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 전문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브랜드 밀리맘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섰다. 밀리맘은 해당 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애정을 약속하며 밀리맘 에스테틱 베이비 워시&로션 100세트를 도담도담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음을 3월 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엠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밀리맘과 도담도담의 업무 협약식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이미경 총괄 대표, 시스랩코퍼레이션의 김정하 대표, 도담도담의 김미경 대표와 도담도담 지원 부서 팀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협약식을 만들었다.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장소가 도담도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밀리맘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리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싱글맘들의 삶을 응원한다”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도담도담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밀리맘 공식 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과 의류, 유통, 관광 레저업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개선 향상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선정됐다. 3월 4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디지털대성, CJ ENM, LF,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25개 종목이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업종 2021년 턴어란드 예상기업 현황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순이익이 85.3% 급감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82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을 반영한 듯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20.7% 급등했다. 이후 3월 4일 주가는 2.08% 더 오르면서 2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는 ▲신세계 ▲호텔신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SPC삼립 ▲강원랜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SBS 등 관광레저와 유통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 최초의 종이는 기원전 150년 경 중국에서 헴프섬유로 만든 것이다. 1883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됐던 모든 종이의 원재료는 헴프였다.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로 찍어낸 최초의 성경 역시 헴프로 만든 종이였고 마크 트웨인의 소설도, 미국 독립선언문의 초안도 헴프종이에 쓰여졌다. 하지만 1800년대 후반 의류용 화학섬유의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헴프섬유로 만든 종이의 사용량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37년 듀폰(Dupont)이 목재펄프 생산을 위한 황산공정을 특허등록하면서부터 나무를 이용해 만든 종이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헴프종이도 구시대의 산물로 잊혀져 갔다. 헴프펄프는 종이로 활용하기에 장점이 많은 소재다. 특히 수세기가 지나도 변함이 없을 정도로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고문서와 옛날 책들을 지금까지도 보관할 수 있었던 건 헴프종이의 단단한 재질적 특성 때문이었다. 헴프종이는 헴프에서 얻은 펄프로 만든다. 헴프종이는 현재 주로 담배종이, 지폐 등과 같은 특수한 목적으로만 쓰이고 있다. 헴프펄프는 목재펄프에 비해 섬유 길이가 4~5배 더 길고 목재의 주성분인 리그닌 함량이 상당히 낮아 인장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규정이 새롭게 적용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을 3월 4일 최종 발표했다. 이 규정은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CCIC KOREA는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 시행에 앞서 구체적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에 어떤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아울러 각 서류별 중점 사항도 함께 체크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허가/등록인 정보표와 품질안전책임자 관련 경력/이력 내용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 ▲허가/등록인 모니터링·평가 시스템 묘사서 ▲경내책임자 정보표 ▲경내책임자 수권서 원본 ▲제조기업 정보표 ▲시스템 자료 갱신 ▲화장품허가등록정보표와 관련 자료 ▲제품명칭정보 ▲제품 전성분 ▲화장품제품기술요구서 ▲제품라벨 ▲제품 시험 성적서 ▲제품안전성평가보고서 등 14가지에 이른다. 이 중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는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 여부에 따라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에는 각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베이스 프로페셔널 지베르니(GIVERNY)가 배우 강민아를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웹드라마 여신으로 사랑 받아온 배우 강민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최수아 역을 맡아 과즙미 넘치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발탁과 함께 지베르니가 공개한 화보 속 강민아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빛을 받아 더욱 맑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하며 특유의 퓨어러블리 비주얼을 완성했다. 지베르니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강민아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어 지베르니의 모델로 발탁했다”며, “올 한 해 지베르니와 강민아의 다양한 활동과 밀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아는 2월부터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 합류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로 활약 중이며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여주인공으로도 발탁되어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전망이다. 지베르니는 앞으로 브랜드의 뮤즈 강민아와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다양한 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리오에 대한 주가가 전일 대비 감소한 1,8500원으로 마감됐다. DB금융투자는 5일 클리오의 주가가 전일대비 -1,07%(-200원) 하락한 1,85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 목표가는 2,4000원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기조가 명확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현재 클리오의 직영 오프라인 채널과 관련한 고정비 부담을 축소해 나가는 작업이 막바지다. 이에 온라인이나 수출 등에서의 채널 의존도가 높아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률 7% 달성에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이 같이 분석했다. 클리오의 오프라인 채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최근 H&B채널이나 수출에서의 온라인 채널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일본 위주의 수출에서 중국 수출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출 실적도 분기별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는 것이 금융가의 설명이다. 한편, 클리오는 전날 3월 4일 전일 대비 0.54% 상승한 주가 1,8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클리오의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화장품 기업 보치카리오는 유튜브(YouTube)의 증강현실 기술을 동영상 캠페인에 사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브라질 화장품 기업에서는 보치카리오가 처음으로 유튜브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캠페인을 실시했다.보치카리오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동영상 캠페인에 유튜브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했다. 이 파트너십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Make B. 립스틱 라인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솔루션으로 매장 폐쇄는 물론이고 제품의 물리적 테스트도 금지했다. 캠페인은 립스틱 테스트를 위한 클릭 유도 동영상과 함께 홈페이지, 검색 결과 또는 추천 유튜브 동영상에서 시작됐다. 사용자는 카메라를 활성화하고 브랜드에서 선택한 15가지 새로운 톤 옵션을 테스트하며 매장에서의 경험을 모방할 수 있는 작업 페이지로 이동했다. 이 두 번째 페이지는 보치카리오의 전자상거래로 이동을 유도했다. # 유튜브와 보치카리오 완벽한 조화 실현, 판매실적 8배 증가 보치카리오에 따르면, 캠페인은 7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고 94,000개의 상호작용을 이끌었으며 캠페인을 통해 14,000개를 판매했다. 이는 2020년 진행됐던 브랜드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웰패션이 화장품과 골프웨어 등 뷰티 브랜드 신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은 3월 4일 코웰패션의 기업동향 분석과 관련해 “신규 카테고리와 채널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키움증권 박재일 연구원은 코웰에 대해 “기존 언더웨어에 뿐 아니라 골프웨어와 롱 패딩 등 의류, 그리고 핸드백과 슈즈 등 잡화, 침구류를 필두로 한 생활용품, 화장품 등로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코웰패션' 분기, 연간실적 전망 발표 특히 회사측은 이중에서도 “골프웨어와 더불어 스킨케어와 립스틱 등 화장품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웰의 브랜드 신설에 따른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코웰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4,797억 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926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패션사업부의 주요 성장 동인은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매출과 기존 화장품 브랜드 판매 호조 지속이고, 전자사업부는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자동차 시장 호황에 따라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한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겨울철, 정전기와 모발 손상은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손상된 모발을 별다른 관리 없이 방치하다가는 수분 손실로 모발이 뻣뻣해지거나 심한 경우 끊어지기도 한다. 모발에 영양과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헤어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최근에는 다양한 성분과 향을 담은 것은 물론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좋은 헤어팩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춥고 건조한 계절적 요인 뿐 아니라 잦은 염색과 펌으로 끊어지고 갈라지는 손상 모발이 고민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2021년 소비자들은 헤어팩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인사이트코리아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헤어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확인했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보고서의 일환으로 ‘헤어팩’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사이트코리아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을 활용해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7일까지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헤어팩 연관어 (단위 : 건) 인사이트코리아는 헤어팩에 대한 연관어 분석을 통해 구매장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향후 업계가 주목해야할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4가지 핵심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3일 발표된 기술 품목은 ▲가정간편식 HMR ▲식물성 대체육 ▲생분해성 플라스틱 ▲맞춤형화장품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선정한 4대 기술분야를 차후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분야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면서 “향후 R&D 사업화 등에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HMR분야는 국내 기업간 경쟁을 통해 신규시장 창출이 가능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유망 분야로 꼽혔다. HMR을 포함한 도시락과 식사용 조리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소와 학계를 통한 R&D와 기술이전 등 지원 필요성이 요구된다. 식물성 대체육 분야는 비욘드미트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과 육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진흥원은 “글로벌 대체육 기업의 시장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개발전시회인 ‘CI KOREA 2021(2021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이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물론 프리미엄급 온라인 전시관로 비대면 소통채널을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에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전람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CI KOREA 2021(2021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CI KOREA는 화장품 원료와 소재, OEM ODM, 화장품 용기, 패키지 관련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B2B 전문 전시회이다. CI KOREA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성장 속에 새로운 화장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원료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업계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CI KORE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프리미엄급 온라인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