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스온(069110)이 아우딘퓨쳐스의222만 2,222주를 220억 원에 취득한다고 지난 2월 13일 공시했다. 코스온의 아우딘퓨쳐스 지분율은 22.22%가 되며최대 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예정일은 오는 3월 30일이다. 이번 취득 주식수는 아우딘퓨쳐스 최대주주인 최영욱이 보유하고 있는 494만주 7,716주 중 일부다. 코스온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화장품 사업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품귀현상으로 국민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2월 12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물가안정법 제6조는 재정, 경제상 위기와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수급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공급, 출고 등에 대한 긴급조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생산, 판매업자는 2월 12일부터 생산, 판매한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매일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생산, 유통, 판매 과정이 투명해지고 매점매석과 해외 밀반출 등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의약품안전나라 메인화면 의약품안전나라 신고시스템 전용 로그인 화면 이번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산업자는 일일 생산량, 국내 출고량, 수출량, 재고량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판매업자는 같은 날 동일한 판매처에 일정량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격, 판매수량, 판매처를 다음날 낮…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코로나19'의충격이 길어지면서 해외 화장품박람회와 행사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들 국제적인 행사가 취소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국과 거래를 하거나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총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이 타격을 본 피해 유형으로 ‘수출 전시회 취소에 따른 수주 기회 축소’가 20.5%로 꼽혔다. 실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020’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33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되면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매년 MWC를 찾는 관람객은10만명이며 이 중 중국 업체 관계자와 중국인의 비중은 30%에 달한다. 올해 참여 업체 2,400여곳 중 220여개가중국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격적인 취소로 인해 메인 스폰서였던 화웨이는 약 200억 원대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 당초 관계 당국은MWC를 통해 4억 7,300만 유로(한화 약 6,093억 원)와 지역경제에 14,000개 이상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 또한 물거품이 됐다.참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경기도가 ‘2019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20개사 뷰티 중소제조기업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최근 화장품 수요확대에 따른 제품 안정성 확보와 품질향상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 취득을 지원해 도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제품 경쟁력과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출 인허가 시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2005년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9년 65억 4,700만 달러를 달성, 세계 수출 4위로 우뚝 성장했다. 화장품 GMP 인증을 통한 뷰티제조산업 고도화와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이지원사업은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내 20개사 뷰티 중소기업을 선정 국제규격의 생산시설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과 심사비를 지원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월 13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253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 승인하는 한편 정기총회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오장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Interphex Japan 등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코트라와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참가 업체에 전시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CPhI Korea 성공적 개최 등 수출 진흥에 대한 2019년 성과를 소개했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 해외의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 전시회 개최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진흥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월 27일 예정되어 있던 정기총회 개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예상치 못한 감염증 확산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정기총회 기념 행사(내빈 초청, 표창장, 감사패 수여식)는 취소하고 총회 안건 의결은 서면결의서 등으로 진행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인들의 소비습관과 유통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신승관)이 2월 13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 및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자택 근무와 외출 자제가 생활화되면서 생필품의 온라인 구매, 오프라인 상점의 온라인 주문 배송, 비대면 오프라인 배송, 비처방 의약품의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불러온 중국 소비시장 변화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의약품 등 생필품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동의 지난 춘절 연휴기간(1월 24일~2월 2일) 채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증가했다. 베이징 징커롱 마트의 설 당일부터 3일간 신선식품 주문량은 70만kg에 달했고 전체 배송주문은 전년 동기 대비 4.5배 이상 늘었다. 신선식품 역시 구매 전 판매자와 대면해 물건을 살펴보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무접촉 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마센션, 어러머 등은 문자와 앱을 통해…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올해 ‘2020년 1차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을 수행할기관(단체)을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한다. 2020년 1차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 사업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피해구제와 위조상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 신청 가능 대상은 국내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 중견기업이다. 중국 내 유효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외)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업수행 희망 기관은 신청서와 제반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21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스캔해 이메일(kipraglobal@koipa.re.kr)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서류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필수 제출서류를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오는 2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안전한 성분으로 피부를 살리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2주 동안 특급 진정을 부르는 ‘픽앤퀵 투윅스 수딩 마스크’를 최근 올리브영에서 1주일 만에 1만 개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픽앤퀵 투윅스 수딩 마스크’는 자연 유래 티트리 추출물과 마데카식애씨드를 함유해 자극받고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끈적임 없는 앰플 제형이 피부에 촉촉히 스며들어 예민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잠재우며 1분 사용만으로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14매입으로 구성되어 특별한 날을 위한 ‘2주 전 케어’ 또는 2주 동안 ‘1일 1팩’을 실천하기에 유용하다. 스티커가 아닌 특수 제작된 보호캡을 탑재해 높은 밀폐력을 자랑하며 내용물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청결함을 더한다. 듀이트리 마케팅 담당자는 “’픽앤퀵 투윅스 수딩 마스크’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래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진정 아이템이다”며 “특히 국내 주요 H&B스토어 중 독점으로 입점되어 있는 올리브영에서 1주일 만에 1만 개 판매를 달성하는 결과를 얻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피부 본연의 건강한 피부 빛을 되찾아 주는 헬씨 라이프 뷰티(HEALTHY LIFE BEAUTY) 브랜드 티르티르의 이유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 아산시청과 아산교육지원청에 약 1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지난 2월 11일 충남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강훈식 의원과 오세현 아산시장 등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 소독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약 2만여개의 손 소독제는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들과 아산 시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손 소독제가 품절되는 품귀현상을 고려해 손 소독제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된 손 소독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티르티르는 JTBC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박서준이 전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로 백혈병, 소아암환자, 미혼모 등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지난해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 아방가르드,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HELENA RUBINSTEIN)’이 배우 ‘전도연’을 국내 첫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난 1902년 헬레나 루빈스타인 여사의 뷰티에 대한 선구자적인 열정으로 창립된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118년에 걸친 연구와 첨단 스킨케어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놀라운 효과의 제품을 창조해 내는 브랜드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은 피부 과학을 기반으로 당대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포뮬러, 풍부한 향기, 럭셔리한 패키지를 갖춘 진보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제품 라인은 ‘리-플라스티’, ‘프로디지 셀글로우’, ‘파워셀’로 크게 3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헬레나 루빈스타인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는 리-플라스티 리커버리 나이트 크림’ (REPLASTY AGE RECOVERY NIGHT CREAM)은 일명 ‘블랙 크림’으로 불리며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앰버서더로 선정된 전도연 역시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제품으로 블랙크림을 꼽은 바 있다. 리-플라스티 리커버리 나이트 크림은 특허 성분인 프록실린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마스크 원단 등 중국산 원부자재 공급 중단에 대해 원부자재 공동수입 지원이 이루어지고 중국 수출 애로발생 업체에 대해 신규 시장 개척 활동이 신속히 지원된다.또 자상한 기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자발적 상생 노력이 재가동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온라인 상거래 지원 등 위축된 내수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2월 12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이하 CV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피해, 애로사항 유형별 현황 (단위 : 개사, %) 이번 대책은 그간 지원된 중국 진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긴급지원 발표(2월 3일)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 계획 발표(2월 4일)에 이은 구체적인 후속 지원대책이다. 중소기업 지원방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방역지원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피해․애로 유형별 현황 (단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영주 기자] 앞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로드샵 매장보다는 면세점과 온라인을 적극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위기감도 ‘온라인 면세점’ 등 온라인과 면세점이라는 키워드를 적극 활용하면 돌파할 수 있으리란 분석이다. 2018년~2019년 면세점 월별 매출액 총괄 현황(KRW) # 면세점 매출 사상 첫 20조원대 돌파,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12조 달성 한국면세점협회에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24조 8,586억여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2018년의 18조 9,601억여 원보다 31.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2조 2,847억 원으로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1월보다는 0.1% 줄었지만 2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 한한령 해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갔던 것을 보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목할만한 매출을 기록했다는 업계의 평가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또 다른 악재로 주요 면세점들이 임시 휴무에 돌입했지만 급증하는 온라인 구매가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