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 벤처기업 ‘정진호이펙트’(대표 정진호)가 5월 16일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된 효능 중심의 기능성화장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사이트 ABH+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ABH+ 온라인몰에서는 피부노화와 자외선차단제, 건조 아토피 개선에 효능을 보이는 프리미엄 고기능 제품으로 구성된 정진호이펙트 라인과 민감성 피부와 여드름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제품이 구성된 ABH+(에이비에이치플러스) 제품들을 비롯해 영유아는 물론 온 가족이 사용이 가능한 스누아토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ABH+ 온라인몰에서는 (주)정진호이펙트의 전체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가입회원을 위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제품을 사용해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 서울대병원 벤처기업으로 서울대병원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혜택도 마련해 보다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진호이펙트 대표 정진호 교수팀은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통해 자신감 있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글로벌 패션 기업 인디텍스의 대표 브랜드자라가 눈, 입술, 얼굴과 네일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구성된 자라 뷰티(Zara Beauty)를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5월 12일부터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한국, 일본,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서 일부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어 약 130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리필 가능한 용기로 판매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Diane Kendal)이 디자인했다. 자라는 '아름다움은 없고, 아름다움만 있다(There is no beauty, only beauties)'는 슬로건에서 영감을 받아 개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몇 년 전 뷰티 시장에 앞서 뛰어든 ASOS와 H&M에 이어 패스트 패션 대표 브랜드인 자라가 뒤늦게 뷰티 시장에 합류하게 되면서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감소한 뷰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 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이달부터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면 중국인의 색깔로 하세요(要做中国人的生意,请做中国人的颜色)" 중국에서 립스틱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남자라는 수식어로 우리에게도 친숙하게 알려진 립스틱 오빠 중국의 왕홍 '리쟈치(李佳琦)'가 에르메스(Hermès)에 했던 말이다. 1년전 라이브방송에서 에르메스 립스틱 29개를 시연하던 '리쟈치'는 얼굴빛이 점점 굳어지며 “이 색상들은 백인이 아니면 견딜 수 없습니다. 만족하는 색상은 2개뿐입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일본 화장품 OEM 업체의 2020년 실적은 고객인 화장품업체의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을 그대로 반영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생산동태통계에 따르면, 2020년 화장품의 출하액은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했다. 일본 국내의 화장품 OEM 시장도 전년 대비 13.0% 감소한 3,010억 엔(한화 약 3조 1,340억 원, TPC 마케팅리서치 조사)이 될 전망이다. 도시키(東色)피그먼트 회사의 시기하라 야스히로(鴫原靖宏) 사장은 “OEM 업계는 전문분야에 특화된 기업이 많아서 자신들의 주력 분야와 거래처에 따라 실적에 많은 차이가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매장판매와 인바운드 수요가 많은 고객을 가진 기업과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사용이 크게 감소한 메이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한 기업과 거래처는 온라인 쇼핑몰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 재난에서도 지난 해와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 2020년 일본 국내 메이크업 시장은 30~40% 감소될 전망이다. 이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기업은 컬러 메이크업 분야의 최대 기업인 도키와이다.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개발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화장품 업황이 악화되면서 국내 화장품 원료, 부자재 기업들에도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 부자재는 화장품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만큼 국내외 주력 고객사의 수주 감소로 매출액이 부진한 한 해를 보내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액 감소는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도 하락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인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인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와 부자재 기업 64개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했다. ■ 2020년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 경영실적 국내 화장품 원료 기업 41개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1조 5,865억 원으로 2019년 1조 5,940억 원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596억 원으로 2019년 1,815억 원보다 12.1%, 당기순이익은 1,389억 원으로 2019년 1,566억 원보다 11.3% 줄어들었다. # 매출액 0.5% 소폭 감소,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2.1%, 11.3% ‘뒷걸음질’ 지난해 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포인트 메이크업 색조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17일 코스닥에 정식 입성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첫 주가는 5월 17일 오전 9시 24분을 기준으로 현재 시초가 대비 12.49%(5,900원) 하락한 41,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47,500원보다 0.5%(250)원 낮은 47,250원에 형성됐다. 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35,000원~47,500원) 최상단에 결정됐던 바다. 코스닥 상장 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향후 다양한 제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이스와프레스티지 신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제품 다변화·고객사 다각화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배은철 대표는 "그동안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독보적 기획력을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품 라인업 추가와 프레스티지 고객 확대를 통해 색조화장품 ODM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6~7일 양일간 진행한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 결과에 따르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국제무역협상부는 “태국 화장품이 아세안 시장과 일본, 호주, 홍콩, 중국에서 인기를 얻어 아세안 2위, 세계 10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올랐다. 태국의 FTA로 해외 수출과 시장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오르몬 섭타웨탐 국제무역협상부 대표는 "국제무역협상부가 태국 화장품의 수출 현황 분석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제품, 비누, 샴푸 그리고 화장품 원료 등이 해외 바이어들에게인정을 받는 제품들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최근 몇 년간 태국의 화장품 수출 가치는 계속 증가했으며 현재 화장품 수출은 싱가폴 다음으로 아세안 2위,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은 태국 화장품 수출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유무역협정이 수입 관세를 제거했기 때문이다. 아세안,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14개 국가들이 모든 태국 화장품에 대해 수입 관세를 면제했다. 한국과 인도, 칠레, 페루 4개 국가들은 특정 화장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은 홍삼 에센셜 오일 603.4%, 비누와 샴푸5%,…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17일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86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6%, 25.2%로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1%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는 신규 연구시설 증설과 글로벌 화장품 소비 수요의 회복세 등 전방산업 호조로 인한 연구 수주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봉엘에스의 올해 실적은 전년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762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전 분기보다 8%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 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독과 항균 관련 원료의 매출 실적을 기인한 바 있으나 올해는 그 원료의 매출 실적이 감소한 수치를 보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 “독자적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해외 시장 확대 전략, 경구제 개량신약 개발, 신규 합성 제법에 대한 기술 수출 추진 등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져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모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14일 뷰티,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현대바이오랜드(대표 이희준)가 미혼모를 위해 6,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현대바이오랜드 이춘호 화장품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마스크팩 10,000여 장을 전달했으며 기부받은 물품은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를 통해 미혼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현대바이오랜드는 1995년 설립됐으며 천연물을 활용한 추출, 발효, 유기합성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다.…
#유럽의 당호박씨를 업사이클한 스킨뷰티(기미, 주름, 피부얼룩 대책) 원료 노화 세포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도 날마다 서서히 대미지를 받아 세포내에는 불필요물이 축적되어 간다. 오토파지(autophagy)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기능이 저하되면 비정상적인 접이식 구조의 단백질이 축적되거나 손상을 입은 세포소기관에 의해 세포의 기능 저하, 복제 노화 등이 발생한다. 피부의 외형에도 영향을 주어 피부 장벽기능의 저하, 피부 탄력과 팽팽함의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FORCYL-AION은 유럽의 당호박씨를 업사이클한 스킨 뷰티 원료로 오토파지를 활성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미토콘드리아의 적응성을 높여 오토파지를 유도시키기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세포내의 ‘대청소’ 가 행해짐으로써 불필요한 것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이나 유리지방산, 단당(単糖)이 생성되기 때문에 세포가 젊게 재생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 기능성을 소개한다. 그림1 오토파고솜 형성 동 오스트리아의 시칠리아 지방은 건강한 호박씨 오일의 산지로 유명하며 지속가능한 농장에서 재배되는 당호박(Cucurbita pepo var. styriaca)은 껍질이 없는 특징적인 씨를 지닌 호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증권가에서 국내 화장품 용기포장재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에 대해 향후 기업실적 개진과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 5월 17일 증권가는 연우에 대해 화장품 소비수요시장의 회복 수혜 힘입어 영업이익과 매출성장률이 상승선을 이룰 것이라며 관련 목표주가를 높였다. 유안타증권은 연우에 대해 “업황 회복 초입에 호실적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은 연중 실적 호조의 가능성을 높인다”며 목표주가를 3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수 회복, 중국 강세 지속, 미국 호조, 유럽 회복 등이 나타남에 따라 연우의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은 강화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기저효과가 존재하나 절대 수주 확대로 이익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수와 수출 성장률을 각각 50%, 6%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연우 실적 추이와 전망 (단위 : 십억원, %) 국내 화장품 시장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연우 목표주가를 기존에 31,000원에서 3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5종의 허브와 비타민을 담은 허브부케TM가 피부를 화사하고 아름답게 가꿔주는 빌리프의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는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M가 피부의 3요소인 빛, 결, 힘*을 채워 화사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준다.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의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된 허브 부케는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 주는 퍼밍 부케와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단 한 방울로도 극대화된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로 빌리프가 추구하는 클린 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아 원료부터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며 패키지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