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지난 봄 베인 캐피탈(Bain Capital)은 미국 월드 와이드 패키징(World Wide Packaging)을 매입하는 동시에 중국 화장품 패키징 제조업체를 인수했다. 이로써 WWP는 뷰티 브랜드에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WWP의 강력한 설계 기능과 풍부한 라이브러리, 빠른 처리 시간과 함께 중국의 안정적인 제조 기능을 통해 WWP는 고품질 패키지 혁신을 전세계의 많은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WWP는 에스티로더, 로레알, 시세이도, 더말로지카, 밀크 메이크업, 카일리 화장품 등과 같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위한 최첨단의 포장 솔루션을 개발한 대표적인 화장품 패키징 전문 업체로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 플로함 파크(Florham Park)에 본사를 두고 1980년 설립된 WWP는 완벽한 포장 구성 요소와 맞춤형, 스톡 몰딩의 풀 서비스 턴키 운영으로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산업을 30년간 이끌어 왔다. 월드 와이드 페케징(World Wide Packaging)은 미국 동부와 서부 해안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영업팀과 중국에 제조 시설을 갖추고 수년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제주도 대표 화장품인 제주사랑농수산의 '제주이야기'가 베트남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베트남 가수이자 배우인 쯔엉 뀐이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녀가 선택한 화장품이 바로 제주사랑농수산의 대표브랜드 '제주이야기'다. 그녀는 베트남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 실력 뿐 아니라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기간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하던 쯔엉 뀐은 제주이야기 화장품이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줄 제품으로 확신이 들어 화장품 유통을 결심했다. 제주이야기는 제주사랑농수산의 대표브랜드다. 제주이야기는 제주도의 천연 소재를 이용해 제조했으며,이들 원료들은 한국의 주요 화장품 제조업체들도 사용하고 있는 원료들이다. 제주이야기 화장품은 현재 중국과 싱가폴, 프랑스, 그리스, 네덜란드 등에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제주 이야기는 페이스북 사이트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소개되어 지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myphamjejulovephianam/)…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은 8월 28일중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포메이 피파 바디샴푸(泊美枇杷畅饮清肌露)’는 제품 포장이 음료수와 비슷하며 ‘신선한 주스’, ‘FRESH + JUICY’ 등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로 리콜을 명령했다. 음료수와 비슷한 포장과 문구는 어린이가 오인해 잘못 마실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유발하며 어린이 안전문제에 직결된다고 밝혔다. 또 이런 포장 문구는 ‘중국 화장품 라벨관리 메뉴얼(化妆品标识管理规定)’ 중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 이미지, 부호 등을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포메이 바디샴푸를 제조한 상하이줘둬즈중신화장품유한회사(上海卓多姿中信化妆品有限公司)는 중국식품약품관리감독부 징계를 받아 포메이 5종 바디샴푸 생산을 정지하고 시판을 중단했다. 포메이 바디샴푸 리콜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린이가 잘못 먹을 가능성이 너무 높다", "딱 봐도 음료수인 줄 알았다", "어른인 나도 착각하는데, 어린이는 그냥 음료수로 알 거다", "juicy라고 썼으면서 음료수가 아니라니" 등 리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을 진출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가오(KAO)는 오는 9월 8일 미국의 바디 로션 브랜드 '쟈겐즈(JERGENS)'를수입 판매한다고 밝혔다.쟈겐즈의 프리미엄 라인 '쟈겐즈 광택'를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EC사이트와 전국의 버라이어티 숍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쟈겐즈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1901년에 탄생했다.바디 로션에 특화된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 41개국에서 전개하고 있다.미국의 바디 로션 시장에서 No. 1(2017년 미국 닐슨 데이터)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쟈겐즈에서는 세계화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일본에서의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상륙을 계기로 쟈겐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 '쟈겐즈 광택'은 신선한 느낌의 '헬로 러블리', 끈적거리는 질감이지만 수분이 풍부한 '샤인 유어 라이트', 부드러운 느낌의 '트룰리 조치 래디 언트'의 총 3종(각 1,200엔(한화 약 1,2000원))으로 판매한다. 보습 효과가 지속되는 진한 보습 베일 처방과 아름다운 피부를 실현하는 3D 광택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요염한 피부를 연출한다.쟈겐즈 광택 라인은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 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화장품 전문 조사기관 민텔(Mintel)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영국 여성들은 기초 화장품에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리미엄 뷰티 뉴스에 따르면얼굴 기초 화장품의 매출은 2018년 1억 8,000만 파운드(약 15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텔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여성들은 2017년 얼굴 스킨케어에 11억 5,000만 유로 (약 14억 6,0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2018년에는 11억 8,000만 파운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텔은 또 2023년까지 화장품 업계는 15%까지 증가한 13억 6,000만 파운드 (약 17억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클렌징은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현재 영국 여성의 약 92%는 얼굴 클린져를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 워셔(55%), 미네랄 워터(27%) 등으로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 크림을 사용하는 여성의 비율도 작년 대비 증가해 2017년 59%에서 2018년 66%로 증가했으며 나이트 크림도 같은 기간 동안 39%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하영 일본 통신원] 시세이도(SHISEIDO)는 2018년 1~6월기 결산에서 시세이도, 클레드 포 보테(CLE DE PEAU BEAUTE 이하 CPB) 등 주력 8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5,325억엔(한화 약 5조 3,130억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익면에서는 원가율과 인건비 비율이 개선했으며 일본과 중국의 면세점 등이 이익 확대에 크게 기여해 영업 이익은 105.1% 증가한 711억엔(한화 약 7,110억원), 경상이익은 112.9% 증가한 728억원(한화 약 7,290억원), 순이익은 153.5% 증가한 476억엔(한화 약 4,7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매출은 일본 국내 사업은 14% 증가한 2,385억엔(한화 약 2조 3,850억원)이었다.마케팅 투자를 강화한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썬케어를 중심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6월에 개정한 미용액 '알티 뮤 바겐 파워 라이징 컨센트레이트'를 전개하는 시세이도와 주름개선 크림으로 강세인 '엘릭시르(ELIXIR)'가인바운드 매출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중국 사업은 무려 35.3…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데엠(dm)의 자연화장품 브랜드 ‘알베르데(alverde)’가 재활용 성분을 최소 50% 함유하고 있는 튜브 소재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알베르데(alverde)' 자연 화장품의 튜브 포장재는 최소 50%의 재활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튜브는 ‘데엠’ 파트너사이자 포장재 개발 회사인 '린하트(Linhardt)'와 ‘데엠(dm)’이 함께 개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성분으로 만들어진 '알베르데'의 튜브 용기는 개인 소비와 관련된 포장 폐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알베르데는 먼저 약 50개 제품에 대해새로운 포장재로 바꾸고 이후 새로 개발한 튜브 수를 늘려 나간다는계획이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케어스틴 에어베(Kerstin Erbe) 데엠(dm) 대표이사는 “우리는 10년 이상 ‘데엠’ 브랜드의 제품 포장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목표는 자원 보존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고 파트너와 함께 항상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사드 갈등으로 한중 사이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사드 보복 기간 동안 중국에서 한국행 단체 여행 상품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8월 1일 중국 관영매체는 17개월 만에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가는 단체여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관내 여행사 3∼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번 단체관광 허용은 몇몇 여행사에만 국한됐다. 이는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상하이 전체 여행사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가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지난해 3월 본격화한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된 지역은 베이징(北京)시와 산둥(山東)성, 후베이(湖北)성, 충징(重慶)시 등 모두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상하이시와 저장(浙江)성 등을 포함한 화둥(華東)지역은 기존 중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오는 단체 관광객의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도내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상하이는 상징성이 커 가장 늦게 한국행 단체관광 금지가 풀릴 것으로 예측했는데 의외”라며 “상하이시는 중국 내에서 주민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기존에 한국행 단체관광객이 많았다는 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의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은 8월 16일 개최된‘2018 아시아 퍼시픽 뷰티케어 산업 대회’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은 한국의 에이 컨셉 브랜드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극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 에이 컨셉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많은 베트남 여성들에게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 레 티 옌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도 뷰티 전문가가 되어 한국의 품질을 가졌지만, 베트남인의 스킨케어 요구에 따른 가격의 제품을 생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은 음파를 이용한 세정도구 개척자로올해 여름에 런칭한 제품이 베트남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 레 티 옌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의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과 기술의 개발, 투자로 새로운 가치가 탄생될 것이며 고객들이 열광하는 새로운 제품이 만들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븐 데이즈 코스메틱은 현재 생산 프로세스와 기술을 적용하며 시장 유통 전에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의 에이 켄셉 브랜드사로부터 직원 훈련과 기술 이전, 한국의 발전된 과학기술을…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이 K-뷰티(K-Beauty) 트렌드 중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법에 주목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https://www.harpersbazaar.de)’은 “탄산수를 이용한 피부관리는 아시아의 새로운 뷰티 비법”이라며 “피부관리를 위해 유럽에서 사용되지 않는 탄산수는 피부에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퍼스 바자 독일’은 탄산수 비법을 K-뷰티(K-Beauty)와 연결해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은 여러 단계의 클렌징부터 당나귀 우유로 만든 마스크까지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데 탁월한 재료 선택과혁신적인 방법으로 유명하다”며 “탄산수 관리법은K-뷰티 트렌드로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용방법도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탄산수는 여러가지 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피부 모공 사이 노폐물 제거를도와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콜라겐과 관련된 세포를 강화시켜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탄산수의 기포는 혈액순환을 도와 주며 스크럽과 같은 역할을 해효과적인 세안이 되도록 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 탄산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향수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향수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점점 몸집을 키우고 있는 중국 향수 시장에 발맞춰 중국산업연구원은 ‘2018년~2023년 중국 향수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중국 향수 시장은 주로 여성용 향수, 남자용 향수, 차량용 향수 3가지로 나뉜다. 여성용 향수 시장 규모는 71.33%이며 남성용 향수는 25.73%, 차량용 향수는 2.94%이다. 현재로선 향수 시장에서 여성이 가장 중요한 소비 계층이다. 중국 향수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타오바오(淘宝)는 타오바오 사이트 매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사이트 내향수를 가장 많이 사는 국가는 중국으로 54%로 나타났다. 그 다음 프랑스에서 27%로 향수를 구매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다음 순위로 이탈리아, 미국, 영국에서 구매한 향수는 9%, 8%, 2%였다.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 향수 소비 국가별 비율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향수 시장은 15%를 넘는 연간 성장을 했다. 2017년 하반기에 중국 향수 시장 매출액은 약 252억 위안(한화 약 4조 1,151억 원)으로 타제…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보건부는 밀수, 무역사기, 의약품과 화장품 카테고리의 가짜 제품, 품질이 낮은 제품의 생산과 거래와의 전쟁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의 각 성과 주요 도시에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화장품, 기능성 식품, 전통 의약과 관련해 법규 위반 사항이빈번하게 적발되고 있다. 하노이시 운영위원회 389는 전통적 방식으로 생산하는 화장품의 경우는 품질관리와 제품등록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하노이 경제경찰과 시장관리부는 응옥 투 트레이팅 서비스 회사(응옥 투 네추럴 뷰티)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 회사는 여드름 치료 크림, 선크림, 클렌저 등 3,000개가 넘는 화장품이 제품등록과 품질허가를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사는1년이상 하노이와 일부 지방의 스파 매장에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었고 246명의 온라인 판매대행사를 두고 있었다. 하노이 검사2팀이동자거리의 한 건물 사무실에서는 페이스 크림 7종과 품질보증이 안된 화장품을 적발했다. 이 제품의 소유주는 온라인에서 원재료를 구입해 추출하고 포장해 소셜 네트워크를활용해 고객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7일 하노이 관리국에서 품질과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