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모바일 쇼핑 전성시대'다. 이젠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올해 들어 20명 가운데 19명은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지난 5일발표한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가 올해 들어 모바일로 쇼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91.3%의 응답자는 최근 3개월 내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오프라인 쇼핑 품목 온라인/모바일 쇼핑 품목 온라인/모바일 구입 증가 품목 온라인/모바일 쇼핑에서 패션의류/잡화, 티켓/쿠폰 구입율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가정용 생활용품, 패션잡화, 패션의류 등은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구입이 증가하는 품목이다. 오프라인 구매에서 상품 직접 확인, 상품 즉시 수령의 긍정적 인식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가격 측면의 불만족 때문에 오프라인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 상품 즉시 수령 '긍정적 인식'가격 불만족 오프라인 이용하지 않는다'증가' 온라인/모바일 채널의 편리성과 가격/가치의 장점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북경매리스(지사장 이용준)가 한국지사를 이전했다. 한국지사의 새로운주소는 서울시 금천구 범안로 1142 하우스디 더 스카이밸리가산2차 7층 714호, 715호이다. 전화번호는 변동 없이 02-6264-1737, 팩스는 02-6008-7747이다. * 이전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범안로 1142 하우스디 더 스카이밸리 가산 2차 714호, 715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코슈메티컬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마곡 시대'를 열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2일 강서구 마곡동에 건립한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마곡동 신사옥은 지하 3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7,050㎡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녹색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인증을 받았다. 또 신사옥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과 인접하고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사옥을 통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신제품과 신사업을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 모두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 지난 2015년 7월 토지를 매입한 에스디생명공학은 이후 착공을 통해 지난 6월 28일 준공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신사옥 입주로 분산됐던 조직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글로벌 종합 뷰티&헬스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회장은 “에스디생명공학은 그동안 R&D 소재연구를 기반으로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고 “신사옥 준공과 부서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과 일본의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수출절차 간소화국가)에서 제외되면서 수출규제가 강화되는 품목이 1,100여개로 늘어났다. 한국 정부 역시 일본의 도발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무역전쟁을 피할 수는 없게 됐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규제 대상 품목에 다행히도 화장품 원료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본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불화수소를 수출규제 품목으로 선정한 이후2차 타깃은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호황을 누리며 이른바 K-뷰티라는 한류가 세계에 확산됐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 반도체를 견제했듯 한국 화장품 업계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 가운데 자외선차단제 성분으로 쓰이는 이산화티타늄(티타늄디옥사이드)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예상과 달리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일본 정부의 '전략물자 수출령 및 화물 등 조례'에 따르면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이산화티타늄 분말은 항공기나 인공위성 등 우주개발용 비행체에 들어가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일상 속 행복의 순간 해피바스가 향기로운 향수를 담은 퍼퓸 바디워시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 4종은 향기가 기억을 이끌어내는 ‘프루스트 현상(Proust phenomenon)’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 컨셉으로 5분의 샤워 속에 향기로운 추억을 불러줄 깊은 잔향을 담았다.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인 향 부착 기술, Perfume Delivery SystemTM을 통해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의 깊은 향이 샤워 후에도 향수의 잔향처럼 오래 지속되며 보습에 효과적인 치마버섯 다당체와 허브워터를 함유해 수분감 넘치는 사용감을 선사한다. 또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는 식물 유래 플라스틱을 26.5% 함유한 무색 투명 용기로 출시됐다. 유색 플라스틱을 사용할 경우 재활용 분류가 어려워 소각이나 매립되기 쉬운 점을 고려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정되는 수축 라벨이 적용돼서 고객은 절취선을 따라 비닐을 뜯는 단순한 행동으로도 친환경 재활용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 4종은 아모레퍼시픽몰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몰과 전국의 대형마트, H&B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디지털 이노베이션과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대구에 위치한 뉴스킨의 오프라인 체험형 쇼핑 공간인 '뉴스킨 라이브 대구경북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스킨 라이브 센터’는 기존 뉴스킨의 오프라인 체험형 쇼핑 공간의 새 이름으로 뉴스킨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브랜드와 공감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뉴스킨은 ‘뉴스킨 라이브 센터’를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뉴스킨은 지난 3일 대구시 동구 대구섬유박물관 내 뉴스킨 라이브 대구경북센터에서 매장 확장과 이전 오픈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뉴스킨은 뉴스킨 라이브 대구경북센터가 뉴스킨의 비전인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 플랫폼’의 본격적인 시작을 상징하며 향후 대구와 경북 지역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허브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킨 라이브 대구경북센터는 스마트한 쇼핑 기회와 다양한 특화 서비스는 물론 문화생활공간까지 겸비한 복합 문화 비즈니스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아띠베뷰티가 여드름 치료 디바이스 ‘아크제로’의 소비자 체험단 3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오는 14일까지 아띠베뷰티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지원받는다. 아띠베뷰티는 최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앵콜 4회 연속 완판행진으로 주목받은 ‘아크제로’의 화제성을 실감하고 제품의 효과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체험단을 기획했다. 여드름은 짧은 시간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고 이번 체험단을 통해 한 달 동안 제품을 꾸준히 사용 후 그 효과를 제대로 경험해 보기를 바란 것이다. 또 아띠베뷰티는 체험단으로 선정된 30명에게 추가로 인증샷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전원에게 플라즈마 아크제로 앰플과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전동 클렌저 퓨어비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크제로’는 블루 라이트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디바이스로 412nm 파장의 블루 라이트가 피부 속 박테리아에 에너지를 조사해 피지샘과 피지의 크지를 줄여 여드름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초기와 중기 구진성 여드름, 농포성 여드름에 사용 가능하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개인용 의료기기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안 후 3…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가 J-뷰티의 맹렬한 추격에 쫓기고 있다. 급기야 올해 1분기에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추월까지 당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2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주요 수입국 현황'에서 한국이 7억 1,546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 7억 6,631만 달러, 프랑스 7억 3,475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화장품은 지난 2017년 중국 수출액 16억 5,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프랑스 16억 8,214만 달러에 근소하게 뒤진 2위를 기록한 후 지난해 28억 5,763만 달러로 일본 26억 8,977만 달러와 프랑스 24억 663만 달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시장 공략이 여의치 않으면서 수출액이 크게 감소했다. 결국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수출액도 일본과 프랑스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으로 남았다. 2015~2019년 1분기 중국 화장품 시장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 천달러)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일본 화장품에 추월당하는 사이 전세계 시장에서도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 62억 8,53…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앞으로 중량 기준으로 천연 함량이 전체 제품의 95% 이상으로 구성되어야만 천연화장품으로 인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유기농 화장품에 관한 규정 일부를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기준'으로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014년 제정된 '유기농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천연원료와 천연유래원료를 정의하고 천연 및 유기농화장품에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와 기준이 되는 함량 계산방법 등이 제시됐다. 이번 고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고시 시행 당시 종전의 규정에 따라 기재·표시된 화장품 포장은 고시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제조공정에서는 '허용되는 공정'과 '금지되는 공정'으로만 구분했던 기존 규정을 고쳐 '허용되는 공정'에 물리적 공정과 화학·생물학정 공정으로 세분화했다. 또 세척제 분야에서는 '포함되어서는 안되는 원료'와 '사용가능한 원료'로 구분했던 것을 '세척제에 사용가능한 원료'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함량 계산방법도 마련됐다. 천연화장품의 경우 중량 기준으로 천연 함량이 전체 제품의 95% 이상으로 구성돼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임블리 화장품'으로 유명한 부건코스메틱이 '곰팡이 화장품'에 대한 누명은 벗었다. 하지만 제품 13종이 의약품 오인이나 소비자 오인 광고, 품질관리 기준 미준수 등으로 해당품목 광고 업무정지 최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추출물 화장품(에센스)과 한약재 벤조피렌에 대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화장품 미생물 검사는 모두 적합했고 한약재 벤조피렌 인체 위해 우려는 낮거나 무시할 수준이었지만 허위, 과대 광고를 적발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식약처가 천연추출물 화장품에 대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하게 된 것은 임블리 화장품 에센스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됐다며 국민청원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등 45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32개 제품과 국민청원에서 검사를 요청한 업체의 13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총호기성생균수 및 특정세균 3종(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여부를 분석했다"며 "미생물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 관련 주요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를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8월 2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킴에 따라 소재부품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경북지역 기업과 산업계에 영향이 큰만큼 경북도에서도 종합적인 대응체계 가동과 부품소재산업 국산화와 기술개발사업 추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철우 지사는 국가적 상황과 지역경제 대응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휴가를 반납하고 8월 2일 오후 3시 도청 회의실에서 도 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일본 수출규제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종합상황 점검과 준비된 대책 추진을 직접 지시했다. 경북도가 설명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먼저 도 종합대응반 대응을 중심으로 한국무역협회, 경제진흥원, 대구경북연구원, 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공동대응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큰 50여개 주요 품목들을 중점 점검, 관리한다. 특히 경북지역의 수입비중과 의존도가 높은 상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를 보유한 코스메틱 기업 카버코리아가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조민수 전 로레알코리아 CMO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상준 전 웅진코웨이 CFO를 영입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신임 CMO 조민수 전무는 P&G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약 10년간 경력을 쌓았으며 매일유업, 글로벌 기업인 키드앱티브아시아 대표와 로레알코리아 CMO를 역임했다. 조민수 전무는 글로벌 마케팅과 이커머스(e-Commerce) 전문가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임 CFO 김상준 전무는 AT커니, GE캐피탈, HSBC 등 유수의 기업을 거쳐 웅진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역임한 전략, 재무 전문가이다. 김상준 전무는 수익성 있는 성장 중심의 전략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바탕으로 카버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카버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카버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