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북도가 향후 청주 오송읍에 화장품과 바이오산업 등 관련 기업전시관 개최를 위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7일 충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비롯한 4개 사업이 2021년 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 2월 26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4개 사업이 통과돼 충북의 주요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청주시 오송읍에 바이오, 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과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88억 원이 배정됐다. 전시관 건립사업은 오송읍 일원 20만 5711㎡ 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이와함께 충북도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사업 ▲청주 전시관 건립과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2단계 심사), 제천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재심사), 괴산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통과됐다. 전통무예진흥시설은 지역주민 시설이용 활성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를 출시한다. 3월 벚꽃이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핑크빛 잼 제형으로 마일드한 사용감과 코끝에 맴도는 은은한 왕벚꽃 향을 겸비해 기분 좋은 아침 세안을 만들어 주는 젤 클렌저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핑크빛 수분 젤 제형에 사탕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베타인과 제주 왕벚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세안 시 피부에 매끄럽게 롤링되어 세안 후 더 살아나는 유리광 피부를 만들어 준다. 잼처럼 부드럽고 슬라임처럼 쫀득한 약산성 포뮬러의 젤 제형이 세안 시 거품으로 변하며 부드러운 세정을 도와준다. 미셀라 클렌징으로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자석처럼 흡착해 씻어낸다.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피부에 부담이 없는 데일리 모닝 클렌져를 찾거나 속 당김으로 인해 아침 세안 시 물세안만 했던 건성 타입과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을 위해 태어난 제품으로 이니스프리 인기 라인인 ‘제주 왕벚꽃 라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파견 기술지원단’ 지원사업의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9일부터 26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기술전문분야로 기술개발, 자동화, 정보화, 생산관리와 품질관리, 특허와 수출입 기술자문 총 5개 분야이다.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조교수 이상 재직자, 자문 경력자 등이며 3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심사 후 4월부터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참가기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이나 e기업사랑센터 누리집(ebizcb.chungbuk.go.kr)에 게시한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6일까지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j3y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경제기업과(043-220-3242) 또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043-230-9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화장품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투자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남원시는 3월 7일 ‘전북도내 화장품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화장품산업육성 및 기술혁신지원 사업’ 진행을 선포하고 관련 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사업을 주관을 맡게 됐다며 “남원에 조성된 화장품산업 인프라와 소재원료개발, 제형기술, 피부임상지원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북 도내 화장품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사업화 기술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오는 2026년까지 약 5년간 총 사업지 25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화장품제조업체 ▲화장품책임판매업체 ▲화장품원료제조업체 등이 포함된다. 집중 지원분야는 총 7가지로 ▲화장품 소재원료 효능평가 ▲화장품 소재원료 분석표준화 ▲화장품 피부임상 기능성평가 ▲화장품 피부임상 안전성평가 ▲화장품 특화인증 획득 ▲화장품 샘플테스트 생산지원 ▲화장품 전문장비 활용 등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까지 남원시화장품지원센터에 신청 접수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이하 숨)에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하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숨 하트 에디션은 요즘과 같이 서로 만나기 어려운 시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픽토그래퍼로 잘 알려진 함영훈 작가와의 만남으로 탄생해 더욱 눈길을 끈다. 픽토그램의 기본 요소인 점(Dot)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하트를 재창조해 사랑이 가진 다양한 속성을 표현한 LOVE 시리즈를 패키지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하트 에디션은 숨에서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선보이며 3월은 ‘시크릿 에센스’와 ‘에어라이징TF 대즐링 모이스트 마이크로 폼 쿠션’, 4월에는 ‘워터-풀 타임리프 워터 젤 크림과 ‘워터-풀 CC쿠션’ 기획세트로 출시된다. 하트 에디션 중 3월에 선보이는 피부의 산소 텐션을 높여주는 필수 에센스, ‘시크릿 에센스’는 피부 항산화력을 194%까지 끌어올리고 피부 방어력을 개선해 매일 아름답게 깨어나는 피부를 선사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개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액체) 파운데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도 자신의 취향의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5개의 색상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어떤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퍼스널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의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뭉침 현상을 분말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키는 자체 개발 공정 시스템을 통해 해결했다. 약 10개월의 연구개발 끝에 기존 18가지 색에서 35개 색으로 확대하는 것에 성공했다.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국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력'도 강화했다.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을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메이크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예년보다 더 상승함에 따라 올해 매출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3월 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0만원’ 유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KB증권 측은 “최근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일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에 대해 2조 947억 원, 영업이익은 3,70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씩 상승한 수치다.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이에 대해 “ 화장품 부문과 면세점 매출액 등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법인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47%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전했다. 실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1분기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역성장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사적인 이익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이익 견인세가 올라갈 전망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측이 주가조정을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문 내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됨에 따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피부 전문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유기농 브랜드 밀리맘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함께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돕기에 나섰다. 밀리맘은 해당 소외 계층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애정을 약속하며 밀리맘 에스테틱 베이비 워시&로션 100세트를 도담도담에 기부하는 협약식을 진행했음을 3월 2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로에 위치한 엠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밀리맘과 도담도담의 업무 협약식은 (주)엠케이유니버셜의 이미경 총괄 대표, 시스랩코퍼레이션의 김정하 대표, 도담도담의 김미경 대표와 도담도담 지원 부서 팀장이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협약식을 만들었다. 도담도담 김미경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맡길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장소가 도담도담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가치관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밀리맘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밀리맘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싱글맘들의 삶을 응원한다”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도담도담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밀리맘 공식 인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과 의류, 유통, 관광 레저업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개선 향상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선정됐다. 3월 4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디지털대성, CJ ENM, LF,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25개 종목이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업종 2021년 턴어란드 예상기업 현황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순이익이 85.3% 급감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82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을 반영한 듯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20.7% 급등했다. 이후 3월 4일 주가는 2.08% 더 오르면서 2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는 ▲신세계 ▲호텔신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SPC삼립 ▲강원랜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SBS 등 관광레저와 유통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세계 최초의 종이는 기원전 150년 경 중국에서 헴프섬유로 만든 것이다. 1883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됐던 모든 종이의 원재료는 헴프였다.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술로 찍어낸 최초의 성경 역시 헴프로 만든 종이였고 마크 트웨인의 소설도, 미국 독립선언문의 초안도 헴프종이에 쓰여졌다. 하지만 1800년대 후반 의류용 화학섬유의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헴프섬유로 만든 종이의 사용량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37년 듀폰(Dupont)이 목재펄프 생산을 위한 황산공정을 특허등록하면서부터 나무를 이용해 만든 종이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헴프종이도 구시대의 산물로 잊혀져 갔다. 헴프펄프는 종이로 활용하기에 장점이 많은 소재다. 특히 수세기가 지나도 변함이 없을 정도로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좋다. 위에서 언급한 고문서와 옛날 책들을 지금까지도 보관할 수 있었던 건 헴프종이의 단단한 재질적 특성 때문이었다. 헴프종이는 헴프에서 얻은 펄프로 만든다. 헴프종이는 현재 주로 담배종이, 지폐 등과 같은 특수한 목적으로만 쓰이고 있다. 헴프펄프는 목재펄프에 비해 섬유 길이가 4~5배 더 길고 목재의 주성분인 리그닌 함량이 상당히 낮아 인장강…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에이블씨엔씨(ABLE C&C)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4일 공시에서 에이블씨엔씨의 2020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억 3,411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22억 원 대비 27.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96억 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 같은 적자에 대해서는 최근 1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여파와 회사 내 매장 구조조정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기준 1,718억 원으로 기록했던 미샤의 오프라인 매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900억 원으로 집계되며 무려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맞춰 자사에서 비효율 매장 164곳을 폐점하면서 관련 매출은 줄고 폐점 처리비용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에서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에이블씨엔씨가 2018년~2019년 2년에 걸쳐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3개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아H&B의 경우 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오는 5월부터 중국에서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 규정이 새롭게 적용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을 3월 4일 최종 발표했다. 이 규정은 5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될 예정이다. CCIC KOREA는 새로운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관리규정 시행에 앞서 구체적으로 화장품 허가등록 자료에 어떤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아울러 각 서류별 중점 사항도 함께 체크했다. CCIC KOREA에 따르면, 화장품 허가등록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허가/등록인 정보표와 품질안전책임자 관련 경력/이력 내용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 ▲허가/등록인 모니터링·평가 시스템 묘사서 ▲경내책임자 정보표 ▲경내책임자 수권서 원본 ▲제조기업 정보표 ▲시스템 자료 갱신 ▲화장품허가등록정보표와 관련 자료 ▲제품명칭정보 ▲제품 전성분 ▲화장품제품기술요구서 ▲제품라벨 ▲제품 시험 성적서 ▲제품안전성평가보고서 등 14가지에 이른다. 이 중 ‘허가/등록인 품질관리시스템 묘사서’는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 여부에 따라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자체 생산과 위탁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에는 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