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셀트리온그룹(대표 서정진)의 주요 3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7월 26일 공시를 통해 ‘3사 합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을 통해 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한 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5159638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4854주 비율로 합병한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홀딩스는 합병 후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영위하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병행한다. 이번 합병은 셀트리온그룹 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 합병을 위한 첫 단계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연내 3개 회사를 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합병을 통해 두 지주회사로 나뉘어 있던 셀트리온그룹은 앞으로 셀트리온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그룹의 경영 전반에 걸쳐 시너지와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채 비율이 낮은 두 회사와의 합병으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합병 후 단일화된 지주회사 체제와 안정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행위 제한요건 충족 능력을 강화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약 8개월간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난 5월 말과 27일오전 9시 두 차례를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체험 요소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이다.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서비스를 대거 도입함에 따라 해외여행이 정상화되었을 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 MZ 세대 타깃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했다. 상품의 할인가를 강조한 기존의 천편일률적 상품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 소비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MZ 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스토리 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출국 전 필요에 의해 방문하는 앱이 아닌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에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대형주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국 실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6.18 쇼핑축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주가 상승세가 꺾인 가운데 또 다른 화장품 대형주인 LG생활건강도 화장품 부문 실적이 기대를 밑돌며 주가가 내려앉았다. 화장품 부문의 중국 법인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이다. 화장품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가까스로 회복의 불씨를 살리던 화장품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다.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하면서 화장품업종지수는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7.0% 하락했다”며, “대형주 LG생활건강의 실적 미스로 전반적 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 가운데서는 2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되는 잉글우드랩이 한 주 사이 주가를 15.3% 끌어올리며 화장품업종지수의 추가 추락을 막았다. 씨앤씨인터내셔널(2.8%)과 제이준코스메틱(2.5%), 콜마비앤에이치(1.9%), 씨티케이코스메틱스(1.1%),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메이크업 소비 회복에 맞춰 하반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기술개발 촉진과 인증제품의 판로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제품(NEP) 인증 신규신청과 유효기간 연장신청을 오는 7월 26일까지 접수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면 '신제품(NEP)'으로 3년 지정과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신제품을 인증받고자 하는 기관의 장(기업, 출연(연), 대학 등)이다. 신제품(NEP) 인증 신청 대상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 사용자에게 판매가 완료된 제품으로 신청모델별 판매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반드시 제출돼야 한다. 지원제도는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인증제품 수의계약, 조달우수제품 지정대상 등▲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기술보증기금) ▲각종 정부 R&D사업 신청·참여시 우대(가점부여) 등이다.신청은 온라인 접수 후 서류는 우편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은 한국산업기술진흥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전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에서 ‘여름철 꿀피부 이거면 완성!’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워터 선 젤’을 비롯한 베스트 전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다양한 스팟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리스킨의 스테디셀러템 ‘TS 워터 선 젤’은 수분 캡슐이 함유되어 풍부한 수분감을 자랑하는 젤 타입의 저자극 선크림으로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예민해진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키는 위치하젤과 아로마 허브 추출물을 함유한 순한 자외선차단제다. 벚꽃추출물과 복숭아추출물, 칡뿌리추출물 등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민감성, 건성 피부 뿐아니라 지성 복합성 피부에도 번들거림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마스크 속 온도와 습기로 인해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순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기획전을 통해 관련 제품들을 만나보는 혜택을 적극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 유럽,인도 수출 인허가 전문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가 다음달 20일 주한인도상공회의소(ICCK)와 공동으로 인도 화장품 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인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인도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전반적인 인도 화장품 시장 이해와 한국 화장품을 인도에 수출하기 위한 CDSCO(인도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 인증 절차와바이어 발굴, 온라인 입점 방법 등 인도 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하우스부띠끄는 유럽 시장에서 다져진 CPNP 인증 노하우와 인도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9년 인도 뭄바이에 하우스부띠끄 인디아 법인을 설립했다. 중국 일변도에서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 화장품 시장에 주목해까다로운 화장품 인도 인증 대행, 온-오프라인 인도 수출 원스톱 솔루션 제공, 통관, 물류, 바이어 매칭 등의 절차를 하우스부띠끄 인디아 법인에서 직접 제공하고자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 수행기관으로 CDSCO 인증을 신남방 정부인증지원사업으로 획득이 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환경을 위한 트렌드는 새로운 소비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태틀러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의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로 더 미니멀 스킨,더 미네로우,루트 레머디스,어 숍 어페어,프랭키 뷰티,벨벳 베니티 등6가지를 소개했다. 이제품들은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성분만 사용하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비건화장품, 클린뷰티 제품들이다. 또사용되는 모든 성분은 추출된 그대로의 성분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유독한 화학물질을 이용한 추출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1 더 미니멀 스킨, 동물실험 금지 유기농 성분만 사용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더 미니멀 스킨은 유기농 성분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대마씨오일, 로즈워터, 사프란추출물, 제라늄추출물을 활용한 미스트&토너를 소량으로 여러 번에 나누어 생산하고 있다. #2 더 미네로우,모든 제품천연 원료 사용 비건 화장품 재활용 가능한 용기 포장 더 미네로우는 헤어케어부터 바디케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천연 원료로 만든다. 이 제품들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가 시민 다소비 제품인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1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화장품 판매업소 등에 화장품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두발용 제품(삼푸, 린스, 헤어컨디셔너 등) 25개 품목이다.주요 검사 내용은 중금속(납,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등), 피에이치(PH), 디옥산 함유 여부 등이다. 한편,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제조업소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조치(회수, 행정처분 등) 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내 유통 화장품의 안전과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안전한 화장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습, 재생, 진정효과와 특이적 사용감을 갖는 흑효모 유래 비정제형 활성 소재 'PinkYst™' 1. 서론 국내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꽃으로부터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자 유용균주 스크리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확보된 다양한 균주 중에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인 왕벚나무 왕벚꽃으로부터 분리한 균주를 18S rRNA 유전자분석으로 동정한 결과, Aureobasidium pullulans로 확인됐다. Aureobasidium pullulans는 일반적으로 멜라닌을 생성해 검은색의 형태를 띄어 ‘흑효모’라 불리우며 배양 조건에 따라 수용성의 다당류를 대량 생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버섯이나 빵효모의 유효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1,3-1,6 글루칸과 같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기능적 유용성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모아캠의 제주왕벚꽃 유래 Aureobasidium pullulans의 경우, 일반적인 흑효모와 달리 배양 중에 멜라닌을 생성하지 않고 핑크색을 나타내며 생장해 핑크효모라고 명명했다. 이를 이용해 배양 공정 최적화를 통해 Exopolysaccharide(EPS) 생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7월 26일부 출범 4주년과 중소기업청으로 출범한 지 23년 만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세종청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임서정 일자리수석이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특별 메시지 전달식도 가졌다. 중기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됐으며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함께 중소, 벤처, 소상공인 모두의 균형있는 성장을 목적으로 의욕적으로 출발했다. 부 출범 후 4년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 벤처기업 분야에서 확고하게 독립된 정책 영역을 구축했으며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중에도 중소, 벤처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 불씨를 지피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중기부는 세종청사 이전을 계기로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전 부처의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 기능을 강화하고중소기업 미래 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과 빅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 수립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엄밀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대외에 공개해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사전협의가 완료될 경우에만 지원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기업경영에서‘구독’의 패러다임이 다시 한 번 바뀌고 있다. 나이키가 아마존과의 결별을 선언했고 디즈니가 넷플릭스와 이별했으며 뉴욕타임스의 유료구독자는 7백만 명을 넘어섰다. 거대 플랫폼 기업들과 달리 고객과의 관계를 다시 만들어 내려는 시도가 실험에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플랫폼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그 규모라는 단어의 반대편에 서서 진심으로 고객을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구독전략’이다. 신간 '구독전쟁'은최근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비플랫폼 기업들의 탈플랫폼 전략을 정리하고 거대 플랫폼 기업과의 전쟁에서 싸우는 방법을 담아냈다. 플랫폼 기업들과 비플랫폼 기업들 간의 고객을 둘러 싼 ‘구독전쟁’에서 나이키, 디즈니, 뉴욕타임스 그리고 애플이 택하고 있는 변화의 방향성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플랫폼과 경쟁하기 위한 방법론을 ‘구독전략’이라는 이름으로 그려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구독전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 기업과 비플랫폼 기업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래를 건 구독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주)비케이브로스(대표 서동희)가 친환경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Taga Baby)'를 7월말 정식 론칭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타가 베이비는 지난 30년간 고착화되어온 영유아 제품의 유통 관행을 벗어던지고 원가절감과 안정적 운영, 성장도출을 통해 국내 유망 혁신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았던 ‘타가 베이비’의 리뉴얼 브랜드이다. 지난 2년간 타가 베이비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실시한 MVP 테스트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새롭게 리뉴얼된 타가는 기존보다 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을 선택해 ‘투명한 합리적 소비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탄소제로’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진행하며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 확산 등을 통해 친환경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케이브로스 서동희 대표는 “타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