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다산씨엔텍은 지난 12일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R&D센터를 착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성그룹 김봉준 회장, 시공사 웰크론한텍, 감리사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사 신성종합건축사 사무소 관계자와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7,973.75㎡,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마곡산업지구에 자리 잡을 R&D센터는 다산씨엔텍 김포공장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공장과 연구소 간의 상호연계와 협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산씨엔텍 R&D센터는 줄기세포연구소와 제형 연구소, 임상연구소, 디자인연구소, 기업홍보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화장품 핵심 원재료의 연구개발, 상품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김봉준 회장은 “마곡산업단지 입주가 완료되면 전문화된 첨단클러스터 간 네트워크가 이루어져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다산씨엔텍은 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배가하고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한편, 2011…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 추출물 CBD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KOTRA) 미국 뉴욕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이 상업용도로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를 재배하고 이 성분을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헴프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 원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미국에서는 이미헴프를 활용해 화장품원료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마초라고는 하지만 정작 화장품에 사용되는 성분은 환각성분이 거의 없다. 마리화나의 주성분으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량이 거의 없는 '헴프 추출 CBD'는 합법이며 이에 따라 마약류 규제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햄프 추출 CBD가 바로 식품이나 음료, 화장품 등의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햄프 추출 CBD는 근육통, 염증, 피부건조 완화와 같은 효능이 있어 화장품 시장에서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퓨처 먀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CBD 스킨케어 제품 시장 규모가 6억 4,500만 달러이며 2027년까지 연평균 33%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또 CBD 스킨케어 시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올리브영은 여행객을 위해 멀티 트래블 웰렛을 한정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라잇트리와 7월 12일부터 다용도 여행 지갑을 특가에 한정 수량 제공하는 멀티 트래블 월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멀티 트래블 월렛은 현금, 카드, 여권, 각종 티켓과 영수증 등을 효율적으로 담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여행 지갑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라잇트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올리브영은 멀티 트래블 월렛 구매 고객에게 소책자와 공항 올리브영 매장 4개점(인천공항제1여객터미널점, 인천공항제2여객터미널점, 김포공항점, 제주국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웨이크메이크, 이지엔, 셀퓨전씨, 차앤박화장품, 카밀 등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여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라잇트리와 함께 패셔너블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 월렛과 여행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시즌 인기 제품과 트래블 월렛으로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파머시코리아는 감성 아티스트 '나난'과 협업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파머시(FARMACY)가 국내 최초 윈도 페인터 나난과 협업해 그린 클린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실시한다. 파머시코리아는 패션, 뷰티 등 여러 분야와 콜라보를 진행하며 예술적 스펙트럼과실력을 입증한 감성 아티스트 나난을 두 번째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했다. 그녀가 직접 사용해 본 파머시의 그린 클린 제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그린 클린 플라워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혜연에 이어 아티스트 나난을 2대 ‘파머시스트(Farmacist)’로 선정한 배경에는 파머시 브랜드의 모티브인 ‘자연(Nature)’이 그녀의 대표작 나난 가드닝, 롱롱 타임 플라워, 산소 숲에 기반이 되는 컬쳐 모티브라는 점 때문이다.파머시코리아 관계자는 “나난과의 협업은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으로 더욱 큰 의미이다"며, "브랜드철학에 집중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브랜드와 아티스트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 말했다.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산업의 심장부인 반도체를 겨냥했던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이 다음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K-뷰티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화장품 업계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일본이 최근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불화수소를 수출규제 품목으로 선정하면서 한국 정부는 물론이고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까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러시아에서 불화수소 공급을 우리측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한국 정부와 기업으로서는 이만저만 고민거리가 아니다. 반대급부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산 제품을 쓰지 말자는 캠페인이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화장품의 경우 SK-II나 시세이도 등을 사지 않겠다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자유 측면이기 때문에 강제할 수 없다. 오히려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이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책임 판결 등으로 불만이 쌓인 가운데 나온 일종의 보복 정책이어서 규제 품목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일본 정부가 규제 품목을 늘린다면 2차 타깃은 화장품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이른바 K-뷰티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했다는 화장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엄연한 현행 화장품법 위반이다. 손혜원(무소속, 서울마포을) 의원실은 7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허위·과장 광고 실태를 확인한 결과 줄기세포가 직접 함유된 것으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하는 등의 화장품법 위반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명 A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B제품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이 아닌 '줄기세포 화장품'으로 표기해 줄기세포가 직접 함유된 것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상 화장품에는 인체유래 조직 또는 세포를 쓰는 것이 불법이고 줄기세포가 아닌 '줄기세포 배양액'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안전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특히 B제품은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20% 함유하고 있다'고 광고하면서도 전성분 표기에서는 배양액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혜원 의원실은 이에 대해 해당 제품에 대해 실제 함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거짓 과대 광고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약초를 알면 예뻐지나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오래오래 유지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염원을 담은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파람은 다양한 약초계열과 효능을 통해 약초로 예뻐지는 피부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공유하는 '약초, 피부에 물들다(신호정, 김선형 공저)'를 출간했다. ‘약초’하면 쓴 냄새가 나는 ‘한약재’가 먼저 떠오른다. 약초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보기보다 전래의 민간요법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합성신약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제약업계는 천연소재에서 신약 성분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화장품 업계도 천연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로 그 천연소재로 오랜 역사 속에서 사용되어 왔던 약초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자는 천연 소재라는 약초가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약초는 피부를 치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약초의 효과를 더듬어 보는 것은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저자는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피부에 좋은 약초를 소개하고 있다. 서양의 약초인 허브에 비해 외면됐던 우리의 약초를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는 키워드로 재조명했다. 과거의 기록과 최근의 과학적 연구결과에 근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국내 수출 기업들의 지식재산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특허청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무역협회와 특허청은 7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과 특허청 박원주 청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이해평 원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와 특허청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외 지부 협력을 통한 수출기업의 지식재산보호 ▲해외 지식재산 분쟁·침해 정보수집 및 제공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 ▲기업 대상 지식재산 교육 ▲수출기업의 특허공제 가입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 ▲국내외 지부 협력을 통한 수출기업의 지식재산보호 지원 ▲해외 지식재산 분쟁·침해 정보수집 및 제공 ▲지식재산 전문 상담인력 배치 ▲기업 대상 지식재산 교육 ▲수출기업의 특허공제 가입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특허권 등 지재권 보호가 기업의 수출 돌파구가 될 것이다”며, “협회가 보유한 7만여 회원사와 해외 네트워크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중화권 시장에서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억 인구가 있는 무슬림 시장에 눈을 돌리는 업체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할랄 인증을 통해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무역협회는 7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할랄 인증으로 20억 무슬림 공략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전반부에서는 할랄 인증 절차와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다. 박소영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할랄 시장 수출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조민행 한국이슬람교 할랄위원회 위원장과 홍유진 한국할랄인증원 본부장은 각각 KMF 할랄 인증제도와절차,할랄 인증을 활용한 수출확대 전략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후반부에서는 풀무원과 대덕랩코가 나서 무슬림 시장 진출 사례를 설명했다. 김태한 풀무원 팀장은 K-푸드 할랄 인증 실무 노하우와진출사례에 대해 발표했고 전현표 대덕랩코 대표는 친환경 화장품의 무슬림 시장 공략을 주제로 세미나 참여자들과 정보를 나눴다. 전현표 대표는 "무슬림 화장품 시장은 세계 시장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약 100조 원 규모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미용인들의 사회공헌 활동과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한국국제미용건강봉사단'이 결성했다. 한국국제미용건강봉사단은 지난달 26일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한국국제미용건강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 재능기부 실천, K-뷰티 세계화를 위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 월드뷰티페스티벌국제대회 조직위가 공동 주최했다. 봉사단의 초대단장은 백나영, 한미연 수석부회장이 선임됐다. 부단장은 서병전 전 동명대학교 외래교수와 유귀란 국제속눈썹전문가협회 부산광역시지부장이 맡았다. 백나영단장은 “중앙 봉사단과 지부를 중심으로 미용 봉사를 펼치고 선진 뷰티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 장모가 7월 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사근동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13일 오전 5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에 마련됐다. * 빈소 : 서울 성동구 사근동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6호실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222-1) * 발인 : 7월 13일 오전 5시 30분 * 장지 :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 * 연락처 : 02-2290-9456…
[코스인코리아닷컴이수진 기자] 수출 전선 확대를 위해 외교부의 재외공관과 코트라(KOTRA)의 해외무역관이 힘을 합친다. 외교부와 코트라는 7월 11일 경제외교 강화를 위한 협력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서에는 권평오 코트라사장과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이 각각 서명했다. 약정에 따라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통해 코트라해외무역관의 경제통상 진흥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코트라는 해외무역관과 재외공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외국인 투자유치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권평오 코트라사장은 "재외공관과 해외무역관 협업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경제통상 분야 성과를 높이고 우리 정부의 경제외교 역량이 강화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