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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로나19로 멈춘 한-중(화동권) 간 비즈니스 교류의 활력을 되찾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중수교 30주년과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KOREA Business Week)’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KOTRA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한중 간 민간 교류와 비즈니스 활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중 경제협력 사업을 베이징(화북), 상하이(화동), 광저우(화남), 청두(서부), 다롄(동북) 등 중국 전역에서 시리즈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해관통계에 따르면, 중국 경제의 중심 상하이를 포함한 인근 장강삼각주 경제권(1시3성)의 2021년 수출입 총액은 약 1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 39조 위안 중 36.1%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과 도시 봉쇄(3월 28일~5월 31일)로 경제사회 전반이 멈춰 섰던 상하이에서 봉쇄 이후 가장 먼저 대규모 한국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게 된 데에 의미가 크다.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소비재, 공급망, 미래차 등 주제로 온-오프라인 경제교류 사업을 7월 한달간 개최한다. 세부적으로는 ▲소비재 판촉전과상담회 ▲진출기업 공급망 점검 세미나 ▲미래차 등 총 3개 행사로 구성된다. # 한국 우수상품 판촉전,K-Lifestyle in Shanghai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KOTRA는 중국 소비재 수요 확대에 대응해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승호),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지사장 이현진), 이랜드그룹과 협업을 통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상하이 도심의 팍슨뉴코아(천산점)(Parkson Newcore)전 매장에서 한국 우수상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KOTRA 우수중소기업 판촉관, 대중소 상생 협력관, K-뷰티관 등을 통해 약 100여 개의 우리 브랜드를 전시, 판매했으며한국관광 홍보관과 더불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홍보전시와한중 문화교류 CSR 활동 등을 선보였다. 7월 12일에는 작년에 이어 소비재 분야의 한중 기업 약 100여 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가하는 ‘2022 K-Lifestyle in Shanghai’을 개최한다.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한중 PB상품교류회를 별도로 개최해 우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중국 진출기업 공급망 점검 세미나 KOTRA는 중국 화동권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 해결과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상하이 정부, 현지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출기업 공급망 점검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 모색과 공급망 긴급 점검을 위한 주제로 ▲화동권 경제동향 점검 ▲상하이 경제회복 기업지원책 활용방안 ▲중국 장삼각 지역의 수출입 물류동향 ▲RCEP을 활용한 동아시아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한중 지식재산권 보호(IP) 움직임 등을 함께 짚어본다. # 한-중 미래차 협력 포럼,상담회 오후에는 ▲한중 미래차 현황과전망 ▲중국 미래 자동차 공급망 분석 등을 주제로 ‘한중 미래차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수소와전기차 분야의 일대일 핀포인트 상담회와 네트워킹 교류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차 치열해지는 미래차 산업에서 우리 자동차 기업들과 중국 기업 간의 상생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상하이는 중국의 최대 경제소비 도시이자 단일 지역으로는 신에너지차량 판매 1위 도시로 올해 1분기에 총 54,097대가 판매됐다. 또2019년 상하이에 테슬라가 진출해 2021년 48만대를 생산했는데이는 테슬라의 전 세계 생산량의 51.7% 비중을 차지한다. 장쑤성, 저장성 등 장강삼각주 지역은 부품소재 조달과생산 거점으로 중국 내 자동차 공급망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 상하이, 장쑤성 옌청, 장자항 등 지역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기업 다수가 협력사와 함께 진출했다.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상하이 봉쇄 이후 현지 공급망의 긴급 점검과 더불어 코로나19로 경색된 한국과 중국 화동권 경제교류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준비했다”며, “소비재, 미래차에서 공급망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사업을 통해 한중 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전 세계 18개국의 수출입 통관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임포트지니어스’가 글로벌 공급망 지각변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에게 18개국의 최신 수출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수출기업 1,09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기업 중 약 86%가 공급망 지각변동과 병목현상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해당 기업들 중 일부는 핵심 품목의 대체선 발굴(36%)과 재고확보(18%) 등의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대응전략이 없거나(12%) 일시적 생산 감축과 중단(15%)의 상황에 있는 기업들의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임포트지니어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자사가 보유한 세계 18개국의 기업별 수출 통관데이터 중 가장 최신의 데이터를 한국 시장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데이터에는 각 국가의 수출기업들과 그들의 거래 제품, 거래 상대방, 거래량과 거래일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와 같은 데이터가 가용한 국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베트남, 인도, 남미 12개국, 스리랑카 등이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은 다양한 국가들의 공급기업을 발굴하고 협업가능성을 모색해공급망을 다각화할 수 있으며최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기업들 간 거래관계도를 통해 그 물량의 변화를 추적해자사의 상황에 적합한 시나리오 구상과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 조지원 대표는 “우리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 데이터를 추출해제공할 계획이며 혜택 수혜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추출된 모든 데이터는 웹상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코로나 펜데믹이 지나가며 리오프닝으로 기대를 모았던 화장품 수출시장은 예상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처한 여건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업종 내 양극화, 내수 부진, 중국 수출 위축 등의 문제가 그 원인들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해외시장에서조직력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각각의 기업이 개별적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이란 장벽은 높기만 하다. 이에 한국화장품수출협회(이하 화수협)는 현재 화장품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해결하며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젊은 리더를 세웠다. 지난 3월 팜스킨 곽태일 대표가 30대라는 젊은 나이로 화수협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화장품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젊은 리더들을 자연스럽게 협회로 끌어들여 서로 소통하며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주역으로 우뚝 서게 하기 위함이다. 코스인은 지난 4일 곽태일 화수협 신임 회장을 만났다. # 화수협의 신임 회장으로 서게 된 과정과 소감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창업을 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수출에 있어서는 문외한이었다. 그럴 때 도움된 것이 바로 앞서가신 분들의 정보들이었다. 화장품 업계에서 수출에 먼저 뛰어들어 길을 열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을 위해 회장으로 서기를 결정했다. 보다 많은 정보를 통해 적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이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을 굉장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화수협이 현재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사업은? 우선 도돌이표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미 잘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빼고 확장시켜야 할 항목은 추가하는 등 오직 수출 활성화에만 목적을 둘 것이다. 가장 큰 미션으로 ▲회원사의 수출액 증대▲화장품 수출에 관해서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것▲책과 기사 등에 나오지 않는 화장품 수출 정보를 교류하는 것 등 세 가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 신임 회장으로 활동한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세 가지 미션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지? 현재 화수협은 회원 수를 150여개사까지 늘렸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올해 안에 회원사를 3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등 화장품 제도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해외인증이나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 회원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임원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미국, 러시아 등 국가별 수출 전문가, 시험분석기관과 인허가 관련 산업 전문가, 지역별 화장품기업 대표, 브랜드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임원진으로포진했다. 또 특허, 법률 전문가와 학계와 업계 원로로 이뤄진 자문단도 운영한다. 이와 같이 수출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해주고 보다 상세하고 전문적인 정보들을 교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회원사들의 수출액이 증대하고 회원사가 많아 지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것 같다. # 화수협의 주요 사업 중 새롭게 추가한 신규사업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 먼저, 화장품 수출 거래질서 유지활동을 통해 블랙바이어나 블랙 수출자 등을 공유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겪었던 다양한 피해들을 줄이는 사업이 첫 번째 추가된 사업이다. 또 타국가의 수출 가격과 도매 가격 정보 등을 공유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수출에 뛰어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두 번째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예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화장품 대학생 동아리를 지원하거나 장학사업을 해서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고자 한다. 현재 화장품 제조나 생산에 대해서 배울 곳은 많지만 유통이나 수출에 관한 실질적인 강의는 턱 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화수협이 이를 보완하고 학생들을 장려해서 장차 K-뷰티를 선도할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예비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세미나에 무료로 참가하거나 회원사 입사나 인턴 지원시 가점도 제공받는 등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수출에만 집중하는 2기 화수협은 1기 화수협과 어떤 차이가 있나? 앞서 화수협을 만든 임원들이 협회가 가는 길을 만들었다면 2기부터는 그 길 위에 기둥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둥을 잘 만들어 다음 기수에는 지붕을 만들 수 있는 여견을 만들어야 한다. 처음 수출에 뛰어들었을 때 막막함을 느꼈지만 선배들의 정보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던 것처럼1기 화수협이 했던 일들을 보완하고 확장해서 한국 화장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되고새로운 활로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월 1회 이상 화장품 해외 마케팅, 해외 영업사원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하고 월 1회 화장품 해외 인허가 획득 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화장품 수출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도 계속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고 싶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렬 대기자] K-뷰티 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고 나아갈 인플루언서들이한자리에서 경합을 벌이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회장 황종서)와 화장품, 뷰티전문미디어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8월 예선심사와 10월 본선심사를 거쳐'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 최종 시상식을오는 10월 15일 리베라 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한다.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대회 참가는 SNS에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오는 8월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kbeauty-eiawards.co.kr)를 통해서 신청서를 작성해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빠른 변화로 새로운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필요와 대회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발굴,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대한민국 뷰티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뷰티 브랜드사들도 함께참여해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한 이커머스 시장의 동반성장을 꾀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대부분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팔로우들을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뷰티 제품 홍보 활동들이 이루어지고있으나이는 실제로 뷰티 제품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제품에 대한 차별력이나 강점을 제대로 알고 제품 홍보활동을 하는 인플루언서는 그리 많지 않다. 사실 소비자가 더 필요로 하는 내용은 제품의 장점과차별점 등이지만소비자가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제대로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아무리 많은 팔로우들을 확보하고 있다 하더라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홍보활동이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브랜드사들의 기대치에미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이에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와 화장품, 뷰티 전문미디어 코스인은 '2022 K-뷰티 이커머스인플루언서어워즈'를 개최하기로 하고지난 5월 2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코스인 회의실에서 대회 발족식을 진행했으며 현재 예선심사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는 SNS에서 온라인 활동을 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오는 8월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kbeauty-eiawards.co.kr)를 통해서 신청서를 작성해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 참가자는 신청서의 지원동기와SNS 활동 등을 통해 선별되어 결정된다.예선심사 항목은자기소개, 제품소개 시연, 인터뷰 등을 거치게 된다. 예선 통과 후 본선은 다른 대회와 다르게 온라인으로 뷰티 제품들을 실제로 온라인 홍보활동하는 포스팅들로 제품 소개의 차별력과창의력,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대회의 최종 수상식은 오는 10월 15일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될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본상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또협찬사상도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부분별특별상들도수여된다. 본선에 진출한 전 참가자에게는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수여하는 인플루언서 이커머스상과 함께 K-뷰티 인플루언서 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수상내역과향후 대회 일정과 관련된 내용은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대회운영을 위해 한국인플루언서협회와 코스인은 K-Beauty eCommerce Influencer Awards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박지현 코스인 상무를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함과 동시에 한국인플루언서협회 김남렬 사무총장을 운영위원장으로, 김학철 이사를 심사위원장으로, 이선경 이사를 디자인홍보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를 통해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전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온라인 시장의 올바른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자 하며K-뷰티가 세계 모든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더욱 사랑받기 바라며이를 위해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본 대회에 참가해서로의 역량들을 겨루면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화장품과 샴푸 등에 사용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의 추가 위해평가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의 권고사항이 전해진 가운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권고에 따라 외부단체 주관 하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B성분의 추가 위해평가와검증위원회 구성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검증위원회는 위해평가를 위한 협의 플랫폼으로서위해평가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식약처와 해당 업체를 포함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협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6월 23일 식약처는 “THB 성분의 위해성 여부를 사용자인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고 위해평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며, '위해평가 검증위원회‘ 운영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가 주관한다고 발표했었다. 위원회를 맡은 소협은 필요한 경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검토의견을 식약처에 제시함으로써최종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위해평가 계획을 마련해 검증위에 제출할 예정이다.제출안에 대해 식약처는 "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한 위해평가 계획을 통보받아 해당 평가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그 결과를 검증위에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2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글로벌 업계 트렌드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18개국의 약 200개 사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약 9,000여 명의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을 기획 중인 업계 종사자라면 관심을 가질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의 안전성 평가, 식약처 제출용 기능성 평가, 유효성 평가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전문의 참여 평가까지 다양한 피부 임상 시험 항목과 제품과 항목별 임상시험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히(KAHI) 김고은 멀티밤’, ‘카사업(CAXAUP) 이영애 하트 탄력기기’와 같이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제품들의 시험 항목과 항목별 결과 이미지 등 화장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상시험 항목들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뿐아니라 전시회 기간 중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 부스(L61)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비용의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텀블러 증정 이벤트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시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관계자는 “전문 연구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상담을 통해 고객 제품의 셀링 포인트와 소구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설계해제안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의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평가하는 ISO 9001 인증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 최근 ‘마스크 착용 후 보습제 사용이 민감성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피부 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임상 시험 연구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허브코스메틱 전문브랜드 빌리프(belief)와 한국후지필름(Fuji film)이 한정판 화장품패키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 ‘인스탁스X빌리프 에디션’ 4종을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으로 출시된 인스탁스X빌리프 에디션은 빌리프 화장품 패키지에 인스탁스 디자인을 입힌 협업제품이다. 양 사는 출시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한국후지필름몰과 인스탁스 스토어에서 인스탁스 제품 구매 시 빌리프 베스트 3종 샘플을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한다. 인스탁스X빌리프 자동 응모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후지필름몰에서 인스탁스 카메라와 프린터 제품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11과 빌리프 기획 4종 본품이 포함된 총 22만 원 상당의 인스탁스X빌리프 에디션을 랜덤 증정한다. 이벤트는 제품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9월 15일 개별 통보된다. 아울러 전국 빌리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스탁스X빌리프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 에디션 구매 시 후지필름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3종이 포함된 QR카드를 추가 증정한다. QR코드 접속 후 후지필름몰에서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10,000원 할인 쿠폰, 사진인화 50% 할인쿠폰, 포토북 제작 3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60일 내 사용 가능하다. 한편, 업체 관계자는 “인스탁스 감성을 다채롭게 느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빌리프와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고좋은 혜택으로 인스탁스 제품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이 ‘염색샴푸 소비자안전확보' 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염색샴푸 사용과 관련한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했다. 미래소비자행동측에 따르면, 최근 샴푸형태로 머리를 감으면서 새치커버 또는 염색, 갈변을 일으켜 별도의 염색을 하지 않아도 머리카락이 검게 변한다는 ‘염색샴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전독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1,2,4-THB성분을 함유한 (주)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시작으로 일동제약, 종근당,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각 제품별로 주요 염색기능성 성분도 다르다. 두피는 얼굴피부와는 달리 모공을 통해 흡수되는 양이 많고 모공속에서 오랫동안 잔류돼 노출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머리를 감으면서 씻어내어 두피에 잔류되지 않는다고 해도 머리를 감는동안 두피를 통해 위해성분이 흡수되거나 머리를 감으면서 손이나 다른 신체부위를 통해 흡수될 수 있으며 또 머리를 감거나 물로 씻는 과정에서 눈이나 입의 점막을 통해 흡수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신고센터 개설의 이유다. 미해소비자행동은 샴푸제형의 특성상 매일 사용함으로서 두세달에 한번 하는 염색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긴 접촉시간이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더 좋은 염모효과를 위해 소비자가 스스로 머리에 염색샴푸를 묻힌채 오랜시간 방치해 결과적으로 위해 가능성이 있는 성분의 접촉과 흡수량을 늘리게 되는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1,2,4-THB 성분은 유럽화학국(ECHA)의 자료에 의하면 삼키면 해롭고 심각한 눈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피부자극과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전국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도 지난해부터 염색샴푸 관련 소비자상담이 꾸준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약 20% 가량은 인체에 나타나는 모발손상, 두피손상, 피부알러지, 시력손상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다. 또 제품만 사용하면 염색기능이 다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 판매하고 있으나 실제 장기간 사용해도 염색기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미래소비자행동측의 입장이다. 이에 염색샴푸 소비자안전확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미래소비자행동은 염색샴푸 사용 소비자가 겪고 있는 피해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정부 당국과 판매처, 제조사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 마련을 위한 행동에 나서게 하기 위해 ‘염색샴푸 소비자피해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염색샴푸를 사용하는 소비자 중 장기간 사용에도 불구하고 염색기능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두피손상(가려움, 붉어짐, 거칠어짐 등)과 모발손상(머리카락이 거칠어짐, 끊어짐, 푸석푸석해짐 등) 그리고 피부손상(손가락이나 손톱이 검게 물듦, 피부 트러블 발생 등), 시력손상 (눈이 침침해짐, 눈이 따갑고 가려움 등) 등 증상이 발생해 사용을 중단했거나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됐거나약국에서 약을 사서 사용하는 등 조치가 필요했던 경우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LG전자, LG유플러스가 LG 창립 75주년을 기념해‘함께 걸어온 75, 함께 걸어갈 LG’를 주제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 가전제품, 통신비 1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통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총 7종의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7종의 프로모션은 ▲피지오겔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밀리언뷰티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생활건강샵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영상 속 제품의 개수를 맞추는 고객에게 선물 증정(LG전자) ▲창립 75주년 기념 제품 할인(LG전자) ▲인터넷과 IPTV 신규가입 고객에게 LG전자 가전을 할인 제공(LG유플러스) ▲모바일 상품 상담 고객에게 여행상품권을 추첨 증정(LG유플러스) 등이다. 함께 진행되는 통합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이어지며 당첨자는 8월 22일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수려한 발효 2종 러닝기획(5명) ▲수려한 효비담 발표크림 기획세트(10명) ▲이자녹스 LXNEW ULT세럼 40 기획(5명) ▲LG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1명)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노크온(1명)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1명) ▲LG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1명)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1명) ▲LG유플러스 모바일 통신비 1년 지원(10명) ▲ LG유플러스 인터넷 통신비 1년 지원(10명) 등을 제공한다. 또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LG를 응원하는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SNS에 #LG75주년 #LG75주년이벤트 #LG창립이벤트 등 해시태그를 공유하고이를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이자녹스LXNEW ULT세럼 40 기획(5명) ▲수려한 진석류 앰플기획(5명) ▲비욘드 딥모이 2종 증량세트(10개) ▲코드글로컬러 NEW 컴포트 핏 블러밤(10명)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1명) 등이 증정된다. 한편, 3사는 LG가 그동안 받은 사랑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한 기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통합 이벤트 페이지에 노출된 ‘사랑 모으기’ 버튼을 클릭해 총 75,000건의 하트를 받을 경우나눔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7,500만원 상당(판매가액 기준)의 생활용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영라이브'를 대폭 강화해신선한 재미와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를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줄임말인 ‘올영’을 결합한 직관적인 네이밍과 함께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개편을 발판 삼아 고유 IP(지적재산권)를 육성하는 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상품과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며 탄탄한 MZ세대 시청자 확보에 나선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올영라이브’를 정규 편성했다. 뷰티, 헬스 상품 전문성에 재미와 소통을 더한 방송으로 지난해 연간 시청자 수는 전년비 3.5배, 주문액은 6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답게 MZ 고객들의 열띤 호응과 높은 로열티가 강점이다. 올 상반기 시청자 가운데 2030대가 80%에 달하며라이브 방송을 통한 구매전환율은 지난해 연평균 22%를 넘어서며 한 자릿수인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올리브영은 최근 두 가지 신규 방송 포맷을 추가하며 기획 콘텐츠를 5개로 늘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방송은 공동구매 콘셉트의 ‘모이공(0)싸다구(9)’, 밸런스 게임을 모티프로 한 ‘겟잎(GET IF)논쟁’이다. 이밖에도 신상품을 선착순 0원에 ‘득템’할 수 있는 ‘신상티켓팅’, 쏠쏠한 혜택과 솔직한 리뷰를 담아낸 예능형 라이브 ‘쏠쏠한 쇼핑’ 등의 기획 라이브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방송 횟수도 기존 주 3회에서 이달부터 5회로 늘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에 편성했다. 연내에는 모바일 앱(App)에 ‘라이브관’도 오픈해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달부터 ‘올영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신선한 재미,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방송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올리브영 고유의 IP 육성에도 속도를 내며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플랫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자체 유튜브 채널인 ‘올영TV’를 통해서도 다양한 기획시리즈 영상을 선보이며 IP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리브영 인기 상품을 리뷰하는 ‘올영트렌드’, 직원들의 일상을 다룬 ‘오-로그’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달부터는올리브영 7년차 MD가 직접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훈남생정’ 시리즈도 전개 중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의 화장품 원료화를 목표로 추출과연구, 시험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대표 이병만)는 지난 1일(현지시간)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University of Indonesia) 약학대학과 전략적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 대학이다. 각종 평가에서도 인도네시아 내 1위를 기록하는 명문대다. 이날 MOA 체결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장, 정민경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장, 마디 주프리(Mahdi Jufri) 인도네시아대 약학대학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천연 원료 개발과신제품 공동 연구 ▲R&D 세미나 참여 ▲학술 회의와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또 향후 3년 동안 연구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의 화장품 원료화를 목표로 추출과연구,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에도 인도네시아 명문대인 반둥공과대학교와 소재 공동 개발을 협약하고 연구 중이다. 이처럼 자생식물 소재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분이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의 성분이나 원료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세럼, 엠플, 마스크 패드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코스맥스는 자생식물과 K뷰티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올 초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할랄(MUI), 비건(VEGAN), 유기농(COSMOS) 생산라인을 모두 갖췄다. 이는 현지에서 바쿠치올, 쑥, 칼렌둘라 등 다양한 천연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의 맞춤형 상품 개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현지 1위 대학인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와의 소재개발 공동연구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친환경과클린뷰티 영역에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 2012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뒤 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28.9% 증가한 392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길었던 코로나19를 뒤로 하고 올해 본격화된 리오프닝과 함께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상반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며 ‘봄날’을 맞은 것도 잠시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강력한 봉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내렸다. 지난 3월 이후 최근까지 대도시 봉쇄 등 강도 높은 방역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수출은 물론 중국 내 화장품사업마저 타격을 입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속에서도 기대를 걸었던 618 행사에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부진한데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화장품 기업의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며 하반기 화장품 주가 전망도 암울한 상황이다. 7월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3일~6월 30일) 73개 화장품 관련 기업의 주가가 16.7% 하락했다. 여기에는 화장품 대표주로 꼽히는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도 포함됐다. 73개 화장품 기업 가운데 상반기 주가가 오른 곳은 케어젠(45.11%), 실리콘투(38.86%), 아이패밀리에스씨(31.64%), 에프앤리퍼블릭(13.64%), 코스나인(7.53%), 동원시스템즈(5.47%), 아우딘퓨쳐스(2.73%) 등 7곳 뿐이다. 거래 정지 중인 코스온, 협진, 휴엠앤씨 등 3곳을 제외하고 63개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셈이다. ‘황제주’로 불렸던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월 3일 109만 7,000원에 달했으나 6월 30일에는 68만원으로 38.01% 하락했다. 6월 17일에는 장중 한때 596,000원까지 내려 앉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같은 기간 167,000원에서 13만원으로 22.16%, 아모레G는 44,350원에서 37,300원으로 15.9% 하락했다.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도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코스맥스의 주가는 87,400원에서 56,500원으로, 한국콜마는 40,250원에서 38,150원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12,950원에서 9,710원으로 각각 35.35%, 5.22%, 25.02% 주저 앉았다. 올 상반기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기업은 바른손이다. 바른손은 연초 6,150원이었던 주가가 최근에는 2,600원으로 57.72%나 추락했다. 스킨앤스킨(-47.11%), 잉글우드랩(-45.52%), 에스디생명공학(-43.82%), 현대퓨처넷(-41.28%), 아이큐어(-40.93%), 씨티케이(-40.25%)의 주가도 40% 넘게 빠졌다. 화장품 기업 주가 변화 문제는 화장품 기업의 하반기 주가 전망도 밝지 않다는 점이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대도시 봉쇄 조치를 장기화하면서 화장품 기업의 2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다. 당장 화장품 기업들이 ‘깜짝 실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할 가능성이 적다는 얘기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 상황으로 하반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화장품 업종이 수요 감소(한국, 한방, 세트 화장품 판매 감소)와 공급 우려(중국 현지 유통점 강화, 다이공 위축)로 중국 사업 관련 구조적 위협에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진단하고중장기적으로 화장품이 약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누리 연구원은 “글로벌 소비 위축 우려가 심화되고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비우호적 업황에도 구조적 성장을 실현하는 업체를 선별할 필요하다. 특히 포트폴리오 다각화(브랜드 다변화, 품목 확장, R&D 강화)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하이 봉쇄 영향으로 판매와 공장 가동이 모두 어려웠던 만큼 2분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코스맥스 등 화장품 업체의 실적 기대치는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며, “상하이 재봉쇄 우려는 또 하나의 불확실성 요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낮고, 비중국 즉 일본, 미국, 동남아 향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클리오나 아이패밀리에쓰씨, 씨앤씨인터내셔널 같은 업체들은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대형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한 상황에서 이들 중소형주 업체들의 주가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아웃퍼폼은 할 수 있다. 특히 업황이 회복세로 돌아설 때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여름을맞이해 화장품과 바디용품 등 뷰티 라이프스타일과 레저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하는 ‘쿨 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할인 이벤트가 실시되는 대상은 뷰티, 패션, 레저 등 전문관 3곳이다. 세부적으로는 ▲화장품&향수 ▲바디&헤어 ▲의류 ▲가방&잡화 등을 포함해 휴가 시즌에 유용한 총 22개 카테고리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할인 혜택 또한 확대했다. 가입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는 혜택은 ▲뷰티관 7,000원 ▲패션관 5,000원▲레저관 10,000원 순으로 ‘12% 중복쿠폰’을 5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에서 발급한다. 아울러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스마일카드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G마켓에서는 즉시 할인을, 옥션에서는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오늘의 ONE ITEM 특가’ 코너를 통해 각 전문관에서 엄선한 상품들을 매일 3개씩 선보인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상단 배너 중 ‘쿨 썸머 세일’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기반이 되는 화장품 원료소재 분야와 관련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현안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지난 6월 30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화장품 소재기업과 정부가 함께 국내 화장품 소재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인 ‘화장품 소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를 비롯해 국내 주요 화장품 소재개발 기업 10개사의 대표와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보건복지부 임아람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장과 윤철중 보건산업진흥과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사업단 주요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란 원장은 “K뷰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소재산업은 최근 안전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출 주도산업으로 체질이 바뀌고 있는 K뷰티의 핵심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주제는 ▲전문인력 수급 ▲시설과장비 지원 ▲제도개선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모두 다섯 가지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새로운 소재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수급과 소재의 안전과 효능 등을 평가 분석하고 측정할 수 있는 전문 장비 부족 문제는 국내 소재기업 모두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한층 강화된 중국의 새로운 원료 등록제도는 국내 모든 소재기업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소재를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필수 요건이 된 유럽 등 해외 인증 문제도 거론됐다. 오늘날 K뷰티의 세계적 위상으로 볼 때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수반되는 해외 인증 대신 우리 고유의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이 제도의 과학적 신뢰성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할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정부 지원은 산업에 포함되어 있는 기업 모두가 혜택을 보는 공공의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플랫폼 설치를 건의했다. 이제는 화장품 소재를 화장품의 부속품이 아닌 하나의 완제품으로 의식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는 점과 미국의 CIR(Cosmetic Ingredient Review)과 같은 전문조직 신설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임아람 팀장은 “정부는 소부장 중에서도 특히 소재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내외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만큼 산업과 머리를 맞대고 현안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채널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세 발맞춰 내국인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은 약 316,000명으로전년 동월 대비 약 320% 증가했다. 지난 6월 기준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260% 증가하는 등 내국인의 면세품 쇼핑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 여행 플랫폼 클룩(KLOOK)과 제휴, 롯데면세점회원 대상 클룩 예약 할인권 증정 롯데면세점은 4일 글로벌 여행,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룩은 2014년 홍콩에서 시작해 1,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액티비티, 입장권, 교통수단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 플랫폼으로49만여 개의 현지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제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룩에서는 롯데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지의 호텔, 렌터카, 액티비티 등을 예약할 때 사용 가능한 할인권을 제공하며, 롯데면세점은 클룩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LDF PAY를 최대 25만원 증정한다. # 일본 단체관광 허용 기념 도쿄, 오사카 단체 여행 패키지 증정 롯데면세점은 일본 단체관광 허용을 기념해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도쿄 또는 오사카를 2박3일간 여행할 수 있는 단체 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당일 구매 금액이 5,000달러 이상인 내국인 고객 20명에게 항공편과 호텔, 식사를 포함해 단체 비자 대행료, 여행자 보험까지 지원하는 ‘Fly me to Japan’ 이벤트를 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 도쿄와 오사카 중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동반 1인과 함께할 수 있다. 당일 구매 금액이 5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도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시내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여행 패키지 추첨 응모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와롯데면세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롯데면세점 해외점 전점 오픈, 내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롯데면세점은 공항 셧다운으로 휴점 중이었던 베트남 나트랑깜란공항점과 텍스 프리 매장만 운영 중이었던 도쿄긴자점의 듀티 프리 매장을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각각 재오픈하며 해외 전 매장에 대해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해외점을 방문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호주 브리즈번공항점, 베트남 다낭‧하노이공항점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10~15% 할인 쿠폰을 오는 8월까지 증정하며도쿄긴자점에서는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티켓을 소지한 고객 5명에게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한 기프트 카드 20,000원권을 7월 한 달 동안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수요에 발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어린이화장품 전문브랜드 코코힐리(cocoheali)의 제조기업 (주)퍼플러스(대표 박은정)가 SCI평가정보(주)로부터 어린이용 기초화장품 제조 기술에 대한 기술신용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기술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술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의 항목으로 종합 평가한다. (주)퍼플러스는 키즈 크리메틱스를 표방하는 어린이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8년설립됐다. 대표 브랜드인 ‘코코힐리(cocoheali)’와 창의력 K-뷰티 클래스 ‘플레이 컬러스(Play Colors)’를 전개하고 있으며영유아용 가방 팩트 제품인 ‘크림팡팩트’, ‘써니팡팩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박은정 퍼플러스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T5) 인증을 계기로 자사가 소유한 기술력과 아이들의 창의성이 콜라보레이션 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고밝혔다. 한편, 퍼플러스는 이번 인증기념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QR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식은 제품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찍기만 해도 코코힐리가 제공하는 클래스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썸머 클래스 기간 내내 참여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오마샤리프가 모발과 두피 관련 사업을 확장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오마샤리프'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자사의 강점인 모발, 두피 분야 전문성을 강화해국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마케팅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라인업된 제품은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 6종, ‘스칼프 커버 스프레이’ 4종, ‘새치 헤어 틴트’ 3종, ‘허니 오일 버블 샴푸’, ‘헤어 코팅 팩’ 등이다. 셀프로도 손쉽게 염색이 가능한 버블 염색약부터 흑채, 헤어 마스카라 등으로 구성됐으며탈모와 새치가 고민인 3040 세대를 주 타깃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오마샤리프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는 가벼운 거품 제형 염색약이 모발에 밀착되어 선명한 염색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버블앤비 포밍 헤어컬러는 지난 2012년 GS홈쇼핑 이미용 부문 1위를 기록하며 500만 개가 판매된 히트 상품이다. 기존 제품의 다양한 컬러 중 최신 트렌드에 맞는 6가지 컬러를 엄선해리뉴얼 출시됐다. ‘스칼프 커버 스프레이’는 대나무 숯가루가 함유된 순간 증모제(흑채)로비어 있는 모발을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커버해 준다. ‘새치 헤어 틴트’는 희끗희끗 올라온 새치를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커버는 더 오래 지속되고물에 닿았을 때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품력을 강화했다. 이외 꿀 추출물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을 촉촉하게 가꿔 주는 ‘허니 오일 버블 샴푸’와 모발에 윤기를 더해 주는 ‘헤어 코팅 팩’으로 데일리 토탈 헤어케어가 가능하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오마샤리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지엔이 MZ 세대를 핵심 고객으로 삼았다면오마샤리프 브랜드는 3040 세대 위주로 공략해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피부진정케어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라운드랩’이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2천 100만원 상당의 ‘1025 독도 클렌저’ 1,000개를 후원했다. 라운드랩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매해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대표 제품으로는 1025 독도 토너를 비롯해 자작나무 수분 크림,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이 있다. 국제개발협력NGO단체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이번에 라운드랩이 후원한 독도 클렌저 1,000개는 생리대 키트, 물품 후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생활에서 필요한 화장품을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품목으로 전달해 드리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지원기업 중 창업 후 가장 성공적으로성장한 기업으로 손꼽히는 (주)코씨드바이오팜(대표 박성민)의 이정로 연구소장이지난 6월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석탄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6년 4월 설립된 (주)코씨드바이오팜은 ‘자연의 건강함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을 모태로 고기능성 소재와 평가 신기술인 ex-vivo의 융합을 통해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2007년 전통의약산업센터 창업을 기반으로 한약과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 잇츠한불, 코리아나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을 비롯한 100여개사에게특허와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투자와 인재확보를 통해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온 (주)코씨드바이오팜은 달팽이점액여과물을 비롯해 800여 개 천연 추출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 등록 109건, 출원 24건을 확보했다. 또 현재 (재)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TF팀과 충북향을 개발 연구하고 있는 연구중심 강소기업이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정로 연구소장은 200종 이상의 천연 식물의 추출과유효성분 분리를 통한 피부 기능성 확인과화장품 소재를 개발했으며 2001년 ‘아가리쿠스 버섯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21년 동안 총 247건의 특허 출원 중, 152건의 특허등록, 18건의 특허 심사 중으로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주)코씨드바이오팜 이정로 연구소장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은 기초연구보다는 응용연구, 즉 제품화 연구에 집중해지금의 선진국 지위까지 올라왔다”며, “이제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은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ESG 경영을 통해 지구의 환경, 대체 에너지, 사회공헌 분야에 관련된 발명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재)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주)코씨드바이오팜과 바이오 신소재 개발과화장품소재, 의약품소재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매출 증가와지역 고용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은 국민에 대해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지정한 기념일로 세계 최초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5월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5월 19일 제57회를 맞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중국의 발표와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 재개에 따른 면세점 운영 소식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모처럼 상승세를 탔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중국 시장 비중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대도시 봉쇄로 타격을 입었던 중국 내 화장품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되며 면세점 운영도 다시 시작된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 수출 호황은 끝났다”는 정부의 발언은 화장품주의 날개를 꺾었다.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은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려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중국에 대안인 시장이 필요하고 또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8% 상승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다. 엔에프씨(11.2%)의 주가가 지난 한 주 사이 11% 넘게 급등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국내 화장품 대표주인 LG생활건강(10.1%)의 주가도 10% 넘게 올랐으며, 연우(5.9%), 한국콜마(2.7%), 펌텍코리아(2.7%), 토니모리(1.2%), 아모레퍼시픽(0.8%)도 상승 흐름에 몸을 실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발표 소식이 전해진 6월 29일 화장품업종은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화장품 업종은 전일 대비 3.99% 올랐다. 전체 54개 종목 가운데 32개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올랐고하락한 곳은 17개사에 그쳤다. 연우와 한국콜마의 주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소식이 영향을 줬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 4월 연우 주식의 5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화장품 위탁제조사인 한국콜마가 화장품 용기 제조사인 연우를 지배하는 수직 결합이 발생하게 되면서 공정위가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해 왔다. 공정위는 시장집중도와 화장품 용기의 주문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한국콜마가 연우를 인수하더라도 경쟁제한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고 판단, 화장품 위탁제조업계 점유율 2위인 한국콜마와 화장품 용기제조업계 점유율 1위인 연우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6월 28일 연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950원(+11.68%) 오른 1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우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21,700원까지 올랐다. 한국콜마는 하루 뒤인 6월 29일 전 거래일 대비 2,700원(+7.46%) 오른 3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콜마의 주가는 장중 한때 38,950원을 찍었다. 반면, 에이블씨엔씨(-5.2%), 클리오(-5.1%), 애경산업(-3.1%), 씨티케이(-2.0%), 코스메카코리아(-1.5%), 아모레G(-1.3%), 선진뷰티사이언스(-1.1%), 잇츠한불(-0.9%), 네오팜(-0.8%), 코스맥스(-0.4%)의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