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935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 순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의 해외법인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4.6%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3.3% 증가했다. 한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557억 원으로 수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출향 고객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포인트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편입한 글로벌 피부전문 제약사로부터의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액은 8.9%(달러 기준 16.7%) 증가한 338억 원(3,032만 달러)이었다. 미국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와 백신 접종 시작으로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 상위 고객사의 기존 제품 발주 증가와 신제품 런칭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온라인 고객사의 발주 증가로 수익성도 크게 성장했다. 한국에 위치한 자회사 잉…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국내 시중에 판매 유통되고 있는 무선 마사지건 6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표시사항 여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5월 14일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브랜드 중 제품 2개에 표시사항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군이 지켜야할 표시사항은 ▲KC마크 ▲인증번호 ▲제조업체 ▲모델명 ▲제조시기 ▲A/S 연락처 등이다. 조사결과 표시시항이 누락된 제품 2개사는 ▲샤오미 3세대 미본(Meavon) ▲피닉스 A2E로 나타났다. 샤오미 미본은 표시사항이 전부 누락됐으며 피닉스 A2E는 충전지의 KC마크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녹색소비자연대는 "혹시 있을 피해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KC마크, 인증번호 등 안전인증에 대한 표시사항을 꼭 확인한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며, "해외 직구 시 개인 사용목적으로 제품 1개를 구입할 때는 안전인증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피해 구제를 받기 어렵다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전압 직류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무선 마사지건 제품에 사용되는 충전지는 '안전확인대상'이며 충전기는 '안전인증 대상'”이라고 짚으며, “특히 충전지는 폭발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해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 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리필 스테이션 공간 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1년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운영업체를 오는 5월 13일까지 재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상지 주요 도시에 제주상품을 수입해 전용 판매장(신규)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 현지 언어와 한국어 가능 인력이 있으며 계획과 프레젠테이션 발표, 운영 정기 보고서 등 한국어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대상국가는 신북방국가 1개소다. 설치운영 조건은 개별매장일 경우 전시상품의 70% 이상 제주상품 구성, 전시, 판매하고 SHOP-IN-SHOP일 경우 100% 제주상품 구성, 전시, 판매해야 한다. 2021 스타상품 기업 홍보(전시) 공간 마련 필수다. 제주상품 FOB 기준 50백만원 이상 매입(품목, 수량 운영사 결정)해야 한다. 매장 개장 이후 2년 운영(이후 갱신)하며 판매장 임대료, 관리비, 운영비(인건비 포함)등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비용은 운영업체가 부담한다. 지원내용은 설치 시 인테리어 비용, 제주 이미지와 영상 등 홍보자료 제공한다. 인테리어 비용은 개장일 이후 증빙서류 확인 후 지급한다. 제주상품 전용매장 인증패 제작, 부착한다. 후속지원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시 운영업체 참여 지원한다. 판매장-진흥원 상시 협업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는 5월 13일 충북혁신도시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신축공사 예정부지에서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김광호) 주관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준경 음성부군수,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 류기일 극동대학교 총장,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대학과 기업을 공간적으로 통합해 산업 현장에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과 기업의 상생을 이끌어 내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충북 음성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사업지구로 선정했으며 2029년까지 총사업비 396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신축공사는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040, 1063번지) 28,37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캠퍼스 2동, 기숙사 1동, 기업연구관 1동을 조성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캠퍼스관에는 청주대학교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융합신기술대학원과 극동대학교 에너지IT공학과 등 총 315명(학부생 255명,…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바이오코스메틱기업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의 프리미엄 비누제품이 대한민국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라파로페는 이번 수상 소식에 대해 “전국 중소기업 제품 중 11개 기업만이 명품상을 수여받았고 라파로페의 비누제품이 당당히 그 대열에 합류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인증’은 제52회 지구의 날 기념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에서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관하고 (사)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 전문성을 검증받아 이를 수여한다. 황기철 대표는 “라파로페가 창업한 지 4년 5개월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깊고, 20년 연구 전문가로 천연물 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차별성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속적인 소재혁신으로 더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가며 라파로페를 통해 세상의 모든 트러블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피부와 두피 트러블케어를 위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그 마음을 담아 밤낮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고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고자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조하여 차별화된 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10.9%,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실적을 시현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잉글우드랩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338억 원, 영업이익은 110.9% 성장한 26억 원, 당기순이익은 158.9% 성장한 18억 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7.8%였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소비재 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기존 고객사들이 SKU(취급 상품 수)를 확대하며 잉글우드랩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법인별 매출 비중은 모기업 잉글우드랩 81.4%,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 18.6%였다. 잉글우드랩 2021년 1분기 연결 실적 (단위 : 백만원) # 잉글우드랩,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275억(2,472만 달러), 상위 고객사 발주량 확대 요인 잉글우드랩의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달러기준 12.2%) 증가한 275억 원(2,472만 달러)으로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이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수입 화장품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내부 효율개선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3,419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5.7%,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은해외 브랜드 인수 등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보였던 화장품 코스메틱 사업이 국내 수요 증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입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8% 증가한 가운데 ‘비디비치’와 ‘연작’ 등 자체 브랜드의 국내외 온라인 판매 강화와 중국 소비 심리 회복으로 연말까지 전반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 등 해외 브랜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자체 브랜드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올해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분기실적에 상승세를 그릴 것이라는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5월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요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프리미엄 홈스파케어 맥스클리닉(MAXCLINIC, 대표 황광석)에서 열여덟 번째 시즌 오일폼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출시하면서 동시에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선론칭 특별 기념 이벤트가 조기 마감해 화제다. 지난 7일 오전 9시에 오픈한 맥스클리닉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 선론칭 이벤트는 정가 59,000원 상당 제품을 13,9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준비된 한정 수량이 단 하루만에 매진됐다. 이번 행사에선 2,100만 병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민클렌저’로 불리는 맥스클리닉 오일폼의 열여덟 번째 시리즈인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만나보고자 구매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맥스클리닉의 신제품 카렌듈라 바이옴 오일폼은 TV 홈쇼핑 클렌저 중 유일하게 피부 장벽(TEWL) 개선 효과를 가진 제품으로 기존 시리즈 대비 물세정 대비 4.8배 더 강력한 보습 개선한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맥스클리닉 오일폼은 자극 단계가 늘어나는 다중세안이 아닌 오일 to 폼 제형이 한번의 세안으로도 저자극 딥클렌징을 선사해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역 화장품 브랜드 제조생산기업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이 사회적기업으로서 인증을 수여받았다며12일 발표했다. 인증을 받은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현재 참깨와 들깨를 원재료로 하는 식용유지, 화장품과 이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남원지역의 농산물을 생산제조부터 가공유통업까지 맡고 있다. 한편,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까지 포함해 현재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사)숲길에 이어 지리산처럼까지 사회적기업이 총 7곳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올해 남원시에서는 3개 기업이 추가로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제공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재정·세제·경영·판로 등의 지원을 받는다. 남원시는 지역 내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의 인증 신청 준비절차를 돕는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전환 희망 업체들의 전환 준비 절차도 컨설팅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한국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4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플라자 세나얀에 첫 번째 매장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 이번 멀티 센서 체험 매장은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와 MAP 그룹(PT Mitra Adiperkasa Tbk)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이루어졌다. 이 매장은 플라자 스나얀 1층에 위치해 면적 117㎡ 규모로 고객들이 설화수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받는 베스트셀러이며 진설명작에센스 설화수 최고급 제품 라인을 매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기자회견에서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 정은산 법인대표는 “이번 매장은 고객들이 설화수의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뷰티 체험을 통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포괄적인 뷰티 체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설화수는 1966년부터 전통적인 피부 연구의 선구자로 아름다움은 시간에 지치지 않고 시간을 거스린다는 핵심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 매장은 ‘진세노믹스’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동남아시아 최초의 디자인 스타일 컨셉으로 "시간을 거스리는 지혜, 영원한 아름다움"이라는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최근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하는 공급망 다변화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통상과 시장 리스크도 커지고 있어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12일 발표한 ‘공급망 다변화의 수혜주 베트남, 기회와 리스크는?’에 따르면, 중국 주변국들이 중국과 정치적, 외교적 갈등을 빚으면서 베트남이 대체 투자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베트남 이전 현상이 더욱 가속화됐다. 2010년대 초반 중국 리스크가 점차 확대되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리나19 사태로 대 중국 의존도에 따른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아세안지역으로의 공급망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베트남이 있다. 베트남 진출 관련 국내 기업들 체크 포인트 베트남을 대체 투자지로 선택하고 있는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중요한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0.3 수준에 불과한 값싼 인건비와 6~7%의 높은 경제 성장률, 각종 법인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