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영국 보그는2019 SS시즌을 맞아 추천 뷰티 제품을 공개했다. 영국 보그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디렉터인 제시카 다이너는 “매년 3월이나 9월 즈음에는 연말연시 시즌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향수가 출시되고2월과 8월에는 새로운 패션 시즌에 맞춰 주요 제품의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새로운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제품의 출시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제품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다이너는이제 뷰티 업계는 ‘새로운 시즌 트렌드 보고서’가 아닌 ‘새로운 시즌 제품 보고서’를 제시하고 있다. 아래는 영국 보그가 추천하는 2019 SS시즌 주목받는 뷰티 신제품들이다. 영국 보그가 가장 먼저 소개한신제품은 ‘립 파우더(lip powders)’다. 촉촉하게 발리고 색상이 다양한 립 파우더는 최근 립스틱을 바르고 위에 덧바르는 형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추천 제품인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의 '립 팔레트(Lip Palette)'는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상적이며 샤넬(Chanel)의 '리퀴드 파우더 튜브(Liquid Powder tube)'는 이동 중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소셜 미디어에 등장하는 뷰티 블로그에 영향받기 쉬운 10대들에게 정확한 뷰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메이크업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호주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래의 소녀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0대 소녀들이 아름다움에 대한 압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고무시키는 워크숍을 학교에서 제공하게 된 것이다. 남호주에 위치한 애들레이드시 카룬다지역 학교서비스담당관인 카렌 씨는 "10대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메이크업 수업을시작했다"고 말했다.메이크업 수업 코스 주최자 라리사 존스 씨는 "부모들이 더는 자녀들이 화장하고 싶다는 느낌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워크숍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4년 동안 약 30여 개의 남호주에 위치한학교에서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불안감에 대해 상담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라리사 존스 씨는 "10대들에게 소셜 미디어에서 뷰티 블로거들의 압력에 대처할 수 있는 건강한 도구를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그들 자신에게 자신을 아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 소비자 10명 중 7명은‘지속가능성’에 관련한 지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산업과 무역을 위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IRI(Information Resources GmbH)’에서 실시한 ‘유럽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인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7개국의 3,3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럽 소비자의 70% 이상이 ‘친환경 실천’, ‘재활용 가능한 포장’, ‘물품 이동 거리가 짧은 제품’ 등과 관련한 제품 구매 선호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유럽 소비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것으로 인식되는 제품을 선호했다. 이와 함께 ‘매장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응답자의 67%가 “대체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소매 업체로부터 제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많은 대형 소매업체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런 실천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IRI의 이번 ‘유럽 소비자 설문조사’는 기술의 의미나 중요성, 쇼핑 습관, 특히 젊은층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온라인에서 화장품과 스킨케어를 구매하는 호주 여성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약국채널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동향 리서치 기관인 로이 모건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건강과 미용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확률은 지난 2014년 평균 3개월 동안 18%에서 2018년에는 26%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호주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는 것이 나타났다. 평균 6개월 동안 화장품을 구매하는 호주 여성이 지난 2014년 480만 명에서 2018년에는 53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의 온라인 구매로의 전환은 오프라인 매장 유형에도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4년 전 약 33%의 여성이 약국체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했지만 2018년에는 약 42%의 여성이 약국에서 화장품을 구매했다.이에 따라 슈퍼마켓, 백화점 등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매출은 감소했다. 슈퍼마켓 채널은 지난 2014년 24%에서 2018년 23%로 1% 하락했으며 백화점 고객 점유율은 16%에서 13%로, 할인 백화점은 12%에서 9%로 하락했다. 로이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큐앤미의 2019년 베트남 화장품 시장 조사에 따르면, 점점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화장품을 필수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큐앤미의 화장품시장 조사에 따르면, 메이크업 제품 사용빈도와 지출이 모두 증가했다.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소비자 수는 30% 증가한 반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소비자 수는 2016년 24%에서 14%로 감소했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메이크업 제품은 립스틱, 파운데이션, 블러쉬다. 응답자 73%는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스킨케어 제품은 클렌징, 선크림, 마스크팩이다. 전자상거래의 추세에 따라 이 채널을 통해 화장품 구매하는소비자가 57%로 증가했다. 72%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화장품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페이스북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SNS 채널이다. 2018년 큐앤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은 한달에 메이크업 제품 구입을 위해 평균 26만동(한화 약 12,600원) 지출했다. 이러한 소비 수준은 태국이나 필리핀에 비해 높지 않은 수준이다. ITC와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은 한달에 평균 화장품 구입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제품 포장부터 성분까지 단순함을 추구하는 일본 무인양품(MUJI)은2월 20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2020년 상반기 베트남 시장을 진출하겠다고확정, 발표했다. 일본 브랜드 무인양품은처음부터 화장품을 판매한 기업은 아니었다. 홈케어 특화된 회사로 1980년대 소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추가했다. 무인양품은일본에서 뿐 아니라 미국, 중국,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했다.무인양품브랜드의 특별한 점은 브랜드없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한다는 철학에 있다. 이러한 브랜드컨셉에 많은 고객들은 합리적인 소비의 대표로 무인양품브랜드를 생각하게 됐다.무인양품브랜드는 생활용품, 의류, 가구 등 많은 제품들이 있었지만스킨케어와건강용품까지 추가해현재는 7,000개가 넘는 제품이 있다. 무인양품브랜드의 화장품은스킨 토너, 메이크업리무버, 클렌징, 필링 제품류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러한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화장품이 무인양품에서 판매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과학자들이 산호초 표백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시에서 두 가지 특정 화학 원료를 포함하는 선 제품의 사용과판매가 금지된다.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시위원회(Key West City Commission)는 옥시벤존(Oxenzone)과 옥틸옥산산염(Octinoxate)이 함유된 선 스크린(sunscreens) 사용과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용과 판매 금지령으로 북미지역에 유일하게살아 있는 산호초를 보호하고 보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키웨스트시위원회는 화요일 6-1 투표에서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옥시 벤존과 옥틴 옥 세트(octinoxate)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선 스크린(sunscreens)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해양은 세기말에 색이 바뀔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관계자들은 "북미지역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산호초를 보호하고 보존할 것을 희망한다"고 마이애미 헤럴드가 보도했다. 이 법은 2021년 1월 1일자로 효력이 발생될예정이며이는 산호초 보호를 위한 두가지 유해 성분 금지를 최초로 시작한 하와이주와 같은 일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코스메틱 아큐펑처'(Cosmetic acupuncture) 또는'페이셜 아큐펑처'(Facial acupuncture)로 알려진 미용침술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수년 전 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최근에 캐나다 뷰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 뷰티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최근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에서 미용 침술에 관한 기사를 보도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는 보톡스(Botox)나 화학요법의 대안으로 떠오른 미용침술이 노화방지에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선전된 화장품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될 때단기간의 치료 보다 오랜 시간, 통합적 관점을 강조하는 미용침술의 원리가 새로운 뷰티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시셜 아큐펑처(Face acupuncture) 자격증을 가진 등록된 침술가들은 캐나다 도시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이들은 침술을 통해 기(Qi)라고 불리는 몸 전체의 에너지가 균형을 잡게 된다고 한다. “얼굴에 놓는 침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며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자극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호주로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바운드 관광과 건강식품, 화장품 등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주 업체가 호주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메디랜드 팜은 자사가 유치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만 오픈하는 직영매장을 통해 건강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2018년 총 5만여 명의 중국 관광객이 메디랜드 팜의 매장에서 약 250억 원을 구매했다. 2019년 상장한 이 회사의 현재 주가총액은 약 500억 원으로 호주, 뉴질랜드, 중국, 말레이시아 출신의 국제 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호주 관광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호주를 여행할 때 약 650만 원을 소비하고 다른 아시아인은 480만 원 정도를 소비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골드 코스트에 3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소주의 현지 여행사와 파트너쉽을 통해 10~20명의 관광객 그룹을 유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건강보조제품과 화장품이며 호주에서 만든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 회사 매장을 방문한 중국 고객들은 비타민, 화장품, 보석 등의 제품 구매에 약 60만…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 캐나다의 유력 일간지 토론토 스타(Toronto Star)는 지난 2월 20일 스틱 형태의 마스크팩이 스킨케어에서 새롭게 유행할 것이라고보도했다. 스킨케어 전문가에 의해 피부는 관리되고 마스크팩과 이중세안, 썬크림을 매일 바르는 것이 대중의 일상이라고 여겨지는 이때에도 여전히 이러한 흐름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있다고 토론토 스타는 보도했다. 아보카도, 아몬드 우유 성분을 가진 마스크를 사용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유형과 달리 시트 형태의 마스크팩은 복잡하고 귀찮고 사용 전후에 지저분한 처리 등을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이들이 있다. 기존 시트형 마스크팩에 대한 불만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이들이 올레이 차콜 마스크 스틱(Olay Pore Detox Black Charcoal Clay Face Mask Stick)을 경험하며 새로운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레이가 선택한 실용적인 포장과 손가락을 전혀 사용할 필요없는 방법은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전통적인 방식의 마스크가 너무 지저분하다고 불만을 제기한 것에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새로운 스틱형 제품은 성분이 끈적이는 크림이나 액체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하기에 좋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은 2007년 WTO에 가입했고 새로운 FTA를 지속적으로 체결하고 있지만 실제로 소비자 보호와 지적재산권 보호 등과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베트남 경제활동 중에서 위조, 불법복제, 지적재산권 등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으며 실제 인터넷에서는 통제되지 않고 급속히 팽창하고 있어 사회 전체의 공동 관심사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9일 호치민 경찰청 경제부는 시장 관리부와합동으로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응우엔 찌 프엉 거리에 있는 토 훼 응옥 창고를 조사했다. 보관중인 물품은 향수, 화장품 59,805개로 디올, 샤넬, 베르사체, YSL, 아르마니, 랑콤제품들이었다. 이 제품들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수입자는 수입원산지 증명에 관한 서류를 소유하지 않고 있었다. 이 제품들의 가치는 약 36억동(한화 약 17,300만원)에 해당한다. 베트남 북쪽지역으로 유입된 상당수의 제품들은 트럭으로 호치민시 창고에 임시로 보관되었다가 주로 온라인으로 제품을 유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위조품을 보관했던 창고의 주인은 제품을 약 10만동(한화 약 4,800원)에 도매로 판매하고 소매가
[코스인코리아닷컴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뷰티 리뷰 사이트 '애트 코스메틱(@COSME)‘을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의 2018년 7~12월 결산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162억엔(한화 약 1,620억원),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2억 4,200만엔(한화 약 24억원), 순이익은 91.6% 감소한 5,900만엔(한화 약 5억 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해 12월 3일 개최한 자사 최초의 쇼핑 이벤트 '애트 코스메틱 뷰티데이 2018(@COSME BEAUTY DAY 2018)'의 프로모션 비용으로 4억 6,000만엔(한화 약 46억원)을 투자하는 등 판관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한편, 아이스타일에서는 2019년 2분기 실적 예상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중심이 되는 브랜드 공식 계약 체결과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된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EC시장의 축소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9년 2분기 실적 예상은 매출 330억엔(한화 약 3,300억원), 영업이익은 2억 5,000만~6억엔(한화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