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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078140, 대표 박진오)는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지속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연구, 기획, 마케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높은 관심을 보였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 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인▲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도 소개됐다. 바스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퍼스널, 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5’(Personal Care and Home Ingredients 2025)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수상을 한 Emulgade® Verde시리즈의 유화제와 HBO(Hair/Body/Oral)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원료 Emulgade® Verde 10LA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Clean base 원료와 크림 제형부터 세럼, 립밤, 고함량 오일 클렌저까지 다양한 Application에 적용한 가이드 솔루션을제안해주목을 받았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2024&2025 Global Cosmetic Trend ▲The Green Choice for ‘Free-from’ Formulations ▲Bio Base surfactant 및 Oil application guide ▲GreenDiol: Nature-Made, Multi-Benefit for Humans and the Environment ▲The Power of Green Efficacy in Beauty ▲Smart Drug Delivery Technology for Targeted Skin Care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한국바스프이연재 마케터, 목윤정 연구원, 홍민서 연구원, GS칼텍스이수진 책임연구원, 대봉엘에스(주)김용주 마케팅팀장, 융합연구소 지현 팀장 등이 참여해 최신 화장품 인사이트와 혁신 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또바스프와 대봉엘에스(주)의 혁신적인 원료와 제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봉엘에스(주)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뷰티 시장은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 대봉엘에스(주)와 바스프는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료 개발, 기술 혁신, 임상 검증,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퍼스널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K-뷰티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대봉엘에스(주)는 이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고효능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생성형 AI을 통한신흥시장에 대한 화장품 규제 정보와 인허가 절차 등의제공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화장품 규제 정보와 수출국별 인허가 절차 등을 제공하는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ttps://helpcosmetic.or.kr)’를 통해 중국, 미국 등 기존 주요 수출국을 포함해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신흥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외 화장품 인허가 제도 ▲수출안내서 ▲AI 코스봇▲각종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정책정보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바로가기로 접속이 가능하다. 우선 수출국별 화장품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인허가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와 미국, 중국 등 법령과 지침 등의 원문과 일부 번역본을 제공한다. 제공하는 국가는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캐나다,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인도,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몽골, 브라질,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이란, EU, 아세안 등 약 23개국이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 규제 정보는 국내를 포함해 10개국의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시나리오 기반 상담 챗봇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AI 코스봇’으로 실시간 규제상담을 시범 운영한다. AI 코스봇은 다양한 해외법령 등의 정보를 질문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영업자는 수출국 규제 정보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EU, 미국, 인도,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법령을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의 활동 보고서 내용도 제공한다. 협의회 정회원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대만, 유럽, 일본, 대한민국, 이스라엘 등 8개국이다.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구성 식약처는 올해 기존 주요 수출국인 중국, 미국 등 대한 최신 규제 정보와 함께 중동, 남미 등 수출 전망이 높은 국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수출 대상국별 규제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4월부터 약 16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며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화장품 담당 과장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직접 미국 화장품 규제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업계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식약처는 업계 요청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대만, 일본 등 4개국에 대한 수출안내서를 마련하고 콜롬비아, 미국, 일본, EU의 규정 등을 번역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정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5년 국가별 주요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 개최 일정(안) △ (4월)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최신 제도 업데이트 사항, 안전성 평가 전체 버전 대응 전략 △ (4월) 러시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안내 △ (5월)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 및 인허가 제도 △ (5월) 영국, 유럽과의 화장품 제도 비교 및 영국 규정 최신 변화 소개 △ (5월) 유럽, EPR, 환경, 패키징 관련 규정 및 지속가능성 △ (6월) 일본,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및 일본 시장 수출 마케팅 전략 △ (6월) 대만, 화장품 수입·등록 절차, PIF, 안전성 평가 방법, 사후관리 현황 및 대응 사례 소개 △ (6월) 인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안내 △ (6월) 멕시코,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안내 △ (7월) 호주,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안내 △ (8월) 브라질,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 안내 △ (8월) 캐나다, 화장품 및 NHP 제도 소개 △ (9월) 아랍에미리트, 화장품 시장 현황 및 진출 방안 △ (10월) 미국, FDA 연사 초청 OTC Drug(자외선차단제) 제조소 실사 대응 △ (10월) 미국, MoCRA 착향제 알러젠 표기 및 GMP Rule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이사 홍유석)의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가 일본 현지 유통사 '(주)아이케이(IK)'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 오프라인 채널을 본격화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주)아이케이(IK)는 도쿄거래소 상장인 아이케이 홀딩스(IK Holdings Co Ltd)의 자회사로일본 현지에서 마녀공장, 스킨푸드 등 K뷰티의 고속 성장을 이뤄 낸 유통 전문 기업이다. 유이크는 K뷰티의 성공 트랙 레코드를 가진 일본 전문 유통사 (주)아이케이와 손잡고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채널 등 공격적인 매출처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이크는 4월부터 일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인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등 100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 주력 제품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와 '비타 C 세럼 미스트' 등을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오프라인 전개를 앞두고 일본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 소재의 루미네에스트 신주쿠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 'UIQ In Shinjuku'도 연다. 유이크는 지난해 1월 온라인 자사몰 오픈과 큐텐과 라쿠텐 등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일본 매출이 2023년 대비 지난해 7배 가량 증가했으며이어 올해 1분기 큐텐 메가와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경 (주)지놈앤컴퍼니 컨슈머그룹 상무는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크림 미스트와 클렌징 밤 등 주력 제품이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주)아이케이와 전략적인 제휴를 일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일본 전역에서 유이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청담글로벌 자회사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대표이사 양준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주)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와 필러 등 대표 제품을 앞세워 중국,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주)바이오비쥬가 2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바이오비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0만주를 전량 신주로 모집하고희망 공모가 범위는 8,000~9,1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0억~273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04억~1,369억 원이다. (주)바이오비쥬는 4월9~1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4월 21~22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주)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으며, 브랜드별 주요 제품에 지속력과 효능이 극대화되는 히알루론산 가교 기술이 적용됐다. 주력 제품인 스킨부스터와 필러는 기능성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의 피부 흡수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러의 경우 가교제 투석 제거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해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고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주)바이오비쥬 코스닥 공모 개요 (단위 : 원, 주) (주)바이오비쥬는 설립 초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추진해 현재 중국, 동남아, 유럽, CIS, 중동, 남미 등 21개국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에 지난해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액 비중이 약 78%를 나타냈다. 제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주)바이오비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6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3%, 79%, 1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1%에 달한다. (주)바이오비쥬는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비롯해 내년 유럽 CE 인증을 취득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 미국과 함께 대형 에스테틱 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확대도 추진한다. (주)바이오비쥬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공장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늘어나는 스킨부스터, 필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스킨부스터와 필러를 포함해 264만개 생산능력 갖추고 있으나연간 최대 600만개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2026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에스테틱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바이오비쥬 역시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앞세워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바이오비쥬 관계자는 “회사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개발과인허가를 추진하고 해외 유통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에서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총 286건, 6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9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뷰티 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산시는 경북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뷰티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규모로 8개 기업이 참가해 더 많은 상담과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주)네이처포(대표이사 우용규)는 두바이, 이집트, 인도, 러시아 등 다수 국가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 H사와 향후 6년간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주)허니스트(대표이사 곽기성)는 불가리아 R사와 기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40만 달러, 호주 B사와 선케어 제품으로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경산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서 입증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 시작되어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미용 박람회로매년 주요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늘(26일) 서울 코엑스에서 '통상환경 전환기, 수출기업 지원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 지난 2월 18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일환으로최근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대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와 컨설팅 현장에는 수출기업과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몰려 최근 관세 동향과 정부의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산업부, KOTRA, 관세청, 특허청, 무역보험공사와 자동차모빌리티 산업, 반도체, 철강협회 관계자들은 ‘범정부 수출 총력지원 선포식’을 가졌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개회사에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며 수출기업 총력 지원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크게 ▲수출기업 비상대응 설명회 ▲해외무역관과산업별 수출전문위원의 1:1 컨설팅 ▲관세대응 지원관을 통한 지원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최근 통상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와 함께 관세대응, 무역금융 지원,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 유관기관의 핵심 지원책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오전에 진행된 ‘수출기업 비상대응 설명회’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KOTRA 전문가들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의 통상정책 변화와우리 산업에 대한 영향 ▲주요 시장별(미국, 유럽, 글로벌사우스 등) 기회 요인 ▲최근 관세 애로 상담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T사대표는 “미국 신정부 통상 정책 관련 뉴스를 파편적으로만 접해 왔는데종합적인 방향성과 회사에 미칠 영향을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전했다. 오후에는 기업 개별 맞춤형 상담을 위한 1:1 컨설팅관이 운영됐다. KOTRA의 수출전문위원과 해외무역관(온라인), 전문무역상사들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기업들이 당면한 수출 관련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1:1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10대 주요 수출산업별 특화 상담도 마련돼각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수출애로 해소 방안을 제공해 참여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등 통상이슈 지역과 인도, 중앙아 등 글로벌사우스 소재 해외무역관이 온라인으로 참가해국내기업들에게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와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설명회,컨설팅과 함께 KOTRA와 수출유관기관들이 수출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4대 정책지원인 ▲관세 대응 ▲무역금융 지원 ▲대체시장 진출 ▲수출애로 해소 등분야별로 맞춤형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기업들이 관세율을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관세확인 시스템’과 관세 대응 119 수출전문위원 상담관에 관심이 높았다. 무역금융 지원 부스에서는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기업들에게 무역보험과수출금융 프로그램을 안내했다.중소, 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책도 함께 소개됐다. 또 특허와 인증, 해외 투자애로 상담 등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기업의 관점에서 지원대책을 직접 확인했다.자동차부품 수출 중견기업 지엠비코리아의 1일 영업사원으로'관세 대응 119', '대체시장 발굴 지원관'을 방문하고 인도 첸나이무역관장과 화상상담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 방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정부가 모든 지원책을 동원해 적극 돕겠다”며, “특히 관세 대응, 무역금융, 대체시장 진출 등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정보제공은 물론 기업들이 당장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이다”며, “KOTRA는 85개국 131개 해외무역관과 12개의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네트워크 뿐 아니라 수출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기업들의 수출을 돕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년을 기념해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고미술 기획전 ‘조선민화전(Beyond Joseon Minhwa)’을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우리 민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오는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오래 전 민간에서 그려지고 사용되며 묵묵히 자리매김해 왔던 민화는 최근구성과 표현, 색채, 개성, 완성도까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대감각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커져가는 민화를 향한 관심에 부응해‘한국의 미(美)’를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기획됐다. 민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재별로 작품을 구별해표현과 미감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부터 대담하고 독특한 개성의 작품들까지 민화의 다양한 매력과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궁중회화풍의 그림들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도자기, 금속, 목기, 섬유 등 다양한 공예품까지 함께 전시해 민화가 동시대 공예품 장식에 미친 영향과 시대 유행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새롭게 수집한 작품과 기존에 실물을 감상하기 힘들었던 작품 등 20개 기관, 개인 소장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소장한 이택균의 ‘책가도10폭’과 ‘금강산도8폭병풍’이 새롭게 공개되며‘호작도’, ‘운룡도’, ‘어변성룡도’ 등 대표적인 민화 작품들도 출품된다.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제주문자도8폭병풍’,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백선도8폭병풍’, 개인 소장 ‘수련도10폭병풍’,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관동팔경도8폭병풍’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 시점에 맞춰 고품질 이미지와 논고, 작품 해설이 수록된 400페이지 분량의 전시 도록도 출간한다. 19명 필자의 논고와 18명 전문가의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민화 전반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민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전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조선, 병풍의 나라 2’ 전시에서 사용했던 철제 프레임과 유리를 50% 이상 재사용하여 전시 공간을 구성했으며대부분의 가벽에는 이전 전시의 폐자재를 활용해폐기물 감축과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조선민화전(Beyond Joseon Minhwa) ▶ 기간 : 2025년 3월 27일~6월 29일 ▶ 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17:30 입장 마감, 월요일 휴관) ▶ 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 예약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http://apma.amorepacific.com) ▶ 대여기관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경기도자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부산박물관, 울산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 천안박물관, 서울대학교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계명대학교박물관, 리움미술관, 호림박물관, 가나문화재단 (19개) ▶ 입장요금 : 성인 15,000원, 대학생 1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 7,500원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시해설 : ‘APMA 가이드’ 무료 다운로드 후 청취 가능 ▶ 문의 : 아모레퍼시픽미술관(02-6040-2345,museum@amorepacific.com)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은 노동조합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특히 애경산업(주)은 2003년 이후 23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애경산업(주) 노사는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는 노사가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애경산업(주) 노사는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 등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와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혁중 애경산업(주) 노조위원장은 “애경산업(주) 노조는 회사의 발전과 상생, 그리고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준 애경산업(주) 대표이사는 “23년 연속 무쟁의 기록은 그간 노사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용 안정과 모범적인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주)토니모리(214420)가 봄 시즌에 늘어나는 기미, 주근깨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뷰티 가이드를 제시했다. 점차 일조량이 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며 잦은 외부 활동으로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가 늘어나는 시기다. 또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관리도 필요하다. 기미와 주근깨는 호르몬 변화, 자외선 노출 등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색소 침착을 유발해나타나며 주로 눈 아래 광대부터 코와 콧잔등까지 나비존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레티놀은 멜라닌 생성 요인인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하고 피부 표피의 ‘턴오버(turnover)’를 활성화해 멜라닌을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다만, 비타민C 성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일부 피부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일석이조 효과의 제품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다이소를 통해 런칭한 (주)토니모리의 ‘본셉 비타씨’ 6종’은 비타민C와 순수 레티놀을 배합해 기미,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다. -60℃ 동결 건조 기술로 비타민C 본연의 효능을 유지하고 리포좀 공법으로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시켜 피부 탄력과 기미, 잡티를 동시에 케어해 준다. 또 봄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나 꽃가루의 접촉 빈도가 늘어나 외출 후 클렌징 제품을 활용한 세안으로 피부 청결을 유지하고 세안 후에는 환절기 특성상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수분크림 등 보습 제품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토니모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자외선, 미세먼지, 꽃가루 등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나비존의 기미와 주근깨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레티놀 성분은 작용상 3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UV)을 차단하는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SPF 50+ / PA++++)을 출시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더후 선 제품의 특화 성분인 ‘더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TM’의 풍부한 항산화 효과로 광노화 초기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선 세럼이다. 특히 아스타잔틴과 비타민B12를 함유한 ‘레드 바이탈 콤플렉스TM(Red Vital ComplexTM)’가 특화 성분과 만나 더욱 강력한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인체적용실험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을 발랐을 때 피부 보호력이 약 17.8% 증가했고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 붉은 기’도 개선됐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더후의 피부 탄력 강화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을 함유했고 자외선 차단은 물론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발림성으로 편안하게 수 차례 덧바를 수 있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비타민B12를 포함한 항산화 원료, 레드 바이탈 콤플렉스TM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핑크빛을 띄는 제형도 특징이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 자극 걱정 없이 바를 수 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주름과 탄력, 항산화를 한번에 잡는 UV 에이징케어 제품이다”면서 “광노화 초기 단계부터 관리해 ‘UV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주)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주)달바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뷰티 기업 중 하나로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와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코스피 상장 도전, ‘글로벌 슈퍼 브랜드’ 도약 목표 (주)달바글로벌은 오늘(2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주)달바글로벌의 총 공모 주식 수는 654,000주이며희망 공모가 밴드는 54,500원~66,3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356억∼434억 원 규모다. (주)달바글로벌 공모 개요 (단위 : 주, 원) (주)달바글로벌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28일과 29일 일반 청약을 거쳐 5월 내 코스피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가 상단(66,300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8,002억 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승무원 미스트’글로벌 시장 공략 "해외 매출 급성장" (주)달바글로벌의 뷰티 브랜드 달바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비건 원료인 ‘화이트 트러플’과 한국의 선진화된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대표 제품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출시 초기부터 승무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일명 ‘승무원 미스트’로 화제를 모았고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0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여기에 에센스선크림, 톤업선크림, 더블크림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켰다.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면서 (주)달바글로벌의 매출은 2021년 690억 원에서 2024년 3,091억 원으로 연평균 약 65% 성장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지난해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했다. 당초 코스닥 상장을 계획했던 (주)달바글로벌은 최근 몇 년간의 빠른 매출 성장세와 지난해 ‘IPO 대어’로 손꼽혔던 (주)에이피알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것을 고려해 코스피 입성을 결정했다. (주)달바글로벌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브랜드 파워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확장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뷰티 케어 등 신규 사업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반성연 (주)달바글로벌 대표이사는 “(주)달바글로벌은 혁신에 대한 집념으로 화장품 산업 내에서 새로운 카테고리와 시장을 만들어 왔다”며, “이번 IPO를 통해 2028년까지 글로벌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고매출 1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슈퍼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 달바글로벌 상장'한국콜마' 등 화장품 ODM 기업수혜 전망 한편, (주)달바글로벌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 주력 제품을 제조하는 화장품 ODM 기업들도 상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달바의 ‘비건 워터풀 선크림’을 연구개발과제조한 한국콜마는 해외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ODM 제조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뿐 아니라 직접적인 투자 수익도 기대된다. 한국콜마의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는 2020년부터 (주)달바글로벌의 주식을 취득해 왔다. 현재 보유 중인 (주)달바글로벌 주식은 235,200주(2.1%)로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을 적용하면 약 156억 원 규모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센터장 신선미)가올해화장품 제조,판매 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해'화장품 소재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비 지원 사업'에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해▲화장품 및소재, 원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화장품 유통 안전관리기준 분석 시험 ▲화장품 시제품 생산장비 활용 등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000만원이며 기업당 지원유형에 따라 한도 내 차등 지원한다. 화장품 및 소재, 원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은▲화장품 유효성 인체적용시험(주름개선, 잡티완화 등)▲화장품 피부일차자극 안전성 인체적용 시험 지원▲기능성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외선 차단 측정 등) 등을 지원한다. 안전성 시험분석 시험은▲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식약처 고시) 관련 22종목 분석 등 화장품 관련(pH, 납, 비소 등)▲이화학시험평가 등을 지원한다. 화장품 시제품 생산장비 활용은 초고압 균질기, 농축기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화장품 소재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비 지원’ 사업을운영됐으며 지금까지 화장품 유효성,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생산장비 활동 등 총 93건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는 화장품 표시광고에 따른 기업의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체적용시험 항목을 추가하고 이화학시험평가지원을 추가하는 등 화장품 기업의 요구에 맞춘 25개 품목을 지원한다. 올해 ‘화장품 소재 유효성 및 안전성 시험비 지원’ 사업 신청은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이 충청북도에 있는 화장품회사와 소재, 원료 제조 중소기업이면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시 화장품과 중소기업 관련 증명서류인 ▲화장품책임판매/제조업 ▲중소기업확인서 등이 필요하다.서류검토를 통해 신청자격, 제출 서류의 적합성 등을 검토한 후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043-279-8311, gcc@semyung.ac.k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043-238-8795, jslee619@ktr.or.kr), 충북테크노파크(043-270-2522, jmyoo@cbtp.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세명대학교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는 화장품인체적용시험과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특화된 임상 시험 전문기관이다. 2017년부터 일반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효능, 안전성, 사용감 평가를 위한 프로토콜에 따라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19년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하고 국제 규정을 준수하는 표준운영절차(SOP)를 구축했다. GCP(임상시험관리기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명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에 등록됐다. 높은 재현성과 정확성을 위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뢰성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기를 보유해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오늘(26일) 윌드비전에 1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누아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아누아 플리마켓'을 통해 참여한 15명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소장품 판매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 아누아의 추가 기부를 합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아누아 플리마켓’에 참여한 15명의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수익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며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했으며 일부 인플루언서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진로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누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으로 뜻 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주)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유럽 최대 온-오프라인 뷰티 리테일러노티노(Notino)의 인 스토어(in-store) 행사에서 압도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노티노(Notino)는 유럽을 대표하는 뷰티 리테일러로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폭넓게 취급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최신 트렌드와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유럽 국가에서 운영되며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면서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특히 행사 첫날에만 총 4,141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는 노티노 매장에서 진행된 유사 행사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로체코 뷰티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록으로 평가된다. 특히 행사 첫날 실적 기준으로 (주)티르티르는 체코 노티노 매장에서 단일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YSL, 랑콤(Lancôme), MAC 코스메틱스(MAC Cosmetics), 디올이 그 뒤를 이었다. 또유럽내 20개 이상의 노티노 매장 중 이번 행사가 진행된 매장 기준으로 매출 TOP 7에 올랐으며행사 매장 전체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티르티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포함한 ‘마스크 핏 올커버 쿠션’, ‘마스크 핏 아우라 쿠션’ 등 다양한 쿠션 제품과 함께미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됐다. 또유럽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워터리즘 글로우 미니 틴트’도 큰 관심을 받았다. (주)티르티르는 미국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독보적인 제품력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데 이어유럽에서도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체코 행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성과는 유럽 시장 내 티르티르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노티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티노에서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성공적인 이벤트 중 하나였다”며, 티르티르의 유럽 시장 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주)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이며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단독 입점, 국내 뷰티 브랜드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 등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5월 4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뷰티기기, 스킨케어, 메이크업, 마스크팩, 헤어케어 등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K-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센텔리안24', '더마픽스', '메디테라피', '릴리바이레드', '아누아' 등 인기 뷰티 브랜드와 '비알머드', '유이크', '웰더마', '원씽', '하우스오브비' 등 신세계면세점 단독 입점 브랜드를 비롯해 총 18개사가 참여한다. 뷰티기기 브랜드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프라임' 라인 제품을 선보인다. 병풀 성분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 고기능성 피부 재생 제품인 '마데카 프라임'은 피부 진정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이다. 바나브는 올인원 스킨케어 뷰티기기 '유피세븐 더 멀티(UP7 THE MULTI)', 두피케어 제품 '타임머신' 등을 준비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는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어성초 77 수딩 토너' 등을 선보인다. 아누아는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웰더마의 '티트리 수딩 허브톡스 시카 세럼', '레티놀 펩타이드 괄사크림'과 릴리바이레드의 '무드 키보드', '무드 라이어 벨벳 틴트' 등 다양한 제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센텔리안24는 디바이스 구매 시 부스팅 크림 2종을 증정하고마데카크림 55주년 에디션 구매 시 '하이드라솔루션 앰플'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우수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며쇼핑 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듀이트리(http://www.dewytree.com)가'어반 쉐이드 선 라인'의 신제품 ‘수분 세럼 선’을 출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퍼스널 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며 개인의 피부 고민과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저격한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은 듀이트리 대표 선케어 라인으로 톤업, 커버, 진정, 수분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어반 쉐이드 수분 세럼 선’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해 선케어 브랜드 강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어반 쉐이드 수분 세럼 선'은 수분 에센스 83%를 함유해 수분 세럼 바른 듯 촉촉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백탁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 예방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 피부 수분 플럼핑 121% 개선 효과로 피부 수분 밀도를 개선해줘‘화잘먹’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촉촉함 가득한 세럼 선크림이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획득해 모든 피부가 사용 가능한 비건 스킨케어 제품이다. 듀이트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오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 기획세트를 메인으로 선보이며 해당 제품 구매 시 ‘AC 컨트롤 EX 딥 그린 카밍 패드 10매’를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다기능 제품을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저격해 선케어 기능과 광노화 예방은 물론 촉촉한 세럼과 같은 제형으로 메이크업 사용 전 바르기 좋은 일명 ‘화잘먹 선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어반 쉐이드 수분 세럼 선’의 뛰어난 제품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신제품을 포함한 ‘어반 쉐이드 선 라인’은 공식 홈페이지와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국 대표 옴니채널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계 ‘투톱’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오늘(2일) 오전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영토 공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두 기업 모두 지난해 화장품 사업에서 실적 반등에 성공한 만큼 올해는 글로벌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의 불씨를 키운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중국뿐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인도, 중동 등 새로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 도약 선언 아모레퍼시픽은 오늘(2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열고 창립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서구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 8,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3.8% 늘어난 2,205억 원을 기록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성장세를 본격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과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대 전략으로 ▲경쟁력 높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글로벌 리밸런싱(재조정) 가속화 ▲글로벌 채널 대응력 강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등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먼저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등 글로벌 선도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에 집중하면서 에스트라와 헤라 등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설화수, 려 등 대형 브랜드의 매력도를 강화하고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일본, 유럽, 인도, 중동 등 주요 전략 시장을 집중 육성하고기존 주력 시장이었던 중국은 연내 사업 재정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뷰티 전문 리테일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여 사업 전반을 혁신하고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로 이의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과 박태진 전 JP모간 한국 회장 겸 아태지역 부회장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안희준, 최인아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이날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열고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에 대해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밝혔다. # LG생활건강, 미주 시장 중심 해외사업 재편 가속화 LG생활건강도 오늘(25일) 오전 9시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개최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리밸런싱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뷰티 사업 부문의 실적 반등에 성공한 LG생활건강은 올해 비핵심 사업에 대한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 8,1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590억 원으로 5.7%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39억 원으로 24.7% 증가했다. 특히 뷰티 사업 부문의 매출은 2조 8,506억 원으로 1.2% 성장했으며영업이익도 8.0% 증가하며 반등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다. 배당성향은 31%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절차를 개선하는 정관 변경 승인 건도 의결했다.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사 선임에는사내이사로 이명석 전무(CFO, 최고재무책임자)를 재선임하고사외이사로 이상철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이승윤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 이우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재선임하고이상철, 이승윤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 대한 리밸런싱(재구조화)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비핵심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 구조를 더 탄탄히 하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북도가 화장품 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서화장품업체 7개사를 지원해 수출상담 266건 37,998천 달러(한화 566억 원), 수출계약 107건 10,104천 달러(한화 150억 원)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1967년부터 개최된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50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세계 70여 개국 약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뿐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화장품과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랩인큐브(스킨부스터)▲레보아미(앰플)▲메디아크(크림, 멀티밤)▲바이오글로리우스(기초화장품)▲에버바이오(인조속눈썹)▲에이치피앤씨(기초화장품)▲팜스킨(마스크팩, 앰플) 등이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 화장품과 기능성 스킨케어, 차세대 색조 제품 등 유럽 시장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레보아미는 총 835만여 달러(한화 124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바이오글로리우스는 100만 달러(한화 14억 원) 규모의 MOU를 성사시키며 글로벌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충북도는 국내 화장품, 뷰티 분야에서 B2B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OSCO에서 개최되는 ‘2025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화장품업체 7개사도 올해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수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에 이어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와 ‘2025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에도 도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간다는계획이다. 이동욱 충북도행정부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충북 화장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충북도가 K-뷰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도내 화장품업체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고 수출 동력을 키워나 갈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 강화, 판로 개척과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대표 구태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항읍 옥남리에 위치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갖는다.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대전에서 산학연구를 통해 우수한 두피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탈모 고민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각종 식물성 추출물 연구를 통해 인체의 생리활동을 자극해두피 건강과 모발 보호 성분으로 힘 있는 모발로 만들어 주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헤드스파 전문점으로 탈모를 예방 관리하는 시스템을 인정받아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진출해 성공 신화를 만들어 냈다. 자세한 문의는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김상우 총무회계팀장(010-2020-3880)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파워 측정 모델이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조사의 전문성, 엄격한 실사품질 관리 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와 민간,공공기관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2,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235개 산업군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일대일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로열티)'를 지수화해 K-BPI 총점을 산출했다. 아토팜은 총점 544.3점을 받아 2위 브랜드와 135.9점의 격차를 벌리며 부문 내 최상위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이에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의 자리를 올해도 지켰다. 특히 아토팜은 '브랜드 인지도' 세부 지표인 ▲최초 인지 ▲비보조 인지 ▲보조 인지와 '브랜드 충성도' 세부 지표인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아토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감 피부 분야에서 차별화된 독자 기술력을 연마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의 피부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에 론칭된 아토팜은 민감 피부를 위해 피부장벽 연구에 끊임없이 매달렸다. 그 결과 건강한 피부에서 관찰되는 라멜라 구조(Multi-Lamellar)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MLE®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를 제품에 적용했다. 아토팜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을 인증받은 'MLE 크림'을 비롯해영유아 샴푸 겸용 바스 ‘탑투토 워시’, 튼살로 인한 붉은 선 완화 효과로 유명한 '매터니티 케어 스트레치 마크 크림'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