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화장품 안전성 평가 최신 흐름을 다룬 ‘2026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이 8일 코리아나호텔 2층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수출 세계 2위로 올라서며 K-화장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원료의 위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럽의 규제 동향과 원료 위해평가, 비동물 안전성평가와 차세대 위해 평가 등 제도 도입과 현장 대응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장품 위해평가의 적용 사례와 차세대 평가기법,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기술을 폭넓게 논의한다. 발표 내용은 ▲ 유럽 CLP 및 CMR 물질 규제 대응 방안 ▲ 화장품 원료 위해평가 접근 사례 ▲ 안전성 평가자의 역할과 국제협력 ▲ 피부감작성 관련 차세대 위해평가 가이드라인 및 적용 사례 ▲ 식물 추출물의 피부감작성 평가 사례 ▲ 식물·미생물…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화) 화장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화장품 할랄 인증 전문가 세미나 및 직무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할랄 화장품은 이슬람 율법(샤리아)에 따라 생산, 가공, 유통되는 화장품으로, 무슬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받은 제품을 말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10월 18일부터 화장품 할랄 표시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번 제2차 세미나 및 직무교육은 개별 국가의 규제 대응을 넘어,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 회원국)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국제 할랄 표준과 인증체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여 중동 및 이슬람권 국가의 할랄 시장 전반에 대한 수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이슬람국가표준기구(SMIIC) 이산 오위트(İhsan ÖVÜT) 사무총장이 글로벌 할랄 시장 동향과 규제 로드맵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며, ▲ 글로벌 할랄 시장 동향·규제 로드맵 공유 및 기업의 이슬람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방법 ▲ 이슬람협력기구(OIC)내 할랄보증 프레임워크의 핵심 실무 요건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최근 뷰티 디바이스가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LG생활건강은 LG전자로부터 LG프라엘(Pra.L)을 이관받아 ‘테크니컬 스킨케어’(Beauty Advanced by Tech)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그 주인공이 LG생활건강 뷰티테크연구팀 현창환 책임연구원이다. 그는 ‘뷰티 디바이스와 피부 생체 과학이 완성하는 K-더마테크’를 발표했다. 현창환 책임연구원은 “K-더마 테크는 ▲ 피부과학 ▲ 뷰티 기술이 합쳐진 것이라고 칭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1.3조원(‘25년 기준)이며 ’17년(5천억원)에 비해 2.4배 성장했다. 향후 ‘34년에 6.7조 규모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요인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홈케어, 웰니스 트렌드 확산 및 Skinspan(피부 건상상태 유지 기간) 관련 서비스와 디바이스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 등을 꼽는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K-더마테크는 성분 기반(무엇을 바를까) → 에너지 기반 케어(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 개인화 센싱 케어(내 피부에 맞게 관리하려면)로 진화하고 있다. K-더마테크는 성분, 에너지, 데이터를 겹쳐 쓰는 통합 접근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두 번째 강의는 한국콜마 UV테크이노베이션 김용우 연구소장의 ‘Holistic Science & K-Suncare: 융합 기술로 보는 선케어의 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발표였다. 그는 “화장품의 날 학술 세미나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인사했다. 김 소장은 “‘선을 넘다’(Break the Line, Beyond the Sun)라면 융합기술이 분명히 접목이 되어야 한다. 화장품 기술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 기술 그리고 선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술이 융합이 되어야만 발전이 있다라고 생각한다. 한국콜마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27년 선케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26년 대비 7.3% 정도 증가한 한 208억 달러(약 29조)로 전망된다. 상위 5개국이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한다. 기존 구매자의 반복 구매, 구매량 증가가 새로운 성장 엔진이며, 안정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케어 제형에서 젤/에센스가 작년 보다 두 배 성장하며 5.5% → 10.4%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매니지먼트 기업 라티튜드81(LATITUDE81)가 최근 연구기관과 오랜 기간 이어온 연구를 바탕으로 두피·피부 분야의 성분 설계와 전달 공정을 아우르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월 2일 특허 4건의 출원 접수를 마쳤으며 출원인과 발명자는 라티튜드81의 대표이사인 김상우로 표기됐다. 이번 특허 출원의 출발점은 해외시장과 거래선의 현장에서 축적해 온 제품 개발 과제였다. 라티튜드81은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현지 고객의 두피·피부 고민과 시장별 제품 요구를 살피며,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기술적 차별화에 주목해 왔다. 어떤 성분을 사용하는지를 넘어, 성분 조합과 전달 방식까지 설명할 수 있는 개발 기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의 니즈와 연구기관과의 연결을 통해 라티튜드81은 두피·피부 분야의 복합 활성성분 설계와 표적 전달 공정을 함께 다루는 방향으로 연구를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허 4건 출원의 연구 성과를 자체 브랜드와 해외 거래선의 제품 차별화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원 내용은 ▲ 두피와 피부 분야에서 각각 복합 활성성분 조성물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9월 8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피부 건강과 미용을 위한 통합 과학(Holistic Beauty Science)’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화장품의 날 및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회의(GCORAS) 출범 행사의 일환으로 K-뷰티의 과학적 실증 기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관련 기사는 코스인이 발행하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0월호에 게재됐다. 이날 대한화장품학회 황재성 회장은 “최근 화장품 가족 모두가 염원하던 화장품육성법이 통과돼 함께 축하하고자 한다. 화장품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정립하고 체계적인 지원 기틀을 마련한 데 대해 국회와 정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세미나는 피부건강 문화, 미용을 위한 통합 과학을 주제로 한다. 최신 기술과 동향을 발표하실 강사진을 비롯 수고해주신 운영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 홀리스틱 콜로이드 사이언스: 미스트 ‘화잘먹’의 비밀_ 선진뷰티사이언스 신경희 연구소장 ▲ Holistic Science & K-Suncare: 융합 기술로 보는 선케어의 진화와 글로벌 경쟁력_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하고, 피부 개선을 위한 우수한 기능성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목재가 붉은색을 띠어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붉가시나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 피부 세포 활성화 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피부 재생 효과와 40%의 활성산소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소동물 실험에서 창상(상처) 회복률을 3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개선 기능성에 관한 국유특허 2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als’ 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원료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적 이용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마쳤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KOTRA 도쿄무역관은 오는 10월 20일(화) 14:00~17:00 ‘일본 법인설립 및 경영컨설팅 온라인 설명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설립 · 세무회계 ·노무 · 지식재산 전반을 다루는 온라인 설명회다. 이어 10월 21일에는 기업별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회도 진행한다. 일본은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정치적 리스크가 낮아 소비재·반도체·AI 스타트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일본 진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2025 년 10월 16일자로 일본의 재류자격 「경영·관리」비자 취득 요건이 대폭 강화되어(자본금 기준이 500만 엔에서 3,000만 엔으로 상향 등),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사전 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를 고려해 ▲ 현지법인 설립절차 ▲ 재류자격(비자) 대응 / 일본기업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 일본 노무관리 실무 ▲ 세무·회계 실무 ▲ 일본 진출 시 기업이 놓치기 쉬운 IP 리스크 등을 주제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Google 링크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미국, 캐나다 편)이 2일 발간됐다. 이번 호에선 미국의 이상사례 모니터링 시스템(AEMS)과 캐나다의 향료 알레르겐 표시 확대 소식이 소개됐다. 먼저 미국이 이상사례 감시체계 일원화에 나섬에 따라 K-뷰티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원의 지적이다. 미국 FDA는 2026년 3월 11일 기존에 분산된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을 통합한 이상사례 모니터링 시스템(AEMS)을 출범했다. 앞서 2025년 9월부터 화장품 이상사례를 매일 갱신하는 공개 대시보드를 운영해 온 FDA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품군별 이상사례 정보의 통합 관리와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반응이다. 7개로 나뉘어 있던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묶은 개편으로, 분기 단위로 갱신되던 자료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제품명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수출기업이 짚어야 할 대목은 검증을 거치지 않은 보고가 그대로 공개된다는 점이다. 식품의약청은 보고만으로 제품과 증상의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 없다고 명시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신고가 소비자 인식이나 유통 협상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남는다.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 수출기업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30일 보산진의 2026년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산업은 전 연령층에서 종사자가 증가한 가운데, 29세 이하(+9.9%)와 30대(+9.0%)에서도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청년층 고용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26년 2분기 화장품 제조업(20423) 종사자는 약 4만 5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며, 바이오헬스산업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는 약 4만 5천명이었다. 연령별 종사자는 ▲ 30~39세 약 1만 6천 명(35.7%) ▲ 40~49세 약 1만 1천 명(24.5%) ▲ 29세 이하 약 9천 명(20.1%) ▲ 50~59세 약 7천 명(15.6%) ▲ 60세 이상 약 2천 명(4.0%) 순이었다. 규모별 종사자 수는 △ 30~300인 미만 약 2만명(44.6%) △ 300인 이상은 약 1만 7천명(36.6%) △ 30인 미만은 약 8천명(18.8%)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300인 이상이 +17.8%로 가장 많았으며 △ 30~300인 미만 +4.9% △ 30인 미만 2.5%로 고용 확대가 이루어졌다. 성별 종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이하 연구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세계무역센터(WTC)에서 개최된 ‘2026 멕시코 한류박람회(K-EXPO MEXICO 2026)’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상담 및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해외 한류박람회 연계 K-뷰티 전시·체험존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6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멕시코 한류박람회에는 행사 기간 약 4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연구원은 행사장 내 K-뷰티 전시·체험존을 해 국내 화장품과 참여기업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박람회 메인 무대에서는 뷰티플레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국내 화장품을 활용한 아이돌 및 K-드라마 배우 메이크업을 시연하고, 관람객들에게 제품 활용법과 K-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전시·체험존에서는 참여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와 제품 시연을 비롯해 AI 피부진단, 퍼스널 컬러 분석, 포인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BSI)가 86으로 예측된 가운데 화장품은 120으로 수출 호조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139)에 이은 2위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전국 2,413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80)보다 6p 오른 ‘86’으로 집계됐다. 수출기업 BSI는 반도체·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5p 오른 ‘91’로 집계됐다. 내수기업도 환율 안정에 따른 수입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의 영향으로 7p 상승한 ‘85’를 기록해 2025년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만에 수출·내수기업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고 상의는 분석했다. 화장품(120)과 의료·정밀(108)은 전분기 대비 각각 20p, 28p 상승하며 반도체 다음으로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난 조선(103)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의 수출이 증가한 제약·바이오(102) 업종도 물량 증가를 예상한 기업들이 많아 전분기보다 체감경기 전망이 개선됐다.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은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