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이미옥 서울대 교수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옥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진행한 '2019 제18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이미옥 교수는 지난 25여년 동안 내분비생리 및 약리의 핵심 조절인자인 호르몬 핵 수용체의 활성화 기전을 밝히고 관련된 인체 만성 대사성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질대사관련 질환의 발병기전과 치료효능지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방간질환 등 대사질환치료 목적의 티오우레아 화합물에 대한 기술이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에는 김필남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부교수와 이수현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교수, 정현정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및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조교수, 진윤희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교수가 선정됐다. 이날 학술진흥상과펠로십 수상자에게는 상장과상패, 그리고연구지원비 2,0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의 회원사인 룰루랩이 일본 디지털 마케팅과정보통신기술(ICT) 소싱 그룹인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룰루랩은 4일 본사에서 옵티마이저 그룹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일본과아시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옵티마이저 그룹은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30억 원 상당의 매출을 전제로 일본 시장 독점권을 보장받는다. 또 옵티마이저 그룹은 룰루랩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높은 주식가치를 인정한 일본 합자법인인 '주식회사 룰루랩 재팬(lululab Japan Inc.)'을 오는 3분기 내에 일본 도쿄에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 후 룰루랩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과 옵티마이저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과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C-Lab) 출신 스타트업으로 피부 데이터화 기반의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스캔해 분석하고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추천해 주는 제품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브랜드스탁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4위에 올랐다. 설화수는 지난 1일 브랜드스탁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화장품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설화수는 '2019년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도 20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90위에 올랐던 같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이번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는 빠졌다. 이에 따라 설화수는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 유일한 화장품으로 남았다. 이와 함께 2분기 100대 브랜드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브랜드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관련 대표적인 산업 부문인 공기청정기와 에어워셔 부문의 대표 브랜드인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와 위니아 프리미엄 자연가습기가 각각 98위와 99위외 오르며 처음으로 100위권 안에 진입했다. 에어컨도 미세먼지 관련 부문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이 1분기보다 3계단 오른 18위가 됐고 LG전자의 휘센도 1분기보다 6계단 상승한 26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미세먼…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르스 사태 때문이라고요? 사드 사태 때문이라고요? 다 핑계입니다. 사드 사태 이후에도 점포 매출은 거의 변하지 않았고 더 좋았을 때도 있었어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조윤호 전 대표를 비롯한 회사에 있습니다. 여기 계신 회사 직원들은 우리 앞에서 고개 숙이고 다녀야 해요."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가 지난달 12일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로 인수대금 2,000억 원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넘어간 가운데 채무자(회사) 관리인 주최로 채권자 및 이해관계인 설명회가 3일 열렸다.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아이피어리스, 3시부터 1시간 동안 스킨푸드 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스킨푸드의 김창권 관리인은 "스킨푸드는 화장품 프랜차이즈 업체로 업계에서 60여년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면세 화장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다른 로드샵 브랜드들은 30~50% 할인 행사를 실시한 반면 스킨푸드는 '노세일을 고수함으로써 2012년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메르스 사태와 사드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회사 유동성에 악영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 올해 12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물품을 취급할 경우 전문교육만 받으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수입업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 이수해도 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장품 전환 품목 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고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화장품 관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자가 따라야 할 절차와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화장비누(고형 비누)와 흑채, 제모 왁스 등이 화장품으로 분류됐다. 식약처는 화장품 전환 품목의 등록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 교육 이수증만으로 책임판매관리자와 수입업자 자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품목의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은 식약처장이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으면 이수증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소규모 공방에서 수제로 만드는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를 위한 별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전환 품목 수입업자는 식약처가 아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교육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시설의…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전주시가 화장품 등 미래먹거리 6개 분야를 특화한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주시는 3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전주시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사업 참여기관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 외에도 전주시 출연기관장과 선정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전주지역 50인 이하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해 사업화 전문 컨설팅 지원부터 홍보, 마케팅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참여기업 모집과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화장품과 전기전자부품, 공예품, 식품, 탄소 등 6개 특화 분야의 40개 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스타코스메틱 등이 뽑혔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앞으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비즈니스모델 발굴 컨설팅 지원, 특화분야 제품 제작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시험평가·인증 지원, 디자인 개선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전무이사가 7월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5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이다.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 발인 : 7월 5일 오전 8시 30분 * 장지 :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묘원 * 연락처 : 02-3410-3151…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더원코스메틱이 경기도 김포시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원코스메틱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CGMP 신공장을 완공하고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을 포함해 연간 3,500만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생산능력을 구축했다.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원료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 더원코스메틱의 김포공장은 지상 5층까지 총면적 7,920㎡(2,400평) 규모다. 또 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CGMP 기준에 맞춘 최첨단 신공장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화장품 GMP 기준에 따라 식약처가 고시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말한다. 한편, 더원코스메틱은 지난 1998년 크라세화장품으로 설립한 뒤 지난 2005년 ODM OEM 제조 영업 등록과 함께 상호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피부미용 전문 에스테틱용 브랜드 '에떼라템'을 출시하는가 하면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대만 등 해외 수출 거래처를 다량…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화장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애경산업이 크림타입의 헤어 왁스를 출시했다. 애경산업은 2일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에서 부드러운 크림타입의 '매트 헤어 왁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니키 매트 헤어 왁스는 사용감이 뻑뻑하고 끈적이는 기존 제품을 보완해 제형에 차별점을 둔 부드러운 크림타입의 헤어 왁스로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고정시켜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간편하게 짜서 쓰는 튜브 타입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손과 머리에 왁스 잔여물이 남지 않고 물만으로도 가볍게 씻겨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니키 매트 헤어 왁스는 유분 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 녹차, 마치현, 어성초,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모발 케어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인삼, 창포뿌리, 가시오갈피 추출물, 하이드롤라이드케라틴 등 5가지 성분을 함유해 헤어 스타일링과 동시에 모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리콘,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등 5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배제했으며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 가능하다. 애경…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사)중국경영연구소가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중국 시안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오는 8월 13일에는 국내에서 사전 워크숍이 진행되고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시안으로 건너가 현지 지원기관 교육, 현지 진출기업 방문,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중국 시안 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관련 제조, 판매 기업은 오는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업자 등록증과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동의서, 중국어로 된 기업(제품) 카탈로그 등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항공료, 비자 등 출국 관련 비용을 제외한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 숙박비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받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주름살이 낀 가운데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ASEAN) 시장개척단'이 태국과 미얀마에서 좋은 성과를 올려 모처럼 단비같은 소식을 전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한 경기도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137건, 79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과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내 화장품 기업 중에는 라니크와 부강코스메틱, 알엔엘케이코스메틱 등 3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 시장개척단은 4박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 51건 539만 달러, 미얀마 양곤에서 86건 2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미중 무역 분쟁 등 통상 분야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시장개척단의 아세안시장 방문은 수출 다변화를 추진해야 하는 경기도내 수출기업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나날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자연의 풍부한 향을 머금은 싱그러운 매력의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 라인을 출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향수 시장이 꾸준하게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향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로랄 계열의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은 35ml 사이즈로 오랜 시간 향기를 즐길 수 있다. 투명하고 둥근 용기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로도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은 순수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걸스 플라워’ 향과 포근한 ‘클라우드 코튼’ 향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향수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향을 은은하게 풍길 수 있으며 취향이나 기분, 스타일에 따라 소장하고 있는 향수와 레이어링하면 나만의 맞춤식 향을 완성할 수 있다. 걸스 플라워는 달콤한 복숭아 향이 어우러진 향긋한 꽃향기에 베이스 노트로 머스크 향을 믹스 매치한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사랑스러운 향수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 코튼’은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과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을 더해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깨끗한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