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천연화장품 브랜드 허브누리가 '윤모생기 모발건강 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모발 영양과 윤기, 부드러움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다. 또 퍼밍 및 염색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집중 관리하고 단 1회 사용만으로도 뚜렷한 효과를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몬, 일랑일랑, 제라늄등 천연에센셜 오일을 함유하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 선사한다. 실리콘 오일을 무첨가한 트리트먼트 제형으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저자극 성분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윤모생기 모발건강 트리트먼트’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 직후 ▲모발 부드러움 34.13% ▲모발 엉킴 74.04% ▲정전기 방지 효과 82.33% ▲모발 윤기 23.64%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 2주 사용 시 ▲모발 거칠기 19.19% ▲모발 끊어짐 42.78% ▲모발 끝 갈라짐 20.61% 등 총 7가지 항목에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1회 사용만으로도 부드럽고 윤기 나는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 잦은 시술로 가늘고 거칠어져 끊어지는 모발에 2주 이상 사용 시 모발이 튼튼하게 변화시킬 수…
# 피부 내 ‘좋은’ 하이알루로닉애씨드를 증진하는 맞춤형 스킨케어 핵심 요소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 상담과 피부 관리 제형을 결합한 것으로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통적인 피부 관리 제품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전통적인 제품은 주로 피부 세포와의 상호작용에 의존해 왔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맞춤형 스킨케어는 세포 수준에서 다양한 피부 구성 요소가 상호 작용을 통해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알루로닉애씨드(이하 ‘HA’)는 스킨케어 제형에 널리 사용되는 활성 성분이지만 모든 유형의 HA가 피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아니다. 그림1 ‘좋은’과 ‘나쁜’ 하이알루로닉애씨드. 이번 연구는 피부 조직 내 ‘좋은’ HA(피부 건강을 촉진하는 HA)의 효능을 향상시키고 피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논의했다. 이는 HA를 활성 성분으로 포함한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할 때 필수적이다. 맞춤형 서비스는 신뢰와 효과에 의존하는 뷰티 산업의 미래를 형성할 것이다. 소비자들이 맞춤형 경험을 추구함에 따라 뷰티 분야에서도 개인화가 확산하고 있다.…
# 친환경 제형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고성능 솔루션 친환경 의식은 점점 더 확산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천연제품 이상을 찾고 있다. 친환경 제형의 주요 측면에는 생분해성, 원산지, 사회적 영향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원료를 선정하는 것, 제형의 제조 방식, 최소화된 포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ao사는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부드럽고 고성능인 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ao사의 원료는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저온 공정(cold-process)으로 쉽게 배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림1 Ross Miles Test를 사용한 DANOX SLL과 다른 계면활성제 시스템의 거품의 부피와 안정성 평가. 측정 조건: 포뮬러 내 활성 성분 농도 0.1%, 온도 40°C 이 접근 방식은 생산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환경친화적인 소비자 제품 개발과도 일치한다. 이러한 다목적 원료를 제공함으로써 Kao사는 환경 의식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 곱슬머리용 고효능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현재 세계 인구의 60~70%가 곱슬머리(textured hair)를 가지고 있다. 곱슬머리는 직모가 아닌 모든 모발 타입(웨이브, 컬, 코일)을 포함한다. 이 시장 규모는 2031년까지 15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발의 다양성 트렌드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곱슬머리용 헤어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곱슬머리의 특성상 감촉과 효능 측면에서 맞춤형 처방이 필요하다. 곱슬머리를 가진 많은 소비자에게 이상적인 헤어케어 제품은 샴푸 루틴이 상당히 길고 까다롭기 때문에 샴푸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위해 탄력 있고 뚜렷한 컬을 제공하는 것이다. 물론 수분 공급과 곱슬거림 조절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림 1 빗질 후 컬의 정의 : 플라세보, 처방, 벤치마크 곱슬머리의 주요 문제인 건조함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컨디셔닝 되지 않아 내부의 수분 유지, 광택, 관리 용이성이 저하된다. 수년간 Seppic사는 시간과 기계적 스트레스 하에서 볼륨 조절, 곱슬거림 방지 효과와 컬을 뚜렷하게 하는 특수 성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100년 전 콜마가 시작된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입니다.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HUB)로서 성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콜마USA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 확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Scott Township)에서 열린 준공식은 윤 부회장을 비롯해 브리짓 코시에로스키(Bridget Kosierowski)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등 주정부 인사와 고객사 대표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콜마가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 콜마USA 제2공장(이하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제2공장 준공으로 한국콜마는 미국 현지에서만 연간 3억 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K-뷰티 기업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사들도 최근 이슈가 된 미국 수출 관세 부담을 현지 생산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2공장은 연면적 17,805…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최근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나노스토리를 비롯해 이즈솝, 탑스타 등 화장품 업체가 허가 받거나 신고한 소재지에 제조 시설이 없다는 게 확인돼 화장품 제조업 등록을 취소당했다. 이 밖에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의약품이나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는 등 표시·광고 위반에 따른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도 끊이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나노스토리, 르제, 리만코리아, 아나시스, 이즈솝, 일성 유한책임회사, 주피터코리아, 탑스타, 픽컴퍼니 등 9개 업체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광고업무정지, 화장품 제조업 등록 취소,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6월 4일 나노스토리가 소재지 멸실을 사유로 화장품 제조업 등록이 취소(2025년 6월 18일)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월 9일에는 일성 유한책임회사가 업무정지기간 위반(업무정지기간 중 광고)과 표시·광고 위반(의약품 오인)을 지적받아 시정명령(2025년 7월 1일자)과 더불어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3개월(7월 1일~9월 3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일성 유한책임회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이하 화수협)는 7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 ‘KOTRA를 활용한 수출 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 홈페이지에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OTRA 전문가로부터 ▲ buyKOKEA ▲ TriBIG ▲ 해외경제 정보Dream를 중심으로 한 홈페이지의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현장에서 시연한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코트라 홈페이지의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여 자사 화장품을 수출할 수 있는 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책임판매업자 3만 명의 시대, 현재 진행형인 역대 수출실적의 70%를 견인하는 중소인디브랜드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화수협 이경민 회장은 강조했다. 아울러 화수협은 ▲ 10월 27일 UAE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 2025’ 공동부스 참가 ▲ 9월 트레바리식 화장품 공동 연구회 등 중소 인디브랜드의 Skill Up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고 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KOTRA 소개 △ 내수/초보 기업을 위한 KOTRA 이용 방법 △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self 수출 컨설팅 △ 디지털 플랫폼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오는 8월 개최되는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전문박람회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에서 ‘K-에스테틱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스테틱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에스테틱 고유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도 현지 전문가들에게 교육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 피부 관리 기술부터 △ 창업 전략 △ 브랜드 운영 스토리까지 현장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첫 순서는 아모레퍼시픽 인도법인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 에스테틱 기술력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피부 과학과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선보일 선진 기술력이 K-에스테틱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에게 그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요 세션은 ▲ 아유르뷰티 테라피 기반의 전신 연계 힐링 솔루션 ‘아유르 웰니스 두피케어’ ▲ 유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스킨•바디케어 전략 ▲ 차세대 재생 기술로 주목받는 ‘엑소좀 기반 안티에이징 솔루션’ ▲…
# 헤어케어의 미래: 더 풍성하고 굵은 모발의 잠재력 발휘 DensiFoll™는 식물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99% 자연 유래 생물활성 성분으로 두피 건강 개선과 모발 밀도 향상, 두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두피 솔루션으로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이 성분의 성능 특성을 린스오프(rinse off)와 리브온(leave-on) 제형에서 평가했다. 린스오프 및 리브온 제형에서 눈썹 밀도 변화, 두피 경피수분손실량(TEWL), 모발 광택을 포함한 다중 in-vivo 및 in-vitro 평가를 진행했다. In-vivo 눈썹 평가 결과, DensiFoll™은 눈썹 밀도, 눈썹 수, 눈썹 두께를 개선해 모낭 활성에 자극 효과를 나타냈다. in vivo 두피 TEWL 결과는 해당 성분이 TEWL을 감소시켜 두피 수분 유지력을 향상시키고 전체적인 두피 건강을 개선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in vitro 모발 광택 평가 결과, DensiFoll™ 은 모발의 광택과 윤기를 개선해 건강한 모발의 외관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그림 4플라세보, 벤치마크, DensiFoll™ 세럼 처리 4주 후 눈썹 외관 시각적 변화 DensiFoll™은 모발 가늘어짐을 개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상호 편집위원] 화장품 기술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본지는 화장품 등 관련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최근에 공개한 특허를 정리한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 시리즈를 매월 보도한다. [화장품 최신 특허 정보]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이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데이터공유센터 전문위원(본사 편집위원)이 직접 특허를 검색해 번역하고 정리, 요약했다. <편집자> #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최신 특허출원 현황(KIPRIS) 2025년 2월에 공개된 화장품 분야 특허 건수는 150건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특허 보유자는 △ 국내 기업체 65건(43%) △ 해외기업체 44건(29%) △ 국공립기관, 법인 6건(4%) △ 대학협력단 16건(11%) △ 개인 19건(13%)의 분포를 보였다. 표1 2025년 2월 공개 한국 화장품 특허 출원인별 현황 공개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코스맥스로 7건이었다. 특허 내용은 이소니코틴산, 벌노랑이 속 식물의 종자 발효물 등을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3건과 펄 코팅용 조성물, 크림 투 오일 타입 세안제 조성물, 고점도 마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시장 조사, 마케팅 기획 등 한 달 이상 걸리던 업무를 단 하루로 단축시킨 K-뷰티의 데이터·AI 기반 운영 방식이 글로벌 시장에 소개된다. 메저키머스가 운영하는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트렌디어(Trendier AI)는 K뷰티 시장에서 검증된 ‘Data + AI’ 자동화 방법론을 7월 15일 북미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Las Vegas 2025)’에서 부트캠프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론의 핵심은 글로벌 30개 이상의 마켓플레이스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된 형태(Structured Data)로 가공하고, 이를 실무 프로세스에 결합하는 데 있다. 아마존, 세포라, 올리브영 등 글로벌 유통 채널의 수요·공급 시그널을 AI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넘어 관련 업무를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더 이상 ‘감’이 아닌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서울에서 열린 부트캠프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COSRX, 아누아 등 K-뷰티를 대표하는 100개 이상의 기업 실무…
[라스베이거스=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이하 CPNA 2025)’가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개막한 가운데, 한국은 190여 개 기업이 대거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CPNA는 전 세계 105개국 1,2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약 3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관하는 북미 대표 B2B 뷰티 박람회다. 한국은 완제품, 뷰티기기, 네일·헤어, 원료, 패키징, OEM·ODM 등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쳐 전방위 참가하며 K-뷰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곳곳에서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주최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행사 안내문을 통해 ‘K-뷰티 스페셜 존(Korean Beauty Special Area)’을 별도로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현장에서도 해당 존을 중심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만의 혁신적인 스킨케어, 메이크업, 뷰티 디바이스 등 K-뷰티를 집중 조명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