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6월 27일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우수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동반성장평가 결과 189개 대상 기업 가운데 최고 등급인 최우수는 31개사였으며 우수 64개사, 양호 68개사, 보통 19개사, 미흡 7개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업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기업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며,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로 협력회사의 성장이 LG생활건강의 미래 경쟁력임을 임직원 모두 공감하고 있다. 최근 비즈니스 환경…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항석 엘앤피코스메틱 부회장 부친이 6월 27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목동 이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29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장지는 국립 서울 현충원이다. * 빈소 : 목동 이대병원 장례식장 * 발인 : 6월 29일 오전 9시 * 장지 : 국립서울현충원 * 연락처 : 02-2650-2741…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유전 같은 선천적인 요인으로 또는 스트레스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탈모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허위·과대 광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에서만 무려 1,480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2분기 동안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광고 사이트에 대해 점검한 결과 모두 2,248건을 적발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다이어트와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등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 점검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는 16개 제품 1,480건이 적발됐다. 모두 샴푸의 트리트먼트, 토닉 등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통 중인 제품들이다. 적발된 사례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1,454건은 '탈모 방지', '발모', '호르몬 억제', '두피 회복', '모발 굵기 증가', '알러지·지루성 피부염·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관련 표현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효능 효과를 표방했다. 또…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근거없이 콜라겐을 피부에 집중 투하한다고 방송한 홈쇼핑 4개 업체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심위는 지난 2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신세계쇼핑과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GS SHOP 등 4개 TV 홈쇼핑의 '콜라겐 마스크팩' 판매방송에 대해 심의하고 법정제재인 주의 조치를 내렸다. 앞서 이들 4개 홈쇼핑 회사들은 콜라겐이 함유된 마스크팩 판매방송에서 출연자들이 얼굴에 붙인 제품의 두께가 얇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라겐 어디로 갔을까요? 눈에 보이는 강력한 흡수력, 콜라겐을 피부에 집중 투하'라며 근거없이 소개했다. 이에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마스크팩을 판매하면서 콜라겐 성분의 피부흡수에 대해 근거가 확실하지 않은 표현으로 심의 규정을 위반한 신세계쇼핑에 의견진술 청취를 결정하는 등 본격적인 법정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신세계쇼핑은 지난 3월 7일 '더마픽스 콜라겐 마스크팩'을 판매하면서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 각종 추출물, 수분 등이 함유돼 사용할 경우 성분 유실이나 수분 증발 등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음에도 콜라겐 성분이 피부에 흡수된다는 근거가 확…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환경오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안에 숨어 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련했다. 식약처는 6월 26일 세정이나 각질제거용 화장품에 불법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검출 시험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은 5mm 크기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으로 몸 안에 축적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식약처는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크기와 종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식약처는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검출 시험법과 더불어 화장품에 배합이 금지된 향료 성분 3종(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과 형광증백제에 대한 분석법도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 새로 등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합금지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아프로존이 지난20일 잠실체육관에서 '2019 창립 7주년 아프로존 글로벌 컨벤션'을 개최했다. 아프로존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아프로존은줄기세포 피부과학을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고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인도,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대표 등 글로벌 임원과 아프로존 사업자 5,0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프로존의 위상과 영향력이 높아진 것을 확인한 자리였다.이날행사는 방송인 김창숙, 송도순, 이숙영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7주년 행사는 아프로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리더들의 퍼레이드로 시작했다. 김봉준 아프로존 회장은 “아프로존은 사업자들의 복지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과 정책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차상복 아프로존 대표는 “모두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아프로존은 지금의 성공을 쟁취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더도전한다면 아프로존은 반드시 세계 1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더페이스샵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비슷한 로고를 상품에 사용한 의혹을 받아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지난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홍승면 부장판사)는 루이비통 말레띠에가 더페이스샵을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 금지청구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더페이스샵은 판결이 확정되면 루이비통 디자인의화장품 판매를 중단하고 7,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 재판부는 "피고가 약 98,000개제품을 제조해 판매했고 부정경쟁행위 성립 여부를 적극적으로 다투고 있는 만큼 소송의 실익이 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의 행위는 부정경쟁에 해당하므로 사용 표장을 전시하거나 널리 알리는 행위를 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더페이스샵이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액을 1심보다 2,000만원 증액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상품표지를 모방해 저가로 판매함으로써 원고는 제휴관계로 오인받을 수 있고 신용도 훼손이다"라며, "제품의 매출액과 더불어 원고의 명성과 신용, 상품표지의 가치 등을 종합하면 손해액은 7,000만 원으로 정함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가방 브랜드 마이아더백…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 화장품 기업 아이큐어가 6월 24일과 25일서울 봉은사역 인근에 위치한 아이큐어타워로 서울 본사를 이전한다. 대표 전화02-6959-6909. * 이전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04길 10, 아이큐어타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등 1020세대들의 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짱구'를 캐릭터로 하는 화장품이 나왔다.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와 한국형 SPA 대표 브랜드인 스파오(SPAO)는 6월 24일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뷰티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102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온라인으로 먼저 출시했으며 오는 6월 28일부터전국 스파오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짱구' 뷰티 라인업은 립밤과 마스크팩, 폼클레저 등 14개 품목에 대해 짱구와 흰둥이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시그니처 패턴이 새겨진 총 22종이다. '흰둥이 뽀샤시 이천쌀 마스크'나 '짱아 아기피부 탄력 마스크', '짱구아빠 모공케어 참숯 마스크' 등 각각의 상품의 특징과 매치되는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파오가 의류와액세서리 등 패션 제품군 이외에 진행하는 첫 사업인 뷰티 상품에 대해서도 대원미디어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관련해다양…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지난주 전자상거래법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강화 방침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도 순간 동요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으며 오히려 호재가 예상된다는 것이 증권투자업계의 의견이다. NH투자증권은 6월 24일 '중국 전자상거래법 방침 발표관련 코멘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21일 중국 전자상거래법 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되면서 업종지수가 하락을 보이며 마감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가 신전자상거래법 방침을 발표하면서 전자상거래법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업종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것이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지난 1월부터 중국이 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법의 영향으로 웨이샹에게 상품을 납품하는 따이공의 활동 위축이 예상됐고 사드 이슈로 아직까지 대중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견됐다. 여기에 중국의 시장규제기구가 전자상거래법 관련 규제를 철저히 하겠다며 관련 이슈가 재차 부각됐고 이는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애경산업, 클리오, 네오팜, 에이블씨앤씨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코스맥스가 급변하는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트렌드와 신기술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열었다. 코스맥스는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4회 중국 화장품 기술 컨퍼런스(The Society for Cosmetic Science of COSMAX Chin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첸창광 중국 IFSCC 회장, 췐이화 상하이화장품협회 비서장, 주덩쉐 상하이식품의약품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로레알,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상하이 교통대학, 산동대학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국 화장품 기술 컨퍼런스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해 한국과 중국, 일본 산학 연계는 물론 고객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의 온오프라인 화장품 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술 트렌드와 신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스맥스의 핵심고객사인 로레알, 메리케이, 바이췌링 등의 연구소장과 마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9개월만에 실시한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6월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6월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한국화장품, 클리오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롤 기준으로 했다. LG생활건강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마지막에 실시했던 지난 2017년 1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8월까지 1위를 지켜오다 LG생활건강에 자리를 내준 이후 여전히 2위를 지켰다. LG생활건강이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장지수였다. LG생활건강은 시장지수 237만 9,339를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115만 8,362)을 크게 제쳤다. 또 LG생활건강은 커뮤니티지수(67만 5,934)에서도 아모레퍼시픽(20만 852)에 많이 앞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참여지수(53만 4,426)와 소통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