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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누적 매출액은 17% 증가한 477억 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56억 원으로 역대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각 분야의 사업들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분이 증가하면서 모두 성장했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친환경 배합사료 각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방산업인 제약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원료의약품 사업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인했다”며, “‘엔데믹’ 전환의 효과를 보고 있어 전년보다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인 그린 바이오와 클린 뷰티를 선도하기 위해 이를 화장품 소재 개발에 접목하는 친환경 소재 연구와 고효능 기술 플랫폼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정성이 높고 효능과 효과까지 뛰어난 고부가가치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근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해 당사 신소재의 우수성을 뽐내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원료의약품 부문에서는 고혈압, 호흡기 치료제 원료의약품 부문에서 뛰어난 품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견고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다. 꾸준히 진행해온 R&D 투자의 결실인 개량 신약과 글로벌에 연구 방향을 집중하고 있으며 친환경 배합사료의 원료사업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생체조직 접합제’, ‘표적 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 등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하는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 증진 위해 나노 전달 기술 활용한 의료기기 소재 개발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별 기업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낸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다만, 회사 인수나 신제품 출시 등 특별한 이슈 없이도 주가가 치솟는 업체들이 있어 갑작스러운 주가 상승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09%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5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를 제외한 47곳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지난 한 주간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곳은 현대바이오랜드(18.40%)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8월 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12,700원으로 출발한 현대바이오랜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3,750원) 오른 1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파악되지 않았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다음 날인 8월 2일에도 장중 한때 18,450원까지 치솟았으나 결국 전 거래일보다 6.15%(1,000원) 내린 15,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11.51%), 제닉(10.06%)의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 또 에스디생명공학(8.13%), 토니모리(6.06%), 글로본(5.24%)은 5%가 넘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토니모리는 8월 5일 하루에만 주가가 3.50% 올랐다. 이와 관련, 전날인 8월 4일 토니모리는 자외선, 마스크 착용과 같이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 커버하는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밖에 한국화장품(4.90%), 잇츠한불(4.62%), 올리패스(4.58%), 아우딘퓨쳐스(4.24%), 클리오(4.21%), 한국화장품제조(3.92%), 리더스코스메틱(3.58%), 잉글우드랩(3.54%), 바른손(3.49%), 디와이디(3.24%), 씨티케이(2.89%), 현대퓨처넷(2.88%), 컬러레이(2.45%), 브이티지엠피(2.22%), 라파스(2.07%), 코리아나(1.99%), 선진뷰티사이언스(1.90%), 에이블씨엔씨(1.69%), 현대바이오(1.57%), 본느(1.45%), 세화피앤씨(1.43%), 네오팜(1.21%), 코스메카코리아(1.12%), 씨앤씨인터내셔널(0.24%), 코스맥스(0.14%)도 주가가 올랐다. 아모레퍼시픽(0.00%)과 메디앙스(0.00%)의 주가는 한 주 사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면, 코스나인(-4.14%)의 주가가 4%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아이패밀리에스씨(-3.19%), 코디(-2.78%), 엔에프씨(-2.65%), 한국콜마(-2.45%), LG생활건강(-2.31%), CSA 코스믹(-1.98%), 아모레G(-1.90%), 한국콜마홀딩스(-1.12%), 원익(-1.03%), 제이준코스메틱(-0.94%), 스킨앤스킨(-0.88%), 애경산업(-0.67%), 오가닉티코스메틱(-0.60%) 등은 주가가 내렸다. 스킨앤스킨은 더편한양주의 지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8월 3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스킨앤스킨은 8월 2일 더편한으로부터 더편한양주의 지분 100%를 59억 3,000만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목적은 KF94 보건용 마스크 등 위생용품 사업 직접 제조를 통한 매출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다. 이 같은 소식에 스킨앤스킨의 주가는 8월 3일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스킨앤스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29.60%) 오른 289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반납, 전 거래일 대비 10원(+4.48%) 오른 233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스 거스키 개인전의 전시기간을 9월 4일까지 연장한다. 올해 3월 31일 개막한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국내 최초 개인전인 'Andreas Gursky'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2점을 포함한 거스키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기간 중 진행된 작가의 친필 사인 포스터 한정 판매에는 신청자가 몰려 라이브 추첨 방송까지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 특히압도적인 사이즈의 작품 스케일과 전시 공간이 빚어내는 울림에 감명받아 전시기간의 연장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았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안드레아스 거스키 작가와 협의를 통해 8월 14일 종료 예정이던 전시기간을 3주 연장해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로 했다. 더불어 관람객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올린 전시에 관한 궁금증들에 작가가 직접 답하며 성원에 감사하는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전시기간이 연장된 만큼 현대 사진 예술의 정수인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작품 세계를 더욱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거스키(Andreas Gursky)는1955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출생했으며4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의 감성과 정신을 날카롭게 포착함으로써 현대 사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스키는 에센의 폴크방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베른트와 힐라 베허 부부로부터 유형학적 사진을 공부했다. 작가는 2001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으로 이어진 순회전을 비롯해 퐁피두 센터(2002), 시카고 현대미술관(2002),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2003), 하우스 데어 쿤스트(2007), 빅토리아국립미술관(2008),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2012), 헤이워드갤러리(2018) 등 세계 유수의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스노리가 8월 톤업크림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8일부터 8월 8일까지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톤업크림 브랜드 30개에 대한 빅데이터 926,688개를 평판 분석했다. 지난 7월 톤업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1,121,800개와 비교하면 17.39% 줄어들었다. 8월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코스노리, 나인위시스, AHC, 듀이셀, 뷰티영, 달바, 페리페라, 구달, 비비드온, 닥터자르트가 상위 10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한율, 롬앤, 넘버즈인, 비원츠, 다슈, 유이라, 내추럴더마프로젝트, 쏭레브, 컬러그램, 리엔케이, 에스투엔디, 이프너리, 코드글로컬러, 루이비엘, 미친스킨, 한스킨, 몬스터팩토리, 블랑풀, 베리디크, 피토레스코 톤업크림 순으로 분석됐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코스노리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7,594 소통지수 43,906 커뮤니티지수 42,40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90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19,507과 비교하면 3.55% 상승했다. 2위를 차지한나인위시스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3,962 소통지수 43,482 커뮤니티지수 39,4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6,88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34,809와 비교하면 15.34% 하락했다. 또 3위를 기록한AHC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25,205 소통지수 36,106 커뮤니티지수 47,0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8,39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28,848과 비교하면 18.86% 하락했다. 4위를 차지한듀이셀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22,535 소통지수 26,814 커뮤니티지수 22,64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1,99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87,833과 비교하면 22.00% 하락했다. 이어 5위를 기록한뷰티영 톤업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3,791 소통지수 13,015 커뮤니티지수 53,26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0,07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78,354와 비교하면 11.82% 하락했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2022년 6월, 7월,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자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톤업크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코스노리 톤업크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톤업크림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7월 톤업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1,121,800개와 비교하면 17.39%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5.84% 하락, 브랜드소통 15.27% 하락, 브랜드확산 19.64% 하락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전문브랜드 (주)시드물(대표 민중기)이 품질연구동 건물을 준공했다. 8일 시드물에 따르면, 준공을 마친 품질연구동은 시드물 본사 사옥이 위치해 있는 대전시 안영동에 지어졌으며2008년 이후 2022년 현재 약 400여가지가 넘는 시드물 제품들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품질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된다. 품질연구동에서는 입고된 제품을 철저한 검수와 엄격한 품질 분석과연구를 통한 더욱 큰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물 관계자는 “품질연구동 1층에는 고객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소통의 창구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품질연구동 건설의 성료가 제품 품질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며, “고객의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품질연구동과 같은 대전시 안영동에 위치한 시드물 본사 사옥 1층에는 고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제품에 대한 건의나 친목도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 뷰티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모공 관리에 특화된 콜라겐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 콜라겐 마스크는 누적 판매량 2,200만장을 자랑하는 메디앤서의 대표 상품이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더모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는 신제품 ‘포어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모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를 더한 합성어다. 삼양그룹의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전문가의 지식을 융합해 통상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모’ 화장품을 넘어서 피부 과학 브랜드를 지향하는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콜라겐 덩어리 마스크’라는 메디앤서의 기존 콜라겐 마스크 팩 콘셉트를 계승한 제품으로100% 프랑스산 콜라겐으로 만든 콜라겐 추출물을 약 83% 함유해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모공 대비 1/33334 크기인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메디앤서만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TDS는 피부를 통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모공이라는 뜻의 영문 포어(pore)를 제품명에 넣은 것처럼 모공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공 탄력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성분을 추가해 보습, 탄력과 함께 모공과 피지까지 관리할 수 있는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세로로 길어지는 모공을 일컫는 ‘세로모공’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포어 솔루션’ 성분이 1만ppm 함유돼 노화로 늘어난 모공을 잡아주고 피지 분비로 인한 피부 번들거림을 케어해 준다. ‘트리플 포어 솔루션’은 피지를 흡착하는 클레이 성분과 모공과 피지 케어 특허 성분 2종(안티세범P, 에이씨제로)으로 구성돼 있다. 또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제공해 더운 여름철 피부 온도 상승으로 발생하는 피부 열감을 낮춰준다. 실제로 성인 여성 22명(30대 3명, 40대 8명, 50대 11명)을 대상으로 포어 콜라겐 마스크 사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세로모공은 제품 사용 직후 17%, 1주 후 21%까지 개선됐으며 모공 부위 탄력은 사용 직후 8%, 1주 후 13% 개선됐다. 모공 수나 모공 면적 역시 사용 1주일 후 각각 31%, 25% 개선됐다. 사용 후 피부 온도가 약 6.6도(℃) 낮아지는 피부 쿨링 효과도 확인됐다.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정식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7일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홀리와 진행한 포어 콜라겐 마스크 사전 구매 프로모션에서 3일 분량으로 준비한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홀리는 프로모션 진행 전 본인의 SNS를 통해 여름철 더운 날씨에 달아오른 피부와 늘어진 모공을 케어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해당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메디앤서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메디앤서 공식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가격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1매입 제품과 5매입 제품을 각각 30%, 4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콜라겐 마스크는 기존 콜라겐 마스크의 보습과 탄력 효과에 더해 세로모공 관리를 특화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며,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마다 고민되는 피부 모공과탄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 어워즈’에서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하이 퍼포먼스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디어달리아는 지난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서 1,167개 브랜드 중 12개의 브랜드를 뽑는 ‘2022 Press Official Pick’에 선정되며 언론미디어 에디터가 선택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리필러블 패키징으로 지속가능성을 구현해낸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싱글 아이섀도우’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뽑는 ’CosmoTrends’에 메이크업 제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디어달리아의 베스트셀러인 ‘파라다이스 드림 벨벳 립 무스’가 클린하면서도 높은 제품력을 자랑하는 ‘Glam Organic’으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같은 해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는 국내 브랜드로서 유일하게 글로벌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코스모프로프 어워즈 메이크업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8월 국내 첫 비건 뷰티 브랜드로 출범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비건 트렌드를 선도한 디어달리아는 현재까지 해외 주요 럭셔리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매장 178개점에 입점하며 꾸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의 럭셔리 백화점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에 입점되며 헐리우드의 셀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프랑스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서도 샤넬과 디올 등 명품 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견주며 TOP 10 뷰티 브랜드에 랭크됐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지난달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리옹, 낭트 점으로 매장을 확장했고파리와 마르세유에도 추가 론칭을 앞두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전 고객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8월 ‘쇼핑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의 토니모리 ‘쇼핑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8일 동안 토니모리 공식 온라인몰 ‘토니스트리트’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3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쇼핑지원금으로 1만 원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에도 2만 원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쇼핑지원금’ 프로모션은 토니모리가 매월 진행하는 대표 할인 프로모션 중 하나다. 타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고 일부 품목이 쇼핑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긴 하지만 다채로운 토니모리의 인기 제품들을 높은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번 진행되는 회차마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금’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더욱 알차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토니스트리트 온라인 몰에서는 토니모리 대표 인기 품목들을 최대 8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으며 그 밖에도 9,900원 특가 프로모션 등을 함께 운영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마녀공장(대표 유근식)이 유명 대표 어워드 수상 제품들을 모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뷰티 어워드 수상템’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마녀공장은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실구매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 대표 클렌저, 패드, 앰플,크림 등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소다폼', ‘퓨어엔자임 클렌징 워터’, ‘땡스베리다즐링 티 마스크 시트’, ‘비피다바이옴 콤플렉스앰플, 앰플 패드’, ‘갈락토미 에센스 크림’, 약산성 샴푸 ‘허브그린 샴푸’ 등이 있다. 아울러 지리산 어성초 추출물에 병풀의 진정 에너지를 담아낸 마녀공장의 비건 브랜드 아워 비건의 ‘어성초시카 클렌징 폼’과 ‘어성초시카 크림’도 할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어워드 수상 제품 구입 시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보습 크림 ‘어성초시카 크림’ 미니어처를 증정한다. 한편,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다양한 어워드를 통해 받았던 고객 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검증받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이사 조현철)가 2022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2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59.5% 감소한 수준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183.6%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고객사 오프라인 유통 제품 매출 감소로 인해 2분기 연결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반면,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감소했던 화장품 매출이 1분기 대비 증가 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특히OTC(Over-the-Counter) 화장품 매출 성장으로 2분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할 수 있었다. 모기업 잉글우드랩의 별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285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고객사와글로벌 고객사의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주요 고객사 수주 부진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다. 별도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7% 감소한 1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8%이다.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1% 감소한 7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고매출을 기록한 인디 뷰티 브랜드 고객사의 오프라인 유통 매출 부진에 따른 리오더 지연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7억 원이지만 기초 화장품 중심의 프로덕트 믹스로 8.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잉글우드랩 2022년 2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의 2분기 기능성과OTC 화장품 매출 비중은 32.2%로전년비 12.4%p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OTC 화장품 핵심 플레이어로서지난 20여년간 FDA 대응으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 포인트이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여드름 화장품 등 OTC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우드랩은 ‘클린 뷰티(Clean Beauty) 화장품’과‘친환경 패키지’를 앞세워 미국 온라인 고객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7월 북미 뷰티 전시회인 Cosmoprof Las Vegas에 참가했으며 다가오는 9월 글로벌 뷰티 전시회인 Makeup in New York에 참가할 예정이다”며, “시장 트렌드와고객사 니즈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안티에이징 화장품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EGF올로지(대표 김성용, 김재근)가 롯데백화점,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EGF올로지는 명동 본점과 온라인에 4가지 제품을 론칭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제품은 MTS 니들, 활성 EGF앰플, 마스크세트 등 MTS 디데이샷 홈케어 등이다. EGF올로지의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단백질로체내 콜라겐을 합성하고 피부 재생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198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활성EGF 단일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주름 미백 이중 기능성 인증받은 것은 EGF올로지가 유일하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EGF올로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홈클리닉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안티에이징 스킨케어에 관심하는 MZ세대를 위해 MTS케어 디데이샷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어 “EGF올로지는 온라인 매장에서 시작해 백화점, 면세점,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체험 기회를 점차 늘리고 있다.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의 기술력으로 만든 활성EGF 제품으로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GF올로지는 현재 와디즈, 네이버, 온라인 매장은 물론 백화점, 면세점, 올리브영, 전국 피부과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올해 하반기 일본, 싱가폴 박람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 화장품시장의 상반기 핫이슈 ‘618 쇼핑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전체적인 매출의 볼륨은 커졌으나 화장품 등 뷰티 카테고리는 22.1%까지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고 그 속에서 한국의 브랜드는 좀더 위축됐다. 갑자기 한국 브랜드가 외면 받는 것은 아니고 2022년 618 쇼핑축제 기간동안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붐업이 부족했다고 본다.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는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장에 침투했다. 특히 소비시장에서 큰 손이 된 Z세대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이번 618 쇼핑축제의 볼거리는 화려했는데 이것이 소비자가 구매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다.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 카테고리의 매출하락이 있었다 하더라도 전체 상품군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시장에서의 파이는 아직도 크다. 이 거대한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구매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쇼핑축제에서의 특별한 흐름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브랜드 IP를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브랜드 IP가 단단한 브랜드는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전후방 산업의 확장까지 이룰 수 있으니 1년 밖에 안된 브랜드가100만 명의 팬을 확보하고 성장한 사례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보자. # 2022년 618 쇼핑축제 거래액 약 133조 돌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시 봉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618 쇼핑축제의 온라인상 총 거래액 규모는 133조 6천 억에 달했다. 이 거래액은 오프라인 로드샵을 제외한 온라인만의 매출 집계로 징둥 플랫폼에서 시작한 쇼핑축제가 이제 명실상부한 중국의 상반기 대표 쇼핑축 제로 자리 잡았음을 말해 준다. 온라인상에서 ‘618 쇼핑축제’를 주도하는 종합 쇼핑몰 플랫폼의 총 거래액 규모는 5,826억 위안(한화 약 112조 165억 원)이었으며 빅3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1위는 티몰(天猫), 2위는 징둥(京东), 3위는 핀둬둬(拼多多)이다. Syntun data의 발표에 따르면, 인기 카테고리 1위는 가정용 가전제품(879억 위안, 6.7% 성장)이고 2위 스킨케어 뷰티제품(307억 위안, 18.9% 하락), 3위 아웃도어 용품(249억 위안, 9.1% 성장), 4위 세제, 욕실용품 퍼스널케어(136억 위안, 33.7% 성장), 5위 향수 메이크업(103억 위안, 22.1% 하락), 6위 기름 조미료(101억 위안, 9.0% 성장), 7위 레저용 간식(64억 위안, 4.0% 성장), 8위 인스턴트 식품(26억 위안, 27.5% 성장), 9위 양주(14억 위안, 15.2% 성장)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향수, 메이크업 등 뷰티케어 카테고리만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거래액이 성장했으니 618 쇼핑축제에서 구매자의 소비성향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관심을 기울여 주목할 사항은 넓게 보아 뷰티 카테고리에도 속할 수 있는 욕실용품 퍼스널케어시장의 성장이다. 거래액 규모에서 가장 높은 33.7%의 성장율을 보이며 회전율도 전년 대비 50배 증가했다. 특히 속옷 세탁 세제의 회전율은 358% 증가했는데 이를 통해 고품질 상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성비가 아니라 가심비에 맞춘 가치 소비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618 쇼핑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매출을 유도하는 것은 쯔보(直播, 라이브방송)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번 2022년 618 쇼핑축제에서는 쯔보의 거래액이 온라인 전체 거래액 규모의 20%를 차지하며 만족스러운 성과를 나타냈다. 쯔보 전자상거래 1위는 더우인(抖音, TikTok), 2위는 콰이쇼우(快手), 3위는 타오바오(淘宝) 플랫폼으로 전년에 비해 1위 순위가 바뀐 것은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더우인의 놀라운 성장을 도왔기 때문이다. # Z세대 마음 사로잡은 메타버스 우주쇼 이번 618 쇼핑축제에서 티몰은 메타버스 우주쇼 ‘뫼비우스’를 제작해 공개했다. 메타버스를 더 이상 놀이터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또 다른 생태계 메타버스의 시장규모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iMedia Research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중국의 AI 관련 시장 규모는 1,074억 9천만 위안(한화 약 20조 7,165억 원)이었으며 2030년에는 3,095억 위안(한화 약 59조 6,500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 티몰의 618 메타버스 우주쇼는 7개 브랜드가 협찬을 했고 브랜드는 메타버스 속의 캐릭터 이름이 됐다. 캐릭터가 입은 옷은 2,000벌 한정으로 판매했는데 메타버스 속에서 구매자의 AI는 구매한 캐릭터와 동일한 옷을 입고 다닌다. 가상현실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체험하고 경험하며 공감하는 것이다.메타버스 속 체험은 초현실 몰입으로 쇼핑경험을 더생생하게 느끼도록 만든다. 가상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교차되면서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켜 팬덤은 더 견고해진다. 2021년 9월에 태어나 광군제(光棍节)에서 소개된 AI 매니저 AYAYI에 이어 이번 2022년 5월 Noah가 태어났다. 글로벌 브랜드 톰포드(TOM FORD)는 Noah를 위해 은장미를 디지털 디자인해 500점을 출시했는데 18,000명의 팬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현실세계의 팬덤 활동이 메타버스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에 열광하는 Z세대는 스마트한 인터넷 원주민이므로 상업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같은 타이밍에 호흡하기 위해서는 좀 낯설어도 메타버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메타버스 속 소비자와 사랑에 빠지려면 메타버스 안에서 소비자를 반복해서 자주 보고 소비자와 공감하고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콘텐츠의 혁신이 필요하다. 그래야 소비자와의 관계가 깊어진다. 바로 그것이 브랜드 IP를 구축하는 일이다. 메타버스 우주쇼는 중국 최초의 디지털 매거진 ‘MO Magazine’에 이어지는 것으로 ‘MO Magazine’은 기존 2D형식의 읽는 잡지가 아니라 메타버스 속 컨텐츠로 탐험이 가능해 새로운 문화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다. 지금까지의 인플루언서를 통한 간접 경험이 아니라 그 콘텐츠를 경험하는 주인공은 바로 ‘나’가 되기에 더 즐겁고 생생하다. 메타버스의 콘텐츠 제공자는 단순한 ‘좋아요’가 아닌 어떻게 좋아하고 즐기며 무엇을 외면하는지 더 리얼한 선호도를 파악할수 있어서 무엇을 강조하고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메타버스에서 브랜드 콘텐츠 트랙을 확보하는 것은 판매전환을 실현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며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묶는 일이다. 분석기관 accenture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2021년 64%의 소비자가 가상현실을 경험 또는 시도했고 83%의 소비자가 가상현실에서의 쇼핑에 매우 긍정적이며 AR을 통해 신발, 옷, 안경, 시계 등을 착용해보고 실제 주문했다고 한다. 이미 화장품은 많은 어플을 통해 메이크업을 경험하고 있기에 소비자의 가상현실 속에서 화장품은 더 익숙하다. 우리의 준비에 시간이 걸릴 뿐이다. 메타버스를 선택하는 것은 Z세대 다음 미래 세대인 α(알파)세대, 즉 미래 소비자와의 소통이다. α세대는 2010년부터 2025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삶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이며 50% 이상이 이미 메타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초등학생이 ‘제페토’ 월드를 즐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α세대는 부모로부터 받는 영향력 보다 스스로 탐험하고 경험하는 메타버스 속 콘텐츠의 영향을 더 받게 될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3살부터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생긴다고 하는데 이때에 생긴 인식은 삶에서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아기 때 좋아한 캐릭터나 애착인형은 내내 삶을 따라다닌다. 이런 이유로 아직 주소비층이 아니더라도 α세대와의 소통에 빠른 준비를 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α세대는 그 부모세대의 육아투자로 고품질 제품에 익숙해지고 브랜드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많이 둔다. 솔직한 투명성에 이끌리며 그 어떤 세대보다 자연과 지구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대와 영향력을 미친다. 하지만 ‘노잼(재미가 없다는 의미의 인터넷 용어)’을 싫어하며 재미를 추구한다. 화장품에서는 제형, 질감의 변화 같은 다양한 기술 응용이 오락적 요소와 결합해 관심을 높일 수 있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않았으나 소비는 놀랍게 이루어지는 α세대, Mintel의 설문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9~17세 소녀 90%는 향수, 화장품 등 미용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소년의 비율도 69%라고 한다. 연예인을 동경하고 SNS와 미디어에서 뷰티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세상이니 어쩌면 당연하다.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중국의 α세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는 피커숑(皮可熊, PinkBear), 화즈샤오(花知晓, FlowerKnows), 싼투(三兔, Scentooze)로 시작되고 있다. # 피커숑, ‘소녀의 마음’ 컨셉소녀들 마음에 쏙 피커숑(皮可熊, Pink Bear)은 2021년 봄에 런칭한 1년이 조금 넘은 신생 브랜드이다. ‘소녀의 마음’을 컨셉으로 15~59위안(약 2,500원~10,000원)의 Z세대가 소비할 수 있는 가격대의 가성비 제품들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템 됐다. 1년여의 시간동안 피커숑은 더우인, 샤오홍슈, 웨이보 등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팬덤이 생겼고 브랜드IP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운 저가격 시장에서 타깃과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경쟁사와의 가격경쟁으로 전략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특히 가격경쟁을 하게 되는 시장은 치열한 레드오션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매일매일의 전략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은 단단한 브랜드IP 뿐이다. 피커숑의 브랜드IP는 누가 구축하는가? 놀랍게도 소녀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의 메인 브랜드매니저(BM)는 남자이다. 그는 타깃 소비자의 시선을 잡기위해 피커숑의 달콤하고 귀엽고 도도한 비주얼 이미지를 간결하고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재미있고 사용하기 쉽게 더 나은 하루를 만드세요’라는 소비자와의 정서적 공감, 감성적 연결을 핵심가치로 둔다고 한다. 이 핵심가치는 다른 브랜드에 대체되지 않는 피커숑의 팬덤을 만드는데 저가의 저품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아니라 작은 금액으로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 되는 선택이니 소비자는 만족하지 않을 수 없다. 더 나은 하루를 위한 피커숑의 노력은 무엇인가?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트렌드와 새로운 기법, 제안을 받아들인 제품개선, 애니메이션과 콜라보한 생일 축하, 네트워킹의 활용, 차별화된 검색 키워드 등을 제공한다. 올해 4분기에는 캐릭터인 핑크 곰을 모티브로 피규어와 굿즈도 출시된다고 하니 올 겨울에는 가방에 핑크 곰 한 마리씩 달려 있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피커숑에 스며들게 하는 것, 그것이 브랜드IP 구축이다. 물론 피커숑에 후광은 있다. 2017년 설립되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최초의 중국 뷰티 브랜드 완메이르지(完美日记, perfectdiary)의 자매 브랜드로 성공해 본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져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기업의 자매 브랜드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듯 치열하게 타깃을 고민하고 실행한 흔적들이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함서영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 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 대표 나비끄(주) 대표이사, 아이큐어(주) 화장품사업본부장(상무)을지냈다. 네슈라, 셀랩, 김정문알로에, 한국화장품에 근무하면서 화장품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에서 3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대전대학교 등 화장품 관련 학과의 강의도 하고 있으며 코스인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서 구매가 가능한 역직구 전문 온라인 면세점을 개장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8일 한국의 패션,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200여 개의 국내 브랜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면세 채널인 역직구몰 ‘H글로벌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 후, 설화수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 등 중화권 고객에 인기 있는 국내 브랜드 200여 개가 H글로벌몰에 입점했다. H글로벌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15,000개로 면세업계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글로벌몰 오픈을 기점으로 역직구몰 확대와현지 고객 맞춤전략으로 해외에서의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가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화장품 등을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회원들이 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8월 월례회의에서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소속회원과 주변인에게 행사를 널리 알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beauty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오송역과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210여개의 기업과 7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며전년보다 오프라인 규모를 확대해오프라인 기업관, 대면수출상담회, 국내 MD초청상담 등 대면 행사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뷰티 컨퍼런스, 이벤트와체험, 제품판매와전시를 하는 마켓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2 엑스포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기업에 해외와국내 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K-뷰티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재단법인 오송바이오진흥재단지원으로 제작됐습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모레모포맨이 자신감 넘치는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남성 그루밍템 특별할인전을 펼친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남성 뷰티브랜드 모레모 포맨' 올리브영 맨즈케어 기획전 '남다른 자신감'에 참가 브랜드로 선정돼 8일부터 15일까지 베스트셀러 6종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남다른 자신감' 캠페인은 올리브영이 선별한 인기 남성용품 특별전으로 남성 회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들의 고민별 뷰티 니즈를 공략하고 맨즈케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화피앤씨 모레모 포 맨(MOREMO for Men)은 일본에서 남성 헤어케어와 스타일링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제품으로 MZ세대 사이에 남성 자신감 충전템으로 손꼽힌다. 모레모 포맨은 이번 특별전에서 여름철 헤어관리가 어려운 남성들을 위한 '그루밍 입문템' 6종을 선보인다. '워터 샴푸W', '리페어 트리트먼트R', '스타일링 세럼S', '매트 하드왁스W', '미라클 홀드 스프레이S', '멀티 컬크림C' 등 6종으로 세화피앤씨의 44년 헤어케어 노하우가 담긴 강력한 손상케어 성분 '블루프로틴'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모레모 포맨 제품은 8월 한달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오, 8월 16일부터 31일까지는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화피앤씨는 국내 남성 뷰티시장이 2025년 1조1600억원으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인데다, 올리브영의 올해 2분기 남성용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기초화장품 부문 스킨·로션·세트 매출이 130% 급증하는 등 그루밍템에 관심을 갖는 남성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레모 포맨 마케팅 담당자는 "올리브영 맨즈케어전을 통해 남성소비자들에게 '남(男)다른 자신감'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헤어에 대한 고민을 연구하고 맞춤형 맨즈케어 제품을 출시해 국내외 남성 뷰티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레모 포맨은 일본 남성 화장품 시장 진출 1개월만에 '코스메 페스티벌 포맨' 참가브랜드에 선정됐고 '로프트', '돈키호테', '마츠모토 키요시' 등 670여개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남성뷰티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 제품 광고에서 ‘좁쌀케어’ 표현 사용으로 여드름 등 기능성화장품의 면모를 강조하는 것이 오히려 오해를 줄 수 있음에 따라 해당 문구 표기 등은 위법이라는 판단이 제기됐다. 8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화장품업체 A사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광고업무정지 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A사는 '민감성 좁쌀 피부를 위한 케어 솔루션'과 같은 광고문구를 사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광고가 소비자에게 해당 화장품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광고를 3개월간 정지시켰다.화장품법 제13조에 따라 사업자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하게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해서는 안 된다. 이에 A사는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A사는 "좁쌀은 피부 결에 관한 비유적인 표현"이라면서 "여드름 등 특정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일반 소비자에게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며 식약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A사가 '면포 개수 감소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2개월 간 광고 정지 처분을 내렸는데재판부는 이 처분도 정당하다고 봤다. A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창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수출전략수립 등 수출역량 진단과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월 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창원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직전년도 수출액 미화 100만불 이상의 중소제조기업이다. 지원규모는총 2개사 내외로 사업내용은사전진단&컨설팅 지원, 시장조사&거래선 발굴, 수출전략수립, 수출애로 해결지원 등 수출역량(Level 1~3단계) 진단과 패키지를 지원한다.직전년도 수출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 대상 총사업비의 70% 이내 지원한다.신청은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wip.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 하충완 선임연구원(055-716-7732, cwha@cwip.or.kr)으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2년 3차 수출강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모집 * 주관 : 경상남도 * 사업기간 : 2022년 5월~12월(1년 이내) * 모집기간 : 2022년 8월 5일 * 사업개요 : 경남 창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수출전략수립 등 수출역량 진단과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 * 지원대상 : 창원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직전년도 수출액 미화 100만불 이상의 중소제조기업 * 지원규모 : 총 2개사 내외 * 사업내용 : 사전진단&컨설팅 지원, 시장조사&거래선 발굴, 수출전략수립, 수출애로 해결지원 등 수출역량(Level 1~3단계) 진단과 패키지 지원, 직전년도 수출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 대상 총사업비의 70% 이내 지원 * 신청방법 :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wip.or.kr) 온라인 접수 * 상세문의 :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 하충완 선임연구원(055-716-7732, cwha@cwip.or.k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22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한 1,004억 원, 영업이익은 65.2% 감소한 31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2분기 신규 고객사 수주를 통해 고매출을 기록한 미국법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주 둔화로 역기저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기 때문이다.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 399.8%로 개선됐다. 1분기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와경기침체로 화장품 소비 절벽에 직면했지만 2분기에는 색조와자외선 차단제 화장품 소비 증가추세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스메카코리아 2022년 2분기 실적 (단위 : 백만원, %) 한국법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60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24억 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양호한 수출향 고객사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원부자재와인건비 상승이 제품 단가반영에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색조 제품인 쿠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5%로 성장했으며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감소한 36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5% 감소한 2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객사 오프라인 유통 제품 매출 감소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반면,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2분기에도 OTC(Over-the-Counter)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자외선 차단제를 포함해여드름 화장품 등 OTC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법인 2분기 매출은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으며영업손실은 12억 원을 기록했다. 3월말부터 시작된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 락다운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중국법인은 쑤저우 법인의 9월말 공장 임대 계약만료에 대해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생산 효율화를 위해 코스메카차이나 핑후 공장에 포산 공장을 통합한 바 있으며다가오는 9월에는 쑤저우 공장의 생산 설비를 핑후 공장에 이전,통합함으로써 비용을 줄이고가동률과생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법인은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 활성화 전략으로 중국 화장품 특화지역인 상하이, 광저우 그리고 항저우에 영업사무소를 설치해운영 중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는 동안 한국, 미국, 중국법인의 경영 효율화를 진행했다”며, “각 국가별 떨어져 있던 생산공장 통합으로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이뤄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비앤에이치코스메틱(BNH Cosmetics, 대표 권기현)의 베이스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지베르니(GIVERNY)가 올리브영 단독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1+1 기획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는 일반 마스카라보다 얇은 브러쉬를 자랑하면서 짧은 속눈썹도 한 올 한 올 쉽게 컬링 할 수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한여름 땀이나 수분으로 인해 눈 화장이 빠르게 번지거나 무너지곤 하지만 지베르니의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는 가루 날림 없이 초경량 마이크로 화이버가 속눈썹에 착 밀착돼 탄탄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유지해 준다.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는 브러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스카라의 브러쉬보다 약 1/3 더 슬림한 2.5mm로 언더래쉬도 깔끔하고 밀착력 있게 표현해 준다. 여름철 화장의 3대 적인 유분과 수분 그리고 땀에 효과적이다. 또 땀으로 인한 번짐이 없고 화장을 지울 때는 미온수로 쉽고 깔끔하게 지워져 피부에 자극이 적다. 마이크로 화이버 덕분에 마치 내눈썹 같은 자연스러운 래쉬 연출도 가능하다. 속눈썹 뿌리부터 가볍게 밀착되는 화이버는 마스카라를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연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베르니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가장 인기가 많은 마스카라 제품인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1+1 기획세트’를 블랙과 블랙브라운 컬러 2가지로 마련했다”며, “한여름에도 초보자부터 메이크업 전문가까지 묻어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섬세한 발림성을 자랑한다. ‘NEW 밀착 센서티브 마스카라 1+1 기획세트’ 출시 이후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중이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 프로모션은 올리브영 단독 기획으로 진행되며 추후 보다 많은 지베르니 제품 프로모션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그린뷰티 화장품이 이탈리아에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탈리아화장품협회(Cosmetica Italia)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에서는 이전에 비해 립 메이크업 제품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의 매출이 줄어드는 반면, 그린뷰티 마케팅 화장품 매출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페데믹으로 인해 청결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읽힌다. KOTRA 이탈리아 밀라노 무역관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화장품 소비자들은 제품의 친환경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화장품 기업의 친환경적인 사업 철학까지 따져 구매를 결정한다. 또 제품의 전체 생산 공정의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최종 구매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화장품협회(Cosmetica Italia)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 립 메이크업 제품은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30.5% 감소했다. 또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20.1%, 피부 메이크업 제품은 28.9%, 핸드 케어 제품은 13.5%, 향수 제품은 21.5% 하락하는 등 전년에 비해 매출 감소 현상을 보였다. 반면, 천연 유기농화장품 등의 그린뷰티 화장품은 2021년에 16억 5,400만 유로의 시장가치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유기농 천연 화장품 취급 회사 (단위 : 개) 또 이탈리아 뷰티 이커머스 회사 Treatwell의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인의 76%가 그린 뷰티 제품 구매를 선호하며 65%는 그린 뷰티 제품이 구비된 미용 시설을 찾아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 뷰티 화장품을 확인하기 위해 이탈리아 소비자들이 어떤 사항을 주로 확인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표본집단의 44%가 직접 제품의 구성 성분을 읽는다고 했으며 33%는 제품의 친환경 인증 여부를 확인한다고 응답했다. 또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72%는 제품이 본인 기준에서 친환경성과 유기농 제품인 그린뷰티 제품이라고 판단되면 해당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고가의 가격대에 해당하더라도 구매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탈리아 그린뷰티 마케팅 화장품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그린 뷰티 화장품 기업도 증가했다. 이탈리아의 매거진 Biobank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유기농화장품과 천연화장품 등의 그린뷰티 화장품을 수입,유통하는 회사 수가 2016년에는 296개였으나 2020년에는 558개로 5년 만에 88.5% 증가했다. 558개 회사 중 452개가 제조사이며 269개는 유통업체, 27개는 수입업체에 해당한다. KOTRA 밀라노 무역관은 “앞으로 이탈리아에서 친환경과 그린뷰티 트렌드는 계속적인 주요 키워드가 되고 그린뷰티 화장품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탈리아에서는 이미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을 서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을 주로 유통하는 국내 기업은 유럽 통용 화장품 인증을 획득하고 화장품 구성 성분의 친환경적 측면을 강조한 그린 마케팅을 활용해 이탈리아의 화장품 시장 진출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