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오늘(22일)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유니콘 기업으로서 상장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뷰티 브랜드들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에이피알은 2021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론칭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591억 원, 142억 원을 기록했던 에이피알은 2022년 매출액 3,977억 원, 영업이익 392억 원을 기록하며 중견 기업으로 도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하며지난해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었다. 빠른 실적 성장만큼 기업가치 역시 빠르게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월에는7,000억 원 대 프리IPO 투자 유치를 완료했고6월에는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에이피알이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경우 지난해 유니콘 기업을 졸업한 쏘카와 에이프로젠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산 풋귤이 처음으로 기능성화장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중개로 코스메틱 전문기업 (주)로나스코스메틱에 ‘제주산 풋귤 추출물로부터 항산화능을 갖는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했다고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체결식은 지난 19일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정용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과 한창희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장, 한성수 (주)로나스코스메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주)로나스코스메틱에 이전하는 기술은 풋귤 주정 추출물로부터 항산화능을 갖는 화합물을 제조해 내는 방법이다. 항산화 물질은 피부세포의 활성산소를 제거해피부주름을 예방, 개선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풋귤은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엽록소, 식이섬유, 리모노이드 등의 성분이 완숙과에 비해 매우 풍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풋귤 추출물 함유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풋귤 추출물이 화장품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뚜렷한 효능보다는 마케팅 정도의 컨셉 원료로 활용되는 데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연구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가22일부터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온라인 면세점에 동시 입점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신라면세점 서울점 2층 메인 화장품 존에 위치해 있다. 시효는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 뿐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시효의 시그니처 제품인24종의 앰플을 비롯해 에센스, 크림, 클렌저 등의 스킨케어 라인과 헤어케어 라인 등 전 품목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시효는 신라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클렌저, 샴푸, 린스 등 시효의 대표적인 워시 제품들로 구성된 온라인 면세점 한정 상품 ‘시효 피스풀 리밸런서즈'(SHIHYO Peaceful Rebalancers)패키지도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을 기념해 풍성한 사은 혜택도 준비됐다. 시효는 오늘 10월 31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온라인 면세점에서 시효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체험 샘플 3종으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약 4만원 상당의 트래블 키트를,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약 7만원 상당의 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레스티지 화장품 폴라가 오는 10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THE 안티에이징 BEST 100% 반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시 체험분을 별도 증정하며 샘플 사용 후 불만족시 미개봉 본품은 100% 반품 가능하다. ‘바이오 액티브’ 이론을 토대로 탄생한 폴라 B.A는 탄력과 볼륨을 잃어가는 피부에 젊음의 스위치를 켜주는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이다. 일란성 쌍둥이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는 것에서 착안해 후천적으로 피부 체질을 바꾸는 방법을 연구해 개발한 제품으로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즈(The Best Cosmetics Awards)를 비롯한 다수의 뷰티 어워드 수상을 통해 뛰어난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그 중에서도 ‘B.A 아이존 크림’은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눈가 피부를 위한 안티에이징 케어 필수품이다. 업계 최초로 눈가 노화의 주 원인인 ‘안륜근의 섬유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독자적인 ‘3D 빌드업 처방’으로 완성한 텍스처가 피부의 코어에 침투해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탄력을 선사하며 피부 표면에 스트레칭하듯 밀착되어 아이존을 전체적으로 케어한다. 폴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케이엠제약이 업계 최초 나노그래핀을 치약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개발에 나선다. 케이엠제약이 지난 19일 나노신소재 기술기업 바이오고와 나노그래핀을 적용한 구강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엠제약은 업계 최초로 나노그래핀 성분을 치약 주성분으로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고는 나노 소재 제어 기술을 적용한 나노그래핀을 이용해 아토피 질환, 염증성 질환, 난치암, 바이러스 질환, 배터리, 센서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또최근에는 항염증 효과와파킨슨 신경독성 억제 효과 관련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했다. 케이엠제약 융합연구소장 정종윤 박사, 바이오고 연구소장 최순원 박사는 바이오고의 나노그래핀 물질이 항염증 효과와 충치원인균인 뮤탄스균 살균력에 효능을 보인 물질인 만큼 주성분에 대한 적응증을 치은염, 치주염(치조농루)의 예방, 치주질환 예방, 잇몸질환의 예방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치주질환자는 약 1,620만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치주질환의 문제를 겪고 있다. 케이엠제약 백승원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케이엠제약만의 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비건 코스메틱닥토브(대표 김영민)가 베트남 ‘글로벌 뷰티’와 비건 화장품 닥토브(DOCTOB)의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뷰티’는 종합투어, 부동산, 학원, 비자센터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베트남 글로벌 그룹(회장 응 반 늣)의 계열사로 오픈 예정인 5층 규모 직영샵과 베트남 내 고급 스파 시장을 통해 닥토브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글로벌 뷰티 응 반 늣 회장은 “지금은 베트남도 저가 시장보다는 가치 소비를 하는 차별화된 전략 시장을 공략할 시기이다”며, “닥토브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비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닥토브 김영민 대표는 “닥토브의 제품력과 글로벌 뷰티의 유통망 시너지로 베트남 뷰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뷰티와 닥토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0월 호텔과고급 스파 대표 200명을 초청해나트랑에서 닥토브 제품 소개와 교육, 시연 등 대규모 세미나를실시하고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준비를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neomcell) 베트남 첫 직접 수출을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neomcell) 뷰티케어 제품 2만개 분량으로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수출물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팜젠사이언스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MEDICARE Pharmaceutical Joint Stock co.)와 수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네옴셀 뷰티케어 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 유통채널 중 한 곳이다.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이 메디케어를 통해 공급, 유통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해 왔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 개 협력사다.오는 10월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8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글로벌 바디 마스크팩 전문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는 일본 '2023 코스메 오사카' 박람회에 참가해일본과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 코스메 오사카'는국제 화장품 전문 전시회로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INTEX Osaka에서 개최된다. 엘루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브랜드 ▲러브 에델리스(Love edellis) ▲오스킨(O’skin) ▲에르시엘(elsiel)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출시 제품은 ▲러브에델리스 디에이징 V.L.P텐션업 크림▲트윙클 콜라겐 마스크▲뱀파이어 매직브러쉬 버블팩 스킨 등이다. 에르시엘 브랜드의 ‘러브에델리스 디에이징 V.L.P텐션업 크림’은 보습부터 탄력까지 크림 하나로 관리하는올인원 제품이며‘트윙클 콜라겐 마스크’는 고함량 콜라겐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필-오프 타입의 팩이다. 또오스킨 브랜드의 '뱀파이어 매직브러쉬 버블팩 스킨'은 풍성한 버블이 피부에 닿는 즉시 흡수되는 초간편 버블 스킨팩으로건강한 피부결을 한번에 케어하는 제품이다. 엘루오는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면서 홍보와 시연도 동시에 진행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착즙쥬스를 담은 내추럴 클린뷰티 브랜드 쥬스투클렌즈(Juice to Cleanse)가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외 제조방법은 1차와2차 세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밤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클렌징 밤 조성물은 원하는 함량 만큼 적당량을 덜어쓰기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밤 형태로물 없이 피부에 롤링해유용성 메이크업과 수용성 메이크업 성분을 완전히 녹여내는 동시에롤링 후 물을 묻히면 간편하게 거품 세안까지도 마무리 할 수 있다. 또세안 후 건조함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습 효과도 제공한다. 특허 원료가 적용된 쥬스투클렌즈의 ‘워터 워시 밤’은 레몬, 라임, 망고, 파파야, 얼룩파인애플 등을 착즙한 주스가 풍부하게 들어간 수분 베이스 밤이 피부에 멜팅 되어 크림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은 부드럽게 지우고 물을 묻히면 폼으로 변해 산뜻하고 촉촉한 마무리를 돕는 원스텝 제품이다.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존 트랜스포밍 제형의 클렌징밤과 달리세안 후 촉촉한 보습감을 위해 수분을 50% 이상 함유해밤-크림-폼 3단계 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9월 19일 뉴욕 기후 주간 행사에서 열린 ‘RE100 리더십 어워드’에서 시장개척자(Market Trailblazer)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RE100 리더십 어워드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함께 RE100을 발족하고 기업과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끄는 비영리재단인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이다.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는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6개 부문의 RE100 리더십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체인지메이커 부문에 구글, 진취적리더 부문에 지보단(Givaudan) 등이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시장개척자 부문은 재생에너지 전환이 직면한 난관과 솔루션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클리오가 하반기 확대된 내수 지배력에 중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로 또 다시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올해 실적을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400억 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275억 원으로 전망했다. H&B 매출이 올해 1,000억 원을 돌파해내년에는 내수 점유율 확대와 관광객 객수 증가효과가 더해지며 1,5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회복, 미국&동남아 고성장, 유럽 진출 초입 등 클리오의 확장 전략은 계속 진행 중이다”며 클리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업종 실적 장세를 기대하며 클리오를 최선호주로 제안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관광객 본격 유입 시 외형 증가 효과가 보다 강화되며비중국 모멘텀이 이후 추가될 수 있는가를 따진 결과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는 상반기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H&B, 온라인,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채널에서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