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미국 규제 극복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김현철 원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의료기기 기술문서 제3자 심사기관인 BEANSTOCK Ventures의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샤놔 몬테레이(Shawnnah Monterrey) 대표와 의료기기 시판전 신고(FDA 510(k))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BEANSTOCK Ventures는미국 FDA 공인 510(k) 기술문서 심사기관으로 의료용 소프트웨어와의료전기기기 등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FDA 510(k)는의료기기 제조자가 시판 90일 이전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식품, 의약품,화장품 법규로시판 전 신고(PMN)로도 불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보다 쉽게 FDA 510(k) 기술문서 심사와시험, FDA 등록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 KTR의 기술문서 사전검토로 인허가 소요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협약기관인 BEANSTOCK Ventures는 의료기기 소프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관세청, 한국소비자원,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접구매 증가 추세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세청, 한국소비자원과지자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올해 구매, 검사 규모를 지난해보다 10배 확대해 실시한다고오늘(13일) 밝혔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화장품 해외직구(전자상거래 수입)는 매년 빠르게 증가해 2020년173만건에서 2021년336만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286만건, 2023년232만건, 2024년307만건으로 증가했다. 우선 식약처는 화장품 구매, 검사 규모를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080건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니켈, 안티몬) 등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확인됨에 따라 올해 같은 유형의 제품들을 우선해검사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올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 화장품 구매, 검사비 예산을 280백만원을 편성했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충남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부 등 4개 부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시군구 지역연고사업 협업 프로젝트’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17억 원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충남TP와 협력기관, 보령시, 충청남도는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머드)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해 지난해 12월 2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발표평가를 거쳐7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보령머드화장품으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보령머드의 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 전주기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농촌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는 인구감소 지역이지만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이자등록인구의 5배에 달하는 생활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이다”며, “대표 자원인 머드를 활용해 일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농촌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7일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혁신상 수상기업과 유레카 파크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12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뇌 피질 모니터링 및 자극용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업체 양성구 지브레인 대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기술 솔루션 개발업체 이상형 토트 대표 등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순철 메디코스바이오테크 대표는 “현장에서 많은 의사들과 군인 관계자들이 우리가 세계 최초 개발한 거미실크 단백질로 만든 난치성 창상 패치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AI를 접목한 솔루션에 감탄했다”며, “이번 CES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과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후속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이어서 혁신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복잡한 법률, 해외 특허 출원 절차, 전시회 참가비용 증가 등 기업들의 수출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7일 김포와인근지역 중소기업 근접지원 강화를 위해 김포지원센터를 확대 이전하고김포시를 포함해5개 기관과 기업 지원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오늘(8일) 밝혔다. KTR은 7일 김포시 학운산단의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1층에 ‘경기김포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개관에 맞춰 진행됐다. 전성규 KTR부원장은 이날 김포센터 개소에 맞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규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정석), 김포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정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직무대행 이일수)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지역제조업과융복합 산업지원 등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시험인증과산업기술 등 분야에서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김포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새롭게 문을 연 경기김포센터는 김포와고양, 파주 등 인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정부 지원 사업, 기술서비스 등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전성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오늘(7일)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과제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내달5일16시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3개 내역사업 분야에서 총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개발사업의 분야별 과제는 ▲피부건강증진기반기술 개발 3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4개▲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5개등 총 12개다. 분야별 단위 과제를 보면 ▲피부건강증진기반기술 개발은 ① 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과 ② 피부감각 및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 기술 개발(2개)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은 ①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2개), B(1개)와②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개발C(1개)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①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3개)과 ② 수출 전략제품 개발(2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과제 내용으로▲환경요인 대응 및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1개)은 융복합 표피, 진피 개선 기술 개발로 다양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주)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기업 7곳과연담 등 건강기능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 원료를 활용해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 기업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276건이다. 이번에는 화장품 9개, 건강기능식품 2개에 대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협력해사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 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고영세한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도 상당히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통상적으로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8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이전의 경우 기업들은 약 9,000만 원을 절감하는 셈이다. 국내외 시장 개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된 제형 기술 가운데 화장품 마스크팩의 경우 지난해 10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박창민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부장이 기능성 화장품 개발로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5년 1월 수상자로 (주)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 박창민 부장과 현대모비스(주) 이기양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박창민 부장은 생물 소재 변환기술을 응용해 국내외 자생 식물의 효능 고도화를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를 개발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친환경 공정을 기반으로 한 생물전환기술과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지역 특화, 희귀 자생 식물의 세포주를 개발하고 대량 증식 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식물의 피부 생리활성 효능을 극대화 기존 소재와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신소…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로 국내 화장품 3대 수출국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1년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10.0%)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57.0%), 일본 10억 달러(+29.2%), 홍콩 5.8억 달러(+15.5%), 베트남 5.3억 달러(+8.0%), 러시아 연방 4억 달러(-0.5%), 대만 2.8억 달러(+30.2%), 태국 2억 달러(+17.1%),아랍에미리트연합 1…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024년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을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게 오는 2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생산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 사이트에보고해 줄 것을 2일안내했다. 화장품법 제5조 제3항, 같은 법 시행규칙 제13조의 규정과 화장품의 생산, 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24년 화장품 생산실적을 오는 2월 28일까지 책임판매업자가 협회로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협회는 책임판매업자가보고한 자료를 취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한다. 특히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을 책임판매업자가 보고하도록 하고 보고방법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해 웹을 통해 보고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반드시 원료목록 보고 후 생산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전년도 생산실적이 없는 경우 생산실적에'실적없음'으로 보고해야 한다. 또 휴업중이거나 페업한 경우에도 생산실적을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 종합세트 제품의 경우 개별제품으로 나눠 생산실적을 보고해야 하고 벌크제품은 생산실적 보고대상이 아니다. 생산실적 보고서는 ▲생산연도▲책임판매업자상호 ▲책임판매업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2억 400만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총 수출액인 84억 6,300만 달러와 비교해 두 자릿수(20.6%)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수출 규모는 8억 달러대로 전월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수출 증가율은 25.6%로 전월보다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2024년5대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02억 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금액 비교 (단위 : 억달러) 지난해 12월 화장품 수출은 8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25.6%) 늘어나며 지난해 7월 이후 19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해1월 7억 9,600만 달러, 2월 7억 1,700만 달러, 3월 7억 7,700만 달러로 7억 달러 대에 머물렀다. 그러나 4월에는 8억 5,4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5월에는 8억 7,900만 달러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다. 올해 한국은 삼성, LG, 현대, SK 등 글로벌 대기업과 통합한국관 445개사, 중소, 중견기업 455여 개를 포함한 약 900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에는 코트라를 비롯해 총 36개 기관이 참여하며 Eureka Park(혁신기업관) 308개사, Global Pavilon(국가관) 137개사 등 국내 기업 총 445개사가참가한다. 전체 국내참가기업 중 약 45%가 수출원팀 코리아로 통합한국관 주요 전시분야는 생활가전(18%) 디지털헬스(17%), 인공지능(16%), 스마트 홈(12%) 순이다. 전시회 개막에 앞서 코트라는 오는 6일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참가 기업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CES 주최 측인 CTA(Consumer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