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월세 50%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화장품 가맹점의 월세 지원은 이번까지 총 네 차례다. LG생활건강이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80여개 매장으로코로나19 상황이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하루 빨리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화장품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과 7월, 올해 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월세 50%를 지원한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1년 8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8월호는 특집 ‘주름 연구와 주름 개선 소재의 개발’을 주제로 ▲콘드로이틴황산에 주목한 주름 연구와 해당 소재의 창출 ▲표피 기저막을 기점으로 한 피부 개선 약제 HEI의 개발 ▲눈꼬리 주름과 Jones matrix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측정에 의한 피부 광학 특성과의 관련성에 대해 ▲세포외 ATP 억제를 통한 피부 얇아짐 억제에 의한 페퍼민트잎추 출물의 주름개선 효과 ▲DDS기술을 응용한 인체줄기세포 유래 엑소좀과 리포좀을 융합한 화장품 원료의 주름 개선 효과 ▲자외선에 의한 주름 형성 메커니즘에 착안한 그린 루이보스추출물과 유효성분의 병용에 의한 주름개선 효과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ESG경영 현황과 대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올해 2분기영업 적자폭을 축소하면서 손익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자산매각 이익과 M&A 관련 소송 승소에 따른 영업외 이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했다. 토니모리의 2021년2분기 매출액은 281억 원으로지난해 동기 대비 약 2.72%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는 올해 4월 자회사로 편입한 오션의 반려동물 사업의 매출이 반영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년 동기대비 1회성 매출액인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세니타이저 등과 쿠팡 초도 물량 납품에 따른 매출로 인한 기저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 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서 30억 5,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들의 일시적 매출 감소로 인한 영업적자의 영향으로 해석됐다. 특히 지난 4월 편입한 반려동물 사료 간식 업체인 오션은 2분기 25.4억 원 매출에 영업적자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에 사업구조 개편이 내부적으로 일고 있음도 나타났는데, 별도 기준 토니모리 매출의 50%가 온라인과 해외부문에서 발생하면서 주요 매출처로 부상한 점이 컸다. 토니모리의 국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이 ‘바오밥 수분 라인’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8월 말까지 4종 전 품목을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피부에 산뜻하면서도 확실한 보습이 필요한 시즌에 맞춰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공식 온라인몰에 입점한 메디힐 ‘바오밥 수분 라인’은 수분 탱크 바오밥의 깊은 보습을 담은 4가지 스킨케어(세럼, 크림, 토너, 클렌징폼)로 고객을 찾는다. 캡슐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부터 층층이 수분을 쌓으면 비타민E와 미네랄을 함유한 바오밥씨추출물이 피부 속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하는 보습 구조다. 메디힐은 '바오밥 수분 라인'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4종 전 품목을 할인한다. 강력한 속보습 효과로 2021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베스트 신제품 크림 1위 등 뷰티 어워드 5관왕을 차지한 '바오밥 수딩 모이스처 크림'과 각질,피지를 부드럽게 케어해 피부 수분 통로 형성에 도움을 주는 '바오밥 수딩 모이스처 토너'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pH5.5 약산성 세안으로 피부 수분 밸런스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12일 농산물 수확에 한창인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잠정 중단되며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농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으며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조직위 직원 10여 명은 괴산군 감물면 무경운친환경 농가의 고추 수확 영농현장에 직접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조직위 관계자는 “감물면 무경운 친환경농가는 경운작업을 하지 않고 고추를 재배하는 무경운 농법을 추구하는 농가로무경운 농법은 토양의 탄소흡수 저장능력을 높여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하는 농법이다”며,“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친환경 농가의 일손도 돕고현장에서 친환경농법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인력이 부족한 친환경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강원도 고성군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원장 김일섭)과 서울대학교 식품산업화연구소(소장 정동화)이 지난 8월 6일 고성진흥원 소회의실에서 해양심층수 활용 화장품과 식품산업 도모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심층수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식품의 연구개발과 제품화 등을 추진함으로써 해양심층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할 것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관련 제반시설과 서비스를 상호협의 하에 제공▲해양심층수 기반 가공식품 소재 개발▲웰니스식품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 등을 위한 지식, 정보, 인력 등의 원활한 업무교류와 협조를 추진한다. 한편, 고성진흥원은 8월 12일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소장 정봉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심층수가 지니고 있는 유익성분들은 물론 건강기능성으로서의 가치를 확인한다. 아울러 이를 기반한 산업화를 목표로 두면서 고성과 홍천의 동반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1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낙현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조영상 자연을닮은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고유기농을 통한 탄소중립 가치 실현과 초저비용 친환경 유기농법의 대중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낙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서는 유기농단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민간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최낙현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유기농 무경운 농법을 시도하는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재배현황 등 농가의 유기농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엑스포장 전시연출에 대해 협의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외의 유기농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소통 채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민간에서 제안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충청북도(경제통상국 산업디자인실, 바이오산업국)와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조택래)는 11일충북도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디자인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 산업은 과거 제품의 기능만을 강조하던 시대와 달리 제품 선택의 다양성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산업디자인 영역이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의 디자인 인적 자원과 충북 화장품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중소화장품 기업에 필요한 산업디자인을 집중적으로 개발 지원해 충북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430개회원사 중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하고 디자인 결과물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기업을 관리한다. 충북도(산업디자인실)는 지원 대상기업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실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상호 교류를 통해 화장품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캐나다 바이트 뷰티가 완전한 비건 브랜드로 전향하기 위해 작년 대부분의 생산라인을 중단한라고 발표한 후 많은 소비자들이 아쉬워 했다. 바이트 뷰티의 인기 립스틱 아뮤즈 부쉬는 2011년 출시된 캐나다 브랜드 유명 식품 등급 립스틱으로 버터 같은 사용감과 빛나는 색감으로 뷰티 세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비건 포뮬러로 전환한 이후 바이트 뷰티는 다양한 신제품을 런칭했으며 아이와 색조 메이크업 카테고리에도 도전했다. 바이트 뷰티의샬럿 클리어리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효과가 좋은 비건 립스틱을 만드는 것은 큰어려운 과제였다. 실제로 R&D팀은 3년 동안 제품을 연구개발했다. 우리는 밀랍, 라놀린, 카민(곤충에서 추출한 붉은색 색소) 등과 같은 전통적 포뮬러에서 사용되는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매트 립스틱인 파워 무브를 개발했다. 내가 사용한 대부분의 매트 립스틱은 입술을 건조하게 하거나 입술이 벗겨지는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트 뷰티는 립스틱에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또타피오카 펄과 지방산 왁스가 포함되어 입술이 부드럽게 해 준다. 바이트 뷰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맥스아로마(주)(대표 하재순)가(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조규일)과 공동으로 여성 청결제 500점을 진주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4일 진주시복지재단 1,000개와진주지역자활센터 1,000개 기부에 이어 추가로 이뤄진 것이다. 연이은 기부행사는 직업재활과 작업에 애쓰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여성 청결제는 유기농 허브를 이용해상쾌함을 유지하게 해주는 제품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진흥원은 물품 기탁식과 더불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일송보호작업장)과 바이오기업 간 바이오사업 공동추진, 복지사업 지원, 진흥원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상생 발전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하재순 맥스아로마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Olivia인도 통신원] “내가 15살이 되었을 때내가 처음 산 화장품은 라크메(Lakme)의 파운데이션이었어요. 가장 어두운색을 샀지만, 제 피부색보다는 훨씬 밝은 색이었어요. 친구들은 제 뒤에서 “쟤는 왜 피부에 맞지도 않는 색을 쓰는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했어요. 제가 자란 께랄라(Kerala)에서 어두운 피부색은 종신형에 선고된 것과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세수하기, 스크럽하기와 같은 것들을 권해요. 마치 제 어두운 피부색이 먼지처럼 씻겨 나갈 수 있을 거라는 듯이요.” 인도는 13억의 인구가 22개의 서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며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다. 많은 사람들은 인도인의 어두운 피부색을 떠올리는데다양한 문화만큼 피부색 또한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브랜드들의 광고에서 다양한 인종의 모델들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됐으며화장품 브랜드들은 다양한 피부색을 고려한 색상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인도브랜드들은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더딘 모양새다. 여전히 많은 브랜드들이 밝은 피부색의 모델들을 선호하고 있으며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을 출시하는 브랜드들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오기석]제품을 만들고 운영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중국이란 나라가 어렵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매년마다 진행되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들의 빅 프로모션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떳다 하면 몇 십조가 되는 거래액, 그 솽스이(11.11) 빅 케이크를 뜯어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고심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 2020년 솽스이 현황 분석 우선 지난해 솽스이 상황은 어떠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가 광군절(11.11)이라고 부르는 솽스이는 중국에서는 뚸서우제라고도 한다. 일명 ‘손을 잘라야 마땅한 명절이다’ 그런 의미인데, 조금은 잔인하긴 하지만 그만큼 쇼핑을 멈출수가 없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기도 하다. 2020년 솽스이 신기록을 보게 되면 티몰 솽스이 거래액만 하더라도 4,982억 위안(한화 약 84조 원)이고 징둥의 솽스이 거래액은 2,715억 위안(한화 약 46조 원)이다. 이 두 플랫폼만 합산하더라도 130조 원이 넘는 거래액이다. 티몰의 4,982억 위안의 의미를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자. 2018년 티몰 솽스이 매출액은 2,135억 위안이고 아마존 창시자 전 와이프 자산이 2,380억 위안, 하이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