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커뮤니케이션에 착안한 바이올렛라이트, 블루라이트에 의한 노화 억제제 최근 자주 듣는 ‘블루라이트’, 실은 바이올렛라이트도 포함되어 있다. 바이올렛이란 제비꽃색, 파랑에 가까운 자주색을 가리킨다. 바이올렛라이트의 파장은 대략 380~440nm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블루라이트’의 파장 범위인 380~500nm 중 자외선에 더 가까운 파장이다. 나머지 약 440~500nm는 그대로 블루라이트라고 부른다. 바이올렛라이트(이하 VL이라 생략)와 블루라이트(이하 BL라고 생략)는 우리들 눈의 각막이나 수정체를 투과해 망막까지 도달할 만큼 강한 에너지를 지닌 빛이다. 그리고 이 강한 에너지를 가진 빛에 노출되어 있는 것은 물론 눈만이 아니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문제시되어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외선 UVA 에 가까운 파장이므로 진피층의 섬유아세포에까지 대미지를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감소 다시 말해 주름, 처짐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것 외에 기미, 칙칙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발생1)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림1 VL/BL 노출에 의한 주름 · 처짐 형성 메커니즘 태양광에도 포함되어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제자리걸음을 했던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화장품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에 대한 기대와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 추세가 보합권에 머물던 화장품업종지수를 끌어 올렸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9% 상승했다”고 말했다.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아우딘퓨쳐스의 주가가 한 주 사이 17.2%나 올랐다. 전주에 기술적 반등 이후 상승세를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8.6%)와 제이준코스메틱(7.9%), 코스맥스(7.8%), 리더스코스메틱(6.5%), 현대바이오랜드(5.7%), 대봉엘에스(5.6%), 아모레G(5.1%) 등도 5% 이상 상승했다. 또 아모레퍼시픽(4.2%), 클리오(4.1%), 코스맥스비티아이(4.0%), 한국콜마(3.2%), 한국콜마홀딩스(2.7%), 토니모리(2.4%), 애경산업(1.6%) 등의 주가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들 기업 중 대부분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4월 16일 기준, 한화 기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화장품소재,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원개발사와 차별화된 독자 개발 합성기술로 개발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특허(제10-2181155호) 취득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제6856276호)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에피나코나졸 제조 방법의 일본 특허 획득은 다른 특허보다 차별성이라는 관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는데 이 약물의 오리지널 개발 국가가 일본이기 때문이다. 고순도, 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신규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확보해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에피나코나졸은 외용제이지만 경구제 수준의 효과를 나타내며 유효성, 안전성, 편의성 삼박자를 두루 갖춘 의약품이다. 원개발된 에피나코나졸의 특허 만료가 2025년임에도 불구하고 대봉엘에스 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해 현재 원료의약품등록(DMF) 허가 접수까지 완료했다. 기존 에피나코나졸 제조 방법은 불순물이 많이 발생해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거쳐 정제를 거쳐야 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그린 케미스트리 기술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허가 없이 알코올류 등 화재에 취약한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 취급하던 화장품, 손소독제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화장품제조 관련 업체 413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행위 단속을 벌여 허가 없이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저장, 취급한 24곳을 적발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가운데 21건을 형사 입건하고 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먼저, 적발된 경기도내 A화장품 제조업체는 알코올류(이소프로판올)를 취급하는 제조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한 뒤 5일간 2,182ℓ를 취급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소 설치는 물론물품을 제조한 혐의로 업체를 입건했다. B화장품 제조업체는 공장 내 드라이실에 제4류 제1석유류(휘발유, 신나 등)를 허가받지 않고 1,875ℓ를 불법으로 저장했고 일반취급소와 옥내저장소에 허가품목 이외 위험물을 저장하다 덜미가 잡혔다. 이번에 주로 단속된 위험물인 알코올류 중 에탄올은 인화점이 섭씨 78.5도로 취급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물질이다. 현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지난 3월 26일부터 ‘파마리서치’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파마리서치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인류의 삶의 질 개선과 생명연장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약, 바이오, 화장품 기업으로 육성,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판교 사옥을 이전한 이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 사명 : 파마리서치 * 판교 사옥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62 * 대표 전화 : 031-8039-150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와 불법 판매행위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을 코로나19 예방 효과 등 부당하게 광고하거나 불법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식품 또는 기구에 사용하는 ‘기구 등 살균소독제’ 등은 '식품위생법'의 품목제조보고 대상제품이며 물체용으로 사용하는 ‘살균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 신고가 필요하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구 등 살균소독제’를 ‘코로나19 예방 소독제’, ‘신체 살균·소독제’ 등으로 표방 또는 ‘품목제조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용도, 용법을 표시, 광고하는 행위 등과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품목으로 신고, 제조한 제품이 아님에도 판매자가 ‘살균제’로 광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기구 등 살균소독제’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제’ 등으로 모두 인정받은 제품과 관련해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환경부와 관련 정보를 공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코로나19…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제약, 바이오, 화장품 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가 화장품을 비롯한 피부미용 제품의 매출상승을 기반으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4월 20일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9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에 85,000원보다도 약 7000원 이상 상승한 수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주력 제품인 피부재생 주사 ‘리쥬란’과 무릎관절염 주사 ‘콘쥬란’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부문이 2019년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파마리서치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7억 원(+21.1%), 영업이익 435억 원(+30.2%)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리쥬란은 말레이시아와 중국으로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여기에 국내외 매출증가세가 지속된다며 향후 성장세는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절염주사인 콘쥬란은 지난 2020년 보험급여 조건 문제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점진적으로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짚었다. 여기에 올해 연말에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리엔톡스’의 국내 허가 승인이 예상된다”며, “중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연구소 기반의 고기능성 브랜드 아이오페가 비타민 A, C, E가 모두 담긴 신제품 ‘비타민 에이스 크림’을 출시한다. 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비타민 A, C, E가 한 병에 담긴 일종의 종합 비타민 크림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비타민 A+C+E 콤플렉스’가 노화로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잡아주며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특히 이번 제품은 피부 노화의 5대 지표인 주름, 탄력, 리프팅, 수분량, 피부 치밀도를 모두 개선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주름의 경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4주 사용 시 이마 주름은 21.9%, 입가 주름 15.0%, 팔자 주름 11.4%를 개선하는 효능을 보였다. 이마, 하안검, 팔자, 입가, 목 등의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단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톤, 피부 수분량 증가, 피부 장벽 강화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냈다. 영양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제형이 피부에 깔끔하게 흡수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페 비타민 에이스 크림은 GS샵(www.gsshop.com)을 통해 미리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5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
한국무역정보통신는 수출기업 ERP와 원산지관리시스템을 자동 연계해 원산지관리업무를 시스템 기반으로 정착하고 협력기업을 포함한 수출공급망 FTA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종합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FTA를 활용해 수출하는 중소, 중견 제조업체이다. 사업내용은 사전 컨설팅과 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관세사)의 경우 수출기업은 ① 수출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 ② 원산지기준 분석과 품목별 충족전략 도출 ③ FTA BOM 구성과 제품, 원재료 단가산출 방법 등 컨설팅 ④ FTA 원산지관리를 위한 협력기업 범위 선정과 관리 방안 수립 ⑤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력기업은 ① 공급제품과 원재료 HS CODE 분류(업체당 최대 3개 품목) ② FTA 원산지관리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스템 컨설팅(시스템 전문가)의 경우 수출기업 ① ERP 데이터 자동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② 원산지관리시스템 인터페이스(I/F) 기능 개발 ③ 기업 요청 표준 기능 추가 반영(시스템 고도화) ④ 협력기업 포털 활용 원산지확인서 수취 ⑤ FTA Korea 시스템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대기업들의 화장품 사업 진출과 관련한 전략이 점차 강화되면서 뷰티시장에서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유통과 패션업계 등에서 존재감이 큰 대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 ‘럭셔리 브랜드’ 차별화, 신세계그룹 ‘스킨케어’ 브랜드 재정비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유명 고급뷰티 화장품 제품들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이른바 ‘럭셔리 브랜드’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지난 3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첫 문을 연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를 시작으로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연작’과 ‘로이비’를 연속으로 출시한다. 또 최고급 스위스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인수로고급화에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 뽀아레는 국내 매장 오픈 이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등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평균 최저가 20만원에서 최고가 70만원까지 에르메스 뷰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신세계그룹도 자체 유통망을 적극 활용하면서 화장품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자사 브랜드 개발과함께 헬스앤뷰티(H&B)시장에 다시 도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19일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해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을 통해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최근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구매자로 소비자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파트너’로 인식하며 관련 ‘니즈(needs)'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레어카인드’ ‘솔루덤’ 브랜드 론칭 현장 소비자 니즈 반영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뉴라이징 브랜드 ‘레어카인드’와 '솔루덤' 론칭에서 소비자와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이지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하는 ‘3인 소통 체제’의 모습을 보였다. 론칭 과정에서 주목을 끌었던 점은 제품 시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제조생산 현장을 방문해 공개했다는 점이다. 특히 현장에 솔루덤 고객서포터즈가 오산 제조공장을 방문해 생산제조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연구진과의 소통하는 모습은여타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전성 등을 느끼게 해줬다는 데에 호평을 받았다.여기에 크리에이터 이지혜가 현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신선했다는 평가다. # 젝시믹스 코스메틱, 소비자 니즈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