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 기업 마녀공장(대표 김현수, 황관익)이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일 1가지씩을 정해 SNS등을 통해 약속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녀공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의 지목으로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마녀공장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택배 포장재와부자재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완충재와 테이프를 종이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또사내 카페테리아 내 일회용 컵을 없애고임직원 모두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고고챌린지 참여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5일까지 마녀공장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를 위해 한 일과 동참할 친구를 태그로 남기면추첨을 통해 마녀공장의 신규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아워 비건의 어성초 세럼 정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마녀공장 고객들에게도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코로나 팬데믹은 3천억 바트(한화 약 10조 원) 규모의 태국 화장품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태국의 대표 화장품 기업인 스리찬드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50%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조직을 디지털에 적합하도록 변화시켰다. 또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리찬드는 태국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하이프 셀레니를 런칭했다. 스리찬드 유나이티드의라잇 하누타사 CEO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천억 바트(한화 약 10조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전체 화장품 산업 중특히 메이크업 부문은 가장 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스리찬드와 사시 브랜드의 wlsksgo매출은 4억 5,000만 바트(한화 약 160억 원)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감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영향과 일상생활에서 중요해지는 SNS와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해 스리찬드는 디지털에 더 집중하는 운영 정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초창기에 스리찬드는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지 못했고이로인해2020년 큰 손실을 맞이해야만 했다. 따라서 스리찬드는 202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가수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하고 티저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장원영은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고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노래, 춤, 외모 등 넘치는 끼와 건강한 에너지, 당당한 매력으로 ‘완성형아이돌’, ‘사기캐’ 등으로 불리며 세대와 국경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의식 있는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뷰티 브랜드다. 특히꾸며진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주목하고그에 따른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는 것을 브랜드의 가치로 여기며 고객에게 이를 전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모델로 자신감 있는 태도와 자신만의 스타일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즐기는 가수 장원영을 발탁하게 됐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꾸밈없는 솔직함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가진 장원영은 ‘이니스프리’ 모델로서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전라남도(지사 김영록)가 천연물산업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 3대 분야에 9,800억여 원을 투자, 2030년까지 매출 3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전남도는 26일 장흥 천연물 건조지원시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정종순 장흥군수, 바이오기업 대표와 연구기관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선포식에서 비교우위 천연자원과 산업화 기반을 바탕으로▲거버넌스 연구개발(R&D)▲표준화와 생산가공 인프라▲기업 지원 등 3대 분야 46개 과제에 총 9,819억 원을 투자해 25종의 히트상품을 개발하고매출 50억 원 이상의 앵커기업 100개 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안정적 천연물 확보를 위해 계약재배를 현재보다 약 60배 많은 1,60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천연물산업은 자연에서 나는 천연물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아스피린’ 등이 대표적이다. 원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고부가가치가 창출하는 산업이다. 실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기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참조할 수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매월 보도한다. 한국에서가장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목록으로 정리해 화장품 등관련 분야 연구개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번역하고정리한다. 화장품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의 적극적인호응을 기대한다. <편집자> # 2020년12월 공개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0년 12월 공개된 한국특허는 총 167건으로 11월 130건에 비해 30여건 늘었으며 이 가운데 해외특허는 55건으로 전체 특허의 약 33%를 차지해 11월과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12월 공개특허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자외선 차단, 흡수’ 분야가 13으로 가장 많았다. ‘발모, 육모, 탈모방지’ 분야가 12건, ‘항노화, 항산화’와 ‘항염증, 아토피성’ 분야가 각각 10건으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피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자연주의 기능성화장품을 전개하는 코스메쉐프(대표 이수향)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스메쉐프는 화장품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자연에서 온 재료로 피부 본질을 연구하며피부를 위한 건강한 한 끼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모공 노폐물과 피부에 쌓인 각질을 비우면서 영양은 가득 채워주는 당고라인과 맑은 피부톤을 만들어줄 뷰슐랭 라인의 전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60초 피부정화 고체팩인 흑당고는 다양한 세트로 구성돼 단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또 기획전 기간 동안 신규 회원가입 후 첫 구매를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 샘플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구매 금액별로 샘플, 옹기 받침대, 앰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스메쉐프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고온 다습한 기온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많은 피부 고민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특히 클렌징 단계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모바일 쇼핑으로 급변한 가운데 온라인, 모바일 쇼핑 채널 이용률은 꾸준히 유지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앱에서는 ‘네이버쇼핑’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며 쿠팡과 1위 다툼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또 쇼핑 앱 유료 멤버십과 라이브커머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커머스의 다음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서베이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20~49세 남녀 중 본인이 직접 쇼핑을 하는 이 1,000명을 대상으로 쇼핑 트렌드를 조사,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1’을 발표했다. # 안정화되는 온·모바일 쇼핑, 10명 중 9명은 “모바일 쇼핑 중”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20~40대 국민 10명 중 9명은 모바일로 쇼핑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모바일 쇼핑은 여성과 30대의 이용률이 소폭 높은 정도이나성·연령 큰 차이 없이 고루 이용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구매의 경우 여성층에서, PC를 통한 구매는 남성과 20대의 이용률이 높았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식료품 구입이 급증한 데 이어 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제주화장품피부임상솔루션센터(센터장 이남호)가 7월 26일부터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화장품기업 연구원 대상의 기술혁신 역량강화사업에 나선다. 이번 화장품 피부임상솔루션센터 구축사업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하며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제주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총 5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8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 첫 공공기관 주도의 화장품임상기관을 설립하고 제주 화장품의 과학적 신뢰성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술혁신 역량강화사업에는 (주)브이에스신비, 더로터스(주), (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주)배려이노베이션, 제나텍, 동안(주), 제주생물자원(주)등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현창구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회원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미백, 탄력, 주름개선, 보습, 항비만 등 기능성 화장품 원료개발 관련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매주 이론교육…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일본의 간판급 어워드인 WWD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영웅제품(HERO PRODUCT) 1위'를 차지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이 일본대표 뷰티&패션 매거진 WWD가 발표한 'WWD JAPAN 2021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일본 대형 헤어케어 브랜드 '하루'를 제치고 샴푸·컨디셔너 '히어로 프로덕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WWD JAPAN은 각 부문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가운데 소비자 평판과 시장 영향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엄선해일본 화장품 시장의 진정한 영웅이란 의미로 '영웅제품'(히어로 프로덕트)을 선정하고 있다. 'WWD JAPAN'은 일본 패션계에서 가장 공신력이고 영향력있는 매체로 평가받고 있는 뷰티&패션 매거진으로매년 판매량과 리뷰, 평점, 입소문을 분석해 최고의 제품을 시상하는 'WWD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베스트 코스메(상반기)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백화점, 세미 셀프 쇼핑 버라이어티 스토어, 약국에서 판매된 기존 제품과 신제품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셀트리온그룹(대표 서정진)의 주요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7월 26일 공시를 통해 ‘3사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한 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5159638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4854주 비율로 합병한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홀딩스는 합병 후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영위하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병행한다. 이번 합병은 셀트리온그룹 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을 위한 첫 단계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연내 3개 회사를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합병을 통해 두 지주회사로 나뉘어 있던 셀트리온그룹은 앞으로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그룹의 경영 전반에 걸쳐 시너지와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채 비율이 낮은 두 회사와의 합병으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합병 후 단일화된 지주회사 체제와 안정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행위 제한요건 충족 능력을 강화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약 8개월간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난 5월 말과 27일오전 9시 두 차례를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체험 요소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이다.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서비스를 대거 도입함에 따라 해외여행이 정상화되었을 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 MZ 세대 타깃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했다. 상품의 할인가를 강조한 기존의 천편일률적 상품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 소비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MZ 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스토리 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출국 전 필요에 의해 방문하는 앱이 아닌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대형주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국 실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주가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또 다른 화장품 대형주인 LG생활건강도 화장품 부문 실적이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내려앉았다. 화장품 부문의 중국 법인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이다. 화장품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가까스로 회복의 불씨를 살리던 화장품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다.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화장품업종지수는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7.0% 하락했다”며, “대형주 LG생활건강의 실적 미스로 전반적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서는 2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되는 잉글우드랩이 한 주 사이 주가를 15.3% 끌어올리며 화장품업종지수의 추가 추락을 막았다. 씨앤씨인터내셔널(2.8%)과 제이준코스메틱(2.5%), 콜마비앤에이치(1.9%), 씨티케이코스메틱스(1.1%),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메이크업 소비 회복에 맞춰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