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9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선나무의 캘러스 액체배양 기술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버바스코사이드’ 함량 증진에 대해 연구한 논문(제목명 : Effects of Elicitation on Abeliophyllum distichum Leaf Callus and Changes in Verbascoside Content)이 SCI급 국제 학술지 ‘Plants’에 게재됐다고 오늘(12일) 밝혔다. 미선나무는 충북 지역에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버바스코사이드, 루틴,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이 중 버바스코사이드는 항염 활성, 항바이러스 활성 등이 밝혀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센터와 충북대학교 이화용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다.공동연구팀은 미선나무 캘러스를 이용해버바스코사이드의 생산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미선나무 캘러스에는 약 60mg/g의 버바스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나 액체배양 중인 미선나무 캘러스에 Methyl jasmonate(메틸자스모네이트) 유도물질 처리로 약 130mg/g까지 증가해약 2배 이상의 함량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선나무 캘러스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성분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공급으로 충북 지역 자생식물인 미선나무가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미선바이오, 수원대학교와 함께 산림청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국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충북 대표 자생식물인 미선나무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 산업화로 산림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공식 모바일 앱(App)의뷰티, 헬스 커뮤니티인 ‘셔터(Shutter)’에서활동할 크리에이터 '셔터브리티 5기'를 6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셔터'는 최신 뷰티 트렌드 소개부터 코덕(화장품 마니아)들의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뷰티와 헬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미지와 함께 공유하고 멤버들 간 소통하는 올리브영의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셔터브리티'는 '셔터 내 셀러브리티'라는 의미다.올리브영은 2023년 10월 ‘셔터’ 론칭 이후 매년 두 차례 ‘셔터브리티’를 선발해 활동 기간 중 콘텐츠 뷰티, 헬스 콘텐츠 제작 등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5기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5기 모집과 함께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 ‘숏폼(Short-form)’ 서비스도 셔터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셔터브리티들이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까지 활동의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5기 셔터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 강의와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포인트 지급, 우수 셔터브리티 대상 입점 브랜드 협업 연계 등 인플루언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셔터브리티 5기 모집 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는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들이 뷰티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놀이터이다”며, “국내외 K뷰티 관심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셔터를 통해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지원해K뷰티 트렌드 디지털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이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The Shed)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 처음으로 참가했다.더후는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한 장인과 예술가들을 지속 후원해 왔다. 이에 우리 궁중 문화와 첨단 피부 과학을 결합한 더후의 브랜드 철학을 전세계 고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제 예술 행사인 프리즈 뉴욕을 택했다.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했다. ‘환유’는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연구 기술을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영원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이 자개의 빛나는 광택으로 돋보이는 예술 작품의 모습으로 잘 구현됐다는 평가다. 또전시장에 함께 배치된 김옥 작가의 옻칠 작품과 디자이너 설수빈의 세라믹 가구도 더후의 궁중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했다. 더후 프리즈 라운지에는 행사 기간 동안 현지 인플루언서, 외신과국내 언론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해 올해 5세대로 업그레이드 된 환유 제품을 체험했다. 패리스 힐튼의 여동생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니키 힐튼은 시그니처 크림인 ‘환유고’를 발라본 뒤 “스킨케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 같다”고 극찬했다. 다른 많은 관람객들 역시 환유 라인의 부드러운 촉감과 보습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은 더후의 프리즈 뉴욕 참가를 계기로 북미 고급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최근 문을 연 더후 북미 온라인 직영몰을 발판 삼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 상무는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감성을 계승한 더후 제품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는 북미 고객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더후가 럭셔리 K-뷰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후는 2003년 브랜드 출시 이후 22년 만에 순매출 2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순풍에 돛단 듯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에이피알이 화장품 업종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00%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글로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 상승을 가장 앞서 이끈 기업은 에이피알(34.78%)이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로 6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거래일이 3일로 줄어든 가운데 에이피알은 35% 가까운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에이피알이 1분기 또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낸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조 단위 매출 기업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였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2,66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실적은 최근 3개월간 증권사에서 전망한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실적 평균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이기도 하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2500억 원대 매출 고지를 넘어선 것은 물론 2개 분기 연속 2,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20.5%를 기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500억 원대를 넘어섰다”며, “통상 뷰티 업계 내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을 포함한 4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해 왔는데 이번 1분기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이례적인 성과이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증권가도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 발표에 “높아진 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이다”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한화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은 “괜히 Top Pick이 아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키움증권은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으로 높였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화장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디바이스 또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진출 초입인 국가와 채널이 대부분인 점, 화장품 매출 성장이 디바이스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 판매량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다”면서 “모범적인 성장주의 정석이다”고평가했다. 에이피알 외에도 이노진(17.03%), 코스맥스(12.03%), 현대퓨처넷(11.05%), 한국콜마(10.58%), 파워풀엑스(10.32%)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삐아(8.34%), 콜마홀딩스(7.46%), 브이티(6.91%), 제이준코스메틱(6.39%), 코스메카코리아(6.16%), 네오팜(5.99%), 제닉(5.31%)의 주가도 5% 넘게 뛰었다. 애경산업(4.93%), 원익(4.77%), 넥스트아이(4.32%), 엔에프씨(3.75%), 마녀공장(3.28%), 클리오(2.68%), 코디(2.62%), 아모레퍼시픽홀딩스(2.61%), 뷰티스킨(2.56%), 에이블씨엔씨(2.56%), 잉글우드랩(2.29%), 내츄럴엔도텍(1.51%), 씨티케이(1.22%), 한국화장품제조(1.08%), 세화피앤씨(0.86%), 코리아나(0.83%), 셀바이오휴먼텍(0.50%), 바른손(0.48%), 라파스(0.45%), 에이에스텍(0.45%), 노드메이슨(0.38%), 토니모리(0.22%)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CSA 코스믹(-15.25%)의 주가는 한 주 만에 15% 넘게 하락했고아이패밀리에스씨(-7.32%), 디와이디(-6.14%), 씨앤씨인터내셔널(-5.19%), 본느(-4.52%), 더라미(-4.28%), LG생활건강(-3.26%), 현대바이오(-3.22%), 진코스텍(-3.13%), 제이투케이바이오(-2.91%), 메디앙스(-2.42%), 컬러레이(-2.38%), 에스알바이오텍(-2.28%), 오가닉티코스메틱(-2.27%), 스킨앤스킨(-1.67%), 선진뷰티사이언스(-1.32%), 잇츠한불(-0.81%), 나우코스(-0.67%), 제로투세븐(-0.67%), 현대바이오랜드(-0.46%), 한국화장품(-0.14%), 아우딘퓨쳐스(-0.10%), 아모레퍼시픽(-0.08%)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주)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사명을 ‘화해글로벌(Hwahae Global Inc.)’로 변경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화해글로벌'은 회사명과 서비스명을 통합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해는 38만 개 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93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 평점 데이터를 보유한 국내 최대 뷰티 플랫폼으로화해 글로벌 웹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알리고 있다. 앞서 화해는 지난해 초 ‘뷰티 소비자들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 2.0’ 미션을 발표해리브랜딩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변경을 단행하고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화해 어워드, 랭킹 등 화해의 핵심 기능을 담은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론칭한데 이어 지난 2월 일문 버전을 선보이며 브랜드들이 화해에서 만든 성과가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지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화해는 향후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출시, B2B 사업 확장을 통해 K뷰티 브랜드들이 지속 성장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K뷰티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화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해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화해글로벌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최근 사명 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 미용 산업을 대표하는양장석 회장이 이끄는 KC이너벨라가 한국의 기술력과 손을 잡고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중국 31개 성 전역에 2만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단기간에 시장을 장악한 KC이너벨라는 최고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미용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히는 CBE(China Beauty Expo)에서 7년 연속 ‘메이이상(美賞)’을 수상했고한국에서도 3년 연속 ‘파워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비즈니스대상(IBA)에서는 ‘우수 기업상’, ‘우수 기업가상’, ‘마케팅 금상’ 등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C이너벨라는 최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대표 구태규)와 국제헤드스파협회(회장 박안나)를 공식 초청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의 탈모와 두피 케어 제품을 중국 시장에 정식 수출하고국제헤드스파협회의 전문 기술을 현지 점포에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 현장에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두피와 모발 케어 기술과 제품력이 중국 소비자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뷰티 산업의 새 장을 열 것이다”고 밝혔다.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대표는 “그간의 임상과 기술 개발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통할 기회를 맞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안나 국제헤드스파협회장도“국내에서 쌓아온 헤드스파 노하우가 2만 개 점포라는 엄청난 채널을 통해 빛을 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한-중 양국 간 뷰티 산업의 실질적인 교류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주목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일본향 수출의 기저 부담과 일회성 비용의 여파로 2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중화권과유럽, 동남아시아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는 실적 회복에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아이패밀리에스씨는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한 5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2.5% 증가한 수치로 시장 기대치(562억 원)를 하회했다.영업이익은 39% 감소한 71억 원으로 컨센서스(93억 원)을 25% 밑돌았다.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년도 재고에 대한 충당금 10억 원,상여금 7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이 지목됐다. 여기에 원가율과판매관리비상승, 일본매출 역성장 등 복합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일본 매출의 경우 지난해 현재 대형 유통채널입점과 대량 발주에 따른 기저 부담을 감안하면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직전 분기 대비 12.5% 상승하며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프트,플라자, 앳코스메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있어일본 전체 매출 중 오프라인의 비중이 80%에 이른다. 지난해 3월에는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에 입점하면서 1분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는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출시된 '더쥬시' 리뉴얼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국내와 일본을 제외한 기타 지역매출은 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해외 국가별 매출을 보면 필리핀이 전년 대비 213% 증가했고이어 러시아 155%, 유럽 105%, 미국 63%로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됐다.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증가하며 전체 해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중화권과 유럽매출이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시현했다"며, "중국, 유럽 외에도 미주,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규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 분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지역별로 보면 일본의 경우지난해 대량 납품에 따른 기저 효과로 3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최근 롬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확장을 지속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 수출국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일본 장기 팝업 매장 운영, 동남아시아 온라인 플랫폼 확대등 글로벌 채널 다변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9.7%증가한 2,250억 원, 영업이익은40.1% 증가한 340억 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2,200억 원, 영업이익은 342억 원을,NH투자증권은 기존 전망치를 낮춰 매출은 2,320억 원, 영업이익은 380억 원으로 제시했다. 한유정 연구원은 "연이은 실적 부진을 제품 경쟁력의 한계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신규 국가와 채널 확장으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는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국내와 일본 등 주력 국가에서경쟁 심화로 원가율과 판매관리비 비율이 상승해 영업 레버리지 악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윤 연구원은 "2025~2026년 실적 추정치을 기준으로 한 PER이 각각 10.8배, 9.2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국내와 일본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부담은 있으나중화권과 유럽에서의 강한 반등세, 미주와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확대 흐름은 향후 실적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도 "당분기 이익 감소로 연간 이익 성장률이 위축되겠지만2분기부터는 해외 매출 확대로 이익 모멘텀이 회복되면서상저하고 흐름이 기대된다"며, "하반기는 중화권 수요 확대, 북미 온-오프라인 수요 증가,유럽 판로 확대 등으로 성장세 회복을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한화투자증권은 기존대비 15% 하향한 29,000원을,하나증권은 35,000원에서 30,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DB증권은 전체 증권사 중 가장 낮은 25,000원을 제시했다.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31,750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38,333원 대비 17.2% 하락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씨앤씨인터내셔널이 지난해 4분기 부진을 극복하고 올해 1분기 정상궤도에 진입하며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주)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대표이사 배수아)이 연결기준 올해1분기 매출 66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씨앤씨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매출은 660억 원으로 전기 대비 17.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2% 하락했지만 전기 대비 18,416% 상승의 큰 회복세를 보였다. 전 분기 부진을 딛고 확연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실적 정상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주력 제품인 립 제품 매출은 411억 원으로 전기 329억 원 대비 24.7%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531억 원 대비 22.7% 감소했다. 립 제품은 전체 매출에서 62.2%의 비중을 차지했다. 베이스 제품 매출은 142억 원으로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가며 전기 125억 원 대비 13.7%, 전년 동기 87억 원 대비 62.6% 증가했다. 고객사 증가와제품 종류, 수량 확대에 따라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은 100억 원으로 전기 99억 원 대비 0.9%, 전년 동기 98억 원 대비 2% 증가하며 실적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기타 제품군 매출은 8억 원으로 전기 대비 23.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349억 원으로 전기 319억 원 대비 9.5% 증가했으며전년 동기 456억 원 대비 23.4% 감소했다. 유럽과 북미 지역 매출은 221억 원으로 전기 168억 원 대비 31.5% 증가했으며전년 동기 193억 원 대비 14.5% 증가해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지역 매출은 69억 원으로 전기 대비 17.6% 증가했으며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특히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으며오세아니아와 남미 등 신규 시장으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소재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매출 44억 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56.3%,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강력한 실적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수주 증가, 수익성 개선 등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형과 내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3월 한달 수주 물량이 2024년 전체 수주 물량의 47.3%에 달할 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2분기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씨앤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4분기 부진을 극복하고 이번 1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라며, "2분기부터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 신규 오더 증가와 함께 국내외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어질 예정으로 보다 명확한 실적 개선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고기능 피부 부스팅 마스크팩 ‘스킨 부스터 마스크’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대표적인 피부 고민에 맞춘 ‘1일 1부스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스킨 부스터 라인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는 핵심 성분인 PDRN 엑소좀과 각 피부 고민에 특화된 식물 유래 엑소좀을 배합한 ‘듀얼 엑소좀 솔루션’을 적용했다. 총 4종으로 출시되며각각 ‘모이스처’에는 보습 관리를 돕는 알로에 엑소좀, ‘브라이트닝’에는 광채 관리를 돕는 비타민나무열매 엑소좀, ‘퍼밍’에는 탄력 관리를 돕는 인삼 엑소좀, ‘포어 케어’에는 모공 관리를 돕는 탄닌 엑소좀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상태에 맞춘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모두 미백, 주름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며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마스크팩이다. 또비건 인증을 받은 100% 리오셀 뱀부 시트와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이 적용되어 흡수력, 밀착력, 사용감까지 모두 고려했다. 전 제품은 피부 고민별 맞춤 임상 테스트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모이스처’는 피부 보습력 183.9% 개선 ▲’브라이트닝’은 피부 광채 128.3% 개선 ▲’퍼밍’은 피부 탄력 7.3% 개선 ▲’포어 케어’는 모공 부피 46.8% 개선 등 주요 지표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확인했다. 반재용 바노바기 코스메틱대표는 “스킨 부스터, 마스크는 전문 관리의 영역에 있던 엑소좀 케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며, “‘1일 1부스팅’이라는 콘셉트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피부에 꼭 필요한 효과를 제공하는 마스크팩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이수지 모델 발탁과‘스킨 부스터 마스크’ 4종 출시를 기념해 오는15일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바노바기 언주 사옥 앞에서 고객 참여형 커피차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스킨 부스터 마스크를 증정하는 등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펌텍코리아(251970)가 올해1분기국내외 수주 물량이 급증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대형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 등의 수주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선제적인 생산설비 확충과 신제품 개발, 고객 다변화 전략이 맞물리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펌텍코리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17억 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와 영업이익 각각 3.2%, 5.7% 상회한 수치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K뷰티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면서 높아진 기저에도 꾸준히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며, "생산능력(CAPA)증설, 혁신적인 제품 개발, 적극적인 고객 유치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국내 화장품 용기 점유율 1위 기업인 펌텍코리아는K뷰티의 해외 진출 확대에 힘입어 동반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국내 Big2 고객사 외에도 신생 인디브랜드부터 글로벌 고객사까지 확보하면서 지속 가능한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생산능력 확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현재 인천 부평구에 제1~3공장을 운영 중인 펌텍코리아는 2023년 7월선제적인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제1공장 맞은편에 4층 건물을 매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해 물량을 소화해 왔다. 올해 10월에는제4공장이 첫 가동예정이다. 최근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펌프 공장의 추가 증설 계획과 함께 본사 인근 토지를 140억 원에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부지에 세어지는 새로운 생산시설은내년 2월준공할 예정이다. 펌텍코리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연구원은 "현재도 증설 효과로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8월 튜브 사업부, 10월 펌프 사업부의생산능력 확장,내년 신규 시설 가동이 더해지면서 당분간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부문별로 보면 펌프사업부(펌텍코리아 별도)는 1분기 매출 696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33% 증가했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주 흐름이 지속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와카테고리에서 모두두 자릿수 성장을 시현했다. 인디 브랜드와 국내 Big2·글로벌고객사향 매출 성장률은 각각 15%, 44%, 27%를 기록했으며품목별로는 콤팩트, 스틱, 펌프 용기, 스포이드가 각각 18%, 27%, 23%, 15%씩증가했다.생산 효율과 가동률 개선이 함께 이뤄지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사실상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튜브사업부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210억 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25억 원을 기록했다. 스킨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튜브 수주 물량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높은 기저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시현했다. 펌프사업부 분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튜브사업부(부국티엔씨)는 펌프 대비 단가가 저렴해 중소 고객사와 인디 브랜드향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는점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중소 고객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13% 증가한 Big2 매출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원가율 상승과 공장 증설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모두 하락했다. 휴일 등의 영향으로 1월 영업일 수가 현저히 부족해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하락했지만2월부터 빠르게 가동률이 회복되며 두 자릿수 마진율에 안착한 것으로 파악된다. 건식사업부(잘론네츄럴)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23억 원,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하락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비용 절감을 통해 효율화를 추진중이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1분기 짧았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생산 효율이 개선되며 월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했고특정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외 고객사에서고른 매출 성장이 있었다"며, "튜브 사업부의 일시적 원가 상승을펌프사업부의 래버리지 효과가 상쇄하며영업이익률은 14.6%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튜브사업부 분기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펌텍코리아의 2025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883억 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568억 원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매출 3,870억, 영업이익은 580억 원을, 한국투자증권은 3,880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을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K뷰티의 확장으로 수주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펌텍코리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펌프·튜브 부문에서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한데다다양한 용기 라인업, 트렌디한 제품력 등을 바탕으로 대형화된 인디 브랜드의 물량뿐 아니라 신규 고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Big2 고객사가 비중국권을 중심으로 중가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인디 브랜드가 일본에서 미국, 중동,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넓혀가며호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기에 글로벌 유수 브랜드사의 신규 유입이 이어지면서 해외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 실적 전망과추이 (단위 : 십억원, %)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후방 소재, 용기업체들은 브랜드사 대비 할인돼 거래되지만펌텍코리아는해외 매출 확대, 프리몰드 기반의 기술력, 생산 효율화와 원가 절감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사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기존 대비 23%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연구원은"이익 추정치와 목표 밸류에이션 배수(Target Multiple)의 상향하고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2025년 실적에서 12개월 선행(12M Fwd) 기준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DB증권은 한화투자증권보다 4,000원 낮은70,000원, KB증권은 61,000원을 제시했다. 최근 6개월 간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61,000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치 52,250원 대비 16.7% 상승했다.
[뷰티 이스탄불 = 화장품전문지 공동 취재단] '2025 뷰티 이스탄불(BEAUTY ISTANBUL)'이 글로벌 5대 화장품뷰티 박람회로 급성장하며 뷰티 전시회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확인시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 튀르키예 투얍국제전시센터(Tuyap Fair Center)에서 개막했다. 63개 국가에서 1,2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을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UAE, 러시아 등 21개 국가는 국가관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사상 최초로 정부지원금이 지원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국관 주관사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가 중소기업중앙회 유망수출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정부지원 한국관이 운영됐다. 한국관 주요 참가업체는 해피엘앤비, 미네랄바이오, 편강율, 클래, 케이제이에이치앤비, 우신라보타치, 미진화장품, 나예코스메틱, 바움코스, 웨이웰, 수호글로벌. AMI INC 등이 있다. 이들 업체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2년 연속 참가업체는 바움코스, 메조팜, 미진화장품, 우신라보타치, 수호글로벌 5개 기업이다. 해외 화장품, 미용박람회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 조완수 대표는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 2022년부터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며, “앞으로 정부지원금 규모를 확대, 요청해 더 많은 기업들의 해외 화장품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 뷰티 이스탄불'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개최국인 튀르키예가 유럽과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관문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뷰티 이스탄불은 이탈리아볼로냐, 홍콩 코스모프로프, 중국 상하이 CBE, 중국 광조우 CIBE와 함께 글로벌 5대 뷰티 박람회로 평가받으며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지역 빅 바이어는 물론 주요 국가 대사들도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해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튀르키예내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그라티스’, 우리나라의 이마트격인 ‘미그로스’ 등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도 한국관을 찾아 성분과 제형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KOTRA도 한국관 참가사 지원에 나섰다. 튀르키예 코트라 무역관은 8일 KOBITA(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가 주관한 한국관 참가업체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사전신청에 따라 진행된 바이어 상담은 코트라 무역관들이 해외 빅바이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하고 세부적인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사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전시회 주최측(iPEKYOLU)은 내년 뷰티 이스탄불 박람회 개최 시기를 5월 7일에서 9일로 올해보다 하루 앞당겼다. 화장품 원료와 라벨, 패키징관을 신설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박람회 운영방식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한국은올해 총 3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25개보다 12개 늘어난 수치이며 증가율은 32.4%다.세부적으로는 정부지원관 13개사, 개별참가사 21개사, 독립부스 3개사 등이다. 조완수 코이코 대표는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업체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관에지난해까지 없었던 독립부스가 올해는 3개 업체로 확대되고 2년 연속 참가 업체수도 5개사에 이르는 등 국내 참가업체 증가속도도 빨라지는 추세이다”고 밝혔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해외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가 기존 중국 중심에서 두바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며, “뷰티 이스탄불 전시회는 이같은 글로벌 화장품 전시회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박람회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한 신제형 신제품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국가 바이어들을 찾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막첫날부터 빅 바이어들이 몰려들어 부스 운영에 애를 먹을 정도로 전시관이 북적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가가 유라시아 국가 수출 기회 확대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며, “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생각보다 많은 바이어 상담 실적으로 참가 목적을 이미 달성했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더샘(대표이사 임진서)이 오는 1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베이스 카테고리 기획전을진행한다. 미세한 커버 입자가 결점을 매끈하게 가려주는 15ml 소용량 파운데이션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미니’, 피부 톤 보정부터 잡티 커버까지 올인원으로 가능한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파운데이션 밤’은 각각 33%, 28% 할인하며3만 원 이상 구매 시5% 추가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결점 커버와 무너지지 않는 메이크업, 두 가지 모두 가능한 베이스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더샘의 ‘커버 퍼펙션 컨실러 쿠션 리뉴’는 뛰어난 커버력은 물론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여름용 쿠션으로도 제격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선 미스트를 출시한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으로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열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한 10시간 지속 자외선 차단력과 24시간 보습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사용 가능하며알로에와 녹차수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수분 크림 제형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수분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가스 충진이 없는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하며 시카, 녹차수, 알로에 등의 성분을 담은 미스트 제형이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며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이달말 출시 예정이며두 제품 모두 쿠팡과 네이버,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을 올리브영에 출시한다.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로 피부에 딱 맞게 밀착되어 시원한 쿨링감과 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 워터풀 글로우 겔 마스크’와 ‘피디알엔 스킨 타이트닝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으로 구성됐다. ‘히알 워터풀 글로우 겔 마스크’는 동국제약의 독자적 성분인 저분자, 고분자 히알루론산과 10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층마다 수분을 충전해 주고단 한 장 사용으로도 피부 속보습광과겉보습광 개선, 25층 보습 개선,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수분 장벽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울퉁불퉁한 모공 결을 매끈하게 케어해 주며피부 윤기(안색)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피디알엔 스킨 타이트닝 글로우 겔 마스크’는 고순도 PDRN과 저분자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준다. 특히단 한 장 사용으로도 안면 전체 주름, 더블 탄력, 잔주름, 모공부위 탄력과각도, 피부 치밀도 개선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은 오는14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올영 세일’에 최대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인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는 시트 한 장으로 피부 고민을 케어하고 맑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 주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컨디션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바르는 콜라겐 No.1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의 피부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Cleaderm)’이 다이소에서 스킨케어의 대표 브랜드로입지를 넓혀가며 대세 브랜드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압도적인 규모와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제인 다이소 최대 규모 오프라인 매장 ‘강동 이스턴스퀘어점’의 뷰티 테마존에서도 클리덤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국내 뷰티 시장의 축소판이라 해도 좋을 만큼쟁쟁한 대기업 브랜드 가운데서 클리덤 전용 브랜드존을 확보했다.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상징적 진출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다이소 대표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다이소몰 '뷰티 핫템'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 Top 10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또 판매 랭킹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팔자 주름 앰플, 미스트앰플, 탄력 마스크는 뷰티를 넘어다이소몰 전체 카테고리 판매랭킹에서도 수차례 1위에 오르며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재입고 문의가 쇄도한 실타래 크림은 재입고와 동시에 무려 10만 개 출고를 마쳤다. 클리덤은 지난해 12월 다이소에 론칭한 종근당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최근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완성됐다. 다이소 매장 입점 10일만에 ‘탄력 실타래 크림’ ‘미스트 앰플’ 등 주요 제품이 다이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량 완판 된 바 있다. 눈에 띄는 효과로 SNS를 뜨겁게 달군 100만 뷰 후기 콘텐츠의 주역 ‘팔자주름 앰플’은 ‘다이소몰 SNS 화제의 신상품'에 선정됐으며신상 전체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론칭 한 달 만에 25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5개월 만에 누적 140만 개 이상 판매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듀프’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한 브랜드의 민첩한 전략과 우수한 제품력,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가치를 인정받아 동아일보 주관 ‘2025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코스메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조영한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전무는 “다이소 고객들의 신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다이소 전용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라인은 ▲실타래 크림 기획세트 ▲미스트 앰플 ▲아이 마사지 앰플 ▲탄력마스크 ▲주름채움스틱 ▲수분광채움스틱▲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탱글 립세럼 01밀키블루, 02플럼핑크까지 총 9개 제품으로 3,000~5,000원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지난해 전방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화장품선발 ODM, 부자재 기업들의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설비 투자 확대가 생산능력 확충과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성장 흐름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ODM, 부자재 기업 13곳의 주요 실적 지표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에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특히 최근 투자 활동과 관련한 현금 흐름이 확대된 기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단기 상승보다는 생산, 판매 물량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파악된다. 비용 측면에서는 설비 확장에 따른 투자 지출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사가 인건비, 마케팅비 등 고정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선발 ODM, 부자재 기업은 설비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ODM과 부자재 기업의 경우생산능력 확충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하는 전통적인 레버리지 구조가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생산능력(CAPA)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4년 국내 주요 ODM, 부자재 기업의 매출 성장률, 매출총이익률 (단위 : %) 2024년 기준 기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제닉이 77.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엔코스 55.7%, 에스엠씨지 46.0%, 씨앤씨인터내셔널 28.4%, 코스맥스 21.9%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잉글우드랩(-11.9%) 등을제외한 11곳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다. 매출총이익률은 13곳 모두 플러스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콜마가 각 28.5%로 가장 높았고한국화장품 24.0%, 코스메카코리아 23.8,% 제닉 23.3%, 펌텍코리아 22.5%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내 주요 ODM, 부자재 기업의 영업이익률, 투자활동 현금 흐름(단위 :십억원, %) 영업이익률도 조사 기업 모두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업별로 보면 한국화장품제조가 15.9%로 가장 높았고 이어 펌텍코리아14,.3%, 제닉 12.1%, 코스메카코리아 11.5%, 잉글우드랩 10.3%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을 종합해 보면 제닉은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7.8% 증가하는 등 뚜렷한 외형 성장을 달성하며영업이익률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한국화장품제조과 펌텍코리아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 속에 최근 3년간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국내 ODM 빅 4로 꼽히는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경우매출성장률은 씨앤씨인터내셔널(28.4%)이 가장 높았으며매출총이익률은 한국콜마(28.5%)가,영업이익률은 코스메가코리아(11.5%)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가7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럭스팩 뉴욕 2025(Luxepack New York 2025)'에 참가해 생분해 소재의 지속가능 화장품 패키징을 소개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럭스팩 뉴욕’은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화장품, 향수, 식음료, 의료,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와 패키징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B2B 플랫폼이다. (주)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노 모어 플라스틱(No More Plastic)'을 부스 슬로건으로 내세우며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선보였다. 해당 소재는 옥수수 전분, PLA(Poly Lactic Acid), PHA(Poly-Hydroxy-Alkanoate),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등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고 폐기 시에도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생분해 소재가 고온, 다습한 조건 또는 특정 미생물 환경에서만 분해가 가능했던 반면(주)코스메카코리아의 소재는 일반 실온 환경에서도 자연적으로 미생물에 의해 서서히 분해되며최종적으로 퇴비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분해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제품 사용 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주)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우리는 ESG 경영 실천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실온에서도 자연 분해 가능한 생분해 소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뷰티 혁신을 실현하고글로벌 파트너십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규정(ESPR)’과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글로벌 주요 브랜드들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감축과탄소중립 패키징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 수요가 급증하며실질적인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확보가 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리만코리아가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다단계방식으로 영업을 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주)리만코리아의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법인과 전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공정위는 (주)리만코리아가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실제로는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영업한 행위,판매원으로 등록하지 아니한 자가 판매원으로 활동하도록 방조한 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법인 및 전 대표)하기로 결정했다. (주)리만코리아는 '인셀덤', '보타랩' 등의 화장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매출액은 1,747억 원, 판매원 수 83,000명을 기록하는 등 매출액 기준 업계 7위 사업자다. (주)리만코리아 일반 현황 (2024년말 기준) 공정위에 따르면, (주)리만코리아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4년 11월 17일까지 ‘교육시행사 지사장 – 대리점장 – 파워매니저 – 매니저 – 세일즈플래너 - 플래너’로 이어지는 3단계 이상의 판매조직을 구축하고교육시행사 지사장과 대리점장에게는 산하 판매원 전체의 실적과 연동해후원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단계 방식으로 후원수당을 지급하면서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였을 뿐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후원방문판매는 판매원 모집 행태, 조직에 있어 다단계판매와 본질적으로 유사하지만 판매원의 구매, 판매 실적이 그 직근 상위판매원 1인의 후원수당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서 다단계판매보다 완화된 규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였더라도 후원수당의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한다. 이처럼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다단계판매업을 영위하는 행위는 다단계판매업자의 등록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13조 제1항에 위반된다. (주)리만코리아는 2024년 11월 18일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대구 2024-01호)했다. 후원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규제 비교 또 (주)리만코리아는 신규 대리점 개설 시에 대리점장 개설 명의를 변경할 수 있는 명의변경 절차를 통해최초 타인 명의로 가입하여 활동하던 판매원이 추후 본인 명의로 전환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는 판매업자에게 등록하지 않은사람을 판매원으로 활동하도록 교사하거나 방조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는 방문판매법 제23조 제2항에 위반(방문판매법 제29조 제3항에 따라 준용)된다. 이번 조치는 후원방문판매업체가 다단계판매 방식의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를 엄중 제재한 사례로서 관련 업계에 준법의식을 높이고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후원방문판매는 다단계판매와 본질적으로 유사하나후원수당의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지 않는 등의 차이로 인해 다단계판매에 비해 상당히 완화된 수준의 규제를 적용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도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적발 시 법에 따라 엄중 제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아울러"소비자 피해예방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 홍보 등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KERASYS)가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두피와 모발을 동시 케어해 주는 ‘시카라보 아쿠아 헤어케어 라인’(CICA LABO AQUA HAIR CARE LINE)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시카라보 아쿠아 헤어케어 라인은 소비자의 두피, 모발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손상 케어라인, 수분 케어라인으로 구성됐다. 케라시스 시카라보 아쿠아 헤어케어 라인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순도 99.5%의 글리세린 성분으로 모발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윤기 있고 촉촉한 머릿결로 가꿔 준다. 이 제품은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세정 성분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의 유분,노폐물을 꼼꼼히 제거하면서도 수분은 남겨 저자극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또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인공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두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제품에 따라 피부와 유사한 pH의 미산성과약산성 포뮬러를 적용해 건강한 두피와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준다. 케라시스 시카라보 아쿠아 헤어케어 라인은 소비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감한 두피의 진정과 갈라지고 손상된 모발의 집중 케어를 위한 '시카라보 슈퍼 아쿠아 손상 케어 샴푸, 컨디셔너' ▲건조한 두피와푸석거리는 모발에 보습을 더해주는 '시카라보 아쿠아 모이스트 수분 케어 샴푸, 컨디셔너'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주)(KL& Partners)가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주)마녀공장(439090)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오늘(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마녀공장(대표 송지혜)의 최대주주인 L&P코스메틱(주)(대표이사 권오섭, 김순원)은 지난달 30일 케이엘앤파트너스(주)(대표 김기현)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뷰티홀딩스(유)에 지분 51.87%(8,494,598주) 매각을 완료했다. 케이뷰티홀딩스(유)는 케이엘앤파트너스(주)가 (주)마녀공장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주당가는 22,367원으로 인수대금은 1,900억 원이다.(주)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인수 가격이 시장가 대비 10~17%의 프리미엄이 붙어 다소 높다는 평가도 있었으나해외 유통망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매출 1,05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1,279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증가률은 각각 21.8%, 17.0%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양사는지난해 한 차례 거래가 무산되기도 했지만올해 1월협의 끝에 신주 투자 없이 구주만 인수하는 방식에합의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3월 20일에는 L&P코스메틱(주)이 보유한 (주)마녀공장 지분 51.87%를 1,9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인수자금은케이엘앤파트너스(주)가 운용 중인블라인드펀드(‘KDB-KL중소중견밸류업 제2호 PEF’ 등) 내 400억 원 규모의 미소진 자금 400억 원을 활용하고(주)마녀공장 인수 전용 프로젝트펀드 800억 원을 조성해금융사와 유한책임출자자(LP)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했다. 여기에 L&P코스메틱(주)이 700억 원을 후순위로 출자하며 거래가 최종 성사됐다. 이번 계약으로 L&P코스메틱(주)의 보유 지분은52.64%(약 860만 주)에서 0.77%(약 12만 주)로 대폭 줄어들었다. 엘앤피코스메틱(주)은 2009년 4월 권오섭 회장이 설립한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마스크팩으로 유명한메디힐 등이 있다. L&P코스메틱(주)은 2018년 (주)마녀공장의 지분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인수 5년 만인 2023년 8월(주)마녀공장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당시 공모가는 주당 12,000원으로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2,000억 원에 육박했다. 상장 이후 (주)마녀공장의시총은 3,000~4,000억 원 사이에서 형성됐다. 이번 인수를 주도한 케이엘앤파트너스(주)는앞서 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를 인수해 국내외 지점을 늘리며 사세 확장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주)마녀공장을 인수하면서 소비재 분야 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