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중국 상하이 KC이너벨라 화장품이20일 개최된 ‘2024 한중경영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중경영대상'은 인민일보 산하 인민망(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周玉波))이 후원하고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한-중 양국의 경제, 무역 협력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공유가치 경영과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한-중 공동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KC이너벨라는 그동안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며 양국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첨단 화장품 원료를 100% 수입해 한국 기업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파워 강화에 기여하고 한중 경제 합작을 꾸준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립자인 양장석 회장의 40년간의 방문판매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시장조사와 고객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과포기하지 않는 도전과 열정으로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 사업 시작 5년 만에 중국 본토 31개 성과 직할시 전역에 20,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또 8년간 중국 공영방송 CCTV와의 협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로레알 그룹은 스위스 유통 그룹 미그로스(Migros)와자회사인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과관례적인 절차를 거쳐 향후 몇 개월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03년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가 설립하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보유하고 있다.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의 컨슈머코스메틱사업부에 합류하게 되며증가하는 K-뷰티에 대한 수요와 과학적으로 개발되어 효과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닥터지'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범아시아적으로 입지를 확대하며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브랜드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같이 타깃이 명확한 성분 중심의 스킨케어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의 주요 온-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통해 다각화된 옴니채널 판매 믹스를 갖추고 있는 닥터지는 국내 매스(mass) 마켓과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톱3에 꾸준히 랭킹되어 왔다. 알렉시 페라키스-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실시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체형유지, 체중감량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해허위과대광고한 124건을 적발해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적발된 광고들의 경우 ▲지방분해,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 효능 효과를 표방해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23건, 99.2%)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건, 0.8%) 등이 문제가 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지방분해’, ‘셀룰라이트 제거, ‘체지방감소’, ‘체중감량’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 효능 효과를 표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 없음', ‘무자극’ 등 사실과 다르게 잘못 인식하거나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관련 화장품의 표시, 광고 위반 유형과광고 문구 다이어트 관련 화장품의 소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주)휴엠앤씨(263920, 대표 김준철)는 12일베트남 생산공장인 ‘휴엠앤씨 Vina’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주)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준공한 베트남 공장은 약 4,500평(약 14,876㎡) 규모, 총 투자금은 약 70억 원으로연간 6,000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의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 공장 생산량과 비교시 70%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치다. ‘휴엠앤씨 Vina’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주)휴엠앤씨는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준철 (주)휴엠앤씨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며, “앞…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은 16일 미얀마의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Sit Naing과 리틀올리브(대표 민경주)를 초청해제주 화장품 산업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제주 화장품 기업 육성을 돕는 (사)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을 찾아 연구시설과피부 임상 센터를 방문하며 제주 화장품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제주 화장품이 확보하고 있는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 방문을 통해 제주화장품의 특장점을 설명하며미얀마 현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지원 사업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다름인터내셔널의 주요 브랜드 에포나와 베르티의 테스트 첫 수출 물량 계약이 성사됐으며내년1분기 중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인희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는 “제주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 산업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미얀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내 5개 대학병원 피부과 교수진과 피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피부생명과학 기업(주)스킨메드(대표 허재욱)가 보톡스 대체 펩타이드로개발한 화장품 원료 'Medipep-6PN(메디펩-6PN)'을 활용한 리프팅,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Medipep-6PN는 (주)스킨메드에서 연구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의 대체 가능한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에서 파생된 화장품 원료다. 신경 말단에서 근육이 움직이도록 명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과 근육의 아세틸콜린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해 주름개선 효과를 나타나는 신소재다. 보툴리늄은 아세틸콜린 분비 억제를 기반으로 하며그 자체에 독성이 있는 독소단백질(Toxin)이기 때문에 면역적 부작용과 반복 사용 시의 사용 효과 감소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효능 발생을 위해 3~7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주)스킨메드에 따르면, Medipep-6PN은 신경세포 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결합해 빠른 효과를 내며 독성 없이 안전하게 작용한다. 또 콜라겐 생합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콜라게나제, 엘라스타제, 즉 콜라겐 분해효소 억제를 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내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45% 증액한 6,196억 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오늘(23일)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지원사업 9개와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 3개 등 총 12개 사업을 추진하고올해 예산 4,272억 원보다 45%(1,924억 원) 증액한 6,196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대외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자금을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신시장진출지원자금과 수출기업이 마케팅과 디자인,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기존 ‘제품’ 중심의 수출지원체계를 '테크서비스'로 확장했다. 테크서비스 수출 바우처를 140억 원 규모로 신설해 그동안 제품 수출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출지원체계를 기술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출바우처에서 지원하지 않던 클라우드와데이터센터 이용, 현지화(UI, UX개선 등) 등 테크서비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브랜드 앰버서더 장원영과 함께한 레티놀 그린티 PDRN 스킨부스터 앰플(속광앰플) 캠페인 영상을 오늘(23일) 공개했다. 이니스프리는 레티놀 PDRN 앰플 캠페인 영상을 통해 ‘겉과 속이 모두 빛나는 피부, 레티놀 PDRN 앰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속 장원영은 특유의 깨끗하게 빛나는 매력으로 피부의 겉과 속을 한 번에 케어해 매끈한 속광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겉과 속이 모두 빛나는 피부 #듀얼스킨부스터 이니스프리 레티놀 PDRN 앰플은 이니스프리 공식몰 오픈런 완판템이자 출시한 당일 올리브영에서 1위를 차지한 인기 제품이다. 3중 레티놀 콤플렉스가 피부 겉을 매끈하게, 정제수 대신 사용한 560,000ppm 저분자 그린티 PDRN 이 피부 속을 채워줘피부 겉과 속을 강력하게 케어해 매끈한 모공 결과 속광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레티놀 PDRN 앰플은 3.4배 더 많이 흡수되는 부스팅 기술을 적용한 고효능 앰플로 쫀쫀하게 늘어나는 제형이 피부에 흡수되어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 감을 선사한다. 이니스프리는 레티놀 PDR…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마녀공장(439090)의 올해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신규채널 확장과마케팅 효과 등을 감안할 때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마녀공장의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310억 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40억 원을 제시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이 1,040억 원, 영업이익은 160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실적 추이를 보면 매출은 2022년 1,020억 원으로 사상 첫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2023년 1,050억 원, 2024년 1,040억 원으로 상승세가 꺽였다. 영업이익도 2022년 240억 원에서 2023년 160억 원으로 하락한 이후 올해160억 원을 기록하며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다. 2012년 3월 설립된 마녀공장은 천연 유래 성분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화장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사로 기초화장품과 클렌징 매출이 차지하는 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의 중국 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로부터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K-뷰티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제정된 할랄 보장법에 따라 단계적으로 할랄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식음료 제품은 2024년 10월 18일부터 시행했으며화장품은 2026년 10월 17일까지 계도기간이 주어지고 그 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할랄청(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BPJPH)은 할랄 인증을 주관하며이슬람평의회(MUI)와할랄심사기관(LPH)과 협력해 인증 절차를 관리하고 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이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원료 선정부터 생산 공정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특히동물성 원료와 알코올을 배제하고청결하고 안전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할랄 기준을 충족시켰다. 아울러 할랄 보증 시스템(HAS)에서 매우 우수 등급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정치 불안에 증시가 출렁인 가운데서도 화장품주는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홀로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65% 하락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4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8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에스알바이오텍(21.09%)이다. 에스알바이오텍의 주가는 16일 하루에만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데 이어 17일(+7.60%)과 18일(+3.72%)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9일에는 소폭 하락(-0.54%)했으나 20일 상승(+0.36%) 전환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다만, 에스알바이오텍의 주가 상승과 관련해 특별한 이슈는 알려지지 않았다. 씨티케이(11.20%), 바른손(8.25%), 제닉(6.89%), CS…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1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K-뷰티 언론사 초청 송년 포럼’을 개최하고 탄핵 정국에서 중소기업 위기 대처 방안과 한국 뷰티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화장품 전문 언론사 7개가 참가한 가운데 ‘현 시국에 대한 화장품, 뷰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를 주제로 중소 브랜드 제조사의 위기에 대처할 대안에 대한 주제발제와 화장품, 뷰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윤주택 회장은 "현재 국내 화장품산업이내수 부진과 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국에 대한 불확실한 미래로중소기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금융당국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회장은 K-뷰티의 국제적 이미지 회복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며 “IBITA는 핵심 파트너와 67,000여 명의 바이어 연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력이다”고 말했다. IBITA는 현재 19개국이 결성한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