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집이나 사무실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뷰티 스타트업이 호주에 진출했다. 2014년 미국에서 출시된 '수드(Soothe)'는 소비자가 앱을 통해 1시간 내에 집이나 사무실에서 마사지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당, 운송 등 많은 서비스 산업 부문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지만 미용업계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하고 있다. 수드는 지난 11월 호주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 회사 대표경영자인 시몬 헤이릭(Simon Heyrick)은 "이 서비스가 출시된 직후 시드니에서 월별 100건이 넘는 예약이 접수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헤이릭 대표는"이러한 성장이 소비자의 삶의 모든 면에서 온 디맨드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점점 더 건강에 민감한 밀레니엄과 물질적인 상품보다는 경험에 돈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헤이릭 대표는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야 했던 서비스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주문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시장 매출은 지난 3년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념하면서 25% 성장했다. 특히 닐슨(Nielsen)의 향수 동향(Perfumery Trends)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는 그 주 동안 6,020만 유로(한화 약 773억 9,733만 원)를 판매했으며 마지막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7,520만 유로(한화 약 966억 8,238만 원)에 달했다. 이 데이터는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이 이미 향수나 뷰티 제품을 선물하는 동방박사의 날(1월 6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 새해에 이어 뷰티 제품 판매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행사임을 보여 준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뷰티 제품 유통 경로의 75%는 향수 화장품 전문 매장으로 5,610만 유로(한화 약 721억 2,608만 원)에 해당한다. 시장 점유율은 전체 카테고리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반면 전체 시장의 평균보다 높다.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크리스마스, 새해, 동방박사의 날'쇼핑 급증 닐슨은 블랙 프라이데이 주(Black Friday week)가 사실상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시작 신호이며 뷰티 제품과 향수 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보건부는 화장품에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성분을 사용하고 미생물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제품과 용량 기준을 맞추지 못한 제품의 생산을 중단과 회수시킨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보건부 당국은 지역의 보건부에 비듬방지 샴푸인 헤어뉴의 생산 중단과 회수조치를 지시했다. 헤어뷰 제품은 OCM 회사에 의해 생산됐다. (생산 배치 : AO48, 생산일 2018년 06월 28일, 유통기한 3년) 품질 검사 샘플은 하노이 탄 쑤안에 있는 쫑 틴 화장품샵에서 회수했다. 품질 검사 실험 결과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케토코나졸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베트남 보건부는 이 제품의 유통을 금지하고 동시에 ODM 회사와 홍 뚜안 제약 유통사에 헤어뉴 비듬방지 샴푸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제품 회수는 12월 15일 전까지 이루어져야 하며 결과는 베트남 보건부에 보고해야 한다. 11월 22일 베트남 보건부는 화장품 미생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여드름 방지와 미백 효능의 스킨케어 제품인 브레미쉬 에버 투데이 제품의 생산 유통을 금지시켰다. ( 배치 넘버 : 01DD21, 생산일 2018년 1월 2일, 유통기한 3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LVMH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은 2018년회계연도 9개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대비10% 증가해 총매출액 331억 2,900만 유로(한화 약 42조 5,929억 6,143만 원)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동안 모든 사업 부문이 긍정적인 매출을 보였지만 패션과 가죽 제품 부문은 총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0억 5,200만 유로(한화 약 16조 7,805억 6,484만 원)에 달했다. 화장품과 향수 선택적 소매 부문에서는 세포라(Sephora)를 포함해 올해 9개월 동안 95억 4,400만 유로(한화 약 12조 2,704억 3,448만 원)를 기록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세포라 체인점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중국에서 새로운 매장 콘셉트와 러시아에서의 첫 개점으로 유통 네트워크에서 끊임없는 확장과 진보를 하고 있다. 향수와 화장품 부문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크리스찬디오르 향수를 중심으로 2018년 9개월 동안 8% 성장해 44억 1,000만 유로(한화 약 5조 6,698억 4…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뷰티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유통업체인 룩스아시아(Luxasia)는 지난 10월 향수와 뷰티 디스트리뷰터인 퍼시픽 에스엠엠(Pacific SMM)을 인수하고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거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를 진행하는 옴니채널 (omnichannel) 방식으로 뷰티 제품을 제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뷰티 시장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 인수로 룩스아시아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룩스아시아 그룹 최고경영자인 볼프강 바이어(Wolfgang Baier) 박사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호주와 뉴질랜드에서의 퍼시픽에스엠엠의 광범위한 시장 지식과 룩스아시아의 엔드 투 엔드 브랜드 유통채널 관리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룩스아시아의뷰티 브랜드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가져올 태세를 갖추게됐다"라고 말했다. 퍼시픽에스엠엠은 경험이 풍부한 팀구성원, 혁신적인 소매 개념, 전자상거래 모범 사례, 효율적인 백 오피스와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룩스아시아는현재 향수를 중심으로 하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스페인 뷰티 화장품 매거진 모다에스는 로레알이 스페인에 위치한 공장에 투자를 재시도한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프랑스 화장품 거대 기업 로레알은 스페인 부르고스에 있는 공장에 1억 유로(1,285억 6,700만 원) 이상을 투입해 디지털화와 순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5,000만유로(한화 약 642억 8,350만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2023년까지 5,000만 유로 이상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2019년의 예산만 1,300만 유로(한화 약 167억 1,371만 원) 이상에 달한다. 부르고스 로레알 공장은 약 500명의 직원을 고용해 41개 공장 중 바이오 매스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고 폐수의 재활용과 재사용 시스템을 통합한 첫 번째 공장이다. 로레알의 바이오 매스 발전소는 주로 지방 정부에 의해 자금을 조달받아 2013년 착수됐으며 현재 같은 공단의 다른 3개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건식 공장이라고 불리는 공업용수를 재이용하는 시스템은 2017년 가동됐다. Benoit MocQuant가 주도한 부르고스 공장은 디지털화에 투자해 미래의 공장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라자다 그룹은 11월 20일 중부지역에서 이커머스 기업중 처음으로 물류 창고를 다낭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커머스 비즈니스 영역을 중부지역으로 확대하려는 라자다의 전략으로 중부지역의 많은 전자상거래 이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이커머스와 라자다는 최근 연간 20%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호치민시와 하노이를 제외한 지방 이용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는 여전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매출의 70% 이상은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2개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다낭의 화 깜 공단에 4,000㎡ 규모로 설립된라자다 물류창고는 최신 이로지스틱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하루에 2,000개 물량을 처리할수 있다. 이 창고는 전보다 12~24시간 빠른 배송이 가능하게 하며다낭 등 중부지역의 고객들은낮은 물류비로 제품을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이전보다 30~50% 물류비가 낮아지게 되면서 호치민과 하노이와 비슷한 물류비로 유통이 가능해 졌다. 라자다 물류 파비안 완츠(Fabian Wandt) 대표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일본 미용 종합 사이트 @cosme(엣 코스메틱)를 운영하는 아이스타일의 대표이사 요시테츠로는 지난 11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cosme Beauty Day 2018’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osme Beauty Day 2018’는 12월 3일부터 24시간 한정으로 열리는 뷰티 제품 판매 스페셜 이벤트다. 일본 화장품과 의약품의 EC 화율은 2017년 기준 5.27%로 중국과 한국에 비교하면 절반 이하의 수준이다. 각 화장품 브랜드에서 시장이 크지 않은 EC 사업에 주력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cosme에서는 24시간이라는 시간적 제한을 두고 ‘@cosme Beauty Day 2018’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osme Beauty Day 2018’는 일본 최대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풍부한 라인업으로 고객을 만나며 2018년 2분기 국내 그룹 EC매출의 약 10% 이상인 3억엔(약 30억원)을 매상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이 실시되며 1,900개 브랜드, 35,000개제품 이상이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제품에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 에스는 에스티로더 (Estée Lauder)의 회계 연도 상반기를 마감 소식을 보도했다. 에스티로더는 2018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5억 200만 달러 (4억 4,100만 유로, 한화 약 5,685억 1,500만 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그룹 매출은 7월과 9 월간 35억 2,400만 (31억 100만 달러, 한화 약 3조 9,909억 3,000만 원)로 2017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5 % , 최대 6억 3,300만 달러 (5억 7,700만 유로, 한화 약 7,168억 7,250만 원)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스킨케어는 매출액의 17%를 차지해 1분기 동안 에스티로더 매출을 14억 8,600백만 달러 (13억 700만 유로, 한화 약 1조 6,828억 9,500만 원)로 끌어 올렸다. 메이크업과 헤어케어 카테고리도 7월과 9월 사이에 각각 2%와 5%로 성장했다. 반면, 향수 카테고리는매출이 둔화되면서 1%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첫 3개월 동안 매출액을 24% 증가시켰다. 유럽 지역,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0개월 동안 베트남인의 외식과 생활 소비재 지출금액은 440조 동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과 관련된 지출은 33조5천억 동, 다른 서비스 비용은 420조 동으로 조사됐다. 총 소비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11.4%가 증가한 3,600조 동을 지출했다. 소비재 지출은 2,700조 동으로 전체 금액의 75.3%에 해당하며 작년 대비 12.2%가 증가한 금액이다. 많은 사업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지출액 증가는 베트남 시장의 긍정적 신호를 보여 주고 있다. 지역별로는 호치민시가 가장 강한 구매력을 보여 주며 작년 대비 13.3% 성장했다. 두 번째 도시는 탄화(Thanh Hoa)로 13.2%, 세 번째는 빈딘 12.7% 성장했다. 반면, 소비재 사업 분야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업체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따른 기업 폐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동기 대비 기업 폐업 수는 올해 등록한 78,404개가운영을 중단했다.이는 작년 대비 35.9%가 증가한 수치이다. 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자료는 모순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밝히고…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화장품의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인 드럭스토어(Drogeriemarkt)인 ‘데엠(dm)’이 지난 1년간 독일에서 81억 유로(한화 약 10조 4,379억 원) 매출을 올렸고 유럽 전역에서 107억 유로(한화 약 13조 7,883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데엠(dm)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5억 7,800만 명에 이르렀는데 이는 현재 독일의 1,956개 매장에서 매일 180만 명이 방문한 수치다. 2017년에는 5억 7,100만 명의 고객이 ‘데엠’을 방문했다. 데엠(dm) 에어빈 하쉬 회장은 “같은 기간 독일 개인 소비 지출은 1.8% 증가했고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데엠은 긍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엠(dm)의 다양한 판매 카테고리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한 분야는 바디케어(Körperpflege)와 세제(Waschmittel)다. 이 분야의 시장 점유율은 2017년 23.6%에서 24%로 증가했다. 다른 드럭스토어인 뮬러(Müller)나 로스만(Rossman)의 시장 점유율은 2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많은 브랜드들이 11월 23~25일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씽크 네이처는 스킨케어와 퍼스널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 폴리오를 갖춘한국 천연 화장품이다. 한국 올리브영을 통해서 브랜드 런칭 3개월 만에 24만개 제품이 팔렸다. 씽크 네이처 브랜드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이 점점 더 다양해 지고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브랜드에게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공의 이유로 씽크 네이처 대표는 "일반적으로 천연 제품의 경우 사용감이 좋지 않거나 적은 거품 등으로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만 씽크 네이처는 연구를 통해 천연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씽크 네이처는 8개의 꽃과 허브, 과일로 만들어지며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한국 아이돌인 강 다니엘은 씽크 네이처 샴푸를 애용하고 있다. 강 다니엘은 "두꺼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드럽게 보이는 것은 씽크 네이처의 샴푸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명 스타가 된 이후에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젊은 고객들이 씽크 네이처에 관심을 갖게 됐다. 또 주요 성분이 천연유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