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메카코리아가 화장품 OEM ODM기업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의 국내 제2공장을 매각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일글우드랩 국내 제2공장 매각 대금과 당기순이익금으로대부분을 부채상환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제2공장을 매각하겠다며 이후 제1공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매각이 결정된 제 2공장은 색조화장품 생산이 주력인 곳이었으며 제1공장은 기초화장품 생산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제2공장 매각에 대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략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2공장을 매각한 금액 대부분을 부채상환에 활용하며 지난해 2020년 말부채총계를 줄이는 한편,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번 공장 매각을 통해 잉글우드랩의 2020년 말 연결기준 부채총계는 총 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아울러 자사 내 생산품목 확대와 고객유치 등으로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인다. 이에 대해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당장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OTC(Over The C…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 회복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점차 주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주가는 아모레G가 2.4%,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6% 올랐을 뿐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내려앉았다. 특히 코스온의 주가가 –14.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10.7%)의 주가도 10% 넘게 빠졌다. 또 대봉엘에스 -9.4%, 잉글우드랩 -9.1%, 본느 -9.0%, 펌텍코리아 -8.0%, 아우딘퓨쳐스 –7.6%, 연우 -7.1%, 리더스코스메틱 -6.9%, 클리오 -6.9%, 코스맥스비티아이 –6.8%, 한국콜마홀딩스 -6.5%, SK바이오랜드 -6.5%, 코스메카코리아 -6.2%, 콜마비앤에이치 -6.0%, 잇츠한불 -5.9%, LG생활건강 –5.4%의 주가도 5% 이상 주저 앉았다. 이 외에 제이준코스메틱 -4.9%, 코스맥스 -4.1%, 토니모리 -3.8%, 네오팜 -3.6%, 에이블씨엔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21년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중소기업에 따른 중소기업 중 수출(예정) 해외인증 적합제품 개발 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신규) 31.5억원, 21개 과제이고 지원유형은 자유공모다. 지원분야는 일반과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연구개발계획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청렴서약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업협력사업실(042-388-0114, 내선 4)로 하면 된다. * 제목 : 2021년 해외 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 주관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사업기간 : 업체 선정 후 협의 * 모집기간 : 2021년 3월 2일 * 사업개요 :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인증, 규격에 적합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 * 지원대상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중소기업에 따른 중소기업 중 수출(예정) 해외인증 적합제품 개발 중소기업 * 지원규모(신규) : 31.5억원, 21개 과제 * 지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회사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2020년 연결 기준으로 3.9% 성장한 1조 38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3월 2일 공시했다. 코스맥스(192820)의 영업이익은 23.4%성장한 666억 원을 기록했다. 또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의 지난해 매출은 12.3% 성장한 5259억 원,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고 말하며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고객사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온라인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온라인 신규 고객사 확대 ▲고객 수출용 상품 지속 공급 ▲세니타이저(sanitizer) 제품 공급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각 법인별 세부사항으로 한국사업은 3.6% 성장한 7,654억 원 매출, 중국사업은 4,56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미국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환경에서도 발빠른 소독제 생산 대응으로 2019년 대비 14.5% 성장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허민호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의 빙모(고 김화선)가 3월 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 3월 4일 오전 9시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파주시 탄현면)이다.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 발인 : 2021년 3월 4일 오전 9시 * 장지 : 동화경모공원(파주시 탄현면) * 연락처 : 02-2258-5940…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주)브이티지엠피(VTGMP)가 지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월 26일 자사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5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상승세를 거듭한사업부문은 화장품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상승해 총 746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대내외적인 매출 향상의 주요 이유로는 중국과 일본 수출량의 증대가 크게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코스메틱의 중국 수출은 35%, 일본 수출은 24%로 증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협업제품의 충당금이 반영되면서 일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에서는 영업손실액이 발생했다. 라미네이팅 사업 부문의 경우 매출액 313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이 발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돼 주요 수출처였던 미국과 유럽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안, 올해 차세대 배터…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의 강력한 효능 성분을 마스크 팩으로 재해석한 신제품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마스크’를 선보인다.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 마스크’는 제주 블랙티가 지닌 강력한 피부 피로 회복 성분 ‘Reset ConcentrateTM’을 함유해 피부에 쌓인 피로의 빠른 회복과 집중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1월 말 국내와 면세 판매 14만 개를 돌파하고 유수의 뷰티 어워드에서 7관왕을 달성하며 이니스프리의 인기 안티에이징 앰플로 자리 잡은 ‘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의 즉각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마스크 팩 1장에 담아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만으로 피부 탄성 복원력(34.5%) 증가와 사용 4주 후 뺨 탄력(16.33%), 눈가 탄력(15.54%) 개선 효과를 확인해 단 1장 사용만으로 즉각적인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주는 마스크 팩임을 입증했다.또 유효 성분을 피부 속 깊이 오랜 시간 촉촉하게 전달하기 위해 비건 인증 하이드라 쿠션 시트를 적용했으며, 마스크 팩과 ‘블랙티 유스 인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성남시 중소기업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국내·외를 망라한 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 90개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억 원 규모였던 예산액을 2배 이상 확대해 4억 2,000만 원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 시도하는 초보기업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진행을 포함해 각종 프로모션 활동 등을 돕는다.또 ▲온라인 플랫폼 판매 계정 개설을 위한 수수료 지원 ▲유료광고 ▲SNS마케팅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과 편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도 이뤄진다. 성남시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국내, 해외) 지원사업의 기업모집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온라인은 현 시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성남시 중소기업이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이어서 “올해 진흥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은 증강현실 개발 자회사인 모디페이스(Modiface)를 통해 네일 브랜드 에씨(Essie)의 새로운 가상 체험 도구인 '에씨 온 핸드(Essie On Hand)'를 출시했다. 2018년 모디페이스를 인수한 로레알은 소비자의 손가락과 손톱의 움직임을 추적해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에씨 매니큐어를 가상으로 사용해 볼 수있는 웹 기반의 체험 매장을 개발했다.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소비자는 에씨 웹 사이트의 장바구니에 원하는 네일 색상을 추가한 후 로레알의 유통 파트너인 타켓(Target), 울타(Ulta) 또는 CVS에서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이 증강현실 기술에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네일 색상을 가상으로 시험해 볼 수있는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75가지 색상의 젤 코쳐(Gel Couture) 라인에 활용되며 색상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씨 월드와이드(Essie Worldwide)의 캐롤린 홀바(Carolyn Holba) 총괄책임자는 “에씨는 우수한 색상과 제품을 쉽고 정확하게 바를 수 있도록 모든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든다. 새로운 에씨 온 핸드 가상 체험 도구를 이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사용기한이 지난 원료를 화장품 제조에 사용하거나 원료의 시험검사를 하지 않은 업체가 식약처에 적발됐다. 또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면서 품질관리 업무 절차서에 따라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업체도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소비자가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천연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광고를 업체들도 식약처의 시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식약처는 2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다커, 닥터스코스메틱, 아던샵, 에스오씨, 오샤레, 오울루코리아, 와이앤인터내셔널, 유진플러스, 지티컴퍼니, 한국이인생명과학, 홉앤조이, 화니핀코리아 등 12개 업체(회사명 순)를 화장품법 위반으로 적발해 화장품 제조·판매·광고 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 2월 16일 4개 업체 화장품법 위반 광고 ‘적발’ 식약처에 따르면, 2월 16일 에스오씨, 아던샵, 닥터스코스메틱, 와이앤인터내셔널 등 4개 업체가 화장품법을 위반한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에스오씨는 화장품 ‘포마이도터’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이 아님에도 명칭, 효능, 효과 등에 관해 기능성화장품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아름다운 루비색 가진 기능성화장품 소재 '금 나노 콜로이드 분산액' ‘금’하면 어떤 색을 떠올릴까? 소위 금색(골드)을 떠올리는 분이 많지 않을까? 금 나노 콜로이드는 선명한 적색~적보라색을 띠며 금 나노 콜로이드의 아름다운 루비색은 ‘카시우스의 보라’라고 불리며 예로부터 유리나 도자기의 붉은 색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예술 작품들이 태양 빛을 오랜 기간 받아도 그 선명한 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금 나노 콜로이드의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 나노 콜로이드는 착색제로서 뿐 아니라 다양한 생리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금 나노 콜로이드는 전해질의 첨가 등으로 응집하기 쉬운 성질을 갖기 때문에 특히 수계 화장품에 배합하는 데에 문제가 있었다.당사는 (주)나노큐브재팬과의 공동 연구에 의해 화장품에 대한 배합성을 크게 개선한 금 나노 콜로이드 분산액을 개발하는 것에 성공했다. 화장품에의 배합성과 생리 기능을 평가한 내용을 소개한다. 그림1 마이크로리액터 (주)나노큐브재팬은 마이크로리액터(그림1)를 이용해 난용성 성분을 나노 분산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해 입도 분포가 좁은 금 나노 콜로 이드를 제조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지난해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과 의류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다시 반등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2일 KB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목표가에 대해 2%가 상승한 22만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의견에 대해 KB증권 측은 “현재 본 사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먼저 반영돼 지난 4개월간 34% 가량 상승한 상태다. 이어 추가적인 상승은 매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난 뒤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0년 4분기 연결 매출액에서 전년 대비 4%감소한 3,836억 원을 기록한 바다.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174억 원으로 20% 감소한 수치였다. 이와 다르게 올해부터는 화장품과 의류 매출의 성장 도모가 기대되면서 각 분야별로 최소 7~10% 이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화장품 매출액은 최근 국내 면세채널이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수입 화장품 매출은 오히려 상승세였다. 이를 반영하듯 전년 동월 대비 수입화장품의 매출액은 60% 성장을 거듭하며 약 3% 가량이 증가했다. 의류 부문에서는 소비회복 지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