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2월 11일 아모레퍼시픽 세계 본사에서 ‘제9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총 100 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의 전략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상생 협력 활동과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2019년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으로 ▲협력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소통확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협력사의 품질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코스맥스인도네시아가 12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무역의 날 열리는 유공자 포상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로 코스맥스인도네시아의 정민경 법인장은 신시장을 개척하고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특수 유공자'로 선정됐다. 세계 인구 규모 4위(2억 6,679만여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과 구매력 상승에 힘입어 화장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10억 8,000만달러(약 1조 2,106억원)로, 매년 6~10%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2년 법인을 설립하고 자카르타에서 연간 1억 1,000만 개의 생산능력(CAPA)를 보유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덥고 습한 기후와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까지 고려해 발색 지속력을 크게 향상시킨 립크림을 개발, 지난해에만 650만개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철저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글로벌 화장품 기…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잇츠한불(대표이사 홍동석)의 대표 브랜드 잇츠스킨이 '베트남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쇼피(Shopee)에서 판매를 시작, 해외 매출 다변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쇼피(Shopee)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알리바바 그룹의 라자다를 제치고 전자상거래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잇츠스킨은 쇼피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유통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다스튜디오 베트남법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인 거쉬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의 평균연령은 30세로 소비 주도층이 젊고 온라인 거래에 익숙한 만큼 디지털 마케팅 회사와의 협업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베트남의 주력 판매 제품은 파워 10 포뮬러 WH 이펙터를 포함한 미백 기능성 제품, 선(SUN) 제품, 립크러쉬 매트 등이다. 잇츠한불은 국내 최고 수준의 R&D센터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장점을 살려 동남아 기후와 베트남 고객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베트남 전용 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베트남 쇼피 입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미용산업협회 김덕성 회장이 신남방국가 바이어 상담회를 주관, 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조력자로 나섰다. 김덕성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11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신남방국가 바이어 상담회를 주관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아시아 지역 ‘신남방국가’의 주요 핵심 바이어들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초청해 국내 각종 산업계 대표 기업들과 심도 깊은 바이어 매칭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많은 기업들이 신남방국가의 핵심 바이어들과 수출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고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남방국가의 원활히 수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김덕성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위원회 대표단이 11월 15일부터 19일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를 방문, 양국 중소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의장단의 중소기업중앙회 예방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먼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찾아 권용우 대사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산업 실태와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에서 이뤄진 협의에서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부의장의 설명을 들었다. 또 양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한국의 주요 산업 분야의 업무교류·협력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김덕성 위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새로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경제 발전을 위한 과감한 개혁개방을 지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베트남과 함께 가장 친한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의 허브국가로써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 12월 7일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출의 탑은 1년간(전년 6월~익년 6월) 일정 단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출의 국내 부가가치비율도 고려해 선정한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8년 1억 295만 2,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6년 2,566만 8,000 달러, 2017년 5,067만 8,000 달러 실적에 이어 3년 간 100%의 수출성장률을 달성한 결과다. 점진적으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엘앤피코스메틱은 300만불 수출의 탑(2014년), 500만불 수출의 탑(2015년), 2,000만불 수출의 탑(2016년), 5,000만불 수출의 탑(2017년) 등 5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메디힐은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통해 마스크팩의 고급화,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R&D 센터를 설립해 독자적인 연구력을 접목한 마스크 시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의 3분기 실적이 나왔다. 화장품 공개기업 47개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부분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기업군은 대체적으로 상승한 반면 중견기업의 실적은 다소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지표에서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한 몇몇 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성장세가 한풀 꺾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해 사드 악영향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업계는 올해 남북 화해무드와 차이나 쇼크가 줄어들면서 장밋빛을 꿈 꿨지만 여러가지 지표에서 오히려 지난해 보다 이익 측면에서 떨어지거나 적자전환을 이룬 기업이 상당수에 이르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사드이슈로 주춤했던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들면서 차이나 쇼크가 줄어들고 북의 핵 파기 등 남북 화해모드 조성, 고공 성장중인 수출실적 등 여러 부분에서 호전될 것이란 판단이었으나 막상 3분기 뚜껑을 열어보니 지난해 동기 대비 역신장한 기업이 많아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말했다. 3분기 동안 공개기업 47개 업체중…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창업과 중국 시장 핵심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는 12월 22일 한티역 3번 출구에서 ‘창업경영·중국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전략경영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시작된 중국 경영 세미나를 2018년 ‘창업경영·중국세미나’로 바꿔 창업과 중국에 관심있는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인의 강점과 가치, 그리고 유연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경영하는 1인 기업가 플랫폼 어드바이저 이제봉 대표와 이미지마케터 이성민 대표가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중국 인문학 특강’에서는 신계숙 교수가 ‘중국 식탁 위의 은밀한 문화 비밀’에 대해 강의한다. 신계숙 교수는 청대(淸代) 문인 원매(袁枚)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식(食)을 통한 문화와 철학, 좋은 관계로 이끄는 중국 식탁 비즈니스에 대해 논한다. 3부는 ‘진리의 차이나 인사이트’로 구성됐다. 진리 교수가 ‘2018년 중국 이슈 총정리’라는 주제하에 미중 무역갈등, 소비 다운그레이드, 스타트업 혁신 등 2018년 꼭 알아야 할 중국 핵심 이슈를 정리한다. 이번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사람은 이름, 소속, 직책, 신청동기를 문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가 김종국과 함께 ‘핵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BRTC(비알티씨)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김종국과댄스 챌린지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종국과댄스 챌린지 이벤트는 BRTC 대표 제품을 연상케하는 음악과 안무로 구성된 BRTC 전속모델인 가수 김종국 댄스 영상을 보고 본인만의 재미있고 특별한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는 이벤트다. 틱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챌린지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먼저 오렌지 컬러의 배경으로 비타민을 연상케하는 김종국의 듀엣 댄스 영상은 ‘V10(브이텐) 필링굿’편으로 BRTC의 독자적인 비타민 특허성분인 ‘V10 라인’을 연상케하는 안무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구성됐다. 또 김종국의 손가락 댄스 영상은 ‘The Frist(더 퍼스트)’편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BRTC 대표 라인인 ‘더 퍼스트 라인’을 사랑스러운 손 댄스로 표현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10만원 상당의 BRTC 제품, BRTC…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브랜드 뮤즈 이승기와 모델 계약을 연장, 2019년 보다 활발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예고했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은 2018년 한 해 전속모델로 활약한 이승기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고 밝혔다. 2017년 제대 후 리더스코스메틱의 브랜드 모델로서 공식 연예활동의 시작을 알린 이승기는 tvN 드라마 ‘화유기’, SBS 예능 ‘집사부일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변하지 않은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국내외 팬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리더스코스메틱의 대표 얼굴로서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함께하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일조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제대 후 더욱 성숙해진 ‘이승기’의 바르고 깨끗한 이미지가 유해성분 없이 피부에 좋은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리더스코스메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며 “2019년에도 이승기와 함께 ‘피부만 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협력회사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상생 협력을 도모했다. LG생활건강은 12월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LG생활건강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 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35년째(1983년부터 개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초빙 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협력회사의 여건에 맞는 실속형 스마트 팩토리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6년부터 4차 산업혁명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 한해 혁신 경영으로 모범이 된 우수 협력회사를 포상하는 시상식도 열었다. 품질, 납기, 신기술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수행한 6개 협력회사의 사례를 공유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LG생활건강 협력회 회장인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이 업…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넥스트 차이나’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 뷰티 산업은 2011년에서 2016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했으며 현재 약 13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 시장은 각각 16.4%, 16.9%씩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5년 만에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안정적인 베트남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소비력 향상, 베트남 여성들의 높은 사회 활동 참여 등으로 베트남 뷰티 산업은 역동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러한 베트남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낯선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 것은 특히 상대적으로 활동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비엣메이트와 코스인은 한국 화장품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들을 위해 공동 진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중소기업을 모집. 비엣메이트가 3년간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스…