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제주대학교건강·뷰티산업종합기술지원사업단은제주 국가혁신클러스터 내있는기업과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일환으로추진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한 달간교육참여 희망 회원사를 모집했다. 잇츠한불,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더마프로,뉴메디온,아미코스메틱,제주우다,웰니스라이프연구소, 헬리오스,엠제이, 아일랜드,제주인디,제주마산업등 12개사가 최종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과)가 진행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뷰티제품 인력양성사업은 유전자 분석, 유전자 기초, 유전자 검사,Microarray,Microbiome등 개인 고유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창구 제주대 종합기술지원사업단장은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재직자역량 강화를통해제주국가클러스터의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주도로스마트컬러푸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7년 전에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에 이어 '연작'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처음부터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연작'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연작' 브랜드 키우기에 앞장서는 것은 최근 증권사들의 '비디비치'를 향한 시선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비디비치 덕분에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다른 쪽에서는 단일브랜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KB증권은 지난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의 출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날씨 영향으로 인한 의류부문 판매 부진으로 소폭 성장에 그치겠지만 비디비치를 포함한 화장품은 고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며 "주력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 1분기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단일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지적했다. SK증권 역시 "화장품 사업 핵심인 비디비치의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신세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비임상시험센터를 열면서 국내에서도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 :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성적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송재단은 7월 23일 오송재단 GLP구축 현장에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달 18일자로 오송재단 기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GLP는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분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규정이다. 지난 2015년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인정받으려면 국제 규정에 적합한 GLP 지정이 의무화되어 있다. 오송재단은 지난해부터 보건지부로부터 국비 30억 원을 지정받아 GLP기관 지정을 준비해 왔고 결국 결실을 맺었다. 오송재단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 시험)과 체외유전독성시험 등 2가지 항목에 대해 지원을 시작하며 동물시험에 대한 GLP 시험 항목 확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세계 화장품 시장 다각화를 위한 신시장 발굴에 앞장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를 말레이시아, 폴란드,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은 품질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가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국가 현지에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신시장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팝업부스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중소, 중견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별 3~5개 기업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에 관련한 비용을 국가별로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는 지난해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싱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중국 수출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경기도가 직접 상하이에 뛰어들어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에 참여했다. 경기도는 7월 23일 오전 상하이에서 개막한 '2019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G-FAIR 상하이에는 경기도 50곳과 충청북도 2곳 등 모두 52개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1,200여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화장품 기업으로는 새앙화장품, 세인디앤아이, 부강코스메틱, 피온테크, GMR, 하나리오 등이 G-FAIR 상하이에 참가했다. 올해는 미용건강 23개사와 가전제품 7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15개사 등 모두 52개사가 참가해사전 매칭을 통해 선정된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에 방문하는 바이어와 현장 상담을 통해 수출계약 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상하이'를 비롯한 션양, 충칭, 광저우 등 중국 내 4곳의 GBC를 통해 1,200여 개 사의 검증된 현지 바이어를 초청, 참가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해 개막 전날인 22일에는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트라(KOTRA)는 8월 1일자로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등 31개 지역의 해외무역관 전보와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또 경기KOTRA지원단장 이병우, 디지털혁신실장 전춘우 등 간부 보임 인사를 실시했다.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손병일▲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김현태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종윤 ▲밀라노무역관장 정봉기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강영진 ▲부다페스트무역관장 박기원 ▲보고타무역관장 박찬길▲바쿠무역관장 이금하▲부쿠레슈티무역관장 허진학 ▲밴쿠버무역관장 안성준 ▲소피아무역관장 박해열 ▲알마티무역관장 윤정혁▲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리마무역관장 김지엽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이삼식 ▲쿠웨이트무역관장 홍창석▲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진용▲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박병국 ▲시안무역관장 김준기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조은범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세진 ▲암다바드무역관장 임태형 ▲콜롬보무역관장 이성훈 ▲우한무역관장 김윤희 ▲창춘무역관 개설요원 김광일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권준섭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김하민 ▲스자좡무역관 개설요원 김신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다. 이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화장품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전망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 인증이 취소된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거나 미인증 제품과 섞어서 판매하는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 불법 유통행위가 있을 것에 대비한 것이다. 특별사법경찰단은 앞으로 ▲인증이 취소된 제품 또는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인증표시 또는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하는 행위 ▲인증품에 미인증품을 섞어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집중 수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허위로 표시해 판매, 보관, 진열 행위 등을 하는 경우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진다. 또 특별사법경찰단은 농산물 출하기 등을 반영해 현장 수사를 하고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할 예…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화장품원료 위해평가, 소통협력 등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 투명 행정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와 마약류 안전관리 홍보, 유해물질 정보 공개 사업 등을 비롯해 모두 42건의 식의약 정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관리, 공개하는 제도다. 화장품과 관련한 정책에서는 '화장품 원료 위해 평가 및 소통협력 강화'와 '생리대 위해성분 분석 및 모니터링 연구'가 선정됐다. 모두 화장품연구팀에서 담당한다. 또 식중독균 유전체 정보 확보 및 특성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와 해썹(HACCP) 제도 활성화, 시험장비 도입과 사후관리, 생물학적제재 등의 사전 안전관리 강화 등도 이번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3회로 확대 운영하며 식약처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8월과 10월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 선정할 것…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엘리드가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알렸다. 국내 최대 인체적용 시험기관인 엘리드는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의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했다.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초청 연수 교육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들은 화장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현장과 첨단 시험 장비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또 한국 화장품 시험 평가법과 규정에 대하여 의견을 교류했다. 엘리드는 이날 견학한 개발도상국 화장품 당국자들에게 화장품 평가를 위한 인체적용 대상 시험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국내 인체 적용 대상 시험 결과 보고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K-뷰티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산업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과 관리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많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위노바가 결손금 보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년 6개월 만에 또 다시 감자를 결정했다. 위노바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주식 액면액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20주를 동일한 액면가액 기명식 보통주 1주로 무상병합한다고 밝혔다. 감자는 주식의 소각 또는 병합, 주당 금액 감소등을 통해 자본금을 줄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식수는 7,861만 739주에서 393만 537주로 줄었고 자본금 역시 393억 536만 9,500원에서 19억 6,526만 8,500원으로 줄었다. 감자 결정 여부는 다음달 5일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기준일은 오는 9월 6일이다. 위노바는 이미 지난 2017년 1월에도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위노바는 감자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위노바는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영업손실을 보며 갈수록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7억 7,665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7억 839만 원에 비해 10억 가까이 줄었다. 영업손실은 10억 1,7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apmap 2019 jeju를 9월 22일까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일대에서 진행한다. 야외 공공미술 기획전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는 제주의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극복하고 순응하며 고유한 삶의 방식과 문화를 쌓아온 제주 사람들을 현대미술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apmap 2019 jeju – islanders made는 제주 사람을 주제로 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와 건축가 15팀이 참여해 제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그곳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작을 제작했다. 제주 사람들이 돌담을 쌓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하늘과 땅, 관람객을 잇는 열린 벽을 고안한 주세균 작가의 공기벽, 집줄 놓기와 초가지붕 잇기 등 제주 초가집을 만드는 과정에 반영된 제주 사람들의 연대의식을 표현한 최정우 작가의 편견 없이 듣는 장치, 잠녀가 육지와 바다에서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는 불턱과 테왁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 속에 쉼을 제공하는 벤치로 전환시킨 그라프트 오브젝트 ⋅크림서울의 쉼 등 제주 사람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지엠피가 VT코스메틱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엠피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장사인 VT코스메틱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1대 981.79589476로 결정됐다.VT코스메틱 주주들은 보유 주식에 981.7958947를 곱한 만큼의 지엠피 주식을 받을 예정이다. VT코스메틱의 발행주식 총수가 10,590주인 점을 감안할 때 약 1,039만 7224주의 합병 신주가 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합병은 오는10월 11일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 후 VT코스메틱의 자산과 인력은 지엠피 산하의 화장품 사업 부문으로 편입된다. 통합법인의 사명은 지엠피에서 브이티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흡수합병에 따라 지엠피는 존속회사로 남고 피합병회사인 브이티코스메틱은 소멸된다. 합병주체인 지엠피는 지난 1985년 설립해 1994년 상장됐으며 사무용 기계와 장비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이후 지엠피는 자회사 VT코스메틱을 세워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앞세운 향수 '라뜰리에'를 판매하는 등 BTS 화장품을 출시해 왔다. VT코스메틱의 주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