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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최대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그룹이 화장품 ODM 사업에 진출한다.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 서영이앤티는사모펀드(PEF) SKC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한화장품 ODM 기업비앤비코리아의 지분 전량을인수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번 인수의 재무적투자자(FI)로는 더터닝포인트와 에스비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맡았다. 에스비파트너스는 화승인더스트리를 모회사로 둔 신기술사업투자회사다. 더터닝포인트는 최근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의 인수 계약에 참여한 사모펀드(PEF)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심화되는 경쟁 환경 등으로 인한 미래 시장의 불투명성을 극복하기 위해신사업을 모색해 왔다"며, "2021년 자체 브랜드(PB) 전문 식품 제조사인 놀이터컴퍼니 인수를 시작으로 올해 9월에는 인수목적회사인 ‘진백글로벌’을 설립해 SKS PE가 WS뷰티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화장품 ODM 기업비앤비코리아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앤비코리아는 K-뷰티의 인기와 함께 실적이 상승하고 있으며 탄탄한 R&D 역량을 갖춰 내수시장은 물론 성장하고 있는 해외 시장을 타깃해 잠재 성장력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비앤비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매출 329억 원과 영업이익 46억 원, 지난해 매출 442억 원과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올해는 매출 730억 원과 영업이익 150억 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매출로만 보면 국내화장품 ODM 업계 15위권이다. 특히 달바, 메디큐브, 더마팩토리, 닥터펩티 등 국내 100여 개 중소 인디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서영이앤티는 종합 식품을 뛰어넘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며, “글로벌 K뷰티의 인기를 기반으로 고객사 만족을 최우선해 더욱 혁신적이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주)(대표 박성호)는 아마존 광고 다큐멘터리 시리즈 ‘라이징 스타(RISING STARS)’ 한국편 1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라이징 스타’는 아마존 광고의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미국과 영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주요 기업을 꼽아 소개하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경험과 노하우를 담는다. 아마존은 최근 K-뷰티의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한국편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첫 번째 K-뷰티 브랜드로 선정된 위시컴퍼니는 K-뷰티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로서의 인사이트와 경험을 공유한다. 위시컴퍼니(주)는 현재 ▲디어,클레어스 ▲바이위시트렌드▲이엘엠티(elmt) 등 3개스킨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랩앤컴퍼니의 아임프롬 해외 공식 유통사다. 위시컴퍼니의 브랜드는 70여 개국에 진출했고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7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구독자 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뷰티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위시컴퍼니는 다큐멘터리에서 아마존과의 협업해풀퍼널 광고 접근 방식과 각 제품의 특성에 맞춘 동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는 스폰서드 브랜드 광고 유형을 강조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주)대표는 “위시컴퍼니가 14년 이상 여러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 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을 낼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등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어 “2013년 첫 해외 진출 시 크로스보더 커머스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되던 제품을 아마존을 통해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아마존 광고 솔루션을 통해 해외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축해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15일 서울에서 열린 연례 셀러 컨퍼런스에서 모든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매출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가들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를 다뤘으며셀러와 정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관을 등록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규모와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아마존의 혁신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해 더욱 큰 성과를 거둔 것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셀러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가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아마존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카테고리의 한국 셀러들이 다가오는 2025년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뷰티 브랜드 지속성장 지원▲전략적 계정 서비스 강화▲외부 파트너 협력 확대 등 3가지 주요 전략적 우선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케팅, 물류, 데이터 분석, 셀러와 제조 업체 간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뷰티 셀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은 내년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미래의 스타 뷰티 셀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쟁과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셀러들에게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업계 전문가들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한 종합적인 교육과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전략적 계정 서비스를 강화해더 많은 한국 셀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적격 셀러는 특정 제품 카테고리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 지식을 가진 전담 아마존 매니저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규 고객 부문 식별 ▲판매 증대 접근 방식 제안 ▲제품 선택 ▲광고 운영 ▲재고 관리 최적화 등 고급 제안을 포함한다. 또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셀러들이 숙련된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더욱 강화될 계획으로내년에는 보다 많은 한국 셀러가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부와외부 서비스 사업자,기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다각적인 수출 지원 이니셔티브를 진행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서울경제진흥원(SBA) 등 여러 한국 정부 기관과 협력해유망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를 실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마존 미국, 일본, 유럽 스토어에 입점된 약 400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내년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화하고지역 당국과 협력해더 많은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립 셀러들은 한국 셀러들을 포함해 현재 아마존 스토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셀러들의 매출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팀의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올해1월부터 8월까지 뷰티 카테고리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던스(Biodance)는 콜라겐 마스크와 K-뷰티의 경쟁력을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대표적인 한국 뷰티 브랜드로올해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에서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 수상자 중 하나이다. 김한준 바이오던스 해외사업총괄은 "바이오던스는 아마존 내 페이셜 마스크 베스트 셀러 브랜드 중 하나로 큰 인기를 얻어 올해 월 50억 원에서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한국 브랜드라면 아마존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아마존은 콘텐츠, 판매, 광고, 마케팅, 물류 등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 툴, 그리고 현지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마존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광고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라이징 스타(RISING STARS)’를 첫 공개했다. ‘라이징 스타’는 5개국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14개 브랜드의 여정을 다루며첫 번째 에피소드로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아마존 광고의 지원을 받은 위시컴퍼니의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를 소개했다. ‘라이징 스타’는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글로벌 확장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1개 브랜드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아마존 탑 브랜드 셀러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메디큐브 ▲바이오던스 ▲아누아▲브이티코스메틱(VT)▲닥터엘시아(Dr.Althea)는 아마존 챔피언 부문을 수상했다. 또▲성분에디터 ▲달바▲바잘▲키니코라 ▲널핏 ▲케이 큐리어스 팬트리는 아마존 루키 부문을 수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오는 11월 12일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살롱 커넥션 2024’를 개최한다. ‘아모스 살롱 커넥션’은 살롱 K-CULTURE를 세계에 알리며 미용인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다. 올해로 2회차를 맞아 ‘Public House’를 컨셉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를 진행할예정이다. 특히 헤어 디자이너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섹션은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컬러 컴피티션 ‘컬러스테이지 2024’의 위너를 선정하는 ‘Final Color Stage Show’에서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TOP 10과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런웨이를 펼친다. ‘Artist Stage’는 ▲제이드 ▲오앤오 ▲마인디 ▲메이브 ▲데이민 ▲씨플롯 ▲로어브 ▲라브 총 8개 살롱들의 퍼포먼스 쇼로 구성되어 각 살롱의 색을 담아 트렌드와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체험들을 즐기고 사진으로 남기는 플레이 그라운드와 살롱 스튜디오, 컬러스테이지 지원 작들을 감상하며 방명록을 남기는 메모리 월, 미용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넥팅 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담당자는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그 속에서 프로페셔널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하고스스로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스 살롱 커넥션 2024는 컬러스테이지 지원자와일부 초청 행사로 진행되며자세한 소식은 아모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대표 박진오)가 (주)LG화학과 신규 물질 3HP(3-Hydroxypropionic acid,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상용화 협력에 나선다. 대봉엘에스(주)와 (주)LG화학은 100% 바이오 기반의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 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 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오는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대봉엘에스는협력을 통해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3HP는 이미 INCI(국제화장품원료사전)에 등록됐으며in vitro 및 ex vivo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봉엘에스는 LG화학과 협력해3HP의 비고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활성 원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또대봉그룹은 2025년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며 R&D센터를 구축, 소재 개발부터 임상 시험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LG화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생산, 판매와 임상센터까지의 통합 체계를 보유한 국내 유일 업체로 현재 국내외 1,000여 개 화장품 업체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 :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ICID :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3HP를 신규 원료로 등재했으며미국 농무부(USDA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로부터 100% 바이오 함량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기능성 화장품 원료 분야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대봉엘에스는 새로운 원료로 기능성 신제품 개발, 제품화 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3HP 임상 효능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출시 여부와 적용 제품 확장 등의 추가 협력을 함께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주)LG화학 부회장은 “양사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뷰티 원료를 개발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임상 결과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주)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대봉엘에스와 LG화학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3HP의 다기능성 효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뷰티 중심지 충북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화장품, 뷰티 분야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충북도는 오늘(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내외 화장품업체, 연구기관, 학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송생명과학단지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이날컨퍼런스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내 기업 수요를 반영해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화장품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조현대 잉글우드랩 대표이사의 '세계 화장품 시장 환경'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해 김민우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사무관의 '2024년 화장품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서 이준배 코스맥스 R&I 연구랩장이 '국내 ODM OEM 산업 경쟁력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성민규 셀아이콘랩 대표가'인공 단백질 성분과 펩타이드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제조법'에 대해발표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 단백질과 펩타이드 기술 소개를 통해 충북도내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뷰티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 네덜란드, 중국에서 REACH24H JAPAN, Forecas, 메리스그룹 관계자를 초청해각국의 화장품 분야에 관한 분석과 함께기술적 특성과 주목해야 할 제형 등 차별화 전략과국내 기업들이 해외 현지 시장 진출 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규제 등에 대한 심층적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컨퍼런스는 충북지역 기업과 화장품 분야 전문가, 연구기관 간 협력과네트워크를 강화하고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뷰티의 중심지인 충청북도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연계 행사인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개최해 충북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주)(대표 김상준)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컨트 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WORLD STAGE FOR BEAUTY’를 콘셉트로 글로벌을 무대로 K뷰티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만의 브랜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출시 이후 11년간 28개국에서 누적 2억 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팩트’만의 눈에 보이는 에센스와 정교한 라떼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센스 팩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나 팝업스토어는 컨실러부터 시작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의미를 담아 ‘LUNA BASE CHAMPIONSHIP’ 콘셉트로 운영한다. 루나의 대표 제품인 팁 컨실러, 하이퍼 메쉬 파운데이션, 컨실 블렌더 팔레트를 스포츠 이미지로 연결해 시각화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루나 팝업스토어 각 공간에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루나의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애경산업(주)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AGE20’S와 루나만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 방문은 네이버 또는 카카오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캐치테이블을 통해 현장 예약도 진행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주)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의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15일 개최된‘2024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탑 브랜드(Amazon Top Brand)’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아마존 탑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아마존에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거둔 브랜드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아누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누아는 북미 아마존 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토너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현지에 최적화한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7배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누아의 활약은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졌다. 아마존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토너와 클렌징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세럼 부문에서5개 이상의 제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일본 전용 제품인 7매입 마스크도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이어갔다. 또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아누아는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모두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시상식이 열린 컨퍼런스 로비에는 올해 수상 브랜드를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아마존 탑 셀러 월(Amazon Top Seller Wall)’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어성초 라인을 포함한 대표 제품들이 전시되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북미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로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SK케미칼(주)이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SPS)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이 재활용성과 성형, 가공 다양성을 넓힌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ECOTRIA CLARO 300)’을 출시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은 투명성 등 코폴리에스터 고유 물성과 재활용성을 갖추면서도 압출 블로우 성형(EBM, Extrusion Blow Molding)이 가능한 소재다. 이 소재는 고온의 성형 조건에서도 기존 코폴리에스터 제품보다 높은 점도를 유지해 EBM 성형에 적합하다. EBM 공법은 대용량 사이즈의 용기를 만들 때 적용되는 기술로, 압출된 플라스틱 튜브를 공기로 부풀려 용기를 만든다. 이 공법을 적용하려면 고온에서도 녹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는 높은 점도의 소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투명 소재인 페트와 코폴리에스터는 고온의EBM 성형 조건에서 필요한 내열성과 점도를 갖추지 못해 대용량 용기 소재로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불투명 소재가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은 EBM 성형이 가능하면서도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PET)여서 투명성이 필요한 대용량 용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SK케미칼(주)은 대용량 생수통, 주스, 음료 등 투명성이 필요한 대형 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EBM 용도시장에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을 약 3만톤 수준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응수 SK케미칼(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에코트리아 클라로 300’ 출시로 SK케미칼은 100㎖ 이하의 화장품 샘플병부터 대용량 음료 용기까지 폭 넓은 맞춤형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사출 성형 기법과 각 용도 별로 필요한 소재의 물성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지속가능 패키징 소재의 사용 폭을 넓힐 것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우수검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매년 농산물 검정업무 활성화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검정 분야별(품종/무기성분, 유해물질)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OATC는 검정업무에서의 성실도와 전문성, 실사 점검 시 적합 판정 등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농산물 무기성분, 유해물질 검정 분야의 우수검정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OATC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무기성분과유해물질 분야의 검정기관으로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잔류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물질 검정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OATC는 농축산물 검정과안전성 검사를 비롯해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을 수행하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으로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화장품 피부임상시험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피부,모발관리위한 천연 식물성 엑소좀 : 차세대 빅 트렌드심층적통찰 천연 식물 엑소좀은 놀라운 생리 활성 특성으로 피부와 모발 관리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식물 세포에서 분비되는 이 작은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는 DNA, RNA, 단백질, 지질이 풍부해 천연 생물학적 전달자 역할을 한다. 합성 대체제와 달리 식물성 엑소좀은 지속가능하고 천연성분이고 매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세에 발맞춰 친환경적이고 효과적인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식물 유래 엑소좀은 식물과 인간의 상호 종 간 커뮤니케이션(cross-kingdom communication)을 촉진해피부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독특하고 강력한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다양한 유형의 엑소좀을 맞춤화하고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은 천연 식물성 엑소좀의 잠재력을 더욱 강조해 지속가능한 첨단 화장품 솔루션을 추구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게 한다.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식물 엑소좀의 사용을 선도하고 있는 Vytrus Biotech와 같은 기업은 합성 화장품 성분에 대한 천연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생명공학 회사는 울금(Curcuma longa)과 병풀(Centella asiatica) 세포 배양에서 고농도 식물 유래 엑소좀을 개발해 이러한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엑소좀은 피부 보습, 재생, 모발 성장을 크게 향상시켜 노화 방지, 항염증, 재생 효과를 효과적으로 촉진해 화장품 제제에 강력한 보조제가 될 수 있다. 세포 배양에서 식물 유래 엑소좀을 얻는 과정 엑토좀(ectosomes) 또는 작은 세포외 소포(small extracellular vesicles, sEVs)라고도 하는 엑소좀은 세포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지질 결합 소포다. 직경이 30~500나노미터인 소포는 DNA, RNA, 단백질, 지질, 사이토카인 등 생리 활성 분자를 운반해 세포 간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소포는 유전자 조절, 면역 반응 조절, 조직 재생과 같은 과정에 필수적이다[1]. 그렇다면 이 작은 소포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엑소좀은 피부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생리 활성 화합물로 가득 찬 ‘천연 생물학적 전달자’이다[2,3,4]. 엑소좀의 항염 작용은 피부 발적과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능력은 치유와 피부 항상성을 지원한다. 또엑소좀은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세포외 기질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해 수분 공급을 촉진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효과로 인해 피부 질감, 탄력, 전반적인 외관이 개선된다[5,6,7]. 필자 Vytrus Biotech S.A. Ò. Expósito, M. Buchholz, A. Guirado, A. Gallego, M. Mas, P. Riera, D. Luna, S. Laplana, T. Ruiz, S. Ruiz, M. Gibert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동국제약(주)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리봄화장품(주)을 인수했다. 동국제약(주)은15일 서울 청담사옥에서 화장품 연구개발과 수출전문 제조기업 리봄화장품(주)과 인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을 통해 동국제약(주)은 리봄화장품(주) 주식 96,600주를 306억 6,000만원에 인수해 53.6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22일이다. 2010년 설립된 리봄화장품(주)은 150여 개 고객사와 거래하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 수출전문 제조기업으로26개국에 34개의 해외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또 ▲2016년 CGMP 적격업체 승인 ▲2017년 ISO22716 인증▲2019년 MUI HALAL 인증▲2020년 미국 FDA OTC 업체 등록▲2021년 비건인증 등 화장품 ODM 업체로생산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준호 동국제약(주) 대표이사는 “향후 동국제약(주)의 천연물 추출 기술력과 생약제제 개발력, 리봄화장품(주)의 연구개발과 제조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유통 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가 중국 뷰티 유통채널인 ‘와우컬러’와 손잡고 K-뷰티 브랜드로 중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밍촹그룹 본사 와우컬러(CEOMs. Chen) 본부 사무소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의 와우컬러 입점을 위한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와우컬러(WOW COLOUR)는 미니소로 널리 알려진 중국 대표 유통기업 밍촹그룹 산하 뷰티 편집채널이다. 올해 기준 300여 개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밍촹그룹이 자체 보유한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중국 내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늘려가고 있다. 최근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K-뷰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와우컬러는 한국 뷰티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초 아시아비엔씨와 중국 250개 와우컬러 매장에 색조 브랜드 ‘롬앤’의 공식 입점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아시아비엔씨의 K-뷰티 브랜드 해외 수출과유통에 대한 전문성과 한국에서의 글로벌 유통사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와우컬러는 아시아비엔씨에 한국 뷰티 브랜드의 소싱 벤더 역할을 맡아줄 것을 제안, 요청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아시아비엔씨는 글로벌 유통 담당부서와 전문인력을 필두로 중국 현지 칭다오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와우컬러에 입점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뷰티 시장의 규모가크고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와우컬러에 입점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중국에서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그간 K-뷰티가 많이 침체돼 있던 중국 시장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의 판로 확장과 매출 신장에도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채 아시아비엔씨팀장은 “올리브영 종합 순위 TOP 100 제품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브랜드를 우선 순위로중국 시장에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K-뷰티가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아시아비엔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원할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 와우컬러에 입점을 희망하는 브랜드와관계사는 아시아비엔씨 홈페이지 내 유통제안 작성 또는 대표메일로 직접 문의,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탈모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주)헤세드바이오(대표 김영현)가 발표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갖는 SCI급 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EGFR(표피세포 성장인자수용체)와 WNT/b-catenin(윈트/베타카테닌) 신호전달 경로 활성화를 통한 피페로닐산의 모발 성장 촉진(Piperonylic Acid Promotes Hair Growth by Activation of EGFR and Wnt/β-Catenin Pathway)'이다. 이 연구에서 (주)헤세드바이오의 연구진은 피페로닐산이 각질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존 결과에 착안해모낭 바닥에 위치한 모유두세포(HFDPC) 활성화 능력을 새롭게 입증하고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주)헤세드바이오는 외부전문임상기관을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피페로닐산을 포함한 제형 도포 그룹과 위약 투여 그룹으로 나눠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피페로닐산을 포함한 제품을 매일 도포한 그룹은 16주, 24주 후 삭모 부위 내 모발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16주 후 3.0%의 모발 밀도가 높아진 결과를 확인해 월등한 탈모 완화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헤세드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한 제품으로 독일 더마테스트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5-STAR를 획득했으며유럽화장품등록포털(CPNP)에도 등록을 완료했다. 글로벌 피부 임상 시험기관인 독일 더마테스트사는 피부와 면역 관련 전문가들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들을 과학적 방법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소다. 이번 제품의 경우 180일 이상의 장기간 사용 시험을 통과해 5-STAR등급을 부여했다. 한승현 (주)헤세드바이오 연구소장은 “EGFR과 WNT 경로를 활성화는 제품은 안전하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상용화하고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안드로겐 호르몬을 조절하는 강력한 후보 물질을 탈모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깊은 숲의 영감을 받은 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가 헤어오일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로워진 헤어오일은 롱테이크 브랜드가 갖는 독보적 감성의 우디향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구현하고손상케어 효능을 강화해 상품성을 더했다. 섬세하고 풍성한 우디향을 표현하기 위해 글로벌 TOP 조향사와 공동개발한 향수 전용 향료를 적용하고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해 최대 120시간까지 잔향을 유지해 준다. 또동백 꽃잎의 카멜리아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모발 거칠기를 개선하고모발 케라틴의 핵심 성분인 헤어 아미노산 18종을 담아 긴 손상모도 즉각적인 부드러움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생명력 넘치는 숲의 모습을 컬러감 있게 연출하고제형이 잘 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헤어오일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롱테이크 헤어오일은 오늘(16일)부터 30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론칭 기획전을 선보이며 마블 헤어빗 단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서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감각적인 포장과 구성을 단독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 대표 김양수)이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의 올리브영 입점 효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네오팜은 그동안 출생아 수 감소, 해외 진출 부진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으나 전사 매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로이드가 올리브영 론칭을 계기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네오팜의 올해 3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70억 원,영업이익은 10.1% 증가한 56억 원을 제시했다.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에는 매출이 26% 증가한343억 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8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1,202억 원, 영업이익 5.5% 증가한 267억 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2025년에는 매출이 12.9% 증가한1,357억 원, 영업이익은 16.9% 증가한 312억 원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네오팜은 2000년 7월 설립된 의약품,화장품 제조회사로 MLE(Multi Lamellar Emulsion, 다중 층상 유화물) 등 피부장벽 기술을 확보해 보습력에서 경쟁력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아토팜, 제로이드, 더마비, 리얼베리어 라인에 모두 MLE 기술이 적용됐고제로이드 MD라인의 경우 병원 처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창상피복재)에 해당될 정도로 기능이 우수하다. 네오팜의 실적 추이 (단위 : 십억원, %) 특히 아토팜의 경우 국내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20%를넘어서는 대표브랜드다.지속적으로 출산율이 하락하면서예전만큼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여전히 한국 온라인 유아용품 시장의 성장률 6~7%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토팜과 더불어 더마비 브랜드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네오팜은 한불화장품 인수 다음 해인 2016년 당시높은 기술 경쟁력과 고마진율, 수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평가됐지만 이후 수출이 크게 늘지 않으면서 기대감이 많이 상실된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기준 내수 비중은 89%, 수출 비중은 11%로 수출보다 내수 비중이 높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연구원은 "영유아 아토피 화장품 전문회사의특성상 출생아 수 감소, 수출 확장세 둔화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며, "실제 동사의PER(주가수익비율)은 2016년 20배에서 현재 8배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네오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꼽았다. 동사의시가총액은 2,000억 원인데 현금성 자산이 1,100억 원에 달해 시총의 절반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22%로 제품 경쟁력을 갖췄고부채비율도10%에 불과하다. 배당도 꾸준하게 지급하고 있는데 시가배당률은 3% 수준으로 업종 내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하반기 올리브영 입점은 확실한 기회 요인이다. 동사는올해 8월 아토팜, 더마비, 리얼베리어에 이어 제로이드 라인까지 올리브영에 론칭했다. 병원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제로이드는 현재 전사매출에서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다. 네오팜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 (단위 : %) 지난 8월 26일 네오팜은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로이드의 시그니처 제품인 인텐시브 크림,인텐시브 하이드레이팅 앰플,수딩 크림등을 선보였는데입점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쇼케이스 프로모션 기간에는 목표 매출의 200%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수출에서도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88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아마존에서 직영으로 전환함에 따라 블랙프라이데이,아마존 프라임데이 등 하반기 주요 이벤트에서 판매량 증가를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동 지역에도 진출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유아를 타깃으로 하는 아토팜과 달리 성인용 제품으로소비 저변이 넓어 올리브영 론칭이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로이드 올리브영 론칭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고 멀티플 주식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행사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엑스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4만㎡의 야외 행사장에주요 전시시설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비롯해 야외정원, 공연무대, 체험존, 편의시설 등을 마련해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전국 226개 화장품업체가 참가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스위스, 일본, 중국 등 270여 명의 해외 바이어도 참여한다. 특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의 1:1 대면 상담이 진행되며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과 청남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도립교향악단, 팝페라 가수, 필하모닉 데어클랑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매일 청주시립예술단, 지역예술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도 지행된다. 또 꽃들이 가득한 뷰티정원을 조성해 360도 뷰촬영, 인생네컷 등 포토존을 마련했으며캐릭터 코스프레 운영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뷰티체험존에는 충북도내 대학 뷰티 관련 학과에서 에센스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피부진단 등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장과 연결된 충북C&V센터에서는▲미용기술경연대회▲국제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클린 뷰티 세미나▲기업육성 CEO 특강▲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기업인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주요 관람로에 고무매트를 설치하고 그늘 쉼터,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연계 행사가 열리는 충북 C&V센터와 연결되는 도로는차 없는 거리 운영해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충북도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를 개최해 K-뷰티를 세계 시장에 알렸다. 2015년에는 B2B 전문 산업 엑스포로 전환해 화장품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1개국 723명의 바이어와 153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 2,492억 원(1385건), 수출계약 726억 원(1156건), 현장계약 63억 원(51건)의 성과를 냈다. 현장 방문객 판매액도 10억 4,000만원에 이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 엑스포는 기업들의 수출상담 실적을 높이기 위해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을강화했고 행사장을방문하는 관람객에게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준비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를 하는 등 화장품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식약처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6.9도, 아이프로덕트, 우리월드상사, 케어솔랩스 등 4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업무정지, 광고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36.9도는 화장품 ‘맨소래담 셀선 샴푸’를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해 9월 23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36.9도는 ‘맨소래담 셀선 샴푸’에 대한 광고업무를 3개월(10월 7일~2025년 1월 6일)간 할 수 없게 됐다. 화장품법 제12조(기재·표시상의 주의) 및 동법 시행규칙 제21조(기재·표시상의 주의사항)따라 한글로 읽기 쉽도록 기재·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월드상사는 책임판매(수입)하고 있는 화장품 ‘페미닌크린싱퍼리티퍼센시티브스킨’, ‘12 플러스 슈퍼네츄럴콜론 챠밍버드’, ‘12 플러스 슈퍼네츄럴 콜론 비큐티’, ‘바비마일드스위티핑크플러스 바디파우더’, ‘바비마일드더블밀크프로틴플러스 바디파우더’의 기재사항과 관련해 ‘해당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을 한글로 기재·표시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9월 26일 우리월드상사에 문제가 된 품목의 판매업무를 15일(10월 1일~10월 15일)간 정지시키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했다. 9월 30일에는 케어솔랩스와 아이프로덕트 2개 업체가 화장품법의 규정을 위반한부당한 광고행위로 식약처 제재를 받았다. 케어솔랩스는 ‘더마토브 레저렉션 모이스처 블라스트 크림’과 관련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가 문제가 돼 해당 품목의 광고업무를 3개월(10월 14일~2025년 1월 13일)간 정지당했다. 아이프로덕트는 ‘포르맨즈 쿨 클린존 남성청결제’에 대해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행위를 실시한 점이 지적돼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2개월(10월 14일~12월 13일)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 화장품법 위반 행정처분 현황 (9월 23일~10월 15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이 10월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현지 시간으로8일부터 9일 열린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행사에서 한화로 약 7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이번 빅딜 데이 행사는 아마존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또 하나의 거대 프로모션 행사다. 아마존은 7월 ‘프라임 데이’ 행사가 크게 흥행하자 지난 2022년 10월 또 하나의 행사를 만들고 이를 ‘프라임 빅딜 데이(Prime Big Deal Days)’라 명명한 바 있다. 7월 프라임 데이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수많은 브랜드가 참여하며빅딜 데이의 성적으로 미국 내 브랜드 인기를 가늠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빅딜 데이 흥행을 이끈 것은 미국 내에서도 인기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그 중에서도 전통의 인기 제품인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프로’는 나란히 베스트셀러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제로모공패드는 ‘토너&화장수(Toners & Astringents)’ 카테고리에서 부스터프로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 & Anti-Aging Devices)’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부스터 힐러(현지명 부스터H)까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른 제품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미국에서 최근 유행으로 떠오른 물광 피부(Glow Skin) 열풍을 타고 콜라겐 젤리 크림과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에이프릴스킨은 대표 제품인 ‘캐로틴 클렌징 밤’이 ‘메이크업 클렌징 크림(Make Up Cleansing Cream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3위, 최근 론칭한 핑크 알로에 팩 클렌저가 ‘얼굴 각질 제거(Facial Polishes)’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 이에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의 총 판매량은 약 15만 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의 연말 주요 쇼핑 시즌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국은 이달 말 할로윈 데이를 시작으로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로 이어지는 집중 소비 기간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의 쇼핑 행사가 뒤따른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프라임 데이에서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매출에서 31.5%, 판매량에서 46%가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연말까지 흥행 분위기를 살려 철저한 준비로 쇼핑 시즌 공략을 통한 미국 매출 극대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미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비가 계속 상승하면서 메디큐브 등 유력 브랜드는 점차 미국에서도 인기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곧장 4분기의 미국 대형 쇼핑 시즌이 찾아오는 만큼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주)셀아이콘랩(대표이사 성민규)이 8일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주)청담글로벌(362320, 대표이사 최석주)과 3년간 총 555억 원 규모의 중국, 홍콩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총판 제품은 (주)셀아이콘랩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쥬디메르’ 전 제품으로이번 계약을 통해 (주)청담글로벌은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간 중국과 홍콩의 온-오프라인 채널의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주)청담글로벌은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으로중국 징둥닷컴의 1차 벤더사이다. 경쟁력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K-뷰티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셀아이콘랩 성민규 대표는 “이번 계약은 쥬디메르의 중국 시장 확대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특히 혁신적인 경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더미셔틀’을 적용한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주)셀아이콘랩은 펩타이드 신소재 개발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다양한 유효성분의 생체막 투과(피부막, 종양막 등)가 가능한 ‘더미셔틀(DermiShuttle)’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통해 현재 국내는 물론 베트남, 미국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