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제 뷰티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스타일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스타일테크 혁신성장공간인 '디케이웍스(DK Works)'를 열었다. 디케이웍스는 '디자인 코리아 웍스(Design Korea Works)'라는 의미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거점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앞으로 디케이웍스에서는 기업간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작된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 제품을 투자자와 대중에 선보이게 된다. 또 정부는 올해를 '스타일테크 정책의 원년'으로 삼아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회사에는 공유사무실을 제공하고 전문 디자이너 연계는 물론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 홍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스타일테크 토크콘서트'에서는 스타일테크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창업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뷰티분야 창업기업인 라이클은 사용자 참여로 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장품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한 경험을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한국 화장품 시장도 점점 글로벌화가 되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에서도 잘 드러난다. 특허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 출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 3월까지 10년 동안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22만 3,779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상표출원 151만 7,626건의 14.7%에 해당한다. 연도별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 현황 (2010~2019.3) 연도별로 보면 2010년 18,270건이었던 출원이 2018년에는 29,795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외국인의 출원 증가세가 규모면에서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국가별로는 미국이 57,8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3,847건), 중국(3,0908건), 독일(16,453건) 순이었다.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출원 상위 10위 품목 (2010~2019.3) 주목할 것은 외국인의 우리나라 상표 출원에서 화장품이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1위는 핸드폰 등 전자기계였고 2위는 의류였다. 주로 생활과 밀접한 상품이 주로 출원됐다는 것이다. 생활밀접 상품에 상표출원이 집중되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대성 CNC글로벌홀딩스 대표 부친이 7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에 마련됐다. * 빈소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24) * 발인 : 7월 24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연락처 : 02-920-9445…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와 K-POP, K-의료까지 K-컬처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K-컬처 글로벌센터'가 전남 무안군에 설립된다. K-뷰티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무안군과 K-컬처 글로벌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K-뷰티산업협회 회원사 등이 대거 참석했으며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K-컬처의 세계화를 위한 사례를 주제로 한 K-컬처 포럼이 진행됐다. K-뷰티산업협회가 설립 추진하는 K-컬처 글로벌센터는 우리나라의 핵심문화인 K-POP과 K-뷰티, K-의료를 모아 상시공연, 교육, 오디션, 팬 클럽행사, 메디컬 서비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K-컬처 글로벌센터가 관광객이 찾기 쉬운 수도권이 아닌 전남 무안에 만들어지는 것도 이례적이다.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기업문화를 지양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분권형 지역특수산업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에 세워지는 것이다. K-뷰티산업협회와 전남 무안군 역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휴양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컬처 글로벌센터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병원전용 화장품 공급업체인 메디안스가 우크라이나 시장 개척의 발판을 놨다. 메디안스는 지난 16일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피부과 전문의와 딜러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히스토랩 제품을 활용한 메디컬 스킨케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디안스의 히스토랩 제품은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세우는 등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해외 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시아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벨라시스텍과 총판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신규 합류하면서 러시아 주변국 저변 확대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딜러를 초청한 교육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히스토랩 기기와 제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레이저 시술 후 케어 방법에 대한 시연으로 이뤄졌다. 메디안스 관계자는 "앞으로 다수 국가들과 교류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오는 10월말에는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K-뷰티의 중화권 시장 부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 가운데 홍콩이 제일 심각하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가까이 폭락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19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13억 5,000만 달러보다 14.2%나 줄었다. 월별 수출 증감률 기록도 심각하다. 지난 2월에 20%가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세다. 지난 1월과 3월, 4월에는 6.8%, 5.5%, 8.8% 줄었지만 지난 5월 12.5% 감소에 이어 지난 6월 21.9%까지 감소세가 커졌다. 중화권 시장 부진이 전체 화장품 수출액이 떨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중국에서는 16%가 줄었고 대만 역시 11.1% 감소했다. 홍콩은 무려 44.8%나 줄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거의 반토막이 났다.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상위 10대 품목 수출 증감률(%) 중기부의 해석이나 평가가 현실을 외면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기부는 화장품 수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이지 2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나고야의정서에 따르면 국가간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되어 있다.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면 이익을 해당 국가와 나눠가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국내 생물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너무나 한정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ABS연구지원센터의 '생물자원, 바이오경제 시대의 핵심소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 67%가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해외 생물자원을 활용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일종의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해외생물소재센터가 최근 '노란용담'이라고 불리는 식물을 활용해 여성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능을 확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7일 해외유용식물인 '겐티아나 루테아'가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성호르몬 결핍, 인지기능 장애, 골 질환 예방과 개선에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겐티아나 루테아는 유럽과 중국 등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흔히 '노란용담'으로 불린다. 최상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월 22일자로 과장급 공무원 인사를 실시했다. 식약처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 (전보)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김재선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일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기관 박영민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 T/F팀장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최종동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전 사이버조사단) 기술서기관 신용주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송성옥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기술서기관 양창숙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담배관리 T/F 팀장) 서기관 김일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인천지식재산센터(센터장 왕동항)는 50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의 결성 총회를 1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엔젤 모펀드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선정돼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에서 30억원을 출자받았다. 나머지 10억원은 인천시가,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과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출자자는 인천지역의 상장법인인 디와이와 대봉엘에스, CBA벤처스 등이다. 특히 디와이, 대봉엘에스는 조합 출자 뿐 아니라 제조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창업기업에 지원해 투자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CBA벤처스는 인도, 베트남, 스위스 시장 등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설립 후 3년 이내의 벤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기술창업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역 혁신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토니모리가 약 250억원에 천안물류센터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 16일이사회를 열고 충남 천안시 서북면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화자산운용에 2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승인했다. 토니모리는 2016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작년 공사에 들어가 올해 1월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총 공사비는 토지대금 포함 170억원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고 80억원의 자산매각이익을 얻었다. 해당 물류센터의 총 면적은 대지 23350원, 연면적으로 북천안IC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당 550만원에 매각했다. 토니모리는 매각 후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물류센터를 재임차해 사용하기로 했다. 매각 대금은 계획하고 있는 서브 브랜드를 통한 온라인, 쇼핑, 헬스앤뷰티 등 새로운 채널로의 사업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 기존 매장 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토니모리는 컨시크, 닥터오킴스, 아베뜨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안스가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러시아 공식 에이전트인 코라스무역의 현지 판매업자를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초청, 견학을 진행했다. 메디안스는 지난 17일 프라우드메리 제품 OEM 공장인 위노바 평택공장에 러시아 현지 판매업자 60여명을 초청, 우수한 생산환경을 공개했다. 이번 공장방문은 러시아 현지 우수 판매업자들이 방한 일정 중 프라우드메리 제품의 생산공장 견학을 희망해 성사됐다. 러시아 판매업자들은 위노바가 제조하는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라우드메리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들을 체험했고 위노바 평택공장의 우수한 생산환경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노바 평택공장 방문을 공동 진행한 코라스 무역 관계자는 "러시아 내에서 판매확장중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에 대한 판매자의 이해와 효율적인 생산공정을 직접 경험해 향후 영업전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석재연 프라우드메리 브랜드 총괄이사는 "러시아 판매자들의 생산공장 방문을 계기로 메디안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프라우드메리 제품을 러시아 현지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자연친화적 연구개발에 기반을 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내츄럴코리아가 태국 방콕의 중심에서 천연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내츄럴코리아는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린 '제4회 K-뷰티 엑스포 방콕&방콕 뷰티쇼 2019'에 참가해 자연친화적인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01년 설립돼 18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내츄럴코리아는 천연식물의 조화된 성분을 그대로 적용해 조화된 조성이 갖는 유용성과 안전함을 활용하고 있다. 또 고정 고착식물이 갖는 방어와 에너지 생산, 증식, 수복 등 식물 유전자 속의 비밀을 그대로 화장품에 더해 기능성을 더하는 등 피부 친화적이고 흡수도가 빠른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내츄럴코리아는 피부관리실용 에스테틱 제품을 특화해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아토피 개선, 리프팅, 여드름 개선, 바디 슬리밍 등 트러블 피부용 제품 개발에도 연구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는 현재 클렌징 제품을 비롯해 헤어 제품, 기초화장품, 바디 제품, 유아화장품을 비롯해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