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로레알(L'Oreal)이 2014년엔와이엑스(NYX) 화장품을 5억 달러(한화 약 5,620억 원)에 인수했을 때NYX는대규모 소셜 미디어 전략에 큰 비중을 뒀다. 엔와이엑스(NYX)는 페이스북, 유투브,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소비자와 소통이 원할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레알이 엔와이엑스를 인수할 당시 10,000명 이하였던 로레알의 팔로워는2018년 6월초엔와이엑스(NYX)는 인스타그램에 7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레알(L'Oreal)은 250만 명의 팔로워가 형성됐다. 엔와이엑스 화장품(NYX Cosmetics)의 성공 배경에는한인계 미국인 창시자 인 토니 고(Toni Ko)가 있다. 한국의 대구에서 태어난 토니고는 1986년 13세때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그후 30년, 토니고는 이제 성공한 백만장자 사업가가 됐다. 2억 6,000만 달러의 순 자산가치를 지닌 코는 포브스의 2016년 미국 최대 부자가 된 여성 리스트에서 57위를 차지했으며한국계 이민자 중 성공한 사업가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토니고(Ko)를 포함해 모두3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2015년 10월마이크로 플라스틱 입자의 사용으로 인한 대중의 환경에 대한 우려와 대체 재료의 이용 가능성을 고려해 화장품과 위생 제품의 유럽무역연합인 코스메틱스유럽(Cosmetics Europe)은 유럽무역연합 회원을 대상으로 환경에서 생분해되지 않는 클렌징 제품에 합성 고형 미립자 사용을 2020년에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그리고 화장품 기업들은 주체적으로 이러한 입자의 사용 대신 다른 대안으로 대체하기로 약속했다. 코스메틱스유럽은 최근 보고서에서 업계가 자발적으로 합의한 것보다 2년 앞선 2012년에서 2017년 사이에 각질 제거와 클렌징 목적의 퍼스널 케어 제품과 화장품에서 97.6%까지 마이크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유럽화학물질성(Echa)은 지난 1월 30일다양한 소비재와 프로페셔널용 제품에 플라스틱 미립자의 사용을 제한한다는 안건을 보냈다. 이는 유럽 화장품 산업과 퍼스널 케어에 의한 마이크로 플라스틱 사용의 급격한 감소는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업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신호다. 코스메틱스유럽로익 아르망쟝(LoïcArmand) 회장은 "앞으로 나아가려는 업계의 혁신…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캐나다 뷰티 업계에서 마리화나와 관련된 화장품 출시여부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랐다.기호용 마리화나의 캐나다 합법화와 더불어 마리화나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카나비롤'(cannabidiol)가 뷰티 업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2월 13일 캐나다 변호인 잡지(Canadian Lawyer magazine)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의 전문 기사를 기재했다. 기호용 마리화나의 입법화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내에서마리화나를 이용한 화장품에 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 변호인 잡지(Canadian Lawyer magazine)에서 보도한 원문은 다음과 같다. 대마초(카나비스)의 합법화가 캐나다에서 이뤄지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줄리아 노위키(Julia Nowicki) 캐나다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법률사무소인 구링 더불유엘쥐(Gowling WLG) 파트너인 르위스 레틱(Lewis Retik)은 '카나비스' 합법화가 캐나다 보건복지부의 사언처리에서 우선 순위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나비디올(CBD) 입법화 지연을 바라는 일부 변호사들로 인해 당분간 카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됐던 독일 천연화장품 박람회 ‘VIVANESS 2019’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 중 하나는 최신 천연, 유기농 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둘러볼 수 있는 ‘노벌티 스탠드'(Novelty Stand)였다. 박람회 박람회 방문자들은 얼굴 관리, 색조 화장품, 구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인 155개 신제품을 직접 이용해 보고 가장 좋은 제품에 투표했다. 이와 관련해 박람회 주최측은 지난 2월 15일에는 방문자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 신제품 7’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 제품은 크게 ‘얼굴케어(Facial Care)’ ‘바디케어(Body Care)’ ‘헤어케어(Hair care)’ ‘색조화장품(Decorative Cosmetics)’ ‘특별케어(Special care)’ ‘웰니스 제품(Wellness products)’ 등 7개 분야로 선정됐다. 첫 번째 선정 제품은 스위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Weleda AG)'가 새롭게 선보인 ‘스킨푸드(Skin Food)’ 라인 제품이다. 제품은 시어버터와 코코아 버터가 함유되어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전문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대표 이수용)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VIVANESS 2019 참가해 글로벌 천연, 유기농 화장품 인증인 COSMOS 홍보와 상담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COSMOS 상담부스를 박람회장 7A홀 중앙에 COSMOS 메인부스(7A-451)에서 운영했다. 박람회 메인홀인 1홀(1-409)에서는 컨트롤유니온의 각국 지사가 모여 유기농 식품, 섬유, 수산물 등에 대한 모든 상담을 진행하며 컨트롤유니온의 각국 대표자를 만나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월 13일에는 COSMOS 인증기관들의 세미나와 클라이언트 나이트(Client Night) 행사 등을 실시해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바이어와 업체 관계자, 참관객들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이번 VIVANESS 2019에 노진환 심사원과 김민선 심사원 등이 참석해 COSMOS 인증에 대한 홍보와 함께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유럽의 다양한 원료회사와 화장품회사가 COSMOS 인증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찹스’(CHOBS)와 유기농 병풀세럼, 유기농 아이크림, 유기농 여성청결티슈, 유기농 여성청결제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씨에이치하모니(대표 최성철)가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유기농 푸드 박람회인 BIOFACH 2019와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인 VIVANESS 2019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계약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씨에이치하모니 최성철 대표는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한 박람회인데, 지난 3년 동안 BIOFACH와 VIVANESS 박람회를 참관만 하다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 2년째로 힘들게 독립부스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유럽 현지 바이어들과 많은 수출상담을 통해 그동안 구두로만 진행됐던 수출계약을 확정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씨에이치하모니는 이번 박람회에서 유기농 브랜드인 ‘찹스’(CHOBS)와 유기농 병풀세럼, 유기농 아이크림, 유기농 여성청결티슈, 유기농 여성청결제 등을 출품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이메일과 전화통화로만 연결됐던 현지 바이어들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진아 대표가 직접 본인만의 레시피로 가족을 위해 제품을 만들어 사용해 오던 원료를 조합해 제품화하면서 브랜드가 된 유랑(URANG)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 및 유기농 퍼스널 케어를 위한 국제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Fair for Natural and Organic Personal Care)’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VIVANESS 2019’는 독일 천연 화장품 박람회로 세계 최대 천연 유기농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행사로 세계 유기농 식품 무역 박람회인 ‘BIOFACH’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41개국에서 284개의 업체가 참석했다.이번 ‘VIVANESS 2019’(독일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에 한국 브랜드는 (주)진사에프엔비(대표 이진아)의 유랑(URANG)을 포함해 3개 업체가 참석했다. 유랑(URANG)은 최상의 안전한 원료만 고집하는 천연, 유기농 브랜드로 신뢰할 수 있는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원료를 직접 수급하고 있다. 유랑(URANG)은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진아 대표가본인만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엘레 캐나다(Elle Canada)는 2019년 봄시즌을 강타할 뷰티 트랜드 포인트 다섯가지를 선보였다. 2019년 봄시즌에는 '더 크고, 더 밝고, 더 개성있게' 라는 키워드가 캐나다 뷰티 트랜드 포인트다. 1. 화려한 색조로 조화로운 아이새도 “더 개성있는 것이 더 낫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칼리아도스(Kaliardos)가 나스(NARS)화장품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쉐도우에서 영감을 받아 로다테(Rodarte)쇼에서 한 말이다. 아이쉐도는눈썹에서부터 눈꺼풀까지 옷색깔과 맞춘 화려한 색조로 담대하게 연결하는 것이 2019년 봄 트랜디에 어울린다. 대표 제품은 나스 아이새도 베이스(NARS Pro-Prime Smudge Proof Eyeshadow Base), 로레알 팔레트(L’Oreal Paris La Petite Palette), 마크 제이콥스 아이쉐도우 팔레트(Marc Jacobs Beauty Eye-conic Multi-finish Eyeshadow Palette in Steel), 메이블린 틴트 펜(Maybelline New York Tattoo Studio Brow Tint Pen), 나스 아이세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됐던 독일 천연화장품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Fair for Natural and Organic Personal Care)의 제품 트렌드는 무엇일까. 독일의 유명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블로거인 줄리아 키스(Julia Keith)는 2019년 ‘VIVANESS’ 트렌드를 5가지로 정리해 소개했다. 1, 노르딕 뷰티(Nordic Beauty) 수년 동안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온 스칸디나비아가 이제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독일-핀란드 스타트업인 ‘이나리(Inari)’다. 프리미엄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이나리’는 6가지 북극 식물 성분을 기반으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다. 덴마크는 유즙 단백질을 기본 성분으로 한 브랜드 유니크(Unique)의 국화향 샴푸를 선보였다. 라트비아의 브랜드 ‘마다라(Mádara)’는 버섯을 사용한 새로운 헤어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북동유럽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치유 속성이 있는 ‘버섯’이 주목받는 소재였다. 2. 프로바이오틱 화장품 두 번째 트렌드는 프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통신원 김윤정] 유럽에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이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층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45억 달러 (한화 약 38조 7,000억원) 규모였던 천연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5.2%가 증가해 2027년 전세계 매출액이 545억 달러 (한화 약 61조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미래시장조사기관(Future Market Insights (FMI))에 따르면, 화장품과 세면용품에 화학 물질의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증가하고 천연 성분의 이익에 관한 지식의 보급과 윤리적 소비주의의 증가에 힘입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제품과 천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는 더이상 음식과 음료에 국한하지 않고 있다. 미래시장조사기관(Future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천연 화장품의 매출은 2019년 전세계 매출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 기관은 2018년과 비교해 2019년은 5%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천연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천연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도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을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자연 및 유기농 퍼스널 케어를 위한 국제 박람회(International Trade Fair for Natural and Organic Personal Care)’가 열리고 있다. ‘VIVANESS 2019’라 불리는 독일 천연 화장품 박람회는 세계 유기농 식품 무역 박람회인 ‘BIOFACH’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41개국에서 284개의 업체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세르비아와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참석했다. 박람회는 독일 혁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파빌리온’, 최신천연, 유기농 퍼스널 케어 트렌드를 둘러볼 수 있는 ‘노벌티 스탠드(Novelty Stand)’, 전문가와 관련 학자들의 연구 동향을 듣는 ‘컨퍼런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VIVANESS 2019’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되고 있는 제품 트렌드로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자연 화장품과 북유럽 화장품,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가 주목받고 있다. 페트라 울프 뉘른베르크 박람회 이사진은 “올해 VIVANESS의 모토는 ‘그 어느 때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시세이도의최상위 코스메틱 브랜드인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는 최대 규모의 플래그쉽 스토어가 하노이(60 Ly Thai To, Hoan Kiem, Hanoi)에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브랜드는 1980년에 탄생해1999년에 베트남에 진출했다. 끌레드뽀 보떼는 발전된 스킨케어 기술과 일본의 섬세함, 프랑스의 미적 감각을 조합한 브랜드다. 시세이도의 최상위 브랜드로 여성을 위한 아름다움의 세계를 여는 것을 목표로스마트하고 세심하면서도확고하게 현재적인 과학기술과 정제된 소재들을 활용해최상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끌레드뽀 보떼 플레그쉽 스토어는 새로운 력셔리 뷰티 공간을 제공하며빛을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이 스토어의 목적은 고객들이 편한 공간에서 전문적인 스킨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받으며 기억에 남을 만한 즐거움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끌레드뽀 보떼 브랜드히로유키 메다 대표는“오늘날 네추럴 력셔리는 소재 뿐 아니라 매장의 공간 경험을 통해서도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에 바탕을 두어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기기들을구성했으며,고객들의 경험에 중점을 두어매장의 반은 페이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