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중국에서 최근 마스크팩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 5년만에 마스크팩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전문점은 '마스크팩 하우스'로 지난 2014년 오픈해 현재 중국 전국에 1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스크팩 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은 '마스크팩 하우스'의 성공비결로 우선 소비자 타깃층을 꼽고 있다.마스크팩 하우스 창업자인동애민 사장은 "창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소비 대상을 고려해야 한다" 말하고, "소비자 타깃층을젊고 인터넷을 즐겨 하며 부유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장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애민 사장은 "2011년절강성 태주시에서 화장품 매장을 10년 넘게 운영하면서매장에서 마스크팩매출이 다른 품목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이후 이같은 흐름에 따라 마스크팩 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을 창업한 것이다"고 밝혔다. 태주시는 절강성에서도 발전이 앞서가는 편에 속하고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기준은 더욱 까다롭다. 동애민 사장은 "고객들이 마스크 팩을 주로 찾는다는 것을 알…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에서대마의 식품 분류적용 등합법화 추진을 위한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워싱턴DCFDA의 고위책임자인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 위원은 최근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의 허친스센터(Hutchins Centre) 재정정책과건강정책 구상에서 실시한 연설에서 대마를 합법화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그의 생각을 밝혔다.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은연설 이후타임즈기자인 아나 에드니와 인터뷰에서 그의 생각에 대해 더 자세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나 에드니 기자의 대마타임라인 관련 질문에 대해서"나의 후임기간내에도 완료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마는 이전에 식품으로 분리되지 않았으며, 법령에 따라 약물로 지정되어 있어서식품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스캇 가틀렙(Scott Gottlieb)은 "법은 FDA가 규정했던 바와 같이 대마를 약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전에 없던 식품으로서의 가능 여부에 대해서고려하고 있지만이는 너무나 생소한 규제가 될 것으로 일반적인 2~3년의 평균기간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FDA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캐나다에서 한국 화장품에 관한 관심이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한국 브랜드 ‘빌리프’(Belif)가 지난 1월부터 캐나다 세포라에 입점해스킨케어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와토론토 스타(Toronto Star), 오타와 시티즌(Ottawa Citizen), 몬트리올 가젯(Montreal Gazwtte), 밴쿠버 썬(Vancouver sun), 캘거리 헤럴드(Calgary Herald),에드몬튼 제널(Edmonton Journal) 등에 뷰티 관련 뉴스를 공급하고 있는 ‘더 키트’(The Kit)는 지난 4월세포라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스킨케어‘빌리프’(Belif)를 집중 조명했다. K-Beauty가 전 세계 시장에서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이유가 있다.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단계별 스킨케어 루틴은 놀라운 결과를 가지고 왔을 뿐 아니라물광 피부로 알려진 광채가 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전통적인 웰빙 생활방식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미 다양한 시트 마스크를 많이 가지고 있겠지만올해 1월 캐나다 세포라에 입점된 최신 한국식 스키케어 브랜드‘빌리프’(Belif)를 경험해 봐야한다. K-B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최근 주변에서 선크림을 바르거나 눈썹을 그리는 중국 남성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한 데이터에 따르면, 점점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남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기초화장만 하던 그들도 이젠 색조화장까지 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요구에 맞게 다양한 남성 화장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샤넬(CHANEL)도 남성들에게 맞는 색조 화장품을 출시했다. 최근 많은 한국 남성들이 화장을 한다는 뉴스가 인터넷에서 화제였다. 남성 화장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편으로 “누구나 아름다워질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깔끔하기만 하면 되는데 굳이 메이크업까지 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 유명 브랜드 샤넬은 정식으로 남성 전용 색조 메이크업 시리즈를 출시했다. 샤넬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전 제품을 남성 전용라인으로 출시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샤넬이 출시한 남성 제품 시리즈는 ‘보이 드 샤넬(BOY DE CHANEL)’이다. 이 시리즈는 색조화장품 중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파운데이션, 아이브로우 펜슬, 무색 립스틱 등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 보건복지부는(Health Canada)는 4월초 클레어(Claire) 화장품의 일부 품목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캐나다 주요 언론과 미디어는 이번 리콜명령을집중 보도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 지역의 주요 일간지인 오타와 썬(Ottawa Sun)는 클레어 화장품의 석면 포함 리콜 명령에 대해서 자세하게 보도했다. 오타와 썬(Ottawa Sun)에 따르면,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은 클레어(Claire) 화장품의 아이새도우, 컴팩트 파우더, 파레트(Contour palette)이며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중국에서 만들어진 5,000여 건의 제품이 포함됐다. 캐나다 보건복지부는 테스트 결과 샘플에서 석면 섬유(Asbestos Fibres)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 보건복지부는 리콜 명령을 받은 3개 제품에 대한 사용을 즉시 중단하기를 촉구했고 소비자가 클레어 매장에서 제품을 반품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클레어 화장품은 "고객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성명서를 밝히며, “캐나다 보건복지부가 경고한 클레어 화장품 3가지를 모두 회수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클레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이제 피부관리 단계에서 썬케어(Sonnenschutz)는 필수 단계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1년 내내 관리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 해변이나 겨울 스키장 등 장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경우 LSF 50 정도의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선보인썬 드롭(Sun Drops)이나 Add On 세럼등 신제품은 제품을 발랐을 때번들거리거나 들뜨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촉촉하게 발리는 질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는 휴가철 외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필요한 경우 기초관리단계에 함께 이용하거나 메이크업 단계에 바르면 된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썬케어 제품 중 혁명적인 신제품을 소개했다. # 유기농 썬크림 '쿨라(Coola) 클래식 실크 썬 드롭' 출시 유기농 썬크림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쿨라(Coola)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썬 드롭(Sun Drops)을 선보였다. 제품을 발랐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 주며 알로에와 히알루론산,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중국의 화장품 허브인 차이나 뷰티빌(China Beauteville) CEO와 중국화장품향수협회(Caffci) 부회장과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페인 기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에 서명했다. 스페인 일간지 모다에스는 양국의 이같은 업무협약은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스페인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뷰티빌 프로젝트는 공장, 사무실, 연구소, R&D센터, 유통 플랫폼, 창업보육센터, 온오프라인 판매센터, 대학, 호텔, 박물관 등 화장품 산업을 위한 전체 가치 사슬과 화장품 산업의 공급을 결합한중국의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이다. 중국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의 세계 뷰티 시장이다. 2018년 스페인은 향수와 화장품을 중국에 약 2억 달러(한화 약 2,574억 원) 가까이 수출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여러 방법을 통해 수년간 중국에서 스페인 화장품 사업을 홍보해 왔다. 실제로 협회는 Tmall과 같은 중국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여러 화장품 기업의 진출을 장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난관을 겪고 있는 이니스프리에 대한 집중 기사를보도했다. 핀관은 보도를 통해 이니스프리의 2012년 중국 시장 진출부터 성장, 매출둔화,그리고 실패요인까지 분석했다. # 이니스프리 2012년 4월 중국 시장 첫 매장 오픈 25세 샤오린은 지난 2년간 이니스프리(INNISFREE) 제품을 사용한 적이 없다. 샤오린은 예전까지만해도 이니스프리의 열성팬이었다. 이니스프리를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매장 이미지와 귀여운패키지 때문이었다. 샤오린이 처음 이니스프리에 대해서 들었을 때 그녀는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친구들이 한국 유명 브랜드라고 소개한 덕분에 이니스프리를 기억하게 됐다. 하지만 샤오린이 이 브랜드를 실제로 접한 것은 2012년 4월 25일이었다. 대학생이 된 샤오린은 상해의 유명한 거리인 ‘우장루(WuJiangLu)’에서 이니스프리 매장을 접했다. 샤오린은 일찍 이니스프리 매장 오픈 소식을 알게 됐고 영업 첫날부터이른시간에 현장에 가서 첫 번째로 매장에 들어간 그룹에 속했다. 그때 샤오린과 함께 매장에 들어간 그룹들은 대부분 그녀처럼 나이가 어렸다. 매장 오픈현장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화장품 디지털 일간지 모다에스(www.modaes.es)는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다시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를보도했다. 모다에스는 유니레버는 프리미엄 페이셜과 바디케어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가란시아'(Garanci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으로 2019년 2분기 중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유니레버 그룹은 화장품 전문 기업들을 인수하며 수년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2017년에는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뷰티 베이커리'(Beauty Bakerie)와'카버코리아'(Carver Korea), 인터넷에서 유명한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라스'(Hourglass)를 인수했었다. 화장품 부문에 대한 유니레버의 과감한 투자는 화장품 부문에 투자를 포기하고 5개브랜드인모션스(Motions), 저스트포미(Just for me), 콘소트(Consort), 그룸&클린(Groom&Clean),TCB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이후 3년만이다. 유니레버 그룹은 이와함께 서니 제인(Sunny Jain)을 뷰티와 스킨케어 부문사장으…
[코스인닷컴코리아 정가현 기자] 영국의 한 보도에 따르면 비누는 원래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그다지 위생적이 못한 청결 방식이라고 사람들에게 여겨졌다. 하지만최근 비누는 다시판매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시작했다. 비누는 세균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지만, 뉴욕의 피부과 의사 헬리(Herry)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험을 실시해 봤을 때 우리는 거의 비누에서 세균을 검측해 내지 못했고, 사용자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액체 바디 클렌저와 비교하면 고체 비누는 방부제가 더 적게 함유되어 있다. 액체 클렌저는 방부제를 함유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성분을 유효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록 모든 방부제가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 장기적으로 방부제 등 화학성분을 접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비누는 영양 공급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소비연구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이 비누에만 약 9,013만 달러(한화 약 1,024억 원 )을 사용했다. 전년 대비 약 263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비누판매액은 액체비누와 바디 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매년 4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향수,화장품, 퍼스널케어원료분야의 최대박람회인 '2019 인- 코스메틱스 글로벌'이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는 혁신적 원료와 제형 트렌드, 그리고 매년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과 관련한 동향이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2018년 2,140만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화장품원료 시장은 2020년 26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급속한 성장은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화장품 시장의 높은 발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화장품원료는특성이 더 강한 과학적인 배경에 의해 구체화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새로운 규정으로 지속 가능성과 자연주의는올해 4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박람회의트렌드에서도 가장 중요한 논의의 주제가 됐다. # 창조적 재활용 트렌드, 업사이클 소재 개발 활발 지속가능 해결책 중 창조적인 재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올리(Biolie)는 이 원리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 즉 다른 산업에서 사용 후 남겨진 성분의 효과를 상실한 작은 크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레브론(REVLON)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돌아온다. 핀관(PINGUAN) 앱의최근 소식에 따르면, 레브론이 오는6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브론은 6년 전인 2013년 12월공식 웨이보를 통해정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수도 없는 레브론팬들이안타까워 했다. 3년이 지나고 2016년 9월 레브론은 살며시 운영사를 통해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다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13년 당시 레브론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이 대해서 ‘뚜렷하지 않은 포지션’ 때문이라고분석되고있다. 레브론은 미국 시장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도 부담 없이 마트에서 팔리는 브랜드였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중고가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잡고 백화점에 입점을 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레브론 브랜드가 당시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던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6년 레브론은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면서전자상거래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상황은 좋지 못한 실정이다. 해외 플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