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일찌감치 중국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전략을 활용했던 것이 제대로 통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 1조 8,325억 원과 영업이익 3,015억 원, 당기순이익 2,115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9%, 12.8%, 12.9% 성장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 1조 8.748억 원과 영업이익 3,221억 원, 당기순이익 2,258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13.0%, 13.5%, 14.9% 성장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을 돌파한 LG생활건강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3,00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연속 성장,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마스크팩 OEM ODM 제조업체인 이지코스텍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을 붙인다. 이지코스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한다.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세계 최대의 B2B 전시회다. 이지코스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스크팩 품질력과 생산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것을 바이어들에게 깊이 인식시켜줄 예정이다. 이지코스텍은 코코젤리핏(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풋 마스크, 헤어마스크, 네일마스크, 꽁지머리팩, 블리스터 팩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전시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지코스텍은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마스크를 비롯해 핸드, 풋, 헤어, 네일 마스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케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스크 제품으로 세계 OEM ODM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에 바이오-셀룰로오스 자체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이지코스텍 관계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김진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24일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해 왔던 김진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환 대표는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년 동안 한화갤러리아와 휴온스를 거친 뒤 휴메딕스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책임자로 상무와 전무를 역임했다. 특히 김진환 대표는 휴메딕스에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하며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지난 1분기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기록해 탁월한 영업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는 김진환 대표이사 체제 출범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리즈톡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 등을 통해 품질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며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에 공급하는 메디힐과 메이크힐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6일 아리따움에 '엔엠에프 안티더스트 카밍 마스크 엠플렉스'와 '티트리 안티더스트 카밍마스크' 등 메디힐 제품 2종을 비롯해 라인업 구성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안티더스크 카밍마스크 제품을 아리따움 전용으로 리뉴얼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3월부터 전국 500개 아리따움 매장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을 론칭했다. 당시 'N.M.F 앰플렉스 마스크팩' 등 12종을 아리따움 전국 500개 매장에 출시한 메디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메디힐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규 제품 입점을 결정했다. 또 메이크힐은 아리따움 매장에서 최대 66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23개 제품을 전국 아리따움에 입점시킨 메이크힐은 베스트셀러인 '원피엘 파운데이저'와 '원피엘 쿠션', '벨벳립스틱' 등을 메인 제품으로 소개한다. 신제품으로는 '립플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윤태섭 엘비케이코스메틱 대표 모친이 7월 24일 오후 5시 별세했다. 빈소는 안성 성요셉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엄수된다. * 빈소 :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36 성요셉병원 장례식장 (경기도 안성시 남파로 169) * 발인 : 7월 26일 * 연락처 : 010-2450-0800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특허청은 7월 23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 특허청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기룡…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화장품포럼에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눈길이 집중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9호텔 2층 오네룸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정연규 그립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사업 활성화'라는 강연에서 향후 화장품 산업에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되고 이에 따라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훈식 코스맥스 이사는 ''화장품 제품 트렌드와 시장기회'라는 주제를 통해 인디 브랜드 시장의 확대를 살펴보고 원료, 제품, 유통, 서비스 등의 각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가 점점 섬세해지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의 필요한 전략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뒤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기업간 분야별 협업 방향을 알아보는 소개와 토론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 이날 한국강소기업협회 화장품 포럼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맞춤형 화장품과 관련한 부분은 2020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는 화장품법 시행령에 따라 시험일정도 내년 3월 중이 유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25일 코스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맞춤형 화장품 조제전문가 시험 과목이 발표될 예정이며 법 시행일인 내년 3월 14일 이후에 곧바로 시험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시기와 절차, 방법, 시험과목, 자격증의 발급, 시험운영기관의 지정 등 자격시험에 필요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정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자격시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 또는 단체를 시험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시험업무를 위탁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필기시험으로만 진행되며 4개의 과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화장품법과 화장품 제조품질의 이해, 화장품 안전의 이해가 포함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다음달에 나온다"며, "난이도는 일반적인 국가시험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시원에서 매년 합격률을 일정 수준 정해놓고 있어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진입과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를 비롯해 각 산업계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자의 시장진입이나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법령과 제도, 관행에 대한 개선의견을 작성, 다음달 16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제한 규제의 유형을 진입규제와 가격규제, 사업활동규제 등으로 나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와 관련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진입규제로는 ▲사업권을 일부 사업자 등에게만 부여해 타 사업자의 신규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필요이상의 자본금 또는 시설ㆍ인적기준 요구로 다른 사업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등 과도한 권리 보호로 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과도한 품질, 안전, 위생, 환경기준 설정으로 신규진입이나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 ▲인·허가, 등록, 신고시 과도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제 ▲특정 상품이나 용역만을 공급하게 하여 다른 상품이나 용역의 공급을 제한하는 규제 등이다. 또 가격규제는 가격…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가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은 -14.2%나 떨어지는 '대참사'를 겪었고 화장품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도 2분기에서 135에서 3분기 72로 대폭락했다. 하지만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2일 2019년도 2분기 화장품 보고서를 통해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며 다소 희망적인 분석을 내놨다. 희망적인 분석의 원천은 바로 '중국발 훈풍'이다. 그동안 한국 화장품 업계에만 꽁꽁 얼어붙었던 중국 화장품 시장이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9년2분기 주요 화장품 업체 매출 현황 (출처 : 유진투자증권) 이 보고서는 "2017년 본격화된 중국 사드 보복 이후 화장품 업종의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수출과 면세 매출 부진,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주요 화장품업체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3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늘어난 한중 신규노선이 본격 운항하고 11월 11일 광군제 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기획재정부가 최근 '관세법 시행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화장품 업계가 기대감에 부풀고 있다.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면세점 구매한도가 13년 만에 5,000달러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관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해외 소비의 국내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법 제196조 제1항에 따라 설치된 보세판매장(면세점)의 운영인이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판매하는 물품의 판매 한도는 3,000달러에서 5,000달러에서 상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지난 1979년 500달러에서 1985년 1,000달러, 1995년 2,000달러, 2006년 3,000달러 등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 13년 동안 3,000달러에 묶이면서 물가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었고 기획재정부도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5,000달러로 상향했다. 이 경우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는 입국장 면세점까지 포함해 5,6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기획재정부 일부개정안에 있는 면세점 구매한도는 외국으로 출국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국장 면세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톱5에 진입했다. 대신 한국화장품이 5위 밑으로 떨어졌다. 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는 지난달과 같은 1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7월 24일 발표한 '2019년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클리오, 한국콜마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달 4위를 차지했던 한국화장품은 7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에서 266만 9,807점을 기록했던 한국화장품은 7월 브랜드평판지수가 126만 8,022점으로 뚝 떨어지면서 7위까지 밀렸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난달 5위였던 클리오는 평판지수가 181만 4,200점에서 236만 9.427점으로 껑충 뛰어오르며 4위로 상승했고 한국콜마도 133만 856점으로 5위가 됐다. 하지만 6위 토니모리(131만 4,755점)와 한국화장품의 평판지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다음달 조사에서는 다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2019년 7월 화장품 상장회사 브랜드 평판 지수별 분석 또 10위 안에는 아모레G(87만 6,37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