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5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미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컨테스트’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에서 개최한 산업인력공단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기능경기로대회 직종은 메이크업, 네일, 헤어, 피부, 속눈썹, 스킨아트(반영구/SMP) 등 6개 분야와 국가기능사자격 면제 직종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테라비코스는 이번 대회에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를 비롯해 ▲패드 3종▲티트리 시카 3종▲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 선 세트▲베이직 2종 세트 등 총 9종의 제품을 협찬했다. 테라비코스 마케팅 관계자는 “뷰티 업계를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신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전문가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을 소개하고메이크업 전후 피부 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협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주)진코스텍(250030, 대표이사 김임준)이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CBE 중국미용박람회'에 참가해 120개사 바이어와 비지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중국 상해 미용 박람회는 아시아 3대 미용 박람회로매년 세계 각국의 뷰티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뷰티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 트렌드를 선보였으며 방문객만 50만 명에 달했다. 하이드로겔 전문 제조사인 (주)진코스텍은 현장에서 총 120개 바이어사와 비지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신생 브랜드 50여 개사와 미팅을 통해 고객의 니즈, 현지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자사만의 OEM ODM 영업과 유통 영업 노하우를 선보였다. 특히 특허 제형(비즈, 마블 제형) 제안으로 타사 대비 신선한 외형과 마케팅 포인트 위주의 영업을 진행했다. 현재 폴란드, 칠레, 호주, 미얀마 등 세계 각국에서 트렌드 하이드로겔 마스크 제형의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향후 제품 개발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진코스텍은 최근 자사 브랜드 'Amocosplus'를 론칭하고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마스크 등을 출시했다. 추후 기초 제품과 립케어 마스크 신규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전시회에서는 보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 제안을 통해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018250)의 뷰티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 브랜드 홍보대사로 배우이자 전 펜타곤 멤버인 ‘옌안’(闫桉)을 발탁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AGE20’S는 다재다능한 표현력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를 지닌 옌안이 AGE20’S가 추구하는 ‘감성과 감각을 만족시키는 뷰티’라는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옌안은 중국 유명 감독 궈징밍(郭敬明)의 드라마 ‘대몽귀리(大梦归离)’에 출연하는 등 최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AGE20’S는 라이징 스타 옌안과 함께 AGE20’S 브랜드와 제품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현지 주요 쇼핑 축제 중 하나인 618행사에서 디지털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AGE20’S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홍보대사 발탁을 통해 옌안 특유의 매력과 팬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AGE20’S와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고특히 중국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AMPLE:N)이 ‘세븐틴 도겸 증명사진 이벤트’를 전개했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이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며 조기 마감됐다. 해당 이벤트는 13일 0시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 구매 시세븐틴 도겸의 증명사진 세트(4종)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시작 당일인 13일 오후 6시 30분경 수량 전량이 소진되며 당일 종료됐다. 개시 수 시간만의 마감이다. 앰플엔 관계자는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벤트 제품인 ‘블레미샷 앰플’은 앰플엔의 미백, 잡티 케어 라인에 속한 기능성 화장품으로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꾸준히 사용할 경우 피부 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앰플엔은 최근 세븐틴 도겸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오는 22일부터 4일간 블레미샷 앰플과 함께 최근 출시한 블레미샷 크림 신제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241710, 대표이사 조임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R&D)’에 최종 선정돼 AI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주)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과제를 통해 충북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시티 ▲에피젠▲서원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피부 진단과 맞춤형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기술 개발은 ▲피부 유수분, 주름, 색소침착, 민감도 등 생체 정보를 정밀 측정하는 디바이스 개발 ▲AI 기반 피부 진단 알고리즘 구축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동 등 총 4단계로 고도화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이에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는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피부 분석에는 바우만 피부유형 이론을 적용해 객관성과 정밀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개인의 피부 특성을 수치로 분석하고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아울러 엘더플라워, PDRN, 에델바이스 추출물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천연 유래 고기능성 성분을 접목해 피부 트러블, 색소침착,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조항의 (주)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 이사는 “AI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개발은 소비자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뷰티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장 가능한 미래형 플랫폼을 구축하고기술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와DX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화장품 솔루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기업 간 기술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충북 중심으로 디지털 뷰티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과 커스터마이징 향료 전문 기업 소윌로는16일 서울소셜벤처허브 세미나실에서 화장품,뷰티업계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위스 에센시아(Essencia) 화장품 향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향료 트렌드 소개 ▲스위스 향료기업 에센시아 소개와 주요 제품군 안내 ▲100% 천연 향료 라인 ‘트루센트(TrueScent)’ 시리즈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미나와 함께 시트러스 계열부터 우디 계열까지 천연향 15종을 직접 시향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94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에센시아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향료 전문기업으로 화장품, 홈케어, 제약, 식품 등 다양한 산업에 천연 향료와 에센셜 오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100% 천연 향료 라인인 트루센트(TrueScent)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있다. 트루센트 라인의 향료들은 코스모스(Cosmos) 인증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며ISO 16128과 ISO 9235 품질 기준에 따라 제공된다. 또 IFRA(국제향료협회)가이드라인에 부합하고 GMP(우수 제조관리기준) 규정을 준수한다. 이날 세미나참가자들은 시향을 통해 제품별 향의 특성을 비교하며 깊이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고자율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천연 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세미나를 진행한 소윌로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용 향료 개발과 커스터마이징 향료 공급을 전문으로 하며에센시아 등 글로벌 향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슬록이 운영 중인 클린뷰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향기 전략 및 원료 개발’ 분야를 멘토링하는 공식 협력사로 활동 중이다. 행사를 주최한 슬록은 클린뷰티 플랫폼 ‘K-서스테이블’을 운영중이며최근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창업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실무 경험이 검증된 18개 분야별 전문 멘토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무료 상담과교육에서 맞춤형 실무 솔루션까지 다양한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헬스케어 기업 (주)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의 피부장벽 전문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피부에 광속 수분과 자극 진정 효과에 제공하는 '워터리 히알' 라인을 론칭하고 크림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워터리 히알' 라인은 ▲크림 ▲세럼 ▲세럼 마스크로 구성됐다. 전 제품에 빠른 수분 공급을 위해 침투율이 높은 99%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한 어성초 PDRN도 함유해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준다. 메인 제품인 ‘워터리 히알 크림’은 히알루론산 2종과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피부에 닿는 순간 강력한 수분을 전달하며 피부 각질 20층까지 빠르고 깊숙하게 수분을 채운다. 수분 랩핑 효과로 사용 후 보습감을 50시간 동안 유지해 주며 피부 당김 개선 137%, 열대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피부에 펴 바르는 순간 수분감이 와락 느껴지는 젤 텍스처로 스킨케어를 해도 건조함이 잘 잡히지 않고 유분감이 고민인 수분 부족형 지성(수부지) 피부 타입에 추천한다. 리얼베리어 워터리 히알 라인 3종은 리얼베리어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자사몰 네오팜샵,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다. 리얼베리어는 신규 라인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오늘(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리브영 기획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워터리 히알 크림은 선착순 한정 수량 9,900원 특가로 판매되며 워터리 히알 세럼 마스크는 반값 할인을 진행한다. 리얼베리어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기획전 상품 구매자에게는 워터리 히알 트라이얼 키트도 증정한다. 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더워지는 날씨에 딱 쓰기 좋은 워터리 히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워터리 히알 크림에 같은 라인의 세럼과 마스크팩을 함께 쓰면 더욱 강력한 수분 진정 시너지 효과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1분기 실적 시즌을 소화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4월 화장품 역대 최대 수출 실적 소식과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주가가 고공행진 했던 만큼 차익실현이 이뤄지면서 화장품 업종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07%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글로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넥스트아이(31.49%)의 주가가 가장 크게 올랐다. 넥스트아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아버지가 2019년까지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준석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 이준석 의원이 제21대 대선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12일 넥스트아이의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후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036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내츄럴엔도텍(17.80%), 이노진(14.78%), 씨앤씨인터내셔널(14.22%), 코디(10.05%), 에이피알(9.64%), 코스맥스(7.42%), 진코스텍(6.29%), 본느(4.30%), 나우코스(3.22%), 바른손(3.01%), 스킨앤스킨(2.04%), 현대바이오랜드(1.97%), 현대바이오(1.71%), 에스알바이오텍(1.48%), 현대퓨처넷(0.95%), 애경산업(0.64%), 제닉(0.19%)의 주가도 상승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이에 반해 파워풀엑스(-29.50%)의 주가는 한 주만에 30% 가까이 급락했다. 클리오(-19.24%), 더라미(-18.44%), 제이투케이바이오(-14.49%), 에이에스텍(-10.22%)의 주가 하락폭도 컸다. 특히 클리오는 기대치를 밑돈 1분기 실적에 따른 충격으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연저점까지 추락했다. 클리오는 14일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823억 원, 영업이익은 86.5% 줄어든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결과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실적 발표 다음날인 15일 클리오의 주가는 장중 16,060원으로 곤두박질치며 연저점까지 추락했다. 이날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80원(-14.74%) 내린 16,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리오는 16일에도 주가가 추가 하락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630원(-3.92%) 내린 15,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클리오의 주가는 장중 15,32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제로투세븐(-9.66%), 선진뷰티사이언스(-9.50%), 코스메카코리아(-9.24%), 라파스(-8.54%), 한국화장품제조(-8.21%), 아이패밀리에스씨(-7.90%), 마녀공장(-7.64%), 잉글우드랩(-7.62%), 삐아(-7.36%), 네오팜(-7.31%), 씨티케이(-6.55%), 뷰티스킨(-6.38%), 한국화장품(-5.42%), CSA 코스믹(-5.31%), 콜마홀딩스(-5.26%)의 주가도 하락했다. 셀바이오휴먼텍(-4.29%), 아우딘퓨쳐스(-4.02%), 코리아나(-3.70%), 제이준코스메틱(-3.63%), 아모레퍼시픽홀딩스(-3.61%), 잇츠한불(-3.58%), 토니모리(-3.23%), LG생활건강(-3.22%), 에이블씨엔씨(-3.19%), 세화피앤씨(-2.32%), 브이티(-2.07%), 아모레퍼시픽(-1.91%), 디와이디(-1.85%), 메디앙스(-1.65%), 엔에프씨(-1.51%), 오가닉티코스메틱(-1.45%), 한국콜마(-0.96%), 원익(-0.65%), 컬러레이(-0.64%), 노드메이슨(-0.19%)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사는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와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유지 활동, 준법 점검 활동 대응 등 사내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ESG와 연계된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매년 이어지는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전사 차원의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 평가에 최초로 참여해A등급을 부여받아 자율준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서 선보였다. ‘AWS 서밋 서울 2025’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자리다. LG생활건강은 14일과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시연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를 비롯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과 AWS가 협업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고객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사진을 분석해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하고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특히 얼굴 사진 촬영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진단하고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까지 확인할 수 있어 피부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AWS 서밋에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을 공개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AI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서비스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욱 맞춤화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AI 기반 뷰티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코스피, 코스닥)들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K-뷰티 수출 확대와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가 전체 화장품 업계의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는 국내 화장품 업계는 올해 들어서도 수출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였다. 인디 브랜드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이들을 고객사로 하는 ODM 업체들도 실적을 끌어 올렸다. 화장품 공개기업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증가했다. # 공개기업 76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9.5% 증가, 영업이익 22.4% 증가, 당기순이익 3.5% 급증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6개사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해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8조 8,5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7,832억 원, 당기순이익은 5,47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4%, 3.5% 증가했다. 공개기업 76개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이 늘어난 곳은 HK이노엔, 내츄럴엔도텍, 네오팜,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라파스, 리더스코스메틱, 메디앙스,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바른손, 바이오솔루션, 삐아, 삼양케이씨아이, 선진뷰티사이언스, 셀바이오휴먼텍, 스킨앤스킨, 실리콘투, 씨큐브, 씨티케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아우딘퓨쳐스, 아이큐어, 에스엠씨지, 에이피알, 엔에프씨, 원익, 인크레더블버즈, 잇츠한불, 제닉, 제로투세븐, 차바이오텍, 케어젠, 코디,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토니모리, 파미셀, 펌텍코리아,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제조, 현대바이오랜드, 현대퓨처넷, 휴엠앤씨 등 47개사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31개사였다. 이 중 바른손, 씨티케이, 아우딘퓨쳐스, 엔에프씨, 제닉, 파미셀 등 6개사는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27개사로 이 가운데 바른손, 엔에프씨, 원익, 제닉, 제이투케이바이오, 코디, 파미셀 등 7개사는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기업은 CSA 코스믹, LG생활건강, 네이처셀, 디와이디 , 마녀공장, 메타랩스, 본느, 뷰티스킨, 브이티, 세화피앤씨, 씨앤씨인터내셔널, 아이패밀리에스씨, 애경산업, 에스디생명공학, 에이블씨엔씨, 에이에스텍, 이노진, 잉글우드랩, 제이준코스메틱, 제이투케이바이오, 코리아나, 코스나인, 코스메카코리아, 콜마비앤에이치, 콜마홀딩스, 클리오, 프롬바이오,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등 29개사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21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7개사, 영업손실을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17개사였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기업은 19개사, 적자전환한 기업은 10개사,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폭이 확대된 기업은 20개사였다. # LG생활건강 매출 규모 1위, 상위 10개사 매출액 전년대비 13.3% 증가 76개 화장품 공개기업 중 올해 1분기 매출 규모에서는 1조 6,97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LG생활건강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LG생활건강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8% 감소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 1,6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늘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1조 67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 외에 한국콜마(6,531억 원), 코스맥스(5,886억 원), 동원시스템즈(3,368억 원), 차바이오텍(3,041억 원), 에이피알(2,660억 원), HK이노엔(2,474억 원), 실리콘투(2,457억 원) 등이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1분기 매출액 합계는 6조 5,7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매출액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인크레더블버즈가 독보적 면모를 보였다. 패션, 뷰티 브랜드 유통,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인크레더블버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6억 원으로 전년보다 268.8%나 증가했다. 제닉과 파미셀도 1년 사이 매출액 규모를 64억 원에서 178억 원, 110억 원에서 270억 원으로 각각 180.2%, 146.3% 끌어올리며 높은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이피알(78.6%), 실리콘투(63.9%), 현대퓨처넷(57.9%)도 올해 1분기 50%가 넘는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에이피알은 매출액 규모가 1,489억 원에서 2,660억 원으로, 실리콘투는 1,499억 원에서 2,457억 원으로 불어나 2,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바이오의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50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7억 원으로 86.0%나 줄어들었다. 제이준코스메틱(-67.1%), 에이에스텍(-60.4%), 네이처셀(-55.1%)의 매출액 감소폭도 컸다. # LG생활건강 영업이익도 1위, 상위 10개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34.3% 증가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도 LG생활건강이 가장 컸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1,4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다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7% 줄어든 규모다.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에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1,289억 원), 아모레퍼시픽(1,177억 원), 한국콜마(599억 원), 에이피알(546억 원), 코스맥스(513억 원), 실리콘투(477억 원), 브이티(290억 원), HK이노엔(254억 원), 미원상사(135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영업이익 상위 10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6,70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4.3% 늘었다. 2025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영업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디가 눈에 띈다. 코디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20억 원으로 1222.7% 급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 유지와 더불어 1분기 중 신규 고객사 브랜드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매출이 늘어난 데다 생산성 향상 및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강화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디 외에도 동성제약(604.4%), 코스맥스비티아이(204.0%), 셀바이오휴먼텍(111.8%)도 올해 1분기 두드러지는 영업이익 증가세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이피알(96.5%), 한국콜마(84.8%), 대봉엘에스(76.6%), 제로투세븐(70.8%), 실리콘투(62.1%), 아모레퍼시픽(62.0%), 토니모리(58.5%), 아모레퍼시픽홀딩스(55.2%), 씨큐브(54.7%)의 영업이익 증가폭도 컸다. 반면, 클리오는 지난해 1분기 85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11억 원으로 크게(-86.5%) 줄었다. 에이에스텍(-70.6%), 제이투케이바이오(-66.6%), 마녀공장(-65.1%), 콜마홀딩스(-64.4%), 애경산업(-63.3%), 콜마비앤에이치(-62.5%), 한농화성(-59.7%)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당기순이익 1위, 상위 10개사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35.5% 증가 올해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규모에서는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선두에 섰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2%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당기순이익도 1,1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8.5% 늘었다.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에는 LG생활건강(1,035억 원), 에이피알(499억 원), 실리콘투(388억 원), 브이티(233억 원), 한국콜마(232억 원), HK이노엔(174억 원), 미원상사(131억 원), 펌텍코리아(115억 원)가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개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5,39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35.5% 늘어났다. 2025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증가율에서는 제로투세븐이 1위를 차지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1분기 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10억 원으로 408.6%나 증가했다. 대봉엘에스(143.1%), 한농화성(137.6%), 셀바이오휴먼텍(113.0%), 에이피알(107.3%)의 당기순이익도 1분기에 크게 늘었다. 반면, 콜마홀딩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85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11억 원으로 87.2% 급감했다. 이는 자회사의 실적 부진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노진(-80.7%), 콜마비앤에이치(-78.3%), 휴엠앤씨(-76.4%), 클리오(-73.1%), 씨앤씨인터내셔널(-64.2%), 애경산업(-63.0%), 에이에스텍(-60.7%), 잉글우드랩(-51.0%)의 당기순이익도 올해 1분기 절반 이상 쪼그라들었다. # 화장품 업계 TOP2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엇갈린 1분기 실적 국내 화장품 업계 TOP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시장 중심의 글로벌 전략 성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면 LG생활건강은 여전한 중국 의존도와 전통 유통채널 부진으로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648억 원, 영업이익 1,2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한 수치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1조 675억 원, 영업이익은 1,177억 원으로 각각 17.1%, 62% 늘어나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실적을 견인한 건 단연 해외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북미와 EMEA 지역에서 각각 79%, 3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사업 전체 매출은 4,7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5% 증가한 696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사업도 설 명절 효과와 쿠션·스킨케어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출 5,773억 원(+2.4%), 영업이익 494억 원(+0.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LG생활건강은 같은 기간 매출 1조 6,979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1.8%, 5.7% 줄었다. 핵심 부문인 뷰티사업이 매출 7,081억 원(-3.4%), 영업이익 589억 원(-11.2%)으로 실적 악화를 주도했다. 특히 중국 매출이 4.1% 감소하며 전체 해외매출 증가(+4.2%)에도 불구하고 실적 회복에 발목을 잡았다. 중국 비중이 여전히 40%에 달하는 구조에서 북미(+3.1%), 일본(+23.2%)의 반등도 제한적이었다. 생활용품 부문(HDB)은 피지오겔, 유시몰, 닥터그루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 호조로 매출 5,733억 원(+2.2%), 영업이익 366억 원(+13.7%)을 기록하며 체면치레했다. 반면, 리프레시먼트(음료) 부문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둔화 영향으로 매출 4,164억 원(-4.1%), 영업이익 469억 원(-10.8%)으로 줄었다. # ODM 빅3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K-뷰티 성장세‘쾌속 질주’ 국내 화장품 ODM 업계를 대표하는 빅3 업체 중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K-뷰티 인기에 힘입은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의 주문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일부 지역에서 부진했지만 제품군과 고객 다변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31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84.8% 증가한 수치로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한국콜마 국내 법인은 매출 2,743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9% 증가했으며영업이익률은 12.4%를 달성했다. 1분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 규모,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다. 코스맥스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86억 원, 영업이익 513억 원을 기록해 각각 11.7%, 13% 증가했다. 한국법인의 견고한 성장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고성장, 그리고 전 세계 고객사와의 협업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3,628억 원,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4% 증가했다. 두 회사 모두 1분기부터 선케어 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성수기 이전임에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콜마는 유럽과 중동 지역 중심의 선케어 수출 확대와 메이크업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법인은 고객사의 생산 물량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이 211% 급증했고중국법인 역시 선케어 수요 증가로 매출이 20% 늘었다. 코스맥스는 동남아 시장이 두드러졌다.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9%, 태국법인은 151.2% 증가하며 선케어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우려됐던 중국법인도 3.4%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8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10.5% 감소했지만, 제품군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한국법인은 매출 743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 8.4% 증가하며 선방했다. 쿠션·립스틱 등 색조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청주 공장을 통한 하이드로겔 마스크 생산이 주효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매출 425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울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FDA 기준을 충족한 선스크린 라인 ‘RTG OTC’ 제품이 북미 시장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2분기부터는 OTC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중국법인은 매출 88억 원, 영업손실 6억 원을 기록했지만영업 전략과제품 재정비를 통해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할랄 인증 제품을 통한 동남아 및 중국 시장 확대 전략도 병행 중이다. # 로드숍 브랜드 성적표 확인하니 클리오 ‘충격’, 토니모리 ‘호조’ 올해 1분기 로드숍 브랜드의 실적엔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 침체와면세 부진의 영향을 받은 브랜드들이 고전한 반면 온라인 채널과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집중한 브랜드들은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 공략과 디지털 채널 강화가 실적 차별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숍 브랜드들은 1분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와면세 매출 감소에 따라 매출이 5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나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133.8%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 절감과 판매관리비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뛰드는 잘파 세대를 겨냥한 신규 채널 진입과아이돌 메이크업 샵 ‘키츠(Kitts)’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30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8% 감소했다. 클리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3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86.5% 감소한 수치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결과로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장중 연저점까지 하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했다.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매출 6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으나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7%로최근 2년간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미국, 중국, 중동 등 전체의 56%에 달하는 해외 시장에서의 전방위적 성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2%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외형 확장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 기간 미샤 BB크림은 428%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핵심 수출국가의 고성장이 본격화되며글로벌 브랜드로의 외형 확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외 전 채널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는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1분기 매출 48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했다. 다이소, 올리브영, 군마트(PX) 등 신규 채널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켰으며, 본셉 전 제품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돌파했다. 잇츠한불은 1분기 매출 3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나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20.9% 감소했다. # 화장품원료 기업 1분기 실적 희비, 대봉엘에스 ‘약진’ 국내 화장품원료 기업들이 1분기 엇갈린 실적을 보인 가운데 대봉엘에스가 돋보이는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76개사 가운데 화장품원료 기업은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삼양케이씨아이, 선진뷰티사이언스, 씨큐브, 에이에스텍, 엔에프씨, 제이투케이바이오, 케어젠, 한농화성,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랜드 등 14곳이다. 이들 화장품원료 기업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합계는 3,5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0.1%)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99억 원, 2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7.3%, 12.9% 줄었다. 2025년 1분기 화장품 원료 공개기업 실적 (단위 : 억원, %) 화장품원료 기업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미원상사가 가장 컸다. 미원상사는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08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1억 원으로 53.3% 급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하며 수익성에는 다소 타격을 입었다. 화장품원료 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 성장률은 바이오솔루션이 가장 높았다. 바이오솔루션의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26억 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31억 원으로 두자릿수 증가율(+21.8%)을 보였다. 영업이익 성장률 1위는 대봉엘에스였다.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1분기 20억 원이었던 영업이익을 올해는 36억 원으로 76.6% 끌어올렸다. 당기순이익도 15억 원에서 37억 원으로 143.1% 늘어나며 당기순이익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분기 화장품 공개기업 76개사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 1주년 기념 강연회를 오는23일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진행한다. 2024년부터 시작한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넘어청소년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전국의 청소년 800여 명과 일반 시민 47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강연회는 ‘아름다움의 시선 확장’을 주제로 인문학과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름다움과 나다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김하나 작가가 ‘나만의 아름다움 찾기’를 주제로,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뇌는 어떻게 아름다움을 인식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양육자와 교육자, 청소년 교육과돌봄 기관 종사자뿐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서울과경기 수도권 소재 청소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미의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참여 청소년의 자기 인식 변화와포용적 태도 형성에 대한 효과성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미의식 교육의 질적 향상과 근거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일본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이 대금을 신용카드 플랫폼을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결제받을 수 있게 됐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1일부터 무역대금카드결제플랫폼(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GTPP)의 대일본 서비스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GTPP에 참여하는 일본 내 3개 카드사인 ▲미쓰이 스미토모 카드(SMCC) ▲유씨카드(UC)▲미쯔비시 UFJ 니코스(MUN)의 신용카드를 보유한 일본 바이어는 플랫폼 가입 후 바로 한국 기업에 대금을 엔화 또는 달러로 결제할 수 있다. GTPP는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대금을 결제하면 국내기업이 5일 내에 수취할 수 있는 결제전용 플랫폼으로KOTRA와 VISA, NHN KCP가 협업하고 있다. 바이어는 결제일로부터 최대 45일 후까지 실제 출금을 늦출 수 있으며이에 따라 수출 기업은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팔(Paypal) 등 다른 국제 송금 플랫폼에 비해서 낮은 수수료(1.5%) ▲플랫폼을 통한 간편한 결제 ▲무역사기 예방 등의 장점이 있다. 대일본 서비스 개시와 관련해강경성 KOTRA 사장은 4월 15일 비자(VISA) 글로벌 기업금융대표인 대런 파슬로우(Darren Parslow)를 일본 도쿄에서 만나 현황을 점검하고 GTPP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GTPP는 올해1월 대만에서부터 서비스가 개시됐으며현재 일본, 싱가포르, 몽골 바이어와 거래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내로 미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에서도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으로KOTRA는 서비스 안내를 위해 전용 콜센터(1551-7119)를 운영 중이다. 이정훈 KOTRA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2026년까지 한국의 주요 수출국 14곳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다”며, “GTPP를 통해 국내기업 수출의 마무리 단계인 대금 회수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성공적인 K-BEAUTY 글로벌 시장 브랜드 확장 로드맵'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 전시회의 미디어 파트너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K-뷰티의 글로벌 시장 브랜드 확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진출 방안에 집중하고해외 영업 방법과 바이어 매칭 방법을 현직 회사 대표가 직접 경험했던 사례의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유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1:1 상담회를 통해 보다 자세한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호민 (주)드림코스 대표 ▲김성진 (주)케이몬즈 대표 ▲정새라 (주)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 대표 ▲김강일 (주)올그레이스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실시한다. 주제발표는 ▲효과적인 해외진출 1/2/3년차(아시아권 파트) ▲해외수출, 진짜 시작하는 법: 40분 만에 수출의 맥을 잡는다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글로벌 리테일에서 성공하기 ▲1년 안에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3가지 비밀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강호민 대표는 '효과적인 해외진출 1/2/3년차(아시아권 파트)'를 주제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기 위해 우선 준비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장거리 운전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3년 후에 어떤 브랜드로 보여질 것인지, 지속적인 투자를 강행할 수 있는 플랜이 존재하는지 등에 대해 발표한다. 화장품 사업 시작 1년차에 10억 원, 2년차에 20억 원, 3년차에 40억 원을 달성한 신생 브랜드 성장 사례와 시작 1년차에 30억 원, 2년차에 60억 원, 3년차에 80억 원을 달성한 기존 운영 브랜드의 성장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김성진 대표는 '해외수출, 진짜 시작하는 법 : 40분만에 화장품 수출의 맥을 잡는다'를 주제로 수출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브랜드사를 위한 발표를 준비했다. '바이어를 어떻게 찾고, 검증하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실전가이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바이어 개발 방법 ▲콜드 메일 작성법과 연락 노하우 ▲첫 미팅에서 계약으로 이어지는 실전 전략 ▲바이어를 사로잡을 수 밖에 없는 마인드셋 등 15년 이상 해외영업 7,000회 이상의 바이어 미팅 경험을 직접 밝힌다. 성공적인 K-BEAUTY 글로벌 시장 브랜드 확장 로드맵 세미나 프로그램 정새라 대표는 'K-뷰티의 두 번째 물결 : 글로벌 리테일에서 성공하기'를 주제로 '입점의 첫 단추 : 성공적인 리테일 파트너십 시작하기' 세션과 '매장에서 살아남기 : 디지털 인기에서 리테일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 세션을 나눠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뷰티 브랜드가 첫 인상을 강하게 남길 수 있는 전략-유통 독점 및 채널 관리, 브랜드 포지셔닝 정립, 리테일 요구에 맞춘 내부 준비까지-를 단계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뷰티 브랜드가 미국 리테일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제품 구성 최적화, 안정적인 공급 체계, 재구매를 유도하는 매장 마케팅-을 구체적으로 공유한다. 김강일 대표는 '1년안에 글로벌 브랜드로 만드는 3가지 비밀'을 주제로 발표한다. 브랜드 시딩과 비디오 콘텐츠 글로벌 기획을 공유하고 직접 기획했던 ‘조선미녀’ 브랜드 개발과 성공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알아보고 화장품 브랜드 기획,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화장품업체 해외사업 관계자, 해외시장 진출 업무 관계자와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관계자, 화장품분야 스타트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인원은 100명이며 등록 비용은 45,000원(VAT 포함,교재는 사전에 pdf 파일 제공)이다. 등록 마감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상세문의는 코스인화장품교육센터 매니저(02-2068-3413, cosinhelp@cosinkorea.com)에게 연락하면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와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했다.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으로피부 노화 연구에 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NBR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Anna Chien)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RE.D Flavonoid)을, 마틴 알폰스(Martin Alphonse)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Senomune)의 효능을 밝혔다.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피부결과광채는 사용 8주 차부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북미 지역 고객이 RE.D Flavonoid를 6개월간 장기 사용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관련 연구는 RE.D Flavonoid 성분이 피부 노화에 관여하는 신호 전달을 차단하고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 손상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마틴 알폰스 교수 연구팀은 녹차 추출물의 사포닌 성분인 '세노뮨(Senomune)’의 미세먼지(PM)로 인한 면역세포 손상과염증 반응 완화 효과를 밝혀냈다. 특히 면역 세포의 대사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절해Senomune 성분이 외부 환경에 의한 면역 노화와 만성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관련 연구는 사람의 말초혈액단핵세포(PBMC)를 활용한 실험을 기반으로 진행했으며해당 성분을 사전에 처리한 그룹에서 환경 유해 요소에 대한 면역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이 낮아지는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글로벌 고객들의 백세 건강 피부(Skin Longevity)를 위해 진행 중인 NBRI 공동연구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 저속노화기술의 과학적 탁월성을 입증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단순 증상 개선을 넘어 피부의 근본적인 회복 능력 활성화를 위한 뷰티 솔루션 연구에 주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미국피부연구학회(SID,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는 1937년 출범 이후 매년 연례회의(Annual Meeting)를 개최해 왔다. 올해 열린 82차 대회에도 1,600명이 넘는 전 세계의 연구자들과 임상의, 피부과 전공의가 모여 1,200건이 넘는 최신 피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 웰빙 & 뷰티: 감정 표현과 특성화 아름다움과 웰빙의 연관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들은 외모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웰빙에도 기여하는 제품을 점점 더 많이 찾고 있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피부와 뇌는 동일한 발생학적 기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부와 뇌 사이의 강력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러한 상호 연관성은 피부의 불편함이 전반적인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치고 때로는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반대로 심리적 고통은 피부 항상성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매개체를 생성해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화장품은 피부뿐만 아니라 감정과 전반적인 웰빙에도 영향을 미친다. 감정은 복잡한 과정으로 직접 평가하기 어렵다. 현재 감정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기는 없기 때문에 정서적, 생리적, 표현적 차원 등 다양한 감정 요소를 고려하는 객관적인 분석 방법이 개발됐다. 감정을 특징짓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핵심 요소가 있다. 인지적 또는 주관적 요소 : 검증된 설문지, 리커트형 척도(Likert- type scales), 신경인지 테스트, 암묵적 연관성, 자유로운 표현 구조를 위한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과 같은 심리측정 방법을 통해 평가된다. 행동 구성 요소 : 자세, 제스처, 표정, 시선 추적, 발성과 기타 특정 행동을 포함한 행동과 윤리학적 방법을 통해 분석된다. 생리적 구성 요소 : 피부 전기 반응, 피부 온도, 심장 활동, 호흡 속도, 동공 확장(산동), 호르몬 수치, 근전도 검사, 뇌파 검사, 뇌 영상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통해 평가한다. 다양한 사용 방법에도 불구하고 이전 시스템에서는 여러 감정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해 뷰티 제품이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이해에 공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urofins Cosmetics사와 퍼스널 케어 파트너인 Emospin사는 선구적인 감정 특성화 시스템인 EmoChar™를 개발했다. EmoChar™를 사용하면 다양한 감정 상태에 걸쳐 0에서 10까지 7가지 주요 감정 차원을 점수화할 수 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각성 : 집중력, 주의력, 자극 • 릴랙스 : 평온, 이완, 달래기 • 관능적 : 흥분, 관능, 에로티시즘 • 즐거움 : 맛, 만족도 • 부드러움 : 부드러움 • 재미 : 흥분, 기쁨, 열정 • 자존감 : 자신감, 자기 확신 각 점수는 지원자들의 언어적 응답과 비언어적 응답을 결합한 고급 알고리즘을 사용해 결정된다. 데이터는 보컬 운율(vocal prosody), 심장 신호(cardiac signals), 뇌파 검사(electroencephalography), 버바팀(verbatims), 심리 측정 척도(psychometric scales) 등 다양한 방법론을 통해 수집된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을 통해 연구자들은 화장품에 대한 정확한 감정 매핑을 생성해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특성화하고 브랜드에 보다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필자 Eurofins Cosmetics & Personal Care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8년 헤리티지를 기념해 피부과학 연구 여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획을 선보이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피지오겔은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의 피부 장벽 연구를 기반으로 각종 피부 고민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을 개발해온 세계적인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피지오겔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연구 노하우와 피부 장벽 케어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마련했다. ‘보습의 명가’로 잘 알려진 피지오겔은 30년 이상 피부 장벽을 연구해온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보습과 장벽 케어를 제안해 왔다. 이번에는 보습력과 각종 효능을 갖춘 대표 제품을 라인 별로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한정판 기획세트 4종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제품 ‘DMT 크림’과 차세대 장벽 크림 ‘리제너러티브 크림’을 함께 담은 ‘보습 듀오 세트’, 트러블 피부를 위한 ‘시카 밸런스 세트’, 고효능 항산화, 미백 케어를 더한 ‘사이언수티컬즈 앰플 듀오 세트’, 민감 진정과 장벽 개선에 특화된 ‘레드수딩 AI 세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피지오겔 온라인 직영몰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SNS 이벤트와 라이브 커머스 등 많은 활동이 이어진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피지오겔 178년 역사를 기념한 한정 수량의 스페셜 기획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책 형태로 디자인된 이 패키지에는 시대별 피부 고민과 기술 발전을 반영한 제품이 담겨 있어 피지오겔의 전문성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피지오겔 관계자는 “178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 제공과 더불어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과즙팡 워터 블러셔'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무신사 뷰티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오늘(16일) 밝혔다. '과즙팡 워터 블러셔'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라츠유(LOTSYOU)와 협업해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 굿즈는 라츠유의 시그니처 제품인 '노스텔지아(Nostalgia) 백팩'을 미니어처로 구현한 한정판 ‘어퓨X라츠유 백팩 키링’이다. 이 제품은 맑고 생기 넘치는 발색과 섬세한 밀착력과제형이 특징이며 눈, 볼, 입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밀착되는 텍스쳐와 피부 속부터 맑게 퍼지는 은은한 광택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자연스럽게 레이어링이 가능해 손쉽게 상큼 발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과즙팡 워터 블러셔'는 단독 컬러 2종을 포함해 과일에서 영감을 받은 9가지로 구성됐다. ‘구아바콧’, ‘무화과콧’ 등 다채로운 색상을 갖췄으며 ‘핑크파파야콧’과 ‘라벤더베리콧’은 무신사 뷰티 온라인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제품 디자인은 라운드 곡선을 강조해 부드럽고 입체적인 형태로 리뉴얼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감도 높은 비주얼과 스타일로 MZ세대 여성에게 사랑받는 패션 브랜드 라츠유와의 협업이다. 라츠유 특유의 러블리한 감성과 과즙팡 워터 블러셔의 생기 넘치는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핑크파파야콧’과 ‘체리콧’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무신사 뷰티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기간 동안 ‘과즙팡 워터 블러셔’ 전 컬러를 20% 할인하며 구매 시 미니 퍼프 2개를 증정한다. 또 어퓨X라츠유 백팩 키링이 포함된 어퓨 베스트 추천 조합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뷰티와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두 브랜드의 차별화된 감각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매력적인 메이크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어퓨만의 개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스인(대표 길기우)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공단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으로14일 재선정됐다. 코스인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혁신 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기업의 국내 마케팅, 홍보광고 업무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인은 혁신 바우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제품 마케팅을 위한 홍보광고 업무를 지원한다.혁신 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리며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 치웠다. 신규 카테고리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법인과 알짜로 거듭난 동남아법인의 성장세가 두각을 보였다. 코스맥스(주)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이 5,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13% 증가했다. 매출 견인처는 한국법인이었다. 한국법인 매출은 3,6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또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국내외 활약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코스맥스(주)는 기초 화장품 분야에서 고기능성 재생 성분을 앞세운 신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직재활성물질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이나 트라넥사믹애시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겔마스크, 에센스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색조 제품과 선케어 분야에서도 하이브리드 제형을 비롯한 혁신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전 카테고리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법인은 한국법인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지역선점 효과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29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선케어 제품과 클렌징 제품 판매 증가가 도드라졌다.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27억 원으로 집계됐다. 태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152.1% 증가한 239억 원에 달했다. 태국법인 역시 선케어 부문이 급성장하는 등 기초 부문이 영업 호조를 보였다. 순이익은 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코스맥스(주)는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맞춰 신공장 건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내 지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제력이 올라가면서 화장품 주 소비층인 MZ세대 소득 수준도 높아지자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코스맥스 선케어와색조화장품 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코스맥스는 오는 2026년 9월 정식 가동을 목표로 현재 태국에 신공장을 건립 중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신공장 건립이 예정돼 있다. 중국법인은 현지 화장품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매출은 1,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주요 고객사들의 역성장폭이 줄어드는 한편, 오프라인 중심의 대형 고객사 영입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미국법인 매출은 신규 고객사의 매출 반영이 늦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87억 원으로 나타났다. 미국법인은 캘리포니아 영업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난해 연말 두자릿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에도 추가로 고객사를 영입하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스맥스(주)는 1분기부터 두자릿수 매출 확대를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사와주문량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장은 올해 생산 라인 증설을 통해 전년 대비 30% 늘어난 10억개 이상까지 CAPA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증설 작업 중 대부분은 1분기에 마쳤다. 아울러 해외 공장 역시 일부 증설을 통해 글로벌 총 CAPA를 지난해 31억 개에서 올해 33억 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전 카테고리에 걸쳐 혁신 제품들로 국내·외 고객사의 성장을 뒷받침하면서 지난 1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전 세계 4500여 고객사와 동반성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