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경륜 한국화장품 광고부 과장이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6월 2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EK타워 더 휴 웨딩홀 2층에서 진행된다.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7 (삼성동 141-26) EK타워 더 휴 웨딩홀 2층 * 연락처 : 010-4855-0317…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몸에 좋은 들깨에 항산화, 자외선차단, 미백, 보습, 주름개선, 주근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부산대학교 웰빙제품연구센터와 농업법인 강림오가닉이 공동으로 들깨유를 성분으로 한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 웰빙제품연구센터와 강림오가닉은 세계 최초로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 화장품 개발에 성공, 출시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氣)를 내려준다. 또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와 거친 피부,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피부, 햇볕에 탄 피부의 회복을 도와주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효능을 과학적이나 체계적으로 입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와 강림오가닉은 산학연 공동으로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피부세포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외선차단 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과 보습, 주름개선과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유기농 들깨유오메가-3로 세계 최초 COSMOS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을 받아 '오가닉 골드페릴라(Organic Gold Peri…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기능성 화장품 가운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성분과 함량에 대해 안전성, 유효성에 관한 자료 제출이 앞으로 면제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7일 예고한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고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는 이유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또는 모발의 색상을 변화시키는 기능성 화장품 성분과 함량 가운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경우 자료 제출을 면제하도록 해 제품 개발과 산업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관련법 제6조 제1항 개정을 통해 안전성에 관한 자료 제출 면제 요건을 확대한다. 식약처장이 안전성을 인정해 기능성 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에 수재한 원료로 제조되거나 제조되어 수입된 제품의 경우 심사자료 가운데 안전성에 관한 자료 제출을 면제해 주는 것이다. 또 기능성 화장품 심사자료 중 인체적용시험자료를 제출해 효력시험자료를 면제받은 경우 해당 효능,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을 제품 명칭의 일부로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으나 앞으로는 효력시험자료…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공식이 깨졌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오랫동안 불문율로 여겨져 왔던 공식은 더이상 소용없게 됐다. 올해 상반기 화장품 브랜드와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편적이지 않은 색다른 시도와 전에 없던 콘셉트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국내 대표H&B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출을 바탕으로 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6월 4일 공개했다. 트렌드를 4개로 요약 정리하면 '스킵(skip) 케어'와 '독특한 콘셉트', '젠더리스', '신규 카테고리 확장'이었다. 최근 에센스가 스킨과 로션을 넘어 기초 화장품 핵심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에센스가 사랑받는 이유는 불필요한 피부관리 단계를 줄이는 스킵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분석 결과 로션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친 반면 에센스는 105%나 성장했다. 매출액 기준 인기 제품 100위권 내 에센스가 3개에 불과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상반기는 8개나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독특한 콘셉트가 눈에 띈다. 병에 담긴 일반적인 형태에서 탈피 캡슐이나 주사기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최근 '루미너스 뷰티(빛나는 아름다움)'로 5년 만에 브랜드 콘셉트를 리뉴얼한 라네즈가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모델인 김유정과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워터뱅크 에센스는 스킨케어의 기본으로만 여겨졌던 보습을 기능성 제품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라네즈의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행사는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미디어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또 라네즈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과 중국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 왕이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분 생성 터널', '수분 잠금관', '피부 정화관'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워터뱅크 에센스의 성분과 기술, 효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라네즈는 상하이 신세계 다완 백화점에 글로벌 팝업 스토어…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국 경기 부진과 함께 미중 무역갈등으로 한국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화장품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는 직격탄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6월 3일 "불확실성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강한 브랜드력을 보유하고 있고 구조조정으로 안정적 실적 흐름이 예상되는 업체들을 주목할 시기이다"라며, "화장품 업종에서는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두 업체를 탑픽(Top Picks)으로 꼽은 이유는 강력한 브랜드력과 일찌감치 체질개선을 진행해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LG생활건강과 ODM 전문업체들은 사드라는 악재에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한 적이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의 높은 인기가 지속되면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ODM 전문업체 가운데에서도 한국콜마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하반기 중국 무석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중소형 업체에서는 연우와 클리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클리오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의사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메디톡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보툴리놈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눈가주름개선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디톡신이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해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 및 중증 눈가주름 개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월 3일 밝혔다. 메디톡신은 이번에 추가된 눈가주름 개선 외에도 ▲20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2세 이상의 소아 뇌성마비 환자에 있어서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18세 이상 성인에 있어서 양성 본태성 눈꺼풀 경련 ▲20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에 있어서 눈썹 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등의 적응증을 갖고 있어 모두 5개의 미용과 치료 목적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술되며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메디톡신의 활용분야가 눈가 주름으로 확대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메디톡신'이 확보하고 있는 적응증 외에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광범위한 만큼 추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한국 수출전선에 경고등이 꺼질줄 모른다. 화장품 수출도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일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이 459억 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감소했다. 수입액도 436억 3,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었다. 무역수지는 22억 7,100만 달러로 8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지난해 5월 무역수지 62억 2,900만 달러 흑자에 비하면 36%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549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수출액은 계속 감소세다. 지난해 11월 515억 달러 이후로는 단 한 차례로 월간 수출액 500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다. 화장품도 다르지 않다. 농수산식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과 함께 5대 유망 소비재에 들어가 있는 화장품의 5월 수출액은 5억 8,500만 달러로 지난해 5월 5억 9,600만 달러보다 1.8% 줄었다. 올해 화장품 수출액은 호황을 보였던 지난해와 180도 다르다. 지난해 5월만 하더라도 2017년 5월 대비 68% 증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휘파람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오는 12월 31일자로 공산품으로 관리하고 있는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화장비누 제조에 사용되고 있는 색소를 화장품 색소 목록에 신규 등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31일자로 '화장품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하고 화장비누의 원료 가운데 하나인 '피그먼트 적색 5호'를 화장품 색소 목록에 신규 등재하기로 했다. 이는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전환되는데 있어 계속 해당 색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다만 '피그먼트 적색 5호'는 화장비누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실시한 안점막 자극시험 결과와 미국의 규제 동향을 참고해 안점막에 자극을 주는 6종의 색소를 눈 주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해당 색소는 '등색 201호'와 '적색 103호의 (1)', '적색 104호의 (1)', '적색 104호의 (2)', '적색 218호', '적색 223호' 등이다. 이밖에 안전성 우려로 영유아용 제품류에 사용할 수 없는 '적색 102호'와 '적색 2호'는 어린이용 제품류까지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어린이 대상…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호텔신라 TR(Tour & Retail)부문장인 한인규 사장의 모친이 5월 3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월 2일 오전 9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 장례식장 :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일원동 50)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 발인 : 2019년 6월 2일 오전 9시 * 장지 : 모란공원 * 문의 : 02-3410-3151, 010-4154-0177(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 서일호 부장)…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컨소시엄사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까지 중소기업 수출증가율이 -2.6%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해외진출지원담당관 3명, 북유럽 시장개척단 참여 중소기업 7개사와 협회단체 2개,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경제정책본부장 등 유관기관 3명 등 업계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더스킨팩토리 박상원 부장, 디카팩 안희순 본부장, 에이치티테크 최향미 과장, 엔씨바이오 김태국 대표, 엔에스브이 이재준 팀장, 워너비코스메틱 김보민 대표, 해오름가족 이홍기 대표 등 7명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임영택 전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박희병 전무 등이 자리했다. 7개 기업 중 디카팩, 에이치티테크를 제외한 5개사가 미용기기, 화장품 등 뷰티 관련 기업으로 구성돼 중소기업 수출액의 많은 부분을 화장품 산업이 차지함을 짐작케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신남방, 신…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이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남성들에게 외모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남자가 무슨 화장이냐"는 이제 구석기 시대에서나 들어볼법한 얘기가 됐다. 10명 가운데 8명은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5월 31일 발표한 '15~34세 남성 외모 관리 실태 및 인식 조사' 결과 발표에서 밀레니얼과 Z세대 남성 대부분이 최근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으며 80% 가까운 숫자가 외모 관리 콘텐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5~34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답한 남성들의 92.6%%는 최근 1년 내 외모 관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은 클렌징이나 보습 등 스킨케어로 응답자의 63.6%나 됐다. 또 운동이나 헬스 등 체형교정이 54.2%로 뒤를 이었고 제모도 26.8%로 숫자가 만만치 않았다. 특히 74.2%는 주로 화장품 또는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본인 스스로 결정해 구매한다고 답했다. 꾸준한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79.8%나 됐다. 10명 가운데 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