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피부를 빛나고 화사하게 연출해 주면서도 완벽한 자외선차단 기능을 겸비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백색안료의 커버력과 펄안료의 투과성을 모두 살리는 새로운 톤업 소재(Super Hydrolysis Pigments)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해당 소재를 활용한 3세대 톤업크림 개발에도 나선다. 2015년 코스메카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선보인 톤업크림은 스킨케어의 보습력과 메이크업의 브라이트닝 효과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이다. 톤업크림의 제형은 점차 진화하며 1세대 톤업크림에서 발림성과 백탁현상을 개선한 2세대 톤업크림이 출시되었지만완벽한 광채감과 매끈한 피부를 구현해 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높은 굴절율을 가진 코어 파우더에 티타늄을 코팅하는 Super Hydrolysis 기술을 적용해피부로의 투과율을 높여 투명하고 밝은 피부를 연출함과 동시에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Super Hydrolysis 소재에 의한 태양광의 광학적 성질 변화로 안정적인 자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기자] 1세대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연구개발 기업 다산씨엔텍이 2021년도마곡산업단지 기술 교류 성과 확산 지원산업에 선정됐다고밝혔다. 마곡산업단지관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마곡산업단지 기술 교류 성과 확산 지원사업은 마곡산업단지의 융복합 R&D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우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술보유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과공동 연구를 지원해서울시의 마곡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고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일부 사업비 지원을 포함해산학연병원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과제품개발, 임상실험, 신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 시장검증과제품화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다산씨엔텍은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의 두피모발 효용성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의 경우 손상된 세포 재생에 탁월한 개선 효과를 보여 지난 수년간 화장품 분야에서 주름과피부 재생 성분으로 각광받아 왔다. 또최근 의약업계에서 탈모 개선 성분으로 주목하고 있어 인체줄기세포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천연 화장품 원료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신원료 ‘셀리센스(Celyscence)로 ‘BSB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셀리센스는 바이오스펙트럼과 클라리언트가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올해 5월 4일 런칭한 밀크시슬 추출물을 적용한 노화 예방과개선 원료다. ‘젊어 보인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듯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추고 싶은 마음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같을 것이다. 시니어뷰티, 다운에이징, 얼리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신조어들이 계속해서 생겨나며 이제는 필수요소가 된 안티에이징.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바이오스펙트럼의 신제품 셀리센스(Celyscence)는 노화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바이오스펙트럼의 셀리센스(Celyscence)는 크게 Senolytics과 Senomorphics에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Senolytics은 노화를 의미하는 'Senescence'와 파괴하다의 'lytic'의 합성어로 2011년 Nature에서 처음 소개됐다. Senolytics는 노화 세포의 Apoptosis를 유도해세포를 제거하는 것을 클레임으로 하여실제로 Celyscence 추출물을 처리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프랑스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전문제조생산기업 베르상스(Versance)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퍼시픽글라스 공장증설에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홍형수 베르상스 한국법인 대표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 퍼시픽글라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투자협약을 통해 베르상스는 퍼시픽글라스 41,815㎡ 규모의 공장용지 내에 2025년까지 고품질의 화장품, 향수 유리용기 생산 공장을 대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비용규모는 약 4,000만 달러, 한화로 약 446억 원이다. 서천군은 베르상스의 증설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784억 원의 수출 증대와65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천군에 투자결정을 한 베르상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베르상스의 퍼시픽글라스 증설투자는 일자리 창출 등 서천 경제발전은 물론 K-뷰티 위상을 크게 격상시킬 것이다"면서 충청남도와 함께 퍼시픽글라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
피부 톤 개선과 미백 효과의 새로운 리놀레인산에틸 소개 'NIKKOL VF-LINO' 1. 서론 에틸 리놀레이트는 리놀레인산의 카르복시 그룹과 에탄올의 하이드록시 그룹의 탈수 축합으로 생성되는 장쇄 지방산 에틸에스테르이다. 이는 항염증 작용과 높은 피부흡수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NIKKOL VF-LINO(Ethyl linoleate)의 피부 톤 개선과 미백효과의 새로운 효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1 NHEMs(Normal Human Epidermal Melanocytes)에서의 멜라닌 생성 억제 그림2 NHEMs와 NHEKs(Normal Human Epidermal Keratinocytes)에서의 멜라닌 생성 억제 2. 미백효과 In vitro test 본 제품의 미백효능 In vitro test를 멜라닌 생성 억제, 멜라노좀 축적 억제, 멜라노좀 축적세포의 turnover 촉진에 맞춰 진행했다. 2-1. 멜라닌 생성 억제 멜라노 사이트에서의 멜라닌 함량과 멜라노 사이트와 케라티노 사이트에서의 멜라닌 함량 비교를 NC(Negative Control)와 VF-LINO 40μmol/L 조건 에서 in vitro test로 진행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말레이시아의 소렉(SO.LEK) 코스메틱은 브랜드의 제품 라인 이름을 통해 말레이시아 고객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소렉은 제품들 라인 이름에 말레이시아 전설, 꽃 이름은 물론 시타르와 사페, 가믈란 등과 같은 전통 악기에서 영감을 받은 고전 이름을 사용했다. 소렉 코스메틱의 달리아 나디라 주하르 창업자는 비스네스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브랜드들은 외국 제품과 비슷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사라져가는 말레이시아 전통과 풍속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품 이름을 지역과 전통에 근거하여 작명했다. 소렉은 화장품을 판매할 뿐아니라 전통과 풍속에 대한 역사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립 1년 후 소렉 코스메틱은 왓슨스와 같은 뷰티 스토어 체인에 입점했으며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총 78개 상품들을 포함한 11개 주요 상품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시장에 런칭한지 1년 반만에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런칭했다. 달리아 나디라는 “소렉 코스메틱은 중동과 다른 유럽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렉 코스메틱의 상품들은 말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글로벌 화장품브랜드사 로레알그룹의 프랑스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VICHY)'가 오는 8월말에 한국 시장을 떠난다. 로레알그룹의 한국지사 로레알코리아는국내에 포진해 있던비쉬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단계적으로 폐점하고 이어 한국 시장에서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철수 결정에 대해 로레알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비쉬 사업 종료는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브랜드에 집중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프랑스 비쉬 지역에서 나는 온천수의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손을 거쳐 1931년 로레알이 출시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비쉬’는 국내 시장에는 1998년 11월 첫 선을 보였다. 탄탄한 소비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더마 코스메틱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국내에서의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커지고이에 따른 닥터자르트와 닥터지 등 새로운 더마 뷰티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등장하면서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들었다. 비쉬는 우선 국내 대표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공해, 자외선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약해지는 피부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피부가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인 환절기를 맞아 피부 트러블 발생량이 치솟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우려를 깊게 하는 부분이다. 이로 인해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피부에 서식하는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피부 표면에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존재하며,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유지되면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등 피부 본연의 기능을 높여 건강한 피부로 회복될 수 있다. 날로 악화되는 외부 유해 환경은 물론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주요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마이크로바이옴은 올해 화장품 업계의 주요 키워드로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2021년 소비자들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이디병원(원장 박상훈)과 에스디생명공학(회장 박설웅)의 중국법인 '에스디화장품유한공사'가 중국 현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이디병원 본원 6층 '탁월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과 박설웅 에스디생명공학 회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콜라보 브랜드 기반 성형효과 화장품 공동개발 ▲에스디화장품유한공사가 추진 할 중국 내 플래그십 피부과 설립 지원 ▲한중 의료관광서비스 론칭과 공동운영 ▲공동추진사업 제반 사항 지원과 연계사업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그 일환으로 양사는 실질적 성형 니즈와 효과 중심의 상품 개발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화장품 브랜드(가칭 : Id & SRVEINE)는 '내츄럴리즘', '기능성', '더마', '양생', '성형' 등 프리미엄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로 기획 중이며,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아이디병원 자체 개발·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화장품 사업 분야 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튜브 개발에 성공한 글로벌 화장품 ODM 제조전문업체 한국콜마와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 분야 선두 기업 HDC현대EP(이하 현대EP)가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콜마는 HDC현대EP와 지난달 29일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종이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장품 포장재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성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EP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한국콜마는 이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과상업화에 적극 나선다. 양사는 MOU 체결에 앞서 이미 나무에서 유래한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화장품 튜브 양산과용기 적용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셀룰로오스 함유 플라스틱은 높은 생분해성을 갖춰 친환경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양사는 튜브 외에도 화장품의 다양한 포장재에 셀룰로우스 플라스틱을 적용해 친환경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www.daebongls.co.kr)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으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대봉엘에스는 ▲수출역량 ▲기업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영향 등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입증해 중기부, 지방자치단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해외 마케팅과연구개발(R&D)에 관한 지원 혜택을 2024년까지 받게 된다. 또해외마케팅과지역자율 프로그램, 기술개발, 산학연 협업, 수출지향형,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누리게 된다. 1986년 설립된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원료 더블생녹차수와 원료의약품 고혈압, 호흡기 치료제 등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대봉엘에스는 13개국, 총 27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R&D 투자비율은 2020년 전년 대비 7.8% 증가, 지난 3년간 국내외 특허출원 68건, 특허등록 30건 등 지식재산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특히 화장품소재와원료의약품 핵…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의 연구소 기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피부 그대로의 투명함을 찾아주는 첫 단계 에센스인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 아이오페의 ‘바이오 에센스’는 201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95만 병과누적 판매 금액 1,390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군이다. 5월 1일 출시하는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는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는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더욱 진화된 아이오페의 바이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아이오페의 독자적인 항산화 성분인 ‘바이오 리독스 알파TM(Bio-redox ∝TM)’가 92.5%나 담겨 있다. ‘바이오 리독스 알파’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몸속 환원 효소인 ‘티오레독신(TRX)’을 동일하게 모사한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자체의 항산화 환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바이오 리독스 알파’ 성분을 얻기 위해 아이오페는 25일간 온도, 빛, 물, 공기 등을 제어해 피부 친화적 항산화 성분을 재현해내는 독자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