일이 볼 여력도 없었다. 그저 학력, 경력만 보고 걸러낼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 중에서 10명을 면접을 보고 단 한 명만 뽑았다. 나머지 지원자 300여 명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는 정확히 알 수도 없었다. 아마도 지금도 대기업에 취업을 못하는 많은 청년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다음 단계인 면접에서 지원자들의 스펙은 더 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다만, 마케팅 부서장이었던 내겐 전공은 그리 중요한 편은 아니었다. 내 경험상 어차피 신입사원들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중소기업 경영자인 지금은 학벌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과거나 지금이나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빨리 배우고 깨우치며 몸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열정과 바른 태도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진 요즘 시대의 젊은이 들에게 절실함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마음가짐이며 일에 임하는 자세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손자병법 구지(九地)편에는 무기나 군수물자가 아니라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절박감이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분주파부(焚舟破釜)’라는 말이 나온다. 배(舟)를 불태우고(焚), 솥(釜)을 깨트린다(破)는 뜻인 ‘분주파부’는 전투에 지면 타고 돌아갈 배도 없고 더 이상 밥을 해 먹을 솥도 없다는 절실한 상황이 만들어지면 병사들은 오로지 승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그림1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절박함’이 승리를 가져온다고 언급한 손자병법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같은 손자병법 구지편에 ‘등고거제(登高去梯)’란 말도 나온다. 전투 날짜가 결정되면 마치 높은 곳(高)에 올려놓고(登) 사다리(梯)를 치우듯이(去)해야절실함 속으로 자신을 던져 이번 전쟁에 지면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갖추게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자신을 이렇게 몰아 붙이란 말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의 절실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018년 아프리카 여행을 가서 초원의 사자도 보고 가젤도 만났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동물의 왕국 같은 자연 다큐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자가 멋지게 사냥하는 장면을 본 게 아니라 나무 그늘 아래에서 너부러져 낮잠을 자는 사자들의 모습이었다. 필자는 그 사자들이 분명 사냥을 하고 배부르게 먹었음이 틀림없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실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20%밖에 안된다고 한다. 기자시절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취재했고 지금은 생존경영연구소장으로서 세렝게티의 생존경영을 설파하고 있는 서광원 소장은 그의 저서 ‘사장의 자격’에서사자와 가젤의 이야기를 통해 절실함의 중요성을 얘기한 바가 있다. 그림2 사자와 가젤의 생과 사를 결정짓는 ‘절실함’ 사자와 가젤은 거의 같은 속도(시속 80km)로 달릴수 있기 때문에 사자가 그 간격을 좁히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사자는 500m 이상을 전력질주 하면 몸에 열이 올라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500m 이내 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래서 가젤이 실수해 넘어지거나 가젤이 방심한 틈을 노려 기습공격을 하거나 여러 마리의 사자가 협공을 하지 않으면 사자는 튼실한 가젤을 잡기가 쉽지 않다. 사자와 가젤이 전력질주를 하는 500m는 양쪽 모두 고통스러운 상태이다. 이때는 누가 한번 더 힘을 내는 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되는데 한 끼 식사를 위해 달리는 사자와 목숨을 걸고 절실하게 달려야 하는 가젤의 차이, 바로 이 차이가 사자의 사냥 성공률을 20%대에 머물게 만드는 주된 이유였다. 하지만 사자의 승률이 높아질 때가 있는데 바로 연속되는 사냥 실패로 굶어 죽을 지경이 되면 목숨을 걸고 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로 절실함의 차이가 승부를 바꿔 놓는 것이다. 요즘처럼 다들 실력이 비슷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는 것은 사자와 가젤이 500m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스러운 전력질주와 같다. 자신을 벼랑 끝에 스스로를 내밀듯이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면 반드시 가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맹자(孟子)는 하늘이 장차 중대한 일을 맡기려는 사람이란 의미로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斯人也)란 말을 했다.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고통스럽게 괴롭히고 뼈마디가 꺾어지듯 육체적 고통을 당하게 하며 배고프고 가난에 처하게도 하고 하는 일마다 순조롭지 못하게 한다. 그리해 마음에 고난을 극복하고 참을성을 기르게 돼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어떤 사명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이런 절실함이란 것이 요즘 세대에는 마음에와 닿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절실하지 않은데 어떻게 절실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까? 너무 경쟁에 치여 성공에 매달리다 보니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좌불안석으로 초조해져서 집중력과 평정심을 잃어 버린다면 더욱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맞는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절실함은 경쟁에 관한 것이 아니다. 절실함은 돈과 명예, 출세에 관한 것도 아니다. 절실함은 꿈과 비젼에 관한 것이며 성취감에 대한 것이다. 동물이 현재의 생존을 위해 절실했고 50~60대 세대들은 먹고 살기 위해 절실했다면 21세기를 사는 청년들은 꿈을 위해 절실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절실함이 열정이 돼 꿈을 향해 뛰어가게 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나의 열정의 대상은 경쟁상대도 아니고 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미래에 그려지는 나 자신이다. 어제의 내가 현재 나의 발목을 붙잡게 할 수는 없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 新), 어제보다 매일 새로워져서 꿈에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열정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다. 2017년 5월 세라젬H&B의 대표이사를 사직하고 필자는 그해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내 나이 54세였다. 당시 내겐 다시 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보다 60이 넘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있었다. 공부의 목적은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은 물론 기업체 등에서 나이 들어도 계속 강의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채우자는 것이었다. 2년 간의 코스워크(Course Work) 과정은 매우 힘들었다. 대학원생은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혹독하게 공부를 하고 논문과 씨름을 해야 했다. 내가 고3때 이렇게 공부했다면 한양대가 아니라 서울대에 입학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내 인생 가장 공부를 많이 한 2년이었다. 그 결과,전과목에서 A이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학점도 받았고 박사학위 취득 기준인 소논문 3개도 학회에 발표해 마지막 박사학위 논문만 쓰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다. 이 모두가 간절한 절실함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어떤 인연으로 2019년 종근당건강 임원으로 취직을 하게 됐다. 화장품사업본부장으로서조직을 재정비하고 신규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중국법인도 만들었다. 그리고 2020년엔 직접 중국법인장으로 발령 나서 다시 중국으로 가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중국시장이 봉쇄되자이렇다할 성과를 못 내고 회사에서 버림을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다시 시작한 2년 간의 회사생활동안 나는 박사학위에 대한 절실함을 잊고 살았다. 그리고 종근당건강을 떠난 후, 지금의 회사인 AM H&B를 설립하고 화장품 사업을 이어가며 박사학위의 필요성과 절실함은 이미 사라져 버려, 결국 학위논문 쓰는 걸 포기하고 말았다. 지금 내게 절실한 대상은 학위가 아니라 지금 출시한 뷰런치(Beaurunch)화장품을 성공시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꿈과 목표에 대한 절실한 마음의 차이가 박사학위에 대해 다른 결과를 만든 것이다. 그래서 절실함은 꿈을 향해 있는 것이다. 설령 꿈은 멀고 현실은 가깝다 해도 지금 나의 일이 꿈을 향한 과정이라면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 절실함이 우리를 열정의 세계로 안내해 꿈을 이루게 할 것이다. # 주인의식 –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 되자 2010년 3월 필자는 갑작스런 중국발령으로 세라젬H&B 중국법인을 세우고 중국에 맨 땅에 헤딩하듯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해 3년 후엔 흑자가 나는 꽤 괜찮은 회사를 만들었다.한번에 필요한 조직과 인원을 갖추지 않고 직접 개발, 구매, 재무, 마케팅, 영업 등 전반적인 일을 열정 적으로 직접 뛰면서 내가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을 때마다 한 명 한 명씩 사람들을 채용해 왔다. 그러다 보니 초창기에는 밤도 없었고 휴일도 없었다. 오직 새로 만든이 회사가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인 생의 전부였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해외근무 수당 같은 혜택도 없었고 급여가 한국에 있을 때보다 올라 간것도 없었다. 오히려 중국에서 세금이 더 올라서 금전 적으로는 더 손실이었다. 하지만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작은 자본금을 마치 내 돈처럼 소중히 사용하며 마른 수건도 한 번 더 쥐어짜듯 경비를 아끼며 열정적으로 일해왔다. 그래서 사장이 되기 전까지전용 승용차도 없었다. 회사와 가까운 아파트에서 한국인 팀장들과 모여 살고 있었으니 함께 출퇴근하면 됐고 넓은 중국 땅에서 혼자 차를 몰고 출장 갈 일도 없다는 생각에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측면에서 승용차 하나를 직원들과 함께 공용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창업 후 흑자가 나기까지 지난 3년은 직장생활 중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기간이었다. 말도 안 통하는 중국 땅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앞이 깜깜하다 못해 새하얗게 보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당시 50세가 다된 나이에 왜 이 중국 땅에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을까 하며 모두 다 때려 치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순간들이 잊을 만하면 찾아왔었고 술 마시고 취해 대성통곡을 하며 울기도 여러 번 했었다. 하지만 꿈은 나를 계속 이곳에 머물라 했고 열정은 나보고 중국에서 본 때를 보여주라고 계속 재촉했다. 그러다 보니 나는 어느 새 월급을 받는 종업원이 아닌 주인의식을 가진 고용주의 마음으로 경영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우리는 주인의식이란 말을 많이 하기도 하고 많이 듣기도 한다. 주인이 아닌데 주인처럼 일하라고 하니 월급쟁이에게 있어서 그 괴리감은 참으로 크다. 직원들이 주인처럼 일했다고 주인처럼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자꾸 주인처럼 일하라고 한다고 그게 되는 일일까? 앞서 말했듯이 임원시절 중국에서 차가 없었던 나는 직원들과 함께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 한 대를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 차는 항상 겉도 더럽지만 안에도 먼지가 수북했다. 특히 외관이 검은 색이라 더욱 더럽게 티가 나 보였다. 누군가 하겠지 하며 아무도 청소를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참다 못한 내가 가끔 먼지털이로 닦아주기도 했지만 매번 그럴 때 마다 임원이 돼서 이런걸 해야 하나 하는 회한이 들며 그나마도 점점 더 하지않게 됐다. 만약 그 차가 나만 타는 차였으면 아마 나도 수시로 닦아주었을지도 모른다. 여러 명이 이용하는 그 차에는 실질적인 단 한 명의 주인도 없었던 것이다.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 대부분이 주인의식이 없다면 회사도 그 차처럼 누군가 하겠지 하며 방치돼 버릴지도 모르겠다. 주인의식이란 이런 것이다. 주인의식은 남이 시켜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함께 타는 차를 스스로 아끼고 청소하듯이 자발적으로 생겨야 하는 것이다. 회사에는 분명 주인이 있다. 그리고 주인에게는 주인 의식이 당연히 있으나 대부분의 직원들은 그렇지가 못한 게 현실이다. 그러니 주인의 눈에는 직원들이 영 마땅치가 않아서 자꾸만 잔소리를 하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런데 잔소리할 때만 반짝이고 계속 되지 않는 것은 주인의식이란 것이 남이 시켜서 억지로 되는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이 글을 읽은 고용주께서는 입만 아프고 마음만 상하는 주인의식 이란 단어를 이제 더 이상 얘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대신 직원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회사의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직접적인 잔소리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우러나는 주인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바로 열정적 조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주인의식은 열정을 먹고 자란다. 그러므로 열정적인 직원은 자동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가 해석한 니체의 주인의식에 대한 글을 인용해 본다. “주인의식을 지닌 존재는 스스로 가치평가를 할 수있는 자, 삶을 자기극복을 통해 조형하려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 많은 욕구들의 긴장적 대립을 제어하고 자기극복과 자기지배를 할 수 있고 자신과 다른 유형들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거리의 파토스(Pathos der Distanz)의 소유자다. 이런 존재는 자기 긍정과 자기 가치의 느낌을 새로운 선의 내용으로 제시할 수 있는 자다. 이런 존재, 즉 주인의식을 가진 존재가 도덕 판단의 주체가 된다.” 우리가 흔히들 영어로 페이소스라고 발음하는 파토스(Pathos)란 문학비평용어사전에 의하면 그리스어로 열정이나 고통이나 기타 일반적으로 깊은 감정을 뜻한다. 특정한 시대, 지역, 집단을 지배하는 이념적 원칙이나 도덕적 규범을 지칭하는 에토스(ethos)와 대립하는 말로서 파토스는 ‘정서적인 호소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나는 이 대목에서 파토스를 폭 넓은 의미의 열정으로 단정하고 싶다. 즉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모두 포함하며 이를 승화시킬 수 있는 긍정과 열정의 힘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니체는 주인의식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노예 의식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것은 허영심 있는 사람의 피 속에 있는 '노예'이며 자기 자신에 대해 좋은 평판을 유도하려는 노예의 교활 함의 잔재이다." 노예의식이 있는 사람은 여론이나 평판 혹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평판에 기뻐하며 나쁜 평판에 괴로워한다. 자기에 대한 자긍심은 없고 오직 상사의 눈치만 보며 복종하고 시키는 일만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반면에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은 자신에 대한 긍정에서 출발해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열정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열정은 불가능을 인식하고 스스로 그것을 가능하게 하려는 노력과 행동을 만들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후회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가 있는 것이다. 주인의식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직장의 주인과도 같은 마음을 가지라는 것만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주인은 나인데 직장에서 나는 다른 사람의 하인이 돼 있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그러니 먼저 내 인생의 주인이 돼야 한다. 주인의식이란 말도 필요없다. 내가 바로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과연 내 인생의 주인이 된 사람이 직장에서 하인처럼 일을 할까? 절대 그렇지가 않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된 사람은 조직과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진실로 주인처럼 행동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주인의식이다. 중국 당나라 시대 임제(臨濟)선사의 설법이 기록된 '임제록'에는 지금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으로 쓰여지고 있는 말이 있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이든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그 머무는 곳이 모두 진실된 곳이다.” 불교의 선(禪)사상에 의하면 원래 불법이란 밖에서 지식을 쌓듯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 속에 있으므로 스스로 주인이 된다면 때와 장소가 어떻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바로 주인의식을 가진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모든 진실됨이 있다는 이 말은 천 년을 지나 지금도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몸 담고 있는 직장은 내 인생이 움직이는 터전이다. 그리고 일은 그 터전 위에서 살아가는 인생의 중요한 과정이다. 그런데 주인인 내가 어찌 소홀히 해 남의 일보듯 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회사에서 주인의식을 가지려면 먼저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 돼야 한다. 그림3 불굴의 주인의식으로 역경을 딛고 남아프리카 최초 민주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는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의 시 “인빅투스(Invictus)”에 나오는 말을 좋아해서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인빅투스(Invictus)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불굴의’, ‘무적의’라는 뜻으로 영어 ‘Invincible’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 단어 하나에서 우리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항쟁해 자그마치 27년이라는 감옥살이와 학대에도 굴복하지 않고 결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당선된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 라의 강한 자의식과 의지를 발견할 수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모건 프리먼이 넬슨 만델라로 분한 감동적인 스포츠 영화 'Invictus(한국 제목 -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에서 만델라는 대통령이 돼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고자 럭비 월드컵을 개최하고 결국은 모두 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겼던 남아공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불굴의 인빅터스를 보여주는데 이영화 속에서 우리는 명대사로 말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고 선장인 만델라를 만날 수도 있다. 어떤 난관과 장애물도 뛰어 넘을 수 있는 힘, 두려움을 피하지 않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 조직의 통념과 벽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며 불굴의 의지를 끌고 나갈 수 있는 힘, 조직이 곧 나이고 내가 조직인 물아일 체(物我一體)를 이루는 주인의식을 강하게 만드는 힘, 그건 바로 내 인생의 주인이 바로 나임을 알고 스스로 중요한 존재로 나를 인식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넬슨 만델라는 말했다. “착한 머리와 착한 가슴은 언제나 붙어 다닌다. 강철 같은 의지와 필요한 기술만 있다면 세상의 어떤 불행도 자기의 승리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사람 간에는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무엇이든 자기가 가진 것으로 무엇을 이루어 내느냐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신윤창 AMH&B 전무 LG전자, 피어리스화장품, 애경산업, 필립스전자, LG생명과학에서 영업과마케팅 업무를했다. 이후 세라젬H&B와 종근당건강의 중국법인장과화장품사업본부장을 지냈다. 특히 세라젬H&B에서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수료한 후 현재 대전대학교 대학원 뷰티건강관리학과 마케팅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신규 화장품회사 AM H&B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챌린지로 변화하라', '우당탕탕 중국 이야기', '인식의 싸움', '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가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유아용 화장품 등 출산, 유아용품이 동남아시아와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K-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아세안 출산율은 베트남 2.53명, 필리핀 2.5명 등 8개 국가가 2.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0.78명인 한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며유아 1인당 지출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거대한 인구수, 고소득 중산층 증가로 시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에 따르면 ‘출산유아동(Mom&Baby)’ 카테고리 내 한국 제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022년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봐도 유아용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수출액이 214%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위생과 품질 등 안전성이 중요한 유아 건강용품과분유, 이유식의 성장률은 2019년 대비 지난해 각각 252%, 154%로 크게 성장했으며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유아 여행용품 판매량은 151% 증가했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믿을 수 있는 고품질 제품으로 인식된 한국 유아용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쇼피코리아 내부 데이터 기준으로 최근 4년간 동남아, 대만 마켓에서 ‘출산유아동’ 카테고리 내 성장률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베트남이다. 뒤이어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순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한국 유아용품 수요가 높아지자 국내 업체들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유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는 쇼피에 입점해 현재 3개 마켓에서 아기띠, 턱받이 등 2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코니는 쇼피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툴을 적극 활용해 쇼피에 입점한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5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리셀러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K-제품 리셀러 ‘해피기프트’의 경우 쇼피 ‘출산유아동’ 카테고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의 지난해 매출이 입점 시기인 2021년 대비 약 49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태초보습 브랜드인 닥터아토에서 나온 유아로션 등이 있고 유아용품 브랜드인 그로미미 빨대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산유아동’ 카테고리의 인기에 쇼피에서는 별도 캠페인과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싱가포르에서는 매달 ‘메가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개최하고한국 유아용품 수요 증가를 고려해 K-제품으로 구성된 유아용품 기획전을 진행하며 한국 셀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쇼피 맘스 클럽(Shopee Mum’s Club)’이라는 소셜 쇼핑 커뮤니티를 열어 분기별로 가입자들에게 유아용품 관련 특별 할인 혜택과 바우처를 제공한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유아용품은 동남아와 대만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돼 글로벌 브랜드와도 경쟁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며, “중남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날 정도로 뷰티, 패션에 이어 차세대 K-제품으로 뜨는 품목이니 쇼피와 함께 유아용품 해외 판매에 도전해 보고기회를 잡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중문 버전의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제품의 효능 중심의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최근 중국이 자국민 안전을 위해 중국 내 외국 화장품을 포함한 모든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 보고를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품의 이미지 뿐아니라 효능의 실증도 중요해졌다. P&K의 인체적용시험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내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를 중문으로 번역해 중국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광고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2022년 61건이었던 중문 보고서 건수가 올해 4월말 기준 30건에 달하는 등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A사는 로션, 수딩 토너 등 제품의 피부 자극 테스트,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진행하고 해당 제품의 시험 내용, 기간, 인원 등을 기재해중국 티몰을 통해 광고했으며B사는 샴푸, 크림 등 제품의 만족도 혹은 피부 치밀도, 탄력, 피부결 테스트를 진행해 해당 제품의 만족도와 개선률을 %로 표시해중국 타오바오와 티몰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식약처는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열고 한국 내 시험 결과를 중국에서 인정해 제출 자료가 간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P&K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효능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소구해야 하며이는 동사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이 동사의 중문서비스를 활용해중국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 당국에서 국내 화장품 시험 결과를 인정해 준다면 중국 화장품의 인체적용 시험도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리오프닝과 관광객 증가의 수혜를 본 데다 수출 다변화를 통해 외부 변동성을 낮춘 덕분이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751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으며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했다. 여기에는 전년 기저(금융자산평가손 27억 원)에 당기 보유 현금 1,300억 원에 대한 이자수익, 외화관련수익이 반영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가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최대 매출 요인으로 국내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상권 수요 상승과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잠재 소비자 확충과외부 변동성을 낮춘 점을 꼽았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각각 +27%, -5%를 기록했다.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에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높은 침투율, 브랜드 경쟁력으로 수혜가 집중됐다. 핵심 채널인 H&B와 온라인 매출이 모두 +37% 고성장했다. 특히 브랜드 페리페라(립틴트)가 H&B 채널에서 +97% 성장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 홈쇼핑 또한 +183% 증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면세는 시장이 -30% 수준 위축됐으나, 관광객 수요 증가로 9% 감소에 그쳤다. 해외는 비중이 높은 일본과 중국이 각각 31%, 33% 감소했으나미국과 동남아가 각각 +71%, +111% 고성장하고수출 지역이 유럽, 중동까지 확대되며 해외 매출을 5% 감소 수준으로 방어했다. 국내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와동남아, 미국 안착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투자 등이 집행됐으나매출 성장과기타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7%, 전년 동기 대비 1.5%p 개선됐다. 하나증권은 클리오가 2023년 연결 매출 3,300억 원, 영업이익 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4%, +12%로 가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 점증과방한 관광객 유입 추세가 강해지며 2분기부터 내수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색조 수요가 추가로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이는 2023년의 단발성 이슈가 아니라고 본다. 외국인 트래픽은 면세와 H&B 채널로 집중될 것이며클리오는 H&B에서의 독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성장 탄력이 둔화된 중국과 일본은 각각 소비 정상화, 신규 제품 런칭과 채널 확장을 통해 하반기 성장 전환을 기대한다. 미국은 온-오프라인 채널 추가 진출,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며실제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해외 모멘텀은 하반기 보다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연구원은 “2023년에도 클리오는 국내외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가 유럽에 상표를 등록하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대표 김성우)는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는 IT 솔루션과 피험자 모집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피험자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임상연구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뷰티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이다.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는 유럽연합 상표 등록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과 제품,시험서비스 사업의 다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최근 유럽시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기존 현지 프리미엄 뷰티 제품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의 뷰티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뷰티 분야에서 신규 업체의 유럽시장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는 유럽 상표 등록을 계기로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유럽 현지에서 요구하는 시험 서비스 트랜드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대표는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는 IT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인체적용시험 글로벌 스탠다드를 목표로 한 만큼 출범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해 왔다”면서 “오는 7월 개최되는 2023 인코스메틱코리아 참여를 비롯해 다국적 뷰티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쌓아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의 자체화장품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가 차세대 K뷰티 선두주자 선케어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의 인기 제품인 ‘그린티 시카 마일드 선스틱’이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 스토어 ‘플라자(PLAZA)’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라자(PLAZA)는 로프트(LOFT), 도큐핸즈(TOKYU HANDS)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스토어(생활잡화점) 중 하나로 꼽힌다.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빠르게 선보이는 만큼버라이어티 스토어 입점은 현지 대형 드럭스토어와멀티숍 입점을 위한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스틱형 선케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이례적으로 플라자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하게 됐다. 2021년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일본 뷰티 시장 규모는 한국의 3배 수준이지만 선케어 구매 비중은 한국의 1/3 수준인 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라운드어라운드는 자사 선케어 제품의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의 강점을 살려 아직은 비중이 미미한 일본 선케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라운드어라운드는 기능성을 중시하는 일본 고객의 특성에 맞춰비건 인증을 받은 저자극 성분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두루 갖춘 ‘그린티 시카 마일드 선스틱’을 플라자 입점 첫 주자로 선정했다. 스틱 형태로 사용이 간편한 데다고체 제형임에도 수분 에센스를 다량 함유해 촉촉하고 매끄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감과 제형, 향, 효능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해일어로 쓰인 수출 전용 포장재와 제품 상세 설명이 적힌 전용 매대를 특별 제작해 소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 선케어 시장에서 비교적 드문 스틱형 제품으로 ‘라운드어라운드’라는 브랜드를 시장에 알리고내년부터는 선크림과 선로션 등으로 제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한국형 ‘데일리 선케어’ 트렌드를 일본 시장에 전파하며 K뷰티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운드어라운드의 클렌징 3종(그린티 약산성 수분 버블폼, 그린티 수분 클렌징 오일, 그린티 약산성 클렌징폼)도 플라자와 로프트 전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이는 색조 메이크업이 발달해 클렌징 상품이 다양화한 일본 시장의 특성에 맞춘 것으로라운드어라운드는 선케어를 필두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K뷰티 상품을 일본 시장에 소개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최초 젠더-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신제품 ‘본딩 글로우 립스틱’ 10종을 10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색과 빛이 입술에 매끄럽게 본딩(밀착)되는 글로우 립스틱으로바르는 순간 풍부하게 차오르는 유리알 광택과 수채화 컬러처럼 남는 자연스러운 착색이 특징이다. 높은 굴절율로 빛을 강하게 반사시키는 ‘하이-샤인 오일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고광택의 생기 있는 립 컬러를 선사한다. 뭉침 없이 매끄럽게 녹아들면서 고광택에도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유니크한 누드 컬러부터 자연스러운 뉴트럴 컬러, 깊고 선명한 포인트 컬러까지 총 10종 컬러로 구성된 ‘본딩 글로우 립스틱’은 각 컬러가 가진 명채도에 가장 적합한 투명률을 적용했다. 양조절이 간편해오버립, 그라데이션립 등 누구나 전문가처럼 완성도 높은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바르는 순간 체온에 녹아 입술 본연의 색과 어우러져 발색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수채화처럼 자연스러운 농도로 물들어 장기간 생기 있는 입술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동물 유래 성분과 동물 실험 이력이 있는 성분을 모두 배제한 포뮬러로프랑스 기관 ‘이브 비건(EVE)’의 인증을 받은 100% 비건 제품으로 제작됐다. 제품 패키지마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온 라카는 이번 ‘본딩 글로우 립스틱’에도 손으로 빚은 듯한 형상을 반영해 ‘사람’을 코어에 둔 라카의 브랜드 정신을 투영했다. 모든 제품에 대해 젠더 뉴트럴 룩을 제시하는 라카는 이번 신제품에도 여성과 남성 모델 모두를 기용한 화보와 필름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라카가 ‘프루티 글램 틴트’, ‘젤링 누드 글로스’ 등 틴트 품목에서 강력한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후 선보인 립스틱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개 직후 고객들로부터 높은 기대감을 이끌어 냈다. 앞서 라카는 지난해 립 카테고리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끌어올리며 립 메이크업 제품의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프루티 글램 틴트’는 지난해 5월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뷰티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뷰티 랭킹 1위, 포인트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올해 3월에는 큐텐재팬 ‘립 메이크업’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라카의 강력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 중소 화장품 수출기업의 수출지원을 ‘K-뷰티 FTA 활용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세관과 대한화장품협회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 등 K-뷰티 수출기업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실무자를 위해 FTA 기초부터 화장품 업계의 FTA 활용 전략, 원산지 증명서 작성 교육,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활용한 원산지 판정사례, 서울본부세관 기업지원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FTA-PASS란 원산지 판정, 증명서 발급, 증빙서류 보관 등 FTA 원산지관리를 쉽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화장품 기업의 체계적인 원산지관리를 위해 서울 원광대 G밸리 센터에서 ‘K-뷰티 FTA 원산지 전문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화장품 수출기업의 FTA 활용전략 웨비나 프로그램 정승환 서울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올해 37회를 맞는 상반기 화장품, 미용 산업의 트렌드 세터 '2023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COSMO BEAUTY SEOUL), 헬스&뷰티위크'가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374개사 51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는 지난 1987년 최초 개최되어 올해로 37년째를 맞는국내 가장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한 화장품,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꾸준한 참가를 바탕으로 매년 (사)한국전시산업진흥회 국제인증전시회로 인증되고 있으며수출바우처,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참가 가능하다.특히 올해는 지난 2월 조기 신청 기간에 모든 참가기업의 신청이 마감되어 대기 신청이 약 100개 부스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주최사인한국국제전시는폴란드 무역대표부, 인도네시아 무역대표부와 같은 해외 국가관을 비롯해독일, 미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개별 해외 기업이 참가해다시 국제 전시로서의 면모와 활기를 되찾아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국내 기업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를 통해 참가하는 각 지역별, 분야별 대표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 올해는 국내 대표 화장품뷰티 B2B전시회의 명성에 걸맞게 ▲수출바이어 상담회 ▲유통바이어 상담회 ▲수입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100% 한국으로 초청해참가기업 부스에서 현장 상담이 진행되며주최측의 직접 바이어 유치 뿐아니라 KOTRA의 해외 바이어 유치도 함께 진행되어 총 28개국 우수 바이어들의 전시장 방문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문하는 주요 바이어 국가는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체코, 캐나다, 코스타리카, 태국, 페루 등이 있으며참가기업인 릴리커버의 경우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로 사전 협의하는 등 벌써부터 상담 열기가 뜨겁다. 또참가업체 서비스로 폐쇄몰(공구마켓, 할인중독, 심쿵할인 등) 입점과최저 수수료 적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제품 사진 2컷(고품질) 무료 촬영 지원(수퍼비글로벌디자인그룹)을 비롯해화해 체험단 지원금 최대 300만원 제공, 화해 쇼핑 입점과화해 유저 대상 샘플 체험 서비스 참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COSMO PICK(이하 코스모 픽) : VALUE(Vegan, Activity, Lifestyle, Up-cycle, Eco-friendly)’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품목과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기획되어 참관객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준비한 2023 코스모뷰티서울 어워즈(루키오브더이어)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약 3주간에 걸친 전문 심사위원들의 세밀한 현장과사후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총 8개사를 선정해5월 15일에 결과를 발표하고전시장 앞쪽 쇼케이스에서 어워즈 수상제품을 별도로 진열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 세미나들도 진행되는데5월 25일에는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위시코리아의 ‘글로벌쇼핑앱 Wish를 통한 뷰티 브랜드의 60개국 진출 성공 전략’, 크로다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한 화장품 천연 원료 연구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 리이치24시코리아의 ‘최신 중국 화장품, 원료 규제 동향 및 대응 전략’, 에코문도의 ‘유럽(EU, UK)에서 화장품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방법 : 안전 및 환경 규제 전환’, 와이앤제이의 ‘화장품 표시광고 준수사항 및 변화’ 세미나가 개최된다. 5월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2023 세계 뷰티 산업의 소비자 동향’, LPPOM MUI의 ‘할랄화장품이 가지는 가치와 니즈 전망’, 한불상공회의소의 ‘프랑스 화장품 시장 : 유럽의 미용 허브’, 아마존글로벌셀링의 ‘글로벌 K-Beauty 트렌드’, WGSN의 ‘빅 아이디어 2025 : 뷰티’ 세미나가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5월 25일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장업신문, 장업TV의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 세미나’ K-뷰티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시장공략 방안’,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사)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의 ‘화장품, 건기식 온라인 부정유통 방지 시스템 구축사례 공유 세미나’, 5월 26일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코스인, 코스메틱저널코리아의 ‘제9회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포럼’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2023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파이널 컵이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 조직위원회 주최, WATC, NAILHOLIC 주관으로 5월 25일부터 26일양일간 개최되며2023 국제왁싱기능경기대회가 5월 26일한국왁싱뷰티협회 조직위원회 주최, 한국왁싱뷰티협회, NAILHOLIC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제20회 2023 국제미용대회가 5월 27일에 IBEA 국제미용교류협회 주최, 2023 국제미용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는데먼저 선착순 이벤트로는 3일 동안 총 1,000명(25일200명, 26일200명, 27일600명)에게 100% 당첨 쿠폰을 증정해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성년의 날을 맞아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 중 20살(04년생)이 된 관람객 총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20개의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증정 경품은 모두 장미와 연관이 되어 있는데셀리브의 화이트로즈 & 비타민 텐 앰플 마스크와 로즈 하이드로겔 익스폴리에이팅 토너, 에이제트에이치의 퍼퓸 바디 로션 로즈 가든 등이 있다. 또현장 방문 인증 이벤트로 현장 방문 후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글을 작성할 경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5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바이어의 경우 사전등록 후 자율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참가업체에게 문의 메시지를 상호 발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5월호는 특집으로 화장품의 신원료와 화장품원료의 새로운 기능(2)이라는 주제로 ▲카네이션꽃추출물에 의한 Ⅲ형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성의 복구적 어프로치▲베르사유 정원(바이오다이내믹 가든)산 로즈를 순금 발효해 생성된 프로방스장미꽃수에 의한 마이크로바이옴 효과▲세계 최대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 - 피부의 장벽기능 강화를 위한 수용성 식물 유래 원료▲천연소재의 노화 세포 제거 작용▲겔화제가 없는 오일 점증 방법의 제안▲실리콘 기술 혁신과 새로운 화학의 투입▲미세조류 유래 추출물에 의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피부 탄력성에 대한 효과▲현대 환경스트레스(대기오염 · 블루라이트)에 대항하는 가자열매추출물의 새로운 유용성▲아자옥소하이포잔틴 배합 화장품 원료의 표피세포 장벽 기능회복 효과와 안전성▲피부와 모발의 손상 수복성보습제▲여드름 개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바위치추출물에 대해 와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 [컬럼]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특집]화장품의 신원료와 화장품원료의 새로운 기능(2) 1.카네이션꽃추출물에 의한 Ⅲ형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성의 복구적 어프로치, A restorative approach to skin elasticity via type III collagen production by carnation flower extract,이치마루파루코스 개발부(一丸ファルコス 開発部) 橋本雅和 · 河合有香 2.베르사유 정원(바이오다이내믹 가든)산 로즈를 순금 발효해 생성된 프로방스장미꽃수에 의한 마이크로바이옴 효과,Microbiome effect of Rosa centifolia flower water derived from pure gold fermented rose from Versailles Garden(biodynamic garden), 이노베이션 라보 연구개발부(イノベーションラボ 研究開発部) Celine Klotz, 엘비에이치 개발젼략사업부(エル · ビー · エイチ 開発戦略事業部) 岩田有世 3.세계 최대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 - 피부의 장벽기능 강화를 위한 수용성 식물 유래 원료, Water-soluble plant-derived raw materials for strengthening the skin's barrier function protecting the world’s largest forests and biodiversity, 클라리언트 재팬 능화학품 비즈니스 유닛(クラリアントジャパン 能化学品ビジネスユニット) 工藤 駿 4.천연소재의 노화 세포 제거 작용, Senescent cell removal action of natural materials extract, 코에이 흥업 기술부(香栄興業 技術部) 金澤奈奈江 · 中西智洋 5. 겔화제가 없는 오일 점증 방법의 제안, Gelling agent-free oil thickening method, 고급알콜공업 응용연구부 (高級アルコール工業 応用研究部) 大杉春香 6. 실리콘 기술 혁신과 새로운 화학의 투입, Collaborating for a more sustainable world, 다우 케미컬 일본 홈 & 퍼스널 케어 (ダウ · ケミカル日本 ホーム& パーソナルケア) 古谷昌樹 7.미세조류 유래 추출물에 의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피부 탄력성에 대한 효과, The Immediate and long-lasting effects of microalgae-derived extract on skin firmness and elasticity, (DSM Nutritional Products) Remo Campiche ・ Francesca Pascucci, DSM 퍼스널케어 & 아로마 본부(DSM パーソナルケア& アロマ本部) 淵端三枝 8.현대 환경스트레스(대기오염 · 블루라이트)에 대항하는 가자열매추출물의 새로운 유용성, New application of Terminalia Chebula Fruit Extract against modern environmental stress(air pollution/blue light), DKSH 재팬 생산자재사업부문 퍼스널케어비지니스라인(DKSH ジャパン 生産資材事業部門パーソナルケアビジネスライン) 王 映 · 関口なつみ 9. 아자옥소하이포잔틴 배합 화장품 원료의 표피세포 장벽 기능회복 효과와 안전성, Recovery of epidermal cell barrier function by Aza-Oxohypoxanthine containing cosmetic ingredient(Repista ® ) and its safety evaluation, 비타민C60 바이오리서치(ビタミンC60 バイオリサーチ) 青島央江 10.피부와 모발의 손상 수복성보습제, Damage-repairing moisturizer for skin and hair, 후지필름 와코쥰야쿠 케미컬 개발부본부 케미컬개발부(富士フイルム和光純薬 ケミカル開発部本部ケミカル開発部) 大森秋穂 · 仁平梨花 · 小林理子 11.여드름 개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바위치추출물에 대해, Saxifraga Sarmentosa Extract that makes you feel acne clearing effect, 마루젠 제약 연구개발본부 약반개발연구부 (丸善製薬 研究開発本部薬粧開発研究部) 河本美幸 · 鳥家圭悟 [최신 연구] 화장료 원료로서 테네스카시아 잎 부분의 광노화 기능성의 검토, Effects of constituents from Cassia auriculata leaves on photoaging, NPR 의학자원연구소 (NPR 医薬資源研究所) 中嶋聡一 · 尾田好美 [원료 최신 연구 동향]FloteinTMLavender / (주)모아캠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시리즈] 마스크팩 트렌드 분석 [소비자 조사 보고 시리즈] 소비자가 사용하는 클렌징&세안 제품 종류는? [CHALLENGE] 절심함과 주인의식 [물류] 하이퍼로컬 비즈니스와 ESG [차이나 리포트] 슈퍼 왕홍 세대교체와 플랫폼 변화 [특허정보] 2022년 1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 [thesis] 2022학년도 1학기 화장품 분야 박사학위 논문 Journal by Journal NEWS & NEWS 2023년 글로벌 화장품 미용 대표 박람회 일정표 편집위원, 전문위원, 해외통신원 소개 편집후기, 판권 ■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소개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1973년 창간된 일본 유일한 향장품(화장품, 의약부외품)에 대한 연구개발 기술 전문 저널인 프레그런스저널(FJ)의 한국판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전문지로 일본과 국내의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실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분야에서 국내 보다 앞선 일본의 수준 높은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논문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겨냥한 국내 업계에 촉매제 역할을 한다. 또한 프레그런스저널사와 정기적으로 화장품 신소재 신기술 교육 세미나, 기술 이전, 수출입 교역, 화장품 B2B 박람회 등 다양한 공동업무 진행을 통해 전문저널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명 : (주)코스인 설립일자 : 2012년 4월 대표이사 : 길기우 사업내용 : 화장품 뷰티 산업 온라인 웹뉴스, 교육 세미나 정보 사업, 컨설팅 사업, 국내외 화장품 박람회 공동 주관, 협회 신문 발간 대행 사업, 출판 및 전자상거래 사업 등 주소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805호(가산동 스타밸리) TEL 02-2068-3413 FAX 02-2068-3412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이 올해 1분기 주요 고객사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두자리수 이상 급성장했다.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은 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6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314억 원 대비 46.7% 증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억 원에서 508.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 9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전년 2.9% 대비 9.2%p증가했다. 잉글우드랩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주요 고객사 대량 수주로 인한 생산 증가, 연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잉글우드랩 1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16.6% 증가한 30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이연된 매출 인식과 리오프닝에 따라 부진했던 주요 고객사의 오프라인 유통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4% 증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9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전분기 대비 2.4%증가한 155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 고객사의 대량 주문에 따른 생산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19.0% 증가한 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존 제품 생산에 따른 학습효과(Learning Effect), 우호적 환율 효과 때문이다. 2023년 1분기 적용된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이다. 잉글우드랩 조현철 대표는 “미국 화장품 트렌드에 적합한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고부가가치 제품 제안을 통해 매출과영업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 2023년 1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 등을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해그에 대해 안전성과 효능을 강화하고 있다. 모회사 잉글우드랩과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는 R&D 노하우와 제조설비 인프라를 통해 고품질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화장품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북미 자외선 차단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일동후디스가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브랜드 ‘뷰빗(BEAUBIT)’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 추진을 본격화한다. 10일 공개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일동후디스 뷰빗 측은 뷰빗 청귤 콜라겐C, 뷰빗 청귤 콜라겐 젤리, 뷰빗 팻바이 부스터, 뷰빗 필업뮤신 등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일동후디스가 수십 년간 쌓아온 원료 배합 노하우로 자연유래 성분을 찾았고복합 기능성 제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편, 이번 브랜드 론칭에 대해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첫 제품인 만큼 오랜 연구와 제품력은 물론 청정 프리미엄 원료를 기반으로 피부와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9일취업 준비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청년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 재능 기부를 위해 참여한 11명의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 아티스트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취업 준비생과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총 120명의 숙명여대 청년들에게 상반기 취업 시즌에 맞춘 메이크업 시연과 1:1 밀착 코칭을 진행했다. 면접용 화장 노하우를 단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시연과 실습에 참여하며 메이크업 관련 질의 응답까지 이뤄졌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과 정부 채용 정책을 안내하는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김진아 학생은 “면접 메이크업에 대해 평소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고민과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오는 6월 23일에는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영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5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5월호는 특집으로 화장품의 신원료와 화장품원료의 새로운 기능(2)이라는 주제로 ▲카네이션꽃추출물에 의한 Ⅲ형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성의 복구적 어프로치▲베르사유 정원(바이오다이내믹 가든)산 로즈를 순금 발효해 생성된 프로방스장미꽃수에 의한 마이크로바이옴 효과▲세계 최대 숲과 생물 다양성을 지킨다 - 피부의 장벽기능 강화를 위한 수용성 식물 유래 원료▲천연소재의 노화 세포 제거 작용▲겔화제가 없는 오일 점증 방법의 제안▲실리콘 기술 혁신과 새로운 화학의 투입▲미세조류 유래 추출물에 의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피부 탄력성에 대한 효과▲현대 환경스트레스(대기오염, 블루라이트)에 대항하는 가자열매추출물의 새로운 유용성▲아자옥소하이포잔틴 배합 화장품 원료의 표피세포 장벽 기능회복 효과와 안전성▲피부와 모발의 손상 수복성보습제▲여드름 개선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바위치추출물에 대해 와 같은 주제로 구성됐다. 챌린지 섹션에서는 절심함과 주인의식이 성공적인 비지니스로 이끌어 낸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물류 섹션에서는 하이퍼로컬 비즈니스와 EGS를 통한 물류시스템의 변화에 대해 다뤘다. 차이나 리포트는 슈퍼왕홍의 세대교체를 필두로 일어나고 있는 플랫폼 변화와 최근 확장되고 있는 아라마테라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최신 한국 특허정보 소개는 2022년 1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이 게재됐다. 한편,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화장품 연구개발 마케팅 전문저널로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원료, 부자재, OEM ODM, 임상시험, 기계설비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유명 대형서점과 예스24, 인터파크, 도서11번가, 알리딘, 갓피플 등 유명 인터넷 서점 등에 배포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