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도내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매출, 수출 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뷰티, 화장품 중소기업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뷰티 디자인 개발 과제’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역량있는 화장품 기업 20개사를 모집해뷰티 제품 용기, 부자재,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개발 직접비와 시제품제작비에 대해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는사업 참여기업에 경영, 마케팅, 지식재산권, 인증 분야 수요맞춤형 전문가컨설팅뿐아니라 글로벌 SNS 마케팅 과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 등을 일부 추가 지원해참여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의한 식약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한은 오는 5월 7일 17시까지이며신청서류는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smba…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앞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할랄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인도네시아 할랄 정책 온라인 교육(웨비나)' 개최를 시작으로 할랄 화장품 인증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교 경전에 따라 만들고 먹고 쓰는 것을 통틀어 말한다.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자국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에 대해 ‘할랄 인증’과 ‘비할랄’을 명확히 구분하는 표시를 의무화하는 '할랄제품보장법'을 2026년 10월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올해 2월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청장과의 면담에서 국내화장품 업계의 할랄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제안해이번 교육(웨비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할랄 제도에 대한 개요 및 이해(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화장품 제도의 이해(인도네시아 식약청(BPOM)▲할랄 화장품 인증 절차(국내 할랄 인증기관) 등이며할랄 화장품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중 약 17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 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오는 5월 13일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여의도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피부특성 정보 활용·성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연구원이 구축한 글로벌 피부특성 데이터의 연구 성과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부특성 정보 데이터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국내 기업들에게 피부특성 정보은행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미나는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피부특성 정보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우선 ▲김혜진 중앙대학교박사가'아시아의 피부 미생물과 피부특성, 생활습관의 상호작용'에 대해 발표하고 ▲백지훈 더마프로 소장이 '인종별 피부특성 정보를 이용해피부과학적 분석과 활용에 대한 제언'을 발표한다. 또▲명기준 디레몬 대표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피부특성 정보를 활용한 사업 사례로 '탈모 Ai 진단 모델과사업 개발 사례'에 대해발표하고▲박영준 링커버스 대표가 '손톱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헬스케어 AI와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례'에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구기남 LG 생활건강…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지난해 벤처기업 수출현황을조사한 결과, 주요 품목들 중 화장품 수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벤처기업협회는 오늘(23일) '2024년 벤처기업 무역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과수입 실적이 있는 무역 벤처기업은 총 17,155개 사로 전체 벤처기업 37,967개사의 45.2%로 나타났다. 이 중 수출 기업은 9,936개사(26.2%), 수입 기업은 14,852개사(39.1%)로 집계됐다. 벤처기업의 무역금액은 305억 달러이며 이중 수출금액은 188억 달러, 수입금액은 117억 달러다.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가는미국이 23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중국이 32억 달러, 베트남이 18억 달러, 일본이 14억 달러, 홍콩이 6억 달러로 조사됐다. 5개 국가 수출은 벤처기업 전체 수출의 60.1%를 차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화장품이 15억 달러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 기업 수는 총 906개 사다. 그 뒤로는 기타 기계류, 반도체 제조용 기기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4년 벤처기업 상위5대 수출 품목 (단위 : 개사, 억달러, %)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0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수화장품 제조질관리기준(CGMP)인증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K-화장품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화장품 GMP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CGMP 적합업체 수는 매년 증가해 2018년 147개소에서 2020년 165개소, 2022년 175개소, 2024년 191개소로 증가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전문가 양성 교육(기초, 전문 2회) ▲교육 영상 제작·제공 등이다.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인 업체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 교육에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의약품 GMP 실사 사례 교육’을 제공한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OTC : Over The Counter)으로 분류해 수입되는 자외선차단제에 대해 의약품 GMP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의 ‘부처협업형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CGMP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은 지능형 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의 업체 맞…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와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19일 서울 동대문구 DDP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화장품, 뷰티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제2기 화장품 뷰티 산업 차세대 경영자 과정’ 개강식을 갖고 14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박현진 신한투자증권애널리스트의 화장품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과 함께 교육과정 안내와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이 진행됐다. 개강식에는제2기수강생 20명을 포함해 임원진과 강사,제1기 수료생,협회 관계자 등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중 KOBITA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화장품, 뷰티 산업이 지난해 100억 달러수출을 돌파하면서 한국은 화장품 제조 강국, 미용 대국의 타이틀 아래 세계 4위수출 강국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뷰티 시장 환경과 끊임없이 등장하는 새로운 트렌드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려면 더욱 깊이 있는 지식과 넓은 시야,강력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사로 나선 최재춘 이우바이오대표이사는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2세 경영인의 성장과 가업 승계가 중요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 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올해 대회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됐다.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에는 35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 소상공인을 선별해제품 홍보와 전시,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주애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 청각장애인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식품, 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약처는 20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식품의 다양한 용기, 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점자 표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제, 개정하고 있다. 또 20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해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장품은 기존 점자 외에도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오는 7월 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5월 14일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5년 수입화장품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화장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주요 정책 방향과 수입절차의 이해 증진과소통 강화를 위해개최된다.수입화장품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책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주최하고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정책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2025 화장품 정책방향 및 제도 변경사항 안내 ▲화장품 표시 광고 지침 개정사항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및 민원사례 ▲화장품 표시 광고 감시사례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2부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마케팅 솔루션 ▲화장품 시장 현황과 산업 동향 ▲화장품 안전성 평가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가이드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수입화장품 업계가 최신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시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자외선 차단제가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의 사용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과 재고 폐기를 완료했고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구입대금을 환불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되는 자외선 차단제 40개 제품의 자외선 차단성분(4-메칠벤질리덴캠퍼, 4-MBC)을 조사한 결과, 2개 제품이 사용한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메칠벤질리덴캠퍼(4-MBC, 4-methylbenzylidene camphor)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성분으로 체내에 다량 흡수되면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작용해 호르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연합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오는 5월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내년 5월부터는 4-MBC가 함유된 제품의 유통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4-MBC 사용한도(4%)를 초과한 제품은 ‘디오메르 데일리 썬크림(70ml)’, ‘바랑소리 보담도담 해오름 가리개(70ml)’ 등으로 2개 제품 모두 4-MBC 함량이5%로 나왔다. 해당 제품은 (주)가시에서 제조했으며책임판매업자인 (주)초콜릿코스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동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개국 규제당국과 협력회의 개최 등 규제 외교 내실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17일)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2025 One Asia Cosmetics Regulatory Innovation Forum)을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Regulatory Innovation : Accompanying and Challenges for the Asian Cosmetics Industry)으로 잡았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늘(17일)부터 5월 27일까지 가능하다. 식약처는 K-뷰티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기업 간의 가교(架橋)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화장품 업체와 참여국 규제당국자와의 맞춤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바이오생약국장이오늘(16일) 의약외품 구중청량제와치약제 제조업체 중 최초로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적합 판정을 받은 동아제약(주)이천공장을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의약외품 GMP 활성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9월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제정해 생리용품, 마스크, 치약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약외품을 대상으로 의약외품 GMP를 자율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면류(생리대, 탐폰, 보건용마스크) 제조업체만 GMP 적합판정을 받았으나처음으로 의약외품 액제류 품목군 중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제조소인 동아제약(주) 이천공장이 의약외품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받았다. 식약처는 의약외품 GMP 자율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의약외품 공정밸리데이션 표준문서(예시)를 마련해 배포했으며의약외품 GMP 교육 워크숍과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또의약외품 GMP 적합업체는 ▲의약외품 GMP 적합 로고 표시·광고 허용 ▲정기적 약사감시와 수거‧검사 완화 등의 인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