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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장관은 오늘(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새롭게 설치된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에 방문해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수출기업으로 성장, 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면세구역)에 위치한 면세점으로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면세점 중 최저 수준의 수수료(23%)를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은 2021년 11월 3개소가 처음으로 설치됐으며올해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개소한 1곳을 포함해 3곳을 개소해총 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용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제1터미널41번, 12번 게이트 인근과 제2터미널224번, 274번 게이트 인근 등 4개소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6월 중 2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2터미널에 새롭게 개소되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은 K-화장품, 강한소상공인등 우수하고 특색있는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입점하며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을 통해 외국인을 비롯해공항 이용자에게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성장, 도약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d'Alba)’를 운영하는 (주)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해코스피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3일(주)달바글로벌 주권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유가증권시장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주)달바글로벌은 지난해 1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2016년 설립된 (주)달바글로벌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스프레이 세럼, 선크림 등 화장품 제조회사다. 달바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비건 원료인 ‘화이트 트러플’과 한국의 선진화된 스킨케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한혜진 미스트',‘승무원 미스트’ 등으로 잘 알려진 대표 제품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현재까지 3,000만 병 이상 판매됐다. 또에센스선크림, 톤업선크림, 더블크림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켰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주)달바글로벌의 실적도 매년급성장했다. 2020년 475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에는 692억 원, 2022년에는 1,452억 원, 2023년에는 2,000억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20년 11억 원, 2021년 24억 원, 2022년 146억 원, 2023년 329억 원으로 치솟았다. 당초 코스닥 상장을 계획했던 (주)달바글로벌은 최근 몇 년간의 빠른 매출 성장세와 지난해 ‘IPO 대어’로 손꼽혔던 에이피알이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것을 고려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결정했다. 앞서 뷰티 디바이스 기업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며 조 단위 밸류에이션을 기록한 바 있다. (주)달바글로벌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면서 에이피알에 이어 ‘조 단위 대어’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K-뷰티의 인기와 (주)달바글로벌의 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조단위 밸류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반응이다.다만, 시장에서 평가하는 (주)달바글로벌의 기업가치는 5,000억 원~7,000억 원으로 거론된다. (주)달바글로벌 회사 개요 (주)달바글로벌 요약 재무자료(별도) (단위 : 억원)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화장품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25~30배 수준으로 형성됐다. 이를 (주)달바글로벌의 2023년 당기순이익인 139억 원에 적용하면 4,000억 원 안팎의 기업가치가 예상된다. (주)달바글로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00억 원을 넘길 경우 최대 1조 원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현실적인 기업가치는 약 6,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6,791억원,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국내와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일본 등 비중국 국가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운영 채널을 다변화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2,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영업이익은 291억 원으로 20.0%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인 4,176억 원, 영업이익은 28.5% 감소한 18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11억 원, 영업이익은 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66.5% 각각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683억 원, 영업이익은 70.4% 감소한 29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현지화 제품 출시, 채널 확장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시도를 지속했으며 이를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감소했다. 일본에서는 루나(LUNA)가 도쿄, 오사카 등 현지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2030 여성들과의 접점을 강화했으며 ‘글래시 레이어 틴트’ 출시를 기념한 신제품 발표회, 브랜드 모델과 함께한 하이터치회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는 브랜드 침투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6가지 호수로 운영되던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팩트를 11가지 호수로 확대했다. 또아마존 등 채널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했다. 중국에서는 라이브 방송, 틱톡과 티몰 등 주요 플랫폼을 공략하며 매출 회복에 노력했다. 국내에서는 세분화된 운영 전략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에 적극 대응했다. 자사몰 성장과 이커머스 채널 다각화로 디지털 채널 실적이 성장했다. 잘파세대를 겨냥한 ‘투에딧’을 다이소에 선보였으며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치크 10종, 포인트앤 소이 효소 클렌징 파우더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028억 원, 영업이익은 45.7% 감소한 10억 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은 4분기 내수 소비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채널 효율화와수익성 제고에 노력했다. 케라시스, 2080 등 주력 브랜드의 라인업 강화와 프리미엄화를 통해 퍼스널케어 카테고리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또바이컬러, 럽센트, 랩신 등 성장 브랜드의 전략 채널 입지 강화를 위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이에 더해 미국, 일본 등 전략 국가 중심의 채널 확장, 제품 현지화,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했다. 애경산업은 "2025년에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내외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글로벌 소비자들의 성향과 시장 환경을 고려한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글로벌 전용 제품 출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등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KS인더스트리(101000, 대표 구창현, 민봉기)는23일 공시를 통해 6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사증자 대금은 내달 3일 납입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주)아크솔루션스에서 (주)브이티(018290)로 변경된다.신주 3,456,221주가 발행될 예정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1,736원이다. 신주가 상장되면 (주)브이티는 KS인더스트리 지분 10.13%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른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4일이다. KS인더스트리는 선박용 블록과탱크 등 선박 구성부분품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상상인선박기계 외 4인에서 스피어파워(현 아크솔루션스)로 바뀌면서 사명 또한 상상인인더스트리에서 KS인더스트리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KS인더스트리 유상증자 결정 (2025년 1월 23일 공시) 투자를 추진한 (주)브이티는 코스닥 상장사로시가총액 규모는 약 1조 2,000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8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1,100억 원 규모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기타 유동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KS인더스트리 측은 당사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해 (주)브이티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회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에서 단기간 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선박 크레인 사업 부문에서 2년 전 낮은 원, 달러 환율 기준으로 체결된 계약 물량이 올해부터 납품이 시작되며현재 환율 기준으로 대금 수령 시 환율 차익 수혜를 볼 것이다”며, “기존 사업 안정성을 토대로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 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4년 8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4년 8월공개된 화장품 분야 특허 건수는 총 201건으로전월 227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그 중 해외 기업체는 46건을 공개하여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으며이는 전월 19%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국내 기업체는 73건(36%)의 특허를 공개해 전월 106건(47%)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국공립기관과법인도 8건(4%)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대학 산학협력단은 47건(23%)을 공개해 전월 44건(19%)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며 개인도 27건(14%)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표1 참조). 표1 2024년 8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출원인별 현황 2024년 8월 가장 많은 특허를 공개한 기업체는 코스맥스다. 코스맥스는로도코커스 코리엔시스 균주, 스트렙토코커스 속 균주, 네오카마로스포리움 속 균주의 피부 상태 개선 용도 특허 3건, 파이토엔, 파이토플루엔 및 합성오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2건 등 총 6건의 특허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래디안이 5건의 특허를 공개했다.모유두세포의 기능 향상 방법과 용도 특허, 분화된 모유두 유사세포 유래 엑소좀을 포함한 탈모 방지용 조성물 특허가 주를 이뤘다. 퓨리셀르코리아는 NMN와 인체유래복합균주 발효물을 포함한 피부 장벽 강화, 피부 미백, 항노화, 피부질환 개선용 조성물 특허 3건을 공개했다. 그 외 아모레퍼시픽, 화인글로벌랩, 스킨스탠다드, 에임글로벌, LG생활건강, 한국콜마가 각각 2건의 특허를 발표했다(표2 참조). 표2 2024년 8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상위 기업체별 현황 2024년8월 국공립기관과법인의 특허 건수는 전월에 비해 절반 정도로 크게 줄었다. 그 중 한국화학연구원은 알킬기를 가진 광감응성 아조벤젠 화합물의 제조법과 이를 포함하는 계면활성제 조성물 특허 2건을 발표했다. 그 외 국공립기관과 법인은 각각 1건의 특허를 공개했다(표3 참조).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CNDH106 벼 품종 유래 미강과 쌀겨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염증성 피부질환 예방용 조성물, 코끼리사과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피부 개선용 조성물, 마 속 식물 껍질에서 유래한 페난트렌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한 피부 보습용 조성물 특허를 발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외선과 근적외선 차단 화장품용 나노 복합체, 천연 헤나 색소를 함유한 친환경 새치 염색 샴푸 조성물, 피부 태닝 조성물 특허를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저온, 건조한 겨울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판테놀' 성분을 주목해관심을 끌고 있다. 겨울철에는차가운 공기, 강한 바람, 건조함 등으로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급증한다. 자극감이 느껴지거나 붉은기가 나타난다면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판테놀을피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성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루시 2.0'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집계된 '판테놀'과 '스트레스'를 같이 언급한 정보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4%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어 판토텐산(비타민 B5)으로 전환된다. 판토텐산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 판테놀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제품을 바르면 생활 속 다양한 자극으로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이유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은 판테놀을 10% 고함량으로 담아내 외부 자극으로 붉고 거칠어진 피부를 강력하게 진정시킨다. 저온, 건조한 환경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에서 해당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가 즉각적으로 870% 개선됨을 임상으로 확인받았다. 또 피부 지질 속 구성 성분과 동일한 세콜지(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복합체)가 함유돼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고 깊은 보습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네오팜 특허 성분인 디펜사마이드™도 함유돼 피부 본연의 방어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72시간 보습력이 지속되며 손상된 피부장벽은 78.6%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장벽 개선 효과가 뛰어나건조하거나 레이저 시술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피부 미용 관리 후 애프터 케어에 관심 있는 3040 여성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아토팜 판테놀 크림'은 고보습 크림이지만 제형이 꾸덕꾸덕하지 않고 수분 크림처럼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도 특징이다. 피부에 듬뿍 발라도 빠르게 스며들어 화장이 밀리지 않고 끈적임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얼굴은 물론 팔다리 등 넓은 부위에 고루 펴 바르기 좋다. 한편, 아토팜은 오는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기획전을 열고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피부 스트레스 관리에 좋은 판테놀 크림을 36% 할인 판매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25년 스타일 트렌드로 ‘H.A.R.M.O.N.Y(하모니)’를 선정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H.A.R.M.O.N.Y’는 월 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쌓인 스타일 빅데이터 기반 올해 소비 동향과 트렌드를 집약한 키워드로 ▲Heartwarming Item(마음 따뜻해지는 무해력 상품 인기) ▲AI-based Personalized Shopping(AI 기반 개인화 쇼핑 시대) ▲Rise of Beauty Accessories(뷰티 액세서리 급부상) ▲Mix-and-match Sportswear(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조합) ▲Off-season Purchase(역시즌 의류 소비 증가) ▲Nifty Beauty(실용적인 뷰티 소비) ▲Yummy Dopamine(간식에서 찾는 도파민)을 의미한다. 먼저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무해력 상품(Heartwarming Item)’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에이블리는 뷰티 내 ‘삐아X짱구’, ‘더블유드레스룸X보노보노’, ‘어퓨X춘배’, ‘코드글로컬러X미니니’, ‘페리페라X카드캡터체리’, ‘키스미X마찌’ 등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출시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도 ‘누누씨’, ‘슈야토야’, ‘우주먼지’, ‘포시러브’, ‘햄깅’ 등 일러스트 캐릭터와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해 흥행에 성공했다. 초개인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AI 기반 개인화 쇼핑(AI-Based Personalized Shopping)’ 시대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해 단순 랭킹순이 아닌, 취향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옷을 가상 시착해볼 수 있는 ‘AI 프로필’, 텍스트 대신 사진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는 ‘AI 사진 검색’ 기능을 도입해 고객 구매 결정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화장품을 반지, 키링 등 액세서리처럼 착용하는 ‘뷰티 액세서리(Rise of Beauty Accessories)’ 트렌드도 급부상했다. ‘어뮤즈’의 ‘반지 립밤’, ‘아임미미’의 ‘컬러 키링 워터 젤 틴트’ 등 뷰티 상품이 대표적이다. 최근 한 달간 에이블리 내 ‘립밤 키링’ 검색량은 37.5배(3653%), ‘립밤 홀더’는 약 666% 증가하는 등 립밤 꾸미기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조합(Mix-and-match Sportswear)’이 보다 일상화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운동복의 활동성과 일상복의 스타일리쉬를 겸비한 ‘애슬레저룩’이 인기였다면올해는 운동복 자체가 지닌 멋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일상복과 매치하는 추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역시즌 의류 소비(Off-season Purchase)’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7~8월) 에이블리 내 ‘떡볶이 코트’ 검색량은 2배 이상(112%) 늘었다. ‘리버시블(양면) 패딩’과 ‘패딩 바지’ 키워드도 각각 60% 많이 검색됐다. 특히 고물가로 인해 패딩, 코트 등 비교적 단가가 높은 겨울 헤비 아우터에서 역시즌 수요가 두드러졌다. 고가의 명품 대신 가성비를 추구하는 ‘실용적인 뷰티 소비(Nifty Beauty)’ 문화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10월 에이블리는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브랜드 ‘TAG(태그)’를 이커머스 최초로 런칭했다. 특히 ‘미니 틴트’, ‘미니 쿠션’ 등 용량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 편한 ‘미니뷰티(소용량 호장품)’이 잘파세대에게 인기를 끌었다. ‘간식에서 도파민(Yummy Dopamine)’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에이블리의 최근 한 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SNS 화제 간식 ‘쫀득 쿠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80배 늘었으며‘수건 케이크’ 검색도 210배 증가했다. ‘까먹는 젤리(547%)’와 ‘레터링 케이크(55%)’도 검색량이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에이블리는 독보적인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다”며, “2025년에도 버티컬 커머스 1위 규모 사용자의 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며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대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서울 광화문 빌딩에서 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정책자문단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 자문단은 범정부 차원의 인공지능 지원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추진 근거인 ‘(가칭)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현재 AI는 기술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어 향후 도입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다수 중소기업들은 도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부족, AI 도입과 투자가 향후 수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도입과 활용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중기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94.7%가 AI 활용방법에 대한 인지부족으로 AI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킥오프회의는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계획 발표, 정책 자문단 의견 청취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단에서는 지난해 12월 통과된 AI 기본법상 중소기업 관련 규제와대응방안, 정부 중점 지원과제, 해외 인공지능 우수정책 벤치마킹, 학습 데이터 확보와 공유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와 법안 마련을 위한 과제도 제안할 예정이다. 또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AI 도입 현황과 활용 시 애로사항, 도출된 정책과제 등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 등도 진행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컴퓨팅 파워 등 인프라,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 자금과전문인력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위한 주요 분야별 정책과제와 정책의 추진 근거가 될 ‘(가칭)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의 핵심 내용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인공지능은 모든 영역에서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게임 체인저이며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활용의 주체는 중소기업이다”며, “이번 중소기업 인공지능 자문단과 라운드테이블 운영을 통해 마련될 중소기업 인공지능 정책과 ’(가칭)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촉진법’은 중소기업이 미래 기술,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해국가 경제에 기여할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자외선차단제로 총 321건이었으며 염모제는심사건수가 전년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 통계 결과를 오늘(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는 총 964건(제조 760건, 수입 204건)으로 2023년 944건 보다 20건(2.1%) 증가했다. 지난해 품목별 심사건수는 ▲자외선차단제(321건)가 가장 많았으며 ▲염모제(166건)▲삼중기능성(미백, 주름, 자외선차단)(158건)▲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72건)▲이중기능성(미백, 주름개선)(65건)▲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음을 주는 화장품(43건)▲주름개선(35건)▲미백(31건) 등의 순이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자외선차단제 심사 건수가 단일 기능성 제품 중 약 46.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도 꾸준히 개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중 기능성(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피부장벽) 화장품은 2023년 3건에서 지난해에는 12건으로 증가했다. 심사 품목의 제형을 살펴보면액상, 로션, 크림 외에도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다층상)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었다. 2024년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피부주름을 완화 또는 개선하는 기능을 가진 화장품▲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염모제 등이었다. 신규 주성분 2022년 15건에서 2023년 13건, 2024년 12건으로 감소했다.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건수 2024년 기능성화장품 효능별 심사 비율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가 제품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tantan)이배우 진서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탄탄은 브랜드가 지향하는이미지와 배우 진서연이 가진건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이 서로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탄탄은 지난해 11월 CJ올리브영이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첫 라인업으로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슬리밍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제품 하나로 해결한다는 탄탄의 특장점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탄탄과 배우 진서연은 브랜드와 신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공개된 탄탄 화보에서 진서연은 특유의 탄탄한 몸매와 피부를 뽐내고 운동복부터 청바지까지 모두 소화하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탄탄은 이번 전속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올영픽 행사에 맞춰 2월 한 달간 제품 3종을 최대 29% 할인한다. ‘탄탄 젤리 더블컷 다이어트’를 14개입에 2개입 추가 증정하는 올영픽 기획세트도 한정 출시한다. 기획세트를 포함한 탄탄 3종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탄탄은 오는 2월 1일부터 말까지 CJ온스타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체지방 감소와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우더형 건강기능식품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를 12주분과 24주분 대용량 제품으로 선보인다. 탄탄 관계자는 “탄탄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배우 진서연을 통해 발산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탄탄 모델 진서연과 슬리밍과 피부 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탄탄만의 차별화된 제품 특장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테라비코스 대표 제품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가 16일 원조 얼짱 출신 유혜주의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LIJULIKE' 를 통해 소개되며 올리브영 클렌징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유혜주는 유튜브 영상에서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1999년부터 피부과에서 처방되어 온 1세대 효소 클렌저로요즘 매일같이 쓰고 있는 제품이다”고 밝혔다.특히그는 제품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파우더를 물과 섞어 풍성한 거품을 낸 후 피부에 롤링하며 거품을 흡수시키면 각질 정리는 물론 피부가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클렌징 후 기초케어의 흡수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약산성 제품으로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국내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또핵심 효소 성분을 보호하기 위해 2중 코팅 기술과 그래뉼 공법을 적용해 찬물에서도 잘 녹으며풍성한 거품으로 자극없이 탁월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진솔한 가족 브이로그로 사랑받는 인플루언서 유혜주가‘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렌저로 소개해 줘매우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피부와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비코스의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자사몰과 올리브영에서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전문 기업 (주)스몰랩은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사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OTC GMP 실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24일) 밝혔다. 미국 FDA 검사 결과는 주로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NAI(No Action Indicated, 추가 조치 불필요)는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자발적 조치 권고)는 경미한 위반 사항이 발견됐으나 FDA가 행정적이나 규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OAI(Official Action Indicated, 공식적 조치 필요)는 규제적, 행정적 조치가 권고되는 경우다. (주)스몰랩이 받은 VAI는 업체가 스스로 관리 가능한 수준을 갖췄다는 것을 FDA가 인정하고 신뢰한다는 의미다. 특히VAI 중 단 1건의 경미한 관찰 사항만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이를 조치했다. (주)스몰랩은 2022년부터 OTC 등급의 의약품 스마트공장을 양산, 가동해 미국, 유럽 등에 꾸준히 수출해 왔다. 이번 미국 FDA 실사 통과로 OTC 제품 생산에 적합한 GMP(우수제조기준) 시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주)스몰랩은 더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주)스몰랩만의 독자적 마이크로니들 대면적화(LSCR)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다양한 약물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개발을 진행해 OTC 전문 제조사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규 (주)스몰랩 대표는 “인류의 미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마이크로니들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스몰랩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매출액 700만 불을돌파했다. 올해에도 이같은 여세를 몰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주)스몰랩은 지난해 대전 스타기업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FDA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가 8개월 만에 총 80개 중 64개 과제를 완료(추진율 80%)했다고23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간 국민의 안전, 생명,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생 안정과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 개선을 강도높게 추진해 왔으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규제혁신 과제 총 260개를 발굴해 231개(89%)를 완료 또는 제도화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하고 국민들이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시범사업 등을 통해 규제개선을 선적용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혁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의약 규제혁신과제 발굴 완료, 제도화 현황 (2022년~2024년)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 중 주요 성과로 치킨로봇 등 조리로봇이 조리한 음식 등 자동화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기준 마련을 꼽았다.지난해 11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조리로봇 산업 글로벌 진출까지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600만 당뇨환자가 혈당검사지 실제 사용 가능 기간을 알 수 있도록 개인용 혈당검사지 사용기간 표시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개인용 혈당검사지 용기의 표시, 기재 사항에 '개봉 후 사용기간'도 포함하는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제도 시행 전 업체가 자발적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생성형 AI(ArtificialIntelligence)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새로운규제 체계가 필요했다. 이에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하고 '생성형 AI 의료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생성형 AI 기반으로 디지털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 제품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의약품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의 피해구제 진료비 상한액 3,000만원으로 상향 조정 등진료비 지원을 확대했다. 예상치 못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의 피해구제 급여 진료비 상한액이 기존에는 2,000만 원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실제 치료 비용 등을 고려해 보상 상한액을 3,000만 원으로상향해부작용 피해자가 보다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생성형 AI 기반디지털 의료기기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사용자 검색 의도를 이해하는 지능형 AI 기반 식약처 대표누리집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다.그간 식약처 대표 누리집은 정보 검색 시 검색 결과물이 너무 많고 사용자의 의도와 무관한 자료도 검색되는 등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인하는데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이해하는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구축했으며사용자가 많이 검색하는민원인안내서와 공무원지침서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국민 누구나 식약처 누리집에서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찾을 수 있게 된다.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식약처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노력으로 신기술 적용 의료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질병을 예측,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환자 피해보상도 확대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용자 검색 의도이해지능형 AI 기반 식약처 대표누리집 검색 서비스 구축 오유경 식약처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식약처의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 것이다"며, "국민은 일상에서, 업계는 산업 현장에서 규제혁신의 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브이티(018290, 대표 강승곤, 정철)가 올해 리들샷의중국 NMPA 위생허가획득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최근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이티가핵심 제품군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브이티의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22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허가를 받은 품목은 리들샷 50, 100, 300샷’ 등 주요 라인업이며 '리들샷'이 아닌 ‘크리스탈 에센스’라는 이름으로 런칭될 예정이다. (주)브이티에 따르면, 리들샷의 판매는 기존 파트너사와 함께하고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티몰 등에 우선 입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마케팅도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 시장의 상황을 살펴보면 소비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여전히 비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소비자들은 합리적 소비, 하향 구매의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기능성화장품더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주)브이티의 제품군은 수요 환경에 적합하며 제품 경쟁력도 우수해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주)브이티는 지난 2020년시카(CICA) 라인을 중심으로 마스크팩, 쿠션 등의 제품군을 판매해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브이티의 2024년 4분기 연결 실적 요약 (단위 : 십억원, %) 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03억 원으로 컨센서스(316억 원)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하회요인으로는 국내는비상계엄으로 인한 소비 약세와 인바운드 위축, 해외는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확보 등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지난해 4분기 내수는 부진했으나 해외는 분기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 전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88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79억 원(영업이익률 32%)으로 추정한다. 국내 매출은 같은 기간 177% 증가한 332억 원, 해외 매출은 27% 증가한 553억 원으로 예상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고성장했으나 계엄 사태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기준으로는드럭스토어와 면세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브이티의 화장품 주요 지역별 매출 추이 (단위 : 십억원, %)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553억 원으로 예상된다.지역별로 보면 일본 매출은 13% 증가한 4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리들샷이 18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고 온오프라인 모두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미국과중국은기여도 낮으나 올해는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예열 중인 단계로 두 지역 모두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동남아시아, 유럽 등을 포함하는데 진출 국가 증가,채널 확대 등을 통해 고성장이 기대된다. 브이티의 연결 실적과전망 (단위 : 십억원, %) 연결자회사(합산)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54억 원, 영업이익은 3% 감소한 61억 원을 예상한다. 브이티화장품의 ODM제조사인 (주)이앤씨의 손익이 대부분으로 (주)이앤씨의 매출은 345억 원, 영업이익은 5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브이티와 (주)이앤씨간 재고자산 내부거래로 미실현이익이 조정돼 연결조정 금액이 일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중국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주)브이티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4,900억 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400억 원을 제시했다.화장품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137억 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217억 원으로예상한다. 브이티의 자회사실적추이와전망 (단위 : 십억원, %)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북미 지역에서 올해 마케팅 선투자 진행될 것을 감안해 수익성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주)브이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5,000원으로 유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이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늘(23일)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7% 성장한 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수출액 1위이자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 단일 품목 수출로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겼다. 이같은 실적은 화장품 최대 수출국이던 중국 수출은 전년보다 4.7% 줄었지만 미국(46.5%), 일본(29.4%)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 수출 감소를 상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 전 세계적인 K뷰티 인기와 온라인 마케팅 효과 확산으로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국이 다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국내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면서 화장품 수출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흐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화장품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6.4%로 전년보다 3.8%포인트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증감률도 대기업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반면, 중견기업은 18.3% 증가했고 중소기업은 27.7%가 증가해 중소기업이 증가를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이 전년보다 33.1% 증가(비중 44.9%)한 가운데 미국, 홍콩, UAE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메이크업 제품은 전년보다 7.3% 증가(비중 6.2%)한 가운데 미국, 폴란드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이중 립스틱 제품류는 전년보다 45.5% 증가(비중 4.6%)해 메이크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일본 등이 세부품목의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13.4억 달러로 전년보다 46.5% 증가했고 ▲중국 10.7억 달러(△4.7)▲일본 7.5억 달러(+29.4)▲베트남 4.5억 달러(+17.0)▲홍콩 4.0억 달러(+40.5)▲러시아 3.4억 달러(△2.5) 등이었다. 2024년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 (단위 : 백만달러, %)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은 전년보다4.9% 증가한 1,151억 달러(약 165조 4,700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155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2022년 1,145억 달러, 2023년 1,097억 달러 등으로 감소하던 중소기업 수출액은 3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세로 전환됐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5,905개사로 전년 94,463개사보다 1.5% 증가했으며 신규 수출기업 수는 25,000개사로 전년 24,825개사보다 0.7% 증가했다. 또 수출 지속기업은 70,905개사로 전년 69,638개사보다 1.8% 증가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 관련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중소기업 상위 수출품목은 ▲화장품(68.0억 달러, +27.7%) ▲자동차(51.1억 달러, +4.2%) ▲플라스틱제품(50.3억 달러, +4.2%) ▲자동차부품(43.8억 달러, +1.9%)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 중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4.1%로 총 수출 10대 품목 집중도(59.1%)보다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2024년 국가별 중소기업 수출액(단위 : 백만달러, %)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68.0억 달러, +27.7%)과 반도체제조용장비(39.6억 달러, +15.5%)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권 국가는 ▲미국(187.4억 달러, +11.2%)▲중국(183.9억 달러, △1.3%)▲베트남(109.9억 달러, +6.8%) ▲일본(96.9억 달러, △1.9%) ▲홍콩(40.3억 달러, +43.8%) 순으로 집계됐으며상위 10개국 중 7개국에서 수출액이 증가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10.1억 달러로 전년(7.6억 달러)보다32.3% 증가하면서 첫 10억 달러 선을 돌파했다. 국내 온라인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액 비중은 73.2%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온라인 수출 상위 5대 품목 (단위 : 백만달러, %) 온라인 수출 주요 품목은▲화장품(545.8백만 달러, +71.0%)과▲컴퓨터(82.4백만 달러, +50.2%)가 대미 수출이 확대되면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수는 3,835개사로 전년(4,116개사)보다소폭(△6.8%) 감소했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은 선방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고환율 상황 지속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대외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열린 ‘2025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미용 박람회’에서한국 공동관에참가한 30여 개의 유망 뷰티기업들이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제품군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코스모프로프 시리즈 중 하나로 특히 남미 지역의 바이어들과 글로벌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마이애미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남미 시장으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이 전시회는 남미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할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남미의 주요 유통업체와 뷰티 전문가들이 한국 공동관을 방문해 K-뷰티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코이코가 주관한한국 공동관은 지난해 첫 개최 당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규모를 크게 확대해많은 한국 뷰티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한국 공동관은주목받는 30여 개의 유망 뷰티,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한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에스테틱 기능을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은 남미 바이어들과 글로벌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통해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는 K-뷰티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공동관 참가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남미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뷰티 트렌드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수집해 향후 제품 개발과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중남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내년전시회에도 다시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 공동관을방문해 상당 수의 수출상담과 비지니스가이뤄졌으며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북미 시장을 넘어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크게 확대하게 됐다. 한국 공동관 주관사 김성수 (주)코이코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이 남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관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코이코는 2026년전시회도 한국 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가 관련 문의는 (주)코이코(02-577-4927/5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예비 출원인의 지식재산 출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하는 ▲맞춤형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과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맞춤형 특허정보검색 및 전자출원 교육’은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등 5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기관 특성에 맞춰진행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신청자의 필요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지식재산권 입문, 특허정보검색, 전자출원 등 기초부터 특화까지 총 10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신청기관은 이 중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은 6월까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5명이상, 10명미만의 단체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10명이상의 단체는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오늘(23)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이메일(pygmalion100@kipi.or.kr) 또는 팩스(02-3453-2999)로 신청하면 된다. ‘지식재산권 초청 교육’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정보검색·전자출원 방법은 물론 저작권과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교육도 제공한다. 초청 교육은 상, 하반기 각각 4회차(대면과 비대면 각 2회차)씩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교육(비대면)은 내달 28일 진행되며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오늘(23)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사이트( https://naver.me/Fr7645MY)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규동 특허청 산업재산정보시스템과장은 “기초부터 특화, 실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마련된교육과정이 예비 출원인들의 지식재산 출원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고품질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누리집(www.kipo.go.kr),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www.kipris.or.kr), K-Startup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한국특허정보원 출원지원교육담당자(02-6915-1551)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다소 부진했지만올해는 수주가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는 기저 부담이 존재하나 립 제품뿐 아니라 아이 메이크업 등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6개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90,625원으로 직전 6개월 대비 26.8%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7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3.5% 감소한 24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 68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다. 카테고리별로 보면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경쟁력을 보였던 립 제품의 매출이 21.6%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상위 10개 고객사 중 한국과미국주요 브랜드사의 수주 감소로 한국과북미 지역 매출이 각각 -1.1%, -25.8% 감소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연구원은 "기존 상위 고객사가 주력으로 판매하던 주요 제품들의 교체 주기가 도래하며 해당 제품의 수주량 감소 구간에 진입한 반면, 신제품 출시는 지연되거나 기존 제품 수주 감소분에 미치지 못해 분기 실적이 역성장했다"고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4분기 투입 예정이었던 자동화 설비 도입이 지연돼 일시적으로 인건비가 증가한 점도 수익성 악화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3~4년간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주력 제품이 국내외 시장 트렌드를 이끌며 외형 확대를 주도했다면 현재는 생애주기 막바지, 미투 제품 등의 출시로 수주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또 차세대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나 초기 단계이다 보니 물량이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다. 주력 물량 하락에 따른 효율 급감뿐 아니라 경기 부진으로 저가 제품 위주의 물량이 확대된 점도 수익성 부진을 부추겼다"고 제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분기,연간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 올해는 1분기부터회복세가 예상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 1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57억 원, 영업이익은33.1% 감소한 67억 원을 제시했다. 매출과영업이익의 직전 분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32.7%, 177.9%로 추정한다.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다소 부진하나 직전 분기 기준으로는 회복세가 예상된다.특히 지난해 8월 수주 물량이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회복세가 지속되는 데다 직전 분기 선적 문제가 발생했던 출고분이 올해 1분기로 이연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기저 부담이 상당하지만 이 시기를 지나 하반기에 들어서면 유의미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립 제품의 매출 비중은 73%에 달했는데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는 립 제품의 부진은 폭발적인 성장 후 휴식기로 판단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16.6% 증가한 3,310억 원,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360억 원을 제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CAPA 추이 (단위 : 백만개) 하나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올해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0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76억 원(영업이익률 9%)을 제시했다.상반기 신제품 출시 사이클 도래로 전반적인 물량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차세대 제형과 관련해서 국내, 북미, 중동의 다양한 인디 브랜드로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점진적인 매출 회복을 모색 중이다. 회사는 2025년 연간 15%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공장별 생산품목과투자 계획 한유정 연구원은 "대표 품목인 립 제품에 가려졌을 뿐 아이 메이크업, 베이스, 블러셔 등의 제품군에서 성장이 꾸준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다수의 신규 고객사로부터의 수주 물량도 확보돼출고 시기에 대한 조율만 남았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인 성장 흐름 속에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0,000원 대비 28.6% 감소한 50,000원을 제시했다.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다. 최근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는 90,625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23,875원 대비 26.8% 하락했다.
# Re-Connecting Nature™ 미생물 추출물이 함유된 로션이 피부에서 유익한 면역학적 반응 유도 실험 관련 고찰 생물다양성 가설에 따르면, 도시화된 생활방식은 면역체계의 기능 장애를 초래하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면역 매개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킨다. 도시 환경에서 자연의 생물다양성 상실은 피부와 장의 미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약한 상피 장벽과 만성 염증 위험 증가로 이어진다. Uute Scientific은 자연의 생물다양성을 도심 속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는 혁신적인 새로운 화장품 원료를 개발했다. 이 원료인 Re-Connecting Nature™(이하 RCN™ / INCI명 Humus Extract)은 600종 이상의 자연 미생물 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활성화 상태이지만 여전히 면역체계에서 생화학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RCN™은 로션과 같은 소비자 제품에 첨가될 수 있으며 이미 in vitro와 in vivo 실험을 통해 효능이 확인됐다. 로션에 함유된 RCN™은 in vitro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감소시킨다. in vivo 실험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전통적 의학적 치료를 보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생물다양성 가설 도시화는 인간을 자연의 생물다양성과 단절시킨다. 눈에 보이는 생물다양성(예 : 나무)이 감소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다양성(예 : 미생물)도감소한다. 도시 환경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자신의 미생물에 노출되며 환경 미생물의 노출은 제한된다. 환경 미생물은 피부, 장, 그리고 기도에서 일시적으로 존재하며 여기서 상피 세포와 면역세포를 통해 인식된다. 이러한 세포들의 지속적인 자극은 정상적인 상피 장벽 기능을 유지하고 염증 균형을 맞추기 위해 면역 체계의 조절과 내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주변 생물다양성의 감소는 면역체계가 위험 신호와 비위험 신호를 구분(예 : 꽃가루 알레르기) 하거나 자신의 인체 구조와 외부 물질을 구분(예 : 제1형 당뇨병) 할 수 있는 능력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많은 면역 매개 질환이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 생물다양성의 감소와 연관돼있다(그림 1)[1,2,3]. 필자 MSc JOHANNA KALMARI Research Director, PhD OLLI LAITINEN ChiefS cientific Officer, Uute Scientific Oy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21일 국제특허(PCT) 다출원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화장품, 의약품 제조 기업인 (주)케어젠(214370, 대표 정용지)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특허(PCT : Patent Cooperation Treaty)는특허협력조약으로회원국간 하나의 PCT 출원서로 특허 획득을 원하는 다수의 국가로 진입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국제특허(PCT)를 지속적으로 출원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케어젠은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에 관여하는 펩타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또 세계 1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해외 수출 주력 기업으로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114건, 해외에서 645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주)케어젠의 연구시설을 방문하고 주요 제품 시연을 둘러봤다. (주)케어젠은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점안액 타입의 ‘CG-P5’ 기술의 특징과 임상 등을 공유하고 개발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국내중소기업들이 신속하게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해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관련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