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제닉(123330)이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57억 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제닉은 올해 매출 1,2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력 품목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수주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시설 확충을 통해 충분한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OEM ODM 매출이 2년 연속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닉의 지난해4분기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90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2024년 연간 실적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수주 확대가 지속되면서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495억 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57억 원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수주 확대로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긴 연휴를 소화하면서 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로 주식시장이 31일 하루만 문을 열면서 거래량 자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 거래가 31일 하루만 이뤄지며 업종지수는 다소 하락하기는 했으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 넘게 하락했던 전주와 비교해서는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31일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0.5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5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본느,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이날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디와이디(16.01%)다. 이날 610원에 거래를 시작한 디와이디는 장중 719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 대비 93원(+16.01%) 오른 6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와이디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 결과, 경영지배인 사임, 대표이사 변경, 사외이사의 선임, 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 등의 사항을 공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은피부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영양감을 채워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 주는 '소이 효소 각질 필링 클렌징 파우더(SOY ENZYME PEELING CLEANSING POWDER)’를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포인트앤 소이 효소 각질 필링 클렌징 파우더는 가루 형태의 클렌저다. 각질과 피부 속 노폐물을 순하게 클렌징해 주는 것은 물론 단백질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감을 채워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 준다. 이 제품은 식물성 효소 성분을 함유해 피부의 각질과 피지를 녹여주고 돌콩단백질과돌콩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감을 채워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 준다. 또 가공하지 않은 돌콩씨가루, 병아리콩가루, 쌀가루를 함유해 모공 속 잔여물까지 말끔하게 세정해 준다. 특히 ‘업사이클링 제주 돌콩추출물TM’을 함유해 세안 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업사이클링 제주 돌콩추출물TM은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NON-GMO) 제주산 돌콩으로 두부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콩비지를 새활용한 성분이다. 특히 단백질, 이소플라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2025년도 2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혁신바우처 사업의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바우처’ 유형의 수요기업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레전드50+ 프로젝트 참여기업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170억 원)과 지역의 전통 제조업체지역자율형(20억 원)에 맞춤형 바우처를 제공해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4개 유형 중 ▲일반바우처 ▲탄소중립바우처 ▲중대재해예방바우처는 지난 1차(2024년 11월~12월)에 공고를 완료했으며 ▲재기컨설팅은 수시 접수 중이다. 우선 지역특화프로젝트연계형바우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지역중소기업 성장모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17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40억 원에서 30억 원 확대된 것으로 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레전드50+ 프로젝트 수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과 자녀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01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으로창업 계획을 가진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 가구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0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제공되며 상환금리는 연 1%, 상환기간은 8년이다. 상환금은 또 다른 한부모 여성의 창업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창업 교육 ▲사후 관리▲재무 교육▲법률 자문▲심리 상담▲개인 기술 교육비 등도 지원한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설립자인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창업주의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53개 이상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어 한부모 가족 1,600여 명의 자립을 도왔다.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김영미 도배사는 "희망가게의 지원 덕분에 가게를 운영하며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창업 후기를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던 화장품 수출이 새해 시작과 함께 감소세로 돌아섰다. 1월 화장품 수출은 7억 5,000만 달러에 그치며 전년 대비 5.5% 줄어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7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장품 수출은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멈추게 됐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1억 9,0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해 1월 7억 9,400만 달러, 2월 7억 1,700만 달러, 3월 7억 7,700만 달러로 7억 달러 대에서 4월에는 8억 5,300만 달러로 늘어났다. 5월에는 8억 7,900만 달러로 규모를 더 키웠다. 6월 7억 7,800만 달러로 내려앉았던 수출 규모는 7월 8억 3,200만 달러, 8월 8억 2,400만 달러로 8억 달러대를 회복했다. 9월에는 9억 1,500만 달러로 월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한달 만에(10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인도네시아 최고 권위의 할랄 인증 기관인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3일) 밝혔다. 무이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국가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갖춘 인증 중 하나로엄격한 심사 절차와 기준을 기반으로 한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보증법에 따라 할랄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특히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화장품은 2026년 10월 17일부터 할랄 인증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중동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글로벌 할랄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의 할랄 인증 획득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할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원료 선정, 제조, 포장,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클렌징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제품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 코이코 대표이사)는 오는 2월 6일 오후 4시 협회 회의실에서 '2025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보고와 결산 승인, 2025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 2025년 활동 임원진 선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KOBITA 사무국 김승중 부회장(010-5682-8055), 김두경 이사(010-7112-4427)에게 연락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축하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코스메틱,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사진, 수기 공모전 ▲코스메틱 퀴즈 챌린지 ▲코스메틱 숏폼 공모전 등 3가지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과 4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대한화장품협회장상 등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과 경품을 증정한다. 우선 코스메틱,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사진, 수기 공모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세대를 잇는 K-코스메틱 / 세계속에 빛나는 K-코스메틱' 등 2가지 주제로 사진(2점 이내)과 수기(1편)를 화장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이벤트 사무국 이메일(kcosmeticseven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희귀성과 참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우수작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상품권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50명에게 증정한다. 코스메틱 퀴즈 챌린지는 오는 2월 28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 SNS 퀴즈용 QR코드로 접속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선을 넘은 화장품 광고로 식약처에 적발돼 수개월간 문제가 된 화장품의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하거나 ‘바디슬리밍’, ‘지방분해’ 등의 표현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31일까지 로로스키니, 메리맥스, 아모레퍼시픽, 아이리스브라이트, 유니드밤, 지엘캄퍼니 등 6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모두 잘못된 화장품 광고가 문제가 된 곳들로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4개월까지 광고업무를 정지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12월 30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법 위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헤라 센슈얼 누드글로스 5g’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하면서 사실과 다르거나 부분적으로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실시한 사실이 지적됐다. 이에 식약처는 아모레퍼시픽에 ‘헤라 센슈얼 누드글로스 5g’의 광고업무를 2개월(1월 16일~3월 15일)간 실시할 수 없도록 제재를 가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의 중소기업 연구 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학·석·박사 연구인력 채용시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외국인 연구인력 매칭도 함께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K-Work 플랫폼(http://K-Work.or.kr)을 통해 구직 중인 외국인 연구인력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중기부에서 비자추천을 통해 전문인력(E-7-1) 비자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진연구인력 240명, 고경력 연구인력 9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늘(31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견 지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전문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해 기술애로 해결 등 업무를 수행하고 정부는 파견인력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가 지난해 해외 매출이 약 1,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약 45%의 비중을 수출로 달성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주)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의 전체 매출 중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로전기의 19% 대비 21%포인트 상승해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 74개사 중 가장 높은 해외 매출 비중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달바는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들을 바탕으로 성장해2023년까지는 국내 매출이 약 80%에 달하는 브랜드였다. 주력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승무원 미스트’로입소문을 타고 올리브영,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채널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며2023년 국내 시장 매출 약 1,600억 원으로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중 국내 화장품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국가 내 채널을 확대하고 현지 모델 기용 등 적극적인 로컬 마케팅을 수행하며 주요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일본 시장에서는 2023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3배 이상 늘어나 300억 원대를 돌파했다. 립스 2024 베스트 코스메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