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시장에서 향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들의 관련 주가전망도 200만원~201만원대의 상승세를유지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3월 31일 LG생활건강(1,585,000원, 4,000원, -0.25%)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이전과 동일한 2,000,000원으로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윤정한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리포트에서 다시 성장의 축은 화장품 사업부문이라며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 수혜를 전망했다. 하지만 생활용품사업부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수요 둔화로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LG생활건강 1분기 실적 추정 (단위 : 십억원,%, %P) 지난 3월 29일 대신증권도 동일한 투자의견과 함께 동일한 목표주가 2,000,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한유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9,94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 영업이익은 3,448억 원(+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은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3,565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577억 원을 부합 혹은 소폭 하회한 실적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일본 통신원 이상호] (주)일본메나도화장품은 모발의 기원이 되는 ‘모낭줄기세포’를 게놈 편집하고 시험관 수준에서 박모(薄毛) 모델을 제작해 발모를 평가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또 인공피부 기술을 응용해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인공두피모델을 이용해 육모를 평가하는 기술도 확립했다. 일본 PRTimes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평가모델을 사용해 발모, 육모 효과가 있는 성분을 탐색한 결과, 버섯의 일종인 ‘송로버섯’과 인삼을 쪄서 얻을 수 있는 ‘숙성홍삼’에서 추출한 추출물에서 발모, 육모 효과를 확인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모발은 ‘벌지(bulge)’라는 특수한 영역에 존재하고 있는 ‘모낭줄기세포’가 모발을 만드는 세포(모모세포)를 공급함으로써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메나도화장품은 이 ‘모낭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이번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게놈 편집’이라 불리는 기술을 활용해 모낭줄기세포의 유지에 중요한 유전자를 편집함으로써 노화된 모낭줄기세포를 만들어 잘 발모가 되지 않는 ‘박모 모델’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 지금까지 일본메나도화장품의 축적된 인공피부모델기술을 응용해 시험관 수준에서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바이오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9일 본사에서 온택트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중국 메이두사 유한회사와 아이큐어 제조공장 중국 진출과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2020년 10월 21일 아이큐어와 중국 하이난 메이두사 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양사가 도네페질 치매패치 공급 계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난성과 추가 사업에 대해 협의 와 추진하기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양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구시(海口市) 정부는 20,000평의 공장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는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아이큐어는 특허와 기술지원, 원료제공을 진행해 중국 내 생산유통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모든 공장설립과 생산설비가 중국 측의 전체 투자로 진행되는 만큼 유통판매도 중국 측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 아이큐어와 중국 내 판매 수익금을 나누는 구조로 설립되는 중국 아이큐어 제조공장에서는 화장품과 패치제 생산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아이큐어 중국 하이난성의 화장품과 패치 생산공장은 완주 신공장 규…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환경오염 위험이 심각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화장품 업계의 적극적인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화장품 용기 가운데 40% 이상이 플라스틱 용기이며 해당 용기가 복합재질로 이뤄진 데다 화장품 내용물로 세척이 어려워 재활용이 어려운 ‘예쁜 쓰레기’라는 문제 인식에 공감한 대응이다. 특히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경영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은 좀 더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 화장품업계의 ‘탈 플라스틱’ 움직임은 지난 1월 대한화장품협회와 로레알코리아,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이 함께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을 통해 힘을 얻었다.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은 Beautiful us, Beautiful earth 슬로건을 토대로 4대 중점목표 ▲재활용 어려운 제품 100% 제거(RECYCLE)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 30% 감소(REDUCE) ▲리필 활성화(REUSE) ▲판매한 용기의 자체회수(REVERSE CO…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에 대한 증권가의 매출실적 호전과 수익성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주식매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30일 KTB투자증권과 대신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각각 310,000원과 290,000원으로 상향수치를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페퍼시픽 목표주가 상향과 더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중국에서 화장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1분기 매출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37% 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급 피부관리(럭셔리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강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안도림 라펜허브 대표가 3월 31일 오전 7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일 오전 7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2호실 * 발인 : 2021년 4월 2일 오전 7시 30분 * 장지 : 용인 평온의 숲 * 연락처 : 010-8554-1040(안정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화장품 포장재전문기업 연우(대표 기중현)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이 긍정적인 점에 따라 관련 주가상승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나금융투자는 3월 31일 화장품 포장재 전문기업 연우에 대해 화장품 업황 회복기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압도적 화장품 용기 기술력과 펌프 용기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국내외 화장품 업황 회복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도 재고생산 사업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의 폭이 클 것이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우는 올해 2021년 1분기 연결 매출 690억 원(+11% 상승), 영업이익 48억 원(+80% 상승)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때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중 내수 매출은 전년대비 8%, 수출 매출은 16%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일어날 것으로전망된다. 연우 분기 실적 전망(K-IFRS 연결)(단위 : 십억원, %) 특히 수출매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 주요 브랜드에 대한 매출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섰고 중소형 브랜드와 OEM 업체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와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 30일 코스메카코리아 판교 CIR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유승욱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사업부 전무이사와 김효숙 라이온코리아 마케팅&연구본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스메카코리아의 화장품 소재와 제형 기술과 라이온코리아의 마케팅 리소스와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효능의 프레스티지 화장품들을 선보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화장품 제형기술 개발 ▲상호 발전에 필요한 마케팅 제반 활동 등에 대한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긴밀한 업무협력과 사업제휴를 전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승욱 전무이사는 “'고객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기여하고 싶다'는 양사의 방향성이 같아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 안병준)의 목표주가가 다시 상향수치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한유정과 노희재 연구원은 3월 29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60,000원에서 68,000원으로 13%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콜마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 5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콜마의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4,536억 원, 영업이익 1,37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악의 구간을 지나 성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서 화장품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한국콜마 영업실적과 주요 투자지표 (단위 : 십억원 %)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콜마 별도법인과 베이징 법인에서 오프라인 판매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발주량이 급감했다. 올해는 화장품 업황이 개선되면서 한국콜마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해외 시장 확대 기조에 따라 발주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분기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태국 트루아이디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라마이드 함유 화장품 6가지를 선정해 보도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중 하나로 강력한 피부 보호 역할을 한다. 피부 민감도를 낮춰 주고 수분 보호막 역할을통해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노화됨에 따라 세라마이드 생성이 줄어들게 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민감해 진다. 따라서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스킨케어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된다. 피부보습 기능이 우수한세라마이드 함유 추천 제품은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리퀴드, 세라베 수분 크림, 선데이 라일리 아이스 세라마이드 수분크림, 코스알엑스 밸런시움 컴포트 세라마이드 크림, 폴라 초이스 클리니컬 세라마이드 인리취드 퍼밍 수분 크림, 홀리카 홀리카굳세라 슈퍼 세라마이드 크림 등이다. #1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리퀴드, 피부 보호막 강화 '가벼운 토너' 첫 번째 추천 스킨케어 브랜드는 닥터자르트이다. 세라마이드와 다른 천연 출물을 함유하고 가벼운 토너다. 이 토너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 보호막을 강화해 준다. 또 다음 단계에 다른 상품을 더욱 잘 흡수하도록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 #2 세라…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 유통기업 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3월 30일 랄라블라는 화장품용기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병 회수함은 연내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는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하루 5회까지 가능하다. 현재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워싱턴대학교 알코올 및 약물남용 연구소(2013)의 연구에 따르면, 칸나비스 사티바 식물에서 480개 이상의 천연성분이 있으며 그중 66개는 칸나비노이드로 분류된다. 칸나비노이드는 다음과 같은 하위 성분으로 구분된다.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CBD(칸나비디올), CBC(칸나비크로멘), CBG(칸나비제롤), CBN(칸나비놀), CBE(칸나비엘소인)와 CBT(칸나비트리올), CBL(칸나비사이클롤) 등이다. 칸나비노이드 중 가장 대표적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이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선 THC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으며 환자들이 THC를 흡입했을 때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부작용을 갖고 있다고 한다. CBD(칸나비디올)는 THC의 향정신적 부작용에 대응하는 항불안 효과가 있다. CBD는 THC와 달리 향정신성 효과가 없어서 일이나 운전을 할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CBD는 부상, 충돌, 타박상 등의 통증, 관절염을 포함한 각종 염증, 불안과 공황장애, 메스꺼움과 구토, 발작과 경련장애, 여드름, 발진과 습진을 포함한 피부증상 개선 등에 쓰일 수 있다. 에탄 루소(2011)는 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