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16일자로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양종수 소장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인사 ▲ 승진(청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양종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17일자로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이성도 기술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선영 행정사무관은 기술서기관으로 발령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인사 ▲ 승진(부이사관)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이성도 기술서기관 ▲ 승진(기술서기관)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선영 기술서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권오정)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관련 화장품업체들은 KTR을 통해 정부 공인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R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점검 등 준비과정을 거쳐 관련 인증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KTR은 식약처로부터 지난 6월21일 화장품법 제14조의2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3조의3제3항에 따라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인증기관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정받았다. 화장품법 제14조의2제4항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인증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해 인증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또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23조의3제3항에서는 지정기준에 적합해 인증기관을 지정하는 경우 신청인에게 인증기관 지정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그동안 소비자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 표시 혼선과 화장품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천연화장품 및 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콜마의 3분기 화장품 매출이 기대치를 밑도는부진을 기록하고 수출실적도 중국 제조법인에 납품하던 원재료를 현지 조달을 시작하면서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지난 11일 '한국콜마, 불매운동 시장경쟁 심화로 힘든 3분기'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제약부분과 CKM(CJ헬스케어)의 안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화장품 부문에서 국내외 이슈(불매운동, 중국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3분기 화장품 매출이 -9.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매출은올해 3분기 3,86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3,750억 원보다높았다. 반면,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3분기 1,770억 원이었으나올해 3분기는 1,600억 원으로 -9.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회사인 북경콜마는 지난해 3분기180억 원에서 올해3분기는 150억원으로-16.8%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고 무석콜마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75억 원, 영업적자가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경콜마에서 무석콜마로 이관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무석콜마가 대형 신규 고객사 유치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4분기에나 BEP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 DJSI)’ 평가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World)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생활용품 업계 중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기업은 LG생활건강이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편입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는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후 올해로 21년째로 지속가능성 평가와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는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 지수’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8월 들어서 일본산 화장품과 미용기기의 수입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병원 의원이 분석한 관세청의 '일본산 주요 소비재 수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소비재 수입액은 2억 7,49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고 지난 7월보다는 -16.5%가 급감한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소비재 수입 현황 (단위 : 천달러, %) 국내8월 전체 소비재 수입액은 72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2억 7,000만 달러로 -2.8%가 감소했다.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소비재 중 수입금액이 큰 주요 품목인 골프채, 맥주, 사케, 오토바이, 볼펜, 완구, 낚시용품, 미용기기, 담배는 7월에 이어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수입이 감소했다. 2019년 8월 일본산 주요 품목 수입 증감률 (출처 : 관세청) 특히 8월 일본산 미용기기와 화장품수입이 크게 감소했다.미용기기는 지난 7월 38만 1,000달러를 수입했으나 8월은 7,000달러를 수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듀이트리가 다섯 가지 발아새싹추출물을 함유하고 끈적이지 않는 제형으로 남성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는 얼티밋 에너지 옴므 스킨케어 라인 2종을 선보였다.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된 듀이트리 얼티밋 에너지 옴므 스킨케어 라인은 유분기가 많아 쉽게 모공이 넓어지고 트러블이 발생하는 남성 피부를 케어한다. 완전히 자란 식물과 비교해 봤을 때 4~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발아새싹추출물을 담아 활력, 진정, 수분, 생기, 영양 효과를 선사하며 탄력을 잃고 칙칙해진 피부를 생기 넘치는 어린 피부로 되돌려준다. 듀이트리 얼티밋 에너지 토너는 촉촉함이 가득한 투명 액상 타입으로 효과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며 거친 남성 피부를 청량하고 매끄럽게 케어한다. 얼티밋 에너지 에멀전은 병풀추출물과 마뿌리추출물의 영양을 담은 유백색 타입의 에멀전으로 각종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해 푸석해진 남성 피부에 끈적임 없는 산뜻함을 전달한다. 얼티밋 에너지 옴므 스킨케어 라인은 2종 모두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남성 피부 속과 겉으로 자리 잡은 주름을 탄력 있게 잡아주고 칙칙해진 피부 톤을 화사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듀이트리 관계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화장품산업 ICC는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와 공동으로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타밸리 513호에서'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진출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세미나는 김승중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부회장, 신윤창 종근당 화장품사업부 상무, 정운성 알리고 대표,안지용 글로벌트레이드페이먼츠 부사장,김두경 T&F한중경제문화교류추진협회 부회장, 함서영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 대표 등이 참여해 중국의 다양한 시장 정보와 진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김승중 부회장은 모임을 시작하면서 "중국의 화장품 시장 특성과 고객 리서치 결과,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제는중국 현지 시장의 특성과 문화를 감안해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이들 제품들을 수출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운성 사장은 이우 한국수입상품관은 접근성이 나쁘지만 QR코드만 있으면 한국 제품 판매대행이 가능하다는점을 제시했고 상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의 일대일로 한국 국가관 입점은접근성 좋으나 입점 사용료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알리바바 그룹과 9월 11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소비자 연구와 신제품 개발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항저우시 알리바바 시시단지 인근에 협업 사무소인 ‘A2 항저우 캠프’를 열고 알리바바 그룹의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all Innovation Center)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찰스 카오(Charles Kao) 중국법인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뷰티 시장에서 제품 혁신과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반영한 제품 출시는 물론 궁극적으로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와 소매업자를 위한 중국 최대 B2C 마켓플레이스인 티몰과는 신제품 선론칭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스마트 매장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티몰을 단순 판매채널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통합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 후(Mike Hu) 알리바바그룹…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리얼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의 뮤즈 ‘레드벨벳 조이’가 9월 10일 최근 리뉴얼 오픈한 에스쁘아 강남 쇼룸 매장을 방문해 나만의 커스텀 파우더를 만들 수 있는 ‘파우더 앤 플레이’ 서비스를 체험하고 매장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했다. 조이는 30가지 파우더 중 3가지를 직접 조합, 프레스해 원하는 디자인의 커스텀 파우더를 제작할 수 있는 ‘파우더 앤 플레이’ 서비스 뿐 아니라 쿠션 테일러링 플레이 존에서 스킨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스킨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비글로우 미니 쿠션에 담아가는 서비스를 체험했다. 신제품 노웨어 모이스트 허그의 다양한 컬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믹스앤플레이’ 퍼포먼스를 관람해보는 등 매장 내 다양한 서비스들을 경험했다. 또 에스쁘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우더 앤 플레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팬들과 소통해 파우더 이름을 ‘조이러브’로 짓는 등 강남 쇼룸 매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이는 강남 쇼룸 매장 광고 사진에 사인을 남기고 라이브 방송에서 평소 좋아하는 에스쁘아 제품을 소개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명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쇼핑 앱을 통해 이용자들의 소비성향 분석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들은 레드 립스틱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으며 섀도우,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반면 한국인들은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 검색을 가장 많이 한것으로 나타나 중국인 관광객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AI 음성취향 검색서비스 ‘세이픽(SAY-PICK)’ 어플리케이션 내에 중국어 음성 검색 서비스를 실시해 중국인 광관객들의 소비성향을 분석했다. 또 지난 5월 한국어 서비스도 확대해 모바일 앱 세이픽을 국내에 정식으로 오픈했다. 세이픽의 분석 결과, 중국인 관광객은 레드 립스틱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으며 섀도우,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은 중국 관광객들과크게 달랐다. 세이픽 데이터에 의하면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 검색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이픽의 관심도 분석과 실제 면세점 판매량은 일치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한국 면세점에서 레드 립스틱을 많이 구매했고 한국 소비자들의 경우 기초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50개사의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2018년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소폭 늘어 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악화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19년 상반기 화장품 상장기업 50개사의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4조 9,383억 원으로 2018년 상반기 14조 2,913억 원과 비교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조 5,054억 원으로 2018년 상반기 1조 7,461억 원으로 보다 -13.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 637억 원으로 2018년 상반기 1조 3,279억 원보다 -19.9%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 상반기 공개기업 50개사 매출액 4.5% 증가, 영업이익 -13.8% 감소, 당기순이익 -19.9% 감소 2019년 상반기 50개 공개기업 중 지난 2018년 상반기 보다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클리오 등 26개로 과반수를 상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전환을 한 기업은 LG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