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면서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부분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지만패션 부문이 실적 부진으로 성장 효과가 상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3,094억 원으로 0.9% 감소했다.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시장 기대치 대비 각 -4%, -20.5% 하회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패션 부문은매출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958억 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23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의 수입, 자체 브랜드의 매출 성장률을각각 -5%, -70%로 추산된다. 톰보이 매출은 93% 증가한 581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화투자증권의 이진협 연구원은 "해외 패션은브랜드 종료와 브랜딩 확장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국내 패션은 내수가 부진하면서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클리오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면서 지난 2021년 2분기부터 1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성장을 달성했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85억원을 달성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인 2023년 4분기 897억 원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클리오는 국내와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의 56% 비중을 차지하는 H&B 채널 매출은 내수 성장과인바운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특히 H&B 채널 내에서 구달, 더마토리의 기초 브랜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국내 디지털 채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다. 디지털 채널별로 세분화된 소비자 타깃을 공략한 전용 제품과 마케팅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었다. 국내 홈쇼핑 채널도 클리오 마그넷 팩트의 방송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 매출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는 CJ홈쇼핑을 통해 1등 팔자주름 세럼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 단독 구성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CJ홈쇼핑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 론칭 방송은 11일오후 2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CJ홈쇼핑 방송은 본품과 리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CJ홈쇼핑 방송 중에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로 마련했다. CKD Guaranteed(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대표 상품인 CKD 레티노콜라겐 괄사 리프팅세럼은 페이셜 케어 전용 제품으로 괄사 롤러와 리프팅샷 포뮬러 세럼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처진 눈꼬리, 입꼬리, 턱부위 3중 처짐 개선에 도움을 준다.또콜라겐 부스팅 특허성분 팔미토일트라이펩타이드-5, 연어샷 성분(PDRN)인 소듐디엔에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추출물을 농축해 담아 ‘괄사 팔자주름세럼’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효과를 입증했다. CKD 괄사 리프팅세럼은 ▲15그램 탄력세럼부문 1등▲2023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 리프팅 화장품 부문 대상▲2023 뷰티쁠 슈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뷰티 스타트업 라피끄와 푸드테크 스타트업 리하베스트가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리하베스트(대표 민 알렉산더 명준)과 라피끄 코스메틱(대표 이범주)은 지난달 22일 푸드업사이클링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푸드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사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추진됐다. 라피끄가 연구한 맥주박의 다양한 피부 효능을 활용해 화장품 성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민명준(민 알렉산더 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버려지던 식품 부산물을 리하베스트만의 기술로 업사이클한 원료를 제공해 식품을 넘어 비식품 분야까지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많은 식품, 비식품분야까지 확대해 푸드 업사이클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범주 라피끄 대표는 ”푸드테크를 식품산업 뿐아니라 화장품 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삼영물류(주)(대표이사 이상근)는 지난 2일 윤경ESG포럼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대내외에 약속했다.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CEO 서약식은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부제로 개최해 서약에 동참한 100여 명의 CEO가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업의 정의를 ‘물류를 통해 고객을 성공시키는 기업’으로 삼은 삼영물류는 3PL(제3자물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맞춤물류 전문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전기·전자·설치, Food, CVS 물류, 컨설팅 서비스와 복수의 화주를 대상으로 공동보관, 공동배송 등의 공동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 기업이다. 삼영물류는 2022년부터 ESG전담조직을 신설해 '탈탄소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ESG관리역량강화'를 목표로 삼아 ESG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삼영물류는 친환경적 물류활동 외에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무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으로2022년 KOSHA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ISO45001:2018 국제인증을 취득했고지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전 세계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K뷰티 인재 육성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8일세종학당재단과 ‘K뷰티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뷰티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비롯한 양질의 한국 문화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은 K뷰티 강좌의 현장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전문가 파견과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올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약 37개소의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향후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한 신규 분야 발굴과상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월 세종학당재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K뷰티 아카데미’를 선보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소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K뷰티 메이크업의 이해’를 주제로 메이크업 시연을 비롯한 현지인 맞춤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서울시 자매결연 국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이사 등 경영진 3명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오늘(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3명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병훈 대표이사는 개인 명의로 총 금액 약 32억 원 규모(총 11,000주)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또 신재하 부사장은 자사주 1,000주(약 3억 원)를, 정재훈 상무이사는 100주(약 3천만 원)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총 1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 에이피알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이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것은 올해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통상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분율 확대를 통한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자사의 경영 현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으로도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피알 역시 경영진의 주주친화정책 추진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 공표와현재의 실적, 미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맥스클리닉이 일본소비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현지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고CJ E&M이 주관하는 KCON 행사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해K팝 공연과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이 융합된 페스티벌이다. 맥스클리닉은 40개의 우수 기업만이 참가할 수 있는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선정되어 일본 소비자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계획이다. 맥스클리닉은 행사 부스에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턴 멜라토닌크림’ ‘플럼핑 립타투팩’ ‘썬킬RX’ 등 제품 체험과 함께 참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K-COLLECTION에 선정된 기업 제품들은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 뿐아니라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Qoo10 JP)에서 구매 가능하다. 맥스클리닉…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허블룸이케이몬즈서비스를 통해 글로벌시장 확장에 나섰다. 기능성 비건뷰티브랜드 허블룸은케이몬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에 이어 홍콩과 네덜란드에서도 바이어 씨딩(seeding)을 진행한다고 오늘(8일) 밝혔다. 허블룸은 자체 제조한 특허 유기농 콤부차 추출수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국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글로벌 판로확대와 바이어 시딩을 위해 케이몬즈 서비스를 활용해 본격적인 해외시장에 공략했다. 케이몬즈는 브랜드와 바이어가 직접 컨택해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개발, 검증, 스케줄링, 컨퍼런스 콜 최적화 시스템 제공, 테스트샘플 항공특송 지원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전반적인 리소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세일즈 솔루션 기업이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허블룸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를 운영하는 오너의 마인드가 좋아 꾸준히 시딩 액션을 한다면 해외 각국에서 좋은 파트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케이몬즈팀은 보다 더 공격적으로 좋은 바이어 개발에 집중해 허블룸이 다양한 국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새로운 모델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TWS(투어스)를 발탁했다. 메디힐은 TWS와 함께 국내를 비롯해 일본의 소비자들에게 메디힐 스킨케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통할 계획이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월 미니 1집 앨범 ‘Sparkling Blue’로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2024년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대형 신인이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동시에밝고 청량한 그룹 색깔과 멤버들의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디힐은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늘 함께하며 특별한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인 메디힐과TWS의 팀 명에 담긴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겠다’는 메시지가 만나는 접점에 주목했다.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분모에 더해글로벌 더마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이어가는 메디힐의 행보와 글로벌 케이팝 스타로서 TWS가 갖는 ‘눈부신 잠재력’이라…
[코스인코리아 김세화 기자] 네오팜(092730)의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28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3.5% 감소했지만하향조정한컨센서스 64억 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 대비 6%p 하락했다. 브랜드 리뉴얼, 이전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10억 원이 증가하고 지난해 말 잇츠한불로부터양수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잇츠한불향 OEM 매출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하나증권은 네오팜이 올해온라인과 H&B, 수출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화장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57억 원, OEM 매출은 25억 원을 기록했다.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전 브랜드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특히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이윤개선 요인이 있었지만 OEM 부문의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해 원가율이 8% 올라 39%까지 상승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고 제시했다. 네오팜 1분기연결 실적 전망 (단위 : 십억원, %)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모든브랜드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브랜드별 성장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하고 연간 뷰티 디바이스 800만 대를 만들 수있는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지난 7일 약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이번에 공개된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9,994㎡(약 9,073평) 부지에 건축면적 11,980㎡(약 3,62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주요 시설은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시설과 에이피알 전 브랜드의 재고를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있다.이밖에 사무공간과 직원 휴게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로봇카페 등도 들어섰다. 평택 제2캠퍼스의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