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세계 자연유산인 청정섬 제주도가 K-뷰티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제주화장품인증제도’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도는 도내 화장품 산업 육성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제주테크노파크(JTP)를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메이드 인 제주’가 갖는 이미지가 커짐에 따라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화장품 인증제도를 운영, 제주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제주도가 2016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화장품인증(Jeju Cosmetic Cert) 제도는 제주의 청정한 원산물을 원료화해 제주도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화장품 인증제도다. 제주도는 그동안 ▲브랜드 플랫폼 시스템 구축 ▲초기 인지도 확보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과 홍보 활동 ▲브랜드 가치증대를 위한 제도정비와 운영관리 등 체계적인 브랜드 선정·관리로 제주화장품을 육성해 왔다. 2017년 5월 제주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안과 국내외 시장 개척 활성화를 위한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가 출범했으며 7월에는 제주화장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앞으로 영유아와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유통과 판매하는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안전성 평가자료의 작성과 보관이 의무화된다. 화장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우려 불식뿐만 아니라, 최근 화장품 사용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장품 제품의 표시·광고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폐해를 차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 국회는 12월 27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유아 제품이나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음을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화장품에 대하여 제조판매업자가 제품별로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공개하고 해당 내용을 반드시 보관해야 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화장품법’ 개정안 제2조, 제4조의2, 제24조, 제37조에 의거, 화장품에 대한 주기적인 실태조사 뿐 아니라 소비자 교육·홍보를 통해 영유아 어린이가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우려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거대 뷰티 시장인 중국 화장품 시장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진출 방법을 고민하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코리아메디컬디바이스(이하 KMD, 대표이사 서형석)는 최근 중국에 체험공간과 전시공간을 갖춘 1,200평 규모의 한국 화장품 체험센터(Korea Beauty Experience Center)를 오픈했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 체험과 판매를 할 수 있는전시장을 설립해 K-뷰티 확산을 본격화한 것이다. 이 전시장은 중국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할 여력도 없고 한류 중심에 있는 모델을 기용할 수도 없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고객과 1대1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제품 체험 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뷰티 관련 각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이 직접 해당 제품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후에는 고객 개인별 피부측정 결과를 과학적인 데이터로 제공,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판매해 단순 체험이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와 향후 재구매 연결 시스템을 완료했다. 또하루 방문객을 200명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TS미디어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TS미디어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96 TS빌딩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뷰애드가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에 특화된 ‘비타윈 비타민C 세럼세트’를 출시했다. 뷰애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비타윈 비타민C 세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손상을 막아주고 주름을 방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색소 침착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식약처 미백 고시 성분인 알부틴이 함유된 미백 기능성 제품이며 피부 항산화, 항노화의 핵심원료인 DSM사의 순수 비타민C가 20% 함유됐다. 물 없이 오직 보습제로만 이루어진 고보습 세럼으로 피부장벽을 탄력 있고 투명하게 강화시킨다. 발림성이 좋은 고보습, 고영양의 앰플 제형으로 물과 산소, 빛 등과 같은 외부환경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비타민C의 단점을 보완했다. 물이 아닌 보습제를 용매로 사용해 고농도의 비타민C를 녹인 조성물로써 특허출원 중(출원번호 : 10-2018-0048562)인 성분이 95% 이상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비타민C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피부 투과율을 높여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뷰애드 관계자는 “피부 속 비타민C 활성화와 보습층을 형성해 피부 노화와 탄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수출 전문업체 (주)고센코리아(GoshenKorea 대표 손경화)가 12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소개하고 있는 고센코리아는 2016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올해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센코리아는 특히 한국 화장품의 불모지에 가깝던 러시아와 CIS지역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양대 유통업체 ‘빠두루쉬카(Podrygka)’, ‘레뚜알(L’Etoile)’과 손잡고 메디힐, 두리화장품(댕기머리), 어퓨, 루트리, 잇츠스킨, 듀이트리, 에스폴리오, 샤인트리, 스타트업 브랜드 등 80여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러시아 수출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빠두루쉬카는 러시아 내 2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드러그 체인 중 단위 면적당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러시아 내 한국 화장품의 메카로 통할 정도로 한국 화장품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메디컬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 파우(FAU, 대표이사 최미화)의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가 2018 서울어워드에서 혁신브랜드에 선정됐다. 2018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Hi-Seoul Good Products Awards)는 좋은 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소개하기 위한 서울시의 공식 우수 상품 인증제도이다.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 어워드 상품이 선정돼 인증된 브랜드들은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정 제품은 서울시가 마케팅과 홍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2018 서울어워드에서 혁신 브랜드로 선정된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는 출시 후 특별한 홍보 없이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생비비’ ‘미친비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파우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는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비비로 메이크업과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 피부톤 보정 효과로 안바른 듯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며, 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2019년 미국법인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과의 업무 교류를 통해 글로벌 영업 활성화와 R&D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잉글우드랩에서 5일간에 걸쳐 ‘잉글우드랩 2019 사업계획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이 직접 참여해 잉글우드랩 John Hwa Kim 대표이사와 양사 주요 임직원들과 잉글우드랩의 전년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이노베이션사업부 조준철 전무이사와 기술연구원 조현대 상무이사 등도 함께 참여해 잉글우드랩의 글로벌 영업 활성화와 R&D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와 잉글우드랩은 한국-미국법인간 업무 교류를 통해 양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코스메카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R&D 역량과 잉글우드랩의 글로벌 고객사 네…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리포터 김윤정] 인도의 의약품 규제 기관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에 검사 결과가 석면이 없는 것으로 판명될 때까지 현재 인도공장 중 2곳에 소재하는 원료를 사용해 베이비 파우더 제조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사안의 민감성으로 인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zation, CDSCO)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인도의 북부와 서부에 있는 2개 공장에 저장되어 있는 - 거대한 양의 원료 - 사용을 중단할 것을 지시하는 서면 주문서가 미국 회사에 보내 졌다"고 말했다. 존슨앤존슨스는최근 인도의 의약품관리국이 자사 시설 일부를 방문해 자사의 활석 가루에 대한 테스트를 위한 샘플을 가져 갔다고 밝혔다. 또 자사의 화장품에 사용되는 활석의 안전성은 세계 전역의 연구원과 과학적 검토위원회의 안전한 사용과 수십년간의 연구와 임상 증거의 오랜 역사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로이터 통신의 존슨앤존슨의 제품에 사용된 활석이 지난 수년동안 암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음을 회사측에서도 알고 있었다고 밝힌 후 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숙면효과를 갖는 향료조성물’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1484534)로 2018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지석영상을 수상했다.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수면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이에 최근 국내외에서는 수면과 다양한 제품 간의 정서와 생리적 반응을 관찰해 상관관계를 밝히는 감성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특히 향(香)에 주목했으며 수면의 질을 향상해 숙면 효과를 주는 향료를 만들고자 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2015년에 특허 등록한 ‘숙면효과를 갖는 향료조성물’은 장미(Rose), 백단(Sandalwood), 오렌지 꽃(Orange Blossom), 일랑일랑(Ylang ylang) 오일 등 네 가지 천연 오일을 함유한 향료에 관한 발명이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의전문조향사들은전국10~50대 여성 434명을 대상으로 한 관능 평가, 350회가 넘는 조향 실험과 검증을 통해 기호도와 심신 안정 효과가 기존 향료보다 우수한 조성물을 제조할 수 있었다. 해당 향료조성물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수면 다원 검사도 거쳤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새로 개…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올해 K-뷰티의 글로벌 기업 인수 열기는 유독 뜨거웠다. 글로벌 기업의 K-뷰티를 향한 인수 러시는 올해가 원년일 것이라는 업계의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트렌드 중심에 선 K-코스메틱은 글로벌 기업이 M&A를 고려할 만한 콘텐츠가 됐을 정도로 매년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수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K-뷰티가 전 세계 화장품 트렌드 중심에 있어서다. 또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보다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인수하고 다듬어 중국, 미국, 유럽 등의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이 수월하다는 판단이다.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 국내 화장품 OEM사 1호 올 한해 가장 핫이슈는 한국콜마가 국내 10위권의 제약사인 CJ헬스케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국내 화장품 OEM사 최초다. 인수금액도 자그만치 1조 3,100억 원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를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표현할 정도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제약사업을 강화하고 2022년까지 신약 개발 중심의 국내 Top 5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10년 이내에 신약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특허청은 최근 국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특허청, 국장급 전보 ▲산업재산정책국장 박호형 ▲특허심사2국장 류동현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민희 ▲특허심판원 심판장 김용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