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경기도가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26일 경기도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K-뷰티’의 진흥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을 나서겠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소재의 화장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분야는 ▲뷰티 연구개발 및임상시험 지원 사업 ▲뷰티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2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뷰티 관련 사업을 추진한 경력이 있는 경기도 소재 기관 또는 단체이며 기관 1곳이 복수의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임상시험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3개 이하의 기관(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5일까지며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미래산업과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향후 사업 수행기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 ‘퍼시픽글라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60%를 화장품 제병 업계 선도 기업인 프랑스 ‘베르상스(VERESCENCE)’에 매각한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해 보유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뷰티 계열사 중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확보된 자금으로는 신성장 사업 영역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퍼시픽글라스 입장에서는 후가공 역량이 우수한 베르상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기존 상품의 퀄리티 향상에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퍼시픽글라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한다는 의무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고품질의 럭셔리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퍼시픽글라스는 1973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로 국내외 110여개 고객사에 2,000여 종의 유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베르상스는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유리병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연간 5억 병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이다. 전 세계적으로 3곳의 생산공장, 그리고 4곳의 후가공공장(3곳
천연 유래 안티에이징, 피부염 개선 소재 'ZANTHALENE®' 1. 서론 소량의 레몬과 아로마 향, 알싸한 맛을 가진 화초 열매 ‘Zanthoxylum bungeanum Fruit’는 중국에서 20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붉은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열매에는 a-hydroxy-sanshools 성분이 다수 함유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주로 치통, 복통 등의 치료제로써 사용됐다. 본고에서는 해당 소재를 화장품에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2. ZANTHALENE® ZANTHALENE®의 Zanthoxylum bungeanum Fruit extract은 지용성 추출물로 친환경적인 초임계 이산화탄소 추출 공법으로 추출된다(ECOCERT 인증, 그림1).해당 공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먼저 온침한 열매를 이산화탄소로 추출한 후 이를 증발시켜 해당 유용성 물질을 얻는다. 2시간 동안 추출과정을 반복(45℃, 250 bar)/재활용해 추출물을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유해 물질/용매는 모두 제거되며 모든 과정은ECOCERT를 통해 유효성이 증빙된다. 해당 유용성 추출물은 피부 진정과 즉각적인 리프팅 효능을 보유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로 국내 화장품과 미용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공백 없이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 수행단체로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비타(KOBITA)는 2월 25일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과 2022년 정부에서 지원받는 해외 화장품 뷰티 박람회 선정된 8개 박람회에 대해 자세하게설명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코비타는지난해 상반기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상담 희망 국가를 조사했으며 1순위 중국, 2순위 동남아시아가 가장 높은 점수를받았다. 이에 따라지난해 하반기 중소기업벤처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대체사업으로 '중화권 온라인 상담회 수출컨소시업'를 정부지원 신청과 주관해 해외 시장 진출과 무역상담에 목마른 중소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2021년 정부지원 전시회 선정 현황 리스트 올해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수행단체로 선정된 '…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해외에서 리콜되어 돌아온 화장품 등 다수의 제품들이 국내에서 유통, 판매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2월 25일 소비자원은 ‘2020년 유럽, 캐나다, 미국 등 해외 리콜 제품의 국내 유통여부 모니터링’ 발표를 통해 제품 총 153개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련 제품군에 대해서는 판매차단과 환급 무상수리를 적용하는 시정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권고가 내려진 제품의 품목별로는 ▲음·식료품'이 35개(22.9%)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아동·유아용품' 34개(22.2%), ▲'화장품' 20개(13.1%) 순이었다. 주요 품목별 리콜사유 (출처 : 한국소비자원) 리콜 사유는 음·식료품(35개)은 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혼입이 많았다. 이물 혼입(25.7%) 관련한 제품은 9개였고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22.9%)로 인한 리콜은 8개로 많았다. 또 과자제품 10개가 이물이 혼입되거나 색소 함량이 높아 가장 많이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유아용품(34개)은 어린 영유아와 아동의 질식사 우려가 높은 제품이 절…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NEW ‘그린티 씨드 세럼’의 출시를 기념해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2월 26일부터 진행한다. 이니스프리의 대표 상품으로 오랜 시간 자리매김해온 ‘그린티 씨드 세럼’이 새로운 컨셉의 원료인 ‘그린티 바이옴’을 함유한 NEW ‘그린티 씨드 세럼’으로 오는 3월 1일 새롭게 출시된다. 이에 앞서 2월 26일부터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초 론칭 특가 혜택으로 NEW ‘그린티 씨드 세럼’을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내 NEW ‘그린티 씨드 세럼’ 구매시 특급 할인 혜택과 지친 눈가 피부와 얼굴 표정 라인을 롤러볼 어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할 수 있는 ‘그린티 씨드 아이 앤 페이스 볼’을 0원에 증정한다. 기존 ‘그린티 씨드 세럼’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NEW ‘그린티 씨드 세럼’은 프리-프로-포스트 바이오틱스 성분을 밸런스 있게 배합한 ‘그린티 바이옴’ 이라는 컨셉의 원료를 함유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안쪽부터 바깥쪽…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한국과 중미 자유무역협정(FTA)가 모든 발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발효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와 유일 미발효국이었던 파나마와의 협정체결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중미권 내 모든 국가와 교역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미 FTA는 미국, 캐나다, 칠레, 페루, 콜롬비아에 이어 한국이 미주 국가와 6번째로 체결한 FTA다. 이번체결에 대해 산자부는 “중미는 물론 북, 남미를 통합하는 미주 내 거대 FTA 네트워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를 내렸다. 한편, 한-중미 FTA를 통해 한국과 중미 5개국 모두 전체 품목 수 기준 95% 이상의 높은 시장 자유화를 달성했다는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파나마의 경우 총수입액 기준 99.3%에 달하는 자유화를 통해 가장 큰 폭의 관세 철폐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력이 상승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중소 품목으로의 교역 다양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식료품의 수출증대도 귀추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대파나마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알로에 음료 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지난 2월 25일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했다. 양사는 이베이코리아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일’ 시리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 데이터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이베이코리아의 물류, 배송 플랫폼 ‘스마일배송’, 유료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등 ‘스마일’ 시리즈를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베이코리아의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등 트렌디한 쇼핑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한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폭넓은 고객 혜택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스마트 스킨케어 뷰티브랜드 라비오라가 첫 라인업 제품 ‘라비오라 스킨케어 3종’ 제품을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비타민C와 루테인 등 항산화 작용이 입증된 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품은 ▲루테인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수분력과 항산화 기능성을 담은 ‘루티산 크림’ ▲피부 미백에 초점을 맞춘 ‘글로우 오로라 세럼’ ▲피부과 탄력케어의 원료로도 알려진 레티놀과 루테인을 배합한 ‘루티날 스페셜 나이트 크림’ 등으로 총 3가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성분들을 모두 라비오라만의 독자성이 보였다는 점에서 뷰티 컨슈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비오라의 주성분인 ‘루테인+히알루론산’을 결합한 ‘루티산’과 ‘루테인+레티날’을 결합한 ‘루티날’이 바로 그것이다.이에 해당 배합기술은 라비오라의 제조사인 비온코스와 코스메틱 ODM 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가 공동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온코스와 비인비코리아 측은 “항산화력이 강한 루테인을 베이스로 수백 번의 배합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효능, 성분, 컨셉까지 모두 잡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로레알 태국의 인네스칼디라 대표는 입소스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코로나19 상황이 태국 화장품 소비자들 중 44%에게 심리적인 영향을 줘다"고 말했다. 구글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들은 우울증과 관련된 정보를 37% 이상 더 많이 검색했는데, 화장품이 이들의 감정을 회복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로레알은 ‘메이블린 뉴욕’ 브랜드로 태국 소비자들을 위한파우치 형태의 립스틱 런칭을 결정했다. 이 제품은 태국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 체인점을 통해 유통되며 기존 시장의 유사한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레알 태국의 인네스칼디라 대표는 “태국 뷰티 시장은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있다. 2013년부터 코로나19 상황 전까지 매년 7%대 성장을 기록했는데,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우 도전적인 한해를 보냈다. 또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쟁자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로레알 태국은 여전히 페이셜 스킨케어와 화장품 부문에서 태국의 1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이블린 뉴욕 센세이셔널 리퀴드 매트 샤쉐는 4가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차갑고 건조한 계절, 외부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기초’를 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킨, 로션보다 진한 보습력을 가진 크림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것은 물론 진정과 자극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민감성 피부까지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은 수분, 진정은 물론 약해진 피부의 기초 체력까지 책임진다. 코스인은 높은 품질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제품 가운데 올 한 해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를 2021년 파워 브랜드(2021 Power Brand)로 선정됐다. ‘2021 파워 브랜드’ 보습크림 부문에는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선정됐다. 특히 닥터지의 대표 제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에 주목했다. #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 “누구나 건강한 피부로”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는 ‘피부 과학으로 세상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자’라는 기업 철학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의료와 화장품 제조분야에 쓰이는 액체상태의 원료 리포좀을 구형 캡슐로 입자화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발표됐다. 24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 장정호 박사 연구팀은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실리카로 캡슐화한 ‘구형의 실리카 리포좀 입자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번 기술의 핵심은 인체에 무해한 실리카 소재를 이용해 액체상태의 리포좀을 캡슐화하고 구형의 고체 입자로 제조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으로 기술개발의 주축인 리포좀은 의료분야에서는 유전자와 약물전달형 제제로 알려진 리포좀은 화장품 분야에서는 미백, 주름개선 등의 기능성화장품 제형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주로 액체상태에서 투명한 이중 지질막 구조로 되어 있는 리포좀은 지질막 구조 안에 유전자와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을 담지할 수 있다. 다만, 액체상태에서 존재하는 리포좀의 특성상 이중 지질막 구조는 안정성이 매우 취약해 외부에 의한 충격은 물론pH와 온도 변화 등 자극에 쉽게 깨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이중 지질막은 물과 친하지 않는 성질과 두께가 얇아 기능성 약물과 화장품 원료 등의 담지량이 적다고 알려져 왔다.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